Update. 2025.06.18 16:57
한국여자골프가 전보다 화끈해졌다. ‘닥공골프’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공격적인 골퍼들이 KLPGA무대를 주름잡고 있다. 말 그대로 ‘장타걸 전성시대’다. 우승자 6명 중 4명 장타자… 길어진 코스 영향 박성현은 드라이버 샷으로만 한국여자오픈 우승 올해 열린 KLPGA투어 11개 대회에서 모두 6명의 우승자가 탄생했다. 전인지(21·하이트진로)와 이정민(23·비씨카드)이 3승, 고진영(20·넵스) 2승, 김민선(20·CJ오쇼핑)과 김보경(29·요진건설), 박성현(23·넵스)이 1승씩을 챙겼다. 관심을 갖고 지켜볼 점은 6명의 우승자 중 4명이 KLPGA투어를 대표하는 장타자다. 김민선(1위·252.53야드)을 비롯해 이정민(2위·251.34야드), 전인지(4위·249.12야드), 박성현(7위·247.47야드)은 장타를 앞세워 우승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4명이 손에 넣은 우승트로피만 8개로 전체의 73%에 해당한다. 전인지 이정민도 긴 코스에 강점 이처럼 장타자들이 전성시대를 맞고 있는
스포츠의 매력은 끝까지 결과를 알 수 없다는 것이다. 마치 인생 역전을 이뤄내는 ‘로또’처럼 박빙의 승부에서 추격자들은 극적인 ‘한방’으로 드라마 같은 역전 드라마를 꿈꾼다. 골프는 1타를 줄이기는 어렵지만 타수를 잃기는 쉬운 스포츠다. 그런데 한번에 2타를 줄인다면 이보다 더 신나고 기분 좋은 일이 없다. 파3홀의 홀인원과 파4홀의 샷이글, 그리고 파5홀에서 터지는 샷이글이나 퍼팅이글이 바로 그것. 투어 프로들의 파3홀 홀인원 확률은 3000분의1이지만 파4·파5홀 불규칙한 페어웨이 상태에서 나오는 샷이글은 이보다 확률이 훨씬 적다. 지난 6월29일(한국시간) 선두 스테이시 루이스(미국)에 1타 뒤져있던 최나연(28·SK텔레콤)은 16번홀 샷이글과 17번홀 홀인원성 버디를 앞세워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루이스는 “샷이글과 버디를 하는데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없었다. 운이 없었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물론 골프팬들에게는 이보다 더 짜릿하고 신나는 승부가 없다. ‘예측’을 벗어난 만큼 짜릿함은 늘어난다. 시즌 골프계는 여느 때보다 깜짝 놀랄 승부가
요즘은 골퍼들도 알아야 할 게 참 많은 시대다. 골프산업의 성장으로 경제와의 연관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최근 한 골프 관련 업체가 신규사업을 진행하면서 기업분할을 하고 자회사 주식을 공개매수 형식으로 매입한 일이 있었다. 사업 위험성을 분산시키고 경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이는 일단 주가의 상승을 가져오는 등 비교적 좋은 시장평가를 받은 것이 사실이다. 기업분할 등을 통해 지주회사 형태로 지배구조를 합리화하는 경향은 전 세계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한 굴지의 외국 자동차회사는 12개 브랜드를 4개의 지주회사가 관리하는 형태의 방안을 구상 중이라는 사실이 보도되기도 했다. 분할, 지주회사, 그리고 공개매수란 무엇인가. 우선 분할이란 말 그대로 회사를 나누는 것이다. 분할된 회사의 지분을 기존의 존속회사가 보유하는 형태가 ‘물적 분할’이고 기존 존속회사의 주주지분대로 기존의 주주가 분할된 회사의 주식을 보유하는 형태를 ‘인적 분할’이라고 한다. 분할이 이뤄지는 이유는 주로 우량사업 부문과 부실사업 부문을 분리해 기업의 역량을 우량사업 부문에 집중하려는 데 있다. 그리고 통상적으로 분할된 부실사업 부문 회사는 매각
무관심, 무능력, 무책임… 정치, 경제, 사회 각 방면의 리더십 부재로 인한 혼란 속에 대한민국은 목적지를 찾지 못한 채 방황하며 사회 전체가 고통 받고 있다. 그로 인해 해결해야 할 문제들은 점점 쌓여가고 불신과 분노, 절망감이 우리 사회를 뒤덮고 있다. 이에 공병호 박사는 오늘 우리에게 절실한 진정성 있는 리더의 역할과 리더십의 본질을 되돌아보고자 한다. 그 해법을 찾기 위해 공병호 박사는 서양 최초, 최고의 리더십 교과서로 통하는 크세노폰의 <키로파에디아>를 강독하고, 리더십에 대한 현대적 의미와 해설을 덧붙여 <리더의 나침반은 사람을 향한다>를 펴냈다. 고대 역사가이며 철학가인 크세노폰이 기원전 4세기에 집필한 것으로 르네상스기 정치이론가 마키아벨리부터 현대 경영학의 구루 피터 드러커까지 수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친 <키로파에디아>는 기원전 6세기 페르시아 제국의 창건자 키루스 대왕의 일대기를 다룬 한 편의 역사 소설이다. 키루스 대왕은 인류 문명의 발상지였던 메소포타미아와 중·근동 지역의 국가들을 정복하여 통일한 위대한 군주였다. 무엇보다 그는 끊임없는 자기성찰과 냉철한 현실 인식, 유연한
프란치스코 교황이 방한한 지도 벌써 1년이 되어 간다. 작년 이맘 때 우리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모습과 말씀, 행동을 접하며 크나큰 감동과 위로를 받았다. 하지만 시간이 흐른 만큼 그때의 그 마음가짐도 많이 옅어졌다. 프란치스코 교황의 가르침을 가장 쉽게 전해 주는 책이라는 평을 들은 바 있는 <뒷담화만 하지 않아도 성인이 됩니다>를 옮긴 진슬기 신부는 교황의 방한 열기가 식은 후에도 꾸준히 교황의 동영상을 보며 그의 가르침을 번역했다. <그대를 나는 이해합니다>는 진슬기 신부가 번역한 것을 엮은 책으로, 2015년 7월12일까지의 프란치스코 교황의 가르침을 담고 있다. 교황의 가르침 중에서 특정 대상만을 위한 말보다는 보편적 어려움에 처해 있는 모두를 위한 말을 더 많이 담아냈다. 특히 이번 책에서는 우리의 고민과 궁금증에 대한 교황의 인터뷰와 즉문즉답을 실었는데, 심부를 꿰뚫는 그의 말은 아프다기보다는 따뜻하고 포근하여 여전한 위로를 선사한다.
20세기의 가장 위대한 SF작가로 평가받으며 문학계와 비평계에서 높은 위상을 차지하는 필립 K. 딕의 단편집 <마이너리티 리포트>. 저자가 전업 작가 생활을 막 시작한 1952년부터 중·장편과 순수문학 쪽으로 방향을 선회하는 1954년까지 3년 사이에 집필한 120여편의 단편들 가운데 영화화되거나 문학적으로 의미가 있는 작품 20편을 엄선하여 수록하였다. 발표 순서대로 작품을 수록하여 저자가 왜 현실을 거부하고 이에 대해 반역을 꾀했는지, 저자를 점점 극한으로 몰고 간 광기가 작품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짐작해볼 수 있다.
니체는 세상 사람들이 기존의 상식이나 관습을 아무 의심 없이 받아들이면서 생각을 멈춰버리는 태도에 늘 의문을 제기했다. 이런 니체를 19세기 후반의 종교인과 지식인들은 ‘반역적 사고의 사상가’라고 불렀다. 하지만 니체가 기존의 것들을 헐뜯기만 한 것은 아니었다. 니체는 그것을 대체할 새로운 가치관을 발견하려고 노력했다는 점에서 지식 탐험을 통한 문화 비평가에 가까웠다. 이것이 바로 니체가 오늘의 젊은이들에게 삶의 지혜를 전하는 스승 역할을 하는 이유다. 현재 일본 서점가 최장기 인문 베스트셀러로 독자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는 <곁에 두고 읽는 니체>는 니체의 사상을 가장 잘 함축하고 있는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를 중심으로 다양한 니체의 저서 중 가장 핵심적이고 유용한 구절들을 골라 우리 삶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를 설명한다.
<5년 후에도 이 일을 계속할 것인가>는 모건 스탠리 부사장이자 세계적인 인사 전문가인 저자가 사람들에게 진정으로 원하는 일을 찾아 성공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저자가 직접 경험한 일을 비롯해 주변 사람들의 다양한 구직과 이직 사례를 예로 들어 원하는 일을 찾고, 경력을 관리하고, 자신을 마케팅하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안내한다. 이 책은 5년 단위로 진로를 계획하는 새로운 방법을 소개한다. 업무 방식에 상관없이 성공 가능성을 극대화하고, 관계를 활용하며, 유연하고 창조적으로 직업을 선택하고, 어떤 자리에서도 꼭 필요한 기본 기술을 습득하는 데 활용할 도구이다. 이는 저자가 직접 개발하고 활용한 실제적인 전략으로, 일하는 기쁨과 보람은 물론 경력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잘 키운 제품 하나가 대기업을 먹여 살린다.’ 불황의 시대, 기업 무기는 바로 브랜드입니다. 여름에도 꽁꽁 얼어붙은 소비심리는 히트상품 앞에선 쉽게 녹아내리죠. 어수선한 경제 상황 속에서도 유독 잘나가는 ‘절대 강자’가 있기 마련입니다. 막강한 제품을 앞세운 기업들 얘깁니다. ‘1등 기업’엔 ‘1등 제품’이 존재합니다. 브랜드 경쟁력으로 확보한 아성은 어느 누구도 쉽게 무너뜨릴 수 없습니다. 적당히 끼어드는 ‘미투상품’으론 어림없어요. 좀처럼 흔들리지 않습니다. 늘 여유롭죠. 소비자 마음속에 각인된 브랜드 파워는 웬만해선 사라지지 않습니다. 기업이 망해도 마찬가지죠. 호랑이가 죽어서 가죽을 남기 듯 막강 브랜드는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특히 브랜드 파워는 불황 때 더 빛납니다. 찬바람만 부는 대한민국 경제. 과거 IMF 때보다 더 춥다고들 하죠. 이런 불안한 상황에서 잘 키운 제품 하나가 진가를 발휘합니다. 어렵게 지갑을 여는 소비자는 그동안 선호하고 신뢰한 제품만 구입합니다. 선택 받은 기업은 위기 속에서도 자리를 지킬 수 있습니다. 오히려 기회로
가평은 산 좋고 물 좋다는 말이 허구가 아니다. 명지산, 유명산, 축령산 등은 경기도에서 소문난 명산이다. 무엇보다 제 몸에 유려한 계곡을 간직해서, 굳이 바다를 찾지 않아도 더위를 거뜬히 물리친다. 가평8경만 봐도 알 수 있다. 청평호반과 호명호수가 1경과 2경이고, 용추구곡과 유명농계, 적목용소가 계곡이다. 어디인들 설레지 않을까만, 올여름은 그 가운데 5경 적목용소를 탐해도 좋겠다. 빼어난 경관 자랑하는 적목용소 용소의 기품 더해주는 용소폭포 흰 명주실 떠오르는 무주채폭포 도마치계곡에 자리 잡은 적목용소와 무주채폭포 등은 경관이 빼어난데다 여름 나기에 안성맞춤이다. 위치와 접근성 때문에 다른 8경에 비해 덜 알려졌다. 가평군 제일 북쪽으로 가평 읍내에서 약 30km 올라간다. 대중교통으로는 용수동 종점에서 내려 4km 남짓 걸어야 한다. 그럼에도 부러 찾아드는 이가 적잖다. 가는 길부터 들뜬다. 도로는 가평천과 엎치락뒤치락 나아간다. 연인산, 명지산, 화악산 등 산수를 파고들어 달린다. 도착점은 과거 삼팔선이 지난 삼팔교를 거쳐 약 3km 거리다. 길가의 자그마한 주차장과 공중화장실이 이정표 역할을 한다. 주차장에서 적목용소까지 5분 정도 걷는다. 보통
서울의 마지막 노른자위 택지지구인 마곡지구 C2-4블럭에 ‘보타닉파크타워’소형 오피스가 분양 중이다. 연면적 2만3562㎡, 지하 6층∼지상 13층 규모다. 입지는 북측 18m, 남측 12m의 도로에 접한다. 보타닉파크타워 오피스는 마곡나루역 인근의 골든블럭에 속해 있다. 지하철 9호선 마곡나루역과 공항철도 마곡역이 환승하는 최상의 교통 환경과 특별계획구역이 들어오는 바로 옆을 지칭한다. 먼저 공급에 들어간 인근 P오피스와 C오피스의 경우 분양 마감이 임박했다. P나 C오피스보다 분양가에서 저렴하다. 주변은 수십개의 기업들이 입주 예정이다. 빠르게는 2017년 상반기부터 시작해서 보타닉파크타워가 입주할 시점이면 일부는 입주를 시작된다. 보타닉파크타워의 남측 특별계획구역이 서울시의 계획대로 MICE로 개발이 되면 SH공사의 예측대로 마곡지구의 유동인구의 40만 중 15만명 이상이 마곡나루역과 공항철도 마곡역을 이용할 전망이다. 분양문의 1833-5123
불황일수록 대중성이 검증된 아이템을 기반으로 고객층에 맞게 다양하게 변형시킨 업종이 안정적이다. 최근 족발이 주목받는 이유다. 다양한 소스와 조리법이 접목되어 젊은층으로 고객층이 넓어지고 있다. 향채족 등 조리법 차별화로 매출 대박 트렌드로 자리잡은 ‘전통음식 재발견’ 족발은 장충동왕족발 풍의 얇은 편육 형태로서, 삶아서 새우젓에 찍어먹거나 쌈을 싸서 먹는 형태가 일반적이었다. 데워서 먹기도 하지만 식은 상태로 먹기도 한다. 그러나 최근에는 족발을 한입 크기로 두툼하게 잘라 고추장 등 매콤한 양념에 버무려 석쇠에 구워 내놓는 경우가 늘고 있다. 따뜻하게 데워 먹기 때문에 기존 족발보다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이 강하다. 족발이 인기를 얻는 이유는 소비시장의 주요 고객층인 20~30대 여성의 취향에 잘 맞아떨어지기 때문이다. 족발은 원래 미용, 다이어트에 좋은 콜라겐이 풍부해 남성뿐만 아니라 여성고객도 많이 찾는 대중적인 음식이다. 여기에 젊은 여성들이 좋아하는 매콤한 양념을 버무리고 한입 크기로 만들어 먹기 깔끔하게 만든 것이 주효했다. 배달·포장 매출증대 수요층이 풍부하고 사계절 유행을 타지 않는다는 점이 창업자들에게 매력적이
50~60대 장년층 창업 늘어 상품,고객,서비스 등 챙겨야 올 상반기 신설법인은 4만6418개로 반기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국가적으로 창업분위기를 조성하고 있지만 최근에는 청년층보다 50~60대의 장년층이 창업을 주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50대는 1만446개에서 2만1898개로 110%, 60세 이상은 3115개에서 6808개로 119% 급증했다. 연평균 증가율도 60세 이상이 14.1%로 가장 높고 다음이 50대(13.3%), 30세 미만(12.2%), 40대(7.6%), 30대(5.5%) 순으로 나타났다. 이렇듯 창업자가 상승하고 있지만 막상 창업에 도전장을 내밀고 나면 무엇을 어떻게 준비하고 실행해야 할지 막막하기만 하다. 이에 창업을 위한 기본적인 구상을 할 때 필수적으로 생각해야 할 창업 전 고려해야 할 7가지를 간단하게 정리해본다. 1.주력상품은 무엇인가? 창업을 고려할 때 가장 우선되는 것은 고객에게 무엇을 팔지 결정해야 한다. 단순히 고객에게 잘 팔리는 상품을 생각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자신이 잘 소화해 낼 수 있을지도 판단해야 한다. 상품을 결정할 때는 유행을 타는 업종보다 경험이 있거나 자기 성격에 맞는 혹은 전문성을 고려한 업종을
웰빙 바람과 더불어 친환경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할랄푸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우리에겐 생소하지만 할랄푸드의 시장 규모는 전 세계 식품시장의 20%를 차지하고 있으며 세계 인구의 4분의 1인 16억명이 할랄푸드를 먹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의 자료에 따르면 세계 할랄식품규모는 2012년 1296조원이었으나 2018년에는 1788조원으로 예상하고 있다. 2009년 4월 한국이슬람교중앙회가 발표한 ‘할랄푸드’ 과자 중 한국 제품으로 ‘국희땅콩샌드’와 ‘콘칩’ ‘빼빼로’ 등이 포함되었으며 풀무원이 2013년 국내 라면 최초로 ‘자연은 맛있다’로 할랄인증을 받기도 했다. 또, ‘종가집 김치’도 할랄인증을 받았으며 최근에는 ‘카페베네’가 원두 6종과 파우더 9종을 인증 받는 등 국내 120여개 식품업체의 430여개 품목이 할랄인증을 획득했으며 국내 식품 관련 중소기업 30%가 할랄푸드 시장으로의 진출을 꿈꾸고 있다. 거대 시장으로 성장하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할랄푸드는 무엇
면세사업자인 최모씨는 소득세 신고를 대비해 장부를 정리하다가 문득 부가가치세를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지 의문이 들었다. 본인은 부가가치세 면세사업자라서 매입세액을 공제받을 수 없는데, 부가가치세는 비용처리도 안 되기 때문에 어떤 방식으로도 보전할 수 없다는 생각이 들자 다소 억울해졌다. 원칙적으로 부가가치세는 비용으로 인정되지 않는다. 그러나 최종소비자의 지위에서 부담하는 부가가치세 또는 매출세액에서 공제받지 못한 매입세액은 비용으로 인정된다. 국세청은 ”매입세액을 공제받지 못한 부가가치세는 비용으로 인정되므로 해당되는 경우 빠뜨리지 말고 비용처리 해야 한다”고 밝혔다. 국세청에 따르면 부가가치세가 면제되는 사업자가 부담하는 매입세액은 비용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부가가치세 간이과세자가 납부한 부가가치세액도 마찬가지다. 매입 시 징수당한 부가가치세는 매입 부대비용으로 처리하면 된다. 또 비영업용 소형승용차의 유지에 관한 매입세액과 접대비 및 이와 유사한 비용의 지출에 관련된 매입세액도 비용처리 할 수 있다. 그 밖에 영수증을 발급받은 거래분에 포함된 매입세액으로서 공제대상이 아닌 금액, 부동산 임차인이 부담한 전세금 및 임차보증금의 간주임
문상엽 남·1983년 2월15일 신시생 문> 지금까지 깊이 사귀어 본 여성이 없어요. 이상하게 여성들이 접근을 하지 않고 거절당하는 입장입니다. 그리고 공무원을 떠나 사업에 뜻을 두고 있는데 동업은 어떨지요. 답> 어차피 만혼의 운이므로 걱정할 것 없습니다. 이제 입장이 바뀌어 귀하에게 우선권이 주어집니다. 이제 곧 두 여성이 한꺼번에 나타나 행복한 고민을 하게되나 연분은 쥐띠나 범띠 중에 있습니다. 이제 결혼의 걱정은 해결됩니다. 성격이 온순하고 착하여 인간미는 좋으나 용기와 배짱이 적고 지나친 저자세는 오히려 약점이 됩니다. 대범한 기질을 키워가세요. 매우 논리적이고 합리적이므로 자기관리나 업무에는 인정받으나 적극적이지 못하여 생산의 대가가 적습니다. 공직이 천직입니다. 장사나 사업은 전혀 인연이 아니며 동업은 절대 불가합니다. 서은주 여·1979년 12월15일 오시생 문> 1978년 7월28일 오시생인 남편이 술을 자주 마셔 사고가 빈번해요. 술만 먹으면 포악해지고 제정신이 아닙니다. 집을 나와있는데 다시 살아야할지 자신이 없어요. 답> 이제 각자의 길을 가야합니다. 남편탓보다 평생의 연분이 아니기에 결국
<제1023호>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10년부터 2014년까지 ‘각막염’으로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진료인원과 총진료비 모두 여성이 남성에 비해 약 2배 높았으며, 연평균 증가율도 여성이 더 높게 나타났다. 콘택트렌즈 사용 많은 10~20대 여성 환자 많아 만성질환 동반의 경우, 안구증상에 더욱 유념 진료인원은 2010년 132만1000명에서 2014년 174만3000명으로 42만2000명 증가했고, 연평균 증가율은 7.2%이며 남성이 6.3%, 여성이 7.7%로 나타났다. 여성 환자 많아 총진료비는 2010년 681억원에서 2014년 1051억원으로 370억원 증가했고, 연평균 증가율은 11.4%이며 남성이 9.9%, 여성이 12.2%로 나타났다. 2010년부터 2014년까지 10만명당 진료인원 비중을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30대부터는 진료인원과 그 비중이 모두 증가했으며 특히, 전체 진료인원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70대 이상은 2010년 15.5%에서 2014년 20.0%로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0년부터 2014년까지 10만명당 진료인원 변화를 연령대별·성별로 비교해 보면, 70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강직성 척추염으로 인한 산정특례자’의 건강보험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의하면, 진료인원은 2010년 1만5613명에서 2014년 2만4137명으로 연평균 11.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은 2010년 1만2686명에서 2014년 1만9053명으로 연평균 10.7% 증가하였고, 여성은 같은 기간 동안 연평균 14.8% 증가하였다. 2014년 기준, 인구 10만명당 48명이 진료를 받았으며, 성별로는 남성이 75명, 여성이 20명으로 남성이 여성보다 3.71배 많았다. 30대 가장 많아 연령별로는 30대가 인구 10만명당 94명으로 가장 많았고, 그 뒤를 이어 40대(69명), 20대(61명)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성별로는 남성과 여성 모두 30대에서 인구 10만명당 각각 147명, 38명으로 가장 많이 나타났다. 이찬희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류마티스내과 교수는 매년 강직성 척추염 진료환자가 증가하는 이유에 대해 “발병 자체가 증가할 수도 있으나, 그보다는 생소했던 질환이 홍보, 교육을 통해 널리 알려지면서, 증상을 가진 환자의 내원율이 상승하는 것과 연관될 것으로 생각된다” 고 하였다.
질병관리본부는 전국 536개 응급실 운영 의료기관이 참여하는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감시체계’ 운영 결과, 7월 말부터 8월 초 사이 온열질환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감시체계를 통해 신고된 총 936명(5월24일~8월9일)의 온열질환자 중 지난 보름간 (7월26일~8월9일) 전체의 71% (660명)가 집중 신고되었으며, 이는 7월 말부터 전국적으로 찾아온 본격적인 폭염에 따른 결과로 볼 수 있다. 현재까지 신고된 온열질환자의 특성을 살펴보면 남성은 실외작업 중 발생한 30~60대(221명)에, 여성은 논·밭 작업 중 발생한 50대 이상(74명)에 주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또한 사망자(11명)의 경우, 농작업 중이던 60대 이상 고령자(7명)에 집중되어 있고, 특히 이들은 홀로 작업 중 쓰러진 뒤 한참 후 사망한 채로 발견(5명)된 사례가 많아, 이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여름철이 끝날 때까지는 평년과 비슷한 무더위가 예상되고 있으므로, 폭염에 취약한 고령 및 독거자, 어린이, 야외근로자 및 만성질환자(고혈압, 심장병, 당뇨 등)는 지속적인 건강관리가 요구된다. 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는 건강수칙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