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6.18 11:23
“테러 공포는 올해를 지배한 최대 화두다. 테러조직들은 인터넷을 활용해 홍보전을 벌일 정도로 체계화되었다.” “한국사 교과서가 식민지배를 찬양하고 민주주의 운동을 폄하했다는 비판이 거세게 전개되었다.” 바로 며칠 전 출근길에서 훑어본 뉴스 소식들 같지만, 이 뉴스들은 지금으로부터 10년 전 <동아일보>에서 선정한 ‘2004~2005년 국내외 10대 뉴스’ 가운데 일부이다. 놀랍게도 오늘의 이슈와 다름없는 10년 전 뉴스. 그렇다면 우리는 오늘을 어떻게 보내야 지금과는 다른 10년 후를 맞을 수 있는 것일까? <10년 후 세계사>는 보다 나은 내일을 위해 지금 세계를 구성하는 흐름은 무엇인지, 과연 반복되는 세계사적인 이슈는 무엇인지 살펴본 책이다. 오늘을 만든 것이 10년 전이라면, 바로 오늘이 10년 후를 만들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일간지 국제부에서 오랫동안 세계의 이슈들을 직시하며 분석했던 저자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지금 떠들썩하게 보도되는 사건들의 원인은 무엇이고 우리에게는 어떤 영향을 미칠지,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 것인지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였다.
마음공부 전문방송 유나방송의 대표이자 <삶이 자꾸 아프다고 말할 때> <사랑할 날이 얼마나 남았을까>의 저자이기도 한 김재진 시인이 진정한 자아를 찾기 위해 홀로 있음을 마다하지 않는 이 시대의 도반들에게 영혼의 길잡이가 되어줄 시를 선보인다. 이 시선집에 실린 시들은 짧지 않은 시간을 살아온 인생으로부터 받은 상처의 흔적이자 그 상처에 대한 치유의 감탄사라 할 만하다. 마음의 상처에 대한 기록이자 상처에 대한 치유의 기록! 김재진 시인이 지난 40년간 발표한 작품 중 대중적으로 사랑받은 시 120편을 가려 엮은 시선집.
<어떤 능력이 당신을 최고로 만드는가>는 지난 12년간 전 세계의 성공한 사람들을 만나온 저자가 그들이 갖고 있는 탁월한 능력을 심층분석한 것이다. 이 책은 남다른 성공가도를 질주하는 탁월한 사람들의 ‘행동습관’ ‘대화력’ ‘배려심’ ‘자기표현력’ ‘공감력’ ‘언어습관’ 등을 집중 조명한다. 일본 언론과 젊은 독자들로부터 각별한 주목을 받은 이 책은 자기 분야에서 최고가 된 사람들의 다양한 매력과 모든 노하우를 망라하고 있다. 그들은 한결같이 말한다. “성공하는 사람들의 가장 큰 능력은, 그 능력을 언제나 자기 자신 안에서 발견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이 책의 마지막 장을 덮고 난 독자들은 자신들이 이미 갖고 있는 것들 중 가장 강력하고 가장 비범한 능력을 발굴하게 될 것이다. 특히 그들의 공통점이자 가장 큰 특징은 기다리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것이 곧 최고의 자리에 오른 사람들의 가장 큰 능력이다.
<남성표류>는 여성 르포 작가인 저자 오쿠다 쇼코가 200명의 남성을 10년간 추적한 결과물로, 오늘날 중년이 맞이하는 5가지 위기를 밝혀낸 책이다. 여성인 저자는 기자로 활약 중에 남성 문제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10년 동안이나 밀착취재를 이어갔다. 그 결과 남자들의 은밀한 심리를 담은 두 권의 책을 세상에 내놓았다. 남녀 독자들의 큰 반향을 일으킨 책 중 이 책은 두 번째 책으로 남자 자신들조차도 알지 못하는 감춰진 속내를 시원하게 밝혔다. 이 책에는 마흔 중반부터 갱년기에 나타나는 ‘건강표류’, 육아남 전성시대의 남자의 혼란 ‘가정표류’, 고령화 시대에 이르러 곧 우리의 현실이 되는 ‘효도표류’와 ‘애정표류’까지 중년 남성에게 닥친 위기와 극복과정, 실패 사례까지 고루 담아냈다.
[일요시사 취재2팀] 보험이 꼭 필요한 시대입니다. “다 사기 아니냐”며 손사래 치던 시절은 그야말로 옛말. 이젠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습니다. 국내 개인 보험가입률은 95%를 넘어섰습니다. 거의 다 가입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가구당 보험가입률은 무려 99.7%나 됩니다. 그렇다면 가장 많이 드는 보험은 뭘까요. 생명보험의 가구당 가입률은 87.2%(개인별 78.9%), 손해보험은 91.8%(개인별 9.7%)랍니다. 대부분 미래에 발생할 수 있는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 가입 한답니다. 전반적으로 질병·생명에 대한 보장상품 가입률이 높습니다. 그중에서도 실손의료보험 가입자 수는 3000만명이 넘습니다. 국민 4명 중 3명이 가입한 셈이죠. 제2의 국민건강보험으로 불릴 정도입니다. 전문가들은 보험에 가입하려면 올해가 적기라고 조언합니다. 내년 보험료가 최대 30%, 속속 인상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무턱대고 가입했다간 큰 낭패를 볼 수 있습니다. 후회하면 늦습니다. 상품 가입 전 꼼꼼히 살펴보는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일요시사>가 소비자들의 현명한 선택을 돕기 위해 ‘하나
<제1035호>
아토피피부염을 앓는 어린이를 둔 가정이라면 실내 공기 정화가 시급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특히 새집으로 이사했을 경우 자연환기나 베이크아웃 등 새집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가 아토피피부염 악화를 막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내 공기 오염 물질 변화에 영향 받아 공공시설 더욱 철저한 관리 필요 안강모·정해관 교수 성균관대의대 삼성서울병원 환경보건센터 연구팀은 서울특별시 보건환경연구원과 함께 지난 2009년 5월부터 2010년 4월까지 어린이집 한 곳을 1년 동안 관찰, 실내 공기 질과 아토피피부염의 상관관계를 밝혔다. 이 어린이집은 원생 76명 중 30명이 아토피피부염을 앓고 있었으며, 연구기간 동안 한 차례 신축 건물로 이사하는 등 주변 환경의 변화가 있었다. 관찰 및 연구 연구팀은 어린이집의 이사를 기점으로 이사 전과 이사 후로 나눠 지속적으로 실내 환경 평가를 진행하면서 어린이들의 아토피피부염 증상 변화를 관찰했다. 우선 신축 건물로 이사한 직후 실내 공기가 급격히 악화되다 이후 천천히 회복되는 경향이 뚜렷했다. 미세먼지 농도(PM10)는 이사 전 43.7 μg/㎥에서 이사 직후 65.6 μg/㎥으로 급격히 늘었다가
건강보험 이의신청위원회는 지난달 개최된 위원회에서 “면허 없이 소형 오토바이(배기량 50cc 미만인 스쿠터)를 운전하다 사고를 낸 경우 건강보험 급여제한 대상에 해당한다”며 건강보험을 적용해 달라는 A씨의 이의신청을 기각하였다. A씨는 2014년 11월 면허 없이 배기량 49.6cc의 스쿠터를 도로에서 운전하던 중 부주의로 넘어지면서 부상을 입어 병원에 내원하였고, 국민건강보험공단은 A씨의 부상이 관련 법령을 위반한 사고로 발생되었다고 보아 A씨에게 건강보험 급여제한통보를 하였다. 국민건강보험법 제53조는 고의 또는 중대한 과실로 인한 범죄행위에 기인한 보험사고에 대해 건강보험급여를 하지 않는다고 규정하고 있는데, 이의신청위원회는 A씨의 무면허 스쿠터 운전이 이러한 급여제한사유에 해당한다고 판단한 것이다. 도로교통법상 자동차뿐만 아니라 배기량 125cc 이하의 이륜자동차 및 배기량 50cc 미만의 원동기를 단 차를 운전하려는 사람은 반드시 운전면허를 취득하여야 하며, 운전자가 면허취득 의무를 알지 못하였다고 하더라도 무면허 운전으로 인한 사고는 급여제한사유인 고의 또는 중대한 과실로 인한 범죄행위로 건강보험 적용이 제한되므로 주의가 필요
건국대학교 동물생명공학과 김진회 교수 연구팀이 은나노가 생식세포와 임신 중 태아에 치명적 독성을 가지는 원인을 처음으로 규명했다. 건국대 연구팀의 이같은 연구 결과는 독성학 분야 최고 권위의 국제 학술지 <나노톡시콜로지(Nanotoxicology)>와 네이처 퍼블리싱 그룹의 자매지인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 <나노메디신(Int. J. Nanomedicine)>지 최근호에 4편 연이어 게재됐다. 건국대 연구팀은 각종 생활용품과 건강기능 효과를 표방한 나노식품에 사용되는 은나노의 섭취가 생식세포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기 위해 시험관 내에서 독성을 조사한 결과, 은나노에 노출된 정자는 정자 두부(머리부분)에 움푹 파인 홈이 나타났으며, 꼬리 부분이 서로 연결되거나, 형태 변형이 야기되어 수정에 참여 할 수 없는 불량 정자로 변모됐다. 인위적인 방법에 의해 이들 정자를 배란된 난자에 주입해 수정을 시켜 초기배의 발달을 조사한 결과, 은나노가 처리된 정자로부터 수정된 수정란은 정상적인 수정란에 비해 태아(붉은색)와 태반(초록색)으로 형성될 세포수가 현저하게 줄어들었다. 이들 수정란은 착상 후 유산 가능성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건강보험 정보시스템 중 ‘재난적 의료비 지원 시스템’이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특허를 받은 재난적 의료비 지원 시스템은 지난 2013년 8월부터 실시한 재난적 의료비 지원사업을 운영하기 위해 구축한 시스템으로써 과도한 의료비로 경제적 부담을 안고 있는 저소득층 중증질환자 가구에 최대 2000만원까지 의료비를 지원하여, 가계 파탄을 방지하고 국민 생활의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공단은 그동안 지적재산권을 보호하고 공적보험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공단이 개발·보유·운영하고 있는 정보시스템들에 대한 특허출원을 추진하여왔다. 건보공단 송선엽 정보관리본부장은 “앞으로 건강보험 해외 수출 시 제도 운영 시스템의 신뢰성을 높이고 지적재산권 등을 보호하기 위해 공단의 정보시스템에 대한 특허출원을 확대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건강보험의 보험자로서 국민편의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정 부위만 치료효과를 증대시켜 부작용을 감소시키는 표적치료제로 항체의약품 기술개발이 활기를 띠고 있다. 항체의약품은 항체의 작용원리를 이용해 만든 의약품으로 질병을 유발하는 인체 내 표적물질에 결합해 이를 제거해 질병을 치료할 수 있다. 항체의약품은 질병치료 시 표적치료가 가능하고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 장점으로 유방암, 대장암과 같은 암 질환, 류마티스 관절염 등 염증 질환의 표적치료제로 주로 개발되고 있다. 특허청(청장 최동규)에 따르면 항체의약품 관련 국내 특허출원건수는 2010년 341건, 2011년 375건, 2012년 457건, 2013년 508건, 2014년 528건으로 꾸준하게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도 지난 9월 기준 305건이 출원되며 지난 5년간(2015년 제외) 연평균 11.6%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항체의약품 출원인 국적별로는 미국이 37.5%, 한국 20.9%, 스위스 10%, 일본 8%, 독일 5.4% 등을 차지하고 있다. 외국출원비율이 79.1%, 한국출원비율이 20.9%를 나타내고 있다. 항체의약품 국내 다출원인별로는 삼성전자 56건, 서울대 32건, 한국생명공학연구원 29건, 한화케미칼 28건, 강원대 17건 등
중국의 경제발전은 자국민 생활수준의 향상을 가져왔다. 생활수준 향상은 골프의 인기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골프 신대륙으로 평가받고 있는 중국의 골프 열풍을 조명했다. 골프산업 거대한 블루오션 부각 골프장·인구는 이미 한국 추월 세계 클럽헤드 90% 생산 특급이벤트도 속속 신설 중국이 미국과 유럽에 이어 ‘제3의 골프신대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중국기업들이 막강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빅스타들을 안방으로 불러들이고 있기 때문이다. 물론 ‘돈잔치’가 큰 역할을 하고 있다. PGA투어 평균 총상금이 500만~600만달러, 메이저대회가 750만달러인 점에 비추어 볼 때 중국의 특급 이벤트 대회는 보통 800만달러에 달하는 엄청난 상금 규모를 자랑한다. 일각에서는 곱지 않은 시선도 나오고 있다. 막강 자본력 빅스타 출동 월드컵골프 스폰서를 맡은 테니엘 추 미션힐스골프장 소유주는 최근 AF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중국이 부적절한 돈 전쟁을 일으킬 수도 있다”면서 “중국에서 열리는 대회에 상금 상한제를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까지 곁들였다. 오더 메이드로만 판매하는 혼마
성적 부진으로 2015 프레지던츠컵에도 출전하지 못했던 타이거 우즈(40·미국)가 내년 9월 미국 미네소타주에서 열리는 미국과 유럽 골프대항전인 라이더컵에 부단장으로라도 참가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선수가 아니면 부단장이라도 꼭” 허리수술 회복 중…부정적 시각도 최근 미국골프전문지 <골프다이제스트>는 “우즈가 프레지던츠컵 부단장인 프레드 커플스, 데이비스 러브 3세 등에게 전화를 걸어 라이더컵 참가를 희망했다”고 보도했다. 커플스는 내년 라이더컵 단장이다. 성적 부진에다 최근 허리 수술까지 받은 우즈는 미국팀 부단장들에게 “TV로 프레지던츠컵을 보고 있다. 내년 라이더컵에서 선수로 뛰지 못하더라도 필요한 뭔가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현재 세계랭킹 311위인 우즈가 자력으로 내년에 열리는 라이더컵에 선수로 출전하기는 어렵다. 대신 단장 추천에 의해 출전 기회를 얻을 수는 있다. 러브 3세는 우즈와 통화를 마친 뒤 “우즈가 TV를 통해 프레지던츠컵 경기를 봤다더라”며 “우즈는 전화상으로 자신의 역할과 아이디어 등을 내놓았다.
가업이란 무엇이고 장인이란 어떤 사람일까? 그들의 뼛속 깊이 스민 시간은 또 어떤 비밀을 간직하고 있을까? 서울시 무형문화재 제23호 궁장 권무석 선생은 12대째 각궁을 만든다. 아들 오정 씨까지 치면 13대째다. 아들과 함께 13대째 이어진 가업 활 문화 보존과 궁도 교육에 앞장 “우리 집안(가업)의 대가 끊겼다.” 1978년 추석을 맞아 고향에 왔을 때, 이제는 고인이 된 형 영호씨의 독백 같은 말을 들었다. 두 조카가 교사의 길로 들어서며 활 만들기를 포기하자, 가업이 끊길 위기에 처했다. 당시 권무석 궁장은 우체국 공무원으로 일하다 버스를 운전하고 있었다. 6남매의 막내로 어릴 때부터 활을 일상처럼 접했다. 대나무를 불에 쬐어 반달구비대소를 만들 때면 뒷산에서 노는 친구들의 목소리가 들렸다. 잠시 한눈을 팔면 형님이 대나무로 등줄기를 후려쳤다. 16세 때 가출한 뒤 까마득하게 잊고 지냈다. 활 만드는 일은 형님의 업이지, 자신이 이을 거라 생각한 적이 없다. 그런데 ‘가업이 끊겼다’는 형님의 말은 서울에 와서도 귓가를 떠나지 않았다. 한참 고민한 끝에 가업을 잇기로 결정했다. 누님과 가족 모두 반대했다. 활을
커피 시장이 쪼개지고 있다. 시장이 성숙해지고 제품 품질 수준이 비슷해짐에 따라 시장이 세분화, 전문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저가 시장이 들끓고 있는 것이 대표적이다. 틈새시장으로 눈 돌린 커피전문점 생과일주스, 베이글…새로운 활력소 한동안 이디야와 파리바게뜨를 필두로 2000원대 중저가 커피바람이 불더니 이제는 1000원대 커피 열풍이다. 저가 생과일주스도 나타났다. 기존 커피전문점은 베이커리와 음식 등을 잇따라 내놓거나 스페셜티 커피로 승부한다. 베이글카페, 브런치카페도 등장했다. 1000원대 커피는 주로 편의점, 패스트푸드점, 베이커리전문점 등 커피를 사이드 메뉴로 판매하던 업종에서 많이 취급했다. 중저가 커피의 원조격인 이디야가 인기를 끌더니 최근에는 1000원대로 가격을 낮춘 저가 커피가 등장하며 소비자 사이에서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빽다방’이 대표적이다. 빽다방은 ‘싸다! 크다! 맛있다’를 슬로건으로 내세운다. 아메리카노가 1500~2000원이다. 주스가 2000원대, 아이스크림과 소시지빵 등도 대부분 2000원대다. 2006년부터 시작한 빽다방은 작년 하반기부터 가맹점 사업을 본격화,
올해 정년 퇴직한 김석양씨는 그동안 모아둔 자금과 퇴직금을 합해 경기도에 신축 예정인 상가를 분양 받아서 임대사업을 하려고 한다. 현재 김씨는 분양계약을 체결하고 계약금을 납부했으며, 향후 1년간 4회의 중도금 및 잔금을 추가 납부할 예정이다. 부동산 임대업을 할 때는 사업자등록 시기, 상가 건물 매입분에 대한 부가가치세 환급, 양도 등 다양한 세무처리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이에 상가를 매입하는 경우 세무상 주의하여야 할 점에 대해 짚어봤다. 상가 분양 받았다면 사업자등록부터 상가 건물을 신축하거나 임대하기 전에는 사업자등록을 하여야 한다. 사례의 김씨는 현재 부동산을 임대하는 것은 아니지만 사업개시일 전에 사업자등록을 해야 상가 건물분에 대한 부가가치세를 환급 받을 수 있다. 김씨가 상반기에 계약을 한 경우에는 늦어도 7월20일까지는 사업자등록을 마쳐야 하며, 하반기에 계약을 했다면 늦어도 다음 연도 1월20일까지 사업자등록을 해야 한다. 건물분 부가가치세를 빨리 돌려 받으려면? 김씨는 부동산 임대업을 개시하기 전에 상가 건물 매입분에 대하여 교부받은 세금계산서에 의하여 부가가치세 환급세액이 발생할 것이다. 일반적으로 사업장 관할 세무서장은 각 과세기간
배우자 간 재산 분산하면 증여세·상속세·소득세 줄여 증여 받은 부동산은 5년 이후 양도해야 부부끼리는 재산을 적절하게 나누어 공동으로 관리하면 세금을 많이 줄일 수 있다. 배우자 간에 적절하게 재산을 분산시켜두면 증여나 금융소득 또는 부동산 임대에 대한 세금은 물론 추후에 자녀에게 재산을 상속할 때도 유리하다. 부부끼리는 10년간 6억원까지 증여해도 증여세를 내지 않는다. 예를 들어 12억원 상당의 부동산을 남편이 매입 후 1/2씩 부부공동으로 등기를 한다면 남편이 아내에게 6억원을 증여하는 것이 된다. 그러나 배우자증여재산공제액 6억원을 차감하면 증여세 과세표준이 0이 되어 증여세를 내지 않아도 된다. 부동산 임대를 하는 경우에도 배우자 간에 재산이 분산되면 부부 개인별로 종합소득세 신고를 하면 되므로 낮은 세율이 적용된다. 나중에 부동산을 양도할 때에도 부부 개인별로 양도소득세를 신고하게 되므로 연간 250만원인 양도소득세 기본공제를 각각 받을 수 있다. 그러나 증여를 통한 공동등기를 한 경우에는 증여 후 5년이 지난 후에 양도해야 한다. 만약 남편이 아내에게 증여한 부동산을 아내가 5년 이내에 양도하면 남편이 직접 양도한 것으로
국세를 신용카드로 납부할 때 납세자가 부담하는 수수료율이 다소 줄어들 전망이다. 연매출 2억원 이하 영세가맹점의 수수료율은 절반 가량 낮아진다. 지난 2일 정부와 새누리당은 당정협의를 거쳐 전국 238만 개 신용카드 가맹점의 수수료 부담을 인하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내년 1월 말부터 적용될 수 있도록 추진하기로 했다. 세부 방안을 살펴보면, 연매출 2억원 이하의 영세업체는 1.5%에서 0.8%로, 중소가맹점은 2.0%에서 1.3%로 우대수수료율을 각각 0.7%p 인하하기로 했다. 연매출 10억원 이하 가맹점에 대해서는 마케팅 비용 부담 완화를 반영하여 수수료율을 약 0.3%p 인하하도록 유도하기로 했다. 그러면 현재 평균 2.2%인 수수료율은 1.9%로 낮아지게 된다. 소득세나 부가가치세 등의 국세를 신용카드로 납부할 때 납세자가 부담하는 납부대행수수료는 현행 1.0%에서 0.8%로 0.2%p 인하될 방침이다. 현재 카드사 자율로 운영 중인 수수료율 상한도 2.7%에서 2.5%로 끌어내린다. 체크카드 수수료율도 대폭 줄어든다.영세ㆍ중소가맹점의 우대수수료율은 각각 0.5%p 인하하여 영세가맹점은 1.0%→0.5%로, 중소가맹점은 1.5%→1.
배현준 남·1984년 4월17일 묘시생 문> 사법고시에 매진하고 있으나 경제적 형편이 안되어 힘든 상황에 있어요. 돈 때문에 하고 싶은 것을 포기해야하는 것에 죽고만 싶어요. 답> 사법고시의 뜻은 이루어집니다. 중요한 것은 환경에 굴복하지 않는 것입니다. 부양가족의 책임의식은 우선 뒤로 미루고 평생에 하나뿐인 길을 포기하면 안됩니다. 법조계는 귀하의 천직이며 많은 사람을 구원해줄 소중하고도 큰 길입니다. 지금 경제적 가난의 고초를 겪는 대신 확실한 성공이 있기에 현실의 불행은 미래를 더욱 튼튼하게 만들어주는 계기가 됩니다. 귀하가 취업을 해도 쫓기는 경제는 피할 수 없으며 오히려 미래가 망가지고 평생의 기회를 잃게 됩니다. 더욱 열심히하세요. 1년 남았습니다. 결혼은 2017년이며 인연은 용띠 중에 있습니다. 문수아 여·1977년 8월27일 인시생 문> 남편과 함께 식당을 운영하는데 사사건건 불화에다 시어머니까지 끼어들어 제가 설 곳이 없어요. 우울증 등 사면초가입니다. 답> 부인은 더이상 갈 곳이 없습니다. 지금의 남편과 평생을 함께 합니다. 별거나 이혼은 더 큰 부작용만 남길 뿐 결국 제자리로 다시 돌아오게
비즈니스 분야 최고의 조직개발 컨설턴트 스티븐 코비가 마지막으로 완성해낸 기념비적 명저 <스티븐 코비의 마지막 습관>. 갈등을 해소하고 함께 성공하는 법칙을 공개한 책으로, 내 방식, 네 방식이 아닌 제3의 대안을 제시한다. 자신과 타인의 행동을 바꿔 더 나은 대안을 찾아내는 혁신적 사고법은 매우 근본적이면서도 개인, 가정, 조직은 물론 사회와 세상을 바꿀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하다. 평범하면서도 다양한 사람들, 하지만 삶에서 성공한 사람들을 연구하면서 깨달은 소중하고 중요한 통찰을 이 책에 담아냈다. 특히 이 책에서 처음 소개하는 ‘제3의 대안적 사고’는 스티븐 코비가 40여 년간 기업 CEO, 대학원생, 30여 개국 수장, 초등학생 등 다양한 사람들에게 가르친 원칙으로, 일상생활에서는 물론 직장, 가정, 학교, 사회 곳곳에서 발생하는 수많은 갈등을 창의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강력한 방법이다. 저자는 경제계, 교육계, 정부 지도자뿐 아니라 근로자, 의사, 경찰관, 판매원, 예술가, 교사, 부모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을 연구한 결과물을 이 책에 담았다. 다양한 사례들을 통해 어떻게 해야 직장, 학교, 사회 등에서 타인과 시너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