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6.17 18:29
<인간 본성에 대하여> <개미>로 퓰리처상을 2회 수상한 통섭의 과학자 에드워드 윌슨, 그가 <인간 존재의 의미>를 통해서 생명에 대한 사랑과 인간에 대한 믿음을 놓치 않은 채, 인류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살펴본다. 인간 존재의 의미는 무엇일까? 자연 과학과 인문학을 넘나드는 여정을 통해 우리는 어디로 가고 있는지, ‘왜?’라는 궁극적인 질문에 다가가본다. 과학의 발견적이고 인문학의 내성적 창의성이 결합된다면 인간 존재는 훨씬 더 생상적이고 인류의 발전을 추진하는 원동력이 되어 줄 것임을 이 책을 통해 알 수 있을 것이다.
<심연>은 <신의 위대한 질문> <인간의 위대한 질문>을 통해 종교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 바 있는 서울대 종교학과 배철현 교수의 신작이다. 주옥같은 28개의 아포리즘과 배철현 교수의 깊이 있는 해석이 더해진 인문 에세이로, 고대와 현대, 동서양을 막론한 철학, 종교학, 언어학, 문학, 예술 등을 넘나드는 인문학적 통찰을 통해 우리에게 생각할 거리를 선사한다. 저자는 요즘 현대인들이 불행하다고 느끼는 이유가 자신에 대한 외부의 평가에 매몰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그에 따르면, 지금 필요한 것은 자신의 ‘심연’으로 들어가 내면의 소리를 듣고 이를 행동으로 옮기려는 마음가짐이다. 책을 통해 고독, 관조, 자각, 용기의 자기 성찰 4단계를 제시함으로써 오롯이 나만 보이는 그곳에서 삶에의 열정과 용기를 얻을 수 있도록 이끈다.
누구도 예측하지 못한 기발한 아이디어로 창의적 성공을 일궈낸,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산업 디자이너 김영세가 말하는 세상을 바꾸는 사람들 이야기 <퍼플피플(Purple People) 2.0>. 실리콘밸리가 인재들을 특별 대우하는 것이 바로 기업문화다. 한 사람, 한 사람의 역량을 소중히 생각하고 대우한 결과 기업들은 직원들의 ‘열정’을 이끌어낸다. 저자는 이러한 기업문화를 체험하면서 이 책을 출간했다. 개인을 존중하고 위대하게 만들어내며, 그들을 따르면서 열정을 다해 함께 성공을 즐길 수 있는 자가 김영세 회장이 정의하는 ‘퍼플피플’이라는 것이다. 누구나 어떤 한 분야에 최선을 다한다면 결과에 상관없이 삶 자체가 흥미롭고 생산의 의미가 소중해 진다는 깨달음을 준다.
어은돌은 충남 태안군 소원면 모항리에 자리 잡은 고즈넉한 어촌이다. 자그마한 크기에 마음이 놓이고, 신나는 갯벌 놀이에 가슴이 뛴다. 바다는 아이들에게 후한 인심을 보여주고 소나무는 가족에게 편안함을 안겨준다. 마을 한쪽 끝에는 캠핑장이 있어 주말이면 가족 여행객이 모여든다. 맑은 공기 마시며 가족과 함께 여유로운 캠핑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어은돌 해변 어은돌은 ‘고기가 숨을 돌이 많은 마을’이라는 재미난 뜻이 있는 이름이다. 예전에는 ‘모항과 파도리를 이어주는 들’이라고 해서 ‘이은돌’ ‘여운돌’로도 불렸다. 마을 이름처럼 해변에 크고 작은 갯바위가 많다. 어은돌에는 자그마한 항구와 해변이 있다. 길이 1km 정도인 해변은 긴 활처럼 휘었다. 어은돌을 찾은 날, 해변은 한적했다. 아이들이 조용한 해변을 가로지르며 조개껍데기를 주우러 다녔다. 한쪽에서는 직접 캔 전복과 조개, 소라를 씻는다. 가득 찬 그릇을 보고 놀라니, 처음 잡아본 것이라며 수줍어했다. 찰랑찰랑 해변에 들어온 물은 밤이면 저 멀리 빠져나간다. 물때가 매일 다르기 때문에 갯벌을 즐기려면 시간을 확인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10~2014년 건강보험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하여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어깨 석회성 힘줄염’으로 인한 건강보험 진료인원은 2010년 약 7만명에서 2014년 10만명으로 증가했다. 최근 5년 동안 연평균증가율은 10.3%였다. 40대부터 증가…50대 여성 가장 많아 보존적 요법·주사·약물 치료 등 효과적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정형외과 김성훈 교수는 “어깨의 석회성 힘줄염은 매우 극심한 통증이 갑자기 발현되는 것이 특징인데, 이 원인에 대해 아직 연구된 바는 없으나 스포츠 인구의 증가로 인한 어깨 관절의 과도한 사용이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생각된다”고 밝혔다. “또한 초음파와 같은 진단 기술이 널리 보급되어 과거 단순 방사선 검사로 진단하지 못하였던 작은 크기의 석회까지 발견이 가능해졌다는 점도 증가 원인 중 하나로 생각된다”라고 밝혔다.김 교수는 여성의 비중이 높은 이유에 대하여 “석회성 힘줄염이 내분비 계통 질환과의 연관성이 높기 때문이며 현재까지의 연구 결과로는 생리 불순으로 치료받은 여성에서 발생 빈도가 높으며 여성 호
알레르기 유발 항원이 눈의 결막에 접촉하여 결막에 과민반응을 유발하여 발생한 결막의 염증질환을 ‘알레르기성 결막염’이라고 한다. 2015년 기준 건강보험 적용대상의 알레르기성 결막염 질환 연령별 진료인원수를 살펴보면, 10세 미만이 82만3000명으로 19.2%였고, 50대가 59만700명으로 13.8%을 차지했다. 10대 미만을 제외한 전 연령대에서 10~13%대의 고른 분포를 보이는 데 반해, 10대 미만 연령대에서 알레르기성 결막염 진료인원수가 타 연령대보다 많은 이유에 대해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안과 박종운 교수는 “가장 흔한 눈 알레르기의 형태인 계절성 알레르기결막염은 사춘기 이전의 어린이에서 주로 나타는데 주로 봄과 여름에 발생하는 봄철 각결막염의 영향으로 볼 수 있다. 소아의 경우 손을 깨끗하게 하지 않은 채로 눈을 비비거나 만지는 등 손위생의 영향도 크다고 생각된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늦여름 및 봄철에 알레르기성 결막염 진료인원수가 많이 발생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알레르기성결막염에는 여러 종류가 있지만 계절성 알레르기결막염은 꽃가루, 풀, 동물 털에 의한 반응으로 생기는 결막염이다. 봄철
국경없는의사회가 인도적 재앙으로 현재 피난민이 50만명에 달하는 나이지리아 북동부 부르노주에 식량·의료·물·거처 지원이 시급하다며 각 구호 단체들의 대대적인 구호 대응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나이지리아 군이 이 지역 마을의 점차 통제권을 되찾는 가운데, 보코하람 세력 아래 있던 도시와 마을에서 피난민들의 긴급 상황이 더욱 뚜렷이 드러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길게는 2년 가까이 외부 세계와 차단돼 왔다. 현재 군의 통제를 받는 도시에 머물고 있는 피난민들은 전적으로 외부 구호 지원에 의존해 있고, 식량이 충분치 않아 영양실조로 고통받는 사람들이 많다. 국경없는의사회 운영국장 이사벨 드푸르니 박사는 “구호 단체들이 대대적인 구호 활동을 전개해 이 인도적 긴급 상황에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 6월21일, 국경없는의사회 팀은 보르노 주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 바마(Bama)의 영양실조와 사망률이 극단적으로 높게 나타나고 있는 것을 목격했다. 현재 유령도시나 다름없는 바마에서는 1만명 남짓한 주민들이 캠프에 머물러 있고, 보르노 주의 여러 지역처럼 바마 역시 군의 호위 속에서만 접근이 가능하다. 당국은
‘가상 현실’의 아버지이자 실리콘 밸리의 구루로 추앙받는 재런 러니어의 최신작이다. 러니어는 이 책에서 구글이나 페이스북처럼 빅데이터를 가공하여 돈을 버는 (이른바) 세이렌 서버가 인간의 삶과 경제를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는지 보여준다. 구글과 페이스북은 어떻게 네트워크를 장악하고 막대한 돈을 벌게 되었을까. 경제가 점차 기술과 정보 위주로 돌아가는 것이 중산층의 몰락과 어떤 관계가 있을까.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지금의 정보 경제를 어떻게 바꾸어야만 할까. 이런 질문들에 대한 실리콘 밸리의 선지자 재런 러니어의 답은, 기계의 들러리가 아닌 가치의 주인으로서의 인간 존재를 돌아보게 한다. <미래는 누구의 것인가?>라는 제목은 인간이 기계의 노예가 되는 디스토피아를 연상시킨다. 정보 경제의 초입을 살아가는 우리는 기계가, 컴퓨터가, 인공 지능이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낸다고 생각한다. 기계는 새로운 가치와 경제적 기회를 창조하는 것처럼 보인다. 알파고 같은 인공 지능이 머지않아 인간을 대체할 것이라는 전망이 쏟아진다. 그러나 수십년간 IT업계를 선도해 온 전문가인 러니어는 이런 시각을 단호히 부정한다. 그에 따르면 가치의 주인은
콜드브루(Cold Brew) 인기가 뜨겁다. 음료업계에서 시작한 뜨거운 바람이 유통, 커피전문점 시장으로까지 퍼졌다. 기존 커피전문점은 콜드브루를 신메뉴로 출시해 고급 커피를 찾는 고객을 끌어 모으고 있다. 찬물로 오래 우려낸 부드러운 풍미 4000원대 스페셜티급 콜드브루 인기몰이 여름철이 되자 시원하게 마실 수 있는 콜드브루 커피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 집에서 직접 커피를 내려먹는 홈커피족들 사이에서는 다양한 메뉴로 변주가 가능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콜드브루는 원두커피를 차가운 물로 오랫동안 우려낸 커피를 가리킨다. 짧은 시간에 90도 이상 고온의 물과 높은 압력을 가해 추출한 에스프레소를 물이나 우유에 타서 만드는 에스프레소 베이스와 비교해 열 손상이 적어 쓴맛이 거의 없고 장시간 우려내기 때문에 텁텁한 맛을 잡아줘 부드러운 풍미를 낸다. 콜드브루는 미국과 유럽식 명칭이고, 더치커피는 일본식 명칭이다. 17세기 인도네시아 자바섬에 대규모 커피재배를 하는 네덜란드인에 의해 시작됐다. 유럽시장에 자바커피를 배로 실어 나르던 네덜란드(Dutch) 선원들이 화재를 막기 위해 찬물로 커피를 내리다 탄생했다. 일본을 오가던 네덜란드 상인으로부터 일본인들이 커피
MBC <무한도전>, O‘tvN <어쩌다 어른> 등 다수의 방송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는 스타강사 설민석의 재미있고 깊이 있는 한국사 책 <설민석의 조선왕조실록>. 27명의 조선의 왕들을 한 권으로 불러 모아 핵심적인 주요 사건들을 풀어쓴 책으로 설민석 특유의 흡입력 있는 간결함과 재치 있는 말투를 구어체 그대로 책에다 담았다. 책은 실록에 등장하는 왕의 목소리를 현대어로 풀어써 당시의 정책과 주요 사건들이 일어난 배경을 명확히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질의응답을 중간에 구성하여 마치 바로 앞에서 강연을 듣고 있다는 느낌을 들게 한다. 자연스레 역사 속 사건들이 하나씩 이해되고 엉망으로 기억되었던 얕은 국사 지식의 파편들이 차분히 정리된다. 이 책의 백미는 고리타분하고 어렵다는 역사의 고정관념을 과감히 깨트린데 있다. 왕이기 이전 아들로서, 남편으로서, 아버지로서의 인간적인 삶이 낱낱이 드러난 모습들은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이 책은 조선사의 큰 줄기와 핵심을 알고 싶지만, 쉽게 도전하지 못했던 독자들에게 편안하고 즐길 수 있는 역사 이야기를 들려줄 것이다.
일상에 숨겨진 많은 의미들을 미쳐 찾아낼 엄두도 내지 못하고 하루를 무감각하게 보내는 요즘. ‘어른들을 너무 믿지 마세요’ ‘스스로의 힘을 믿으세요’ 등 우리 마음에 진한 느낌표를 새겨줬던 김창완이 매일 아침 직접 쓴 하루 단상을 엮은 책 <안녕, 나의 모든 하루>. 이 책에는 맑은 물 한잔에서 겸손함을, 세수에서 오늘의 다짐을, 도시 귀퉁이에서 핀 꽃에서 세상 탓만 하는 마음에 대한 반성을, 낡은 구두에서 주변의 사소한 것들에서 발견한 삶의 소중함을 이야기하는 김창환의 시선이 오롯이 담겨 있다.
창업시장은 이미 포화상태이고 경기마저 불황이라 다들 힘들어하지만 그럼에도 음식업사업자가 느는 이유는 타업종에 비해 저렴한 창업비용으로 창업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또 별다른 기술이나 경험이 없어도 도전해 볼 만하다 생각이 드는 창업아이템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무리 자본이 적게 들고 부담이 적다하더라도 창업은 창업이다. 음식업 창업 시 첫 단추를 잘 끼우기 위해 무엇을 점검해야 할까? 음식점 창업 아이템 선정의 필수 체크포인트는 무엇인지 살펴보자. ‘반짝’하다 사라질 아이템은 피하자 예비창업자들은 소위 ‘유망 아이템’이라는 말에 현혹되곤 한다. 하지만 성장기 단계의 업종은 예비창업자에겐 위험할 수 있다. 유망 아이템이라고 생각된다면 이 업종이 특정 계층에만 인기를 얻고 있는지 그렇다면 앞으로 대중적으로 인기를 얻어가면서 성장해나갈 수 있는 비전이 보이는 업종인지 살펴야 한다. 자금규모에 맞는 아이템을 고르자 음식점은 아이템에 따라 적정 자금 규모가 있다. 물론 아이템도 중요하지만 너무 창업비용을 무리하게 투자하다 보면 큰 손해를 입을 수도 있다. 따라서 자신의 자금상황에 맞는 적정한 아이템을 가지고 창업을 준비하는 것
<프로작가의 탐나는 글쓰기>는 ‘라디오 데이즈’시절, 촌철살인 시사콩트로 전 국민을 울리고 웃기던 장수 라디오 프로그램 〈강석 김혜영의 싱글벙글쇼〉를 23년간 집필한 베테랑 방송작가 박경덕이 보낸 36년 방송 인생의 정수를 모은 책이다. 꼬박 20년을 방송작가 지망생들을 가르쳐온 저자는 세상에 건네고 싶은 이야기를 스토리텔링이라는 기법을 통해 효과적이고 감동적으로 알리는 노하우를 전수한다. 이야기의 실마리를 찾아 상상력과 창의력을 발휘하는 전초전에서부터 이야기의 몸통을 구성해 나가는 본 게임, 그리고 단계마다 완성도를 높여줄 이야기 만들기의 법칙, 끝으로 실제 이야기가 전달되는 시점에서 이야기의 흡인력을 더욱 높여주는 인터페이스 이야기와 작가의 말글쓰기 철학을 집약한 ‘모순의 글쓰기’까지 작가의 노하우가 알차게 펼쳐진다.
제21회 한겨레문학상 수상작 <누운 배>. 총 232편의 경쟁작 가운데 아홉명의 심사위원에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선택된 작품으로 사회 소설인 동시에 기업 소설이다. 그 어떤 리얼리즘 소설보다 차갑고 단단하며 무거운 이 작품은 우리가 애써 외면해왔던 무서운 진실을 코앞으로 들이밀어 그 진실에서 풍겨 나오는 지독한 냄새를 맡게 한다. 관료주의와 계급구조의 모순이 가득한 한국 사회가 가진 부조리를 떠올리게 하며 차가운 시멘트 바닥에 누워 있는 배를 가만히 바라보게 만든다. 소설 속 모두의 유일한 희망일지도 모르는 누운 배를 바라보며 진짜 희망과 진실을 찾게 되는 건 소설을 읽는 독자들의 몫일지도 모른다.
인적공제는 근로소득과 사업소득 모두 적용 사업자도 자녀 및 연금계좌세액공제 적용 가능 소득공제 및 세액공제를 잘 활용하면 소득세를 절감할 수 있다. 세무회계전문사이트 비즈앤택스에 따르면 소기업·소상공인 공제부금, 연금저축 및 퇴직연금 등에 한도액까지 불입하면 추가로 소득공제 및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또 공제대상 기부단체에 기부금을 지출하고 기부금영수증을 챙겨두면 세액공제를 받거나 사업소득만 있는 경우에는 필요경비로 인정받아서 소득세를 절감할 수 있다. 소득공제는 크게 인적공제와 물적공제로 나눌 수 있다. 보통 인적공제는 근로소득과 사업소득 모두 적용되지만, 물적공제는 근로소득에만 적용되는 부분이 있다. 인적공제부터 살펴보면, 종합소득이 있는 거주자는 배우자 또는 생계를 같이 하는 부양가족 1명당 연간 150만원의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단 해당 배우자 및 부양가족의 연간 소득금액 합계액이 100만원 이하여야 하며 부양가족은 20세 이하 또는 60세 이상이어야 한다. 기본공제대상자가 70세 이상이거나 장애인 등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추가로 1명당 100만원의 경로우대자공제를 받을 수 있다. 물적공제는 국민연금에 대한 소득공제, 건강보험료 등
서길남 남·1983년 4월14일 신시생 문> 공직에 있으나 세무사 자격시험 준비를 하고 있어요. 승진을 위해 직장을 계속 다녀야할지 자격고시를 본다면 시험에 성공할 수 있을지 혼동이 심해요. 답> 결국 시험에 합격하나 아직 시기상조이며 3년 뒤로 미루고 현직에 주력하세요. 그리고 부분적인 준비로 시간과 마음의 여유를 가지세요. 관운이 좋아 귀하의 앞날은 계속 상승합니다. 2019년에 시험 합격으로 미래의 준비가 완성됩니다. 내년 4월, 9월에 대립과 분쟁 등의 악재가 발생합니다. 공과사의 위치를 확실히 하고 가능한 술자리 등 사석은 피하세요. 이사를 하게 되나 11월이며 재산이 늘어나는 호기입니다. 천생 인연을 만나는 기쁨도 있습니다. 소띠의 여성이며 공직이나 금융직에 종사합니다. 이번 해에 최소한 세 가지의 소망을 이룹니다. 황지은 여·1974년 9월10일 축시생 문> 1976년 5월19일 인시생인 남편과 이혼을 했어요. 그러나 아들이 너무 보고 싶고 아들의 장래를 위해 합치면 어떨 지와 저의 생계가 궁금합니다. 답> 연분과 악연은 환경이나 임의 선택에서 좌우되는 것이 아닙니다. 이미 선천운에서 정해진 결과가
허리 수술 후 재활에 매진 지금까지 메이저 14승 챙겨 타이거 우즈가 ESPN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운동선수 부문 전체 7위에 올랐다. 스포츠전문매체인 ESPN은 지난 1일 홈페이지를 통해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운동선수 100명’을 발표했다. 골프 선수 중에는 우즈가 7위로 가장 높았다. 스포츠스타들의 수익,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인기도, 구글 검색어 순위 등 다양한 지표들의 통계로 선수들의 순위가 결정됐다. 유명세는 일등 ESPN은 우즈를 ‘복귀가 충분할 정도로 건강하다’고 소개했다. 허리 수술 후 재활에 매진하고 있는 우즈는 지금까지 메이저 통산 14승을 챙기고 있다. 이 매체는‘나이 40세인 우즈는 잭 니클러스의 메이저 최다 18승을 여전히 쫓고 있다’고 설명했다. 우즈의 최고 순간은 ‘1997년 마스터스 우승’이라고 했다. 우즈는 1997년 마스터스에서 처음으로 메이저 타이틀을 획득했다. 21세104일이라는 역대 최연소 마스터스 챔피언이었고, 역대 최다 타수 차(12타), 역대 최소타(18언더파) 기록으로 우승하는 등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ESPN은
선수 우승 단 한 차례 에이스 부재에 시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는 말 그대로 미국에서 만든 여자 프로골프 투어다. 하지만 최근 각종 대회 우승자나 상금 랭킹, 올해의 선수 랭킹 등 어디에서도 성조기를 찾아보기 힘들다. ‘시련’이라는 단어를 쓰기도 어색하다. 오히려 ‘최악’이라는 단어가 더 걸맞을 듯 보인다. 올 시즌 LPGA투어는 13개 대회가 치러졌고, 이 중 미국 선수가 우승 트로피를 품은 것은 단 한 차례. ‘미국의 에이스’로 떠오른 렉시 톰프슨 단 한 명뿐이다. 나머지 12개 대회에서는 한국이 5승을 거뒀고, 리디아 고(19·뉴질랜드) 등 한국계 선수들이 5승을 수확했다. 또 최근 2개 대회는 ‘태국의 박세리’ 에리야 쭈타누깐이 2연승을 거두며 돌풍을 일으켰다. 최근 2년간 성적으로 순위를 매기는 세계 랭킹은 한국선수판이다. 톱10에 5명, 톱20로 확대하면 무려 9개의 태극기가 자리 잡고 있다. 반면 미국은 톱10에 톰프슨(3위)과 스테이시 루이스(5위) 두 명뿐이다. 톱20까지 확대해도 저리나 필러(15위), 크리스티 커(19위) 두 명이 더
“차세대 골프황제는 누구?” 올해 지구촌 프로골프계 최대 관심사다. 타이거 우즈(미국)의 몰락과 함께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조던 스피스(미국)가 일찌감치 ‘포스트 타이거’로 주목받았지만 아직은 ‘2%’가 부족하다. 올 시즌은 더욱이 제이슨 데이(호주)가 세계랭킹 1위를 독점하고 있는 상황이다. 애덤 스콧(호주)은 데이가 ‘제5의 메이저’ 더플레이어스에서 압도적인 기량으로 우승하자 “마치 우즈를 보는 듯 하다”고 극찬했다. 데이는 실제 11개 대회에서 3승을 포함 톱 10에 6차례나 진입해 매 대회 우승 경쟁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 10개월 동안에는 18개 대회에서 7승을 쓸어 담아 넘버원 카리스마를 만천하에 과시하고 있다. 이쯤되면 2000년 9승을 수확한 우즈의 전성기에 버금가는 성적표다. 더플레이어스에서는 대회 역사상 첫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까지 일궈냈다. 동력은 최대 400야드에 육박하는 무시무시한 장타다. 지난해 평균 313.7야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3위를 자랑했다. 저스틴 토마스(미국)는 &ldqu
<제1073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