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6.12 16:55
기존 고정식 보철 교정치료의 불편함을 피하고 치료 과정에서의 심미적 만족감을 누리고 싶어하는 환자들이 증가하면서, 최근 국내 투명교정장치 시장이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시장 성장세 속에서 명확한 효과가 검증되지 않은 아류 제품들의 시장 진입과 더불어 무분별한 과대광고 또는 이벤트 등으로 소비자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 소비자들의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한 투명교정 치료 시 고려해야 할 주의사항은 다음과 같다. 첫째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춘 브랜드를 선택해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투명교정은 개인의 치아 상태를 기반으로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해 치료하는 만큼, 다양한 사례의 치료 경험을 바탕으로 한 체계적인 시스템과 기술력이 치료 효과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따라서 치료 효과를 높이고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교정장치 제품이 신뢰할만한 브랜드의 제품인지를 고려하는 것이 좋다. 특히 소규모 기공소에서 제작된 제품이 아닌, 관계 전문 기관(식약처, FDA 등)에서 객관적 검증 및 허가를 받은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시스템을 갖춘 브랜드 선택해 치료 전문 의료진 확인 후 신중히 선택해야 두 번째로는 본인의 의지와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해 투명
대한산부인과의사회는 자궁경부암을 예방해주는 인유두종(HPV) 백신이 위험하다는 근거로 제시됐던 일본 논문이 국제 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에서 게재 철회 결정을 받았다는 지난 11일 발표에 대해 ‘이번 기회에 자궁경부암 예방백신 괴담이 완전히 종식돼, 한국 여성들이 백신접종을 통해 자궁경부암을 예방하는 계기가 바란다’는 논평을 발표했다. <사이언티픽 리포트>는 지난 11일 일본 도쿄의대 도시히로 나카지마 교수 연구진이 2016년 11월 발표한 인유두종(HPV) 백신 논문의 게재를 철회한다고 발표했다. 나카지마 교수는 당시 논문에서 쥐에게 자궁경부암 백신을 접종했더니 운동 기능과 뇌에 손상이 유발됐다고 밝혀 일본 및 한국의 백신 접종 반대론자들의 근거로 이 논문이 활용됐다. <사이언티픽 리포트>는 해당 논문 철회 이유로, 일반적인 접종량보다 훨씬 많은 양의 백신이 주사됐고, 동시에 뇌의 이물질 차단벽을 허무는 독소도 같이 투여함으로써 쥐의 뇌에 과도한 양의 백신이 들어가는 결과가 나왔다고 지적했다. 일본 정부는 2013년 인유두종바이러스 예방 백신을 국가 필수 예방접종에 포함시켰으나, 접종 부작용 보고 이
레스메드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수면성 무호흡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의 수가 전세계 9억3600만명 이상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기존에 알려진 수치보다 10배 가량 늘어난 것이다. 만성 수면 장애 호흡 조건이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국제 패널이 ‘폐쇄수면무호흡의 세계적 유병률’에 관한 연구를 수행했다. 최신 연구에서는 기존에 알려진 것보다 폐쇄수면무호흡 환자의 수가 훨씬 더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레스메드의 애덤 벤자필드 의료 업무 부문 부사장 겸 수석 연구원은 “지금까지 상당히 적게 보고됐던 공공 건강 문제가 부각됐다”며 “이 연구는 전세계적으로 폐쇄수면무호흡의 진단과 치료에 관한 관심을 확대할 필요가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적게 보고됐던 공공 건강 문제 부각 연령·건강 상태·성별 관계 없이 나타나 수면성 무호흡은 수면 중에 호흡을 멈추게 만드는 만성 질환이다. 뇌는 질식을 피하기 위해 호흡을 하도록 신체에 충격을 주는데 수면 중인 사람은 일반적으로 그것을 인식하지 못한다. 이런 주기가 하룻밤에 수백 번씩 반복되며 정상적인 수면을 방해한다. 폐쇄수면무호흡과
임산부용 멀티비타민 제조 기업 바이엘코리아는 부부의 날을 맞아 본인 및 배우자가 현재 임신 중이거나 임신을 계획 중인 20~49세 기혼남녀 총 400명 대상(여성 200명, 남성 200명)으로 임신 준비와 유지 과정에서 배우자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했다. 그 결과, 35세 이상 고령 임신일수록 임신 과정 중 배우자에 대한 정서적인 만족도가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조사에서 임신부 및 임신 계획 여성의 배우자에 대한 정서적인 만족도가 연령대별로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임신 준비 과정에서 배우자로부터 충분히 공감받았다고 생각하는 비율이 감소되는 것으로 드러났다. 20대의 경우 81.1%(77명/95명)가 배우자의 태도에 만족한다고 답했지만 30 대 70.8%(51명/72명), 40대 54.5%(18명/33명)로 배우자 만족도는 상대적으로 낮았다. 35 세 이상의 고령 임신부 및 임신 계획 여성의 배우자 만족도 또한 54.8%(34명/62명)로 40대와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정서적 공감↓ 임신부 및 임신 계획 여성의 배우자의 태도에 만족하지 못하는 이유 또한 연령대별로 다른 양상을 보였다. 20대는 ‘임신에 대한 이
코스 안으로 들어가 주위를 둘러보면 크고 작은 오름들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제주다운 이 풍광에 황홀해진다. 맛 좋은 음식과 사람들의 정성까지 곁들어진 사이프러스에서의 휴가는 제대로 된 힐링을 선사한다. 이기화 프로가 강대옥 사이프러스 총지배인을 만났다. 550여년의 세계 골프역사 속에서 한국의 골프역사는 110년에 불과하지만 전 부분에서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괄목할 만한 업적을 실현한 나라가 되었다. 한때 황금알을 낳는 거위와 비교되기도 한 골프장 사업은 심한 기복을 거쳐 한정된 고객을 서로 확보하기 위하여 치열한 열기를 뿜고 있으나 획기적인 영업 개선을 기대하기란 쉽지 않다. 치열한 고객 확보전 진정한 구조조정은 사람의 숫자 조정이 아니고 의식의 구조조정을 중심으로 전 부분에 걸쳐 행해져야한다. 기왕 채용된 사람들을 의식이 제대로 된 사람으로 만드는 것부터 시작해야한다. 시스템이나 프로세스를 개선하지 않고 인적 구조조정만 하다 보면 부작용이 더 클 수 있기 때문이다. 부서와 다른 부서 간의 연관성, 효율성에 역점을 두고 서로 공유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는 강대옥 총지배인은 역동성과 창의성 그리고 활발한 네트워킹으로 시대변화에 뚜렷이 앞장서
김지현이 지난달 8일 제주 서귀포시 롯데 스카이힐 제주 컨트리클럽 스카이·오션 코스(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국내 개막전 롯데렌터카 여자오픈 최종 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쳐 2라운드 합계 9언더파 135타로 오지현(22)을 1타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시즌 첫 승이자 통산 4승째. 우승 상금은 1억2000만원. KLPGA투어 국내 개막전인 이번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은 강풍으로 이틀이나 경기를 치르지 못해 애초 72홀 경기에서 36홀 경기로 축소됐다. 지난 4, 5일 1라운드 이후 사흘 만에 최종 라운드에 나선 김지현은 제주 바람 앞에서 보기 없이 버디 4개를 골라내는 무결점 플레이를 펼쳤다. 악전고투 김지현이 경기를 시작할 때 최종 라운드 경기를 이미 끝낸 오지현은 7타를 줄여 8언더파 136타로 선두 자리에 오른 상태였다. 1라운드에서 5언더파를 친 김지현은 오지현을 따라 잡으려면 4타를 더 줄여야 했지만 오지현이 경기를 치른 오전과 달리 김지현이 최종 라운드에 나선 오후에는 바람이 강해져 타수 줄이기가 쉽지 않았다. 낮 12시가 넘어 경기에 나선 선두권 선수들은 강한 바람에 고전하며 대부분 타수를 잃었을 정도
치킨은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먹는 외식 아이템 중 하나다. 특히 치킨은 프랜차이즈가 소비시장과 창업시장의 많은 부분을 차지할 정도로 브랜드 치킨이 대세를 이루고 있다. 치킨은 염지를 하는 과정과 튀기거나 양념을 만드는 과정에서 브랜드마다 독특한 맛과 차별화를 이룰 수 있다. 따라서 브랜드의 콘셉트를 명확히 하기가 적합한 업종이다. 또한 국내 프랜차이즈 산업의 특성상 치킨은 유통과정을 통해 본사가 물류마진을 남기기가 가장 용이한 메뉴라는 점도 치킨이 특히 프랜차이즈 브랜드가 발달하게 된 이유이기도 하다. 프리미엄 치킨 국내 치킨산업은 농가의 닭 사육, 제조 및 유통, 소매업까지 모두 발달해 있는 산업이라 할 수 있다. 한 산업이 발달하고 성숙기에 접어들면 그 산업은 한편으로는 동일 산업 내 경쟁은 심해지고, 다른 한편으로는 다른 산업에 비해 업종 경쟁력은 더욱 높아진다.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이나 해외시장에서도 한국 치킨이 돋보일 정도로 인기가 많은 이유다. 국내 치킨시장의 트렌드 변화에서 주목할 만한 사실은 배달위주의 브랜드가 생명력이 길다는 점이다. 교촌, BBQ, BHC, 굽네치킨, 네네치킨 등 배달을 위주로 하는 브랜드는 오랫동안 시장지배력을 행사해왔지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유통기한이 경과된 제품을 사용하거나 허위로‘HACCP(안전관리인증기준)’을 제품에 표시하여 판매한 축산물가공업체들을 적발하여 행정처분 및 고발 조치 처분을 내렸다. 최근 3년간 행정처분 이력이 있는 축산물가공업체 중 유통기한이 경과한 축산물 판매하거나 영업자준수사항을 위반한 19곳을 대상으로 지난달 25일부터 지난 14일까지 특별점검을 실시한 결과, 총 9곳이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주요 위반 내용은 자가품질검사 미실시(3곳), HACCP 허위표시(2곳), 원료수불서류 미작성(2곳),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1곳), 위생 관리 기준 위반(1곳) 등으로 나타났다. 한편, 식약처는 적발된 업체들의 주요 위반사례도 함께 공개했다. 경기 김포시 OO업체는 매운염지닭 (양념육) 제품을 제조하면서 유통기한이 경과한 원료인 ‘칙카이트티’(복합조미식품)를 사용하다 적발되어, 해당제품 총 0.68㎏은 현장에서 폐기 조치했다고 밝혔다. 또한, 하남시 OO업체는 HACCP 인증을 받지 않은 식육가공업체이나 절단육(양념육) 제품을 제조하면서 HACCP 인증을 받은 제품인 것처럼 허위로 표시하다 적발됐다
이제 프랜차이즈 가맹점이 아닌 중소 규모의 개인 자영업자들도 카카오톡으로 음식 주문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지난 17일 카카오는 음식주문 서비스인 ‘카카오톡 주문하기’대상을 중소사업자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프랜차이즈 브랜드가 아닌 소상공인 규모의 개인사업자도 카카오톡 주문하기에 입점이 가능해졌다. 개인사업자들이 카톡 주문하기에 입점하면 4300만명에 달하는 카톡 이용자들을 확보하게 되는 것이다. 카톡 메시지를 통해 신메뉴 출시, 프로모션 등의 소식을 전달할 수 있고, 일대일 채팅으로 고객상담도 가능하다. 플러스친구 통해 잠재 고객 확보 등 효과적 마케팅 기대 카카오톡 주문하기 서비스에 입점을 원하는 개인사업자들은 ‘카카오톡 주문하기 입점 사전 예약 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카카오톡 주문하기 페이지 하단에 위치한 배너를 클릭해 상호, 주소, 연락처 등의 정보를 입력하면 신청이 완료된다. 또한 외식업 주문을 중개하는 플랫폼 서비스인‘CNT테크’와 배달대행전문회사 ‘생각대로’‘TNB’등과 협력해 서비스를 확대한다. 그 외에도 다양한 업체가 추가
피크닉 시즌을 맞아 외식업계에서는 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는 소비자들을 위한 다양한 신제품을 앞다퉈 선보이며 나들이족을 공략하고 있다. 최근 선보이고 있는 신제품들은 야외 활동 시 간편하면서도 든든하게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는 제품들로, 알찬 구성과 합리적인 가격대를 앞세운 높은 가성비가 특징이다. 프리미엄 김밥 브랜드 ‘바르다김선생’은 최근 꽉찬 속을 자랑하는 ‘든든김밥’과 ‘새우튀김김밥’을 새롭게 출시했다. 든든김밥은 기존 바르다김선생 김밥의 가격대보다 저렴한 가격과 알찬 속이 특징으로, 기존 바르다김선생 김밥보다 밥알의 양을 더 늘렸다. 새우튀김김밥은 겉은 바삭하고 속은 탱글한 새우튀김의 고소한 맛과 생고추냉이의 알싸한 맛이 조화를 이루는 제품으로, 메인 재료인 새우튀김은 2개를 넣어 든든함을 더했다. ‘파파이스’는 버거와 치킨, 케이준후라이, 핑커휠레, 비스킷, 음료 등 파파이스의 5가지 베스트셀러 메뉴를 한 박스에 제공하는 ‘빅박스’ 2종을 출시했다. 알찬 구성, 합리적인 가격대 경쟁력 테이크아웃 비중 높아, 포장용기 차별화 빅박스는
안성훈 남·1974년 2월20일 축시생 문> 저는 장사의 실패와 보증으로 압류, 경매에 심한 압박을 받고 있습니다. 1977년생 아내도 친정으로 가고 없습니다. 희망은 있는 것인지 막연하고 답답합니다. 답> 귀하는 지금 패운과 악운이 한꺼번에 들이닥쳐서 속수무책이나 어차피 한 번은 겪어야 할 숙명인 것입니다. 숙명을 거부한다고 해결되는 것이 아니니 기꺼이 받아들이고 마무리에 주력하세요. 2018년은 변동운으로 백지상태에서 시작해야하나 다음 인생의 징검다리로 미래를 준비하세요. 부인과의 인연은 계속 이어집니다. 앞으로 3년이면 안정권에 진입하게 되며 건축자재와 중고상품(재활용)을 병행해 나가도록 하세요. 부인과 함께하면 성장이 더 빠릅니다. 내년 3~4월 쯤 운영하며 그것을 발판으로 성장의 가도를 달릴 수 있게 됩니다. 정하영 여·1987년 6월1일 해시생 문> 1983년생과 결혼을 전제로 사귀고 있으나 상대의 부친이 재혼한 것이 걸려 주저하고 있습니다. 부전자전이면 일찍 포기하려고 합니다. 답> 운명은 태어나면서 각자 독립체제로 정해지므로 부모와는 혈육관계일 뿐 운명의 길은 다릅니다. 상대는 정직하고 자기주관이
대통령 개헌안이 국회 본회의에 상정돼 표결에 부쳐졌으나, 의결정족수 미달로 처리되지 못했다. 정세균 국회의장은 이 같은 사실을 알리며 안타까움을 전했다.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개헌안 불발의 책임을 보수야당인 자유한국당으로 돌렸다. 자신이 발의한 개헌안이 표결에도 이르지 못하자 문재인 대통령은 “국회가 헌법을 위반했다”며 분노했다. 반면 대통령 개헌안 저지에 성공한 자유한국당은 대정부 공세를 더욱 강화했다.
회사라는 포커판, 그곳에서 승리하려면? 당신이 이제 막 첫 회사에 취업한 신입 사원이든 혹은 이직을 통해 새로운 직장에 적응해야 하는 경력자이든, 전쟁 같은 취업의 문을 통과해 회사라는 새로운 환경에 던져졌다면 이제는 커리어 관리라는 새로운 게임을 시작해야 한다. 승진, 구조조정, 상사와의 갈등, 동료와의 경쟁 등 회사에서 한 번쯤은 마주치는 다양한 상황들은 모두 우리의 커리어를 상승 혹은 정체시키는 하나의 요인이 된다. 열심히 일하기만 하면 언젠가는 인정을 받는다는 환상은 이제 누구도 갖지 않는다.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는 모두, 직장이라는 정글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노력과 능력 외에 무언가가 더 필요하다는 사실을 안다. 커리어 관리 전문가 댄 러스트는 <결국 직장에서 이기는 법칙>을 통해 직장에서 살아남아 커리어를 고속 상승시키기 위한 9가지 기술을 조언한다. 만약 당신이 열심히 일한 만큼 능력을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고 느낀다면, 열심히 일하지 않는 누군가가 당신을 앞질러 승진을 했다고 생각한다면 이 책은 당신을 위한 단 하나의 필독서다. 상황을 읽고, 상대방을 간파하고, 상사를 조종하라! ▲무능하기 짝이 없는 상사 상대하기 ▲복잡한 사내 정
1985년 설립되어 국내 중소기업 최초로 항공기 엔진부품 국산화에 성공한 항공기 및 일반 기계 부품 제조업체 ㈜부경은 창원시를 대표하는 연매출 100억원 이상의 강소기업이다. 사회와 끊임없이 소통하며 경남 지역의 산업 역군이자 모범이 되어 온 ㈜부경의 뒤에는 대표 김찬모의 피나는 노력이 있었다. <기브 앤 기브>는 김찬모 대표가 자신의 지난날을 되돌아보고 삶의 의미를 되새겨보고자 3년간의 집필 끝에 세상에 내놓은 책이다. 그는 지역사회, 소외계층, 청년 사업가들을 위해 아낌없는 나눔을 실천하고, 특히 예술에 대한 남다른 조예로 많은 예술인들을 후원하는 기업인으로 알려져 있다. 저자는 기업의 단초는 문화예술에서 빌려온 것이므로 ‘우리 인생 자체가 예술’이라고 말한다. 또한 부를 이룬 사람은 마땅히 사회에 자신의 이익을 환원해야 할 의무를 갖는다고 이야기한다. 오랜 시간 많은 이들의 거목이 되어 온 그의 숭고한 정신은 우리 시대 기업가의 역할에 대한 진지한 물음을 던진다.
전업주부가 최상의 가치였던 시대도 저물고, 여성 역시 나이와 상관없이 경제활동 참가율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여성 자신이 원하든 원하지 않든 일자리를 찾는 여성은 점점 더 많아지고 있다. 문제는 양질의 일자리는 한정되어 있다는 점이다. 주부로 지내다가 준비 없이 사회에 나오면 취업하기가 그리 쉽지 않다. 이 책은 2018년 현재 고용노동부 취업지원과장으로 일하고 있는 저자가 그간의 경험과 사례를 들어 경력단절 여성(전업주부 포함)의 취업과 창업에 대한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한다.
법정 스님의 임종게와 산속 일기, 스님의 사유 노트와 미발표 원고, 지인들의 생생한 일화와 편지를 모아 엮은 <간다, 봐라>. 법정 스님이 생애의 마지막 시기를 보낸 강원도 산골 시절, 그때까지 지니고 있었던 노트와 메모, 편지, 그림들이 다시 빛을 보게 되었다. ‘수류산방(水流山房)’이라 이름 붙인 마지막 거처에서도 세상을 향해 남긴 글과 그림들. 많은 이들에게 깊은 감동과 가르침을 주었던 스님 작품들의 토대가 된 육필 메모와 노트들이 여덟 가지 주제로 엮였다. 산중 수행자의 생활을 진솔하게 담은 산거일기를 비롯해 자연과 생명, 홀로 있음, 침묵과 말, 명상, 무소유, 차, 사랑과 섬김이라는 주제별로 다시 모인 법정 스님의 노트 속 글과 메모들은 마치 처음부터 하나의 원고였던 것처럼 새로운 생명을 얻어 되살아났다.
프랑스 여자들이 한평생 매력적일 수 있는 비결, 온전히 자신을 위해 삶을 즐기는 비결을 담은 <프랑스 여자는 80세에도 사랑을 한다>. 언제부턴가 아름답고 당당한 여성을 뜻하는 대명사가 된 프랑스 여자. 프랑스 여자들은 다른 누군가처럼 되고 싶은 게 아니라 그저 나답게 살고 싶어 한다. 매순간 최고의 나로서 살고자 하며 이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지만 그렇다고 억지로 이 악물고 애쓰지는 않는다. 그저 편안하게 즐긴다. 한 사람의 여성으로 독립적이고 당당하게 존재하며 자신이 원하는 것에 항상 솔직하게 살아가는 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가장 나다운 모습으로 삶을 즐기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
섬진강기차마을은 이름처럼 온통 기차로 가득하다. 증기기관차가 요란한 소리를 내며 다니고, 오래된 철도 위로 레일바이크가 느릿느릿 움직인다. 놀이터 건물도, 가로등도 화장실도, 모두 기차로 장식됐다. 섬진강기차마을은 구 곡성역사(등록문화재 122호)와 폐선된 전라선 일부 구간을 활용해 꾸민 기차 테마파크다. 5월이면 곡성세계장미축제가 열리는 장미공원, 놀이 시설 드림랜드, 도깨비를 테마로 꾸민 요술랜드, 기차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는 치치뿌뿌놀이터,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농장 등 즐길 거리가 가득하다. 섬진강기차마을의 자랑은 증기기관차와 섬진강레일바이크다. 섬진강이 그림같이 흐르는 구간을 증기기관차로 달리고, 레일바이크 페달을 힘차게 밟으며 지나갈 수 있다. 고풍스런 ‘구 곡성역사’ 국도17호선에서 곡성 이정표를 보고 빠져나오면 울창한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가 펼쳐진다. 길 양편으로 기차처럼 길쭉한 나무들이 쭉쭉 뻗었다. 연둣빛 메타세쿼이아 잎이 손을 흔들며 반겨준다. 1km 남짓한 메타세쿼이아 길이 끝나면 곡성읍으로 들어서고, 곧 섬진강기차마을이 나타난다. 섬진강기차마을 정문은 맞배지붕이 단정한 구 곡성역사다. 1933년에 지은 이곳은 20
모바일 헬스케어 플랫폼 ‘워크온’이 오는 23일 ‘희귀질환 극복의 날’을 맞아 ‘착한걸음 6분걷기’ 캠페인에 동참한다. 착한걸음 6분걷기 캠페인은 희귀질환 및 만성질환 환자들의 보행 능력을 측정하는 ‘6분걷기 검사’에서 유래한 것으로, 희귀질환 환자들이 겪는 신체적, 심리적 어려움에 공감대를 이끌어내고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2018년 캠페인은 ‘희귀질환 조기진단 활성화’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희귀질환 조기진단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데 목적을 갖고 있다. 서울시, 사노피젠자임(한국사업부), 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한국자원봉사의해, 한국자원봉사문화, 경기도자원봉사센터,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스왈라비(워크온), 빅워크가 이번 캠페인을 함께 한다. 희귀질환 환자의 어려움 공감 12만㎞ 걷기 달성 시 환자에 후원금 지원 모바일 앱을 통해서 실시되는 이번 캠페인에서는 지구 3바퀴에 준하는 12만km 걷기를 목표로 진행되며, 미션달성 시 희귀질환자들을 위한 후원금이 조성한다. 조성된 기부금은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자궁경부암은 국내서 이틀마다 약 5명이 자궁경부암으로 사망할 정도로 여성의 건강과 생명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질병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국내 자궁경부암 진료 인원은 2017년 기준 2만6658명에 달한다. 자궁경부암은 암이 되기 전 단계를 거치는 시간이 다른 암에 비해 상대적으로 길어 조기 진단이 가능하고 조기에 치료하면 완치가 가능하기 때문에 예방이 가능한 암으로 불리기도 한다. 대한산부인과학회에 따르면 자궁경부암은 정상적인 세포가 어느 날 갑자기 암 세포로 돌변하는 것이 아니라 오랜 기간 서서히 변화를 거쳐 암으로 진행된다. 정상 세포는 ‘상피세포 내 신생물’이라고 불리는 단계를 거쳐 자궁경부암으로 발전하는데 정상 세포가 암의 전 단계인 ‘상피세포 내 신생물’이 됐다가 암 세포로 발전하기까지는 수년에서 약 10년의 기간이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렇게 정상 세포가 암 세포로 되기까지 소요되는 기간이 길기 때문에 자궁경부암 검사를 1년에 1~2회 정도 받게 되면 대부분의 경우 자궁경부암은 전 단계나 초기 단계에서 진단이 가능하다. 현재 국내에서 국가검진프로그램이 시행되고 있는 ‘자궁경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