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6.12 16:55
최근 제과점업의 성장이 두드러지는 모습이다. 특히 비프랜차이즈 제과점업은 3년새 약 두 배가량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발간한 ‘2018 가공식품 세분시장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2016년 제과점업 매출은 2012년에 비해 약 49.6% 성장한 5조9388억원으로 나타났다. 특히 제과점업 분야는 프랜차이즈 비중이 60.7%로 월등히 높음에도 불구하고, 비프랜차이즈 제과점들에서의 매출이 2013년 1조2124억원에서 2016년 2조3353억원으로 92.6% 크게 증가했다. 제과점업 분야에서 차지하는 비중 역시 28.6%에서 39.3%로 10.7% 증가했다. 비프랜차이즈 제과점 매출 2013~2016년 92.6% 농식품부 측은 “프랜차이즈 브랜드 시장 규모 비중은 60%대를 유지하고 있다. 이는 지역 유명 베이커리의 프랜차이즈 등록과 일부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품목 전문점 확대 등 시장 확보 노력이 영향을 준 것으로 해석된다”고 전했다. 실제 공정거래위원회 가맹사업거래 정보공개서 비교정보를 살펴보면, 2014년 브랜드 173개, 매장 수(직영
서정원 남·1980년 12월30일 자시생 문> 학원 강사직을 접고 자동차 부품업에 종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갈수록 인생이 무너지고 있어 다가올 미래가 두렵습니다. 천직이 무엇일지 궁금합니다. 답> 잘못된 변동으로 더 후회하고 있습니다. 귀하는 일반 장사나 사업은 절대 길이 아니며 지금의 업종은 더욱 아닙니다. 길은 열려있으니 즉시 정리해 다시 학원 강사직으로 복귀하세요. 또는 지방직 공기업 쪽으로도 길은 있으나 교육이나 문화쪽이 훨씬 유리합니다. 학원에 재직하는 동안 대학원 진학을 권장합니다. 통역사, 번역사 등의 자격 획득 후 직접 전문사업으로 이어져 성공하며 앞으로 3년이면 모두 완성됩니다. 운명의 길은 한 치의 오차도 없습니다. 주변과 마음의 정리를 시작으로 새로운 인생을 만들어가세요. 부인과 자녀운이 좋아 행복이 보장됩니다. 윤태은 여·1978년 5월3일 신시생 문> 저는 1977년 3월 진시생인 남편과 부부관계에 만족을 하지 못하고 있으며 현재 외부의 유혹에 많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좋은 해결 방법이 없을런지요. 답> 귀하는 운명의 오행조직이 아주 강해 팔자가 셉니다. 현재 귀하의 욕구를 해결해줄 사람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는 스포츠인 골프. 하지만 골프가 현대의 규칙으로 즐기기 시작한 지가 언제인지 정확히 아는 사람은 드물다. 그래서 확인했다. 골프 규칙은 언제 만들어 졌을까. 18세기 중엽 골프는 ‘전 영국민의 골프화’라고 해도 무색하지 않을 만큼 사랑을 받았다. 변변한 규칙 하나 없이 350여년이 흘렀는데도 사람들은 그저 좋기만 했다. 어느 지역이건 잔디만 있으면 여지없이 골프를 치곤했다. 골프낙원 비록 귀족과 평민이라는 신분의 지위고하는 있었지만 영국은 그야말로 골프의 낙원이었다. 그러나 늘 문제는 안고 있었다. 어떤 골프장은 5홀밖에 안 돼서 한 라운드가 5홀에 그쳤다. 통일된 규칙도 없었다. 소위 로컬 룰에 의존하다 보니 모르는 사람들끼리 겨룰 때면 시빗거리가 되곤 했다. 자연스럽게 통합된 골프 룰이 절실히 요구되는 시기가 오고 있었던 것이다. 18세기 영국 사회는 산업혁명으로 인해 모든 산업이 기계에 의한 조직화, 체계화되고 있었다. 골프의 체계화는 뜻이 있는 상류사회의 골퍼들이 주동이 됐다. 상인 재벌, 성직자, 변호사, 군인 등 상위 클래스들이 당시 사회에서 사교계의 중심 도시인 에딘버러로 골프를 치기위해 모여들었
두웅습지는 국내에서 람사르 습지로 지정된 곳 가운데 강화 매화마름군락지 다음으로 규모가 작다. 전체 면적 6만5000㎡(약 2만평) 가운데 물에 잠긴 부분은 훨씬 좁아서 초등학교 운동장만 하다. 데크와 흙길로 된 습지 산책로를 한 바퀴 도는 데 15분이면 충분하다. ‘람사르 습지로 지정된 곳’이라는 정보에 순천만이나 우포늪 같은 곳을 기대했다가는 실망하기 십상이다. 두웅습지는 ‘사구 배후습지’라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보통 사구 지대 뒤에는 평지나 산지가 있는데, 사구 지대와 산지 경계부에 담수가 고이면 배후습지가 형성된다. 두웅습지는 신두리해안사구의 배후습지라는 지형적인 의미와 희귀한 동식물이 서식하는 생태적 중요성을 인정받았다. 2001년 태안신두리해안사구와 함께 천연기념물 431호로 지정했고, 2002년에는 환경부와 해상수산부에서 습지보호지역과 생태계보전지역으로 지정했다. 2007년에는 람사르 습지로 등록됐다. 천연기념물 431호 겉모습만 보고 실망해서 돌아가지 말고 안내소 문을 두드려보자.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해설사가 상주한다. 30~60분 동안 두웅습지의 형성 과정과 의미, 습지에서 살아가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과 한국방송공사(KBS) 는 ‘진료비 걱정 없는 건강한 사회 만들기’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건보공단과 KBS는 ‘진료비 걱정 없는 건강한 사회 만들기’를 위한 공동캠페인의 추진을 통해 건강보험 보장성강화 정책이 성공적으로 안착될 수 있도록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이로써 공단은 공공기관 최초로 KBS와 MBC, SBS 등 지상파 3사 모두와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앞으로 건강보험 보장성강화 등 다양한 정보 제공을 위한 공동캠페인을 적극 추진할 수 있게 되었다. 건강보험 보장성강화 정책 추진 보장성 확대해 국민 의료비 경감 김용익 건보공단 이사장은 “보장성을 획기적으로 확대해 고액 의료비로 인한 가계 파탄을 확실히 막는 국민의 의료비 경감 정책을 KBS와 함께, 성공적으로 안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양승동 한국방송공사 사장은 “건강보험 보장성강화를 위한 정책이 국민들에게 올바르게 전달될 수 있도록 공영방송사로서의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밝혔다.
김해림(28ㆍ삼천리)이 지난달 6일 강원 춘천 앨리시안 강촌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KLPGA투어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 최종 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쳐 3라운드 합계 6언더파 207타로 우승을 거머쥐었다. KLPGA투어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 2016, 2017년 대회에서도 우승을 차지한 김해림은 구옥희, 박세리, 강수연에 이어 KLPGA투어 역사상 16년 만에 3연패 위업을 달성했다. 뿐만 아니라 김해림의 대기록은 3년 동안 각기 다른 코스에서 나온 것이라 더욱 각별했다. 이 대회는 2016년에는 전북 군산 컨트리클럽에서 열렸고 지난해에는 충북 동촌 컨트리클럽이 무대였다. 이번 시즌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무대에서 활동 중인 김해림은 이 대회와 잊을 수 없는 인연으로 일본투어 메이저 대회인 살롱 파스컵조차 포기하고 3연패 도전을 위해 참가했다. 2007년 프로에 데뷔한 김해림은 무려 9년간 우승 맛을 보지 못했다. 2009년 정규투어에 진입했지만 2년밖에 못 버티고 다시 2부 투어로 강등되기도 했다. 그러던 2016년 9년간의 기다림을 깨고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게 바로 이 대회다. 130번째 출전 만에 거둔 결실이었다. 당시 그는 &ldq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이하 인력개발원)이 학생감염병의 선제적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 전라남도교육청과 ‘감염병 대응연수’ 위탁 협약을 체결하고 11월까지 연수가 진행된다. 학생 감염병은 면역력이 성인에 비해 상대적으로 약한 학생들이 집단생활을 하는 학교의 특수성으로 인해 매년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특히 인플루엔자와 수두처럼 학교에서 주로 발생하는 감염병 외에도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와 같은 해외유입 신종감염병 발생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이에 2017년부터 인력개발원에서 운영되고 있는 감염병 대응연수는 시·도 교육청 및 교육지원청 감염병, 보건, 급식 업무담당자 대상으로 총 5과정 9회 진행 예정이며 ▲학생 감염병 관리 기본과정I(감염병 소통·관리) ▲학생 감염병 관리 기본과정II(급식위생관리) ▲학생 감염병 관리 심화과정(감염병위기대응) ▲학생 감염병 관리 전문과정(현장사례분석) ▲학생 감염병 관리 집중과정(선진사례분석)으로 구성됐다. 지난달 9일 제1기 학생 감염병 관리 기본과정I(감염병 소통·관리)을 시작으로 현재 진행 중에 있다. 집단생활 특수성으로 감염병 증가 급식위생관리 등
수면성 무호흡증으로 양압기 치료를 받는 환자가 치료 최초 90일 안에 양단식 기기로 전환하면, 50% 이상 환자가 치료 이행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연구에서 나타났다. 수면성 무호흡증으로 진단된 환자들은 대개 지속형 양압기나 자동 조절 양압기를 사용하라는 처방을 받는다. ‘양단식 기기’는 들숨과 날숨에 따라 각기 다른 기도 압력을 제공한다. 기도 압력에 대해 내성이 있거나 기도 압력의 강도를 높여도 무호흡증 증세가 계속 나타나는 환자에 대해 양단식 기기가 효과적일 수 있다. 들숨·날숨 따라 각기 다른 기도 압력 제공 이번에 실시한 ‘양단식 구조’ 연구에서 레스메드는 치료에 순응하지 않아서 양단식 치료로 전환한 환자 1496명을 대상으로 비교 분석한 결과, 치료 60일 이전에 치료기기를 전환한 환자의 58.5%, 치료 60일~90일 사이에 전환한 환자의 54.2%, 전체 환자의 56.8%가 치료에 순응했다. 카를로스 누네즈 레스메드 최고의료책임자는 “올바른 치료 모드를 알아 낸 것은 1차 치료 이행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들에게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며 “이러한 결과는 의
박상현이 지난달 6일 경기도 성남시 남서울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와 보기 2개씩 맞바꿔 이븐파 71타를 기록, 최종합계 1언더파 283타의 성적으로 장이근, 황중곤, 가간지트 불라(인도)와 네 명이 연장전을 치른 끝에 3차 연장에서 장이근을 따돌리고 우승했다. 올 시즌 첫 승이다. 마지막 날 선두 이동하(36·우성종합건설)에 1타 뒤진 공동 2위로 출발한 박상현은 이날 버디 2개와 보기 2개를 맞바꾸며 타수를 잃지 않았다. 최종합계 1언더파 283타를 기록한 박상현은 동타를 이룬 장이근(25·신한금융그룹), 황중곤(26), 가간짓 뷸라(30·인도) 등 세 명의 선수와 함께 연장전에 돌입했다. 18번 홀에서 진행된 연장 첫 번째 홀에서 가간짓 뷸라가 보기를 범한 사이 박상현은 장이근, 황중곤과 함께 파를 기록하며 승부를 이어갔다. 같은 홀에서 펼쳐진 두 번째 연장전에서 박상현은 장이근과 나란히 파에 성공한 반면 황중곤은 보기를 적어내 탈락했다. 또다시 18번 홀에서 치러진 연장 세 번째 홀에서 장이근은 파 퍼트에 실패해 보기를 했고 박상현은 파로 막아내며 대단원의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올시
미국에서 ‘엔터테인먼트 골프’를 표방하는 자칭 ‘21세기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미디어 커뮤니티’인 톱골프(Topgolf)가 뜨고 있다. 영국의 골프업체가 연습을 재미있게 하는 방법을 찾다가 만든 톱골프가 미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술을 마시며 파티를 하는 한편 다양한 게임도 즐길 수 있다. 이용자의 99%가 재방문 의사를 밝힐 정도로 반응이 좋다. 골프연습장인 톱골프가 기존의 연습장들과 차이나는 것은 술을 마시면서 파티를 할 수 있다는 점이 다르다. 연습도 재미있게 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장치를 해 놨다. 예를 들어 칩이 내장된 골프공으로 대형 다트판 같은 타깃 11개를 맞히는 게임을 할 수 있다. 자동으로 화면에 점수가 나오는 한편 샷의 거리 및 구질도 분석할 수 있다. 대부분의 미국 골프연습장과는 달리 3~4층 건물로 만들어졌다. 타석에서 온도 조절이 가능하다. 위층에는 방이 있어 주위의 방해를 받지 않고 연습이나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낮에는 가족 단위로 게임을 즐기지만 밤에는 빠른 음악이 흘러나와 친구나 연인들이 즐겨 찾는다. 대형 TV도 곳곳에 설치돼 있어 골프를 포함한 스포츠 경기를 즐길 수 있는 스포츠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은 6월4일부터 11월30일까지 ‘아름답고 존엄한 나의 삶’이라는 주제로 연명의료결정제도 및 호스피스에 대한 대국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본 교육 프로그램은 내 삶의 마지막을 어떻게 맞이할 것인지를 미리 결정하는 연명의료결정제도에 대한 정확한 정보제공을 위해 마련되었다. 연명결정제도에 대한 인지를 높이고자 하는 목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공감대 확산 교육은 일반국민을 대상으로 공단에서 선발한 전문강사가 진행하며 2015년도부터 2017년도까지 실시한 바 있다. 올해에는 60회 이상으로 운영 횟수를 늘릴 계획이다. 상반기에는 복지관, 데이케어센터 등이 주로 교육신청을 했고 그중 32개 기관을 선정해 지난 4일부터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다. 하반기에는 시민사회단체나 봉사단체, 보건대학 등의 신청을 받아 30회 정도 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더불어 건보공단은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으로 지정을 받아 전국 지사(178개)에서 상담 및 등록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하루 평균 130여명이 상담을 통해 의향서를 등록하고 있는데 향후 등록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삶의 마지막 순간 미리 생각
하이브리드(Hybrid)라는 단어는 혼성물을 뜻한다. 자동차에 많이 쓰이고 있는데, 하이브리드 자동차는 미래의 자동차로 주목받고 있다. 내연 엔진과 전기자동차의 배터리 엔진을 동시에 장착하여 기존 일반 차량에 비해 연비를 낮추고 유해가스 배출량을 획기적으로 줄인 차세대 자동차다. 이러한 자동차에 빗대 창업시장에도 하이브리드 창업이 뜨고 있다. 한 점포에서 두 가지 이상의 아이템을 취급하는 하이브리드 점포가 그것이다. 점포의 가동률을 높여 매출을 올리기 위한 전략이다. 자영업 시장의 불황과 과당경쟁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점포의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창업 전략이다. 생산성 높여 하이브리드 창업의 가장 일반적인 형태는 점심과 저녁 매출 아이템을 복합하는 것이다. 경기 호황일 때는 하나의 아이템에 집중하여 영업을 하는 것이 더 생산성이 높을지 모르지만 불황에는 매출을 다각화 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복합화로 인해 새로운 수요층을 창출하고 고객들에게 보다 다양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매출 증대에 큰 힘이 된다. 이 같은 복합형 매장은 하나의 점포에서 매출 보완성이 높은 메뉴를 결합해 취급하는 방법, 매장 판매와 테이크아웃, 배달을 병행하는 방법 등이 있
남북 핫라인이 국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우리 측 추진단은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설치와 관련해 지난 8일 개성을 방문했다. 2016년 2월 폐쇄 이후 처음이다. 천해성 통일부 차관을 단장으로 하는 14명의 추진단은 연락사무소를 설치할만한 장소를 물색했다. 연락사무소가 만들어지면 남북 당국자가 상주하며 남북 간 소통과 교류의 수위를 높일 예정이다. 남북 정상은 앞서 판문점 선언을 통해 공동연락사무소를 설치하겠다고 발표했다.
지난해부터 커피 시장을 뜨겁게 달군 ‘콜드브루’ 열풍이 올여름 다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커피 프랜차이즈 업계도 더욱 새로워진 콜드브루 메뉴 라인업을 강화해 다시 한 번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콜드브루는 차가운 물로 우려낸 커피를 말한다. 아메리카노에 비해 깔끔하고 청량한 맛이 특징으로, 요즘 같은 더운 날씨에 소비자들이 늘어나는 추세다. ‘카페 드롭탑’은 콜드브루 원액에 질소를 주입해 풍성한 거품과 함께 부드러운 목넘김을 느낄 수 있는 ‘니트로 콜드브루 플레인’을 시그니쳐로 내놓았다. 모든 콜드브루 메뉴는 15°C 이하의 차가운 물로 추출한 저온고농도 냉수 추출 방식 공법을 활용해 원두 본연의 맛과 향을 그대로 살린 것이 특징이다. 깔끔하고 청량한 맛 여름철 인기 다채롭고 부드러운 풍미 특징 ‘이디야커피’는 월드바리스타챔피언십 우승자 데일 헤리스와 MOU를 맺고 콜드브루 메뉴를 강화하고 있다. 최근 출시한 콜드브루 라떼와 콜드브루 화이트비엔나는 데일 헤리스가 개발 단계부터 참여해 완성도를 높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두 제품 모두 쌉싸름한 콜드브루에 부드러운 풍미
한국 인기 메뉴인 면과 돈까스로 승부 해피브릿지협동조합이 운영하는 프리미엄 분식 브랜드 ‘국수나무’가 해외진출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달 23일부터 25일까지 중국 광저우에서 열리는 ‘2018 국제프랜차이즈박람회’에 참가했다. 국제프랜차이즈박람회는 중국을 포함해 태국, 싱가포르, 베트남 등 아시아 국가에서 열리는 대규모 박람회다. 국수나무는 박람회장 내부에 별도로 설치된 한국관에서 중국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브랜드 소개와 경쟁력 등을 설명하고 창업 상담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중국 현지 파트너를 지속적으로 발굴, 중국 내 국수나무 매장을 적극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2017년 중국 청도에 국수나무 매장 2개를 오픈해 현재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달 25일 중국 연태 지역에 신규 매장을 오픈했다. 해피브릿지협동조합 관계자는 “한국을 대표하는 외식 브랜드라는 자부심을 갖고 국제프랜차이즈박람회에 참가하게 됐다”라며 “중국 소비자와 현지 파트너들에게 국수나무의 특색메뉴인 면과 돈까스 등 한국의 인기음식을 활용한 메뉴로 맛과 우수성을 널리 알려 국수나무가 중국에 활발히 진출하는 계기를 마련
“엄마, 나는 계속 넘어져도 다시 일어설 수 있으니 행복한 사람이에요.” 장애는 세상을 새롭게 바라보게 하는 또 다른 축복이다. 걸림돌은 단지 뛰어넘어야 할 디딤돌일 뿐이다! 아이는 어릴 적부터 더없이 어른스러웠다. 꼬마 철학자라고 할 만큼 대견하다. 아이는 자신의 몸이 아픈데도 남을 한 번 더 생각하고 배려했다. 하지만 세상의 시선이 자신에게 쏟아지는 아픔을 홀로 견뎌내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다. 함구증이 생긴 것이다. 특수학교가 아닌 일반학교에서 생활하는 것은 차별이 없음을 말하는 것임과 동시에, 차별의 요소가 더 많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했다. 결국 가족 외 세상을 향한 목소리를 닫아버린 것이다. 그렇지만 재혁이는 잘 알고 있다. 자신은 세상 모든 아이들과 다를 바가 없다는 것을. 오히려 휠체어에 앉아 낮은 위치에서 사람을 올려다볼 수 있기 때문에 더욱 겸손해져야 한다는 것을. 엄마는 아이의 이런 어른스러움에 감탄을 하다가도 때로는 눈물을 글썽거리게 된다. ‘다른 아이들처럼 조금 더 철없는 아이였으면 좋았을 텐데…, 조금 더 엄마에게 떼를 써도 괜찮을 텐데.’ 하지만 그 마음까지 아이는 잘 알고 있
성공, 모두가 한 번쯤은 입에 담아본 말이고 꿈꿔 본 말이다. 이제는 너무나 자주 쓰여 상투적으로 들리는 이 단어. 성공은 대체 무엇일까? 성공을 이루는 공식은 따로 존재할까? 우리는 크게나 작게나 모두 성공을 원한다. 하지만 구체적으로 어떻게 성공을 이룰 것인가에 명확한 대답을 가진 사람은 드물다. 막연하게 ‘열심히 하면 되겠지. 시키는 대로 하면 될 거야’라고 생각하면서 쳇바퀴 돌듯 똑같은 루트를 밟고 있지는 않은가? 이미 여러 자기 계발서에서 성공의 방법이 제시되어 왔지만 아마 한 가지는 공통적으로 같을 것이다. 바로 성공에 ‘요행은 없다’는 것. 출발선은 다를 수 있어도 사실 인생은 꽤나 공정하다. 인 풋(In Put)이 있으면 아웃 풋(Out Put)이 있다. 주어진 환경에 따라 몇 걸음 뒤처져 시작한 사람도, 그만큼 배로 노력하면 앞서 간 이를 따라잡을 수 있다. 평소 직장 생활을 하면서 애매했던 부분, 도움이 필요했거나 궁금했던 부분이 있었지만 대답을 얻지 못했던 사람이라면, 저자의 바람대로 이 책을 통해 조금이나마 그 답답함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다.
장상태 남·1968년 4월13일 사시생 문> 지금 공기업에 종사하고 있으나 명예퇴직을 권고받고 있습니다. 계속 버텨야 할지 앞이 안 보이고 가족 걱정이 앞섭니다. 진퇴양난의 현실을 어떻게 헤쳐 나가야 되나요. 답> 이미 지난해가 직장에서의 한계였습니다. 계속 버티면 오히려 명예에도 불이익이 따르니 빨리 체념하고 결행하도록 하세요. 8월까지 공백은 어쩔 수 없습니다. 하지만 9월에 사기업인 새 직장과 인연을 맺고 안정을 굳히게 됩니다. 회계와 관리업무로 귀하의 장점을 최대한 살릴 기회입니다. 주의할 것은 술입니다. 음주를 너무 즐겨서 그것으로 인한 문제가 항상 따르니 금주로 어두운 이미지를 바꾸세요. 그리고 부인의 부업은 삼가하고 지키는 데 주력하세요. 실물운이 있어 뜻밖의 손실이 따르니 명심하세요. 오영해 여·1973년 10월30일 인시생 문> 남편과 헤어지고 1974년 7월생과 재혼했으나 불행의 굴레에 갇혀있습니다. 빨리 헤어져야 할지 그리고 무엇을 해야할지 미래가 너무 답답합니다. 답> 귀하는 남자의 그늘에서 벗어나 독신의 각오를 해야합니다. 고립난성의 운이라 가정을 이루면 외롭고 괴로운 슬픈 사연이 거듭돼,
풍부한 건강 지식 정보를 제공하는 ‘건강을 위한 가치있는 선택’ 제23권 <자연치유 내 몸을 살린다>. 이 시리즈는 가정의학부터 대체의학까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기획 저술한 것이다. 몸과 마음의 건강을 열망하는 현대인의 요구에 걸맞게 실행 가능한 핵심적 내용만을 선별하여 모았다. 이 책은 자연치유력에 대한 개괄을 담고 있다. 스스로 질병을 방어하고 치료하는 우리 몸의 놀라운 면역 체계와 그를 단련시켜 불치병까지 치료하는 자연치유법을 소개한다.
GUCCI, 인천공항, 삼성전자, LG전자, 서울시 캠페인의 브랜딩 전략을 맡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최장순의 기획을 위한 특별한 습관을 정리한 <기획자의 습관>. 저자가 생활하고 공부하고 생각해온 작지만 반복적인 10가지의 필수 습관들이 기록되어 있다. 저자의 습관들과 그와 관련된 생생한 경험담, 창세기와 니체, 움베르트 에코, 맥도날드와 코카콜라의 광고 이야기까지 인문학 분야의 학술 담론들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우리는 기획은 기획자들에게나 필요한 일로 생각하지만 ‘점심은 뭐 먹을지’ 고민하는 것도 기획이다. 저자는 일상에 작은 차이를 더하는 일, 순간을 흘려보내지 않는 일, 조금 다르게 보고 다르게 걸어보는 일, 생활의 모든 순간이 멋진 기획의 바탕이 된다고 이야기하며 조금 다른 시선을 가지고 살아보기를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