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6.12 16:55
유럽의약품청이 ‘뉴위크’에 대한 마케팅 허가 연장을 승인했다. 종전의 250, 500, 1000, 2000 국제유닛(IU) 일회용 용량 주사제에 더해서 2500, 3000, 4000 IU 용량의 일회용 주사제가 유럽에서 새롭게 판매될 예정이다. 새로운 용량의 뉴위크 주사제는 작년 9월 식품의약국(FDA)의 허가가 있은 이래로 미국에서 판매되기 시작했다. 뉴위크는 성인 및 어린이 등 모든 연령대 A형 혈우병 환자의 출혈을 방지·조절하기 위해 수술 중을 포함해 온디맨드 치료 및 예방에 활용된다. 새로운 용량의 주사제는 용량상의 유연성을 높임으로써 A형 혈우병 환자들에게 치료 옵션을 확대시켜주는 효과를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 과거에 한 번의 주사당 한 개 이상의 유리 바이알을 필요로 했던 환자들은 이제 그 바이알 수를 줄일 수 있게 됐다. 뉴위크는 현재 시판되는 rFVIII 약제들 중 2.5mL 분량으로 재구성된 바이알 사이즈 범위가 가장 넓다. 새로운 바이알 사이즈는 약동학적으로 개별화된 예방치료 접근법에 근거한 뉴위크 치료를 받는 환자들에게 특히 도움이 될 수 있다. 뉴프리비크 접근법은 개인 각자의 약동학적 프로필에 근거해 환
최근 외식업계의 빠른 트렌드 변화와 함께 가정간편식 시장도 크게 성장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해 HMR(Home Meal Replacement, 가정간편식) 시장 규모는 전년대비 34.8% 성장했으며, 올해 시장규모 4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가정간편식 시장은 1~2인 가구 수 및 여성 경제활동인구 수의 증가, 라이프스타일 변화 등의 영향을 받아 성장했다. 최근 외식 프랜차이즈 업계는 이러한 트렌드를 겨냥해 포장 패키지 차별화 및 다양한 간편식 제품 출시에 적극적인 모습이다. 버거&치킨 프랜차이즈 ‘맘스터치’가 패스트푸드 업계 최초로 삼계탕으로 가정간편식 시장에 출격했다. 지난달 21일 첫 선보인 ‘맘스터치 삼계탕’은 오랜 닭고기 활용 노하우를 접목해 개발한 간편식 메뉴로, 100% 국내산 닭에 찹쌀, 인삼, 대추 등을 넣고 긴 시간 우려내 깔끔하면서도 깊은 맛을 낸다. 상온 보관 후 간단하게 데우기만 하면 조리가 끝나 1인 가구들에게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일반 가정에서도 여름철 보양식 및 손님 대접용 메뉴로도 손색이 없다. 가정간편식 시장 전년대비 34.8% 성장 여름철
종합건강검진기관 KMI 한국의학연구소(이하 KMI)는 최근 사망자가 잇달아 발생하고 있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공유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주로 4~11월에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린 후 고열, 소화기증상(오심, 구토, 설사) 등을 나타내는 바이러스 감염병이다. 치료제 없어 국내에서 2013년 첫 환자 발생을 시작으로 매년 환자 수가 급격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2017년까지 5년간 총 607명의 환자가 발생하고 그중 127명이 사망해 약 20%의 사망률을 보일 정도로 위험한 질환이다. 올해는 4월 제주를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예년보다 많은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 또 각 지역마다 다수의 사망자가 발생해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다. 신상엽 KMI 학술위원장(감염내과 전문의)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현재 대도시 지역을 제외한 우리나라 전역에서 발생하고 있다. 연령대로는 50대 이상에서, 직업으로는 농업 및 임업 종사자에서 환자가 주로 발생한다”고 말했다. 이어 신 위원장은 “특히 밭일이나 성묘, 등산과 같은 야외 활동을 통해 반복적으로 진드기에 노출되는 경우
하경호 남·1995년 3월17일 사시생 문> 공부가 중요한 것을 알고 있으나 잘되지를 않습니다. 아직 어린 나이지만 앞날 걱정에 비관을 하고 있습니다. 공부 말고 다른 길이 없을까요. 답> 귀하는 학운이 없는 것이 사실입니다. 더이상 정상적인 학업은 이어나가기 힘듭니다. 검정고시를 목표로 하여 고교자격은 획득합니다. 지금은 모든 운세가 위험해 마음이 수시로 바뀌고 거꾸로 살아가는 인생과 같습니다. 불운한 현실에 말려들지 말고 뚜렷한 주관만 세우면 향후 결실을 맺게 됩니다. 요식이나 미용계통에 뜻을 두세요. 올해까지 준비과정으로, 포기하면 인생의 절반이 무너지는 셈입니다. 부족한 운세에서 배움이란 매우 어려운 과정이나 그것을 이기는 것이 마지막 관문입니다. 뼈를 깎는 인내로 최선을 다하세요. 성영숙 여·1982년 4월29일 자시생 문> 결혼에 관심은 있었지만 남자와의 경험이 한 번도 없습니다. 이제는 나이가 많아져 혼기를 놓친 게 아닌지 두려워집니다. 혹시 재취 자리는 아닌지 겁이 납니다. 답> 귀하의 운세 자체가 만혼의 운이므로 30세를 넘긴 것이 오히려 다행입니다. 이제 곧 연분을 만나 혼사로 이어져 최고의 해
지난달 23일 김종필 전 국무총리가 별세했다. 김 전 총리의 서거로 이른바 ‘3김시대’는 막을 내렸다. 3김시대는 김영삼·김대중 전 대통령과 김 전 총리가 활약한 시대를 일컫는다. 빈소를 찾은 조문객들 중 특히나 충청권 인사들이 주목을 받았다. 김 전 총리는 충청대망론의 불씨를 지핀 정치인이다. 지난 지방선거에서 충남지사 후보로 출마한 이인제 전 의원 역시 김 전 총리와 인연을 맺은 바 있다. 청와대는 김 전 총리에게 무궁화장을 추서했다. 무궁화장은 민간인으로서 받을 수 있는 최고등급 훈장이다. 그러나 청와대 게시판에 ‘5·16 군사 쿠데타 주역에게 훈장을 주면 안 된다’라는 국민청원이 제기되면서 논란이 일었다. 청와대는 이에 대해 “관례에 따라 무궁화장을 추서하겠다”고 밝혔다. 유시민 작가는 28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 “보수 쪽에서는 선호하고 진보 쪽에서는 안 좋아하는 정치인이 죽었는데 대통령으로서 모든 국민들의 의견과 감정을 껴안으려고 하는 것”이라며 “자기 지지층에 대해서 말은 안 하지만 양해 해달라는 거다. 조금
무안갯벌은 넓고 비옥하다. 간조 때 갯벌은 깊은 주름을 만들고, 갈라진 골은 삶의 공간과 맞닿아 있다. 갯벌 너머 포구와 바다가 아득하게 시야를 채운다. 황토를 머금은 갯벌은 언뜻언뜻 붉은빛이다. 침식된 황토와 사구의 영향으로 형성된 무안갯벌은 우리나라 바다 습지의 상징적 공간이다. 2001년 ‘습지보호지역 1호’에 이름을 올렸고, 생태적 가치를 인정받아 람사르 습지(1732호)와 갯벌도립공원 1호로도 지정됐다. 무안 읍내에서 해제반도를 따라 국도24호선을 달리면 바다는 자맥질하며 오랜 시간 동행이 된다. 무안갯벌의 대표 지역은 해제반도가 서해를 품에 안은 함평만(함해만) 일대다. 함평만의 340여㎢에 달하는 갯벌은 칠산바다와 만나며 품 넓은 존재감을 드러낸다. 갯벌 생태계의 보고 무안갯벌은 갯벌 생태계의 보고다. 황토를 머금은 기름진 공간은 갯벌 생명체의 보금자리이자 물새의 서식처다. 흰발농게와 말뚝망둥어 등 저생생물 240여종, 칠면초와 갯잔디 등 염생식물 40여종, 혹부리오리와 알락꼬리마도요 등 철새 50여종이 갯벌에 기대어 살아간다. 한쪽 발이 크고 커다란 흰발농게는 멸종 위기 야생동물로 지정되었다. 멸종 위기종이 서식한다는 것은
한반도를 둘러싼 지정학적 리스크가 급격히 완화되는 분위기다. 비록 열강들과 얽혀 있는 복잡한 셈법에 변수도 많겠지만, 연일 보도되는 국제뉴스에 한반도가 주도적으로 등장하고 있고 많은 국민들이 통일에 대한 기대가 큰 것임에는 틀림없는 듯하다. 남북교류를 앞둔 시점에서 국내 골프 산업은 북한에서 어떤 역할을 할까 예상해본다. 각 산업계는 남북교류 및 협력 사업에 다양한 전망과 해석들을 내놓고 있다. 이미 기반시설이 마련되어 있고 운영 경험이 있는 개성공단의 재가동이나 금강산 관광이 우선적으로 유력해 보인다. 여기에 과거 금강산 관광 지구에도 포함됐던 스포츠교류의 한 축인 골프장을 주제로 가능성 있는 변화를 모색해 보고자 한다. 규모는? 최근 자료에 따르면 북한에는 3곳 정도의 골프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예상했듯이 수도 적지만 그나마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곳은 평양시에 있는 태성호 골프장이 유일한 곳으로 확인된다. 평양시를 가로지르는 대동강에 있는 양각도(羊角島)에도 골프장이 있었으나 협소한 지형관계로 9홀 파3홀만으로 구성되어 있다. 참여정부 시절 개발된 금강산 아난티골프장은 남측 민간자본이 투입된 최초의 정규 18홀 골프장으로 관심을 모았으나 남북
올해 들어 이어지고 있는 우즈의 상승세에 이제 우승 문턱까지 왔다는 찬사가 쏟아졌다. 우즈는 지난 5월14일 미국 플로리다 주 폰테베드라비치 TPC 소그래스(파72)에서 끝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공동 11위(11언더파)로 마쳤다. 우즈는 이날 12번 홀까지 버디만 6개를 기록하며 선두 웨브 심프슨(미국)에 4타 차 공동 2위에 오르기도 했다. 우즈는 대회 4라운드 동안 72-71-65-69타를 기록했다. 컷은 간신히 통과했지만 3라운드에서는 자신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한 라운드 최저타를 기록했고 4라운드에서는 12번 홀까지 버디 6개를 잡아내며 공동 2위로 선두 심프슨을 4타 차까지 추격했다. 결국 11위로 경기를 마쳤지만 드라이버샷을 354야드까지 날리고 3·4라운드 페어웨이 적중률 79%에 달하는 등 예전 기량을 보여줬다. 이에 톰 레먼 “올드 타이거가 돌아왔다”고 치켜세웠다. 마지막 날 우즈는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인 붉은 티셔츠를 입고 나와 오랜만에 옛 전성기 타이거 우즈를 재현했다. 경기 한때 공동 2위 11위로 마감 아쉬움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은 제5의 메이저 대회라는 이름이 붙을 만큼 톱랭
전라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제4회 생명사랑 사진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5년 제1회 사진공모전을 시작으로 올해 4회째를 맞이하는 생명사랑 사진공모전은 ‘행복을 담다’라는 주제로 생명존중 및 생명사랑, 이웃에 대한 관심, 삶에 대한 희망 메시지를 담은 사진을 선정·시상할 예정이다. 한국은 OECD 회원국 중 자살률 1위(2016년 1만3092명이 자살)다. 특히 전라남도는 자살률이 충북, 강원, 충남에 이어 4번째로(2016년 인구 10만명당) 높게 나타나 등 전라남도의 자살에 대한 경각심이 부각되고 있다. 생명존중 및 생명사랑 등 삶에 대한 희망 메시지 전달 응모 기간은 6월11일부터 7월20일까지로 전남도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전라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참가 신청서와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당선작은 성인부문과 청소년 부문으로 각각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을 수여하며 시상은 10월 전라남도 자살예방의 날 기념행사 시 진행될 예정이다. 윤보현 전라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센터장은 “이번 생명사랑 사진공모전
가열담배(아이코스 등 궐련형 전자담배) 사용자 대다수가 일반담배와 중복 사용하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종합건강검진기관 KMI한국의학연구소(이하 KMI)는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 국민건강증진연구소와 공동연구를 통해 건강검진 수검대상자들을 대상으로 생활습관과 미래건강예측을 위한 심층문진표 조사를 실시했다. 2018년 3월1일부터 5월31일까지 심층문지표 조사에 응답한 5472명을 분석한 결과, 대상자의 평균 연령은 42세로 나타났다. 가열담배 흡연률 남성 30대, 여성 20대 최고 중복 흡연 시 니코틴 노출 가중 이들 중 가열담배 평생흡연율(평생 100개비 이상 흡연한 사람 비율)은 남자 17.5%, 여자 2.0%, 현재흡연율(평생 100개비 이상 흡연한 사람 가운데 현재 흡연하는 사람 비율)은 남자는 13.0%, 여자는 1.5%였다. 특히 가열담배 현재흡연자 중 일반담배를 함께 사용하는 ‘이중 사용자’는 98%로 조사됐다. 이들의 평균 흡연기간은 6개월이었으며, 평균 흡연량은 10.5개비였다. 연령별로는 남성은 30대의 현재흡연율이 16.1%로 가장 높았으며, 여성은 20대가 3.3%로 가장 높은 가열담배 흡연
질병관리본부는 그간 국내수입이 중단됐던 4주 이내 영아 대상 ‘피내용’ 결핵 백신(주사식) 공급이 정상화 됨에 따라 지난 16일부터 피내용 백신으로 국가예방(무료 접종)이 재개했다고 밝혔다. 덴마크로부터 수입된 피내용 백신 약 4만5000바이알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국가출하승인이 완료됨에 따라 일선 보건소 및 의료기관에 단계적으로 배포돼 예방접종이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피내용 백신 공급이 중단된 기간 동안 한시적으로 실시한 ‘경피용’ 결핵 백신 무료접종 지원은 지난 15일부로 종료됐고 16일부터는 유료접종으로 전환됐다. 경피용 무료접종 종료 공인식 질병관리본부 예방접종관리과 과장은 “일선 지자체와 함께 이번 피내용 백신접종 재개 및 경피용 백신 임시예방접종(임시지원) 종료 내용 등을 영유아 보호자에게 휴대전화 문자로 안내하고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공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결핵백신은 피내용과 경피용 두 가지 방법으로 주입할 수 있다. 피내용은 진피 내에 주사액을 주입하는 방식이고, 경피용은 도장처럼 생긴 주사에 약을 발라 찍어 피부에 스며들게 하는 방식이다. 한편 피내용 결핵 백신 접종을 받을
건성안 증후군 또는 눈 마름 증후군이라고도 불리는 안구 건조증은 눈을 촉촉하게 적셔서 부드럽고 편안한 눈 상태를 유지해 주는 눈물층의 양과 질이 감소하거나 변동이 생겨, 안구의 건조감, 작열감, 흐려보임 등 여러 가지 불편한 증상들의 집합을 말한다. 최근 5년간 건강보험 가입자 중 안구건조증으로 요양기관을 방문한 진료인원은 매년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3년 약 212만명에서 2017년에는 약 231만명으로 연평균 2.1%씩 증가해 총 8.9%(약 19만명) 증가했다. 고연령대 많아 박종운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안과 교수는 최근 5년간 안구건조증의 진료인원이 연간 2.1%씩 꾸준히 증가한 이유에 대해 “컴퓨터,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영상단말기의 사용 급증이라는 환자 개별적 요인과 미세먼지 등 대기환경의 악화라는 주변 환경적 요인의 복합에 의한 현상에 기인한다”라고 설명했다. 연령대별 진료현황을 살펴보면, 안구건조증 전체 진료인원 5명 중 1명(19.8%, 45만6715명)은 50대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뒤이어 60대 39만1739명(16.9%), 40대 37만6206명(16.3%) 순으로 진료인원이 많았다. 남녀
경찰에 모든 사건에 대한 1차수사권과 종결권이 부여된다. 반면 검찰은 경찰 수사에 대한 통제권과 기소권을 갖고 이에 필요한 보완수사 요구권을 갖는다. 검사도 직접 수사를 할 수 있지만, 반드시 필요한 분야로 제한된다. 이낙연 국무총리와 박상기 법무부 장관, 김부겸 행정자치부 장관,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은 지난 21일 정부서울청사별관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검경수사권 조정안’을 발표했다. 문재인정부 핵심 공약 중 하나인 검경 수사권 조정이 막을 올린 셈이다.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가 지난달 14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KLPGA 창립 제4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지난달 26일 창립 40주년 기념일을 앞두고 열린 이 행사에는 장하나, 이정은6, 오지현, 김자영2를 비롯한 KLPGA 회원 및 역대 회장, 전현직 임직원, 스폰서·방송사·언론사 관계자 약 400여 명이 참석했다. KLPGA는 창립 40주년을 맞아 ‘한국을 넘어 세계로 도약하는 KLPGA’(KLPGA, beyond KOREA!)가 되겠다는 의지를 담은 ‘비전 2028’을 선포했다. 조직체계 지속혁신, 대회 경쟁력 강화,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 사회적 책임 실현이라는 4대 전략을 수립하고 2021년에는 아시아 골프허브로, 2025년에는 세계 2대 투어로, 10년 후인 2028년에는 글로벌 넘버원 투어로 나아가겠다고 선언했다. 글로벌 넘버원 투어 의지 사회적 책임 등 4대 전략 김상열 KLPGA 회장은 “지난 40년간의 전통과 경험, 단계적인 발전 방안을 통해 진정한 글로벌 넘버원 투어로 확실히 자리매김하겠다”고 밝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박인비가 지난달 20일 강원도 춘천 라데나 GC(파72)에서 열린 2018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11회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총상금 7억원) 결승에서 김아림(23)을 1홀 차로 물리치고 상금 1억7500만원을 거머쥐었다. 스무 번 도전 끝에 국내 무대 우승이라는 숙제를 푼 셈이다. 박인비와 올시즌 KLPGA 최장타자 김아림의 결승 대결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명승부였다. 마지막홀 박인비의 1m 우승퍼트까지 긴장을 풀 수 없는 초접전으로 전개됐다. 첫 홀부터 앞서간 박인비를 김아림은 특유의 장타와 안정적인 퍼트로 두 차례나 올스퀘어(AS)로 따라붙었다. 11번홀(파5)은 나란히 버디로 비기기도 했다. 박인비는 13번홀(파3) 4m 버디와 15번홀(파4) 김아림의 보기로 2홀 차로 앞서가며 승기를 잡았고, 16번홀(파3) 보기로 1홀 차로 쫓겼지만 역전을 허용하지 않았다. 지난해 이 대회 결승에서 김자영(27)에 져 준우승에 머물렀던 박인비는 올해 조별리그 3승(최혜용, 최유림, 정연주)에 이어 16강(김혜선2), 8강(박채윤), 4강전(최은우)에서 전승을 거둬 7연승으로 마무리했다. 안갯속 초접전 끝에 1억7500만원
자영업 시장에 테크 바람이 불고 있다. 배달, 맛집, 쇼핑, 운송, 부동산·숙박, 금융, 교육 등 생활밀착 산업 전반에 걸쳐 테크 서비스가 속속 자리 잡고 있다. 그중에서도 음식과 기술의 결합인 푸드테크가 가장 활발하다. ‘배달의 민족’‘요기요’‘배달통’ 등 음식 배달 앱(애플리케이션)이 배달 시장을 선도했다. 무인배차시스템과 같은 기술 고도화로 배달 시장의 효율성이 더욱 높아지면서 그 시장 규모가 수조 원으로 성장했다. 자영업자들은 매출이 증가하는 효과도 있지만 수수료를 지급해야 하는 손해도 감수해야 한다. 따라서 배달 앱을 통한 맞춤형 고객관리로 서비스 품질의 향상에 더욱 집중해 단골 고객수를 늘려가는 전략이 필요하다. 배달 서비스 증가 최근에는 배달 서비스를 하지 않던 맛집 식당 음식을 배달해주는 배달대행 서비스 시장도 커지고 있다. 줄 서서 먹는 맛집이지만 집이나 사무실에서 편리하게 시켜먹고자 하는 고객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서다. 자영업 장기불황은 맛집도 앉아서 손님을 기다릴 수만은 없게 만들었다. 또한 욜로족과 귀차니스트의 증가로 맛집배달 서비스 수요도 급증하고 있다. 이제
커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커피시장 규모는 약 11조7400억원으로 사상 처음 10조원을 돌파했다. 연간 국민 전체 커피 소비량은 265억잔으로, 1인당 연간 512잔을 마신 셈이다. 이처럼 커피가 국민 기호식품으로 자리잡으며, 커피전문점 역시 생활밀접 업종으로 성장했다. 특히 커피를 접목해 풍부한 맛을 내는 이색 식음료 메뉴들이 속속 등장하며 소비자들을 공략하고 있다.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면서 프랜차이즈 업계는 올여름 주력 메뉴로 커피, 특히 콜드브루를 접목한 음료 메뉴 강화에 나섰다. 글로벌 티(Tea) 브랜드 ‘공차’는 밀크티에 커피를 가미한 ‘커피 밀크티 크러쉬’ 2종을 선보였다. 음료 베이스가 되는 블랙티를 4시간마다 95℃에서 우려내 향긋한 내음을 풍기는 것은 물론 우유와 커피를 갈아 넣어 달콤함과 시원함도 함께 담았다. 밀크티ㆍ젤리ㆍ코코넛 라떼 등과 커피 조화 커피 더한 수제 ‘흑맥주’ 인기 고공행진 커피 프랜차이즈 ‘달콤커피’는 커피와 젤리를 접목한 ‘젤이뽀’ 시리즈를 새롭게 출시했다. 부드러운 커피 젤리와 큐브 모양의 에스프레소
프랜차이즈 가맹점 폐점률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 가맹사업거래 통계에 따르면, 2014년 말 폐점률 10.18%(7876개)에서 2016년 10.22%(9209개)로 꾸준히 증가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상권분석시스템 분석 결과, 지난해 하반기 전국 폐업률(2.5%)이 창업률(2.1%)을 뛰어넘기도 했다. 이렇듯 창업 위험성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는 상황 속에서, 몇몇 가맹본부들은 안정적인 가맹점 운영을 지원하는 ‘체험 창업’으로 예비창업자 공략에 나서고 있다. 반찬 판매 전문 프랜차이즈 ‘진이찬방’은 창업 전 예비창업자들이 실패에 대한 두려움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체험창업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본사가 100% 창업비용을 투자해 가맹점주가 직접 일정 기간 운영해보고 점포인수 여부를 결정할 수 있어, 투자금 손실에 대한 부담을 줄였다. 이와 비슷한 창업지원 방안으로 6개월 내 창업 실패 시 창업비용을 반환해주는‘100%창업책임환불제’도 운영 중이다. 커피 프랜차이즈 ‘텀브커피’ 역시 체험창업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예비창업자들을
곽기철 남·1972년 4월23일 미시생 문> 1979년 6월 술시생인 아내가 사소한 일로 집을 나가 들어오지 않고 있습니다. 아이들 문제도 있어서 빌고 애원을 해도 반응이 없습니다. 헤어지게 되는지요. 답> 현재 귀하의 마음과는 다르게 부인은 그동안 귀하에 대해 증오감이 쌓여 있고, 애정이 없는 삶에 지쳐있습니다. 귀하가 성실하고 착한 분임은 분명하나 부인이 바라고 있는 이상형이 아닙니다. 아내는 귀하의 행동 하나 하나가 밉게만 보이는 등 이유없는 불만으로 스스로 괴로워하고 있습니다. 두 분은 운명적으로 상극으로 합을 이루지 못합니다. 부인은 일방적인 생각과 판단으로 불행을 만들어 귀하의 어떤 노력도 소용이 없습니다. 헤어지게 됩니다. 부인과의 인연은 한계입니다. 그러나 안정과 새로운 행복을 찾는 것은 시간문제입니다. 최희정 여·1990년 5월29일 자시생 문> 사소한 일조차도 자꾸 꼬이고 7년 동안 사귄 남자친구마저 떠나버려 몹시 속이 상하고 비관에 빠져있습니다. 제 운명이 불행한 것인가요. 답> 지금까지 모든 문제들이 귀하의 운명의 시기와 맞지 않아 비켜가고 있습니다. 특히 이성문제는 현재 위험한 시기를 맞이
대한민국 No1 창업 사업 영업 커뮤니티 ‘창·사·영’의 노하우를 모두 담았다! 이 책의 저자 차돈호 대표는 2007년 네이버에 창업, 사업, 영업 커뮤니티인 ‘창·사·영’ 카페를 개설하여 현재 창업과 관련하여 대한민국에서 NO.1 카페로 성장시킨 장본인이다. 그 자신이 이미 직장생활을 하면서 탁월한 영업 실적을 쌓은 바 있다. 신한생명 법인영업 특판팀에서 근무할 당시에는 3년간 한 번도 1등을 놓친 적이 없었고, 그 다음해에 프리드라이프에 스카우트 되어 프리드라이프 2006년도 연도대상식에서 그 해의 신인상을 수여하는 등 영업에 있어서 탁월한 능력을 발휘했다. 창·사·영 카페는 그동안 장사와 창업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창업 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으며, 활발한 상호 커뮤니케이션, 인적 네트워크 제공 등을 통해 수많은 대박 사례들을 배출하였다. 이 책은 10여년 이상 창·사·영 카페를 이끌어온 차돈호 대표가 그동안 창·사·영을 통해 성공한 사람들의 사례를 중심으로 장사 천재들의 노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