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6.11 09:23
연예인 곱창 ‘먹방’에 업계에 느닷없는 곱창 수급 대란이 발생했다. 일반 곱창전문점부터 곱창 프랜차이즈 가맹본부까지 치솟는 곱창 수요에 물량 공급에 어려움을 겪는 ‘웃픈’ 상황이다. 곱창 대란은 지난 6월8일 MBC 예능 프로그램 ‘나혼자산다’에서 걸그룹 마마무의 멤버 화사가 곱창 먹방을 선보인 후 발생했다. 방송에 나온 장안동의 한 곱창 가게는 물론 전국 곱창전문점, 곱창 프랜차이즈 가맹점까지 연일 고객들의 대기 줄이 길게 늘어지는 현상이 발생한 것이다. 방송 후 지금도 여전히 높아진 곱창 수요는 줄어들 낌새를 보이지 않는다. 업계에 따르면, 방송 이후 수요가 두 배 가까이 급증했다. 반면 공급 물량이 따라가질 못한다. 특히 소곱창의 경우, 도축량이 한정되어 있어 수요가 늘었다 하더라도 그에 맞는 물량 공급이 어렵다. 수요는 크게 증가했지만, 물량 수급 어려워 곱창 프랜차이즈 대중화로 수요 꾸준히 증가해 곱창의 인기는 높아지게 된 현상은 연예인 먹방 때문만은 아니다. 1인분에 1만8000~2만5000원대를 고사하던 소곱창이 최근 무한리필 가게나 안정적인 곱창 수급을 통해 가격을 인하한 프랜차이
최근 ‘가마솥 더위’라는 말이 붙을 만큼 올 여름 무더위가 기승이다. 이에 외식업계에서는 무더위에 지친 소비자들을 위해 현지의 싱싱하고 신선한 재료를 사용한 메뉴들로 소비자들을 공략하고 있다. 지역 명물로 불리는 현지 식재료를 사용한 메뉴는 맛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 할성화에도 도움을 주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더불어 시즌별 시그니쳐 메뉴로 자리잡아 브랜드 인지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피자 프랜차이즈 ‘미스터피자’는 완도에서만 맛볼 수 있는 전복을 활용한 피자인 ‘전복피자’를 선보였다. 전복피자는 트러플과 리코타 2종으로 전복 최대 생산지 완도산 전복과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피자의 만남으로 소비자들에게 눈길을 끈다. 특히 전복피자는 전복 고유의 맛을 살리면서도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피자를 만들어달라는 완도청해점 점주의 의견을 수용해 본사 R&D팀에서 개발에 착수해 만든 메뉴다.본사가 가맹점의 의견을 적극 수렴했다는 의미도 갖는다. 지역 경제 할성화·브랜드 인지도 제고 효과 기대 SPC그룹의 커피전문점 ‘파스쿠찌’는 제주 지역 특산물인 당
윤정훈 남·1984년 3월28일 인시생 문> 1987년 8월 묘시생인 부인과 결혼한지 5년이 됐는데, 결혼 이후 형님이 죽고 부친의 사업이 망하는 등 사고의 연속입니다. 혹시 처와 맞지 않아서 그런가요. 답> 사람의 운명은 서로 상대적이며 자의성과 타의성으로 구분되는데 문제는 각각 스스로에게 주어진 운명에 기준이 되며 각각 운명의 흐름이 다릅니다. 터무니없는 소리에 애매하게 부인을 탓하지 마세요. 귀하 형님의 죽음과 아버님의 사업실패는 당사자들의 운명에서 겪게 된 것입니다. 오히려 귀하는 부인의 길운에 도움을 받아 신변의 안전과 경제성장에 좋은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부인과 평생 연분입니다. 자녀운이 좋이 좋고, 이미 훌륭한 자녀가 태어났습니다. 혼란스러운 마음을 잘 다스려 가정의 행복을 잘 유지해 나가세요. 권소영 여·1990년 2월6일 축시생 문> 1987년 7월 인시생인 남편과 홀로되신 시어머니를 모시고 살고 있습니다. 시어머니의 심한 시집살이에 못견뎌 본의 아니게 별거 중인데 헤어지고 싶습니다. 답> 부부가 결혼하게 된 것도 본인들의 운명이지만 헤어지는 것 또한 각자의 운에 해당됩니다. 지금은 고난을 겪고
김선수·노정희·이동원 대법권 후보자 3인의 임명동의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문희상 국회의장은 지난 26일 오후 4시30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본회의 개회를 선언하고 대법관 후보자 3인의 임명동의안 무기명 투표를 진행했다. 재적의원 299명 중 271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 후보자는 찬성 247표, 반대 22표, 기권 2표를 받아 무난히 통과됐다. 노 후보자 역시 찬성 228명에 반대 39명, 기권 4표를 받았다. 다만 김 후보자는 찬성 162표에 반대 107표를 받아 가까스로 국회 문턱을 넘었다. 기권은 2표였다. 김 후보자에 대한 반대표가 가시적인 까닭은 자유한국당 의원 대다수가 이날 본회의에 앞서 김 후보자의 임명동의안을 반대한 것과 무관하지 않다. 한편 대법원은 노 후보자의 임명동의안이 통과돼 사상 최초로 여성 대법관 4명 시대를 열게 됐다.
제주는 별 보기 좋은 여행지다. 넘치는 불빛에 별을 만나기 힘든 도시와 달리, 조금만 벗어나도 캄캄한 공간이 나타나 별이 반짝이는 밤하늘을 마주할 수 있다. 가로등도 많지 않고 조용하다. 어둠이 내려앉은 초저녁, 밤하늘이 맑다면 별을 보러 떠나야 한다. 수많은 별이 밤하늘을 장식하는 동화 같은 장면을 만날 수 있을 테니까. 제주의 푸른 밤을 즐기기에 이보다 좋을 수 없다. 바닷가에서도 별을 볼 수 있지만, 아름다운 밤하늘이 탐난다면 불빛이 없는 장소를 찾아보자. 여름철 제주 바다는 고깃배의 불빛에 점령 당해 별이 잘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맑은 밤이면 어디서나 별을 만날 수 있지만, 그중에도 마방목지와 제주별빛누리공원, 1100고지휴게소, 새별오름이 별 구경 명당으로 꼽힌다. 혼자보다 친구나 가족과 동행하기를 권한다. 황홀한 광경을 혼자 보기 아깝고, 어두운 밤길이라 함께 가면 더 안전하다. 가족과 함께 5·16도로에 위치한 마방목지는 제주축산진흥원이 관리하는 초원이다. 드넓은 초원에 천연기념물 347호로 지정된 제주 조랑말(제주마)이 한가롭게 노니는 광경을 보면 마음이 절로 평화로워진다. 흰 눈이 살포시 내린 겨울 풍경도 멋지지만, 역시 마방목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이하 인력개발원)은 사회적 가치실현 및 청년 글로벌 역량강화를 위해 한국약학대학생연합,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와 각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약학대학생연합은 전국 35개 약학대학교의 재학생과 졸업생으로 구성돼 있는 단체다. 약대생 교환학생 프로그램, 약학 직능개발 및 국민보건증진 분야 활동을 통해 대학생들의 약계 현황 이해도 증진 및 역량계발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는 전국 41개 의과대학을 대표해 국내 보건현황 조사, 대외활동 및 정책제안을 수행하고 있다. 보건의료관련 국제회의에 참가하는 등 전국 의과대학생들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해오고 있는 단체이다. 보건분야 대학생 글로벌 인재양성 인력개발원은 각 기관과의 협약에서 ▲보건복지 글로벌 교육프로그램 공동기획 및 개발 ▲보건복지 인재양성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교류 등 보건복지분야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공동 목표를 위해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8월29일과 10월27일, 세 기관이 공동주관으로 청년들을 위한 글로벌 취업전략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인력개발원은 &l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이하 인력개발원)이 장기요양시설에서 통합적이며 개별화된 장기요양서비스 제공에 주도적 역할을 할 ‘장기요양사례관리자(케어매니저)’ 교육 과정을 시범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연초에 발표된 제2차 장기요양기본계획에 따르면 장기요양사례관리자는 장기요양서비스 이용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요양기관의 지도자로서, 장기요양 기관에서 3년 이상을 근무한 사회복지사 1급 자격소지자 및 간호사를 대상으로 일정교육을 받고 시험을 통해 자격부여를 받는 것으로 돼 있다. 따라서 이번 장기요양사례관리자 시범과정은 현재 인력개발원에서 수행하고 있는 장기요양시설 종사자 교육체계마련 연구의 일환으로 개발 중인 장기요양사례관리자 교육과정의 효과성을 평가하기 위해 시험적으로 운영되는 것이다. 질 높은 요양서비스를 위한 장기요양시설 종사자 교육체계마련 오는 8월4일부터 진행되는 시범과정 교육내용은 장기요양 대상자를 이해하고 정확한 문제파악을 통한 효과적인 요양서비스계획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요양서비스과정에 근간이 된다. 교과목으로는 ▲노인건강사정 ▲주요 노인성 질환 관리 ▲치매정신행동증상관리 ▲노인약물관리 ▲장기요양제도의 이해 ▲서비스평가 및 질 관리
보건복지부가 지역사회에서 중증정신질환자의 치료 지원체계를 개선하기 위한 방안을 중앙정신건강복지사업지원단(이하 ‘중앙지원단’) 및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발표했다. 최근 치료를 중단한 조현병 환자의 범죄로 사회적 안전에 대한 우려 및 지원·관리 필요성이 제기됐다. 전문가들은 조현병 등 정신질환은 조기진단 및 꾸준한 치료 시 자·타해 위험성이 매우 낮다고 판단하고 있다. 실제 정신장애인 범죄율(0.136%)은 전체 범죄율(3.93%)에 비해 낮은 수준이다. 다만 미치료 또는 치료 중단 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중증정신질환자에 대한 촘촘한 지원체계 구축 대책을 단계별로 추진키로 하였다. 향후 지역사회에서 거주하는 정신질환자에 대한 지속적 치료와 복지서비스 제공을 통해 정신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정신의료기관 등에서 퇴원하는 환자의 지속적 치료를 위한 정보 연계, 외래치료명령제 개선, 방문 상담·사례관리 활성화, 정신과적 응급상황 대응 등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장기적으로 정신건강 인프라·인력 확충 등을 추진한다. 조현병 환자의 범죄 예방 환자 동의 없이도 관
종합건강검진기관 KMI 한국의학연구소 학술위원회가 여름철 불청객 모기의 위험성과 대응법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공유했다. 신상엽 KMI 학술위원장에 따르면, 모기가 인체에 미치는 위험성은 크게 ▲모기 매개 질환 ▲모기 상처를 잘못 관리해 생기는 봉소염(봉와직염) ▲수면장애를 통한 면역력 저하 등을 들 수 있다. 모기는 현재 지구상에서 인간에게 가장 위험한 동물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말라리아, 황열, 뎅기열, 뇌염 등의 모기 매개 질환으로 매년 최소 72만명이 사망한다. 전 세계 인구의 50% 이상이 치명적인 모기 매개 질환의 위험에 노출돼 있다. 국내에서도 매년 말라리아나 일본뇌염에 의한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올해는 봄부터 비가 많이 내려 예년보다 모기 개체수가 급증한 상태로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 일본뇌염 사망자 모기 상처를 잘못 관리해 생기는 봉소염(봉와직염)의 위험성도 주목해야 한다. 모기는 사람 피부에 앉아서 침을 꽂고 흡혈하기 전에 먼저 타액을 집어넣는다. 모기의 타액에는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마취제’와 흡혈 시 피가 굳어지지 않도록 해주는 ‘항응고제’ 등이 들어있다. 이런 모기의 타액이 체내에 들어
우리는 종종 ‘말 잘하는 사람’으로 보이고 싶어서, 분위기를 띄우고 싶어서 등의 이유로 굳이 하지 않아도 될 말을 했다가 낭패를 보는 일을 경험하곤 한다. 바야흐로 자기 PR의 시대, 셀프 마케팅이 대세인 시대, 말 잘하는 사람이 주목받는 오늘날이다. 어떻게 해야 유창하고 조리 있게 말을 잘할 수 있는지, 어떻게 해야 사람들 앞에서도 떨지 않고 말할 수 있는지 이야기하는 책들이 넘쳐난다. 하지만 ‘그냥 말이 많은 것’과 ‘말을 정말 잘하는 것’은 다르다는 사실을 아는가? 아무리 말을 잘 해도 대화의 선을 넘는다면, 때와 장소에 알맞은 말이 아니라면 그 말 한마디로 큰 낭패를 볼 수도 있다. 20년 넘게 일본 최고의 홍보 전문가로 활동하는 오타니 게이의 <쓸데없는 말 한마디 안 했을 뿐인데>는 개개인이 미디어가 되어 자기 목소리를 내는 시대, 온·오프라인을 불문하고 말 한마디의 영향력이 커진 시대에 ‘무엇을 말하지 않을 것인가’를 이야기하는 책이다. 기업의 중요한 정보를 다루는 대외홍보 담당자부터 직장 내에서 신뢰를 얻고 인정받으며 일하고 싶은 사람,
‘킬러 스트레스’는 학술 용어는 아니지만 학계에서 스트레스를 표현할 때 흔히 ‘킬러’에 빗대는 일이 종종 있었다. 이 말은 우리가 안고 있는 온갖 스트레스가 우리를 죽음으로 이끌 수도 있다는 막중한 경고를 담고 있다. 우리가 일상생활 속에서 무심하게 넘어가는 스트레스가 쌓이다가 일정한 조건이 갖추어지면 목숨을 위협하는 킬러 스트레스로 돌변한다는 것이다. 최첨단 연구는 킬러 스트레스의 메커니즘을 생리학이나 심리학, 뇌과학 등 여러 분야에서 밝혀가고 있다. 스트레스가 유전자를 조작해 암세포를 증식시키는 구조와 아주 평범한 세균이 스트레스에 자극받아 ‘살인 세균’으로 변해 돌연사를 일으킨다는 사실도 알아냈다. 그리고 스트레스가 일으키는 마음의 병인 우울병 등에 관한 최근의 연구 성과를 <킬러 스트레스>에서는 자세하게 전하고 있다. 이 책은 스트레스가 어떻게 몸과 마음에 병을 일으키는지, 스트레스를 예방하거나 해소하여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어떤 방법이 효과적인지, 세계의 최신 과학이 거둔 성과를 통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오늘의 노력이 자랑스러운 내일을 만든다는 각오로 ‘세상에서 가장 편안한 구두 만들기’에 매진한 결과, 현재 국내 컴포트슈즈 1위 업체로 자리매김한 김원길 바이네르(주) 대표이사. ‘행복경영 전도사’라 불릴 만큼 그동안 꾸준히 효도잔치, 국군장병 해외여행 지원, 청년 창업멘토 등 왕성한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그는 오늘도 학생들과 군인들에게는 바른 미래를 제시하는 ‘인생 설계사’로, 제2의 인생을 준비하는 이들에게는 ‘희망의 전령사’로 최선을 다해 뛰며 아름다운 흔적을 만들어 가고 있다.
30~40대에는 자녀의 학업 뒷바라지를 위해 ‘기러기 아빠’로 살고, 50대 이후에는 직장과 사회에서 ‘뒷방 늙은이’ 취급을 받고 ‘삼식이’ 소리까지 듣는 한국 남성들의 현실은 안타까움을 넘어 안쓰럽기까지 하다. 옥스퍼드 대학교와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을 거친 성공한 기업가였던 앨런 힉스에게도 50대는 녹록지 않았다. 오랫동안 갈등이 있었던 부인과 이혼했고, 두 딸은 성인이 돼 저절로 그와 멀어졌다. 부모님은 점점 건강이 나빠져 그의 도움이 절실했다. 경제적인 어려움도 따라왔다. <오십, 마침내 내 삶을 찾다>는 그런 험난한 50대를 넘긴 저자가 65세가 돼서 쓴 ‘중년을 위한 자기 계발서’다. 저자는 책임감으로 버텨온 분들은 물론 중년과 노년의 삶을 어떻게 살아야 할지 고민하는 모든 한국인에게 ‘온전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안내한다.
저자 최동환은 1980년 사우디아라비아 건설 현장에서 의도치 않은 경험을 하게 된다. 리더십을 잃은 300명의 노동자들과 멈춰 있는 공정들을 다시 되살려 놓은 것이다. 민주적인 중용과 도덕적 질서를 활용해 소통과 신뢰를 키우자 그 영향으로 노동자 개개인이 스스로 자부심과 자존심을 세웠을 때 놀라운 일이 벌어진 것이다. 그때 저자는 ‘홍익인간 모형’을 만나게 되었고 이를 발전시켜 홍익인간형 플랫폼에 대한 구상을 완성시켰다. 홍익인간형 플랫폼은, 소통과 신뢰의 영역인 ‘온힘의 영역’을 전면적으로 증폭하고 활성화시켜 새로운 생명력의 만들어내는 기반이다. 저자는 이를 통해 21세기를 선도하는 국가는 바로 홍익인간형 플랫폼국가로 자리매김한 한국이 될 것이라고 선언하고 있다.
이승현이 지난 6월10일 제주 엘리시안 컨트리클럽 파인·레이크 코스(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S-오일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 8언더파 64타를 쳐 3라운드 합계 17언더파 199타로 우승했다. 이번 대회에서 이정은(22)과 박결(22)을 3타 차로 따돌린 이승현은 지난해 하이트진로챔피언십을 제패한 이후 7개월 만에 승수를 추가하며 통산 7승을 달성했다. 우승 상금 1억4000만원을 받은 이승현은 상금랭킹 6위(2억6837만원)로 올라섰다. 이승현은 3라운드 내내 단 한 개의 보기 없이 버디 17개를 쓸어 담았다. 노보기 우승은 KLP GA투어에서 다섯 번째다. 공동 선두로 최종 라운드에서 나선 이승현은 초반부터 거리를 가리지 않고 한 번에 홀을 찾아 들어가는 컴퓨터 퍼팅을 앞세워 무서운 기세로 버디를 쓸어담았다. 2번 홀(파4)에서 1.5m 버디로 포문을 연 이승현은 3번 홀(파3)에서 티샷이 그린을 살짝 벗어났지만 10m가 넘는 거리에서 퍼터로 굴린 볼을 홀에 넣었다. 4번 홀(파4)에서는 7m 버디 퍼트를 집어넣었고 5번 홀(파5)에서는 2m, 6번 홀(파4)에서는 5m 거리 버디 퍼트에 성공했다. 1억4000만원
유소연이 지난 6월18일 미국 미시간 주 그랜드래피즈의 블라이더필즈CC(파72·6624야드)에서 열린 마이어클래식(총상금 200만달러)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쳐 최종합계 21언더파 267타를 기록하며 2위 카롤리네 마손(독일)을 2타 차로 따돌리고 시즌 첫 승이자 투어 통산 6승을 달성했다. 유소연은 지난해 6월 월마트NW아칸소챔피언십 이후 약 1년 만에 우승 감격을 누렸다. 우승 상금은 30만달러(3억3000만원). 유소연의 우승으로 올 시즌 한국 선수의 LPGA투어 승수는 5승으로 늘었다. 선두에 2타 뒤진 3위로 최종일에 나선 유소연은 막판 뒤집기로 역전 우승을 거머쥐었다. 유소연은 “최근 성적이 만족스럽지 못해 더 열심히 노력했다”며 “우승이라는 결과로 이어져 기쁘다”고 말했다. 감격스런 시즌 첫승 “샷감 좋아 우승예감” 유소연은 “샷감이 계속 좋아져서 우승할 수도 있겠다는 느낌이 왔다”며 “우승하면 이번 대회 타이틀 스폰서인 마이어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에 후원금을 내겠다고 약속했는데 그 약속을 지키게 된 것에 의미를 부
안병훈이 지난 6월4일 미국 오하이오 주 더블린의 뮤어필드 빌리지 골프클럽(파72·7392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메모리얼 토너먼트(총상금 890만달러)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쳐 최종합계 15언더파 273타로 브라이슨 디섐보, 카일 스탠리(미국)와 동타를 이뤄 치른 연장 두 번째 홀에서 디섐보에게 패해 아쉬운 준우승을 차지했다. 3라운드까지 선두에 두 타 뒤진 5위였던 안병훈은 이날 상위권 선수들이 타수를 줄이는 사이 1번 홀(파4) 보기로 시작은 주춤했다. 4번 홀(파3)에서는 1.5m 남짓한 파 퍼트를 놓쳐 공동 7위로 밀려나기도 했다. 하지만 안병훈은 5~8번 홀 사이 버디 3개를 잡아내며 본격적인 추격에 나섰다. 후반에는 타수를 지키다가 15번 홀(파5) 투온 투 퍼트 버디를 기록하며 흔들리던 선두 디섐보를 두 타 차로 따라잡았다. 17번 홀(파4)에서는 두 번째 샷을 홀 70㎝에 붙여 한 타를 더 줄이며 디섐보를 한 타 차로 압박했다. 먼저 경기를 마치고 기다리던 안병훈은 챔피언 조에서 공동 선두를 달리던 디섐보와 스탠리가 마지막 홀에서 나란히 보기를 써내 극적으로 연장전
도심에서 별빛 쏟아지는 밤하늘을 보기란 하늘의 별 따기다. 인공의 빛 공해 때문이다. 무공해 청정 지역으로 이름난 영양에는 국제밤하늘보호공원과 반딧불이천문대가 있다. 칠흑 같은 밤에 반짝이는 별과 사랑스러운 반딧불이를 만나는 최적의 장소다. 반딧불이생태숲 아침 산책도 별밤만큼 감동적이다. 깊은 숲 속에 울려 퍼지는 풀벌레 소리와 싱그러운 풀 냄새에 에너지가 100% 충전된다. 경북 영양군 수비면 일대에 자리한 국제밤하늘보호공원과 반딧불이생태공원, 반딧불이천문대는 밤하늘에 별이 얼마나 많은지 깨닫게 해주는 곳이다. 주변에 민가의 불빛이 없기 때문이다. 생태공원 주변 칠흑 같은 어둠 속에서 영롱하게 빛나는 별과 보석처럼 반짝이는 반딧불이의 군무를 만날 수 있다. 다양한 체험 영양은 전국에서 가장 어두운 밤하늘을 만나는 곳이다. 국제밤하늘협회는 영양군 수비면 수하계곡 왕피천생태경관보전지구 일부를 포함한 반딧불이생태공원 일대 390만㎡를 아시아에서 처음 국제밤하늘보호공원으로 지정했다. 반딧불이생태공원은 반딧불이천문대, 반딧불이생태학교, 청소년수련원, 펜션 등을 운영한다. 영양반딧불이천문대는 국제밤하늘보호공원 내에 자리해 여름철 밤하늘의 별과 반딧불이를 동시에 관찰할
지난 6월3일 제주도 서귀포시 롯데 스카이힐 제주CC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 최종 라운드에서 뉴질랜드 유학파 조정민(24)이 KLPGA 54홀 최소타 신기록을 세우며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상금 1억2000만원. 조정민은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1개로 6언더파 66타를 기록, 합계 23언더파 193타로 2위 최민경(17언더파 199타·25)을 6타 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2016년 달랏 챔피언십(4월)과 카이도 MBC 플러스 여자오픈(7월)에서 우승한 이후 1년10개월여 만에 통산 3승을 수확했다. 통산 3승·1.2억 수확 LPGA투어 기회는 덤 조정민이 이 대회에서 기록한 193타는 2016년 배선우(24)가 E1 채리티 오픈에서 3라운드 동안 기록한 196타를 3타나 줄인 신기록이다. 대회 첫날 7언더파 65타를 기록, 공동선두로 출발한 조정민은 2라운드에서 10언더파 62타를 쳐 합계 17언더파 127타로 KLPGA 36홀 최소타 신기록(종전 이정은6·128타)을 쓰는 등 신기록 행진을 이어갔다. 조정민은 사흘간 버디 27개, 보기 4개를 기록했다. 마지막 날
지난 6월3일 제주도 서귀포시 롯데 스카이힐 제주CC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 최종 라운드에서 뉴질랜드 유학파 조정민(24)이 KLPGA 54홀 최소타 신기록을 세우며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상금 1억2000만원. 조정민은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1개로 6언더파 66타를 기록, 합계 23언더파 193타로 2위 최민경(17언더파 199타·25)을 6타 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2016년 달랏 챔피언십(4월)과 카이도 MBC 플러스 여자오픈(7월)에서 우승한 이후 1년10개월여 만에 통산 3승을 수확했다. 통산 3승·1.2억 수확 LPGA투어 기회는 덤 조정민이 이 대회에서 기록한 193타는 2016년 배선우(24)가 E1 채리티 오픈에서 3라운드 동안 기록한 196타를 3타나 줄인 신기록이다. 대회 첫날 7언더파 65타를 기록, 공동선두로 출발한 조정민은 2라운드에서 10언더파 62타를 쳐 합계 17언더파 127타로 KLPGA 36홀 최소타 신기록(종전 이정은6·128타)을 쓰는 등 신기록 행진을 이어갔다. 조정민은 사흘간 버디 27개, 보기 4개를 기록했다. 마지막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