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6.16 03:01
인드라 초한 저 / 경성라인 / 1만3000원 인도의 음유시인이자 명상가 인드라 초한이 전하는 삶의 철학과 지혜의 메시지 <진정한 나를 찾다>. 사랑과 지혜, 가능성, 성공, 미래, 인생, 마음, 인격, 운명, 그리고 행복까지 모두 열 가지의 주제와 관련된 이야기를 통해 삶의 철학과 삶의 지혜를 전해준다. 성공과 실패, 질병과 건강, 모두 무엇인가를 깨닫게 하기 위한 신의 선물임을, 문제가 발생한 연후에 염려하고 성공한 후에 기뻐해도 된다는 것을, 주기만 하고 바라지 않을 때 인생에 있어서 참된 행복을 느끼게 된다고 이야기하는 등 스스로를 낮추고 겸허하게 살며 행복에 이르는 길을 제시하고 있다.
계절 별미 주꾸미가 입맛을 유혹하는 마량포구의 봄, 송림이 우거진 춘장대 해수욕장의 여름, 신성리 갈대밭의 낭만적인 가을, 가창오리 떼의 군무가 장관을 연출하는 금강하구의 겨울. 충남 서천은 이렇듯 사계절 어느 때고 저마다의 매력으로 여행자를 반긴다. 봄기운이 충만한 이즈음 장항장, 비인장, 판교장, 한산장 등 서천군 내 오일장엔 파릇한 나물과 채소들이 즐비하고, 마량포구와 홍원항에는 박대, 가오리, 물메기, 소라, 각종 조개가 지천이다. 서천 하면 한산모시도 빼놓을 수 없다. 천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한산모시는 국가가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 모시가 거래되는 유일한 전통시장이 한산오일장이다. 위치 : 충남 서천 한산면 추억과 꿈을 파는 ‘천년 장터’ 한산오일장은 매월 1, 6으로 끝나는 날 한산터미널에서 한산초등학교 사이에 열린다. 정기시장으로 등록된 것은 1926년이지만, 조선시대 이전에 개설된 것으로 전한다. 한때는 지금의 4배 규모로 서천군에서 가장 큰 장이었는데, 당시엔 어찌나 사람이 많은지 ‘아이들은 어른들 바짓가랑이 사이로만 다닐 수 있었다’고 한다. 한산장은 항상 문을 여는 골목상점들과 장날에만 좌판을 펴는 난전상인들
백은영 저 / 경향에듀 / 1만4300원 하버드대 심리학자 하워드 가드너 교수가 만든 다중지능 자녀교육법을 소개한 책 <내 아이 다중지능의 비밀>. 평범한 아이를 가진 평범한 엄마들에게 단순 양육과 교육뿐만 아니라 자녀의 진로를 도와줄 수 있는 진로지도 역량이 필요하다고 이야기하며, 다중지능 관찰을 통해 자녀의 개인차를 인정하고 자녀의 특성에 따른 맞춤식 개별화 교육으로 개성을 드러내 줄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풍부한 사례와 친근한 문체로 다중지능을 어떻게 사용할 수 있는지 이야기하며, 아이에게 숨겨진 8가지 강점 지능을 소개하고 엄마가 할 수 있는 다중지능 관찰법, 다중지능의 조합법 등을 자세하게 설명한다.
이윤희 저 / 누보 / 1만3800원 ‘포커의 황제’ 이윤희가 로우바둑이게임을 전격 해부한 책 <바둑이 알면 이길 수 있다>. 같은 상황에서도 플레이어의 능력을 고려하여 각각 다르게 지도함으로써, 독자의 이해를 한층 쉽게 해준다. 초급편에서는 애매하거나 쉽게 알아채지 못했던 정석들을 속 시원하게 알려주고, 중급편과 고급편에서는 30년 이상 로우바둑이게임을 접한 저자의 경험들(실제 패, 배팅 위치, 인원수 등)을 제시하면서 올바른 대처법과 그 이유를 설명한다.
윤선현 저 / 위즈덤하우스 / 1만3800원 삶을 다시 사랑하게 되는 공간, 시간, 인맥 정리법 <하루 15분 정리의 힘>. 베리굿정리컨설팅 대표이자 ‘국내 1호 정리 컨설턴트’로 유명한 저자 윤선현이 정리 스트레스 때문에 일상의 여유와 행복을 도둑맞고 있는 모든 독자들을 위해 오늘부터 실천해 볼 수 있는 다양한 정리법을 소개한다. 한국의 수많은 정리 컨설팅 사례를 통해 그동안 우리가 정리에 대해 잘못 알고 있었던 점들을 바로 짚어주고, 쉽고 간단한 정리습관을 체계적으로 익힐 수 있도록 안내한다. 기존의 정리 마인드를 개선할 수 있도록 정리의 개념, 목적, 효과 등을 새롭게 살펴보고 공간, 시간, 인맥의 세 가지 파트로 나누어 책을 읽는 날부터 당장 부담 없이 시작해 볼 수 있는 정리프로젝트를 소개한다. 또한 자신의 현 상황을 점검해 볼 수 있는 체크리스트와 지갑, 책상에 적용할 수 있는 5단계 정리법, 책을 다 읽지 않아도 골라서 시도해 볼 수 있는 액션플랜도 수록되어 있다.
현명한 리더는 작은 소리로 말한다 / 제니퍼 칸와일러 저 / 중앙북스 / 1만3000원 외향적인 비즈니스 세계에서 내향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때때로 소외감을 느끼거나 무시당하고 오해를 받기도 한다. 적극적인 의사표현과 도전정신으로 똘똘 뭉친 외향인들이 보기엔 내향인들은 소심하고 답답하며 느리고 열정이 없는 것처럼 보인다. 실제로 내향적인 성격을 가진 직장 동료를 바라보는 시선은 그리 곱지 않다. 내향적인 사람들은 자신이 직장에서 경쟁력 있고 자신감 있는 사람으로 비춰지길 바라면서도 자주 침묵하고 묵묵히 자기 일만 하는 경우가 많다. 대인관계를 피곤하게 생각하기도 해 조직 내에서 점점 영향력을 잃어간다. 하지만 21세기 글로벌 사회에서 최고의 리더로 손꼽히는 빌 게이츠, 스티브 잡스, 워런 버핏, 이건희 등이 내향성이 강한 인물이라는 것을 알고 있는가? 그들은 세심하고 신중하며 꼼꼼한 성격으로 외향인들이 놓치는 것을 잡아내고 프로젝트를 이끌어 성공시켰다. 그들은 어떻게 성공적인 리더의 모습을 갖출 수 있었을까? <현명한 리더는 작은 소리로 말한다>는 더 눈에 띄고, 튀지 않으면 살아남기 어려운 경쟁사회에서 조직을 성공으로 이끄는 조용하고
“비행기가 날아가는 것만 봐도 눈물이 났어요” 개그우먼 김지선이 최근 방송에서 아이를 낳고 극심한 산후우울증을 겪었다고 고백해 모두를 안타깝게 만들었다. 김지선은 아이를 낳고 산후조리도 못하고 2주 만에 방송 활동을 하게 되면서 산후우울증을 앓기 시작했다고 한다. 김지선은 “첫째 아이가 장난감을 사달라고 졸라서 ‘장난감 하나가 3만원이니 너만 사줄 수 없다. 4명 모두를 사주게 되면 12만원이 든다. 그러면 엄마가 나가서 일을 해야 해서 너무 힘들다’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고 이야기했다. 산후우울증은 출산 후 4주에서 6주 사이에 나타나게 되는 기분 변화를 말하며 이는 산후 에스트로겐, 프로게스테론 등의 갑작스런 호르몬 변화와 출산 및 육아 스트레스 때문에 나타나게 된다. 아무런 이유도 없이 불안하거나 눈물이 나고 식욕이 없으며 죄책감을 경험하고 밤에 잠을 이루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게 된다. 지난해 10월에는 산후우울증을 앓던 20대 여성이 생후 8개월 된 딸을 굶기고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돼 충격을 안겨줬다. 이 여성은 역삼동 자택에서 자신의 딸을 무려 38시간 동안 먹이지 않았고, 아이가 설사 증상을 보이는 등 아팠지만 그대로 방치하며 이
따뜻한 봄이 찾아오면 패션에 민감한 여성들은 자신의 예쁜 다리를 뽐내고 싶어하지만 ‘O’자형 또는 ‘X’자형 다리를 가진 사람들은 자신의 다리를 가릴 수 있는 옷을 찾는다. 또한 많은 사람들이 본인 또는 자녀들의 다리가 휘었다고 생각하고 병원 등을 찾아가 수많은 비용과 시간을 들이는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휜 다리는 모두 치료가 필요한 것인지에 대해 생각을 해보는 것이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신생아는 태내에서 공간의 제약으로 다리가 약간 휘어있는 상태로 출생해 만 2세 이전까지는 O자형 다리를 가지는 것이 정상적인 성장변화를 보일 수 있다. 이후에는 다시 다리가 곧게 펴지고 만 4세 이후는 다시 X형 다리를 보이다가 만 6~8세가 되면 다시 어른의 체형처럼 다리가 곧게 펴지게 된다. 특히 여자아이들의 경우 대퇴골의 회전이 많아 안짱걸음을 해 보다 심한 휜 다리를 나타내므로 부모들이 걱정을 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특정한 질환이 없다면 사춘기가 가까워질수록 정상적인 걸음과 모양을 가지게 되므로 기다리면 된다. 오창욱 경북대병원 정형외과 교수는 “정상적인 변화를 모르고 많은 부모들이 병원을 찾으며 일부 병원들에서 시행하는 고가(?)의 보조기를 착용
컨설팅전문가인 임성학 멘토링컨설팅연구소 소장은 자타가 공인한 ‘분쟁조정의 달인’이다. 그런 그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지침서 <실타래를 풀어라>를 펴냈다. 책은 성공이 아닌 문제를 극복해 내는 과정의 13가지 에피소드를 에세이 형식으로 담았다. 복잡하게 뒤엉키는 일로 고민하는 이들에게 해결의 실마리를 제공하기 위해 책을 펴냈다는 임 소장. 그의 숨은 비결을 <일요시사>가 단독 연재한다. 4개 법인 중 살아있는 하나 마저도 휴업 중 부동산 3자가 낙찰 받아 소유권 넘어간 상태 나는 여직원에게 고개를 끄덕이고 한손을 들어 통화하고 있는 수화기를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통화한 후 곧바로 연결하라는 신호를 보냈다. 그러면서도 오 과장과의 대화는 계속되었다. 오 과장은 마치 자신의 무용담을 설명이라도 하듯 경쾌하게 말을 이어갔다. 보험금 납부 못해 “예, 초본에 나타난 대표이사 나상기의 주소지에 대한 부동산 등기부등본을 확인한 결과 24평형 주공아파트를 소유하고 있었는데, 근저당권저당과 가압류가 많이 된 상태로 작년에 경매가 진행되어 제3자가 낙찰을 받아 소유권이 넘어간 상태입니다. 그리고 다른 이사들 중 감사로 되어 있는 자는 그런대로 원만
창업시장에 ‘위치기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마케팅’이 확산되고 있다. 위치기반 SNS 마케팅이란 스마트폰에 내장된 위성항법장치(GPS)와 SNS를 활용하는 마케팅으로, 점포주가 점포 주변에 있는 스마트폰 사용자와 대화를 나누거나, 실시간으로 할인쿠폰, 이벤트 등을 제공할 수 있는 획기적인 마케팅 수단이다. 이는 기존의 점포가 전단지나 상가책자 등에 광고를 하던 방식을 주로 썼다면, 스마트폰 이용자를 대상으로 더 저렴하면서도 더 효과적인 광고마케팅을 펼칠 수 있어, 침체된 골목상권을 살릴 새로운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서 커피 프랜차이즈를 운영하는 김 사장은 요즘 위치기반 SNS 덕에 손님이 15%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창업 초기 유명한 커피 프랜차이즈가 아니어서 홍보에 대한 고민이 많았는데 이를 모바일 위치기반 SNS 서비스가 채워준 것이다. 위치기반 SNS 덕에 15% 이상 손님 증가 김 사장은 매장을 스마트폰으로 체크인 한 고객들에게 5%~10% 할인은 기본이고 헌책을 한 권 가지고 오면 커피 한 잔을 주는 이벤트를 개최하여 지역주민들이 책을 나누어보고 독서하기 좋은 모임공간으로 매장을 탈바꿈 하였다. 서울 강서구 염창동에서
종합식품기업 신송식품(대표이사 조승현)이 농림수산식품 수출 확대에 기여한 공로로 ‘장관 수출탑’을 수상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달 20일 오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제13회 농림수산식품 수출탑 시상식 및 수출전진대회’를 주최하고 지난해 농림수산식품 수출 확대에 기여한 수출업체들에 대한 시상을 개최했다. 신송식품은 지난해 장류, 즉석떡볶이 등으로 950만달러 규모 수출 실적을 올렸고, 일본 현지인 시장에서 고추장 수출 시장을 확대했다. 이를 기반으로 상온유통 즉석 떡볶이를 국내 최초 개발해 선보였으며, 일본에 알려온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농식품 수출 우수 지자체 표창은 농림수산식품부가 2012년 농수산식품 100억달러 수출을 목표로 지자체에 표창과 함께 인센티브로 해외시장 개척 사업비를 주고 있다. 신송식품 해외 영업팀의 김완호 부장은 “최근 개발된 즉석된장국 시리즈의 수출 확대와 더불어 저염 콘셉트에 맞는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세계시장 개척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창업에 도전하는 사람들은 많지만 성공하는 확률은 극히 낮다. 유행하는 업종 및 아이템을 그대로 따르기 때문이다. 일정한 주기에 따라 유행이 바뀌는 시장에서 남들과 다른 차별화 전략은 무엇보다 중요한 요소로 꼽힌다. 전에 없던 새로운 시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것보단 기존 시장에서 남들이 눈여겨보지 않는 틈새시장을 찾아 자신만의 색깔로 꾸미는 것이 중요하다는 분석이다. 특히 다른 후발주자들이 쉽게 따라할 수 없도록 반드시 진입문턱을 높여두는 작업도 필요하다. 오리엔탈 라이스&누들 전문점 ‘라이스스토리’(www.ricestory.net)는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퓨전분식점의 형태를 하고 있지만 메뉴 구성에 차별화를 가져오며 경쟁력을 높였다. 대부분 돈가스, 우동, 덮밥 등의 분식 메뉴를 브랜드 특성에 맞게 퓨전화해 구성하는 것과 달리 전혀 새로운 맛의 소스 개발과 동남아시아 각국의 볶음밥을 개발해 선보이고 있다. 마늘 특유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갈릭볶음밥, 바비큐소스로 볶아 스모크향 고유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인도네시안 사타이볶음밥, 팟타이소스로 볶아낸 타이풍 해물볶음밥 등 고객의 다양한 기호에 맞춘 볶음밥 메뉴를 갖췄다. 또 베트남쌀국수, 큐슈탕
정계은퇴를 선언한 7선의 조순형 자유선진당 의원에게 “유종의 미를 거두고 군더더기 없는 퇴장”이라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그는 상대가 누구든 잘잘못을 따져 할 말을 하는 성품 때문에 ‘미스터 쓴소리’로 통했다. 무엇보다 조 의원은 국회도서관을 가장 많이 찾는 정치인으로, 또 점심은 국회식당에서 저녁은 가족과 함께한다는 원칙을 지켰다. 게다가 30년 정치활동을 접는 결정을 알린 것도 달랑 보도자료 한 장이었다. 그 흔한 기자회견도 하지 않았다. 도덕성 타락과 부정부패가 난무하는 현 정권과 그간 조 의원이 걸어왔던 행보가 명확히 대비되는 것. 정치의 계절에 조 의원의 행보가 유독 빛나는 이유다. ??
3D 스캔·모델링 통해 복제인형 제작 어린이는 인형, 성인은 집안 내 소품 활용 내 얼굴과 똑같은 모양의 인형이 있다면 어떨까? 한창 인형을 가지고 놀 나이인 3~12세 아동들에게 자신의 얼굴과 똑같이 생긴 인형을 선물해준다면 크게 기뻐할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과 닮은 것들에 대해 매우 신기해하고 귀하게 여기는 습성이 있다. 무엇보다 어린이들에게 있어서 인형은 친구이자 자기 자신과 동일하게 여겨지는 존재이기 때문에 더욱 큰 반향을 얻을 수 있다. 소상공인진흥원은 국내 인형산업에서 새로운 트렌드를 형성해 갈 신사업 아이템으로 ‘복제인형’ 제작 사업을 소개해 눈길을 끈다. ‘복제인형’ 제작은 내 얼굴과 똑같은 얼굴의 인형을 만들어주는 사업이다. 이 사업이 가능할 수 있는 것은 3D 스캔 및 모델링 기술이 개발됐기 때문이다. 골프공 사이즈의 아주 작은 얼굴이지만 눈, 코, 입 등 고객의 얼굴을 거의 똑같이 만들어낼 수 있다. 사진으로만 보면 아주 섬뜩하게 느낄 만큼 닮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피규어 인형이 다른 인형들과 다른 점은 공장에서 찍어내는 정형화된 얼굴의 인형이 아니라 고객의 얼굴을 그대로 본떠 만든 ‘복제인형’이라는 점이다. 얼굴만 놓고
수도권 여야 후보들 GTX 추진 약속 “노선연장…조기착공” 공언 후보도 이번 4·11 총선에 출마한 후보들이 ‘GTX(광역급행철도) 공약’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 서울과 인천, 경기 등 수도권에 출마한 여야 후보들은 GTX 연장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다. 경기 파주갑에 출마한 윤후덕 민주당 후보는 “고양 킨텍스∼화성 동탄으로 돼 있는 GTX A노선의 북부 출발지를 파주로 연장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경기 구리의 주광덕 새누리당 후보는 “인천 송도∼서울 청량리로 돼 있는 B노선의 동부 출발지를 구리 및 남양주로 연장하겠다”고 공약했다. 경기 의정부갑의 민주당 후보로 나선 문희상 의원은 ‘GTX 조기 착공’을 내걸었다. 서울 동대문을 후보인 홍준표 새누리당 후보도 GTX 청량리 2개 노선 조기 착공을 공약으로 밝혔다. 인천 남구갑 홍일표 새누리당 후보는 주요 공약 가운데 GTX 주안역 통과가 포함돼 있다. 고양 일산동 강현석 새누리당 후보는 일산 GTX의 차질 없는 추진을 약속했다.
송유택 남·1962년 7월30일 인시생 문> 19년간 근무하다 명예퇴직하고 무역업을 동업하다 전 재산을 잃었습니다. 죽고싶은 마음뿐이나 처자식때문에 살고 있으며 재기의 길이 없을지 답답합니다. 이미 지나간 과거가 되었지만 공직에서 벗어난 것에서 귀하의 패망이 예고 되었고 악운이 진행되므로 본인과 맞지 않은 업종에 휘말려 재산을 잃고 명예도 잃게 되었습니다. 이제 후회하게 되었으나 현실을 주시하고 다음의 과정에서 희망을 거세요. 그러나 앞으로 5년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해외로 나가세요. 무역사업과는 인연이 없으나 해외와의 좋은 인연이 되어 진출하면 앞으로 4년 이내에 재개하게 됩니다. 마침 금년 후반에 기회가 있고 뜻밖의 협조자가 나타납니다. 지금부터 뜻을 굳히고 진행하세요. 왕윤주 여·1990년 7월9일 해시생 문> 비서실에서 근무하고 있지만 비전이 없어 미래를 위해 벗어나고 싶어요. 그리고 1988년 1월23일 사시생과는 끝까지 인연이 될지도 걱정입니다. 답> 현직이 천직이 아닌것은 사실이나 지금은 변동운이 아닙니다. 직장을 지키고 미래를 준비하세요. 원래 타고난 운세의 성분이 독립성 운이므로 통제받는 생활을 못 하고 자유분망한 생활에 만족
“중대한 발걸음”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지난달 26일 경기도 이천 하이닉스 본사에서 열린 SK하이닉스 출범식에서 반도체 회사 인수에 대한 꿈과 각오 밝혀. 최 회장은 “메모리반도체 세계 2위인 하이닉스를 새 가족으로 맞은 것은 SK 역사에 한 획을 긋는 중대한 발걸음”이라며 “하이닉스를 SK이노베이션과 SK텔레콤 이상으로 도약하도록 하겠다. 세계 일류 반도체 기업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해. - 최태원 SK그룹 회장 “리더십보다 팔로어십”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이 지난달 28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가진 취임 기념 간담회에서 포부 밝혀. 김 회장은 “우리나라는 너무 리더십만 교육이 돼 있다. 리더는 방향을 잘 잡고 반박자 앞서서 구성원들이 최대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관심과 배려를 해주는 역할을 하면 된다”며 “리더십보다 더 중요한 게 팔로어십이다. 남을 끌고 간다는 생각보다 스스로가 매력적이 되어 직원들이 끌려오게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 -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 “거족거이” 박상진 삼성SDI 사장이 지난달 27일 천안시 남서울대 체육관에서 열린 삼성 토크콘서트 ‘열정樂서’에서 CEO까지 오른 비결 전해. 박 사장은 “나만의 한자성어가 있다.
낙하산 인사 모 그룹 오너일가가 자기 사람 심기에 공을 들이고 있다고. 그룹 측은 이번 인사에서 외부 인사들을 대거 영입해 그 이유와 배경을 두고 설왕설래가 이어지고 있는데, 알고 보니 오너일가의 작품으로 드러남. 낙하산식으로 스카우트된 인사들은 오너와 그 동생, 사촌들의 지인들로, 이들은 각자 자신의 영역 확보 차원에서 사람을 심은 것. 그룹 내부에선 이러다 조만간 일가간 분쟁이 일어나는 게 아니냐는 걱정이 나오고 있음. 주력사 매각설 증권가에서 떠돌던 A사의 지분 매각설이 기정사실화 되기 시작. 매각 움직임이 속속 포착되고 있는 것. 모 그룹은 주력사로 분류되는 계열사인 A사 지분을 팔아 수천억원의 자금을 조달할 계획으로 알려짐. 한 외신은 이 그룹이 글로벌 투자사를 주관사로 선정했으며 사모펀드와 전략적 투자자를 찾고 있다고 보도함. 그룹 측은 사실무근이란 입장이지만, 증권가엔 곧 공식 발표할 것이란 관측 나와.
“이렇게 자객이 많이 있는지” 각종 거짓말 논란으로 물의를 빚은 손수조 새누리당 후보(부산 사상)가 지난달 27일 “이렇게 복병과 자객이 많이 있는지 놀랐고, 그래서 저를 아끼던 분들의 마음을 아프게 해드려 고통스럽습니다”라며 자신의 문제점을 파헤친 언론 등을 ‘자객’으로 매도해 또다시 비난을 자초. - 손수조 새누리당 후보 “아이고, 애 써주셔서 감사” 박근혜 새누리당 중앙선거대책위원장이 지난달 27일 공천 탈락을 앞두고 ‘백의종군’ 선언으로 당내 탈당행렬을 막은 김무성 의원과 전격, 화해의 악수를 나눠. 이날 선거 지원차 부산을 방문한 박 위원장은 김 의원에게 “아이고, 애 많이 써주셔서 고맙습니다”라며 먼저 악수를 청해. 이에 김 의원은 반갑게 악수를 받으며 “감사합니다”라고 화답. 박 위원장과 김 의원이 공식 석상에서 ‘관계 회복’을 한 것은 지난 2009년 두 사람의 ‘절연’ 이후 처음. - 박근혜 새누리당 중앙선거대책위원장 “박근혜는 MB 아바타”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가 박근혜 새누리당 중앙선거대책위원장에 “MB 아바타”라며 직격탄을 날려. 지난달 26일 대전을 찾은 한 대표는 세종시 건설과 관련해 “MB정부가 세종시를 백지화시키려던 것을 충청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