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6.16 03:01
최근 커피 열풍이 불면서 외식시장에는 커피를 접목한 카페형 매장이 유행하고 있는 추세다. 특히 테이크아웃전문점과 카페를 결합한 매장이 큰 호응을 얻으며 커피전문점의 다양화를 선도하고 있다. ‘뽕뜨락피자 골드’ 역시 피자와 커피를 접목해 두 메뉴의 시너지 효과를 이끌고 있다. 대형 메이저 업체의 1/3 정도 밖에 되지 않는 저렴한 골드피자와 990원짜리 아메리카노를 선보이며 인기몰이에 한창이다. 저렴하다고 해서 제품의 품질이 떨어지거나, 양이 작을 것이라 생각 하면 오산이다. 품질과 양적인 측면에서는 오히려 파격적이다. 커피의 경우 매일 갓 볶은 원두를 사용해 만든 아메리카노는 커피 전문점 수준 이상이며, 골드피자 역시 대형 브랜드 피자에 못지 않은 품질을 유지한다. 파격적으로 가격을 할인 할 수 있는 요인은 “가격의 거품을 확실히 제거하고 광고 선전비 등 부차적인 비용을 소비자에게 돌려주는 시스템을 적용하기 때문에 가능하다”고 업체 관계자는 설명한다. 한편 피자와 커피의 결합을 통해 테이크아웃전문점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는 ‘뽕뜨락피자 골드’ 직영점은 화곡동 부근에 위치하고 있다.
커피와 음악을 콘셉트로 한 ‘달.콤커피’(www.dalkomm.com)가 론칭 1주년을 맞이해 지난 6일 전 메뉴를 50% 할인하는 파격적인 고객감사 이벤트를 실시했다. 이날 6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1시까지 ‘달.콤커피’ 논현점과 홍대점을 방문하는 고객은 3가지맛 아메리카노와 커피큐브, 초코큐브 등 커피와 음료, 주문 즉시 현장에서 만드는 샌드위치, 고급스러운 맛의 케익 등 ‘달.콤커피’의 모든 메뉴를 반값에 마음껏 즐기며 달콤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또한 1년간 ‘달.콤커피’를 사랑해 준 고객들을 위해 ‘달.콤커피’ 멤버십 회원을 위한 무료 바리스타 교실을 개최한다. 2시간 동안 진행되는 무료 바리스타 교실은 바리스타가 사용하는 에스프레소 머신을 직접 작동시켜 에스프레소를 추출하고 밀크스티밍 등을 배우는 ‘에스프레소 커피’ 과정과 핸드드립 커피 추출 원리를 공부하고 실습을 통해 집에서도 정통 핸드드립 커피를 즐길 수 있는 ‘핸드드립 커피’ 두 과정으로 선보인다. 신청을 원하는 ‘달.콤커피’ 멤버십 회원은 오는 25일까지 ‘달.콤커피’ 논현점과 홍대점 매장을 방문해 희망하는 커피교실 과정을 선택한 후 응모하면 된다. ‘달.콤커피’는 추첨을 통해 한 반
서울시, 청년창업 1000 프로젝트 진행 창업 활동비, 창업공간, 컨설팅 등 제공 지난 10년간 청년사업가 수가 50% 이상 감소한 것으로 알려져 우려를 자아내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가 재능있는 청년창업가를 적극 지원하기로 해 큰 관심을 모은다. 서울시는 제4기 ‘청년창업 1000프로젝트’에 참여할 참신한 창업아이디어를 보유한 20~30대 예비창업기업 1200개 팀을 오는 5월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창업 1000 프로젝트’는 창업아이디어는 보유하고 있지만 자금과 인프라가 부족한 청년들을 매년 1000명 내외로 선발해 창업자금과 공간 등을 지원해주는 서울시의 대표적인 종합창업지원정책이다. 올해로 추진 4년차를 맞은 ‘청년창업 1000 프로젝트’는 현재 총 3023명의 청년창업가를 양성했고, 이 중 1551개의 청년기업이 창업에 성공했으며 이를 통해 총 3451개의 일자리가 창출됐다. 이중 (주)한국문제은행의 권승철 대표는 ‘자동정리노트’ ‘디지털 문제 생성기’ 개발로 창업 3개월 만에 2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권 대표는 “혼자 준비했다면 많은 시간과 비용을 낭비했을 것”이라며 “청년창업센터에 입주해 여러 지원을 받으면서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었다”고
대기업이 있는 기업도시나 산업단지 인근 사업장은 집값에도 커다란 영향을 미친다. 상대적으로 높은 소득과 교육수준, 여기에 기업의 직·간접적인 지원으로 집값 역시 주변부를 압도하면서 인기 주거지로 인식되고 있기 때문이다. 산업단지 등 대규모 사업장 인근 집값 높은 수준 인기 주거지로 인식…평균 30∼40% 비싸게 거래 기업도시가 다른 도시에 비해 30∼40%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한 부동산정보업체 자료에 따르면 포항·울산·구미·수원 등 대표적 기업도시의 대기업 직원들이 주로 거주하는 동의 아파트 가격은 해당 시 평균보다 훨씬 높게 형성돼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포항·울산·광양 등 지방 공업도시 급성장 대기업 직원들은 높은 소득수준만큼 구매력이 크기 때문에 대표적 고급 수요층으로 꼽힌다. 거기에 주거환경 개선에 대한 대기업의 지원도 뒷받침된다. 공장 등 생산설비가 함께 이전하는 곳은 고용 유발효과도 커 지속적인 인구 유입을 기대할 수 있어 집값도 오르게 되는 것이다. 특히 올해부터 오는 2017년까지 주요 대기업들이 잇따라 수도권과 지방에 신규 공장을 짓거나 이전할 예정이다. 지역별로는 포스코가 위치한 포항 지곡동이 3.3㎡당 580만원으로 포항시 전체(433
“올림픽은 큰 기회” 최지성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난 2일 사내방송을 통해 임직원들에게 런던올림픽의 중요성 강조. 최 부회장은 “7월에 열리는 런던올림픽은 큰 기회다. 올림픽은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좋은 때”라며 “런던올림픽을 맞아 삼성전자의 브랜드 파워를 강화하고 브랜드 선호도를 제고하는 동시에 제품의 시장점유율이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 - 최지성 삼성전자 부회장 “사람이 미래” 박용만 두산그룹 신임 회장이 지난 2일 서울 강동구 길동 연수원에서 취임식을 갖고 강력한 기업문화 구축 강조. 박 회장은 “지금 두산에 필요한 것은 사고와 가치의 준거가 되는 강력한 기업문화”라며 “기업문화를 발현하고 뿌리내리는 것은 사람이기 때문에 ‘사람이 미래’라는 전략이 더 적극적으로 추진될 것”이라고 전해. -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 “무조건 흑자로” 김영민 한진해운 사장이 지난 2일 한진해운 부산신항만에서 열린 한진수호호 부산항 신항 기항 기자간담회에서 흑자전환 의지 밝혀. 김 사장은 “올해 무슨 일이 있더라도 흑자전환을 이루도록 노력하겠다. 운임인상에 힘입어 올해 2분기부터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이라며 “1분기가 워낙 어려워 만만치 않은 목표이나
벼랑끝 리조트 유명 리조트의 경영난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고. 이 리조트는 전국에 휴양지를 운영하고 있는데,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 사업장이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는 실정. 한곳은 직원들의 보너스는 물론 급여가 제대로 나오지 않아 수개월째 밀려있고, 또 다른 곳은 수도세, 전기세 등 각종 세금을 내지 않아 조만간 수도와 전기가 끊길 위기라고 함. 업계엔 리조트 부도설이 나돌고 있지만, 회사 측은 사실무근이라고 일축. 1년짜리 CEO 총선에 출마하기 위해 CEO에서 물러났던 A씨가 새누리당 공천에서 탈락한 뒤 다시 출근하기 시작. CEO가 물러나면 예우 차원에서 1년간 부회장을 맡기는 회사 관례에 따라 내년까지 직함을 유지할 수 있다고. 그런데 그의 복귀를 두고 설왕설래. 주로 얼굴에 철판을 깔았다는 뒷말이 나오고 있음. 한편으론 A씨가 인맥이 두껍고 정치, 스포츠 등 다방면에 관심이 많아 임기를 다 채우지 않고 다른 일을 찾을 것이란 관측도.
“법무장관이 인정한 처녀” 충남 아산에 출마한 민주통합당 김선화 후보에 대해 같은 지역구에 출마한 자유선진당 이명수 후보 측 도의원이 상식밖 여성비하 망언을 해 파문이 일어. 김 후보 측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6시께 열린 이 후보 유세장에서 나온 장기승 도의원은 “김선화 후보는 처녀다. 처녀는 맞는데 법무부 장관이 인정하는 노처녀, 57세 노처녀다. 보사부 장관은 전 잘 모르겠다. 검사를 안 해봤기 때문에...”라는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져. - 장기승 충남도의원 “MB정부, 1% 재벌 위한 것” 박지원 최고위원은 인천 남동을 지역에 출마한 윤관석 후보와 함께 만수시장 입구에서 지원유세를 펼치며 “이명박 정부가 살렸다는 경제는 1% 재벌, 1% 부자, 1% 강남만을 위한 경제발전이었다”며 “민주통합당은 이번 4·11 총선에서 정권을 심판하기 위해 수도권을 중심으로 필승의 각오로 임할 것”이라 다짐. 이어 “이러한 수도권 승리의 중심에는 윤관석 후보가 있을 것”이라며 윤 후보 지지를 호소. - 박지원 민주통합당 최고위원 “민정수석하고 연애할 마음 없어” 현 정부에서 연예인 사찰을 당했다는 주장이 제기된 방송인 김제동씨가 “국가정보원 직원을 두 번 만난 적
‘말’ 갈아타기 총선 당시 일부 지방의원들과 특정 후보 선거캠프 인사들의 정당과 캠프 이동이 잦아지며 물밑 이합집산이 이어진 사례가 많았음. 지방의원들의 경우 총선 후보자가 선거 이후 차기 지방선거 공천 과정에 영향력을 행사하게 될 가능성이 큰 만큼 자신들의 이해관계에 따라 미리 ‘말’을 갈아탄 것. 때문에 각 정당과 후보 진영에서는 ‘누가 누구에게 어떤 자리를 약속했다’라는 소문들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임. 손수조 공격 이유 민주통합당이 부산 사상에 출마한 손수조 후보를 연일 공격한 데는 치밀한 계산이 있었다 함. 손 후보가 정치초년생으로 사회경험도 적어 상황판단을 종합적으로 하지 못할 것이라는 인식 아래 실수를 유발시키기 위한 노림수였다고 함. 민주통합당은 또 손 후보에 대한 공격의 이면에 박근혜 선대위원장이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것을 차단하고 문재인 후보의 활동반경을 넓히기 위한 방안의 일환이었다는 후문이 전해져.
송승용 저 / 웅진윙스 / 1만4000원 안전성, 물가, 은퇴 세 마리 토끼를 잡는 책 <50부터 따박따박 들어오는 평생월급>. 노후가 아직 준비되지 않은 직장인과 자영업자들을 위해 재무설계사나 전문가의 도움 없이 매월 현금이 따박따박 들어오는 현금 구조를 만드는 방법을 소개한다. 특히 국민연금, 개인연금, 퇴직연금의 필수 연금 3종에 대해 많은 지면을 할애하여 상세히 설명하고 있다. 또한 안정적이고 보수적인 투자법으로 채권과 펀드를 제시하고, 요즘 주목받고 있는 인프라펀드와 물가연동국채, 월지급식 펀드의 기초부터 최대 활용법까지 체계적으로 정리되어 있다.
김도환 저 / 책세상 / 1만5000원 정조가 즉위하기 전, 왕세자의 공부인 ‘서연’을 담당하는 홍대용이 약 300일 동안 정조의 서연에 참석해 나눈 문답을 기록한 <계방일기>의 첫 완역본 <정조와 홍대용, 생각을 겨루다>. <계방일기>는 정조와 홍대용, 그리고 다른 신하들과의 문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조선 최고 지성들의 학문의 깊이와 사유의 폭을 살펴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방 안 풍경, 세손의 표정, 잡담 같은 소소한 일까지 세밀하게 묘사해 생생한 현장감을 느낄 수 있다. 이 책에서는 문답의 번역과 해설은 물론 정조 즉위 전후의 역사적 배경까지 다루고 있으며, 더불어 왕세손 시절의 정조를 재조명하고 조선 후기 실학자로 대표되는 홍대용의 진면목을 드러낸다.
김용옥 저 / 통나무 / 1만5000원 도올 김용옥이 <사기> <국어> <상군서> 등의 고전을 <맹자>와 더불어 치열하게 소화하여 유기적 일체로써 되씹어 놓은 책 <맹자 사람의 길>. <맹자>는 일방적인 말씀의 모음집이 아니라 쌍방적 대화의 기록으로 대화 속에는 맹자와 그 학단의 투쟁의 역사가 그려져 있다. 그리고 맹자의 희망과 좌절, 기쁨과 눈물, 회환과 절규가 담겨져 있다. 저자는 <맹자>의 내용이 훨씬 더 정확하게 춘추전국시대상의 리얼리티를 전한다고 말하며, 역사적 맹자를 재발견했다.
[일요시사=이주현 기자] 경찰청이 지난 4일 불법사찰 문건 2619건 중 80%가 노무현 정권 아래서 행해진 불법사찰 자료였다는 청와대와 새누리당의 주장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며 통상적 감찰 자료임을 분명히 해, 청와대와 새누리당을 곤란하게 만들었다.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3일 2619건의 사찰 문건을 USB에 보관하고 있던 김기현 경정(공직윤리지원관실 파견 경찰)을 상대로 조사한 후 이같이 결론 내렸다. 김 경정은 경찰청 감찰담당관실 조사에서 “공개된 3개의 USB 중 2개는 경찰청 근무 당시 자료”라고 진술했다. 그는 “2005년 2월부터 2008년 3월까지 경찰청 감찰담당관실에서 근무할 당시 USB를 삭제하거나 덮어쓰기 등을 하지 않고 감찰 문서를 작성했거나 주변에서 넘겨받은 파일을 그대로 계속 저장해왔다”며 “이 때문에 2600건이 넘는 문서파일을 그대로 보관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김 경정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검에 참고인 신분으로도 출석해 같은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경정은 2005년부터 2007년까지 경찰청 감찰담당관실에서 근무했고, 2009년부터 2010년까지 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에 파견돼 근무했다. 이준섭 경찰청 감찰담당
로버트 기요사키 저 / 흐름출판 / 1만5000원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가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세계 경제 위기의 2막이 시작되었음을 경고하면서 우리가 어떻게 대비해야 할지를 안내한 책 <앞으로 10년, 돈의 배반이 시작된다>.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시리즈의 핵심을 지식, 세금, 부채, 위험, 보상이라는 5가지 키워드로 정리하고 있는 이 책은 누구나 한눈에 볼 수 있도록 Q&A 방식으로 내용을 전개한다. 또한 앞으로 다가올 엄청난 경제 위기를 예측하면서 이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위에 제시한 5가지 키워드를 잘 파악할 수 있는 금융 교육이 필요함을 재차 강조한다. 무엇보다 기요사키는 자본주의에 대해 비판만 하는 이들과는 달리 우리가 실제로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를 알려주고 이 위기상황이야말로 부자 아빠가 되는 마지막 기회임을 강조하면서 남들보다 앞설 수 있는 구체적인 방향을 제안한다. 누군가에게는 앞으로 10년이 생애 최고의 시대가 되겠지만,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다음 10년이 생애 최악의 시기가 될 수 있음을 경고한다.
[일요시사=이주현 기자] 총선과 대선이 있는 2012년 또 한 번의 ‘메가톤급’ 파장이 예고되고 있다. ‘민간인 불법사찰 파문’과 <나는 꼼수다>의 ‘천안함 모의실험 조작 의혹’이 정국을 강타하고 있는 가운데 BBK 주가조작 사건 당사자 김경준씨의 ‘기획입국설’의 근거가 된 ‘가짜편지’ 작성자 신명씨가 귀국해 진실을 폭로하고 있기 때문이다. 수개월 전부터 “총선을 엿새 앞둔 4월5일 폭로하겠다”고 밝힌 바와 같이 기자회견을 통한 대폭로는 없었지만 사건의 무게감으로 보아 12월까지 이어지는 대선정국을 뒤흔들 파장은 충분해 보인다. 지난 2일 귀국, 3일 13시간여 검찰조사로 사건배후 밝혀 예정된 기자회견 폭로는 없었지만 정치권 촉각 곤두세워 지난 17대 대선을 한 달 앞두고 ‘BBK 주가조작 의혹’의 핵심 인물인 김경준씨가 귀국했다. 이를 전후해 당시 한나라당은 기획입국설을 내놓으며 참여정부의 청와대와 여당인 민주당이 김씨의 귀국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김씨의 미국 교도소 수감 동료인 신경화씨가 보냈다는 편지를 공개했다. 문제의 편지에는 “자네가 ‘큰집’하고 어떤 약속을 했건 우리만 이용당하는 것이니 신중하게 판단하길 바란다”는 내용이 쓰여 있
여자의 마음은 거짓말을 한다 / 에이미 알러스 저 / 비즈니스북스 / 1만3500원 여자인 당신이 누군가로부터 “본인이 날씬하다고 생각합니까?”라는 질문을 받는다면, 뭐라고 대답할 것인가. 대부분의 여자들은 아니라고, 다이어트를 해야 한다고 답한다고 한다. 55사이즈의 옷을 넉넉하게 입는 그녀들이 말이다. 이뿐만이 아니다. 누구보다 예쁜 코를 가졌으면서 ‘콧대가 별로 안 높아’라며 한숨 쉬는 여자, 직장에서 실력을 인정받으면서도 ‘난 아직 능력이 부족해’라며 고민하는 여자, 대인관계가 좋으면서도 ‘저 사람이 나를 싫어하면 어떡하지?’하고 걱정하는 여자까지 많은 여자들이 입버릇처럼 자신이 부족하다 말한다. 대체 여자들은 왜 이러는 걸까? 이러한 궁금증에 <여자의 마음은 거짓말을 한다>는 여자의 거짓말을 외모와 자기 가치, 사랑과 연애, 일, 인간관계 그리고 돈과 성공까지 총 5개 부분으로 나눠 여자들이 왜 그런 심리 상태를 갖게 되는지, 구체적인 사례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명쾌한 답을 제시하고 여성 스스로가 만들어낸 콤플렉스에서 벗어나기 위한 실질적인 해결 방법을 알려준다. 여성들이 왜 자신만의 독특한 매력 대신에 사람들이 평균적으로 좋아하는 외모
컨설팅전문가인 임성학 멘토링컨설팅연구소 소장은 자타가 공인한 ‘분쟁조정의 달인’이다. 그런 그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지침서 <실타래를 풀어라>를 펴냈다. 책은 성공이 아닌 문제를 극복해 내는 과정의 13가지 에피소드를 에세이 형식으로 담았다. 복잡하게 뒤엉키는 일로 고민하는 이들에게 해결의 실마리를 제공하기 위해 책을 펴냈다는 임 소장. 그의 숨은 비결을 <일요시사>가 단독 연재한다. 얼마나 지혜롭게 대처하는가에 따라 평가 돌발상황에 적극적 또는 소극적으로도 대처 “예. 마 사장님도 잘 아시겠지만 사람을 신용 평가할 때는 현실적으로 그 사람 직업의 종류를 비롯해 재능과 전문성, 인성과 사고력. 보유하고 있는 부동산과 동산, 거래하고 있는 금융관련현황, 범죄, 소위 전과내역, 받을 채권과 미상환 채무내역, 사업체나 직업에 대한 안정성, 장래성, 직위, 소득, 가족현황, 인맥, 경력, 학력, 장래 부모로부터 상속받을 지분, 등을 면밀히 검토 파악한 것을 토대를 삼아 최종적으로 신용을 평가하게 됩니다. 그런데 의뢰하신 나상기 대표이사는 명함에 4개 법인을 소유하고 있는 것처럼 위장하고 있는데, 이는 타인들에게 자신을 돋보이려고 하는 것
개그맨도 아닌 정치인들이 국민에게 웃음을 주는 것은 이제 예삿일이 아니다. 정치인들이 연이은 막말과 거짓말 논란 등 갖가지 구설에 얽히면서다. 때문에 정치인에 대한 국민적 불신과 혐오는 극에 달한 상황이다. 이제 정치인들은 갖가지 동물에 비유되며 풍자와 조롱의 대상으로까지 전락한 상태다. 정치권을 보면 마치 동물농장을 보는듯하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이유다. 2012년은 특히 총·대선이 겹친 해이다. 때문에 대대적인 쇄신과 개혁에 고군분투하는 정치인들이 다시금 민심을 사로잡고 ‘정치권=동물농장’이라는 오명을 벗어낼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제19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둔 지난 5일 서울시선관위가 투표참여 홍보를 위해 서울지역에 출마한 174명의 후보자 선거벽보를 서울 청계천에서 전시하고 있다.
[일요시사=한종해 기자] SBS <강심장>에서 하차한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지난 3일 마지막 방송에서 눈물을 보이며 공동 MC였던 강호동에 대한 그리움을 전했다. 2009년부터 2년 여간 <강심장> MC로 활약해온 이승기는 지난해 9월 강호동의 연예계 잠정은퇴 선언 이후 단독 MC로 마이크를 잡아 훌륭하게 임무를 완수했다. 이날 토크왕으로 뽑힌 세븐이 우승 소감을 발표하며 "저보다 오늘 마지막 방송인 이승기씨의 소감을 들어봐야 한다"며 꽃다발과 트로피를 이승기에게 건네줬다. 이에 이승기는 작별 인사를 고했다. "게스트가 주인공인데 내가 이 자리에 서서 쑥스럽다"면서 "처음 순간이 기억난다. 스스로에 대한 자신 없이 시작했는데 3년 가까이 진행했다. <강심장> 식구들과 최고의 게스트 덕분에 가능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같이 시작했던 강호동 형님이 보고 싶다. 단독MC를 맡을 때도 흔들리지 않게 도와준 많은 사람들과 제작진, 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나는 이만 물러가겠다"는 말을 남기고 참았던 눈물을 보였다. 이승기는 눈물을 보이다가 "그래도 예능인데 이래도 되나"며 춤을 선보여 예능감을 뽐냈다. 이날 이승기는 녹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