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6.16 14:53
[일요시사=서형숙 기자] 18일 정치권은 문씨들이 작정한 날이었을까? 문국현, 문성근, 문대성 등 세 문씨가 약속이나 한 듯 일제히 화제의 말대포를 쏘아올렸다. 가장 먼저 포문 연 사람은 세 문씨 중 제일 먼저 제도정치권에 입문했던 정치선배 문국현 전 창조한국당 대표였다. 지난 2009년 의원직을 상실한 이후 한동안 정치권과 거리를 둬오다 4·11 총선을 계기로 목소리를 내고 있는 문 전 대표는 최근 대선주자로 급부상하고 있는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을 공개적으로 적극 지지하고 나서 눈길을 끌었다. 문 전 대표는 특히 안 원장의 대선 출마 시점에 대해 "6,7월도 충분한 시간"이라고 밝혔다. 문 전 대표는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본인(안철수 원장)이 아무리 조심스러워하더라도 시대적 운명인 것 같다"며 안 원장에 대한 공개지지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문 전 대표는 안 원장에 대한 대선후보 검증과 관련해서는 "도덕적으로 그 양반(안철수 원장)을 심판할 사람은 한국에 거의 없다"고 안 원장을 높게 평가했다. 하지만 안철수 신당 창당에 대해서는 "대한민국 2.0시대이고 안철수 같은 사람은 4.0을 만드는 데 앞장설 수 있는
▲허경영 대선 출마 선언 [일요시사=박대호 기자] "대통령이 되면 2개월 안에 국회의원 옷을 전부 벗기겠다" 그동안 수차례 대선에 출마해 '허본좌'란 별명을 얻으며 인기(?)를 누리고 있는 허경영 민주공화당 총재가 또 다시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 허 총재는 지난 9일 방송된 소셜 스트리밍 서비스 유스트림 '총선어장'에 출연해 이 같이 말했다. 허 총재는 이날 방송에서 대선 출마는 물론 19대 총선에 대해서도 평가했다. 허 총재는 "정당이 국민들을 유린한 것으로 정당제도에 의한 미개인 정치는 청산해야 한다"며 "공천권은 정당이 아닌 국민에게 돌려줘야 한다"고 밝히며 정당제 폐지를 주장했다. 이어 허 총재는 대선출마 5대 해방 공약을 제시했다. 허 총재가 밝힌 5대 해방 공약은 ▲잘하는 과목 1개만 시험을 치게해 '시험에서 해방' ▲결혼하면 1억을 줘 '결혼에서 해방' ▲모든 등록금을 100% 지원해 '등록금에서 해방' ▲징집제도를 폐지하고 모병제를 운영하겠다며 '군대에서의 해방' ▲졸업과 동시에 국가인턴제(임시공무원)를 도입해 최저생계비를 지원하며 국가가 직접 취직을 알선하겠다는 '취직에서의 해방'이 그것이다. 또한 허 총재는 자신의 목표는 단순히 대통령이
▲헬로우비너스 유아라-윤조 모습 [일요시사 온라인팀=최현영 기자] 신예 걸그룹 '헬로우비너스' 유아라 윤조가 빼어난 미모와 함께 과거 애프터스쿨의 예비 입학생이라는 이력까지 더해져 화제다. 애프터스쿨의 자매그룹 헬로우비너스는 공개와 동시에 세간의 높은 주목을 이끌어 냈다. 그 중에서도 헬로우비너스 멤버 유아라와 윤조는 애프터스쿨의 예비 입학생인 <프리 스쿨걸(pre-school girl)> 출신인 것이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헬로우비너스의 유아라는 2009년 플레디스에서 진행한 '애프터스쿨 제9의 멤버를 찾아라' 오디션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이어 2011년 발매된 해피플레디스 앨범에도 참여하는 등 빼어난 가창력과 춤실력을 뽐냈다. 여기에 일본어까지 능수능란하게 구사해 팔색조 매력까지 더해 헬로우비너스의 리더로 발탁됐다. 윤조 역시 애프터스쿨의 정규 1집 수록곡 <Dream>의 피청링에 참여했으며 중학생이라 믿기 어려운 외모로 이미 연습생시절부터 폭넓은 팬층을 확보하기도 했다. 해피비너스의 소속사 플레디스는 유아라와 윤조에 대해 "두 사람 모두 빼어난 미모만큼 뛰어난 실력을 갖추고 있어 프리 스쿨걸로 애프터스쿨에 입학시킬 예정
??[일요시사=박대호 기자] 문성근 민주통합당 대표대행이 대행기간 종료 후에도 정치인으로 남을 것이라고 밝혔다. 문성근 대행은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도시락을 먹으며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5월4일 이후에도 문성근은 계속 정치인으로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문 대행은 현재 부산 북강서을로 등재된 주소를 다른 곳으로 옮길 의향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문 대행은 "부산에서 지역구활동을 계속하겠다. 시민들을 위한 문화강좌를 빠른 시간 안에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총선결과에 대해서는 "새누리당은 독재의 효율을 즐겼고 민주당은 민주주의의 비용을 치렀다"고 평했다. 새누리당이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 중심 체제로 총선을 준비한 반면, 민주당은 공천잡음 등으로 순탄치 못했던 점을 빗대어 언급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성추문 의혹으로 이날 탈당한 김형태 당선자와 논문표절 의혹을 빗고 있는 문대성 당선자에 대해선 "출당만 했다는데 당연히 의원직을 사퇴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일요시사=박대호 기자] 문국현 전 창조한국당 대표가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을 공개적으로 적극 지지하고 나섰다. 문 전 대표는 특히 안 원장의 대선 출마 시점에 대해 "6,7월도 충분한 시간"이라고 밝혔다. 문 전 대표는 18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본인(안철수 원장)이 아무리 조심스러워하더라도 시대적 운명인 것 같다"며 안 원장에 대한 공개지지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문 전 대표는 안 원장에 대한 대선후보 검증과 관련해서는 "정치인 경험이 있다라든가 무슨 장관이나 지사나 시장을 한 경험이 있느냐라는 그런 것과 다른 하나는 이제 윤리적으로 깨끗하나 이런 것일 텐데 도덕적으로 그 양반을 심판할 사람은 한국에 거의 없다"고 안 원장을 높게 평가했다. 하지만 안철수 신당 창당에 대해서는 "대한민국 2.0시대이고 안철수 같은 사람은 4.0을 만드는 데 앞장설 수 있는 사람"이라며 "절대 당은 만들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반대입장을 분명히 했다. 또 문 전 대표는 "오히려 국민운동이나 이런 걸로 독자적으로 이미 지지 세력이 작게는 40%에서 많게는 55%까지 있으니까 그걸 잘 발전시키면 된다"고 말했다. 한편 박원순 서울시
18일 국회 정론관을 찾아 자신을 둘러싼 논문표절 의혹 등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갖기로 했던 문대성(부산 사하갑) 당선자는 이날 갑작스럽게 기자회견을 취소했다. 이 소식을 알고 몰려든 취재진들을 향해 자신의 입장을 설명했다. 이날 문 당선자는 자신의 논문표절 의혹과 관련해 "논문표절이 아니다"라고 전면 부인했으며 새누리당 탈당 여부에 대해서는 "탈당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일요시사=나경식 기자(rusia1973@ilyosisa.co.kr)
새누리당 문대성 당선자(부산 사하갑)가 끝내 새누리당 탈당을 거부했다. 문대성 당선자는 18일 당초 예정되어 있던 국회 정론관 기자회견을 취소하고 돌아가던 중 급히 쫓아온 취재진들에 둘러싸여 탈당 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했다. 일요시사=나경식 기자(rusia1973@ilyosisa.co.kr)
[일요시사=박대호 기자] 새누리당 문대성 당선자가 최근 불거진 논문표절 의혹과 관련해 당초 알려진 바와 달리 새누리당을 탈당하지 않을 것으로 18일 알려졌다. 문대성 당선자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을 만나 "탈당을 고려했던 건 맞다"면서도 "하지만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이 국민대의 판단을 보고 결정을 한다고 했잖느냐"라고 탈당 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했다. 이어 문 당선자는 "박 위원장이 그렇게 말했으니 나도 박 위원장과 새누리당의 결정을 따른 것"이라고 탈당을 하지 않는 이유를 밝혔다. 또한 논문표절 논란과 관련해서는 "논문 표절이 아니다"라며 관련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문 당선자는 논문 상 오타까지 같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이론적 배경에 글씨를 틀린 건 운동과 공부를 병행하다보니 그런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문대성 당선자는 이날 예고됐던 기자회견을 하지 않은 채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은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김서형 미스코리아 출전 당시 모습이 화제다 [일요시사 온라인팀=최현영 기자] 배우 김서형(39)의 미스코리아 지역예선 출전 당시의 모습이 공개돼 화제다. 지난 17일 방송된 KBS 2TV <승승장구>에 출연한 김서형은 미스코리아 출전 배경에 대해 "동네 미용실 원장님의 권유로 미스코리아 강원도 지역예선에 출전했다. 당시 진·선·미에 들지 못했다 '00전자'를 수상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서형이 1992년 미스코리아 강원 지역예선에 출전한 김서형의 모습이 등장했다. 당시 19세였던 김서형은 큰 키에 풋풋한 외모였지만 변함없는 미모를 과시했다. 특히 크게 부풀린 사자머리와 짙은 화장은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날 영상에서 당시 미스코리아 대회 진행자가 "지금 가장 먹고 싶은 음식은 무엇인가"라고 묻자 "오징어 회"라고 답했으며 이어 계단에서 발을 헛디뎌 휘청거리는 등 다양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김서형은 자신의 코 성형 사실을 밝혀 이목을 집중 시켰다. (사진=KBS <승승장구> 방송화면 캡쳐)
[일요시사=송응철 기자] 굴지의 재벌 A그룹이 생색의 극치를 보여주고 있다. 모 지역에 기부한 00과학관 내에는 홍보장을 꾸려 티를 팍팍 냈고 상생과 관련해서는 아예 성과자료를 발간했다. 백화점 입점 상인을 위한답시고 실효성 없는 ‘재탕’ 상생안을 내놓고 생색만 낸 일도 있었다. 그야말로 생색이 하늘을 찌를 기세. 선행은 칭찬받아 마땅한 일이지만 A그룹의 이런 행보에 그 의미가 퇴색됐고, 이를 보는 이들은 눈살을 찌푸리고 있다. A그룹의 ‘생색내기’가 하늘을 찌를 기세다. 먼저 A그룹이 지난달 내놓은 ‘동반성장 보고서’. A그룹이 국내기업 최초로 발간했다고 밝힌 이 책에는 지난해 A그룹이 추진해온 동반성장 5대 과제와 그에 따른 각 계열사 실적까지 빠짐없이 실려 있다. 또 계열사별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 협약이행 현황은 물론 3년 후 로드맵까지 공개했다. 상생 ‘나쁜 예’ A그룹의 선행은 충분히 칭찬받을만한 일이다. 그러나 A그룹의 이런 행보를 바라보는 시선은 곱지 않다. 재계에서 상생의 ‘나쁜 예’로 회자돼 온 A그룹이 다른 기업들을 제치고 국내 최초로 책까지 내가며 ‘광고’를 해대는 모습이 쉽게 이해가 가지 않는다는 것이다. 실제, A그룹은 그동안 상생을
[일요시사=이수지 기자] ‘섹시한 속옷’에 안 넘어가는 남자가 있을까. 섹시한 속옷은 기분을 업 시켜주고 자신감까지 넘치게 해준다고 한다. 이 때문인지 속옷 디자인은 갈수록 과감해지고 겉옷과 속옷의 경계도 옅어지고 있다. 최근에는 다양한 섹시 란제리 쇼핑몰들이 잇따라 오픈되면서 란제리 쇼핑 붐이 일고 있다. 그러나 섹시 속옷을 판매하는 일부 온라인 쇼핑몰들은 포르노급 사진들을 홈페이지에 게재하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마치 음란물 사이트를 방불케 하고 있는 섹시 란제리 쇼핑몰. 그 실태를 들여다봤다. 평소 여성 쇼핑몰에 관심없던 대학생 황모(26·남)씨는 SNS상에서 한 쇼핑몰 주소를 친구에게 추천받고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친구가 소개해준 곳은 티 팬티, 가터벨트, 케미솔, 슬립, 테디 등을 판매하고 있는 섹시 란제리 쇼핑몰이었던 것. 속옷 또는 전신 망사스타킹만 걸친 모델이 마치 눈앞에 있는 것처럼 생생하게 표현되고 있어 웬만한 성인 사이트보다 더 야하게 느껴졌다. 이게 쇼핑몰이야 포르노 사이트야? 황씨는 “워낙 특이한 여성쇼핑몰이라 친구가 추천해준 것 같다”며 “웬만한 야한 사진이나 동영상보다 자극적이어서 ‘신세계’라고 부른다”고 말했다. 섹시 란제리
▲서현 헤어숍 대본연습 사진 [일요시사 온라인팀=이인영 기자] 소녀시대 서현이 헤어숍에서도 대본을 놓지 않으며 "역시 바른생활 소녀"라는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1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서현, 헤어숍 직찍"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 서현은 헤어숍에서 머리핀을 꽂은 채 대본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사진과 함께 공개된 해설글에 따르면 서현이 들고고 있는 종이는 본인이 사회를 맡고 있는 MBC <음악중심> 대본이라고 한다. 헤어숍에서도 대본을 연습하는 서현의 모습을 본 누리꾼들은 "역시 프로정신이 투철하다" "머리할랴 대본볼랴 바쁘네" "정말 바른 생활 소녀답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온라인게시판)
본지는 2012년 4월 1일자 사회면 「새학기 캠퍼스 이단·사이비 종교 경계령」제하의 기사에서 “IYF, 신천지, 하나님의교회 등의 종교단체를 언급하며 이단?사이비 종교단체들이 새 학기를 맞아 대학가에서 포교활동을 벌이고 있으니 조심하라”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본지는 학원복음화협의회가 제보한 내용을 그대로 기사화하였을 뿐 실제 위 단체들이 대학가에서 어떤 문제를 일으키는지의 여부는 객관적으로 확인한 바 없음을 밝힙니다. 특히 하나님의교회와 관련 ‘2012년 종말이 올 것으로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고 적시한 부분은 본지가 사실관계를 철저하게 확인하지 못한 내용으로서 ‘학원복음화협의회 측의 근거없는 허위주장’이라는 하나님의교회 측 반론을 인정합니다. 위 정정보도는 하나님의교회 측 요청에 따른 것입니다.
[일요시사=강의지 기자] 얼마 전 경기도 수원에서 조선족이 20대 여성을 끔찍하게 살해한 데 이어 서울에서도 직업소개소 소장을 흉기로 살해한 사건이 발생했다. 직업소개소에서 소개받아 일하고도 돈을 제대로 못 받았다며 말다툼을 벌이다 빚어진 일. 최근 이런 일들이 겹치면서 온라인상에선 ‘차오포비아(조선족 혐오라는 뜻으로 ‘차오’는 朝의 중국 발음)’가 일파만파 번지고 있다. 더불어 과거에 발생했던 유사한 조선족 강력범죄도 다시금 회자되고 있다. 점점 흉포화 되고 있는 ‘우리안의 이방인’ 조선족 범죄, 그 백태를 살펴본다. 대한민국이 ‘조선족에 의한 참혹한 범죄’에 떨고 있다. 시민사회의 불안감이 확대되며 “조선족은 동포가 아닌 중국인”, “모든 조선족 추방”등 극단적인 발언까지 터져 나오고 있다. 특히 최근에 빚어진 사건 외에도 과거 경기지역에서 발생했던 유사한 조선족 강력범죄들은 너무 잔혹했다. 중국 남성이 여성을 살해하고 시신을 토막 낸 사건, 40대 중국 조선족 여자가 괴한이 뿌린 화학물질로 인해 화상을 입은 사건, 안산시 조선족끼리 사소한 말다툼 끝에 흉기를 휘둘러 1명이 숨지고 2명이 중상을 입은 사건, 중국 마약조직이 안산시의 조선족과 연합해 마약을
△구혜선의 싱가포르 방문에 뜻밖의 구름인파가 운집했다. [일요시사 온라인팀=최현영 기자] 배우 구혜선이 싱가포르를 방문했다. 이날 구혜선을 보기위해 구름인파가 몰려 구혜선의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지난 17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구혜선 최근 싱가포르에서'라는 제목의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 속 구혜선은 대만 드라마 <절대달령>의 프로모션을 위해 싱가포르를 방문한 모습이 담겨져 있다. 구혜선은 <절대달령>에서 대만 인기그룹 '비륜해'의 멤버 왕동성과 함께 호흡을 맞춘다. 공개된 사진 속 장면은 구혜선이 왕동성이 함께 싱가포르 시티 스퀘어 몰에서 열린 팬사인회에 참석하는 모습이다. 150명 한정 팬사인회에 수천의 인파가 장내를 채우며 드라마 <꽃보다 남자> 이후 중화권 스타로서의 구혜선의 입지를 가늠할 수 있게 했다. 한편, 일본의 인기 만화 <절대그이>를 원작으로 한 <절대달령>은 대만 FTV와 싱가포르 U channel을 통해 매주 방송된다. (사진=온라인커뮤니티)
[일요시사=김설아 기자] 부쩍 따뜻해진 날씨 탓인지 싱숭생숭한 마음을 다잡는 솔로들이 많다. 아침저녁으로 여전히 쌀쌀하기는 하지만 점심시간 부서질 듯 쏟아지는 햇살을 보면 한숨이 절로 나올 정도다. 소셜데이팅 ‘코코아북’에서는 지난 15일부터 이틀간 미혼남녀 약 1,000명을 대상으로 ‘다가오는 봄, 더는 혼자이고 싶지 않아’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했다. 솔로라서 마음이 가장 싱숭생숭해지는 계절은 언제인지를 묻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56%가 ‘봄’이라고 대답했다. 소개팅하면 상대와 함께 가고 싶은 야외데이트 장소로 전체 응답자의 33%는 여의도 등 벚꽃놀이 명소를, 25%는 놀이공원, 동물원 등 테마파크를 꼽았다. 야외데이트 장소 1위 ‘여의도 등 벚꽃놀이 명소’ 연인과 봄나들이 남성은 ‘도시락’ 여성은 ‘사먹기’ 연인과의 봄나들이, 점심을 어떻게 먹고 싶은지를 묻는 물음에는 남자 응답자의 절반이 넘는 51%가 ‘애인이 직접 만든 도시락’을 먹고 싶다고 대답해, ‘데이트 장소 근처에서 사먹겠다’(여성응답자의 43%)는 여성들과 대조를 보였다. ‘맛없는 애인의 도시락’에 대한 대처방법으로는 여성응답자의 53%, 남성응답자의 71%가 ‘맛있는 척 연기하며, 먹
[일요시사=김설아 기자] 많은 사람들이 연애상대와 결혼상대를 구분지어서 생각한다. 그 이유는 아무래도 연애와 결혼에 대해 뒤따르는 책임이 서로 다르기 때문이 아닐까. 연애야 한 사람과 한 사람이 만나서 서로 사랑을 하는 단순한 둘만의 문제지만, 결혼은 사랑하는 마음만이 아닌 나와 가족 그리고 미래의 아이까지 생각하게 되는 중요한 문제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누구나 한번쯤 “나의 배우자는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한다”라는 생각을 해봤을 것이다. 각자가 생각하는 배우자의 조건은 모두가 다를 테지만 결혼 적령기의 미혼남녀와 재혼을 앞둔 ‘돌싱(돌아온 싱글)’ 남녀가 내세우는 이색 맞선 조건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통장이나 금고관리를 나한테 맡겨줄 수 있는 남성만 소개해 주세요.” “제 재산이 많다는 것을 남성분한테 절대 비밀로 해주셔야 합니다.” 결혼정보회사 회원들이 등록할 때나 회원활동을 하면서 내거는 조건들이다. 흔히 결혼정보업체 회원들의 배우자 조건이라고 하면 직업 및 경제력, 외모, 학력, 가정환경, 성격, 종교 등을 생각하기 쉬우나 실제론 그 외에도 다양한 조건과 단서들이 붙는다.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가 재혼 전문 사이트 ‘온리-유’와 공동으로 남녀 15
▲한혜진 10년전 모습이 화제다 [일요시사 온라인팀=이인영 기자] 배우 한혜진이 10년전 미모와 비교해도 변하지 않은 모습으로 화제다. 17일 복수의 온라인 게시판에는 '스물 세살 때의 한혜진' '자연미인 한혜진 스물 세살 때'라는 제목으로 한혜진의 23세(만 22세) 때의 사진들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은 10년전 한혜진의 데뷔 초 드라마 출연 당시로 보인다. 하지만 올해 만 30세인 지금과 비교해도 전혀 다를 바 없는 이목구비로 자연미인임을 입증했다. 특히 10년전 모습과 비교해도 전혀 세월의 흔적을 느낄 수 없는 '방부제 미모'는 누리꾼들의 큰 관심을 샀다. 한편 한혜진의 10년전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한혜진에게만 시간이 거꾸라 가나보다" "역시 자연미인 인정" "방부제 미모" "10년전이 더 노안인 오전 9:05 2012-04-18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온라인커뮤니티(위), 방송화면캡쳐(아래))
[일요시사=김설아 기자] 수원 살인토막사건을 접한 이후 여성 직장인 10명 중 4명은 귀가 시간을 평균 1시간 30분 정도 앞당긴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커리어가 여성 직장인 24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 결과, 93.5%가 최근 성범죄, 납치사건 등으로 인해 ‘불안감(공포감)을 느끼고 있다’고 답했다. 이들의 82.7%는 ‘남의 일 같지 않게 느껴진다’고 응답했고, ‘무섭지만 내 일처럼 여겨지지는 않는다’는 12.9%, ‘언론을 통해 접하는 순간에만 생각난다’는 4.4%였다. 전체 응답자 중 42.7%는 흉악범죄 이후로 생활에서 변화된 부분이 있다고 답했는데, 그 변화((복수응답)는 ‘늦은 밤에는 항상 누군가와 통화를 하며 귀가한다’(62.3%)거나 ‘퇴근 직후 무조건 집으로 간다’(58.5%) ‘대중교통이 끊기기 전에 귀가한다’(42.5%)는 답변이 주를 이뤘고, ‘회식 등 저녁모임을 줄였다’(30.2%), ‘모르는 사람과는 대화하지 않는다’(19.8%)는 대답도 있었다. 이외에도 ‘미니스커트보다 바지를 주로 입는다’(18.9%), ‘늦은 밤 귀가 시에는 무조건 남편·아버지와 동반한다’(17.0%), ‘위치추적 서비스에 가입했다’(16.0%), ‘귀
[일요시사=송응철 기자] 4·11 총선이 막을 내렸다. 이번 19대 총선에선 기업 출신 후보가 상대적으로 빈약했다. 특히 중량감 있거나 상징적인 인물 영입은 없었다. 경제계 출신 인사들의 약진이 두드러졌던 18대 총선과는 딴판이다. 이는 여야가 ‘경제민주화’를 전면에 내세웠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많다. ‘성장’ 아젠다가 사라지며 경제계 출신 인사들이 등원할 여지가 줄었다는 것이다. 그만큼 공천 경쟁은 치열할 수밖에 없었다. 결국 본선행 티켓을 거머쥔 건 여야를 합쳐 모두 20여 명. 이들은 과연 어떤 성적표를 받았을까. <일요시사>가 집중 분석해봤다. 종전 비해 상대적으로 중량감 있는 후보 많지 않아 여야 경제민주화 내세우면서 등원여지 줄었다 평가 4·11 총선이 종료됐다. 이번 총선에선 경제인 출마자들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았다. ‘경제’와 ‘복지’가 이번 총선 최고 화두인 때문이다. 그러나 이번 총선은 종전에 비해 상대적으로 중량감 있는 후보는 많지 않았다. 게다가 이번 총선에서 기업인 출신들은 그다지 선전하지 못했다. 많은 기업인 출신 예비후보가 공천을 신청했지만 줄줄이 낙천자가 됐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본선행 티켓을 손에 쥔 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