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6.18 01:01
[일요시사=김성수 기자] ‘재계 저승사자’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의 다음 타깃이 정해졌다. 양재 복합문류단지가 도마에 올랐다. 중수부는 그동안 적잖은 ‘헛발질’로 망신을 당했던 터라 이번에 뭔가를 보여줄 움직임이다. 그러나 손볼 곳이 대기업이 아니다. 그렇다고 재벌 오너도 아니다. 그런데 왜…. 검찰이 양재 복합문류단지 비리 의혹에 대해 본격 수사에 착수했다. 대검 중수부는 서울 양재동 복합물류단지 조성사업 시행사인 파이시티의 인허가 관련 비리 혐의를 포착했다. 이에 따라 지난 19일 파이시티와 관계사 사무실, 경영진 자택 등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벌였다. 시행사 압수수색 파이시티가 받고 있는 혐의는 인허가 관련 비리다. 검찰은 파이시티가 2007∼2008년 건설사를 운영하는 브로커에게 인허가 관련 로비를 해달라는 청탁과 함께 수억원을 건넨 정황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조만간 파이시티 관계자들과 브로커 등을 소환해 돈이 오간 경위와 이 돈이 어디에 쓰였는지 등에 대해 집중 조사할 계획이다. 검찰 관계자는 “파이시티가 개발사업을 벌이는 과정에서 불법적인 돈이 오간 정황이 확인돼 압수수색을 했다”며 “사업 인허가를 브로커에 청탁하면서 억대의 금
▲우리 에이미와인 하우스 파격 변신 화제 [일요시사 온라인팀=최현영 기자] 배우 우리가 에이미와인 하우스로 파격 변신했다. 우리는 KBS 2TV <선녀가 필요해>에 출연해 팝스타 에이미와인 하우스로 열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나라(우리 분)와 국민(박민우 분)은 사람의 마음을 누가 더 잘 아는지를 놓고 엉뚱한 내기를 펼쳤다. 나라와 국민은 이하니(민지 분)과 금보화(박희진 분) 신우(신우 분)을 상대로 각각 실험에 나섰고 결국 나라는 국민에게 패하고 말았다. 벌칙으로 우리는 금보화(박희진 분) 특유의 볼륨감 있는 헤어스타일과 볼드한 헤어벤드 그리고 짙은 아이라인 등 화려한 메이크업과 패션으로 에이미와인 하우스로 완벽하게 변신했다. 특히 붉은 립스틱과 엉거주춤한 자세, 수줍은 표정 등은 시청자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에이미와인 하우스는 최근 사망한 영국 가수다. 한편, 우리의 에이미와인 하우스 변신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상하게 어울리네" "인형 같다" "빵 터졌다" "황당한 나라의 변신 귀엽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방송화면 캡쳐(좌) 에이미와인 하우스 공식홈페이지(우))
▲김가연 임요환 깜짝 결혼 고백 [일요시사 온라인팀=최현영 기자] 배우 김가연(40)과 프로게이머 임요환(32)이 올 가을께 결혼식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 김가연은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올리브 데일리 푸드쇼 <올리브 쇼>에 출연해 "남자친구 임요환과 올해 안에 결혼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날 촬영에서 김가연은 진행자로 나선 최화정의 계속된 결혼 질문에 "추워지기 전에 하고 싶다"고 답했다. 이어 "왜 남자가 프러포즈를 먼저 해야 되는지 모르겠다"며 "8살 어린 임요환보다 더 오래 살았으니 내가 먼저 프러포즈 할 생각도 있다"고 덧붙여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날 김가연은 손수 만든 간장게장 찜 요리를 함께 출연한 패널들에게 선보였고 이를 맛본 MC 최화정은 "임요환이 땡 잡았다"라며 김가연의 손맛을 칭찬했다. 김가연은 현재 종편 채널 jtbc 사극 <인수대비>에 출연 중이며 다음달께 새 영화 출연을 준비 중이어서 촬영을 마친 뒤 결혼을 할 것으로 보인다. 2008년 스포츠 행사를 통해 만남을 가진 김가연 임요환 커플은 2010년 결혼을 전제로 만남을 가지고 있다고 공식화한 뒤 연예계 공식커플로 애정을 과시했다. 한편, 김가연의 깜짝 결
▲이영애 가족 사진과 육아법 등 공개 [일요시사 온라인팀=이인영 기자] 배우 이영애가 가족 사진을 공개했다. 이영애는 최근 소아환우 돕기 기부를 위해 <여성조선>과 가진 인터뷰에서 가족 사진과 함께 '이영애식 육아법'을 털어놨다. 이영애는 자신만의 육아법에 대해 "아들들은 모유 수유를 1년 했고, 딸은 아직도 모유를 먹고 있다. 요즘 먹거리가 걱정이라서 아이들이 먹는 것만큼은 직접 만들고 있다. 영양을 골고루 섭취할 수 있도록 채소와 고기, 어패류 등을 섞어 이유식을 만든다. 임신 전에 전복이 몸에 좋다고 해 많이 먹었는데, 그래서인지 아이들이 전복죽을 참 좋아한다"고 밝혔다. 이어 "오는 6월, 아이들의 정서를 위해 숲과 계곡이 있는 곳으로 이사 간다. 아이들이 학교에 입학하기 전까지 그곳에서 살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여성조선>은 이영애가 쌍둥이와 함께 찍은 가족 사진을 공개했다. 가족 사진 속 이영애는 쌍둥이 자녀에 대한 애정을 유감없이 드러냈다. 한편, 이영애 가족 사진과 인터뷰 등은 <여성조선> 5월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여성조선)
[일요시사=한종해 기자] 지난해 말 대구에서 한 중학생이 친구들의 폭력을 참다못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이 발생했다. 정부는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대대적인 예방정책을 벌여오고 있지만 또 한 명의 어린 소년이 안타까운 선택을 했다. 특히 이번 죽음은 알고도 막지 못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어 더 큰 사회적 파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자살에 대한 징후를 몇 차례 보여온 것. 가해학생에 대한 혐의는 속속들이 밝혀지고 있지만 피해학생은 이미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넜다. 경북 영주의 한 중학교에 다니고 있던 이모(14)군은 지난 16일 오전 7시58분께 학교를 가기 위해 집을 나섰다. 하지만 1분 뒤 화장실을 가기 위해 집으로 돌아갔고 8시8분경 다시 집을 나와 엘리베이터를 타고 20층으로 올라갔다. 1시간20여 분을 고민하던 이군은 결국 20층 창문에 유서를 남기고 9시30분경 투신자살했다. 가해학생 조폭 흉내 이군은 8시12분, 같은 반 권모군 등 3명에게 "나 학교 좀 늦는다고 말해줘", 8시54분에 전모(14)군에게 "너 내 장례식장에 오면 죽일거야 꼭"이라는 문자를 전송했다. 창문에서 발견된 유서에는 "동급생이 괴롭힌다"는 것이 주된 내용이었다. 유서에 따르
▲박근혜 새누리당 비대위원장이 19대 총선에서 지원 유세 중이다(사진=뉴욕타임즈 홈페이지) [일요시사=박대웅 기자] 미국의 유력 언론 <뉴욕타임즈(NewYork Times)>가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의 식지않는 인기비결에 대해 보도했다. <뉴욕타임즈> 인터넷판은 지난 20일 '성숙하지 못한 민주주의 국가에서 여전히 인기있는 독재자의 딸(In a Rowdy Democracy, a Dictator's Daughter With an unsoiled Aura)'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박근혜 위원장이 한국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는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뉴욕타임즈>는 박 위원장의 인기비결로 '박정희 향수'와 '박근혜 캐릭터'를 꼽았다. <뉴욕타임즈>는 "박근혜 위원장에게 박정희의 유산은 인기의 원천임과 동시에 그녀를 묶는 족쇄로 작용했다"라며 "보수세력들은 박근혜에게 한국정치가 자본에 의해 오염되기 전의 순수했던 시절, 그의 아버지로부터 국가 번영의 목표를 공유했던 감각을 되찾는 향수어린 소망을 가지고 있다"고 보았다. 동시에 <뉴욕타임즈>는 "민주화 이전, 정치적 적수를 감금하거나 죽였던 야만적인 '
▲세븐 옥상 수영장 사진을 통해 남성미를 과시하고 있다 [일요시사 온라인팀=이인영 기자] 가수 세븐이 옥상 수영장에서 상반신을 노출한 사진을 공개해 화제다. 세븐은 지난 20일 자신의 트위터(@officialse7en)를 통해 "허세븐 컴백! 오랜만에 이런 여유 정말 좋다. 고마워 수영장아"라는 멘션과 함께 상반신이 노출된 수영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세븐은 고층 빌딩 숲 사이에 자리잡은 호텔 수영장에서 한가로움을 즐기고 있다. 특히 세븐은 선글라스에 근육질 상반신을 노출해 더욱 남성미 넘치는 매력을 발산했다. 세븐의 옥산 수영장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내가 세븐이다!라는 느낌" "저기가 도대체 어디야" "허세븐 돌아왔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세븐 트위터)
▲아이비 화보 공개를 통해 컴백 신호탄을 쐈다 [일요시사 온라인팀=최현영 기자] 가수 아이비가 화보 공개를 통해 섹시 아이콘의 귀환을 알렸다. 아이비는 23일 공개된 패션지 <에스콰이어> 5월호 화보를 통해 섹시 여제다운 포스를 선보였다. 특히 아이비는 붉은색 새틴소재의 타이트한 슬릿 원피스로 아찔한 각선미와 글래머러스한 몸매 그리고 뇌쇄적 눈빛까지 한시라도 눈을 뗄 수 없는 극강의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에스콰이어 관계자는 "아이비가 촬영하는 모습은 2년6개월의 공백기가 무색할 만큼 훌륭했다"며 "완벽한 몸매와 과감한 포즈로 '역시 프로다'라는 느낌을 지울 수 없게 했다"고 밝혔다. 한편, 아이비는 오는 27일 첫 미내앨범 '인터뷰(INTERVIEW)'를 발매함과 동시에 타이틀 곡 '찢긴 가슴'으로 컴백한다. 팬들은 물론 가요계는 벌써부터 섹시 여제의 귀환에 기대감이 크다. (사진=에스콰이어)
▲전종환 문지애 결혼 [일요시사 온라인팀=이인영 기자] 아나운서 문지애가 결혼을 통해 5월의 신부가 된다. 문지애(29) 아나운서의 예비신랑 전종환(32) 기자는 문지애 아나운서의 1년 후배로 문지애-전종환 커플은 지난 5년간의 열애 끝에 지난 19일 웨딩화보 촬영을 마치고 본격적인 결혼 준비에 나섰다. 특히 현재 MBC 노조 파업에 동참하고 있는 문지애-전종환 커플은 파업여파로 조용히 결혼식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문지애 아나운서의 마음을 사로잡은 전종환 기자는 2005년 MBC 아나운서로 입사해 2011년 기자로 전직했으며 문지애-전종환 커플의 결혼식은 오는 5월4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빌라드베일리에서 열린다. (사진=와이즈 웨딩)
▲보아 눈물로 박지민 You raise me up을 극찬했다 [일요시사 온라인팀=최현영 기자] 월드스카 보아가 눈물로 SBS <K팝스타> 박지민에 대한 연민을 드러냈다. 보아는 22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 '탑3' 방송에서 이날 세미파이널에 진출한 박지민, 백아연, 이하이의 생방송 무대를 지켜봤다. 이날 두 번째 경연자로 나선 박지민은 시크릿가든의 'You raise me up'을 선곡해 열창했다. 특히 클라이막스 부분에서 박지민은 감정을 주체하지 못해 눈물을 쏟기도 했다. 이에 심사위원으로 나선 보아는 "지민양이 16살이죠? 저는 그 나이 때"라며 눈물을 쏟기 시작했다. 계속해서 보아는 "저는 그 나이 때 일본에 가서 힘들었어요. 제일 듣기 싫은 말이 '보아니까 다 잘할 거야' '보아니까 괜찮아' 였다. 지민양도 그랬을 거예요"라고 말했다. 보아는 "지민양이니까 지민이는 항상 잘했으니까. 무대를 보는데 지민양도 북받쳐 우는 모습이 너무 안쓰럽기도 하면서 노래를 끝까지 마친 게 정말 대견스럽다"고 덧붙였다. 보아는 초등학교 5학년시절부터 연습생 생활을 시작해 만 13세였던 2000년 8월 뛰어난 가창력과 화려한 춤솜
[일요시사=박대호 기자] 23일 국회 정문 앞.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갈린 여성의 절규 어린 호소가 가는 이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문제의 여성은 새누리당 유재중 의원(부산 수영)으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김 모씨다. 김 씨는 지난달 유재중 의원이 부산 수영구청장이던 시절 초등학교 어머니회 회장 신분으로 유 의원과 처음 만났으며 이후 "성추행과 강제적 성관계를 당했다"고 폭로했다. 이에 유 의원은 사실무근이라며 김 씨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유포로 고소했으며 유 의원은 갖은 루머 속에서 지난 19대 총선에서 금배지를 달았다. 김 씨는 22일 국회 기자회견장을 찾아 자신의 억울함을 호소하기도 했다. 이날 김 씨는 기자들에게 호소문을 나눠주며 "경찰, 검찰의 거짓말 탐지기 조사 실시를 촉구해 달라"고 했다. 이어 김 씨의 법정대리인 배경렬 변호사는 "(유 의원이) 지금은 거짓말탐지기 조사가 굳이 필요하냐고 하면서 조사 자체를 유야무야하고 있다"며 수사 당국을 비난했다. 또한 배 변호사는 비호세력이 있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그렇게 떳떳하면 (거짓말탐지기) 조사를 하자고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씨와 배 변호사의 공세에 유 의원 측은 "우리가 더 간절히
원주오일장은 먹을거리의 천국이기도 하다. 원주오일장에서 40여 년째 직접 만두를 빚어 팔고 있는 아주머니의 손만두, 어머니 때부터 20년 가까이 장터를 오가는 삼형제 족발, 뜨겁게 달궈진 철판에서 부쳐내는 정선할머니의 메밀부침, 돼지고기를 곱게 갈아 만드는 떡갈비 등 어느 것 하나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음식들이다. 오일장터가 흐벅지게 잔치가 벌어진 잔칫집처럼 느껴지는 이유이다. 위치 : 강원도 원주시 평원동 원주시는 강릉시와 함께 오래도록 강원도의 근간이 되어온 도시이다. 원주의 한쪽으로 흐르는 남한강 물길과 백두대간을 넘어 한양으로 향하는 육로가 이어져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었기 때문이다. 교통의 편리함은 지금도 변함없다. 영동고속도로와 중앙고속도로, 중앙선 기차, 강원도와 충청도·경기도를 가로 세로로 잇는 5번 국도, 19번 국도, 42번 국도가 원주를 지난다. 이처럼 편리하게 이어지는 교통은 지금도 원주로 많은 사람을 실어 나른다. 오일장터를 찾는 상인들도 예외가 아니다. 길을 따라 강원도, 충청도, 경기도에서 원주오일장으로 물건을 팔기위해 모여든다. 원주시내에는 도시를 관통하는 하천이 흐른다. 섬강의 지류인 원주천이다. 원주사람들은 이 하천변을 다양하게
손이 예쁜 사람은 마음도 곱다는 옛말이 있다. 또한 손과 발의 상태로 건강의 적신호를 미리 알아 낼 수도 있다. 하지만 신체 기관 중에 가장 많이 사용하는 손은 자칫 관리가 소홀할 경우가 많다. 손발톱이 노랗게 변하는 경우 일반적인 원인 중 하나로 곰팡이 감염을 고려해볼 수 있다. 손발톱 진균증(곰팡이감염)은 손발톱이 황색, 황갈색, 암갈색, 백색 또는 흑색으로 변하며 두꺼워져 잘 부스러지는 특징을 보인다. 또한 손발톱박리증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으며 손발톱주위에 무좀, 손백선 등의 피부진균증을 흔히 동반한다. 그 외에도 황색색소손발톱증후군을 의심할 수 있으며 이는 림프부종, 흉막삼출, 만성기관지염, 부비동염 등의 질환과 동반돼 나타나고 색의 변화뿐만 아니라 두꺼워지고 변형되며 성장이 지연된다. 손을 보면 건강이 보인다 이 외에도 황색색소손발톱의 원인으로 특정 약물에 의한 경우와 황달, 카로텐혈증 등이 있다. 또한 흡연에 의해서도 황색색소손발톱이 나타날 수 있다. 손발톱의 일부 혹은 전부가 갈색이나 흑색으로 변하는 경우 흑색손발톱을 생각해 볼 수 있으며 이는 멜라닌색소의 증가에 의해 발생하는데 손발톱바탕질에 단순흑색점이나 멜라닌세포성 모반이 흔한 원인이다. 이
단순히 가볍게 걷는 것 만으로도 우울증 예방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왕성한 운동이 우울증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그동안 알려져 있지만 이 보다 강도가 낮은 운동이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었다. 지난 16일 Stirling 대학 연구팀이 <Mental Health and Physical Activity>지에 밝힌 341명을 대상으로 한 총 8종의 연구를 분석한 결과에 의하면 걷는 것이 우울증 예방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 같은 효과는 왕성한 운동을 할 경우의 효과와 거의 같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단순히 걷는 것은 많은 사람들이 할 수 있는 쉬운 운동 방법으로 경제적 비용이 들지 않으며 일상생활에서 수행되기 쉬운 방법인 바 이 같은 쉬운 방법이 우울증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는 매우 의미 깊다”라고 밝혔다. 연구팀은 “그러나 이를 확증하기 위해서는 추가적 연구가 필요하며 얼마나 장시간 얼마나 빨리 또한 실내에서 걷는 것 혹은 야외에서 걷는 것이 이로운지에 대해서는 추가적 연구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부상없이 즐·야 합시다!” 인터넷 사회인야구 커뮤니티의 글의 말미에는 언제나 저런 문장이 인사말처럼 들어가 있다. 부상없이 즐겁게 야구를 하자는 말이다. 프로야구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사회인야구가 인기를 끌고 있다. 하지만 선수가 아닌 일반인들의 경우 과도한 어깨 회전으로 인해 부상을 입기 쉽다. 지난해 한 관절전문 병원이 사회인 야구인 352명을 대상으로 야구 부상 실태에 대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전체의 94%인 330명이 한 차례 이상 부상을 경험했다고 응답했다. 특히 투구로 인한 어깨 부상이 68%를 차지해 사회인 야구를 할 때 부상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특별한 외상없이 생기는 어깨 통증의 대부분은 어깨 결림이나 건의 염증, 파열과 관련이 있다. 어깨결림은 근육통으로 볼 수 있는데 무리하게 근육을 사용했을 때 근섬유들이 찢어져 발생한다. 2∼3일 동안 냉찜질 하면서 휴식을 취하면 자연치유가 되는 경우가 많아 심각한 손상이 아닐 때는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어깨 근육이 파열되는 회전근개 파열이 생기는 경우도 의외로 많다. 평소 전혀 운동을 하지 않다가 과격한 동작으로 공을 던지는 등의 어깨를 사용하게 되면 충분히 이완되지 않아 발
불황의 긴 터널 끝이 보이지 않는 요즘, 작지만 강한 ‘강소점포’가 주목받고 있다. 작은 매장에서 안정적으로 수익을 내는 강소점포는 인건비, 점포유지비 등 고정비용은 최대 줄이고 투자 대비 수익률을 극대화할 수 있어 위험 부담이 그만큼 적다. 창업비용을 줄이고자 골목상권에 입점한 강소점포들이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강병오 중앙대 겸임교수는 “메뉴의 차별화, 착한 가격, 고객 밀착 서비스, 접근의 편의성 등 중대형 상권의 점포들이 가질 수 없는 약점을 잘 파고들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말했다. 골목상권은 이미 포화상태다. 들어갈 틈이 없다. 그러나 차별화 전략이 있다면 충분히 틈새 수요를 끌어낼 수 있다. 서울 정릉동에서 프렌치 이자카야 ‘사이야’(www.saiya. co.kr)를 운영하는 왕혁균(45) 사장은 창업비용 8000만원으로 39.6m²(12평) 규모 점포에서 월평균 3000만원 매출에 900만원의 순이익을 올리고 있다. 지하철역에서도 멀고, 주변이 일반 주택가로 상가가 형성이 안 된 이면도로 소형 점포라는 점을 감안하면 놀라운 수익이다. 메뉴는 차별화하고 가격 낮춰 동네상권 공략 이곳은 일본식 이자카야에 프랑스식 조리방식을 결합한 ‘
일본라멘 ‘하코야’(www.hakoya.co.kr)가 4월23일부터 5월22일까지 팝티머니카드 결제 고객을 대상으로 30% 파격할인 행사를 실시한다. 한국스마트카드와 공동참여 브랜드들간 제휴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백화점, 아울렛 등 일부 특수매장을 제외한 전국 하코야 가맹점에서 동시 진행된다. 팝티머니는 기존 티머니카드 결제 기능에 멀티멤버십 포인트 적립이 가능한 카드다. 또한 GS25매장에서 사용은 물론 지하철, 택시 등 대중교통 수단을 비롯해, 전국 5만7000여 티머니 가맹점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팝티머니카드는 GS편의점에서 구매 및 충전을 할 수 있다. 이번 30% 할인 이벤트로 평균 정상단가 8000원대의 하코야 메뉴를 56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다. 또 팝티머니가 아니라 기존 티머니카드를 사용하는 고객에게도 20% 할인혜택이 대폭적으로 주어진다. 팝티머니 또는 티머니카드로 결제하는 고객에 한해 라멘 2개를 주문할 경우 타코야끼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하코야 GS타워점 김효재 점장은 “하코야는 월 5회 이상 방문하는 충성도 높은 고객 비중이 높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신규고객에게 하코야 라멘을 좀 더 폭넓게 알리고 새로운 충성
국산 돼지고기 ‘한돈’의 소비촉진단체인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병모)는 16일 오후 7시 대전 풀뿌리청년사회적기업가양성센터를 찾아 예비 청년 사회적 기업가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는 ‘2012 한돈 응원단’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한돈닷컴을 통해 응원 사연이 선정된 (사)풀뿌리사람들 청년사회적기업가양성센터 내 예비 청년 사회적 기업가 14개 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한돈 영양 만찬을 제공하고 한돈 응원레크레이션 등을 진행했으며, 보다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도전하는 청년 사회적 기업가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한돈 영양 만찬은 한돈명예홍보대사인 이난우 요리연구가가 청년 사회적 기업가만을 위해 특별 개발한 음식들로 입맛을 북돋았으며 한돈 응원 레크리에이션은 자긍심과 단결력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들로 구성해 참가자들의 열렬한 호응을 이끌어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관계자는 “‘한돈 응원단은 한돈을 대표해 직접 찾아가 응원을 전하는 이벤트로 한돈을 응원하는 많은 시민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기획됐다”며 “이번 응원을 통해 사회적 기업가를 꿈꾸는 청년 여러분들이 한돈의 기운을 받아 보다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섰으면 좋겠
소비자 생활과 밀접한 36개 생활필수품을 전통시장에서는 대형마트보다 12%, SSM보다는 15.4%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경영진흥원(원장 정석연, www.sijang.or.kr)은 전국주부교실중앙회를 통해 36개 생활필수품목의 가격을 비교ㆍ조사한 결과를 지난 17일 발표했다. 4월2일~3일 이틀에 걸쳐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전통시장의 평균 가격이 22만536원으로, 대형마트 25만554원에 비해 12%(3만8원), 기업형슈퍼마켓(이하 SSM) 26만709원 대비 15.4%(4만173원) 저렴한 것으로 확인됐다. 품목별로는 전통시장이 대형마트ㆍSSM과 비교해 대부분의 품목에서 가격 우위를 보였다. 대형마트 대비 건어물이 22.4%로 가장 저렴했고 다음으로 채소류(18.9%), 가공식품(14.4%), 곡물(11.6%), 공산품(8.9%), 생육(8.7%), 선어류(7.3%), 과일(2.3%)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SSM과 비교하면 공산품이 22.7%로 가장 저렴했고 건어물(18.8%), 채소류(18.6%), 생육(16.4%), 곡물(15.3%), 가공식품(9.2%) 선어류(6.1%)가 그 뒤를 이었다. 개별 품목별로는 전체 36개
▲나훈아 이혼설이 불거지면서 충격을 주고 있다 [일요시사 온라인팀=이인영 기자] 국민가수 나훈아가 극비리에 이혼 소송 중인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여성지 <우먼센스> 최신호에 따르면 미국에 거주 중인 나훈아의 아내 정수경씨가 이혼 소송을 제기했으며 확실한 사실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우먼센스>는 "두 사람의 이혼 소송은 지난해 8월부터 시작되어 현재 진행중"이라며 "두 사람이 이혼에 쉽게 합의점을 찾지 못하는 이유는 재산 분할 문제가 아닌 이혼 여부 자체에 있다"고 밝혔다. 이어 "물론 재산 문제가 개입됐을지도 모르지만 표면적으로 한 쪽은 이혼을 원하고 다른 쪽은 이혼을 반대하는 상황"이라고 나훈아 이혼설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이숙희, 김지미에 이어 열살 연하의 가수 정수경과 세 번째로 결혼한 나훈아는 슬하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