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6.17 15:29
4·11 총선 결과에 따라 각 지역별 부동산 시장에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당선자들이 내세운 부동산 관련 공약들의 실현 여부 및 가능성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9대 국회 개원 이후 부동산 시장은 어떤 변화가 있을까. 총선 결과 따라 각 지역별 시장 희비 엇갈려 당선자 부동산 공약 실현 여부에 관심 집중 4·11 19대 총선에서 각 당이 내놓은 부동산 공약은 과거 굵직한 개발위주 공약과 달리 서민 주거복지를 중심으로 한 임대주택 공급물량 증대나 전월세 상한제 도입 등에 초점이 맞춰졌다. 총선 결과 집값이 오른 지방에서는 새누리당이 압승을 거둔 반면 집값이 떨어진 서울 등 수도권에서는 민주통합당이 우세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서울에서도 집값이 비싼 지역은 여전히 여당이 강세를 나타내 눈길을 끌고 있다. 서민 주거복지에 공약 초점 맞춰져 한 부동산 정보업체 자료에 따르면 전국 16개 시도의 최근 1년간(2011년 4월1일 대비 2012년 4월6일 기준) 아파트 매매가는 ▲강원(9.99%) ▲전북(9.74%) ▲충북(9.03%) ▲울산(8.07%) ▲경북(7.28%) ▲부산(6.62%) ▲대전(6.61%) 순으로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다. 집값이 가장 많이 오
▲전종환 문지애 결혼 [일요시사 온라인팀=최현영 기자] MBC 대표 사내커플 전종환 기자와 문지애 아나운서가 결혼한다. 4일 오후 7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빌라드베일리에서 전종환 문지애 커플은 결혼식을 올린다. 이날 결혼식은 이색적으로 전종환 문지애 부부가 서로에게 읽어주는 편지 형식의 나레이션으로 주례를 대신한다. 또한 MBC 김정근 아나운서와 오상진 아나운서가 1, 2부 사회를 맡으며 축가는 가수 김범수가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할 예정이다. 한편, 전종환 문지애 커플은 MBC 노조 총파업의 여파로 조용하고 경건한 하게 결혼식을 진행할 예정이며 별도의 기자회견을 없다. (사진=와이즈웨딩)
▲김태희 선글라스 굴욕 [일요시사 온라인팀=이인영 기자] 배우 김태희 선글라스 굴욕 사진이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이런 굴욕? 김태희는 당장 선글라스를 벗으시오'라는 제목과 함께 김태희 선글라스 굴욕 사진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 김태희는 눈부신 외모로 아름다운 자태를 뽐냈다. 그러나 선글라스만은 김태희의 미모를 가리는 옥의 티였다. 선글라스가 너무 작은 김태희의 얼굴을 다 가리면서 굴욕을 선사했다. 김태희 선글라스 굴욕을 접한 누리꾼들은 "선글라스가 진정한 안티였네" "당장 선글라스를 벗으시오" "세상에 이런 굴욕도 있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
▲ 아이유 자작곡 복숭아 [일요시사 온라인팀=이인영 기자] 아이유가 4일 발표한 자작곡 '복숭아'가 공개와 동시에 폭발적 반응을 얻고 있다. 이날 아이유는 싱글 앨범 '스무 살의 봄' 수록곡이자 자신의 자작곡 '복숭아'를 선보였다. '복숭아'는 사랑이 시작할 때의 설렘을 소녀의 풋풋한 감성으로 표현한 곡으로 강렬한 사운드를 배제하고 순수하면서 솔직한 감성을 담은 노래다. 또한 복숭아는 아이유가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과일이기도 하다. 아이유는 자작곡 '복숭아' 발표에 앞서 지난 1일 자신의 트위터에 "야한 복숭아. 순수한 마음으로 다시 해보는 거야"라며 복숭아 그림을 공개한 바 있다. 공개된 야한 복숭한 그림은 3일 아이유의 소속사 로엔엔터테인먼트가 선보인 아이유 자작곡 '복숭아'의 티저 영상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아이유가 사전에 앨범 홍보를 한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아이유의 새 앨범 '스무살의 봄'은 오는 11일 발매된다.
▲이천희 딸 공개 [일요시사 온라인팀=최현영 기자] 배우 이천희가 딸 사진을 공개했다. 이천희는 지난 3일 방송된 온스타일 <이효리의 쇼셜 클럽 GOLDEN21>에 이효리의 절친으로 출연해 함께 제주도 여행을 떠났다. 이날 방송에서 이천희와 이효리는 제주도 비행기 안에서 나란히 앉아 과거 SBS <패밀리가 떴다>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감회의 젖은 이효리는 "벌써 천희가 아빠가 됐다"고 말했다. 이에 이천희는 "아기가 벌써 9개월이다"라며 휴대전화 속 딸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천희의 딸은 이천희와 쏙 닮아 또렷한 이목구비와 귀여운 외모를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이천희 딸 공개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벌써 9개월이야, 시간 빠르다" "이천희 새로운 딸 바보네" "진짜 귀엽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방송화면 캡쳐)
[일요시사 온라인팀=이인영 기자] 반드시 오타나는 단어들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반드시 오타나는 단어들'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시됐다. 이 게시물을 게시한 작성자는 '반드시 오타나는 단어들'의 예를 들면서 3번씩만 해보면 정상적인 것도 오타가 난다고 주장해 누리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작성자가 주장한 반드시 오타나는 단어는 총 6가지로 '쿵쾅쿵쾅', '토끼토끼토끼', '비둘기비둘기비둘기', '신데렐라신데렐라신데렐라', '그린기린그림걸어가는기린모양구름기림', '접때'다. 반드시 오타나는 단어들을 직접 체험해본 누리꾼들은 "신기하게 오타가 난다" "난 안나던데" "쳐보고 빵 터졌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자밀라 방송출연 모습 [일요시사 온라인팀=최현영 기자] 방송인 자밀라의 근황이 공개됐다. 자밀라는 4일 KBS 2TV <여유만만>에 방송인 후지타 사유리와 함께 출연해 사업가로 변신한 초근 근황을 알렸다. 이날 방송에서 MC 황수경 아나운서는 "한동안 잘 볼 수 없었는데 뭐하고 지냈느냐"고 묻자 자밀라는 "2년 동안 두바이에 있었다. 두바이에서는 가구 수출과 관련된 회사를 차렸다"고 답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에 MC 조영구는 "수입은 어땠느냐"고 묻자 자밀라는 "수입이 괜찮았다"며 성공한 사업가의 면모를 과시했다. 또 자밀라는 "한국에서의 연기 가수 모델로 활발하게 활동했던 때가 그리워서 다시 돌아왔다"면서 "한국에 돌아와서 행복하다"고 환하게 웃어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 함께 출연한 사유리는 김나영의 소개로 나설 소개팅을 예고했다. 사유리는 이날 소개팅에 웨딩드레스를 입고갈 생각이라고 덧붙여 주위를 놀라게 했다.
▲태티서 첫무대 모습 [일요시사 온라인팀=이인영 기자] 소녀시대의 첫 유닛그룹 태티서가 첫무대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태티서는 지난 3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첫무대를 가졌다. 이날 무대에서 태티서는 검은 시스루 상의에 짧은 바지와 블랙 롱부츠로 섹시하면서도 시크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미디어 템포의 R&B <베이비 스텝스>를 열창했다. 이어 화려한 의상으로 갈아입은 태티서는 첫무대의 대미를 장식할 타이틀곡 <트윙클>을 부르며 깜직 발랄한 매력을 뽐냈다. 태티서 첫무대를 접한 누리꾼들은 "역시 태티서다" "눈 깜박할 틈도 없었다" "전혀 지루함이 없는 완벽한 무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Mnet 방송화면)
▲강호동 이특 감동 통화 [일요시사 온라인팀=이인영 기자] 강호동 이특 감동 통화가 화제다. 지난 3일 방송된 MBC <주병진의 토크콘서트>에 출연한 슈퍼주니어의 이특은 인생의 멘토를 강호동을 꼽으며 감동 통화 내용을 공개했다. 이특은 "한 형님에게 '인생에는 역경이 있으니 맷집을 키워야 극복할 수 있다'는 조언을 들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강호동 형님은 내게 스승 같은 존재다. 얼마 전 처음으로 강호동 형님에게 연락해 '용기내서 전화 걸었습니다'라고 했다"며 "그러자 형님이 '보고 싶다. 사랑한다. 내 동생'이라고 하시더라"며 강호동과의 감동적인 통화 내용을 공개했다. 강호동 이특의 감동 통화 내용을 접한 누리꾼들은 "가슴이 뭉클해진다" "명언 제조기 강호동" "강호동 얼른 복귀하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MBC 방송화면 캡쳐)
▲사유리 소개팅 예고 [일요시사 온라인팀=최현영 기자] 방송인 후지타 사유리가 소개팅을 예고했다. 사유리는 4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 에브둘레바 자밀라와 함께 출연해 소개팅을 예고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조우종 아나운서는 사유리에게 "사유리씨 현재 남자친구가 있느냐"고 물었고 이에 사유리는 "남자친구는 없는데 소개팅은 자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나영 주선으로 모레 소개팅을 할 건데 웨딩드레스를 입고 나갈 예정"이라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특히 이날 진행자로 나선 조우종 아나운서는 "제가 사유리씨와 소개팅 할 뻔 했다"며 "개그우먼 김미진이 정말 사랑하는 동생이 있는데 약간 엉뚱하고 외국인이라면서 소개팅을 해주려고 했었는데 그 주인공이 사유리씨였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조우종 아나운서의 발언에 사유리는 "왜 안했어요? 내일 할가요? 전화해요"라며 적극적으로 나섰고 조우종 아나운서는 "사유리씨는 소개 받는 게 취미인 것 같다"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사유리는 "지금 출연하는 고정 프로그램은 2개인 데 다들 제가 바쁜 줄 안다. 먹고 살기 힘들다"고 밝혀 주위를 폭소케 했다. (사진=KBS 방
[일요시사=김설아 기자] “‘태완아.’ 가늘게 떨리는 손끝으로 내 손을 잡으려 한다. 오므리지도 못하는 그 손끝으로. ‘엄마’라는 소리가 그렇게 가슴을 떨리게 하는 소리였는지 예전엔 알지 못했다.” 지난 1999년 황산테러로 투병 끝에 숨진 김태완(당시 6세)군의 어머니 박정숙씨가 태완군을 간호하며 애끊는 심정으로 써온 병상일기가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사건이 끝내 미궁으로 빠지면서 세인의 뇌리에서도 잊힌 듯 했지만 최근 발생한 염산테러 사건과 맞물려 박씨가 과거 인터넷상에 올린 글이 새삼 네티즌들을 울리고 있는 것. 박씨는 지난 2000년 ‘황산테러 6살 태완이, 49일간의 아름다운 시간’이란 제목으로 사이버주부대학 게시판에 태완군의 병상일기를 연재했다. 이 글에는 먼저 간 어린 아들에 대한 애끊는 그리움과, 49일간 그 끔찍한 병상의 고통 속에서도 의연했던 태완이의 투병기가 담겨 있다. “까맣게 부어오른 얼굴이 너무 가여워, 너무 두려워, 움직이지 않는 두눈에 가슴이 너무 아파 (간호사에게)얼굴을 좀 가려달라 했다. 아이 아빠는 고통 가득한 짐승의 소리로 울부짖다가 실신을 했다. 나는 작고 예쁜 태완이를 지켜주지도 못하고 나쁜 아저씨가 누구인지 찾아주지
스마트폰 시대는 남녀 간 만남의 방식도 바꾸고 있다. 이른바 ‘랜덤채팅’이라는 것도 새로운 양상의 하나이지만, 카카오톡을 통한 만남의 방식도 새롭게 싹트고 있는 것. 카톡을 하는 사람이라면 알겠지만 때로는 자신이 잘 모르던 사람도 ‘친구 추천’이 되어 있음을 아는 경우가 적지 않다. 서로가 호기심에 ‘살짝’(?) 대화를 하다보면 정이 가고, 정이 가면 만남이 이뤄지는 방식이다. 실제 이러한 방식을 통해 만남을 가진 후 술을 마시고 모텔을 가는 남녀가 많아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곳곳에 있는 유흥관련 사이트에서는 카톡으로 여성을 만난 남성들에 대한 진솔한(?) 경험담이 올라오고 있는 상황이다. 도대체 이들은 어떤 방식으로 이성을 만나고 실제 만나서는 구체적으로 어떤 행동들을 하는 것일까. 카톡 부킹 마니아들의 이야기를 직접 들어봤다. 인터넷이 대중화되기 시작하면서 정보의 속도만 빨라진 것이 아니라 남녀 간의 만남의 방식도 상당히 많이 달라진 것이 사실이다. 초기에는 인터넷 채팅을 통했던 것이 어느 덧 동창회 사이트, 블로그, SNS 등을 통해서 발전하더니 이제는 스마트폰의 랜덤채팅과 카카오톡으로 발전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발전양상의 특이한 점 하나는 점점
흔히 성매매라고 하면 특정 업소에서 행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여성이 배달되어져 가는 출장 마사지도 있기는 하지만, 이 역시 모텔에서 행해진다는 점에서는 특정 공간에서 행해지는 것은 마찬가지다. 그런데 이런 공간이 아닌 완전히 야외에서 행해지는 성매매도 있다. 과거 특정 지역의 고속도로 인근의 언덕이나 강남의 특정 지역 사거리에서 밤만 되면 성매매 여성들이 출연해 남성들과 ‘긴급 성매매’를 하는 것이다. 이러한 성매매는 남성들에게는 알려져 있지만 단속을 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여성들이 개별적으로 남성들과 접촉을 해서 성매매가 이뤄지는 것은 물론 으슥한 공간에서 행해지고, 혹시라도 단속이 있다면 순간적으로 도망을 갈 수도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런 이유 때문에 오히려 이런 류의 성매매를 선호하는 남성들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짧고 강렬할 뿐만 아니라 저렴한 성매매이기 때문이다. 물론 이런 곳의 단점도 있다. 대부분이 40대 중반이후의 나이든 여성들이라는 점이다. 성매매 업계의 기준으로만 본다면 ‘할머니’에 가깝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남성들에게는 그런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 일단 스릴감을 느낄 수 있는 것은 물론이
[일요시사=이수지 기자] 지난해 개봉한 영화 <너는 펫>은 결혼을 하자니 너무 복잡한 고민들을 해야 하고, 그렇다고 혼자 살기는 좀 아쉽다고 느끼는 요즘 여성들이 한 번쯤 꿈꿔봤을 만한 판타지를 자극한다. 귀엽고 다정다감하기까지 한 남자친구를 애완동물처럼 기르며 사는 얘기다. 그러나 최근 영화에서나 나올법한 일들이 현실에서 벌어지고 있다. 애완동물처럼 상대방을 소유하고 ‘주인’에게 복종을 요구하는 노예개념의 이른바 ‘애완남’ ‘애완녀’ 문화가 10대 청소년에게까지 번지고 있는 것. 일부 청소년들은 ‘펫 문화’를 변태 성관계 수단으로까지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난 열아홉 살이고 서울 사는 남자. 여자 노예 구해! 얼굴, 몸매, 나이는 상관없어. 내가 성적, 다이어트 등 생활관리까지 다 변화 시켜줄게. 체벌도 할 거야. 체벌 횟수, 체벌 부위는 연락하면 알려줄게. 체벌 장소가 안 돼서 여자 노예 집 아니면 모텔 기타 등등에 가서 할 거고, 엄하게 교육시킬 거야. 그리고 내가 서울에 살기 때문에 사는 곳이 가까우면 좋겠다. 연락하다 갑자기 연락 끊을 생각이면 처음부터 연락 하지 마. 말 잘 듣고 그러면 영화도 보고 밥도 먹고
[일요시사=김성수 기자] 한 연예인이 접대문화의 실상을 폭로해 눈길을 끌고 있다. 20대 여성 연예인은 지난달 25일 방송된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실제로‘회장님’을 접대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20대 초반의 데뷔 3년차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한 그는 “어떤 회장님한테 잠깐 나와서 인사만 드려라 해서 저녁을 먹기로 하고 나갔는데, 그분들이 저의 허벅지를 만진다든지 그런 일들이 조금 있었다”고 폭로했다. 이어 “연예계에 유사한 일이 비일비재하게 일어나고 있다. 매니저들이 ‘우리 회사에 연기자 애가 그렇게 했다. 신인연기자 애가 그렇게 하더라’는 얘기들을 직접 들었다”며 “(심지어)‘연기자가 또는 연예인을 하고 싶어 하는 애는 그 자리에 가자마자 그 높은 사람들, 권력이 있는 그 사람들 무릎에 다짜고짜 앉는다’는 얘기들까지 오고갈 정도”라고 덧붙였다. 그는 “집을 해 주고 차를 해 주고 품위유지비를 몇 백 만원씩 주는 스폰서가 존재한다”며 “돈이 없거나 혹시 돈이 있다고 하더라도 저 같아도 그 유혹을 뿌리치기가 조금 힘들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일요시사=김성수 기자] 대기업 회장과 고위공직자간 호화 술판이 구설에 오르면서 ‘화류계 큰손님’으로 불리는 대기업 회장들이 회자되고 있다. 하루 술값이 수백만원은 기본. 그날그날 기분에 따라 수천만원이 되기도 한다. ‘초이스’하는 접대부들은 하나같이 ‘A급’이다. 마담뚜 소개로 연예인들의 술잔도 자주 받는다고 하는데…. 정재계가 술렁이고 있다. 대기업 회장과 정부 고위공직자가 가진 부적절한 술자리가 화두. 둘이 서울 강남의 고급 회원제 룸살롱에서 자주 만났다는 사정기관의 문건이 나와 논란이다. 이 자리에 여성 연예인들도 동석한 것으로 알려져 큰 파장이 일고 있다. 그런데 이번 사건을 접한 재계 호사가들은 시큰둥한 반응 일색이다. 그다지 충격적이지 않다는 이유에서다. 이보다 더한 ‘회장님’들이 수두룩하다는 게 호사가들의 전언. 다시 말해 진정한(?) ‘화류계 큰손님’은 따로 있다는 얘기다. 인터넷에도 룸살롱 괴담이 꼬리에 꼬리를 물면서 ‘냄새나는’기업인들의 신상이 무차별 털리고 있는 실정이다. 실제 그동안 ‘새벽이슬’을 맞고 다니다 구설에 오른 대기업 회장들의 사례만 봐도 그렇다. 꽃뱀에 물리고 ‘끙끙’ 국내 굴지의 대기업을 경영 중인 A회장은 ‘호스티스 스
[일요시사=한종해 기자] 엠씨 더 맥스(MC THE MAX)의 이수가 조심스럽게 가요계 정식 복귀를 준비 중이다. 이수는 지난 4월26일 발매된 래퍼 이비아(E.via) 신곡 피처링에 참여하며 가요계 컴백에 시동을 걸었다. 하지만 누리꾼들은 반갑지만은 않다는 반응이다. 이수가 지난 2009년 미성년자 성매매 혐의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기 때문. 누리꾼들은 "용서할 때가 됐다. 실력을 높이 사야 한다"는 의견과 "용서받지 못할 범죄다"는 의견으로 나뉘어 인터넷에서 치열한 설전을 벌이고 있다. 지난 2009년 이수는 서울적십자병원에서 공익근무요원으로 근무하던 중 미성년자 성매매 혐의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고 공식 활동을 전면 중단했다. 이후 지난해 여름 소집해제 후 연말 엠씨 더 맥스 콘서트를 통해 조심스럽게 팬들 앞에 모습을 드러냈고, 최근 엠씨 더 맥스로 드라마 <한반도> OST에 참여한 바 있으나 공식 활동은 없었다. 아직은 시기상조? 이런 가운데 이수가 지난 4월26일 발매된 래퍼 이비아의 신곡 '미친 인연'에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이수의 피처링 참여는 이비아의 제안으로 이뤄졌다. 이비아가 새 앨범을 준비하며 평소 존경하던 선배 이수에게 피처링을
[일요시사=한종해 기자] 고혹적인 섹시함과 아기 같은 수수함이 공존하는 배우 김별이 여름 햇빛이라는 의미를 담은 이름으로 개명했다. 영화 <화차>에서 발랄 명랑하면서도 매와 같은 예리함을 가진 동물병원 간호사 한나 역으로 분했던 김별이 이번에 선택한 예명은 송하윤. 송하윤이라는 이름에는 햇살 같은 배우가 되겠다는 소망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김별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지난 4월26일 오후 "소속 배우 김별이 최근 이름을 송하윤으로 개명했다"고 전했다. 한자로 풀이하면 여름하(昰) 햇빛윤(?)으로 여름햇빛, 또는 높고 큰 햇빛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어 '햇살 같은 배우가 되겠다'는 소망을 담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별에서 송하윤으로 소속사 측은 개명을 통해 "앞으로 좀 더 깊어진 연기와 진정성 있는 배우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다부진 포부를 전했다. 본명은 김미선으로 김별에 이어 송하윤은 사실상 세 번째 이름인 셈이다. 2003년 드라마 <상두야 학교 가자>로 연기에 발을 디딘 송하윤은 드라마 <태릉선수촌>과 영화 <아기와 나>에 연달아 주연으로 캐스팅되며 연기경력을 쌓아왔다. 이후 지난 2009년 영화
[일요시사=김성수 기자] <일요시사>의 ‘기업 내부거래 실태’ 연속기획이 50회를 맞았다. 지난해 4월부터 매주 연재했다. 꼭 1년째다. 지면에 오른 곳은 국내 굴지의 재벌그룹을 비롯해 코스닥 상장사와 중견·중소기업, 그리고 프랜차이즈업체도 예외가 아니었다. 그동안 이들 기업엔 어떤 변화가 있었을까. 자회사 퍼주기. 오너일가가 소유한 회사에 일감을 몰아주는 ‘반칙’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시민단체들이 귀에 딱지가 앉도록 지적해 왔지만 변칙적인 ‘오너 곳간 채우기’는 멈추지 않았다. 보다 못한 정부가 드디어 칼을 빼 들었다. ‘일감 몰아주기’관행을 손 볼 태세다. 제재 회피 ‘꼼수’ 내부거래로 오너의 ‘금고’를 채워주던 기업들은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어떤 식으로든 정리해야 하지만, 자칫 전체 지배구조가 뒤엉키거나 흔들릴 수 있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형편. 고민 고민하다 결국 짜낸 방법이 ‘합병’이다. 실제 <일요시사>가 지적했던 50개 기업 가운데 5개 기업이 일감을 몰아준 자회사를 다른 계열사에 합병했다. 이를 두고 ‘눈 가리고 아웅’식으로 과세 등 당국의 제재를 회피하기 위한 ‘꼼수’란 비판이 일고 있다. 동국제강그룹(80
[일요시사=한종해 기자] 사채업자에게 돈을 갚지 못해 자살을 하는 것이 이상하지 않은 세상이다. 지난 4월24일 현직 사채업자 장모씨를 만나면서 모든 것을 다 잃고 자살을 선택했다는 한 남성에 대한 얘기를 들을 수 있었다. 처음 그 남성이 빌린 돈은 500만원. 선이자 75만원과 수수료를 제하고 남성이 손에 쥔 돈은 400만원 정도. 한 달 이자는 20만원이었다. 처음 몇 달간은 남성은 꼬박꼬박 제 날짜에 이자를 입금했고 조금씩 원금도 갚았다. 장씨는 남성을 믿었고 하루 이틀 입금이 늦어지더라도 별다른 독촉은 하지 않았다. 하지만 돈을 빌려간 지 6개월 만에 잠적했고 장씨는 충격적인 소식을 전해들을 수 있었다. 남성이 자살을 선택했다는 것. 옷가게를 운영하며 생활해 왔다는 남성은 장씨에게서만 돈을 빌린 게 아니었다. 10여 곳에서 적게는 300만원, 많게는 1000만원을 빌렸고 이자는 5억원에 육박했다. 결국 가게를 헐값에 넘기고 몇 군데 채무를 해결한 남성은 생활고에 시달리다가 자살을 선택한 것이었다. 장씨는 이런 일들이 심심찮게 일어난다고 했다. 목을 매 자살을 시도했다가 병원에서 살아났는데 손목을 그어 다시 자살을 하거나 쉽게 돈을 벌 수 있는 성매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