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5.14 17:07
[일요시사 정치팀] 최민이 기자 = 정세균 국회의장이 지난 25일, 국회의 행정입법 검토제도를 보다 합리적이고 실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하는 ‘국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개정안의 주요 골자는 상위 법률의 취지와 내용에 위반되는 행정입법의 검토결과에 대해 본회의 의결 절차를 신설하고, 정부의 검토결과 처리 및 보고 절차를 구체화하는 것이다. 현행 ‘국회법’에 따르면 상임위원회는 대통령령, 총리령 및 부령에 대해 법률위반 여부 등을 검토하여 소관 중앙행정기관의 장에게 통보하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행정입법 검토결과에 대한 본회의 의결 절차가 없어 정부에 대해 국회 전체의 의사를 대표할 수 없었다. 개정안은 이를 개선하기 위해 상임위원회가 행정입법 검토결과보고서를 작성해 의장에게 제출하고 의장은 이를 본회의에 보고하고, 국회는 본회의 의결로 검토결과를 정부에 송부하도록 하는 절차를 마련했다. 또, 현행 ‘국회법’은 중앙행정기관의 장이 통보받은 행정입법에 대해 처리계획과 결과를 보고하도록 하고 있으나 이를 위한 구체적인 절차를 규정하고 있지 않고 있다. 이에 이번 개정안은
[일요시사 취재1팀] 박호민 기자 = 재계의 큰별이 졌다. LG그룹을 이끌어오던 구본무 회장이 별세한 것이다. 재계를 넘어 사회적으로도 비통함에 빠졌다. 비보에도 LG그룹은 다음을 준비해야 한다. 후계자로 구광모 상무가 지목하는 목소리에 힘이 실리지만 다른 경쟁자에게도 동시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 구본무 LG그룹 회장이 지난 20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73세. 구 회장은 지난해 건강검진서 뇌종양을 발견해 수술을 받은 후 한남동 자택과 서울대병원을 오가며 투병생활을 했다. 40대 회장 탄생하나 병세가 악화됐지만 끝내 회복하지 못했다. 그의 타계 소식에 정재계 많은 인사들의 조문이 이어졌다.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을 비롯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양승태 전 대법원장,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등이 슬픔을 함께 했다. 구본무 회장의 별세로 LG그룹의 승계구도를 걱정하는 시각도 생겼다. 현재 구 회장을 이어 그룹을 이끌 유력 후보자는 구본무 회장의 아들 구광모 LG전자 상무다. 1978년 생인 그의 나이는 만 40세다. LG그룹은 장자승계 원칙을 고수한다. 1969년 12월31일 창업주 구인회 회장이 별세하면서 그의 동생 구철회 사장은 이듬해 1월 경영
포스코건설이 오는 6월, 롯데건설과 함께 경기도 의왕시 오전 ‘가’ 구역을 재건축하는 ‘의왕 더샵캐슬’을 분양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기 의왕시 오전동 52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의왕 더샵캐슬은 지하 3층 ~지상 최고 38층, 8개동, 총 941 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의왕 더샵캐슬은 의왕시 오전동에 위치해 있지만, 안양 평촌에 인접해 평촌 생활권에 속한다. 단지 앞 모락로와 경수대로를 이용하면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등 범계·평촌의 대규모 상업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으로는 의왕초교, 모락중교, 모락고교 등 초·중·고등학교가 밀집해 있으며, 평촌 학원가도 약 2km 거리로 가깝다. 지난 29일 국토부가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건설사업 기본계획'을 고시하면서 교통여건은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또한 12개 버스 노선을 이용할 수 있는 정류장이 단지 앞에 있어 인근 지역으로 접근이 용이하며, 서울외곽순환도로와 과천~의왕간도로가 인접해 광역 교통망도 우수하다. 지하 3층 ~ 지상 최고 38층, 8개 동, 전용면적 59~113㎡ 총 941가구 규모 안양 평
[일요시사 취재1팀] 박호민 기자 = 일과의 시작과 끝에는 ‘집’이 있다. 잠자리를 넘어 심리적인 안정감을 주는 것은 당연한 이치. 특히 의식주 가운데 가장 해결하기 어렵다는 점 때문에 많은 환상이 있다. 재계를 이끄는 리더의 보금자리 역시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들은 어디서 재충전할까. <일요시사>서 확인했다. 제약사 셀트리온은 2002년 단 2명의 직원으로 시작했다. 당시 국내 바이오 의약품 시장은 다국적 제약사가 특허를 바탕으로 독점적인 지위를 누리고 있던 때였다. 셀트리온은 비집고 들어가기 쉽지 않은 시장에 도전했고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가 지정하는 대규모기업집단에 편입됐다. 회사 가깝게 공정위 자료에 따르면 셀트리온그룹은 9개의 계열사를 거느리고 있다. 지난해 기준 총 자산 8조5720억원, 매출액 1조9820억원, 당기순이익 5880억원 규모의 회사로 성장한 것이다. 셀트리온은 증권가에 눈길을 사로잡는 그룹이기도 하다. 연혁이 20년밖에 안 된 회사가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면서 대규모기업집단에 편입된 예가 많지 않기 때문이다. 이를 반영하듯 셀트리온의 시가총액은 코스닥 종목 가운데 3번째로 많다. 지난 23일 종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직원에게 폭언·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일우재단 이명희 이사장이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했다. 30일 경찰에 따르면 피해자와 합의하면 처벌할 수 없는 반의사불벌죄인 폭행 혐의 외에도 합의 여부와 관계없이 처벌할 수 있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상 특수폭행·상습폭행, 상해 등의 혐의를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기 위해 이명희 이사장을 소환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 이사장에 대한 수사를 마친 경찰은 이르면 그에게 적용할 혐의를 확정하고 구속영장을 신청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이사장은 자신을 둘러싼 의혹 대부분을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그가 폭행·폭언 갑질을 일삼았다는 증언이 속출하고 있어 더욱 논란이 되고 있다. 최근 JTBC 뉴스와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이 이사장이 남녀 구별이나 직위 고하에 관계 없이 직원들에게 욕설을 퍼붓고 폭행을 일삼았다는 폭로가 이어졌다. 당시 JTBC에 따르면 이 이사장이 예순에 가까운 직원에 발길질을 하고 넥타이를 잡아 끌고 다니며 "네 어미가 너 같은 XX 낳고서 미역국을 X먹었냐. 유산시켜 버렸어야 하는데"라는 입에 담을 수
6·13 지방선거 서울특별시장 후보에 나서는 김문수(자유한국당)이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에서 열린 '2018 지방선거 서울특별시장 후보 초청 토론회'에서 토론준비를 하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
6·13 지방선거 서울특별시장 후보에 나서는 안철수(바른미래당)이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에서 열린 '2018 지방선거 서울특별시장 후보 초청 토론회'에서 토론준비를 하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
6·13 지방선거 서울특별시장 후보에 나서는 박원순(더불어민주당)이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에서 열린 '2018 지방선거 서울특별시장 후보 초청 토론회'에서 토론준비를 하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
6·13 지방선거 서울특별시장 후보에 나서는 김종민(정의당)이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에서 열린 '2018 지방선거 서울특별시장 후보 초청 토론회'에서 토론준비를 하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
6·13 지방선거 서울특별시장 후보에 나서는 김문수(자유한국당), 안철수(바른미래당), 박원순(더불어민주당), 김종민(정의당)이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에서 열린 '2018 지방선거 서울특별시장 후보 초청 토론회'에서 토론 준비를 하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
6·13 지방선거 서울특별시장 후보에 나서는 김문수(자유한국당), 안철수(바른미래당), 박원순(더불어민주당), 김종민(정의당)이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에서 열린 '2018 지방선거 서울특별시장 후보 초청 토론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
6·13 지방선거 서울특별시장 후보에 나서는 김문수(자유한국당), 안철수(바른미래당), 박원순(더불어민주당), 김종민(정의당)이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에서 열린 '2018 지방선거 서울특별시장 후보 초청 토론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
6·13 지방선거 서울특별시장 후보에 나서는 김문수(자유한국당), 안철수(바른미래당), 박원순(더불어민주당), 김종민(정의당)이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에서 열린 '2018 지방선거 서울특별시장 후보 초청 토론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지도부가 공식 선거운동을 하루 앞둔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당 대표실서 ‘6·13지방선거’ 관련 기자회견을 갖고 있는 가운데 추 대표가 물을 들이키고 있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지도부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당 대표실서 ‘6·13지방선거’ 관련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지도부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당 대표실서 ‘6·13지방선거’ 관련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지도부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당 대표실서 ‘6·13지방선거’ 관련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법원 사법농단 피해자들이 30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법원 앞에서 진행된 '양승태 전 대법원장 공동고발 및 입장발표 기자회견'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법원 사법농단 피해자들이 30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법원 앞에서 진행된 '양승태 전 대법원장 공동고발 및 입장발표 기자회견'에서 피켓을 들고 있다.
법원 사법농단 피해자들이 30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법원 앞에서 진행된 '양승태 전 대법원장 공동고발 및 입장발표 기자회견'에서 피켓을 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