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5.01 07:11
[일요시사 취재2팀] 박정원 기자 = 가수 보아가 방송인 전현무와 취중 라이브 방송 도중에 했던 막말 발언에 대해 사과했다. 보아는 지난 7일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지난 5일 SNS(사회관계망서비스) 라이브에서 보여드렸던 저의 경솔한 언행과 발언, 미성숙한 모습으로 불편함을 느끼셨을 모든 분께 사과드린다”고 고개 숙였다. 그러면서 “먼저 당사자가 없는 자리서 언급하고 실례가 되는 발언을 한 점에 대해 박나래님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렸고, 너그러이 이해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부족한 저에게 오랜 시간 사랑을 보내주시고 응원해 주신 팬분들께도 실망을 드려 죄송한 마음”이라고 사과했다. 이어 “이번 일을 계기로 다시 한번 저를 되돌아보고, 앞으로는 말 한마디, 행동 하나가 줄 수 있는 무게감을 잊지 않고 성숙한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앞서 보아는 지난 5일, 전현무와 SNS를 통해 취중 라이브를 진행했다. 이날 한 누리꾼이 전현무에게 “박나래와 진짜로 사귀냐”는 질문에 보아는 “안 사귈 것 같다, 사귈수가 없다”고 끼어 들었다. 옆에 있던 전현무가 “왜? 박나래가 아깝냐?”고 되묻자, 보아는 “아니, 오빠가 아깝다”고 답했다. 이후 논
[일요시사 취재2팀] 박정원 기자 = 전남 무안국제공항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피해 지원을 위한 연예인들의 기부 행렬이 이어지면서 온정의 손길이 더해지고 있다. 지난 5일 무안군청은 배우 이동욱이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피해 지원을 위해 전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50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한 기부금은 사고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유가족을 지원하고, 피해 복구 구호활동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지난 3일에는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신아영이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피해 복구를 위해 기부한 내역을 공유했다. 신아영은 “꼭 큰 목표만 목표가 아니듯이 큰 금액이 아니어도 의미 있는 기부가 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며 기부 참여를 독려했다. 그룹 BTS 멤버 제이홉도 지난 2일 “사고 소식을 접하고 피해 유가족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부를 결정했다”며 성금 1억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 그는 “유가족분들은 물론 이번 사고로 슬픔을 겪고 계신 모둔 분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를 전한다”고 말했다. 무안 출신인 코미디언 박나래도 지난달 31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에 “사랑하는 가족을 잃고 비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