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6.28 00:01
[일요시사=사회팀] 최근 방송에 출연한 배우들이 자신의 닮은꼴 스타과의 에피소드를 고백하며 관심을 끌고 있다. 쌍둥이처럼 닮아 화제를 모은 스타들. 팬들조차도 헷갈려하는 스타 닮은꼴에는 누가 있을까. 지난 10월 KBS <1박2일>에서 배우 주원이 화제가 됐다. 국내 여행 중 운전면허증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강동원을 닮은 과거사진이 공개된 것. 그는 지난 8월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데뷔 시절 강동원을 닮은 외모로 주목받은 에피소드를 고백했다. 콘서트장에서 그를 본 한 소녀가 “강동원이다”고 외치자 주위에 몰려든 여학생들이 가방, 모자 등을 빼앗았다. "당시 옆에 있던 친구가 당황한 나머지 나에게 달려오는 소녀들을 제지하기 시작했고, 그 친구의 행동으로 여학생들은 ‘매니저가 강동원을 막는구나’고 생각해 더욱 달려들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팬들도 인정 배우 소이현은 데뷔 당시 배우 최지우를 닮은 외모로 화제를 모았다. 최근 KBS <해피투게더>에 출연한 그는 ‘전주 최지우'라 불렸던 학창시절을 고백했다. 이어 신인상 후보로 참석한 시상식에서 최지우를 만난 경험을 털어놨다. 당시 최우수상 후보로 같은 시상식에 참석한 최지
[일요시사=경제1팀] 기업의 자회사 퍼주기. 오너 일가가 소유한 회사에 일감을 몰아주는 '반칙'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변칙적인 '오너 곳간 채우기'는 멈추지 않고 있다. 보다 못한 정부가 드디어 칼을 빼 들었다. 내부거래를 통한 '일감 몰아주기'관행을 손 볼 태세다. 어디 어디가 문제일까. <일요시사>는 연속 기획으로 정부의 타깃이 될 만한 '얌체사'들을 짚어봤다. 1990년대 재계순위 30위권까지 올랐던 대한유화그룹은 현재 4개 계열사(해외법인 제외)를 두고 있다. 이중 내부거래 금액이 많은 회사는 '대한유화공업' 등이다. 이 회사는 관계사들이 일감을 몰아줘 적지 않은 실적이 '안방'에서 나왔다. 1970년 설립된 대한유화공업은 폴리프로필렌, 에틸렌, 올레핀 등 플라스틱물질 및 석유화학제품 제조업체다. 1999년 상장한 이 회사는 연매출 2조원 규모의 ‘공룡 기업’이다. 본사는 서울 종로에, 공장은 울산·온산에 있다. 2008년부터 급증 문제는 자생력. 관계사에 매출을 의존하고 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분석 결과 매출의 절반가량을 내부거래로 채우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를 통해 수천억원대 고정 매출을 올리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무려
[일요시사=사회팀] 국정원과 국세청, 경찰을 차례로 접수한 청와대가 최근 감사원장과 검찰총장 후보자에 대한 인선을 마치며 권력기관 장악의 마침표를 찍었다. 박근혜정부의 구원투수로 등장한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을 꼭지점으로 각 권력기관은 박근혜 대통령의 ‘호위무사’가 될 채비를 마쳤다. 지난달 30일 김진태 검찰총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동의안이 국회에 제출됐다. 권력기관의 중추로 불리는 검찰의 수장까지 현 정부가 미는 인사로 교체되면서 5대 권력기관(감사원·국정원·검찰·국세청·경찰)은 사실상 청와대가 접수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그리고 청와대 권력의 정점에는 ‘왕실장’으로 불리는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이 포진해 있다. 김 실장은 지난 8월 청와대에 입성한 후 무서운 속도로 권력기관을 장악해 나갔다. ‘5대 권력기관’ 청와대 품으로 무엇보다 김 실장은 ‘문고리 권력’을 둘러싼 암투에서도 승리하며 2인자 체제를 공고히 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김 실장 입성 후 청와대 권력지형에 미묘한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는 소문은 여의도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익히 알려진 대로 청와대 밖 권력기관을 장악하는 과정에서 김 실장의 역할은 절대적이었다. 때문에 현 정
[일요시사=사회팀] 미술계의 ‘이단아’이자 ‘저명한 비주류’인 이화백(본명 이기섭)이 3년 만에 개인전으로 돌아왔다. 고혹적인 색감으로 감각을 무력화시키는 ‘형식의 마술사’ 이화백을 <일요시사>가 만났다. 테이블 위에는 신선한 맥주가 세팅돼 있었다. 맞은 편 스피커에선 고급스러운 비밥이 흘러나왔다. 내심 여기자와의 핑크빛 인터뷰를 기대했던 이화백은 기자를 보자 대뜸 담배부터 물었다. “여기자(?)가 아니라 섭섭하다”는 이화백식 유머는 인터뷰 내내 계속됐다. 미술계 이단아 “일 그만두고 1년 동안 딱 2점 그렸는데 기분이 아주 좋아요. 많이 벌 때는 몇 천씩 벌고 그랬는데 (돈은 없어도) 그림은 지금이 더 나아요. 문제는 요즘도 (그림이) 잘 팔릴 때처럼 돈을 쓴다는 거죠. 그래서 가끔이지만 ‘갤러리에서 돈 줄 때가 좋았구나’란 생각을 해요.” 이화백은 러시아 국립예술대학 역사상 최연소 동양인 졸업자란 타이틀을 갖고 있다. 영국 등 해외에서의 유학생활을 마친 이화백은 오랜 타국살이를 마치고 지난 2002년 한국에 정착했다.
[일요시사=사회팀] ‘30미터 청진기를 만들어야 하는 것 아니냐.’ 성범죄로 몸살을 앓고 있는 의료계에서 나온 자조적인 목소리다. 모호한 성범죄 적용 기준으로 환자들은 물론 의사들까지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적절한 진료임에도 불구하고 성추행 등으로 오해를 하는가 하면 배 부위를 진찰하다가 팬티로 손을 넣는 등 피해 사례도 다양하다. 지난달 22일 인천의 한 중소병원 소아과 의사인 김모씨가 진료과정 중 무리한 신체접촉을 하는 등 여중생 3명을 성추행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인천지방검찰청에 따르면 피해 여중생들은 김씨가 진찰 도중 성기를 허벅지에 닿게 하는 행위나 청진기를 가슴에 대는 과정에서 성적 수치심을 느꼈다고 주장했다. 김씨는 지난 4월 감기증세로 병원을 찾은 중학생 A양에게 다리를 벌리게 하고 다가가 무릎에 성기 부위를 밀착시키고 또다른 여중생 B양은 침대에 눕혀 배 부위를 진찰하던 중 팬티 속으로 손을 넣는 등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적절한 진료다” 이번 사건은 피해 여학생의 부모가 경찰에 신고하며 알려졌다. 피해 여학생은 병원을 찾은 후 울면서 부모에게 성추행 사실을 알렸다. 피해자 가족들이 병원에 찾아가 항의하자 병원 측은 “그런 사실이
5일, 서울 여의도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방송위원회 및 한국방송공사, 한국교육방송공사 결산안 승인의 건 상임위 전체회의에서 이경재 방통위원장이 의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일요시사=나경식 기자(rusia1973@ilyosisa.co.kr)
5일, 서울 여의도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방송위원회 및 한국방송공사, 한국교육방송공사 결산안 승인의 건 상임위 전체회의에서 이경재 방통위원장이 의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일요시사=나경식 기자(rusia1973@ilyosisa.co.kr)
5일, 서울 여의도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방송위원회 및 한국방송공사, 한국교육방송공사 결산안 승인의 건 상임위 전체회의에서 이경재 방통위원장이 의원들의 질문에 묘한 표정을 짓고 있다. 일요시사=나경식 기자(rusia1973@ilyosisa.co.kr)
5일, 서울 여의도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방송위원회 및 한국방송공사, 한국교육방송공사 결산안 승인의 건 상임위 전체회의에서 민주당 최민희 의원이 이경재 방통위원장에게 질의하고 있다. 일요시사=나경식 기자(rusia1973@ilyosisa.co.kr)
5일, 서울 여의도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방송위원회 및 한국방송공사, 한국교육방송공사 결산안 승인의 건 상임위 전체회의에서 방송통신위원회 이경재 위원장이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일요시사=나경식 기자(rusia1973@ilyosisa.co.kr)
5일, 서울 여의도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방송위원회 및 한국방송공사, 한국교육방송공사 결산안 승인의 건 상임위 전체회의에서 이경재 방송통신위원장이 목이 타는 듯 물을 마시고 있다. 일요시사=나경식 기자(rusia1973@ilyosisa.co.kr)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황찬현 감사원장 후보자 임명동의에 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 1차 회의가 열린 가운데, 서병수 위원장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일요시사=나경식 기자(rusia1973@ilyosisa.co.kr)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황찬현 감사원장 후보자 임명동의에 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첫 회의가 열린 가운데, 서병수 새누리당 위원장이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일요시사=나경식 기자(rusia1973@ilyosisa.co.kr)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황찬현 감사원장 후보자 임명동의에 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첫 회의가 열린 가운데, 여야 간사인 새누리당 이철우 의원(사진 오른쪽)과 민주당 김영주 의원이 자리로 이동하고 있다. 일요시사=나경식 기자(rusia1973@ilyosisa.co.kr)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황찬현 감사원장 후보자 임명동의에 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첫 회의가 열린 가운데 새누리당 서병수 특위 위원장(사진 왼쪽)과 새누리당 이철우 여당 간사가 대화를 나누고 있다. 일요시사=나경식 기자(rusia1973@ilyosisa.co.kr)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황찬현 감사원장 후보자 임명동의에 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첫 회의가 열린 가운데, 야당 간사인 민주당 김영주 의원이 물을 들이키고 있다. 일요시사=나경식 기자(rusia1973@ilyosisa.co.kr)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황찬현 감사원장 후보자 임명동의에 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첫 회의가 종료된 가운데, 서병수 인사특위위원장(사진 왼쪽)이 민주당 서영교 의원과 반갑게 악수를 나누고 있다. 이들은 이날 1차 회의에서 증인 채택과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이 현직 법관(서울중앙지법원장)을 감사원장으로 지명한 것을 두고 김기식 민주당 의원을 중심으로 야당에서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과 홍경식 청와대 민정수석 등을 증인으로 채택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등 여야 간 공방을 벌어이기도 했다. 일요시사=나경식 기자(rusia1973@ilyosisa.co.kr)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황찬현 감사원장 후보자 임명동의에 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첫 회의가 종료된 가운데, 청문특위 위원들이 반갑게 악수를 나누고 있는 반면, 서병수 인사특위 위원장(사진 오른쪽)만 만족스럽지 못한 표정을 짓고 있다. 일요시사=나경식 기자(rusia1973@ilyosisa.co.kr)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황찬현 감사원장 후보자 임명동의에 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첫 회의가 종료된 가운데, 청문특위 위원들이 반갑게 악수를 나누고 있는 반면, 서병수 인사특위 위원장(사진 오른쪽)만 만족스럽지 못한 표정을 짓고 있다. 일요시사=나경식 기자(rusia1973@ilyosisa.co.kr)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황찬현 감사원장 후보자 임명동의에 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첫 회의가 열린 가운데, 이날 서병수 새누리당 위원장이 의사봉을 두드리며 안건을 상정하고 있다. 일요시사=나경식 기자(rusia1973@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