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6.28 06:01
▲에일리 공식입장 (사진=뉴시스) [일요시사=온라인팀] 에일리 공식입장 소식이 화제다. 전날(11일) 누드사진 유포로 곤경에 빠졌던 가수 에일리(24)가 유포자를 상대로 법적 대응키로 했다. 에일리의 매니지먼트사 YMC 엔터테인먼트는 이날 "해당 사진의 유포자에게 개인신상보호법에 따른 불법유포와 관련 강력한 법적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누드 사진 속 인물이 에일리라는 사실은 인정했다. 소속사는 에일리가 미국 거주 당시 미국의 유명 속옷 모델 캐스팅 제의를 받아, 카메라 테스트용이라는 명목 하에 촬영된 사진으로 확인됐다는 것이다. 다만 "익명의 웹사이트를 통해 공개 된 사진 중 일부는 사실 확인이 불분명한 내용들이 있어 계속 확인 중에 있다"고 했다. 문제의 전라 사진에 대해서는 "에일리는 몸매를 정확히 판단하기 위해 누드촬영을 해야한다는 말을, 유명 속옷 모델 테스트라 믿었다. 개인 신상정보가 보호될 것으로 믿고 촬영에 응했다"고도 했다. 그러나 테스트 촬영을 마친 뒤 속옷 모델 제의를 한 측과 연락이 두절됐고, 걱정이 된 에일리가 고심 끝에 현지 경찰에 신고를 했다고 설명했다. YMC는 "경찰 확인 결과 일부 대학가의 여대생들을 상대로 사기 행각을
[일요시사=사회팀] 예술의전당 장애인석이 턱없이 부족한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 더 중요한 문제는 비율이 아닌 좌석의 위치였다. 장애인석은 비장애인과 달리 구석 자리에만 배치돼 있다. 축구장, 야구장, 농구장도 마찬가지였다. 예술의전당 장애인석이 전체 좌석의 1%에도 미치지 못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그나마 있는 장애인석도 공연장 구석에 배치돼 있는 상태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민주당 신학용 의원은 예술의전당 중 관객들이 좌석을 예매해 관람하는 오페라극장, 토월극장, 자유소극장, 콘서트홀, 챔버홀, 리사이트홀 등 총 6개 공연장 7047석 중 장애인석은 64석으로 전체 0.91%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관람 기회 차단 각 공연장별로는 오페라극장은 전체 2283석 중 20석(0.88%)이, 토월극장은 1004석 중 10석(1%)만이 장애인 좌석으로 배정돼 있다. 자유소극장은 283석 중 4석(1.41%), 콘서트홀은 2523석 중 20석(0.79%), IBK챔버홀은 600석 중 6석(1%), 리사이트홀은 354석 중 4석(1.13%) 등으로 집계됐다. 총 7047석 중 장애인석은 단 64석뿐이다. 이처럼 장애인석의 비율은 매우 낮은 편이다. 그러나
[일요시사=정치팀] 친노계(친노무현계)에 대한 민주당 내부의 불만이 폭발 직전이다. 일부에선 당이 쪼개지는 것 아니냐고 우려할 정도다. 비노계는 민주당이 현재 위기에 빠진 것은 당 지도부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친노계가 연이어 돌출행동에 나선 탓이라고 주장한다. 일부 비노계 의원들은 "친노가 민주당의 발목을 잡고 있다"는 말까지 서슴지 않고 있다. 어찌된 사연일까? <일요시사>가 살펴봤다. 민주당 문희상 전 비상대책위원장은 대선이 끝난 직후인 지난 1월 "여기 친노 아닌 사람,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안 팔고 국회의원 된 사람이 있는가"라며 당내 팽배한 계파갈등을 경계했다. 당시 친노에 대한 민주당 내부의 불만은 그 정도로 심각했다. 민주당 대선 경선 과정에서 물병과 온갖 쓰레기가 투척되고 당원들 간 욕설과 폭력이 난무할 정도로 친노와 비노가 극단적인 갈등을 겪은 탓이었다. 극과 극 대선 이후 문 전 위원장의 노력과 친노가 대선 패배의 책임을 지고 당 전면에서 물러나면서 계파갈등은 수그러드는 듯했다. 하지만 최근 들어 민주당 내 계파 갈등이 다시 부활하는 모양새다. 친노계가 연이어 돌출행동에 나서면서 친노계를 향한 민주당 내부의 불만은 극에 달했다. 물
[일요시사=경제1팀] 프랜차이즈 외식업계에 검은돈이 은밀히 오가고 있다. 출처는 카드결제 승인을 대행해 주고 수수료를 받는 결제대행회사들. 카드 단말기 대행업체로 선정해 주는 대가로 간부들에게 수 억원의 뒷돈을 건넸다가 덜미를 잡혔다. 한마디로 돈 놓고 돈 먹기 판이다. 패스트푸드점과 대형 편의점. 손님이 내미는 신용카드는 모두 다르지만, 매장에 설치된 단말기는 딱 한 개다. 이른바 ‘밴(VAN)사’라 불리는 결제승인 대행업체가 설치한 단말기. 햄버거나 음료 등을 결제할 때마다 한 건당 70원에서 많게는 100원을 카드사에서 수수료로 받는다. 밴사마다 대형 프랜차이즈 업체를 가맹점으로 끌어들이기 위한 경쟁이 치열할 수밖에 없는 이유다. 이 가운데 결제 승인대행 업체 선정을 대가로 밴사에게 뒷돈을 받은 혐의로 한국 맥도날드 직원과 편의점 간부 2명이 잇따라 검찰에 구속됐다. 돈 놓고 돈 먹기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김석우)는 결제대행사 나이스정보통신 업체로부터 사업자로 선정해달라는 청탁과 함께 거액을 받은 혐의(배임수재)로 맥도날드 본사 경리팀장 최모씨와 편의점 씨유(CU) 본사 상무 박모씨, 바이더웨이 본사 전산팀 차장 정모씨 등 3명을 구속기소했다고
[일요시사=정치팀] 대검 윤석열 징계 청구, 야권 '맹비난'…조영곤은 전격 사의 민주당 등 야권은 전날(11일), 대검찰청 감찰본부가 윤석열 전 국정원 특별수사팀장(여주지청장)에 대해 정직 청구를 두고 한목소리로 비판했다. 민주당 박용진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권력의 시녀가 되기를 주저하지 않은 검찰의 오늘 비겁한 행동에 국민들과 함께 야유를 보낸다. 공안통치 하면서 한복처럼 우아해 보이려는 박근혜 대통령의 연기는 서툴고 국민의 눈은 높아 모든 것을 알고 있다"고 밝혔다. 박 대변인은 "아무리 연기를 잘하고 의상이 화려해도 현실을 감출 수 있는 연기는 없고 폭정을 숨길 의상은 어디에도 없다. 검찰청에는 여신상이 하나 있다. 정의의 여신상으로 '디케'상이다. 이제 검찰과 박근혜 정부는 대검찰청의 정의의 여신상을 한쪽 눈을 힐끔거리고 기울어진 저울과 정의와 약자의 피가 묻어있는 권력의 칼을 들고 서있는 동상으로 바꿔 놓길 바란다"고 말했다. 통합진보당 홍성규 대변인은 "노골적인 겁박이자 '검찰 길들이기'"라며 "안 그래도 대선부정선거의혹 때문에 온 국민이 두 눈 똑바로 뜨고 지켜보는 가운데 뻔뻔스럽기 짝이 없는 행태"라고 지적했다. 홍 대변인은 "'까마귀 날
12일 오전 서울의 아침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등 전국적으로 초겨울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서울 광화문 네거리에 시민들이 몸을 움츠린 채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숭례문 부실 복구 "보존관리에 최선 다하겠다" 최근 숭례문 부실시공 논란과 관련해 문화재청(청장 변영섭)은 “국민 여러분에게 심려를 끼친 점을 깊이 사과하며 철저하고 완벽한 보존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사과문을 발표했다. 문화재청에 따르면, 우선 일부 박락된 단청에 대해 자체 감사와 국립문화재연구소의 조사를 통해 조속히 원인을 규명한다. 또 단청공사와 함께 기와 공사·목공사·석공사 등 주요 공종의 부실 우려에 대한 조사도 병행, 현재 운영 중인 '숭례문 종합점검단'의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조치가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보수 방안 등 개선 대책을 수립할 방침이다. 아울러 명맥이 끊어진 단청의 전통안료 등 문화재 보수·복원에 필요한 전통재료의 개발과 보급, 전통기법의 계승을 위해 법적·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고 종합 학술조사 시행과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 등 정부 차원의 맞춤형 지원, 육성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 모든 과정은 정확하고 투명하게 정기적으로 국민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또 오는 12월에 단청 공사 관련 심포지엄을 열어 그 동안 시행한 단청 박락의 과학적 원인 분석과 시공 전반에 대해 검토한 사항을 폭넓게 의견을 수렴해 목
12일 오전 서울의 아침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등 전국적으로 초겨울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서울 광화문 네거리에 시민들이 몸을 움츠린 채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12일 오전 서울의 아침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등 전국적으로 초겨울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서울 광화문 네거리에 시민들이 몸을 움츠린 채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12일 오전 서울의 아침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등 전국적으로 초겨울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서울 광화문 네거리에 시민들이 몸을 움츠린 채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12일 오전 서울의 아침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등 전국적으로 초겨울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서울 광화문 네거리에 시민들이 몸을 움츠린 채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새누리당 의원총회 직후, 황우여 대표와 김기현 원내수석부대표가 활짝 웃으며 악수를 나누고 있다. 일요시사=나경식 기자(rusia1973@ilyosisa.co.kr)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새누리당 의원총회서 황우여 대표가 의총 자료를 보고 있다. 일요시사=나경식 기자(rusia1973@ilyosisa.co.kr)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새누리당 의원총회서 황우여 대표가 피곤한 듯 안경을 만지고 있다. 일요시사=나경식 기자(rusia1973@ilyosisa.co.kr)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새누리당 의원총회 도중 서상기 의원이 씁쓸한 표정을 짓고 있다. 일요시사=나경식 기자(rusia1973@ilyosisa.co.kr)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새누리당 의원총회서 최경환 원내대표가 모두발언하고 있다. 일요시사=나경식 기자(rusia1973@ilyosisa.co.kr)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새누리당 의원총회서 황우여 대표가 모두발언하고 있다. 일요시사=나경식 기자(rusia1973@ilyosisa.co.kr)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새누리당 의원총회서 황우여 대표와 최경환 원내대표가 대화를 나누고 있다. 일요시사=나경식 기자(rusia1973@ilyosisa.co.kr)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새누리당 의원총회서 황우여 대표와 최경환 원내대표가 대화를 나누고 있다. 일요시사=나경식 기자(rusia1973@ilyosisa.co.kr)
민주당 서영교 의원이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황찬현 감사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 후보자에게 질의하고 있다. 일요시사=나경식 기자(rusia1973@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