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6.24 11:51
최경환 새누리당 원내대표(아래)와 전병헌 민주당 원내대표 등이 25일 오전, 국회 본회의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무거운 표정을 짓고 있다. 일요시사=나경식 기자(rusia1973@ilyosisa.co.kr)
최경환 새누리당 원내대표(아래)와 전병헌 민주당 원내대표가 25일 오전 국회 본회의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심각한 표정을 짓고 있다. 일요시사=나경식 기자(rusia1973@ilyosisa.co.kr)
정홍원 국무총리(왼쪽)가 난감한 표정으로 전병헌 민주당 원내대표가 25일 오전 국회 본회의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대화하고 있다. 일요시사=나경식 기자(rusia1973@ilyosisa.co.kr)
[일요시사=정치팀] 국회는 25일 본회의를 열어 올해 마지막 대정부질문을 실시했다. 여야는 이날 교육·사회·문화 분야에 대한 대정부질문에서 역사 교과서 왜곡 논란을 놓고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민주당 의원들은 교학사 교과서에 대한 친일 논란을 지적하며 정부의 검정 취소를 강력히 촉구했고, 이에 새누리당 의원들은 타 교과서들의 좌편향성을 지적하며 맞섰다. 특히 오전 회의에서는 민주당 도종환 의원이 정 총리에게 질의를 하던 중 정 총리의 답변 태도를 문제 삼아 민주당 의원들이 전원 퇴장하기도 했다. 도 의원이 교학사 교과서가 식민사관에 의해 기술됐다며 문제가 있는 부분들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며 추궁하자 정 총리는 "미리 질의서를 주지 않아 이 자리에서 즉흥적으로 답변하기는 곤란하다"며 "오류가 있다면 시정 하겠다"는 답변만 되풀이했다. 정 총리가 애매모호한 답변을 이어가자 민주당 의원들은 의원석에서 "어느 나라 총리냐?" "일본 총리냐?”며 고성을 지르며 항의했다. 결국 민주당 의원들은 집단 퇴장했고 이후 오전 대정부질문은 민주당이 불참한 채로 속행됐다. 도 의원에 이어 대정부질문을 실시한 새누리당 김재경 의원은 도 의원과 반대로 교학사 외 다른 7종 교과서의 좌
[일요시사=정치팀] 민주당이 현장 중심의 활동을 통해 사회적 약자인 '을'을 보호하는 데 큰 역할을 해냈다며 대대적으로 홍보해왔던 '을지로위원회'가 최근 논란에 휩싸였다. 약자를 보호하겠다는 을지로위원회가 오히려 '갑 위의 갑'으로 군림하며 초법적 행위로 기업들에게 막대한 피해를 주고 있다는 주장이다. 그러나 민주당은 '근거없는 비방'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진실은 무엇일까? <일요시사>가 을지로위원회의 명과 암을 살펴봤다. '을(乙)을 지키는 길 위원회'를 뜻하는 을지로위원회는 지난 10일 출범 6개월을 맞았다. 을지로위원회는 지난 6개월 동안 남양유업, 배상면주가, 세븐일레븐 등 갑을관계로 인해 발생한 사회 갈등을 최전선에서 중재해 왔다고 자평했다. 이 과정에서 을지로위원회는 현장방문 54회, 법률상담 90건, 토론회 41회, 교섭타결 14건 등의 성과를 내기도 했다. 주눅 든 기업 하지만 최근 을지로위원회가 논란에 휩싸였다. 기업들의 갑을관계를 해소하는 과정에서 을지로위원회가 오히려 '갑 위의 갑'으로 군림하며 초법적 행위로 기업들에게 피해를 주고 있다는 논란이다. 우선 가장 표면적으로 드러난 문제는 을지로위원회의 고압적 태도다. 을지로위원회가
[일요시사=정치팀] 서울에 소재한 A전문대학이 지난해 부임한 신임총장과 일부 교수들과의 갈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이 과정에서 고소와 고발이 난무하고 신임총장의 성추문 의혹까지 불거졌다. 총장과 맞섰던 교직원들에겐 개교 이래 유례없는 무더기 징계가 내려지기도 했다. 이 사건이 더욱 눈길을 끄는 이유는 신임 B총장이 야권 거물정치인의 후원회장을 맡았던 전력 때문이다. 도대체 A전문대학에서는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일까? 지난해 3월 서울에 소재한 A전문대학에 새로 부임한 B총장은 야권의 유력인사로 평가된다. B총장은 야권 거물급 정치인들의 후원회장을 역임했으며 모 언론매체의 대표이사를 지내기도 했다. B총장은 또 김대중정부와 노무현정부에서 각각 핵심 요직을 맡는 등 화려한 이력을 자랑한다. 수상한 투자 한편 B총장의 부임 이전까진 최우수대학으로 뽑히기도 했던 A전문대학은 B총장과 일부 교수들이 갈등을 빚으면서 교육부에서도 고개를 절레절레 흔드는 이른바 '문제대학'으로 전락하고 말았다. 사건의 발단은 B총장이 부임 두 달 만인 지난해 5월 등록금 교비적립금 213억원을 부동산펀드(PF)에 투자하면서 발생했다. A전문대학 교수협의회는 이사회의 심의, 의결도
공개 연인을 선언한 배우 김범, 문근영 커플이 25일 오후 유럽여행을 마치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동반 귀국하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공개 연인을 선언한 배우 김범, 문근영 커플이 25일 오후 유럽여행을 마치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동반 귀국하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공개 연인을 선언한 배우 김범, 문근영 커플이 25일 오후 유럽여행을 마치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동반 귀국하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공개 연인을 선언한 배우 김범, 문근영 커플이 25일 오후 유럽여행을 마치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동반 귀국하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공개 연인을 선언한 배우 김범, 문근영 커플이 25일 오후 유럽여행을 마치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동반 귀국하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공개 연인을 선언한 배우 김범, 문근영 커플이 25일 오후 유럽여행을 마치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동반 귀국하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25일 오후, 새누리당 황우여-민주당 김한길 여야 양당대표가 국회에서 만나 엉켜 있는 실타래 정국을 풀기 위한 회동을 갖고 있다. 이날 회동 중 황 대표는 웃음을, 김 대표는 어두운 표정을 짓고 있어 묘한 대조를 보였다. 일요시사=나경식 기자(rusia1973@ilyosisa.co.kr)
25일 오후, 새누리당 황우여-민주당 김한길 여야 양당대표가 국회에서 만나 엉켜 있는 실타래 정국을 풀기 위한 회동에서 김 대표가 발언하고 있다. 일요시사=나경식 기자(rusia1973@ilyosisa.co.kr)
25일 오후, 새누리당 황우여-민주당 김한길 여야 양당대표가 국회에서 만나 엉켜 있는 실타래 정국을 풀기 위한 회동을 갖고 있는 가운데, 취재진들이 운집해 있다. 이날 회동 중 황 대표는 웃음을, 김 대표는 어두운 표정을 짓고 있어 묘한 대조를 보였다. 일요시사=나경식 기자(rusia1973@ilyosisa.co.kr)
25일 오후, 새누리당 황우여-민주당 김한길 여야 양당대표가 국회에서 만나 엉켜 있는 실타래 정국을 풀기 위한 회동을 갖고 있는 가운데, 한켠에서는 취재진의 취재 열기가 뜨겁다. 일요시사=나경식 기자(rusia1973@ilyosisa.co.kr)
25일 오후, 새누리당 황우여-민주당 김한길 여야 양당대표가 국회에서 만나 엉켜 있는 실타래 정국을 풀기 위한 여야대표 회동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이날 회동 중 황 대표는 웃음을, 김 대표는 어두운 표정을 짓고 있어 묘한 대조를 보였다. 일요시사=나경식 기자(rusia1973@ilyosisa.co.kr)
25일 오후, 새누리당 황우여-민주당 김한길 여야 양당대표가 국회에서 만나 엉켜 있는 실타래 정국을 풀기 위한 회동에 앞서 악수를 나누고 있다. 이날 회동 내내 황 대표는 웃음을, 김 대표는 어두운 표정을 짓고 있어 묘한 대조를 보였다. 일요시사=나경식 기자(rusia1973@ilyosisa.co.kr)
25일 오후, 새누리당 황우여-민주당 김한길 여야 양당대표가 국회에서 만나 엉켜 있는 실타래 정국을 풀기 위한 회동에 앞서 악수를 나누고 있다. 이날 회동 중 황 대표는 웃음을, 김 대표는 어두운 표정을 짓고 있어 묘한 대조를 보였다. 일요시사=나경식 기자(rusia1973@ilyosisa.co.kr)
25일 오후, 새누리당 황우여-민주당 김한길 여야 양당대표가 국회에서 만나 엉켜 있는 실타래 정국을 풀기 위한 회동에 앞서 황 대표가 활짝 웃으며 김 대표를 기다리고 있다. 일요시사=나경식 기자(rusia1973@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