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6.21 16:32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가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 당사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일요시사=나경식 기자(rusia1973@ilyosisa.co.kr)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가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 당사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일요시사=나경식 기자(rusia1973@ilyosisa.co.kr)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가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 당사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갖고 있는 가운데, 취재진의 취재열기가 뜨겁다. 일요시사=나경식 기자(rusia1973@ilyosisa.co.kr)
▲이휘재 폭풍 눈물 [일요시사=온라인팀] 이휘재 폭풍 눈물, 아버지 때문에? 이휘재 폭풍 눈물 개그맨 이휘재가 방송 도중 폭풍눈물을 흘려 화제다. 전날(13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이휘재는 아버지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아버지의 영상편지를 받는 장면에서 눈시울을 붉혔다. 이날 이휘재의 아버지는 영상편지를 통해 "내가 너에게 엄하게 대한 건 할머니가 아들을 감싸고 돌지 말라고 해서 그런 것이다. 너는 나에게 효자고 하고 싶은 거 다 해줘서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이어 "1년에 한 번 가족 여행을 가서 정말 좋다. 내 건강 때문에 네가 걱정을 많이 하면서 탁구도 쳐주고 잘 하는데 앞으로도 그렇게 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영상편지를 들은 이휘재는 울먹인 채 "너무 크고 무서운 분이셨는데 많이 약해지셔서 그런 모습을 보는 것이 아들로서…"라며 말을 잇지 못하며 눈물을 흘렸다. (사진=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화면 캡처)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이은 대저택·아일랜드 리조트, 왜 갑자기 화제? 이은 대저택 화제 이은 대저택이 때아닌 화제다. 지난 13일 방송된 SBS <오 마이 베이비>에는 걸그룹 샤크라 출신의 이은이 출연해 현재 자신이 살고 있는 대저택을 공개했기 때문이다. 이은의 대저택은 서해 대부도에 위치한 70만 평 규모의 아일랜드 리조트로 그녀는 현재 이 리조트 안에 위치한 타운 하우스에 거주하고 있는데, 70만 평이라는 대규모에 어울리게 헬기 착륙장, 말 목장 등의 호화시설들이 갖춰져 있다. 이은 대저택은 앞서 지난 해 SBS 드라마 <야왕>에서 백도경(김성경 분)이 살고 있는 저택으로 등장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었다. (사진=SBS <오 마이 베이비> 화면 캡처)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김가연 악플러 고소 "상황파악 못하는 것 같아서" 김가연 악플러 고소장 제출 전 프로게이머 임요환의 여자친구로 유명한 배우 김가연이 악플러 21명을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해 화제다. 전날(13일) 김가연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자신의 입장을 담은 글과 함께 악플러들에 대한 고소장을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김가연은 "진짜로 고소하냐고요? 네 합니다. 스갤(스타크래프트 갤러리)은 오히려 분위기 파악 잘하는데. 생판 처음인 사람이 상황 파악 못하는 듯해 결과물을 보여 드려요. 알고도 실수해 스스로를 힘들게 하지 않길"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또 "총 21명. 간만에 손가락이 고생했다. 잠시 휴식!"이라고도 했다. 아울러 김가연은 "정말 안타까운 건 당장 눈앞에 펼쳐진 배신극과 친목처럼 보이는 이 현상에 분노하고 화를 내는 네티즌들로 인해 산불처럼 번져가는 일종의 몰아가기성 감정유발의 글들이 여기저기서 터지는 게 문제"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사회2팀] 철도노조 지도부 자진 출석, 갑자기 왜? 철도노조 지도부 자진 출석 코레일 철도파업을 주도해 체포영장이 발부됐던 김명환 위원장 , 박태만 수석부위원장, 최은철 대변인 등 철도노동조합 간부 13명이 경찰에 14일 자진출두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10시30분 서울 중구 정동 민주노총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를 비롯해 체포영장이 발부된 간부 전원이 자진출석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는 "남아있는 과제가 해결되지 않은 상황에서 저희들이 자진출석을 선택한 것은 지난 노사간 갈등으로 인한 모든 부담을 저희들이 책임지고 안고 가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법원은 철도파업과 관련된 체포 대상 조합원 총 35명 중 검거된 2명을 석방하고, 자진출석한 20명의 구속영장을 기각한 바 있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에어아시아, 유로머니 최우수경영 항공사 '영예' 아시아 최대 저비용항공사 에어아시아가 작년에 이어 2년째 아시아 최우수경영 항공사로 선정됐다. 글로벌 경제전문지 ‘유로머니’(Euromoney)가 선정하는 이번 시상에서 에어아시아는 2013년에도 항공업계에서의 사업확장과 통합에 집중한 공로 및 뛰어난 기업 통찰력을 인정받았다. 유로머니는 1969년에 창립돼 현재 세계 100여 개국에서 발행되는 경제 리더들을 위한 글로벌 경제전문지이다. 이번 아시아 최우수 기업 선정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주요 투자은행과 증권사의 애널리스트 93명이 214개의 후보 기업을 대상으로 임원진의 접근성, 회계의 투명성, 회사관리 방식 등의 항목을 평가해 선정했다. 선정에 참여한 애널리스트들은 에어아시아가 투자자들과의 열린 커뮤니케이션에 앞장서고 있다고 칭찬하며 뚜렷한 전략과 밝은 전망을 가진 기업이라고 평가했다. 에어아시아는 지난 해에도 ‘유로머니’가 선정한 아시아 최우수경영 항공사 및 말레이시아 최우수경영 기업상을 받은 바 있다. (사진=에어 아시아)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진에어, 할인판매 소식으로 홈피 마비 진에어 할인판매 저가 항공사의 선두주자 진에어 항공권 할인 판매 소식에 진에어 홈페이지 방문이 마비됐다. 진에어는 14일부터 오는 23일 열흘간 국내외 13개 전 노선 항공권을 연중 가장 낮은 가격에 판매하는 '2014 상반기 진마켓'을 연다. 대표적 할인 노선은 ▲제주-상하이 왕복 19만9700원(이하 TAX 미포함 항공운임만 6만9000원) ▲인천-나가사키 왕복 15만8200원(7만9000원) ▲인천-홍콩 왕복 28만9900원(14만9000원) ▲인천-방콕 왕복 31만4300원(15만9000원) ▲김포-제주 노선 편도 3만4100원(1만8000원) 등이다. 진에어의 항공권 할인 판매 소식이 온라인을 통해 빠르게 확산되면서 진에어 홈페이지에 접속하는 방문자가 폭주하자 진에어는 서버가 마비되며 현재 접속이 불가한 상태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188cm 11살 농구 선수 "혹시 21살 아냐?" 188cm 11살 농구 선수가 때아닌 화제다. 최근 국내외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188cm 11살 농구 선수’라는 제목의 사진이 올라왔기 때문이다. 188cm 11살 농구 선수 사진에는 어린 아이들로 보이는 농구 시합 장면이 등장하는데, 유독 큰 키를 자랑하는 한 선수가 눈에 띤다. 이 키 큰 아이는 11살임에도 불구하고 6피트 2인치의 큰 키를 자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아이는 큰 키에도 불구하고 유연성, 슛 정확도까지 높은 것으로 알려져 더 화제를 모으고 있다. 소식을 접한 일부 누리꾼들은 "혹시 21살 아냐?", "부럽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철도파업으로 체포영장이 발부된 최은철 철도노조 대변인이 14일 서울 용산경찰서로 출두하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철도파업으로 체포영장이 발부된 최은철 철도노조 대변인(왼쪽에서 두번째)이 14일 서울 용산경찰서로 출두하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철도파업으로 체포영장이 발부된 최은철 철도노조 대변인이 14일 서울 용산경찰서로 출두하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철도파업으로 체포영장이 발부된 최은철 철도노조 대변인이 14일 서울 용산경찰서로 출두하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철도파업으로 체포영장이 발부된 최은철 철도노조 대변인이 14일 서울 용산경찰서로 출두하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일요시사=사회2팀] 세종벨트 사업, 3년만에 '스리슬쩍' 폐지 논란 서울 광화문에 소재한 세종문화회관이 서울시 예산 13억원으로 패기있게 시작했던 세종벨트 사업을 3년만에 슬그머니 폐지해 놓고 공개하지도 않아 비난을 받고 있다. 세종벨트 사업은 2010년 8월 세종문화회관이 광화문 광장 주변에 있는 공연장과 박물관, 미술관 등 문화예술기관 40여개를 회원사로 가입시켜 공연과 전시회 티켓을 할인해주고 패키지 상품도 한 곳에서 구입할 수 있게 하자는 취지로 출발했다. 여기에는 시민 혈세 13억4900억원이 투입됐다. 서울의 상징적인 문화예술 랜드마크로 미국 브로드웨이나 영국의 웨스트엔드를 표방하며, 광화문광장 지하에 통합티켓팅 인포센터의 문을 열었지만 티켓이 월 평균 360장 밖에 팔리지 않은 것아 경영이 어려웠던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2012년 1월 취임한 박인배 사장의 사업의지 부족과 행정부실을 원인으로 꼽았다. 사업 초기에는 성장세를 보였지만 박 사장 취임 이후 담당 직원이 교체되고 민간주도로 전환하자는 로드맵이 흐지부지 되는 등 사업은 내리막을 걷기 시작했다. 급기야 지난해 8월말에는 회원사인 40여개의 문화예술기관과 상의도 없이 사업을
[일요시사=정치팀] 현재 민주당 김한길 대표는 위기다. 지방선거를 5개월여 앞둔 상황에서 민주당의 지지율은 안철수신당을 포함할 때 한 자릿수까지 떨어졌다. 김 대표의 임기는 오는 2015년 5월까지지만 벌써부터 조기 전대론이 공공연히 들려온다. 벼랑 끝에 몰린 김 대표는 마지막 승부수를 준비하고 있다. 그가 준비한 마지막 승부수는 과연 무엇일까? 민주당 김한길 대표가 조기 전대론에 시달리고 있다. 김 대표의 임기는 오는 2015년 5월까지다. 하지만 지방선거를 5개월여 앞둔 상황에서 민주당의 지지율이 안철수신당을 포함할 때 한 자릿수까지 떨어지면서 조기 전대론이 불거지기 시작한 것이다. 지방선거 전 조기전대를 통해 새 지도부를 선출하고 분위기를 쇄신해 바닥에 떨어진 지지율을 끌어올려야 한다는 주장이다. 불거진 조기전대론 지방선거가 변환점 김한길 지도체제가 지방선거까지 유지된다고 해도 문제다. 현재 민주당의 지지율로는 지방선거에서의 승리가 쉽지 않기 때문에 결국은 지방선거를 전후해 조기전대가 불가피하다는 분석이다. 지난해 10월 재보선 참패에 이어 오는 지방선거에서마저 패한다면 현재 당지도부는 더 이상 자리를 지킬 명분이 없다. 때문에 당내 일부 중진들은 벌써
[일요시사=정치팀] "안철수가 달라졌다." 민주당 문재인 의원의 책사였던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이 안철수 진영으로의 재합류를 선언하며 내놓은 이유다. 과거와 달라졌기에 다시 돌아왔다는 얘기였다. '보스 안철수'는 정말 달라졌을까? 어디가 어떻게 달라진 것일까? 또 달라진 안철수는 다가오는 지방선거에서 과연 돌풍을 일으킬 수 있을까? <일요시사>가 그 가능성을 타진해 봤다.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이 무소속 안철수 의원의 신당추진기구인 새정치추진위원회의 공동위원장으로 임명됐다. 윤 위원장은 '청춘콘서트'를 기획하며 안철수 바람을 일으킨 인물이지만 한번 안 의원 곁을 떠났던 인물이다. 안 의원도 그런 윤 위원장에 대해 "윤 전 장관이 제 멘토라면 제 멘토는 김제동, 김여진씨 등 300명쯤 된다"고 말하는 등 둘 사이는 완전히 갈라졌었다. 터프가이 안철수 하지만 최근 안 의원이 윤 위원장을 집요하게 설득하고 나서면서 윤 위원장도 결국 마음을 돌렸다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윤 위원장은 안 의원에 대해 "달라졌다"고 평가했다. 윤 위원장은 안 의원에 대해 "상당히 터프해졌다"고도 했다. 요즘 잘 나가는 안철수신당의 가장 큰 고민은 '인재난'이었다. 현재 신당
[일요시사=사회팀] 새해 벽두부터 정신 못 차린 군인들의 황당한 사건이 줄을 이었다. 팬티만 입고 음주운전을 하다가 민간인에게 부상을 입힌 대위와 소총을 분해해 세탁기에 넣고 돌린 말년병장의 사연 등이 공분을 샀다. 너도나도 군 기강을 잡아야 한다고 난리지만 정작 모범을 보여야 할 간부나 선임들은 오늘도 ‘개인적인 일탈’을 일삼고 있다. 긴장국면을 맞은 남북관계가 좀처럼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그 어느 때보다 군 기강 확립이 절실한 시점. 하지만 최근 군 간부를 포함한 일부 군인들은 엽기적인 사고를 잇달아 벌이면서 눈총을 받고 있다. 무엇보다 이들 군인의 근무지가 최전방이란 점은 지탄의 대상이 되고 있다. 군 기강 도마 새해 첫날인 지난 1일 강원도 화천 모 부대에서 근무하고 있는 K모(32) 대위는 동료의 집에서 술을 마시다가 오후 9시께 운전대를 잡았다. 이날 K대위는 자신의 코란도 차량을 몰고 부대 접경지 읍내를 질주하다 중앙선을 넘어 마주오던 민간인 P(46)씨의 산타페 차량과 정면충돌했다. 이 사고로 K대위는 중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히 피해자인 P씨는 차량 내의 에어백이 터지면서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
[일요시사=정치팀] 요즘 정치권에서는 교육감선거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점점 더 커지고 있다. 교육감은 '지역 교육대통령'이라 불리는 중요한 자리다. 하지만 현행 교육감선거 제도는 지난 선거에서 '로또선거', '깜깜이선거', '묻지마선거' 등으로 불리며 많은 문제점을 낳았다. 로또선거로 전락한 교육감선거 실태를 <일요시사>가 살펴봤다. 한 무리의 사람들이 모여앉아 긴장감이 역력한 얼굴로 두 손을 모으고 기도를 하거나 눈을 감고 숨고르기를 하고 있다. 곧 이어진 추첨. 첫 번째로 추첨에 나선 사람이 상자에 손을 집어넣고 한참 동안이나 공을 섞었다. 그러나 5번 공을 뽑자 크게 낙심한 얼굴이다. 그는 잠시만 공을 들고 포즈를 취해달라는 사진기자들의 요청도 무시하고 자리로 돌아가 침묵에 잠겼다. 반면 다음 사람은 1번 공을 꺼내들자 동료들과 일제히 환호하며 뛸 듯이 기뻐했다. 마치 로또 추첨장을 방불케 했다. 지난 2010년 교육감선거 순번 추첨 현장의 모습이다. 로또 교육감? 이 같은 코미디는 전국 16개 시도선거관리위원회에서 치러진 시도교육감 후보자의 투표용지 순번 추첨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벌어졌다. 지역 정치 성향에 따라 첫째나 둘째 순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