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6.20 01:01
우리나라 먹을거리 부동의 인기 1위였던 삼겹살 소비가 시들해진 사이 족발이 뜨고 있다. 건강 때문에 지방이 많은 삼겹살보다 단백질이 많은 다리쪽 부위를 이용한 메뉴가 늘고 있는 것. 삼겹살의 인기 하락은 최근 삼겹살 메뉴 가격 상승이 원인이 되고 있다. 4명이서 삼겹살과 소주를 한잔 하려면 테이블 단가가 5만원이 넘어가기 때문에 서민에게는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 풍부한 콜라겐과 다양한 조리법 젊은 여성층 수요 증가 다리 부위의 메뉴 중 가장 눈에 띄는 성장을 하고 있는 것이 족발이다. 족발이 인기를 얻는 또 다른 이유는 족발 마니아나 시니어 계층이 주 소비층이었던 예전과 달리 20~30대 여성들이 중요한 소비자로 등장했기 때문이다. 최근 족발에는 미용, 다이어트에 좋은 콜라겐이 풍부하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남성뿐만 아니라 여성고객도 많이 찾고 있다. 여기에 젊은 여성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족발 메뉴가 개발된 것도 족발 소비가 늘어난 이유 중의 하나다. 가격이 저렴한 것도 장점이다. 합리적인 가격대 족발전문점에서는 4인 기준 4만원 이하에서 친구들과 술 한잔을 즐길 수 있다. 재래시장이나 이면도로에 위치해 있던 족발전문점이 중심상권과 대로변으로 나오기 시작했고,
남녀직장인 962명, 점심메뉴는 ‘가격’이 중요 김치찌개, 6년 연속 직장인 선호 점심메뉴 1위 직장인들의 평균 점심비용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과연 직장인들이 제일 선호하는 메뉴는 무엇일까? 최근 ‘점심특선’을 따로 준비하는 식당들이 늘고 있다. 점심 메뉴는 데드타임을 없애고 고객층의 폭을 늘려 매출 증대를 꾀하기 때문에 소홀히 하면 안 된다. 그렇다면 과연 직장인들이 제일 선호하는 점심 메뉴는 무엇일까? ‘잡코리아’가 남녀직장인 962명을 대상으로 ‘점심비용과 메뉴’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직장인들이 가장 많이 먹는 점심 메뉴로는 ‘김치찌개’가 응답률 35.9%로 6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백반(33.6%) ▲돈가스(29.1%) ▲김밥(19.8%) ▲볶음밥(19.4%) ▲불고기뚝배기(17.4%) ▲된장찌개(16.7%) ▲비빔밥(15.7%) ▲순두부(15.0%) ▲짬뽕(14.4%) ▲부대찌개(12.3%) 순이었다. 그 뒤로는 ▲라면(12.1%) ▲삼계탕(11.9%) ▲햄버거(9.8%) ▲스테이크(9.1%) ▲제육볶음(8.4%) ▲국
1인 가구 소비여력 매년 점차 증가 간편하고 든든하게, 의식주 서비스 인기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 각종 소비 트렌드 분석 자료들을 살펴보면 공통적인 부분이 하나 있다. 바로 1인 가구의 소비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다. 지난해 대한상공회의소는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 1인 가구의 소비여력이 3~4인가구보다 더 크다고 밝혔다. 전국의 20대 후반부터 40대 전반의 전국 500가구를 대상으로 ‘1인 가구 증가가 소비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결과 금액 면에서 1인 가구의 월가처분 소득이 80만5000원으로 3~4인 가구의 73만5000원보다 많았다. 높은 주거비 부담에도 불구하고 1인 가구는 양육이나 가족부양 부담에서 자유로운 까닭에 소비여력이 3~4인 가구에 비해 더 크다고 대한상의는 분석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2인 가구 구성비가 전체에서 절반을 넘어서 혼자 먹기 부담스러운 양이 소량화 되고, 고기와 찌개 등 2인 이상 주문이 가능했던 메뉴들도 1인 메뉴로 출시되고 있다고 놀부NBG 창업전략연구소 측은 설명했다. 한편 이런 전망은 국내에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다. 전 세계적으로도 간편식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
영업기간 불확실한 점포에 과도한 권리금 지불 피해야 올 1~2월 서울 소재 점포 권리금이 동일기간 기준으로 2008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권리금은 임대인과 임차인이 아닌 임차인과 임차인이 점포 영업권을 주고 받을 때 발생하는 금전으로 영업권리, 시설권리, 바닥권리 등 3개 항목으로 세분된다. 영업권리는 통상 점포의 월평균 매출액으로 가늠하고 시설권리는 점포 내 시설(인테리어 포함)에 투자된 비용에서 감가상각을 감안해 산정하며, 바닥권리는 점포가 속한 상권의 위상에 따라 책정된다. 점포라인이 올 1~2월 들어 자사 DB에 매물로 등록된 서울 소재 점포 1077개의 권리금 정보를 조사한 결과, 점포면적 1㎡(이하 동일)당 권리금은 92만6400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점포라인이 권리금 통계산출을 시작한 2008년 이후 동일기간(매년 1~2월) 기준 가장 높은 것이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서울 소재 점포매물의 올해 1~2월 권리금은 지난해 같은 기간의 88만6400원에 비해 4.5%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2012년 대비 2013년 권리금 상승률인 10.4%에 비하면 절반 수준에도 못 미치지만 2년 연속 상승세를 이어간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부
박문섭 남·1976년 8월27일 사시생 문> 직장을 청산하고 사법고시 준비에 전념하고 있어요. 공부를 하면서도 확신이 없어 불안하고 아직 미혼인 관계로 여러 가지가 불합리해 걱정이 많아요. 답> 운세가 빠르고 늦은 차이가 있어 나이와는 상관없으나 운명의 길이 아니면 일찍이 포기해야 합니다. 타고난 숙명의 원칙에 의하여 후천운은 선택과 진행에 중심이 되므로 운명을 벗어나 멋대로의 선택은 고행길이 되는 불행의 선택입니다. 귀하는 법계와 인연이 가까운 것은 사실이나 고시에는 인연이 없으며 합격하지 못합니다. 법무사 또는 감정평가사(부동산)에 뜻을 두고 미래를 준비하세요. 운세가 늦어 모든 것이 조금 미뤄질 뿐 사회적 성공과 행복한 가정을 이루게 됩니다. 결혼은 2015년이며 연분은 원숭이띠 중에 있습니다. 양수현 여·1992년 10월15일 인시생 문> 대학교를 다니다 포기하고 다시 지망중인데 관광, 간호, 미용학 중에서 갈등이 심하고 대학이 아니면 제 진로는 무엇일지요. 모든 면이 자신감이 없어요. 답> 대학은 이번에 합격하나 전문대에 만족해야하고 2016년 편입에 성공하여 학업을 완성하게 됩니다. 취업이나 사회 진출
상가 권리금이 사회적인 이슈로 떠오르면서 각 지역의 권리금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한민국의 인구의 절반이 몰려있는 서울, 인천, 경기지역의 구별, 시별 권리금은 얼마일까. 부동산 정보회사인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과 점포라인의 도움으로 2013년 2월〜2014년 2월 지난 1년간 권리금의 변동사항을 비교해봤다. 권리금이 오르고 떨어진 원인도 분석했다. 각종 부동산 규제 완화로 전체적인 상승세 올봄 자영업 거래 예년보다 활발해질 전망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과 점포라인에 따르면 2013년 2월과 2014년 2월 기준으로 평균 권리금이 강남은 9768만원, 강북은 8949만원에서 각각 1억1523만원, 1억1479만원으로 올랐다. 1년 새 강남은 1755만원, 강북은 2529만원이 오른 셈이다. 인천은 1억392만원에서 9035만원으로 1356만원이 떨어졌다. 송도국제도시, 영종국제도시, 청라국제도시 등 인천 경제자유구역 3인방의 부동산 경기 침체, 인천 서구 르원시티와 같은 개발호재가 표류하면서 전반적인 권리금의 하락세를 이끈 것으로 보인다. 올해엔 인천아시안게임 개최와 인천공항고속철도 청라·영종역 개통, 경인고속도로 청라지구 직선화사업 임시구
<제949호>
경기도 군포시 안양CC를 비롯한 국내 3개 골프장이 세계 100대 골프 코스에 선정됐다. 미국 골프전문지 <골프다이제스트>는 최근 안양과 제주 클럽나인브릿지, 해슬리 나인브릿지 등 국내 골프장 3곳이 세계 100대 골프장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미국 1만5619개의 코스를 포함한, 전 세계 3만4000여개 코스 중에서 안양CC가 40위에 올랐으며, 클럽나인브릿지는 59위, 해슬리나인브릿지는 72위에 랭크됐다. 뉴저지의 파인밸리가 1위를 차지했고, 2위는 페블비치의 사이프러스포인트, 3위가 오거스타내셔널, 4위는 북아일랜드의 로열카운티다운이다. <골프다이제스트>는 27개국 자매지에서 추천한 패널들과 코스에 조예가 깊은 전문가들 846명의 의견을 취합했고, 한국판 역시 140여명의 국내 베스트 코스 패널 가운데 14명이 이번 평가에 참여했다. 2년마다 선정되는 세계 100대 코스는 2011년까지 미국과 미국을 제외한 지역으로 나뉘어 선정됐으나 이번에는 미국을 포함시킨 것이 특징이다. 평가 결과 미국 뉴저지주 파인밸리GC가 세계 1위였으며 2위는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에 있는 사이프러스 포인트GC였다.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스 토너먼트가 열리는 오거
최근 미국의 골프전문지 <골프다이제스트>가 분석한 바에 따르면 한국의 베스트코스로 부상하는 골프장엔 세 가지 특징이 두드러졌다. 장엄한 자연을 잘 살렸거나, 코스에 공들인 흔적이 뚜렷하거나, 골프계에 공헌도가 높은 코스들이다. 2013 톱50 중 제주도·강원도가 각 7곳 ‘관광자원 개발’ 논리, 링크스 코스 등장 국내에서 바다에 가장 가까이 접한 코스는 1989년 개장한 제주도의 중문컨트리클럽이었다. 14번 홀(파4)과 이어진 15번 홀(파5)에서는 오른쪽 페어웨이 옆으로 중문 앞바다 절벽에서 바다를 조망했다. 15번 홀 티잉 그라운드에서 뒤로 돌아 ‘바다를 향해 볼을 한 개씩은 치고 가야 제 맛’이라는 우스갯소리도 있다. 절벽 밑에서 물질하는 해녀의 민원이 심해지자 골프장은 급기야 캐디로 하여금 바다로 샷하는 골퍼를 단속했다. 자연에 묻히는 이율배반적 코스 그 당시엔 국내 해안가에 코스가 들어선다는 건 꿈도 못 꿨다. 심지어 ‘북한군이 침투할 수 있으니 안 된다’는 안보논리까지 작용했다. 대부분의 국내 코스는 일본 정원처럼 숲속에 앉혀진 파크랜드이거나 산허리를 뭉텅 깎아
전 세계 30개국에서 번역출간되어 100만 부 이상 판매된 <니나 보르 시리즈> 제1권 <슈트케이스 속의 소년>. 적십자 소속의 간호사 니나 보르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휴머니즘 스릴러이다. 슈트케이스 속에서 벌거벗은 아이가 발견되고 아이의 가족을 찾아주기 위해 범죄와 폭력의 어두운 그림자 속으로 성큼 발을 내딛는 간호사, 잃어버린 아이를 찾아 동분서주하는 엄마, 그리고 제 가족을 위해서라면 무슨 짓이든 하려 드는 부유한 남자……. 각각의 인물들을 섬세하게 그려내면서도 긴장감을 고조시키며 예상을 뛰어넘는 결말로 이어진다.
금리는 바닥이고, 주식은 재미없고, 부동산은 불안하다. ‘재테크, 답이 없다’라는 말이 피부에 와 닿는다. 이럴 때일수록 ‘어떻게 돈을 불릴 것인가?’보다 ‘어떻게 돈을 모을 것인가?’를 고민해야 한다. 길벗에서 출간한 <돈이 모이는 생활의 법칙>은 적게 벌어도 똑똑하게 모아 큰돈을 만든 보통 사람 9인의 이야기를 담았다. 평균 월급 250만원인 책의 주인공들은 성별도 나이도 직업도 모두 다르지만, 사소한 소비습관의 변화가 인생을 바꾸었다고 입을 모은다. 저자 짠돌이카페 슈퍼짠 9인은 돈 걱정 없는 우리집을 만들기 위해 보통 사람들이 모여 고군분투하는 자타공인 대한민국 최고 재테크 커뮤니티, 다음 짠돌이카페. 열띤 경쟁 속에서 개최된 ‘슈퍼짠 선발대회’에서 80만 회원에게 검증받은 슈퍼짠 9인이다.
개황과 현대사부터 정치와 외교, 경제와 사회, 문화, 한중관계와 각종 통계까지, 8개의 대범주 아래 105개의 주제에 대해 기본과 쟁점, 전략과 자료, 키워드와 디테일을 다루며 한국인이 중국에 접근하는 데 도움을 주는 책이다. 중국 부상의 시대를 맞아 중국을 어떻게 이해하고 대처해야 하는지를 모색하고 각계에 필요한 이들에게 유용한 정보 지형도를 제시한다.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나가다 보면 다양한 시각과 견해를 아우르며 현대 중국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
<경제학자도 풀지 못한 조직의 비밀>은 컬럼비아 경영대학원의 젊은 석학 레이 피스먼 교수와 세계적 권위의 경제지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 편집국장 팀 설리번이,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한 로널드 코스의 이론을 바탕으로 ‘왜 우리에게 조직이 필요한가?’라는 본질적인 질문부터 시작한 ‘조직의 힘’을 집중 조명한다. 로널드 코스의 연구가 시작된 1930년으로 거슬러 올라가 오늘날 경제를 이끄는 기반이 된 조직의 탄생과 성장, 발전과 위기를 거슬러 조직의 미래를 전망한다. 이 책은 프랜차이즈 기업 맥도날드에서 공공의 이익에 종사하는 볼티모어 경찰서, 글로벌 기업 P&G, 21세기 가장 창의적인 조직 구글, 심지어 테러 조직 알 카에다까지 오가며, 지구상에 존재하는 온갖 형태의 조직들을 파헤친다. 이를 통해 조직이 어떻게 지금 하는 일을 하게 되었는지, 어떻게 조직의 여러 부분들이 조화를 이루는지, 어떻게 조직의 규칙이 만들어졌는지, 조직의 규칙을 바꾸는 등 변화를 시도할 때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등을 설명한다.
수많은 마니아를 양산시켰던 영국 드라마 <셜록>, 미드팬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멘탈리스트> 같은 드라마에서 우리는 극도로 뛰어난 관찰력의 소유자들을 볼 수 있다. 그들은 찰나의 순간에 드러나는 작은 정보를 포착해내어 상대가 어떤 직업을 가진 사람인지, 결혼은 했는지 혹은 거짓말을 하는지 등을 간파해낸다. 그리고 상대의 속마음을 읽고 그들이 어떻게 행동할지, 어디로 갈지 등을 예측해서 멋지게 범죄를 해결한다. 이것이 단지 드라마이기에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하는가? 결코 그렇지 않다. <뉴욕 타임스>를 비롯하여 많은 미디어의 주목을 받은 괴짜 심리학자 매튜 헤르텐슈타인은 우리가 인지하지 못할 뿐 우리는 모두 셜록이나 패트릭 제인과 같은 뛰어난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말한다. 이미 출간 전부터 국내외에서 많은 화제를 불러 모은 그의 저서 <스냅: 상대의 미래를 간파하는 힘>은 행동심리학, 인지심리학 영역에서 기존의 책들이 다루지 않았던 순간적인 관찰능력과 예측능력에 초점을 맞춰 미래를 읽어내는 인간의 놀라운 통찰력에 대해 이야기한다. 당신은 보이는 것을 ‘알아차릴’ 능력이 있는가? 외국에 나갔을
‘얼짱 골퍼’ 최나연(26·SK텔레콤)은 6년 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에 처음 진출했을 때 영어를 제대로 못했다. 그는 “햄버거를 주문할 정도밖에 안됐다. 손가락으로 음식을 가리켜 주문할 때 어려움도 많았다”고 말했다. 그래서 어디를 가든 통역이나 지인과 함께 다녀야 했다. 영어를 하지 못하면 LPGA투어에서 적응하기 힘들다. 프로암대회, 경기 전후 인터뷰를 제대로 할 수 없기 때문이다. 가뜩이나 성격이 소심한 최나연은 부족한 영어 때문에 더욱 주춤했다. 최나연은 고민 끝에 캐나다 강사를 고용해 매일 1시간씩 1년 동안 공부했다. 그는 지금 두려움 없이 인터뷰나 방송 출연에 임한다. AP통신은 최근 최나연 등 한국 여자프로골퍼들의 영어 극복기를 소개했다. 유소연(23·하나금융그룹)은 미국 TV 드라마를 많이 시청하면서 영어를 배웠다. 그는 “<CSI> <가십걸> 등 드라마와 외국선수들의 영어 인터뷰를 보며 영어를 익혔다”면서 “한국선수들과도 어색해도 영어로 이야기하려고 했다”고 말했다. 영어를 잘 구사하는 서희경(27&mi
2014년 청마(靑馬) 해를 맞아 말띠 골프스타들이 청마처럼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여자골프 세계랭킹 5위 유소연(24·하나금융그룹)은 “이제 LPGA투어 3년차가 된다”며 “투어 분위기나 잔디, 코스 매니지먼트 등에서 이제 많이 적응했다. 올해 기대해도 좋다. 말띠 해 주인공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유소연은 2011년 비회원 신분으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US여자오픈에서 깜짝 우승을 차지하며 LPGA투어에 직행했고, 이듬해 제이미파클래식 우승으로 신인왕까지 거머쥐었다. 하지만 LPGA투어 2년차였던 지난해에는 아쉬움이 너무 많이 남았다. 톱10에 10차례 이름을 올리며 꾸준함을 자랑했지만 두 번이나 우승 문턱에서 주저앉았다. 새해 초부터 호주에서 전지훈련에 들어가는 유소연은 준우승 징크스를 털어내고 승수 쌓기에 나선다. 지난 시즌 막바지 가파른 상승세를 타며 우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던 ‘오렌지걸’ 최운정(24·볼빅)도 말띠다. LPGA 무대에서 말띠 돌풍을 일으킬 ‘다크호스’도 있다. 이미림(24)은 LPGA 퀄리파잉스쿨을 2위로 통과
1991년 한 시대를 풍미할 혁명적인 드라이버가 탄생했다. 그 유명한 캘러웨이 빅버사다. 드라이버 헤드 크기는 ‘무려’ 190㏄였다. 요즘 나오는 460㏄ 헤드와 비교해 보면 터무니없이 작지만 당시만 해도 ‘엄청나게 크다’는 평가를 받은 ‘빅헤드’ 드라이버의 효시였다. 2004년 헤드 크기를 460㏄로 제한하는 골프규칙이 생긴 것도 바로 빅버사 영향 때문이다. 골프용품업체 2014년형 신제품 속속 공개 아담스골프 페어웨이우드 ‘타이트라이즈’ 부활 그로부터 20여년. 지난해 ‘X핫’ 브랜드로 우드 시장 명성을 되찾은 캘러웨이가 2014년을 겨냥해 ‘X2핫’과는 또 다른 신제품 라인 하나를 더 공개했다. 브랜드 이름은 다름 아닌 ‘빅버사’와 ‘빅버사알파’다. ‘그레이트 빅버사’ ‘비기스트 빅버사’로 진화하던 브랜드가 ‘빅버사 디아블로’를 끝으로 몇 년 전 홀연히 자취를 감추더니 다시 돌아온 것이다. 골프용품판 ‘응답하
전 세계가 주목한 코넬대학교의 인류 유산 프로젝트<내가 알고 있는 걸 당신도 알게 된다면>. 코넬대학교에서 저명한 사회학자로서 30년간 ‘인간학’을 연구해온 저자 칼 필레머가 2006년부터 지금까지 1000명이 넘는 70세 이상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진행해온 프로젝트를 통해 총 30가지의 지혜의 정수를 뽑아 이 책에 고스란히 담아냈다. 잘 맞는 짝과 살아가는 법, 평생 하고픈 일을 찾아가는 법, 나머지 인생을 헤아리는 법 등 인생의 현자들의 실천적인 조언들을 통해 어떻게 사는 것이 과연 잘 사는 것이며, 무엇이 우리의 삶에서 우선시 되어야 하는지를 제시하였다.
<강한 것이 아름답다>는 단 하나의 강력한 운동으로 근력있는 몸을 만들 수 있도록 도운 책으로, 피트니스 업계에서 가장 뜨거운 저자 둘이 똘똘 뭉쳐 실전에 돌입한 스트렝스 운동 워크아웃북이다. 이번 책에서는 스트렝스 운동 방향과 철학은 물론, 상세한 사진과 일러스트를 포함한 구체적인 운동방법을 친절하게 안내한다. 단 두 가지의 운동기구만으로 활용할 수 있는 획기적인 운동법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운동법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더해 이해를 도왔다. 너도나도 몸매 가꾸기에 여념이 없는 시대에 저자는 진짜 운동법, 근육을 키울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보여주는 몸이 아닌 움직이는 몸을 갖기 위해서는 단 하나의 운동만으로 가능하다고 말하며, 의미없는 운동 대신 강력하고 확실한 운동법을 제시한다.
30초 만에 어색함이 사라지는 <잡담이 능력이다>. 도쿄대학 법학부와 동대학원 교육학연구과 박사 과정을 거쳐 현재 메이지대학교 문학부 교수로 재직 중인 커뮤니케이션 전문가 사이토 다카시가 ‘잡담’에 주목하여, 잡담의 숨은 본질을 밝히고, 몇 가지 간단한 원칙과 요령만으로 누구나 쉽게 잡담에 능해지는 방법을 소개한 책이다. 저자는 잠깐의 잡담을 통해 상대의 속마음을 간파해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상대에게 자신의 매력을 어필할 수도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