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6.19 17:54
바티칸 교황청 정식 계약, 첫 교황 권고문 프란치스코 교황의 소박하면서도 강력한 메시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말씀>. ‘겸손한 성자’ 프란치스코 교황의 생각과 세상에 전하고픈 진심 어린 말씀을 담은 책이다. 5장 288항으로 구성되어 있는 이 권고문은 2013년 11월24일 전 세계 가톨릭교회가 함께했던 ‘신앙의 해’를 폐막하면서 발표되었다. 따라서 그 어떤 글보다도 프란치스코 교황의 생각이 잘 드러나 있고, 가톨릭 신자들이 복음의 즐거움을 맛보면서 신앙생활에서 새로운 길을 찾기 바라는 마음이 담겨 있다. 이 글에서 교황은 오늘날 세상과 교회 공동체가 어떤 위기에 처해 있고, 하느님의 복음 선포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우리 사회에 하느님의 복음이 미치는 영향과 그 전망을 제시한다.
올여름엔 캠핑하면서 승마와 골프도 체험하는 색다른 휴가를 계획해보자. 충남 서산에 자리한 삼원레저타운은 본래 9홀 규모의 파3 골프장이지만, 요즘 캠퍼들에게 더 인기다. 골프장 잔디에서 캠핑을 즐기는 이색 체험을 할 수 있어서다. 잘 가꾼 조경수와 산책로에 둘러싸인 잔디 위의 캠핑은 탁 트인 개방감과 낭만을 선사한다. 캠핑 장비가 없어도 괜찮다. 4인용 거실형 텐트와 테이블, 의자, 침낭, 버너, 취사도구 등 기본 장비를 모두 대여하는 ‘글램핑’을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캠핑장 이용객에게는 골프와 승마 요금을 할인해준다. 캠핑 음식은 서산동부시장에서 장만하고, 한 끼 정도는 서산 육쪽마늘로 만든 마늘한정식을 맛보자. 인근 해미읍성과 해미순교성지, 서산버드랜드를 연계해 여행하면 좋다. 캠퍼들의 핫 플레이스, 삼원레저타운 잔디 위 캠핑 탁 트인 개방감 낭만 선사 어디론가 훌훌 떠나는 상상만으로도 엔도르핀이 샘솟는 휴가철이다. 파도가 넘실대는 바다도 좋고 시원한 숲이나 계곡도 좋지만, 올여름엔 캠핑과 승마, 골프 등 레저 3종세트를 한곳에서 경험하며 색다른 휴가를 보내는 건 어떨까? 캠핑-승마-골프 3종세트 한번에 충남 서산에 자리한 삼원
인간의 일이라면 무엇이든 트라우마가 될 수 있다. 갑작스런 사고와 재난, 성폭력, 수치심을 느낀 경험, 심각한 질병이나 신체적 장애, 심한 좌절과 불안, 가족으로부터의 학대까지. <트라우마, 내가 나를 더 아프게 할 때>는 트라우마로 괴로워하는 이들이 그들의 삶을 지배하는 과거의 기억에서 벗어나 마음과 뇌를 성장시키고 행복한 현재를 살 수 있도록 돕는 안내서이다. 이 책의 저자이자 EMDR 창시자・개발자인 프랜신 샤피로 박사는 20여년간의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집대성한 자가 치유 기법을 소개한다.
비참했던 1950년대 영국, 영국의 젊은 작가들은 사회 부조리를 날카롭게 비판하는 작품들을 쏟아냈다. 그 가운데 <성난 얼굴로 돌아보라>라는 희곡을 쓴 존 오즈번은 기성 사회의 추악한 모습을 집요하게 파헤쳤고, 그를 위시한 리얼리즘 작가들과 함께 ‘성난 젊은이들’이라고 불렸다. 지금 우리사회는 전후 영국처럼 부조리와 절망으로 가득하다. 이에 여덟 명의 인문학자들이 영국의 ‘성난 젊은이들’처럼 모였다. <성난 얼굴로 돌아보라>는 이처럼 ‘성난 대중’과 공명하는 ‘성난 인문학’이다. ‘성난 인문학’의 본질은 철저하게 절망하고 거기서부터 다시 시작하는 것, 그리하여 종내에는 사회를 바꾸는 것이다. ‘수림 인문학 강좌’의 결과물인 이 책에서 강신주, 강준만, 고미숙, 노명우, 문태준, 이현우, 정병설, 정여울 등 여덟 명은 오늘과 같은 절망의 시대를 살아가야 하는 우리의 처지에 대해 고민하고 소통하고 성찰한다. 저자들은 말한다. ‘지독한 허무주의에 빠질 것만 같은 이 상황이야말로 인문학을 하기에 더 없이 좋
지난 25년간 세계 비즈니스 무대에서 최고의 협상 전문가로 명성을 쌓아온 카이스트(KAIST) 김철호 교수. 그는 우리나라에 현대 협상학의 세계적 흐름과 주요 이론을 최초로 소개하고 강의한 선구자로 평가받는다. 하버드대 로스쿨과 컬럼비아대 로스쿨을 거쳐 미국 대형 로펌의 파트너 변호사로서 글로벌 기업들과 일하며 거둔 수많은 비즈니스 성공사례들이 생생하게 담겨 있는 <어떤 사람이 원하는 것을 얻는가>는 매 순간 최선의 선택과 탁월한 의사결정, 최고의 성과를 내야 하는 대한민국 비즈니스맨들의 필독서다. 원하는 목표와 결과를 성취하기 위해 세계 일류들은 어떤 전략을 구사하는지, 어떻게 사람의 마음을 얻고, 상대를 설득하고, 복잡한 갈등과 치열한 경쟁 속에서 승리를 쟁취하는지에 대한, 지금껏 그 어떤 책에서도 접하지 못했던 살아 움직이는 지식이 이 책에는 망라되어 있다. ‘10년 연속 카이스트 최고의 명강의’로 평가받은 그의 강의실에는 지금 이 순간에도 탁월한 성공을 꿈꾸는 대한민국의 젊은 엘리트들로 발 디딜 틈이 없다. ‘어떤 사람이 원하는 것을 얻는가’ ‘어떤 사람이 평범함을 넘어 최고의 것을 얻는
프로골퍼의 백 속은 어떤 브랜드의 클럽으로 채워져 있을까? 아마추어 골퍼가 궁금해 하는 사항 중 하나가 바로 투어선수가 사용하는 클럽이다. 2014시즌 개막전으로 열렸던 동부화재프로미오픈에 참가한 남자프로와 아마추어 144명을 대상으로 사용하는 클럽을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테일러메이드와 캘러웨이 그리고 타이틀리스트가 근소한 차이를 보이며 상위권을 형성했다. 드라이버와 페어웨이우드는 테일러메이드가 사용률 1위에 올랐고, 테일러메이드가 인수한 아담스골프는 하이브리드의 강자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캘러웨이는 아이언 사용률 1위, 타이틀리스트는 웨지 부문에서 1위에 올랐고, 캘러웨이의 오디세이는 퍼터 사용률 1위를 기록했다. 드라이버는 참가자 144명 중 63명(43.8%)이 테일러메이드를 사용했는데 주로 SLDR 라인이었다. <월간골프>가 지난 3월에 발표한 ‘핫 리스트’에서 성능과 혁신, 디자인과 필링, 수요 등 전 부문에 걸쳐 최고점을 받기도 했던 SLDR을 선수들이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다음으로 타이틀리스트가 25%(36명)의 사용률을 보였다. 913 D2나 D3가 고루 나왔다. 캘러웨이는 30명(20.8%)이
박인비 프로 사용 모델인 SRIXON GGC-S071 캐디백은 디테일한 부분까지 철저하게 프로의 니즈에 부합하도록 디자인된 한정 수량 모델이다. 재질이 견고해 내구성이 좋으며, 수납 공간이 넓어 헤비 유저에게 적합하다. 3점식 숄더 스트랩과 제품 하단 손잡이로 운반 및 이동이 편리하며, 바닥 부분에는 플라스틱에 고무 성질을 덧입혀 미끌림이 없고 정교한 몰딩으로 흔들림을 없앤 ‘DIGIBOTTOM’을 채용해 안정감을 더했다. 스릭슨의 클럽 제품인 Z-시리즈를 모티브로 한 디자인에서는 브랜드 고유의 스포티함이 묻어난다. 국내에서는 레플리카 모델인 GGC-S072 캐디백이 화이트와 블랙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세트로 구성되는 GGB-S072 보스턴백도 마찬가지로 화이트, 블랙 2종이 출시된다. 박스형 전면 투입구와 분리형 신발 수납공간으로 수납이 편리하며 그립감이 좋은 손잡이와 편안한 어깨끈으로 착용감을 높였다. 전면부의 스릭슨 로고 배지는 심플한 외관에 고급스러움을 더한다.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경쟁이 사상 유례를 찾을 수 없는 치열한 접전 양상이다. 아직까지는 박인비가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지만 결코 안심할 수 없다. 스테이시 루이스(미국)와 리디아 고가 나란히 시즌 1승씩을 거두며 턱밑에서 바짝 추격하고 있기 때문이다. ‘일관성’이냐 ‘느낌·정확도’ 우선이냐 박인비·리디아 고 따라잡기 열풍 박인비(26·KB금융그룹)와 리디아 고(17·캘러웨이골프·한국명 고보경)가 사용하는 클럽에 대한 국내 여성골퍼들의 관심이 높다. 신체적 조건이 미국이나 유럽 등 서양 선수들에 비해 다소 왜소하면서도 세계 여자골프를 호령하는 비결이 그들의 장비에 있다고 판단돼서다. 그리고 그것은 그들의 ‘따라잡기’ 열풍으로 이어지고 있다. 선수 선전→판매율 박인비의 용품 계약사인 던롭스포츠코리아 마케팅팀 김세훈 팀장은 “후원선수의 선전이 판매율에 즉각적으로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지만 장기적으로 봤을 때 인지도 상승에 기여하는 것은 분명하다”고 말한다. 리디아 고의 용품 후원사인 캘러웨이골프 김흥식
레저 활동을 하는 인구가 늘어나고 다양해지면서, 무리한 운동으로 어깨 손상이 발생하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다. ‘과유불급’이라는 말처럼 아무리 좋은 운동이라도 무리하거나 과하면 해가 되기 십상이다. 특히 야구, 배드민턴, 골프, 수영 등을 과도하게 즐긴다면 어깨 힘줄이 손상되는 ‘회전근개 파열’이 발병할 수 있다. 팔을 어깨 높이로 들기 힘들고 야간 통증 호소 ‘회전근개’는 어깨 관절을 움직일 때 안정성을 유지해주는 네 개의 근육을 말한다. 무리하게 팔을 사용하거나 노화로 인해 퇴행성 변화가 일어나면 회전근개 손상이 발생하게 되는데, 주로 손상 받는 부위는 회전근개의 끝부분인 힘줄부위이다. 힘줄은 근육에 비해 강한 조직이긴 하지만, 무리하게 사용하다 보면 미세한 손상이 일어날 수 있다. 미세한 손상은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진행되는데, 심한 경우는 파열에 이르기도 한다. 힘줄 손상이 파열로 척추관절전문 장형석한의원 장형석 박사는 “근육은 하나의 덩어리처럼 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근섬유’ 또는 ‘근세포’라 불리는 가느다란 세포가 모인 것이다. 이
1. 한포진은 전염된다 - NO 한포진은 바이러스나 세균감염에 의해 일어나는 것이 아니므로 전염되지 않는다. 만일 한포진의 발생 원인이 피부에 있다면 전염이 될 가능성도 있다. 그러나 한포진은 피부의 문제로 일어나는 질환이 아니다. 무좀 같은 질환은 무좀균, 즉 곰팡이 균에 의해 발생하는 질환이기에 그 균으로 인한 전염이 가능하지만 한포진은 균으로 인한 질환이 아닌 면역력과 관련된 질환이다. 면역력 교란으로 발생하는 인체 내부의 문제이기 때문에 절대 전염되지 않는다. 그러므로 자신의 한포진이 사랑하는 가족이나 자녀에게 옮을까봐 노심초사 할 필요가 전혀 없다. 다만 한포진의 주증상인 수포가 터지면 주변으로 수포가 번지는 증상은 나타날 수 있으므로 일부러 터뜨리는 일은 피하는 것이 좋다. 2. 한포진은 불치병이다 - NO 양방치료만 받아본 환자들은 한포진 증세가 나아지는 듯하다가 치료를 중단하면 바로 악화되는 일에 익숙하다. 그러다보니 한포진은 절대 완치될 수 없으며 평생 안고 살아가야 하는 병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올바른 한포진 치료법이란 눈에 보이는 한포진의 피부 증상만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한포진이 생기게 된 체내 원인 자체에 초점을 맞춘 것을
감기가 끝나 간다고 생각할 때 가슴이 아프고, 자극성의 기침이 나며 춥고 미열까지 있으면 급성 기관지염이 생기는 징후이다. 기관지염에는 많은 형태가 있지만 급성과 만성이 흔한 형태이다. 급성 기관지염은 기관지 점막의 염증이다. 감기나 인두염 후에 생기며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으로 주로 생긴다. 감염이 되면 기관지가 붓고 점액질의 분비가 증가하며 숨쉬기가 힘들게 된다. 가래를 뱉기 위해 기침을 하고 천명이 들릴 수도 있고 열이 날 수도 있다. 만성 기관지염은 담배를 많이 피우는 사람에서 생기는 것으로 증상이 오래 지속한다. 감염 경로는 기침을 할 때 바이러스가 공기 중으로 나오거나 또는 사람의 손에 의해서 전파되는데 숨을 쉴 때 이 바이러스를 들이마시면 걸릴 수 있다. 또한 바이러스가 묻은 물건을 손으로 만져도 감염이 된다. 하남서울이비인후과의원 신익순 원장은 “6주 이상 천명이나 기침이 계속될 때, 기침을 하고 아주 아픈 상태이거나 열이 없어지지 않을 경우, 고열이 날 경우, 노랗고 녹색의 가래가 나오거나 피가 나오는 기침을 할 경우, 누워 있을 때 숨쉬기가 힘든 경우, 발이 부은 경우 반드시 병원에 가야 한다”고 조언했다. 만성 기관지염
배동석 남·1978년 4월24일 오시생 문> 생산직에 종사하다 실직하여 직접 공장을 운영하는 사업을 생각 중입니다. 무리한 자금문제 때문에 고민인데 성공여부가 궁금합니다. 답> 포기하세요. 시작하면 실패합니다. 귀하는 생산쪽에 길이 아니며 직장이 아닌 직접투자는 즉시 실패합니다. 그리고 이제 그동안의 생산직과 인연이 다하여 새로운 길이 시작됩니다. 오히려 전화위복의 좋은 기회가 됩니다. 영업직에 종사하세요. 섬유 또는 가죽제품쪽이며 2016년에 직장생활을 마치고 독립의 기회를 맞이합니다. 도소매를 병행하여 완벽한 성공을 만들어갑니다. 주의할 것은 여자관계인데 항상 숨겨놓은 여성 때문에 물질적 손실이 많습니다. 주변 정리가 우선입니다. 부인과는 좋은 인연으로 귀하에게 평생 귀인이 됩니다. 윤선아 여·1983년 10월21일 해시생 문> 1980년 1월3일 술시생인 남편이 걸핏하면 자살하겠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되는 일이 없어 비관하는 건지 불안하고 또한 술을 너무 좋아하여 걱정입니다. 답> 단명은 아니니 자살은 아니나 마음에 병이 들어 죽음의 환상에 젖어 있습니다. 원래 내성적인 데다 자존심이 강하여 현실에 비관적이
정부의 부동산 규제 완화 조치에 이어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0.25%p 낮추기로 결정함에 따라 주택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LTV(주택담보인정비율)·DTI (총부채상환비율) 상향 조정과 금리 인하로 주택 수요자들이 종전보다 낮은 이자 비용으로 더 많은 돈을 빌릴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부동산 규제 완화 이어 은행 기준금리 인하 낮은 이자로 대출…주택시장 회복 기대감↑ 업계에서는 이번 금리 인하 조치로 주택 거래가 한층 활성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기준금리를 0.25%p 내리면 시중 은행의 대출 이자는 0.11∼0.12%p정도 내려가고 신규 대출자들의 이자 부담이 줄면서 주택 구매 심리도 살아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추석 연휴 이후 가을 이사철이 되면 금리 인하에 따른 유동성 증가와 함께 주택 거래도 늘어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주택거래 늘어도 집값은 지켜봐야 금리 인하를 계기로 전세 수요가 매매로 전환하고, 일반 주택보다 상가 등 수익형 부동산에 투자가 몰릴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금리가 내려가면 상가·오피스텔 등 수익형 부동산의 투자 수익률이 상대적으로 더 좋아지고, 전세금이 집값의
국내 외식시장에서 에일맥주가 주목받고 있다. 에일맥주는 표면에 떠오르는 상면발효효모에 의해 상온에서 발효시킨 전통적인 맥주 제조방법으로 만든다. 저온에서 하면발효방식으로 만든 기존의 라거맥주와 비교하여 깊고 진한 맛과 풍부한 향이 특징이다. 깊고 진한 맛으로 마니아층 노리는 수제맥주 전문점 기존 외식업체에서 에일 생맥주를 선보여 젊은층을 공략하거나, 마니아층을 겨냥한 에일맥주 주력 점포들이 서서히 늘어가고 있다. 피맥전문점 ‘이트피자’는 최근 에일 및 크래프트비어 시장이 확대되면서 수제 에일 맥주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점을 반영하여 페일에일 생맥주를 선보였다. 19세기 영국 제국주의 시대부터 만들기 시작하여 황제의 맥주라고 불리는 인디아 페일에일(India Pale Ale) 맥주를 이번에 새롭게 출시했다. 국내에 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라거맥주보다 풍부한 향과 쌉쌀한 맛이 특징이다. 피자와 세트로 라거맥주보다 많은 양의 홉과 맥아를 사용하여 만든 상면발효방법으로 만들었기 때문이다. 인디아 페일에일 맥주는 한 잔(354ml)에 5800원. 피자 한 조각과 인디아 페일에일 맥주를 함께 맛볼 수 있는 IPA 피맥세트는 9900원이다. 이트
가맹점주인 A는 치킨 가맹본부인 B사와 계약을 체결하고, 기존에 운영하고 있던 개인 치킨 전문점을 리모델링하는 등 총 4억2000만원의 투자 비용을 들여 가맹점을 개점했다. 그러나 피신청인이 계약 체결 과정에서 제시한 예상 매출 관련 정보와 실제 매출액의 차이가 커서 분쟁이 발생했다. 사실관계 확인 결과, B사가 A에게 제공한 예상수익 관련 정보의 산출근거가 되는 자료가 없어 가맹사업법상 허위·과장정보 제공 행위에 해당될 소지가 있다는 점을 고려, ‘한국공정거래조정원’의 조정이 진행됐다. 결국 양 당사자는 “이 사건 가맹 계약을 해지하고 피신청인은 신청인에게 투자 비용 4억2000만원 전액을 반환한다”는 내용으로 합의해 조정이 성립됐다. 이처럼 프랜차이즈 창업 관련 문제가 생기면 한국공정거래조정원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분쟁 조정 신청 방법 및 처리 절차는 다음과 같다. 불공정 거래 행위로 인한 피해 발생 시 피의 구제를 원하는 사업자는 서면 또는 인터넷으로 한국공정거래조정원을 비롯한 한국공정경쟁연합회, 대한건설협회, 중소기업중앙회 등이 운영하는 분쟁 조정 협의회에 조정을 신청할 수 있다. 분쟁 조정
해당 점포의 법률관계는 꼼꼼히 체크 ‘건축물대장’ 등 점포의 각종 등기부 챙겨야 점포 임대차 계약 과정을 창업자들은 대부분 잘 알고 있지만, 그 속에 어떤 부분들을 주의해야 하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 점포의 입지는 반드시 현장을 확인해야 한다. 점포의 입지 및 형태 등을 직접 확인하고 점포 주변의 전반적인 환경과 노후 상태, 점포 앞 통행 인구 등을 자세히 조사해 주인이 제시하는 임대료·권리금 등의 임대차 조건과의 적합성 여부를 판단해야 한다. 그리고 해당 점포의 법률관계를 확인해야 한다. 이는 등기부등본과 도시계획확인원을 살펴보면 된다. 부동산 사기는 계약 시 법률관계 확인 소홀에서 비롯된다는 점을 잊지 말자. 창업자는 임대하려는 점포의 각종 등기부 등을 확인하고, 업종 특약과 같은 사항을 임대인과 협의해 계약서에 기재하는 것이 필요하다. ‘건축물대장’은 건축물의 소유·이용 상태를 나타내 건축물과 대지의 현황을 표시하고 있는 공적장부다. 임차인은 ▲건축물대장상 상가건물의 지번과 실제 상가건물의 지번이 일치하는지 ▲상가건물에 대한 용도지역, 용도지구, 용도구역 등을 통해 희망하는 업종이 해
어머니, 언니와 함께 디저트 카페를 오픈할 예정인 최모씨(30). 어머니께는 카페 수익에서 매달 150만원을 드리기로 하고, 언니와 자신은 수익을 50:50으로 나누기로 했다. 기혼자인 언니는 형부 앞으로 보험료 혜택을 받고 있어서 최모씨는 언니와의 공동사업임에도 불구하고 단독명의로 창업을 준비 중인 상태. 그런데 최근, 공동명의를 하면 누진세율을 피해 절세효과가 있다는 말을 듣고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이다. 2인 대표자로 사업자등록을 하면 순이익을 반으로 나눠 각각 낮은 세율을 적용해 소득세를 부담할 수 있다. 반면 2인 대표자인 경우와 동일한 조건으로 1인 대표자로 사업자등록을 하고 나머지 한 명에게 급여를 지급할 경우에는 급여 지급액을 회사비용으로 계상하여 회사의 순이익을 줄일 수 있다. 때문에 최씨처럼 사업을 시작할 때 단독명의로 사업자등록을 하고 동업자의 소득은 종업원 비용으로 처리하는 것이 좋은지, 아니면 공동명의로 하는 것이 이득인지 고민인 사업자가 많다. 이에 대해 세무회계전문사이트인 비즈앤택스(www.bizntax. com)는 “공동명의로 사업자등록을 하면 소득세 부담은 줄어들더라도 공동명의자 모두 국민연금과 건강보험료를 납부해야
천명관의 두 번째 소설집 <칠면조와 달리는 육체노동자>. <유쾌한 하녀 마리사>에 이어 7년 만에 펴낸 이번 소설집에는 풀리지 않는 인생, 고단한 밑바닥의 삶이 담긴 여덟 편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다양한 이야기 속에서 우리는 마치 우리 자신을 보는 듯한 인물들의 현실을 맞닥뜨리게 된다. 고귀하게 태어났지만 처연하게 객사해 중음을 떠도는 ‘죽은 자’의 이야기를 담은 <사자의 서>, 한때 잘나가던 트럭운전사였지만 이혼 후 가족이 함께 밥도 먹지 않는 하루살이 막노동꾼이 된 경구의 삶을 그린 표제작 <칠면조와 달리는 육체노동자>, ‘삼만원의 행운’을 바라며 매일 밤 어두운 도로를 오가는 대리기사들의 이야기를 담은 <핑크> 등의 작품이 수록되어 있다.
오늘날 많은 기업들이 앞다투어 브랜드에 얽힌 사연이나 기업의 전설적 인물에 대한 스토리를 발굴하고 선보인다. 흥미로운 에피소드는 대중에게 브랜드 이미지를 각인시키고 기업의 미래를 긍정적으로 이끌어가는 에너지가 된다. 이제 기업의 스토리는 광고보다 강력한 마케팅 요소가 되고 있다. <폭스바겐은 왜 고장난 자동차를 광고했을까?>는 이케아, 버진항공, 기네스맥주, 폭스바겐, 하이네켄, ING은행 등 글로벌기업이 보유한 60편의 흥미로운 스토리를 들려준다. 이 책에는 딸아이가 노는 모습을 보고 만든 바비인형, 목공소의 공기청정기에 착안해 새로운 구조의 청소기를 개발한 다이슨, LA 흑인폭동에도 유일하게 공격을 받지 않은 맥도날드 건물 등 전 세계 주요 브랜드나 기업을 상징하는 스토리가 실려 있다.
캘리그래퍼 입문서 <나도 손글씨 잘쓰면 정말 좋겠다>. 이 책은 캘리그래퍼 공병각이 경제적 여건이나 지리적 제약 때문에 캘리그래퍼를 배울 수 없는 이들을 위해 기초부터 고급과정까지 12주 코스로 캘리그래피의 모든 것을 알려준다. 그동안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며 캘리그래퍼로 길을 다져온 저자의 노하우와 스킬을 총망라하며 누구든 캘리그래피의 세계로 입문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준다. 이 책을 통해 꾸준히 손글씨를 연습한다면 자신이 바라는 프로 캘리그래피의 세계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