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6.19 14:36
보통 하루 8~9km를 걸어야 하는 라운드를 하다 보면 경사가 심한 오르막이나 덤불숲도 있다. 샷 동작 시 안정감 있는 자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체중의 과부하도 견뎌야 한다. 스윙을 할 때 몸의 무게중심은 발의 앞뒤 균형 상태에서 앞에서 뒤로, 다시 앞으로 복잡하게 움직인다. 발이 건강해야 좋은 경기가 가능함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 가장 많이 호소하는 질환, 족저근막염 질환 예방 스트레칭, 하루 10분 OK 골퍼들이 가장 많이 호소하는 발 질환은 족저근막염. 족저근막은 발바닥 전체에 퍼져 있으면서 몸의 충격을 흡수하는 일종의 ‘근육막’이다. 발바닥 아프면 발등뼈 손상 의심 팔로스루를 하며 오른쪽 발을 큰 각도로 회전시키거나 긴 거리를 무리하게 걸으면 족저근막염에 걸리기 쉽다. 주로 발바닥이 붓거나 발뒤꿈치에 통증이 생기는데 아침에 일어나 첫 발을 디뎠을 때 가장 민감하다. 한편 자세를 잡을 때 발에 과하게 힘을 넣으면 무게중심이 발바닥 앞쪽으로 집중 돼 발등뼈가 상한다. 발바닥 앞쪽 부위와 뼈마디 부분이 아프고 굳은살이 생기면 발등뼈 손상을 의심할 만하다. 스윙 중 발에 힘을 주다 보면 발바닥을 지나는 인대와 힘줄에 염증이 생길 수 있고
불황기 미니점포 창업이 주목받고 있다. 치솟는 임대료와 높은 창업비용으로 자영업시장 폐업률이 높아지자, 방어적인 소자본 창업 패턴이 주목받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투자비와 운영비 거품을 뺀 33m2(10평) 이하 미니점포에서 월평균 500만원 안팎 정도의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아이템을 찾는 창업자들이 늘고 있다. 미니점포는 점포 규모가 작아 인건비와 관리비가 적게 들기 때문에 높은 수익률보다는 안정적인 수익성이 장점이다. ‘오니기리와 이규동(www.gyudong.com) ’이 가장 대표적이다. 경기도 남양주시 진전읍 금곡리 백병원 상가에 위치한 ‘오니기리와 이규동’ 백병원점은 42m²(12.6평) 규모의 작은 매장이지만, 월평균 순이익 900만원을 올리고 있다. 월평균 매출액(2500만원)의 36% 수준이다. 투자비(점포비 포함)는 1억 2천만 원 선. 이곳에서는 한국인 취향에 맞는 삼각김밥과 일본식 소고기 덮밥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삼각김밥이 1000~2000원 대, 규동이 5000원 대. 컵밥과 밥버거 등 테이크아웃 메뉴를 판매해 매출을 보완했다. 이 점포를 운영하는 윤인수(48) 사장은 소자본 창
자금과 경험부족, 인프라 미흡 등으로 창업에 실패한 기업 중 재기 가능성이 있는 기업을 선정, 밀착지원을 통해 성공한 재창업 기업으로 양성하는 프로그램이 가동된다. 서울시가 재도전 의지가 강한 기업 50팀을 선발해 집중적인 인큐베이팅을 통해 준비된 기업가로 양성하는 ‘리스타트캠프 2014’를 실시하고, 이 캠프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재도전이 어려운 환경에선 창업 자체가 활발해 질 수 없고 집중적인 교육과 실패요인 분석 없이는 또다시 창업에 실패할 수 있다며, 이번 캠프를 실패를 자산화 할 수 있는 시간으로 만들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번에 선발하는 재기창업가는 서울에 거주하고 있는 20~45세의 청ㆍ장년층 50팀. 서울시는 이들 기업에 약 20일간의 집중교육과 멘토링을 진행하고 사업모델(BM)을 수립하여 경진대회를 통해 최종 20개팀을 선발해 약 1년간 인큐베이팅 할 계획이다. 1차 선발된 50개 팀은 11월25일(화)~12월11일(목) 용산에 위치한 청년창업플러스센터에서 기업가정신 교육부터 재창업에 필요한 실전 교육까지 창업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현장중심 훈련을 받는다. 교육종료 후 12월18일(목) 재창업경진대
사업은 비슷한 시기에 시작하여 비슷한 규모로 키워나가더라도 현금흐름을 얼마나 컨트롤 할 수 있느냐에 따라 성공여부가 달라질 수 있다. 이 현금흐름을 조절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다. 특히 매입과 매출에 있어서는 거래처와의 역관계에 의해 현금흐름의 시기와 양이 결정되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 그러나 현금유동성은 사업자가 세금을 얼마나 어떻게 줄이려고 노력하느냐에 따라 차이를 보이기도 한다. 이와 관련하여 세무회계전문사이트 <비즈앤택스>는 최근, ‘경영 관점에서 본 절세포인트 7가지’를 소개했다. 기본적으로 회사에서 납부해야 할 세금 또는 회사와 연관된 세금의 종류를 알고 있어야 한다. 그래야 절세는 물론이고, 그와 관련된 경영적 전술을 펼칠 수 있다. 다음으로 납부해야 할 세금의 ‘과세요건’이 무엇인지를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 과세요건을 피할 수는 없는지, 요건이 성립되는 때는 언제인지를 아는 것도 경영의 한 요소가 된다. 세금을 절감할 수 있는 절세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그에 필요한 증빙 또는 자료가 무엇이며, 경영시스템에서 어떤 검증절차를 갖추어야 하는지의 고민도 필요하다. 보다 적극적인 절세 경영을 하려면,
부동산 시장을 활성화 시키기 위해 정부는 올해 초 기존 양도소득세에 대한 법률을 일부 개정했다. 두드러진 부분은 단연 1가구 다주택자에 대한 중과세율 완화다. 부동산을 단기간 보유 후 양도 할 때 일괄적으로 적용했던 중과세율 역시 완화됐다. 주택(부수토지 포함) 및 조합원입주권에 대해서는 1년 미만 보유시 50%에서 40%로, 2년 미만 보유시에는 40%에서 일반 세율로 낮아졌다. 그러나 이러한 완화조치에도 불구하고 양도소득세 감면을 적용 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어 납세자의 주의가 필요하다. 우선 부동산 취득 후 본인 명의로 등기를 하지 않고 미등기로 양도할 경우에는 그대로 70%의 중과세율이 적용된다. 매매계약서의 거래금액을 실지거래가액과 다르게 적은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양도소득세 감면 또는 비과세 적용을 받을 수 없다. 아울러 주택과는 달리 토지는 1년 미만으로 초 단기에 양도할 때는 50%의 중과세율이 적용된다는 사실에 착오가 없어야 하겠다. 토지를 2년 미만으로 보유 후 양도할 경우에는 40%의 중과세율이 그대로 적용된다. 한편, 양도소득세는 기본적으로 ‘분리과세’가 원칙이므로 개인의 다른 소득과 합쳐서 세금이 매겨지지는 않는다.
개인사업자도 근로소득자처럼 의료비와 교육비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려는 법안이 추진된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홍종학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은 3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소득세법,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홍 의원은 “개인사업자에게도 의료비와 교육비에 대하여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게 하여 사업자에 대한 지원에 차별을 없애야 한다”고 밝혔다. 현재 근로소득자는 소득세법에 따라 의료비, 교육비, 보험료, 기부금 등에 대하여 세액공제를 받고 있다. 반면에, 개인사업자는 조세특례제한법에 의한 성실사업자 또는 성실신고확인대상사업자여야만 의료비와 교육비에 대하여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홍 의원에 따르면, 그마저 성실사업자나 성실신고확인대상사업자의 요건을 충족하기가 까다로워 현재 약 천 여명 정도의 자영업자만 의료비와 교육비에 대한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 실정이다. 홍 의원은 “의료비와 교육비에 대한 세액공제는 비용이 아닌 지원의 성격”이라며 “성실신고 여부를 구분하여 지원하는 것은 사업자에 대한 차별”이라고 강조했다.
강종훈 남·1992년 8월3일 해시생 문> 군복무중인데 아예 직업군인과 경찰직을 천직으로 삼을까해요. 아니면 다시 공부하여 새로운 길을 찾아야할지 시급한 실정입니다. 답> 무관의 기질이 있고 운에 좋은 조건이므로 군직의 선택은 좋습니다. 직업군인을 선택하고 하사관에 지원하세요. 경찰직은 길이 아니므로 인연이 없고 공부 역시 학운이 없어 결국 포기하게 됩니다. 시간이 없습니다. 하루라도 빨리 앞당겨 공부를 시작하고 천직으로 삼고 열심히 하세요. 끈기와 집념이 부족하여 마음이 자주 변하고 결정적인 순간에 마음이 바뀌어 항상 기회를 놓치고 후회하는 나쁜 습관이 문제입니다. 운명은 시작과 결과가 중요하니 잠시 험한 과정을 거치더라도 끈기와 집념으로 끝을 보는 각오가 절실합니다. 한예진 여·1973년 5월9일 사시생 문> 1969년 12월15일 묘시생인 남편과 자영업을 하는데 장사가 불안한데다 남편과 자주 다퉈 심각해요. 혈액형이 같아 싸운다는데 사실인가요. 답> 성격차이의 충돌일 뿐 악연은 아닙니다. 그리고 부인의 기질이 강하고 개성이 강하여 성격에 문제가 있습니다. 남편은 착하고 성실한데에 비해 아직 재복이 없어 경제
대법원에서 발간한 <2014 사법연감>에 따르면 우리나라 이혼 사유의 47%가 ‘성격차이’라고 한다. 그런데 ‘성격’이란 비단 부부 사이에만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니다. 부모와 자식 사이, 친구와의 관계, 직장 상사 혹은 부하와의 소통까지, ‘성격’은 다양한 영역에 두루 영향을 미친다. 그렇다면 대체 ‘성격’이란 무엇이고, 또 그 차이는 어떻게 알 수 있을까? <나란 인간>은 한국 사회의 다양한 영역에 숨겨진 심리적 비밀을 파헤쳐온 연세대학교 심리학과 황상민 교수의 저서로, 한국인의 성격을 다섯 가지 유형(리얼리스트, 로맨티스트, 휴머니스트, 아이디얼리스트, 에이전트)으로 분류·해석한다. 나아가 ‘그 사람은 어떤 사람이며, 어떤 경우에 어떻게 행동할 것이다’라고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현재 세계 경제의 중심에서 영향력을 발휘하며 글로벌 시장을 이끌어 가고 있는 것은 대부분 미국 주식 시장에 상장된 기업들이다. <5년 후 포르쉐 타고 싶다면 미국 주식 지금 당장 올라타라>는 저성장시대의 한국을 벗어나 새로운 투자 대안이 될 미국 주식 시장을 소개하고, 미국 주식이라는 선진 주식 투자 패러다임을 자세히 안내한다. 2014년 8월 기준 지난 5년간 미국의 나스닥지수는 약 126%의 상승률을 보여준 반면, 한국은 28%대 상승을 기록했다. 기간을 더 짧게 잡아 최근 2년간 상승률을 보면 미국 48%, 한국은 8% 상승률을 보여 그 격차가 더욱 벌어질 추세이다. 미국 주식 시장의 성장 가능성과 잠재력은 실로 놀랍다. 이에 저자는 미국 주식 투자 원칙을 비롯하여 직접 투자와 ETF 등을 알려준다.
독일 튀링겔 마을로 떠나는 바흐 순례 <세상에서 가장 슬픈 음악>. 지난 2011년 20년 넘게 흠모한 음악가 바흐의 삶을 되짚어 독일 튀륑겔 지역을 여행하고 돌아온 최정동의 네 번째 책이다. 바흐가 태어나고 세례를 받은 아이제나흐 성 게오르크 교회의 세례반에서 시작해 라이프치히 토마스 교회 제단 아래 놓은 바흐의 무덤까지 그의 일대기를 따라간다. 아름답고 다채로운 독일의 풍광과 어우러진 저자의 담백한 글이 멋스럽게 담겨 있으며 바흐의 음악에 대한 저자의 감상과 비평도 함께 수록되어 있다.
과학으로 밝혀낸 매력의 비밀 <끌리는 얼굴은 무엇이 다른가>. 영국 최고의 심리학자이자 세인트앤드루스대학교 인간지각연구소장인 데이비드 페렛 교수가 실험을 통해 ‘얼굴이 가진 매력의 비밀’을 밝혀낸 책이다. 항상 기발한 얼굴 실험으로 전 세계 과학자들과 언론의 주목을 받는 저자는 수천 명의 사람들을 설문조사하고 수백 명의 얼굴 사진을 분석하거나 합성해서 사람이라면 누구나 인정할 수밖에 없는 ‘매력의 조건들’을 파헤쳤다. 페렛 교수는 사람들의 얼굴에서 대칭성, 비율, 표정, 여성성이나 남성성, 젊음, 피부색이나 피부결 등의 특성을 찾아내고 각각의 경우에 영향을 주는 유전, 건강, 호르몬의 차이에서 발생하는 매력도의 변화를 측정하여, 그 결과물을 사진과 함께 알기 쉽게 풀어냈다. 저자가 밝혀놓은 매력적인 얼굴의 특징을 통해 우리가 얼마나 매력적인 사람인지, 우리 얼굴에 어떤 매력이 숨어 있는지를 찾아볼 수 있도록 안내한다.
시청자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는 예능 프로그램을 연출하는 PD들은 과연 어떻게 일할까? 대중문화평론가인 저자는 예능 PD도 직장인이라는 사실에 착안해 그들만의 일하는 법을 프로그램 제작기와 연결하여 한 권의 책에 담아냈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창의적이라고 알려진 예능 PD인 나영석, 서수민, 신원호, 김용범, 신형관, 김태호는 이 책을 통해 프로젝트를 구상하는 단계부터 성과를 창출하기까지 어떻게 회의하고 어떻게 조직을 관리하는지 조목조목 풀어냈다. 스타 PD가 아니라 직장생활 선배로서 이들이 건네는 조언은 일에 임하는 자세는 다큐처럼 진지하지만 예능처럼 재미있고 신 나게 일하고 싶은 20~30대 직장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다. 이 책은 예능 PD들이 어떻게 창의적으로 일하는지를 주로 다루며 직장인으로서 그들이 느껴온 솔직 담백한 스토리를 풀어놓는다. 나영석 PD는 ‘나영석 표 놀이터 회의’를 통해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무계획이 계획’이라는 생각으로 프로그램을 제작한다. 의외의 사건에서 특별한 재미를 찾는다는 것이다. 100명이 넘는 개그맨과 아이디어 회의를 진행하고 성공 코너를 만들어온 서수민 PD는 조직관리
따사로운 가을 햇살과 발밑에 수북한 낙엽 더미, 구수한 장작 냄새. 가을 캠핑에는 여름 캠핑이 주지 못하는 운치와 낭만이 있다. 울창한 숲이나 깊은 계곡에 자리해 자연미가 돋보이는 캠핑장이라면 감동은 더욱 크다. 전라북도 무주 덕유산국립공원의 덕유대야영장과 장수 장안산군립공원의 방화동가족휴가촌이 그런 곳이다. 덕유대야영장, 해설이 있는 자연 탐방 트레킹 방화동 가족휴가촌서 낙엽 무성한 산길 따라 힐링 전북 동북부 산악지역인 무주와 장수에 자연미가 돋보이는 캠핑장이 있다. 덕유산국립공원의 덕유대야영장과 장안산군립공원의 방화동 가족휴가촌이다. 두 곳 모두 캠핑이 국민 레저로 각광받기 전부터 인기를 누려온 ‘믿고 가는’ 캠핑장. 통영대전고속도로가 관통해 접근성이 좋고, 사설 캠핑장에 비해 이용료가 저렴하다. 각각 국립공원관리공단과 장수군청이 운영해 시설과 안전 관리도 철저하다. 덕유대야영장은 진달래 만발한 봄과 신록이 우거진 여름, 단풍이 화려한 가을, 설경이 아름다운 겨울 등 사계절 빼어난 풍광을 자랑하는 구천동계곡에 자리 잡았다. 규모가 워낙 크고 사이트 간 경계가 없어 많게는 1000동이 넘는 텐트가 들어가기도 했으나, 올여름 구획을 정
<제982호>
최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2%로 인하, 2009년 2월 이후 최저를 보이면서 임대수익형 부동산이 각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기준금리가 사상 최저치로 떨어지고, 오피스텔 전매제한 폐지 등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수익형 부동산이 저금리시대의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기준금리 사상 최저치…수익형이 뜬다 오피스텔 전매제한 폐지 맞물려 부상 서울 양천구 목동에 거주하는 2주택자 허창(무역업·52)씨는 최근 아파트를 처분하고 남은 여윳돈으로 마포구 상암동에 오피스텔 2채를 구입했다. 당초 은행에 예치하려던 생각이 바뀐 것인데, 예금이자가 너무 낮아 물가상승률 등을 감안하면 오히려 마이너스라고 판단해서다. 허씨는 채당 2억원(투룸)인 분양가 중 50%를 대출받아 잔금을 치렀다. 매달 67만원씩 대출이자를(4%) 내야 하지만 분양업체가 세입자를 구해줘 보증금 4000만원에 월세 150만원씩 받고 있다. 실제 투입자금(1억6000만원) 대비 수익률은 6.2% 정도로, 세금과 각종 부대비용을 감안하더라도 5.4%의 수익률을 올리고 있다. 허씨는 “정부가 기준금리를 2%로 인하해 대출이자 부담이 줄었고, 금리하락으로 이자비용이 줄면
동안 피부로 유명한 한 여배우는 피부를 위해 아무리 추운 날씨에도 차 안에서 히터를 틀지 않는 것으로 유명하다. 실제 추운 날씨로 인해 각 가정은 물론 사무실이나 차 안 등 곳곳에서 난방기 사용이 본격화될 경우 피부 노화가 빨리 진행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피부를 위해 히터 사용을 주의해야 하는 이유는 바로 밀폐된 환경에서 히터를 장시간 가동할 경우 실내온도를 높이고 건조한 환경을 만들기 때문이다. 피부에 수분이 부족해지면 약간의 자극에도 피부가 과민하게 반응하고 유연성과 탄력성도 현저히 떨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이로 인해 평소보다 잔주름이 쉽게 생기거나 이미 생긴 주름은 더욱 깊어지게 된다. 또한 피부 보호를 위해 피지분비량이 증가하는데 이때 각질과 피부 노폐물이 모공을 막아 여드름이나 뾰루지 등 각종 피부 트러블의 원인이 된다. 피부를 위해서라면 무엇보다 적정 습도 유지가 필요하다. 이상적인 실내 습도는 40~60%이지만 난방기를 가동하게 될 경우 실내습도는 10% 내외로 떨어지기 때문이다. 이때 가습기를 사용하거나 천연 가습효과를 내주는 식물, 젖은 빨래 등을 이용해 실내 습도를 올리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밀폐된 환경에서 가습만 신경 쓰다 보
신혼을 즐기고 있었던 김(28세)씨는 지난달 충치치료를 하려다가 임신사실을 알게 됐다. 임신 중이라 혹시나 하는 걱정스런 마음에 충치치료를 미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치통이 너무 심해져 지금은 아무것도 먹지 못한다고 한다. 임신을 계획 중이라면, 임신 전 치과치료를 마무리 짓는 것이 가장 좋다. 하지만 임신 중에 충치가 생기고 치통으로 인해 불편함을 겪고 있다면 김씨처럼 참아야 하는 걸까? 임신 중에는 호르몬의 영향 때문에 면역력이 감소하고 잇몸이 약해지며, 치아 흔들림 등 일반인보다 잇몸 질환에 걸릴 확률이 더 높아 다양한 구강질환에 쉽게 노출된다. 또한 입덧으로 인해 위산이 역류해 치아가 부식될 가능성도 높아진다. 때문에 치아 관리를 더 신경 써야 할 시기지만 정서적으로 불안하고 피로감이 쉽게 느껴져 평소보다 치아관리에 소홀해진다. 결론부터 말하면 임신 중 치과치료는 받을 수 있다. 2011년 보건복지부에서는 임신 중 치과치료가 태아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발표했다. 더불어 임산부와 태아를 위해 즉시 치료를 해야 한다고 권고하였다. 하지만 대부분의 임산부들은 태아에 미치게 될 악영향을 우려하여 치료를 출산 후까지 미룬다. 이는 가장 좋지 않은 방법이다.
현대인들은 하루 종일 앉아서 보내는 시간 많다. 장시간 앉아 생활하면 허리에 큰 부담을 주기 때문에 허리통증과 다리저림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크게 늘었다. 병명은 상황에 따라 혹은 증상에 따라 척추관협착증, 허리디스크로 다르게 나타난다. 특히 증상이 비슷하고 두 가지가 함께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서 어려워하거나 혼동하는 사람들이 많다. 같은 증상으로 여러 병원에서 검사를 받았을 때 서로 다른 진단이 내려져 혼란스러워하는 환자들도 종종 있다. 두 질환의 공통점은 허리통증과 다리저림이지만 허리디스크는 한쪽 다리만 아픈 경우가 많고 통증이 지속된다. 특히 허리를 앞으로 굽히면 통증이 심해지고 누워서 아픈 다리를 쭉 펴고 들어 올릴 때 통증이 심해 많이 못 올리게 된다. 척추관협착증은 다리 전체가 아프다. 주로 걸을 때 다리가 아프며 누우면 통증이 사라진다. 허리를 앞으로 굽히면 통증이 없어지나, 허리를 뒤로 젖히면 아프다. 하지만 아픈 다리가 자유롭게 올라간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러한 척추관협착증은 노인성 질환으로 알려져 있지만, 다리를 꼬는 습관과 잘못된 자세 등으로 인해 최근 20대 30대 젊은 층에서도 많이 나타나고 있다. 때문에 평소 척추에 무리를 주지
올 하반기 프랜차이즈 창업 핫 트렌드를 꼽으라면 단연 치즈 등갈비. 최근 치즈등갈비전문점에는 젊은이들이 길게 줄을 서서 먹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다. 찜이나 구이로 먹어왔던 등갈비에 매콤한 소스를 입혀 모짜렐라치즈를 돌돌 말아 먹는 퓨전갈비로 재탄생한 것. 갈비 메뉴는 예전부터 있어왔지만 최근에는 서양의 치즈 혹은 해물 등이 접목된 퓨전 메뉴라는 점에서 눈에 띈다. 치즈등갈비의 핵심인 등갈비, 매운맛, 치즈라는 삼박자가 젊은이들의 취향과 딱 맞아떨어진다. 조리가 다 되어 나오기 때문에 먹기가 편하다는 점도 인기요인이다. 한국의 전통 갈비 메뉴에 젊은이들이 열광하는 치즈나 해물을 더해 차별화시킨 것. 서울 관악구 봉천동 서울대입구역 근처에 위치한 ‘등치(매운 등갈비와 치즈)’에는 연일 손님들로 발 디딜 틈이 없다. 치즈등갈비를 먹기 위해서다. 대표메뉴는 ‘매운등갈비치즈’와 ‘바베큐등갈비치즈’ 두 가지다. 매운등갈비치즈를 주문하면 팬에 넉넉하게 살이 붙은 등갈비와 치즈를 담아 나온다. 이 등갈비를 치즈에 찍어 먹거나 돌돌 말아 먹으면 된다. 특제소스를 사용하여 매콤달콤한 등갈비의 맛과 고소한 치즈
회사에 다니는 근로자이지만 가끔 본업과 무관하게 외부에서 소득이 있다거나 복권이나 경품에 뽑혀 당첨금을 받는 것 역시 모두 ‘소득’이다. 세법에서는 이를 ‘기타소득’으로 분류한다. 기타소득은 지급할 때 소득세를 원천징수 하며, 원칙적으로 다음해 5월에 종합소득세 신고에 합산해야 한다. 그러나 기타소득이 300만원 이하라면 종합소득세 합산신고 여부를 납세자가 선택할 수도 있고, 복권당첨금 등의 경우에는 종합소득세 신고를 하지 않아도 된다. 그렇다면 기타소득은 종합소득세에 합산신고 하는 것이 나을까, 아니면 따로 하는 것이 유리할까? 세무회계전문사이트 비즈앤택스(www.bizntax.com)는 이에 대해 “기타소득을 종합소득세에 합산신고 했을 때 증가하는 세금과 지급받을 당시에 원천징수 된 세금을 비교하여 유리한 쪽을 택하면 된다”고 조언했다. 예를 들어 회사원인 안영이씨가 외부 강의를 하면서 강사료 500만원(원천징수한 소득세는 22만원)을 받았다면, 80%가 필요경비로 인정되므로 기타소득은 100만원이다. 안씨는 기타소득금액이 300만원 이하이기 때문에 다음해 5월에 다른 소득(근로소득)과 합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