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6.19 14:36
한번 상실하면 다시 재생않는 신체기관 관리소홀로 인한 영구치 상실 빈번 치아 수명이나 치아 상실에 관한 문제들은 흔히 나이가 들어 중장년층이나 되어야 고민해볼 문제였다. 하지만 최근에는 다양해진 식생활 문화로 인해 치아 건강 위험 요소들은 증가한 반면, 아직까지 치아관리에 대한 인식은 소홀한 편이라 우리나라의 치아 건강 수명은 빠르게 줄어들고 있는 실정이다. 치아는 다른 신체 기관과는 다르게 한번 상실하면 다시는 재생하지 않기 때문에 영구치가 난 이후 적극적인 평생관리가 필요한데, 가벼운 충치나 잇몸 병, 치아변색 증상에는 무관심하고 발치하는 일에도 그다지 큰 거부감을 느끼지 않고 치아를 상실한 채 오랜 기간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자연적인 영구치 상실은 흔히 50대 이후부터 시작되어 노년기까지 서서히 진행되지만, 10~20대에서도 사고나 관리소홀로 인한 영구치 상실이 빈번해지면서 늘어가는 수명을 받쳐줄 치아 개수와 치아 수명은 점점 줄어들고 있는 것이다. 다행히 상실된 치아를 대신해 줄 치아보철인 ‘임플란트’ 치료가 많이 대중화 된 덕분에, 치아 1~2개를 상실한 경우부터 하나도 없는 무치악의 경우까지 대부분 임플란트 치료가 가능
서울시는 외국인지원시설인 서울글로벌센터와 강남ㆍ여의도 글로벌 비즈니스센터 內 창업 인큐베이션 오피스에 내년 1월부터 입주할 외국인주민 예비ㆍ초보 창업가를 모집한다. 서울글로벌센터는 8개, 강남 글로벌비즈니스센터는 3개, 여의도 글로벌비즈니스센터는 5개의 외국인 입주기업을 각각 모집하며, 심사를 거쳐 선정된 기업은 ’15년 1월부터 6월까지 사무공간을 배정받아 창업 초기 회사운영을 지원받는다. 입주료와 관리비는 무료며, 입주기업은 각 센터 전문 상담가의 1:1 맞춤형 비즈니스 코칭을 정기ㆍ 수시로 받을 수 있고, 센터에서 개최하는 다양한 창업관련 교육 및 세미나 참가기회도 주어지는 등 안정적 창업초기 경영을 지원받는다. 최초 입주기간은 6개월(1~6월)이며, 중간 평가 후 실적이 우수하거나 성장가능성이 있는 기업은 6개월(7~12월)을 더 연장하여 사용할 수 있다. 이번 모집은 11월28일(금)까지 신청서를 접수받아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12월22일(월)에 최종 입주자 선정결과를 발표하며, 자세한 안내는 서울글로벌센터 홈페이지(http://global. seoul.go.kr)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각 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최근 소비자들의 각 나라별 음식에 대한 관심이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쉽게 입맛이 바뀌는 소비자들은 새로운 맛을 찾기 위해 SNS를 통해 끊임없이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각 나라별 전문 음식점은 그 나라의 전통 메뉴를 비롯해, 전혀 경험해보지 못한 새로운 메뉴를 맛볼 수 있고, 점포 인테리어와 음악을 통해 식사를 하면서 그 나라의 분위기도 느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파샤(Pasha)’는 정통 케밥과 향으로 이국적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터키 음식 전문점이다. 매장에 들어서자마자 느껴지는 예사롭지 않은 조명과 터키 전통의 기하학적 무늬는 터키의 이국적인 분위기를 느끼기에 충분하다. 대표적인 메뉴는 스프, 계절 샐러드, 터키빵, 모둠 케밥, 과일 요구르트 등 인기 메뉴만 한데 모아 제공하는 ‘파샤 스페셜’로 양고기, 소고기, 닭고기 등으로 만든 여러 가지 다양한 케밥을 골고루 맛볼 수 있어 파샤를 처음 방문하는 고객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메뉴다. 맛, 인테리어, 음악으로 그 나라에 온 듯한 느낌 연남동에 자리잡은 멕시코 음식 전문점 ‘베무초 칸티나’는 아기자기하고 강렬한 레드 톤
여느 해나 사고 뉴스는 있기 마련이지만 올 2014년도는 유난히 크고 작은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는 해였다. 사업자 역시 사업을 하다 보면 화재나 홍수 등으로 얼마든지 피해를 입을 수 있다. 이와 관련하여 국세청은 “사업자가 재해를 입은 경우에는 재해 손실액 범위 내에서 세액의 일부를 공제해 준다”고 밝혔다. 현행 세법에서는 사업자가 재해로 인해 사업용 자산총액의 20% 이상을 상실한 경우 세액공제를 신청하면 일정액을 공제받을 수 있다. 재해발생일 현재 부과되지 않은 소득세와 부과된 소득세로서 가산금을 포함한 미납된 소득세액 또는 재해발생일이 속하는 연도의 소득에 대한 소득세액이 공제액의 대상이다. 이 소득세액 중 상실된 비율에 따라 계산한 금액을 납부할 세액에서 공제하여 준다. 재해손실세액공제를 받기 위해서는 기한 내에 ‘재해손실세액공제신청서’를 납세지 관할 세무서장에게 제출해야 한다. 과세표준확정신고기한이 경과되지 않은 소득세는 그 신고기한까지 신청을 완료하면 된다. 다만, 재해 발생일부터 신고기한까지의 기간이 1개월 미만인 경우는 재해 발생일부터 1개월까지 신고할 수 있다. 그밖에 재해발생일 현재
주택을 양도할 때는 1세대 1주택 요건을 갖추면 양도소득세를 비과세 받을 수 있고, 토지는 농지 양도에 대해 일정 요건을 갖추면 양도소득세를 면제받을 수 있다. 그러나 상가 건물은 사업자가 양도하는 것이니만큼 이와는 다른 규정이 적용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우선, 상가 양도를 위해 매매계약서를 작성할 때는 ‘상가건물에 대한 부가가치세를 매수자가 부담한다’는 사항을 반드시 명기해야 한다. 상가의 총 매매가액에는 상가건물의 매매가액과 상가건물의 매매가액에 대한 부가가치세, 상가의 부속토지의 매매가액이 포함되어 있다. 때문에 상가 매도자가 매수자로부터 상가건물의 부가가치세를 거래징수하여 납부하지 않으면, 상가건물의 총 매매가액에 부가가치세가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간주하기 때문에 그만큼 매수자의 소득이 줄어들게 된다. 다만, 상가를 과세사업자에게 ‘포괄적’으로 양도하는 경우에는 부가가치세를 내지 않아도 된다. ‘포괄적 양도’란 상가에 대한 미지급금과 미수금을 제외한 모든 권리와 의무를 매수자에게 포괄적으로 승계하는 것을 말한다. 한편, 상가 양도소득세를 아끼려면 상가를 보유하고 있을 때 감가상각비를 잘
박상균 남·1978년 9월25일 진시생 문> 1982년 10월3일 오시생인 아내 주변에 항상 남자들이 많이 따라다녀 늘 불안합니다. 직장을 그만두게 할까 고민중인데 다른 좋은 방법이 없을지요. 답> 안심하고 부인을 믿고사세요. 원래 부인에게는 인지재입의 운이 있어 남자뿐 아니라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사람이 잘 따르는게 특징입니다. 그러나 부인은 심지가 두텁고 사람을 분별할 줄 알며 유혹에 흔들리는 여성이 아닙니다. 더구나 두 분의 상생과 합이 튼튼하여 외부의 불운이 차단되어 피차 불행한 일들이 비켜가고 스스로 방어가 됩니다. 귀하에게 일부종사하며 부인과의 행복을 끝까지 이어가게 됩니다. 부인은 직장이 유일한 사회적 통로입니다. 적극적인 배려와 협조로 도와주세요. 가정의 안정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신소현 여·1982년 5월30일 오시생 문> 부모님의 반대를 무릎쓰고 1981년 1월26일 사시생인 남편과 결혼을 했는데 심한 성격 차이와 예상치 못했던 사고, 숨겨졌던 비밀이 나타나 헤어질까 해요. 답> 남편의 비밀은 아직도 많습니다. 결혼 전 동거 중에 낳은 아들, 마음을 주고 있는 다른 여성 등 복잡한 사연이 많습니
어쩌면 사람들은 ‘오십견’에 대한 선입견을 가지고 있는지도 모른다. 가령 병명이 주는 어감처럼 오십 대에 걸리는 병이라든지, 내버려둬도 저절로 낫는다든지... 이런 까닭에 오십견은 병증이 심해진 후에야, 비로소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다. 장시간 앉아 컴퓨터 작업 과도한 스트레스가 원인 따뜻한 찜질, 어깨와 팔의 회전 폭 조금씩 늘리는 스트레칭 중요 오십견은 ‘어깨관절의 퇴행성 변화’라고 할 수 있다. 다른 말로는 얼어붙은 어깨를 뜻하는 ‘동결견’ 또는 ‘유착성 관절낭염’이라고도 부른다. 어깨관절을 감싸고 있는 관절낭에 염증이 생겨 통증이 있고, 손상 되어 두꺼워진 관절낭이 뼈에 달라붙어 관절의 운동 범위를 제한하는 것을 말한다. 오십견은 퇴행성관절염에 속하는 질환으로 대부분 뚜렷한 계기 없이 시작된다. 근본적인 원인은 한기, 습기, 담 등의 나쁜 기운이 기가 흐르는 통로인 경락을 막아 어깨 기혈이 뭉치는 것이다. 그래서 주로 혈액순환이 잘 안 되는 낮은 온도, 밤에 통증이 심해진다. 남성보다는 여성에 더 많고, 당뇨병이 있으면 발병할 확률이 높다. 척추관절전문 장형석한의원
라운드를 하다보면 룰 따위는 아랑곳 하지 않고 편한대로 플레이하는 골퍼가 많다. 동반자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좋지 못한 습관이다. 심지어 TV 프로그램이나 중계방송에서도 잘못된 골프 룰을 그대로 노출한다. 좋은 스코어를 기록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골프에서 그 보다 먼저 시행되어야 할 게 에티켓과 매너다. 필드에서 가장 흔하게 벌어지고 있는 잘못된 골프상식 몇 가지를 정리했다. 알고 나면 골프가 더 재미있어 진다. 요즘 TV CF에서도 나오는 말이다. 골프에서 ‘그냥 한 타 먹고 나와’라는 규정은 없다. 보통 볼이 숲 속에 떨어졌거나, 러프가 깊은 곳에 떨어져 플레이하기 힘든 상황에서 동반자들이 배려하는 차원에서 이렇게 말한다. 정확한 규정은 ‘언플레이어블’이다. 그러나 언플레이어블인가 아닌가를 판단할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은 플레이어 자신이다. 동반자는 언플레이어블에 관여할 수 없다. 언플레이어블을 선언하더라도 아무 곳에서나 플레이를 할 수 없다. 언플레이어블을 선언한 뒤 처리 방법은 다음과 같다. ▲최후로 쳤던 곳에서 볼을 플레이한다. ▲홀과 볼이 놓여 있었던 지점을 연결한 직선상으로 볼이 있었던 지점 후방에, 거
바야흐로 대한민국은 퍼블릭(대중제)코스 전성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200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이런 현상은 감히 상상을 하지 못했다. 현재는 전국 약 410개 골프장 중 퍼블릭코스가 50%에 육박하고 있다. 그래서 이제는 퍼블릭골프장도 단지 회원제에 비해 가격이 싸다는 것만으로는 골퍼의 선택을 받기는 힘들다. 그래서 퍼블릭코스도 특별한 그 무엇이 있어야 승리하는 그런 시대가 왔다. 품격이 다른 레이아웃과 서비스 편리한 도로망 갖춘 수도권코스 자연+사람 조화·소통, 사랑과 행복의 공간 국내에선 “퍼블릭은 무조건 그린피가 싸고, 반면 코스는 좋지 않다”라는 선입견대로 대다수 퍼블릭골프장들이 비용 절감을 통해 초기 투자비를 줄이고, 운영 수익에 초점을 맞추는 건 사실이지만 2007년 이후부터는 아예 처음부터 ‘명품퍼블릭’을 표방한 퍼블릭코스가 많다. 그래서 <일요시사>에서는 휴양과 골프를 겸한 고품격 퍼블릭골프장 한 곳을 소개한다. ‘골프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이 즐겨 찾는 프리미엄 퍼블릭 써닝포인트CC(대표 안태전)가 바로 그 곳이다. 써닝포인트CC는 이른바 ‘대한민국 골프
중국의 저명한 경제학자이자 중국 인재개발 분야의 일인자로 불리는 저자 우간린이 공자를 통해 우리가 원하는 인생을 사는 법에 대해 이야기한 책이다. <논어> <공자가어> <사기> 등 다양한 사료의 기록을 바탕으로 공자의 모습을 재구성하였다. 저자는 자신의 삶에 올바른 가치관을 불어넣기 위해서는 ‘인생 멘토’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자신의 ‘인생의 멘토’로 공자를 지목하였다. 2천 년이 넘는 세월동안 많은 이의 삶에 큰 울림을 준 스승이라면 그 조언의 깊이는 남다를 수밖에 없을 거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이 책은 ‘성인’으로 정형화된 공자보다는, 여느 범부들처럼 수많은 실패와 고난을 겪었고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평범한 공자의 면에 주목하였다.
2014년, 전 세계 소비자들을 열광시킨 시장과 상품, 서비스는 무엇이었을까? 전 세계 84개국에 124개 무역관을 두고 있는 KOTRA에서는 이러한 틈새 정보를 치밀하게 수집하여 그중 3년 안에 우리나라에서도 획기적인 흐름을 만들어낼 것이라 예측되는 12가지 트렌드를 엄선했다. 계속되는 ‘일상’ 속에 찾아온 ‘위기’, 이를 극복하기 위해 ‘변화’를 겪으며 발생한 ‘소외와 상처’를 ‘치유’해나가는 인류의 삶을 주제로, 지구촌의 다양한 움직임을 포착했다. 우선, ‘일상’에서는 음식, 주거, 패션, 관광 분야에서 새롭게 떠올라 세계인들의 주목을 받은 아이템을 소개한다. 이어 ‘위기와 변화’에서는 전쟁과 재난이라는 인류의 대표적 위기를 짚어본다. 끝으로 소외되고 상처받은 이들을 보듬으려는 각 나라의 노력과 ‘웰빙’에서 ‘힐링’으로 넘어간 세계인들의 건강 트렌드를 담았다.
<청춘을 달리다>는 MBC 라디오 <배철수의 음악캠프>에서 음악 작가 겸 음악 평론가로 활동하고 있는 배순탁 작가의 첫 에세이다. 소란했던 시절, 오로지 음악 하나로 버텨온 청춘의 기록이자, 음악에 관한 이야기를 담았다. 순수하게 친구들과 누가 더 쿨하고 센 음악을 듣는지로 ‘음악 내공’을 뽐내던 소년이 음악을 업으로 사는 어른이 되기까지 그의 청춘과 함께 90년대를 풍미했던 음악 이야기가 펼쳐진다. 대중문화의 황금기였던 1990년대를 이끈 15명 뮤지션의 음악에 버무려진 인생이야기를 엿볼 수 있다.
인간은 풍요로워지기 위해 애써왔다. 그 결과, 우리는 풍요로워졌으며 여유로워졌고 한가함을 얻었다. 그러나 한가함을 얻은 사람들은 이를 어떻게 사용하면 좋을지 알지 못한다. 자본주의는 이 틈을 파고들어, 이미 만들어진 즐거움, 산업에 유리한 즐거움을 사람들에게 제공한다. 우리는 이를 끊임없이 소비하지만 제대로 된 사치를 부리지 못해, 결국 지루함을 벗어나지 못한다. <인간은 언제부터 지루해했을까?>는 인류학, 고고학, 경제학, 소비사회론, 동물행동학을 비롯하여, 파스칼, 러셀, 니체, 칸트, 하이데거 등 수십 명의 철학자들의 사유를 좇아가며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해답을 찾는다. 특히 ‘지루함의 최고봉’이라 여겼던 하이데거의 철학을 하나하나 분석함으로써, 인간에게 주어진 숙명 같은 지루함의 고통에서 벗어나는 길을 모색한다. 그리고 희망의 대안으로 ‘동물 되기’를 제안한다. 동물이 하나의 환경에 빠져 사는 고도의 능력을 지닌 것처럼, 우리 역시 특정한 대상에 ‘압도되어 있는 상태’를 계속 유지한다면 지루해지지 않을 것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살 날은 긴데 일할 날은 짧은 오늘날, 평생 모은 퇴직금을 들고 너도나도 장사에 뛰어든다. 치열한 경쟁 속에서 안정적으로 자리잡기도 힘들지만 제대로 자리잡는다고 하더라고 정작 손에 쥐는 돈은 별로 없다. 적은 돈으로도 실패하지 않고 이익을 남기는 장사 비법은 없는걸까? 은퇴 시기가 짧아지면서 대한민국은 지금 장사 열풍이다. 우후죽순 늘어나는 치킨집과 편의점, 각종 프랜차이즈는 은퇴한 사장들의 희망을 대변한다. 그러나 여전히 장사는 어렵다. 자영업자가 너무 늘어나니 서로가 서로를 죽이는 일이라는 말까지 나온다. 경험이 없으니 프랜차이즈로 시작하려는 사장들이 늘어나지만 각종 인테리어비에 높은 수수료까지, 대기업의 횡포에 눈물을 쏟는 사장들도 그에 못지않게 많다. 제주 회계 컨설팅 대표이자 <회계 천재가 된 홍대리>로 40만 독자들의 사랑을 받은 베스트셀러 저자 손봉석 회계사는 이제껏 다양한 업종의 사장들에게 맞춤형 컨설팅을 하면서 모은 엑기스를 이 한 권의 책에 담았다. 이 책에서는 상담하면서 만난 사장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문제점들을 모아 장사를 시작할 때 따져봐야 할 것들, 매출을 높이고 이익을 남기는 다양한 방법들, 세금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방법
텐트와 타프를 설치하면 그곳이 어디든 내 집이 되지만, 강원도 평창에서 캠핑은 해발 700m의 청정한 기운까지 누릴 수 있어 특별하다. 초록색 침엽수가 섬을 이룬 계곡 속의 캠핑장 두 곳을 소개한다. 흥정계곡에 자리한 아트인아일랜드캠핑장은 잣나무와 낙엽송 아래 캠핑 사이트가 있다. 주말이면 사이트가 꽉 차지만, 캠핑이 생활이 된 마니아들이 즐겨 찾아 평온한 분위기를 만든다. 너른 계곡에서는 낚시를 할 수 있고, 캠핑장 대표가 운영하는 잣나무농장에서 숲을 걷고 농작물을 수확하는 체험 프로그램도 인기다. 금당계곡에 자리한 솔섬오토캠핑장은 아이를 동반한 가족에게 추천한다. 얕은 계곡에서 아이들이 자유롭게 놀 수 있고, 저녁 시간에는 애니메이션 영화도 상영한다. 평창 아트인아일랜드캠핑장과 솔섬 오토캠핑장 캠핑장 감싸고 흐르는 흥정계곡 청정기운 누려 새가 둥지를 틀 듯 옹기종기 자리 잡은 캠핑 사이트마다 울창한 숲을 통과한 햇살과 바람이 부드럽게 감싼다. 계곡 속의 섬에 자리한 캠핑장 두 곳을 소개한다. 평창군 봉평면과 용평면의 여러 마을을 적시며 흐르는 흥정계곡에는 붓꽃이 많이 피어 ‘붓꽃섬’이라 불리기도 하는 9만9000여 ㎡ 규모의 섬이 있
정부의 주택담보인정비율(LTV)·총부채상환비율(DTI) 등 금융규제 완화 및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하 등으로 상가, 오피스텔, 지식산업센터 등 수익형부동산 분양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특히 공급 확대 등으로 수익형부동산 투자에서 선택의 폭이 확대돼 업체들은 투자자 유치를 위한 각종 마케팅에 총력전을 펴고 있다. 업체들 투자자 유치 위한 총력전 ‘수익형’에 파격적인 혜택·지원 과거 수익형 상품은 대부분 잔금 위주로 대출을 해주거나 중도금 대출의 이자후불제 등 혜택을 부여했다. 그런데 최근에는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나 대출여력을 높여 투자금을 낮춰주는 업체도 있다. 실제 대우건설이 시공하는 ‘정자동 3차 푸르지오 시티’는 견본주택 개관 후 1개월여 만에 100%의 분양률을 보였다. 지상 29∼34층, 전용면적 25∼59㎡, 1590실 규모의 이 오피스텔은 ‘중도금 전액 무이자 융자’혜택을 내세웠다. 포스코건설이 인천 연수구 송도동에서 분양한 ‘센원몰’역시 계약자들에게 파격적인 혜택을 부여, 100% 계약을 달성했다. 센원몰은 시행사의 마진을
서울 마곡지구 한 오피스텔에 거주하는 직장인 허창(43)씨. 평일 오전 7시 단지 내 레스토랑에서 과일과 토스트, 생과일주스로 아침식사를 한다. 오전 7시 반 단지 내 세탁방 직원이 전날 아침 세탁을 맡긴 와이셔츠를 가지고 온다. 오전 8시 반 단지 정문에 자동차가 대기하고 있다. 전날 밤 세차를 맡겨 깨끗하다. 허씨는 이 오피스텔로 이사온 후 청소 걱정을 하지 않는다. 일주일에 두 번 하우스 도우미 서비스를 받기 때문이다. 주말엔 단지 안에 있는 피트니스센터에서 운동을 하고 사우나를 즐긴다. 간단한 장을 보거나 우편물을 보내는 것도 직접 하지 않는다. 예약 대행 서비스를 이용하면 원하는 시간에 맞춰 대신 처리해준다. 이런 날이 머지않았다. 주차·청소·조식 뷔페처럼 호텔에서나 볼 수 있는 서비스를 오피스텔에서 누리는 시대가 왔다. 시설 고급화를 넘어 차별화한 서비스를 지향하는 최근 주거 트렌드가 오피스텔에 반영되고 있다. 소득 수준이 높아져 삶의 질이 중요해지면서 편리와 특별함을 추구하는 욕구가 주거문화에 반영되고 있는 것이다. 요즘 분양되는 오피스텔은 대개 조식을 주거나 주차대행·세탁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근 청약 접수
프랜차이즈 시장의 아침밥 전쟁이 주목받고 있다. 커피전문점, 패스트푸드점, 편의점 등 업종도 다양하다. 커피전문점들은 브런치에 중점을 두고 아침 식사 메뉴는 구색 갖추기로 취급했다. 하지만 최근 새로운 아침 메뉴를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커피에 조식메뉴를 곁들여 판매하는 식이다. 커피전문점 조식메뉴 출시 앞다퉈 베이커리전문점 건강식으로 차별화 커피전문점들이 늘어나 경쟁이 심해지면서 매출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이 다양해지고 있다. 동종 업종끼리 경쟁을 벗어나 이종 업종인 패스트푸드나 음식점 영역이었던 아침 식사 시장에 뛰어들고 있는 것. 아침 식사대용 메뉴는 커피라는 상품을 매개체로 부가적인 수익을 올리기에 적당한 메뉴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트렌드 변화에 따라 커피전문점의 콘셉트도 커피&브래드, 커피&브런치, 커피&디저트 등 커피 외에 다른 먹거리가 접목되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다. 베이커리 전문점, 패스트푸드점과 편의점 등에서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간편한 아침 대용식 ‘카페베네’는 최근 아침 식사대용식을 찾는 소비자를 겨냥해 베이커리 메뉴 5종을 새롭게 선보였다. 치즈가 듬뿍 담긴 쫄깃한 식감의 볼케이노 브레드와
세금계산서는 거래 사실을 확인해주는 가장 확실한 자료인만큼 보관을 잘 해야 한다. 세금계산서가 없으면 공급자는 공급가액의 1% 상당의 가산세를 내야 하고, 공급받는 자는 매입세액을 공제받을 수 없다. 그런데 만약 이렇게 중요한 세금계산서를 잃어버렸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매출 세금계산서를 분실한 경우에는 장부나 증빙서류를 보고 내용을 확인하고, 공급자용 세금계산서만 다시 작성해 보관하면 된다. 매입 세금계산서를 분실했다면 공급자에게 의뢰해 세금계산서 사본을 재교부 받아 보관하면 된다. 문제는 사본을 받을 수 없을 때다. 안타깝게도 공급자가 폐업했다든가 하는 이유로 사본을 교부 받지 못한다면 매입세액공제도 받을 수 없다. 일반적으로 물품의 공급자는 갑의 위치에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매입처에서 세금계산서를 발행해주지 않는 경우가 간혹 있다. 이때는 매입자발행세금계산서 제도를 활용하면 해결할 수 있다. 거래 시기 이후 3개월 이내에 거래사실확인신청서에 대금결제 등 거래사실 입증자료를 첨부해 관할 세무서장에게 거래사실 확인 신청을 하면 발급받을 수 있다. 이후 공급자와 공급자 관할 세무서장의 확인 절차 등을 거쳐 신청인에게 확인통지를 하게 되며, 통지를 받은
우리 농산물 이용한 맛과 건강 모두 챙긴 메뉴 인기 추워진 날씨에 외식업체들은 저마다 겨울 메뉴를 속속 출시하고 있지만, 과연 소비자들이 원하는 메뉴일까? 소비자들은 겨울철 메뉴로 몸을 따뜻하게 만들면서,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메뉴를 선호하고 있다. 따라서 몇몇 현명한 외식업체들은 우리 농산물을 이용한 겨울 메뉴를 들고 나왔다. 일단 고구마를 이용한 프랜차이즈가 있다. 고구마는 식물성 섬유질은 물론 항산화 비타민까지 풍부해 체력이 약해지는 겨울에 섭취하기 가장 좋은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주기 때문에 아침 식사대용으로 즐기기에도 좋다. ‘할리스커피’의 ‘고구마라떼’는 100% 국내산 고구마를 활용해 만든 것으로, 국내산 고구마 페이스트에 우유를 믹서하고 아몬드 토핑을 얹어 고구마의 달콤함과 고소한 맛을 풍부하게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이지은 할리스커피 마케팅 본부장은 “고구마라떼는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대표 간식인 고구마를 활용한 메뉴로 아침 대신에 간편하게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영양까지 갖추고 있어 꾸준하게 사랑 받고 있다”고 전했다. 팥을 이용한 겨울 메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