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6.19 01:01
보건복지부는 말기암환자가 호스피스 전문병상(입원형) 외에 가정이나 일반병상에서도 호스피스를 이용할 수 있는 가정형, 자문형 호스피스 제도를 신설하는 ‘암관리법’ 및 ‘의료법’ 시행규칙 일부 개정안을 마련하여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낮은 이용률과 짧은 서비스 이용 기간이 문제 가정형·자문형 호스피스 체계 다양화 2005년 이후 말기암환자에 대해서 호스피스 전담 병상(입원형 호스피스) 제도만 운영 중인데 입원형 호스피스 이용 실태를 보면, 전체 말기암환자 중 12.7%가 평균 23일간 이용하고 있다. 낮은 이용률과 짧은 서비스 이용 기간을 나타냈다(전국 56개 기관, 939개 입원병상 운영 중). 새로운 제도 구축 이번 개정을 통해 말기암환자가 가정(가정형 호스피스)과 치료 병상(자문형 호스피스)에서도 호스피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제공체계를 다양화하여, 호스피스 이용률을 높이고 적기에 충분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구축할 것이라고 했다. 가정형·자문형 호스피스 제도 신설을 위한 입법예고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다. 가정형 호스피스는 입원형 호스피스를 제공하는 전문기관이 가정 호스피스팀을 추
보건복지부는 대도시 거점병원 전문의의 지식과 경험을 농어촌 취약지 응급환자 진료에 활용할 수 있도록 ‘응급의료 취약지 원격협진 네트워크’ 시범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충분한 전문지식을 갖춘 인근 대도시 거점병원 전문의와 환자의 상태를 가장 잘 아는 취약지 응급실 의사가 협력하여 대도시까지 이송되지 않더라도 질 높은 진료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간의 노력으로 농어촌 취약지의 응급의료 인프라는 지속적으로 확충되고 있다. 응급의료기관이 없는 군 지역은 2003년 43개 지역에서 2015년 현재 11개 지역까지 줄어들었으며, 취약지 응급의료 지원예산도 2006년 37억원에서 2015년 294억까지 늘어났다. 그러나 도농간 격차는 여전히 남아있는 상황이며, 모든 농어촌 취약지에 응급의학 전문의와 다양한 진료과 전문의들을 모두 배치하는 것은 재정 투입을 확대하더라도 현실적으로 어려운 일이다. 보건복지부는 도농간 응급의료 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거점병원에 상주하는 전문인력이 원격협진을 통해 취약지 응급실을 지원하는 시범사업을 5월8일부터 시작한다. 6개 거점병원, 26개 취약지 응급실 등 총 32개 기관에서 원격협진 시범사업이 시작되며
보건복지부는 심폐소생술에 대한 대국민 인식 제고를 위해 심폐소생술(CPR)의 기본동작을 활용하여 쉽게 따라 배울 수 있도록 CPR체조 동영상을 제작, 보급한다고 밝혔다. CPR체조는 심장정지 환자를 발견할 경우 119가 도착하기 전까지 일반인 목격자가 시행할 수 있는 CPR과정을 모티브로, 트로트스타 장윤정을 모델로 캐스팅하여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동작을 구성한 것이 특징이며 원하는 사람은 누구든지 온라인상에서 쉽게 보고 공유할 수 있도록, 관련 영상을 유튜브에 업로드하였다. 아울러 보건복지부 페이스북을 통해, ‘마음에 드는 CPR체조 영상을 골라 공유하기’ ‘CPR 주요 4단계 키워드 맞추기’ 온라인 이벤트를 실시, 참여자를 대상으로 기프티콘을 제공하기로 하는 등, 보다 많은 사람들이 CPR체조를 통해 재밌고 친숙하게 CPR 동작을 익혀, 응급상황 시 적극 실천할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마당을 나온 암탉>의 저자 황선미가 들려주는 가슴 따뜻한 가족 이야기 <기다리는 집>. 가정이고 가족인 ‘집’을 배경으로 인간의 상처는 관계 속에서 만들어지지만 그 관계는 다름 아닌 가족과 가족 간의 끈끈한 정과 사랑이라는 변하지 않는 가치임을 일깨워주는 작품이다. 동네의 흉물인 감나무 집에 불길한 기운을 풍기는 한 남자가 찾아와 감나무 집을 치우고, 고치고, 세우기 시작한다. 묵묵히 집 고치는 일에만 열중하던 그의 집이 완성될 무렵 누군가 집에 불을 지르고, 피하지 않던 남자는 병원에 실려 간다. 이후 정체불명의 남자와 동네 사람들 그리고 감나무 집을 둘러싼 비밀이 드러나기 시작하는데…….
글은 그 종류를 막론하고 독자가 단시간 안에 목적을 파악하고 핵심 메시지를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 또한 짧은 분량으로도 독자를 효과적으로 설득하고 공감을 이끌어내야 한다. SNS나 블로그 등 새로운 글이 계속 업데이트되는 미디어 환경이나, 사안을 빠르게 판단하고 결정지어야 하는 직장에서는 횡설수설한 글, 어렵고 복잡한 보고서는 살아남기 어렵다. 소설이나 시를 제외하고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쓰는 대부분의 글은 타고난 재능이 아닌 ‘훈련’만으로도 얼마든지 잘 쓸 수 있다. <심플>은 글쓰기를 두려워하는 사람들에게 생각을 멈추고 일단 글을 내뱉도록 도와주는 다양한 훈련법을 소개한다. 매일 한 단락씩 생각을 자유롭게 글로 풀어내고, 다양한 수사법을 활용해 글을 확장해나가다 보면 글쓰기 근육이 키워지고 어느새 글 한 편을 거침없이 써 나가는 기적을 만나게 될 것이다.
허영만 화백의 데뷔 40주년 기념작 <커피 한잔 할까요?> 제1권. 심층 취재를 통해 만화를 그리며 그때마다 화제를 몰고 오는 허영만 화백의 열정과 노력이 응축되어 있는 기념적인 만화책이다. 원두의 산지에 따라 맛이 달라지는 커피 이야기부터 화려하지만 때로는 고되기도 한 바리스타들의 이야기 등 다양한 사람들의 울고 웃는 이야기를 커피 한 잔에 녹여냈다. 전국의 다양한 카페를 직접 취재하고 로스팅 등 커피에 관한 전반적인 지식을 공부한 허영만 화백은 그 과정을 사진으로 기록했다.
과학은 지겹고 어렵다? 하지만 미국의 사이언스 웹툰 xkcd에서는 그러한 편견을 깨준다. 이곳에서 저자 랜들 먼로는 궁금했지만 누구도 대답해 주지 않는 기상천외한 질문들에 답을 해준다. ‘실제로 광속구를 던지면 어떤 일이 벌어지나?’ ‘몸속 DNA가 사라지면 어떻게 될까?’ 등 물리학, 화학, 천체물리학 등을 아우르는 황당하고 엉뚱한 과학이 랜들 먼로와 함께라면 과학에 대한 편견을 깨뜨릴 수 있다. <위험한 과학책>은 랜들 먼로가 운영하는 사이언스 웹툰 xkcd에 올라오는 황당하고 엉뚱한 질문과 랜들의 흥미로운 과학적 답변을 모았다. 대학에서 물리학을 전공하고 미국항공우주국에서 로봇 공학자로 일했던 저자의 답변은 상당수 위험하다. 체르노빌 사태 때의 몇 천 배가 넘는 방사선을 배출하는 핵폭탄 낙진이 떨어지기도 하며 급속한 면역 체계 붕괴로 며칠 내에 사망하기도 한다는 식이다. 위험하지만 재미있고 흥미로우며 특유의 유머와 풍자, ‘막대 모양 캐릭터’를 활용해 랜들 먼로만의 웹툰을 완성하고 있다. 궁금한 여러 가지 가상의 질문에 대한 답을 모아 놓은 이 책은 과학에 대한 모든 편견을 깨뜨
<하버드 마음 강좌>는 어느 하나에도 온전히 집중하기 힘든 산만함의 시대에 삶의 질서와 여유를 되찾아주는 하버드 정신과 교수의 조언, 하버드대 코칭연구소 소장의 마음 관리법을 소개한 책이다. 지식의 중요성이 나날이 증가하는 정보화의 시대, 새로운 기술과 혁신의 등장으로 펼쳐진 멀티태스킹의 시대가 우리 앞에 다가와 있다. 지구촌이 하나가 된 듯한 세상은 한층 더 복잡해져 가고, 점점 더 빨라져 가는 변화의 물결이 정신을 못 차리게 한다. 더구나 저성장으로 인한 불황의 늪은 우리를 불안하고 초조하게 만들고 있다. 그러다 보니 우리는 점점 더 산만해져 간다. 뭔가를 해야 한다며 바쁘게 하루하루를 정신없이 보내지만, 실상 결과는 아무 것도 한 게 없이 성공도 행복도 멀어져 간다. 지금부터라도 변해야 한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 그 해답은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당신의 마음에 있다. 당신의 마음은 변화할 준비가 되어 있다. 단지 방법을 모를 뿐이다! 저자들은 정신의학과 신경과학, 심리학을 바탕으로 참을 수 없는 산만함의 시대에도 마음의 평화를 찾고 지혜로운 여유를 누릴 수 있는 길을 과학적으로 밝히며, 실생활에서 내 것으로 만드는 방법을 다양한 사례와 함
<제1008호>
<제1009호> 또 죽었다. 벌써 열 명이 넘는 일본인 요원들이 그 검객 손에 죽었다. 그것도 비가 오는 날에만…. 검객은 구로가사(검은 우산)라고 불린다. 항상 비가 오는 날이면 검은 우산을 쓰고 다닌다. 그것 말고는 구로가사에 대해 알려진 게 없다. 일본 총독부는 구로가사를 추적하기 위해 일본 최고의 닌자 에이꼬에 도움을 청한다. 하지만 총독부의 군도와 닌자도는 그의 앞에서 무력하다. 그를 죽이려는 자와 막으려는 자들의 숨 막힌 교전이 시작된다. 검은 우산은 이상세 화백이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그린 정통 시대 극화다. 일제강점기 조선인으로서 일본을 향해 분노의 칼날을 갈아온 한 검객의 이야기를 그렸다. 이 화백은 1981년 <미모사>를 출간하며 본격적인 만화가의 길을 걸었다. 1990년대 중반 만화잡지 <미스터블루>를 통해 연재한 ‘DMZ’는 역사적 측면을 작품으로 승화시켜 인기를 얻었다. 그의 이름을 독자들에게 각인시킨 작품은 <아리랑> <황토>등 주로 근현대사를 배경으로 했다. 이 작품들은 주제의식과 극적 재미를 선보이며 독자들에게 강한 임팩트를 선사했다. 2005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내용에 따르면 ‘협심증’으로 진료를 받은 사람은 2009년 47만8000명에서 2013년 55만7000명으로 매년 약 3.91%씩 증가했다. 국민 100명 중 1명이 ‘협심증’ 환자 평소 건강한 생활습관 유지가 중요 같은 기간 건강보험 적용인구 10만명당 진료인원을 계산하면 2009년 985명에서 2013년 1116명으로 분석되어, 국민 100명 중 1명이 연간 1회 이상 협심증으로 진료를 받았다고 볼 수 있다. 70대 가장 많아 2013년 기준 연령대별 ‘협심증’ 진료환자는 50대 이상 환자가 전체의 90%를 차지하는데, 이 중 70대가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하여 전체 협심증 진료환자의 3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구수를 보정하기 위해 연령대별 인구 10만명 당 협심증 진료환자를 계산해보면 60대 3876명, 70대 5716명으로 분석되어 70대가 가장 많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는 70대 인구 100명 중 5.7명이 연간 1회 이상 협심증 진료를 받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2009년부터 2013년까지 협심증 진료환자는 연령대별로 서로
보건복지부는 지역사회 금연사업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18개 지역금연지원센터를 지난달 29일 최종 선정했다. 이번 선정된 지역금연지원센터는 향후 3년간(2015∼ 2017년) 기관별로 연간 평균 약 10억원(2015년 18개 기관 총 181억2000만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기존 금연정책의 사각지대에 있던 학교 밖 청소년, 여성, 대학생 흡연자 대상을 찾아가는 금연지원서비스와 스스로 금연이 어려운 중증·고도흡연자 대상 전문금연캠프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자체, 지역교육청 등과 함께 지역 금연전문가 양성, 지역 금연캠페인 전개, 지역 금연네트워크 구축 등 지역사회 맞춤형 금연정책 추진에도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2015년 1분기 보건소 금연클리닉 방문자 분석 결과, 보건소 금연클리닉은 40· 50대 남성이 가장 많이 이용하고 있으며 여성과 20대는 실제 흡연율에 비해 방문 비율이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금연지원센터는 시·공간적 제약, 사회적 편견 등으로 보건소, 의료기관 등 기존 금연지원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학교 밖 청소년, 여성, 대학생을 직접 방문하여 대상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달 22일 ‘2015년도 제1차 중앙포상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건강보험 요양급여비용을 거짓·부당하게 청구한 요양기관을 신고한 42명에게 포상금 1억5523만원을 지급키로 의결했다. 이날 심의·의결한 건은 거짓·부당한 방법으로 총 14억 4758만원의 요양급여비용을 청구한 요양기관들이며, 포상금 총액은 전체 거짓·부당 청구금액의 10.7%에 해당한다. 주요 부당청구 유형으로는 야간진찰료 등 산정기준 위반청구 10건, 위탁 급식업체와 계약 후 직영으로 신고하거나 영양사가 상근하지 않음에도 식대가산을 부당청구한 5건, 의사·간호사 수에 따라 진료비가 가산되는 의료인력 가산 부당청구 5건, 내원일수 거짓·증일청구 7건, 본인부담금 과다징수 7건, 건강검진료 부당청구 2건, 비급여 진료 후 건강보험으로 청구한 건이 2건, 기타 6건이다. 공단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에는 공모나 담합을 통한 허위청구, 가산제도 편법운영 등 지능적 부당청구 사례가 늘고 있고 있다”고 밝혔다. 수진자와 공모하여 진료기록부에 진료한 것으로 기재하고 허위
‘미녀 골퍼’ ‘얼짱 골퍼’ ‘섹시 스타’…. 여성골퍼라면 꼭 한 번쯤은 듣고 싶은 별명이다. 이제 학생티를 벗고 성인이 되는 나이가 되면 더 욕심나는 타이틀이 아닐까. 여성골퍼라면 예뻐지고 싶고, 매력적으로 보이고 싶은 게 당연한 일. ‘여자들의 변신은 무죄’라는 유명한 카피는 필드에서도 적용된다. 리디아 고, 김효주, 이민지 등 소녀티를 벗고 성인식을 치른 차세대 골프여제들의 강렬한 유혹이 시작됐다. 소녀티 벗은 리디아 고, 김효주, 이민지, 백규정 빼어난 실력과 함께 성숙미 뽐내는 골프여제들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나면 소녀들은 바빠진다. 미뤄뒀던 성형을 하고, 투명 메이크업 비법을 전수받으면서 대학교 새내기가 될 준비를 한다. ‘천재 골퍼’라는 별명이 붙은 리디아 고도 ‘미녀 골퍼’라는 수식어가 탐날 만한 나이가 됐다. 리디아 고는 지난해 말 재외국민 특별전형으로 고려대에 합격했다. 투어생활 탓에 캠퍼스를 마음껏 누비진 못하지만 마음만은 설렘 가득한 풋풋한 대학 새내기다. 풋풋한 새내기 ‘모범생&rsquo
남원은 춘향의 고향이자 <춘향전>의 발상지다. 마을의 면면 역시 두 사람의 풋풋하고 애틋한 사랑을 닮았다. 봄날에는 ‘남원 춘향제’ ‘지리산 운봉 바래봉 철쭉제’ 등이 열려 한층 풍성하다. 한우와 추어탕, 흑돼지 등 먹거리도 다양해 몸과 마음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춘향의 고향에서 느끼는 봄날의 정취 <춘향전> 몸소 체험하는 춘향테마파크 첫 목적지는 역시 광한루원이다. 이몽룡과 성춘향이 처음 만난 장소로, 광한루원은 광한루가 있는 정원을 부르는 말이다. <춘향전>의 무대라 귀에 익지만, 눈으로 보기 전에는 그 매력을 알 수 없다. 계절마다 작심한 듯 표정을 바꾸니 한 번 봤다고 모두 아는 것도 아니다. 남문으로 들어서면 푸른 잔디와 완월정이 반긴다. 완월정은 팔작지붕을 인 2층 누각으로, 옛 남원의 남문인 완월루의 이름을 땄다. 춘향제의 주요 행사가 치러지는 무대다. 광한루는 옥황상제의 궁전 광한청허부를 지상에 재현했다. 완월정의 북쪽으로 둘 사이에는 저수지가 있고, 오작교와 방장정, 영주각 등이 삼신산을 이룬다. 물가로는 버드나무 고목이 줄지어 수면 위로 몸을 기울인다. 물에 어린 초
클럽 거꾸로 들고 헤드를 손가락 위에 올려 무게중심 찾아 장타의 비결은 뭘까. 우선 스윙 스피드가 빨라야 한다. 클럽 헤드의 로프트도 비거리에 영향을 미친다. 그런데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골프공을 정확히 맞추는 것이다. 즉, ‘스윗 스폿(sweet spot)’에 공을 맞춰야 한다. 스윗 스폿이란 골프클럽으로 공을 칠 때 많은 힘을 들이지 않고 원하는 방향으로 멀리 빠르게 날아가게 하는 최적지점을 말한다. 스윙 스피드가 빠르지 않아도 일정하게 스윗 스폿에 맞출 수 있다면 공은 꽤 멀리 날아간다. 스윗 스폿에 공을 맞춰야만 클럽 헤드가 덜 뒤틀리고 에너지 손실이 적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스윗 스폿은 도대체 클럽 헤드의 어느 부분일까. 또 스윗 스폿의 크기는 어느 정도일까. 스윗 스폿의 위치는 클럽에 따라 다르다. 드라이버는 클럽 헤드 페이스 면의 가운데쯤에 있다. 그렇지만 일률적으로 클럽 헤드 한가운데가 스윗 스폿이라고 하는 것도 틀린 표현이다. 정확하게는 클럽 헤드의 무게 중심에서 페이스를 향해 수직선을 그었을 때 만나는 지점이 스윗 스폿이다. 스윗 스폿의 크기는 잘라 말하기 어렵다. 클럽 헤드의 크기와 용적에 따라 달라진다. 그래서 미국
자영업이 점점 힘들어지고 있다. 경기침체와 과다경쟁으로 인한 수익성 하락 때문이다. 하지만 그래도 퇴직자나 실업자, 미취업자들뿐만 아니라 자발적 자아성취형 창업자들은 계속해서 창업시장으로 몰려들고 있다. 스몰창업으로 새바람 불어넣는 전통시장 위기의 창업시장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최근 트렌드는 ‘스몰창업’이다. 스몰창업이 기존의 소자본 창업과 구별되는 점은 자금이 부족해서 소자본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가진 투자비의 3분의 1 이하의 투자로 창업을 하는 것을 말한다. 투자의 여력이 있든 없든 초보 창업자이기 때문에 투자비도 적게, 운영 규모와 인원도 적게, 모든 것을 자신의 역량 안에서 관리할 수 있는 수준의 창업을 하는 것이다. 가정간편식 전문점은 1~2인가구와 맞벌이 부부 증가 등으로 식품 중 가장 성장하고 있는 시장이다. 가정간편식은 요리하는데 손이 많이 가는 음식을 바로 먹거나 한 번 더 데우는 등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을 말한다. 도시락, 삼각김밥 등 테이크아웃이 가능한 품목이 여기에 해당된다. 대부분 초기 창업 비용이 많이 들지 않고, 생산성이 높은 매장운영 시스템 등으로 효율성도 높다. 보통 가맹본부에서 1차 조리
법인카드나 사업용 신용카드로 사용하는 금액은 모두 경비로 인정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업자들은 주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세무회계전문사이트 비즈앤택스는 최근 “업무와 무관한 지출을 필요경비에 산입했다가는 과세관청으로부터 해당 지출의 업무관련성 여부를 입증하라는 소명안내문을 받을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세법에서는 사업과 관련된 지출을 할 때는 반드시 ‘적격증빙’을 받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적격증빙을 받았더라도 업무와의 연관성을 밝히지 못하면 필요경비를 인정받을 수 없다. 비즈앤택스에 따르면 국세청에서는 필요경비로 계상한 금액과 적격증빙의 수취비율을 검토하는 동시에, 적격증빙 수취금액에 대하여도 업무와의 관련성을 심층분석하고 있다. 주말이나 공휴일에 지출을 할 경우에는 업무와의 관련성을 생각해 가급적이면 법인카드 및 사업용카드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 현명하다는 조언이다. 특히 지출액의 업무 관련성에 대한 입증책임은 사업자에게 있다고 보고 평소에 대비해야 한다. 가령 사업과 관련해 비용을 지출할 때는 지출증빙영수증에 누구와 무슨 목적으로 지출했는지 기록을 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좋다. 비즈앤택스는 &ldq
고객과의 접점 확대로 효과적인 홍보 및 판매 선주문 앱 가장 많아…앞으로 더 다양해질 듯 스마트폰의 대중화는 외식업계에도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홍보를 비롯해서 판매방식까지 모든 것들의 오프라인과 온라인 경계가 허물어졌다. 오프라인 매장을 기반으로 하는 프랜차이즈 업체들은 모바일을 통한 고객들과의 또 하나의 채널을 확보하기 위해 제휴는 물론, 자체적인 앱 개발까지 하고 있다. 이른바 ‘옴니채널’이 외식업으로까지 확산되고 있는 것.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을 이용한 마케팅 및 서비스 방식이 늘어나 고객들의 선택의 폭이 넓어질 것으로 보인다. 우선 모바일을 통한 선주문 앱이 눈에 띈다. ‘스타벅스커피코리아’의 ‘사이렌 오더’는 매장 점원과 대면할 필요 없이 앱을 통해 메뉴를 주문·결제한 후 메뉴를 수령할 수 있다. 줄을 서지 않고도 커피를 주문할 수 있다는 점과 메뉴판에는 없는 음료를 간편하게 주문할 수 있다는 점에서 고객들에게 인기만점이다. ‘도미노피자’의 ‘마이키친’ 앱은 자이로센서와 3D 그래픽을 적용, 소비자가 스마트폰으로 도우
지난해에 얼마나 벌었는지, 그에 따른 소득세는 얼마나 내야 하는지가 결정되는 5월이다. 종합소득세는 납부금액이 고지서로 날라오는 것이 아니라 ‘자진신고’ 해야 하는 세금이다. 납세자 스스로 소득세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점검해야 하는 이유다. 사업자는 특히 매월 부과되는 건강보험료 등이 5월에 신고하는 종합소득 금액을 기준으로 책정되므로 더더욱 소득금액을 줄일 방법에 대해 고민하게 된다. 이에 종합소득세 신고 전 사업자가 반드시 점검해야 할 사항들을 짚어봤다. ▲‘부가세 신고’부터 먼저 체크 매출과 매입, 주요경비에 대한 부가가치세 신고가 정확히 이루어졌는지 먼저 확인해야 한다. 혹시 누락되거나 착오로 잘못 신고된 부분을 발견하면 빠른 시간 내에 부가세 수정신고를 해야 한다. 부가세 신고를 아예 하지 않았다면 기한 후 신고를 해야 한다. 부가세 신고가 제대로 되지 않아 매출이 누락되어 있으면 소득세가 과소신고 되어 가산세 부담을 질 수 있다. 매입세금계산서가 누락된 경우에는 적격증빙을 수취하지 않은 것으로 보기 때문에 소득세를 신고할 때 비용으로 인정 받을 수 없다. 면세사업자인 경우에는 지난 2월 사업장현황신고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