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6.18 16:57
최민영 남·1990년 5월23일 진시생 문> 1992년 5월3일 사시생인 아가씨와 사귀다가 제가 관심이 없어 헤어졌어요. 그런데 자꾸 그녀 생각이 나서 괴롭습니다. 행방을 모르는데 다시 만날 수 있을까요. 답> 두 분의 인연은 서로 비켜가 함께 갈 수 없는 인연이며 상대여성 역시 귀하에게 일시적인 감정일 뿐 지금은 아닙니다. 연분은 서로 합과 상생이 근본이나 두 분은 가는 길이 달라 합이 안 되고 성격이 맞지 않아 상극으로 멀어지게 되어 어떤 경우도 연분이 될 수 없습니다. 이제 미련을 접고 공부의 길을 튼튼히 하고 2017년까지는 여자관계를 일체 삼가하여 자신을 보호하세요. 화근을 만드는 불행의 요인이 됩니다. 지금까지의 모든 것을 멈추고 다시 시작하세요. 대학을 목표하여 꿈을 다시 키우세요. 역사학과를 시작으로 미래의 꿈은 완성됩니다. 양소정 여·1983년 11월19일 묘시생 문> 1976년 7월3일 신시생인 유부남 사이에 아이를 낳아 미혼모로 상대의 이혼만 기다리고 있어요. 갈수록 힘이 들고 이제 제 자신이 미워집니다. 답> 이미 불행은 시작되었고 불행의 현실을 빠져나갈 길이 없습니다. 상대가 유부남이어서가
<제1026호>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조현병’ 질환의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진료환자는 9만4000명(2010년)에서 10만4000명(2014년)으로 나타나 2010년~2014년 동안 연평균 2.6% 증가하였다. 남성은 4만6000명(2010년)에서 4만9000명(2014년)으로 3000명, 여성은 4만8000명(2010년)에서 5만5000명(2014년)으로 7000명 증가했다. 전세계적으로 조현병 유병률 인구의 1% 사춘기·초기 성인기 뇌 성숙화 과정 발병 2014년을 기준으로 성별·연령별 인구 10만명당 진료인원 현황을 살펴보면 남성은 40대(343명), 30대(288명), 50대(217명) 순이고, 여성은 40대(336명), 50대(316명), 30대(275명)순으로 나타났다. 진료인원을 입원과 외래로 구분하여 살펴보면, 2014년 기준 입원환자는 2만4000명, 외래환자는 9만4000명에 달했으며, 입원환자와 외래환자 모두 2010년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증가 추세 의료기관 종별 진료형태별 진료인원 추이는 상급종합병원과 의원급의 경우 입원이 감소하고 있으며 나머지 의료기관에서는
보건복지부는 산후조리원 종사자에 의한 결핵전파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이들에 대한 결핵 예방관리를 강화해 추진하기로 했다. 이는 올해 들어 산후조리원 종사자가 결핵이 발병하여 신생아가 결핵 위험에 노출되는 사례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고강도 관리를 통해 면역력이 약한 신생아에게 결핵이 전파되는 것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조치이다. 특히 산후조리원의 경우 입소 기간이 길고 산후조리원 종사자와 신생아 간의 접촉이 많아 산후조리원 종사자가 결핵이 발병하는 경우 신생아로의 전파 위험이 높다. 또한 신생아는 결핵균에 감염되면 중증 결핵(결핵성 수막염, 속립성 결핵 등)으로 발전할 위험이 높기 때문에 고강도의 결핵예방 대책을 마련하여 추진하기로 한 것이다. 이번 산후조리원 종사자 결핵 예방관리 대책으로는 첫째, 전국의 모든 산후조리원 종사자는 관할 보건소를 통해 결핵예방교육을 받게 된다. 결핵예방교육은 결핵증상이 있을 시 결핵검사를 받도록 하고, 올바른 기침예절 실천법과 매년 흉부 X선 검사를 준수하도록 강조한다. 둘째, 관할 보건소는 동의자에 대해 잠복결핵검사와 치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잠복결핵감염 검사를 통해 감염이 확인되는 경우 활동성 결핵으로 발병하는 것을 예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골프장은 태평양의 은빛 파도와 바닷바람이 절묘한 조화를 이루며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골프장으로 평가받는다. 미국 뉴저지주 파인밸리골프장은 사람의 손을 최소화한 친환경적인 코스라는 이유로, 매년 마스터스가 열리는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내셔널골프장은 유리알처럼 빠른 그린과 잡풀 하나 보이지 않는 양탄자 같은 페어웨이 덕에 골퍼들의 로망이 되고 있다. 이처럼 골프장은 코스 설계자의 의도에 따라 황무지나 다름없던 곳이 가장 아름다운 코스로, 오픈대회에서 명승부를 연출하는 코스로도 탈바꿈한다. 이로 인해 골프코스 설계는 100만㎡에서 펼치는 종합예술이란 수식어가 따라 붙는다. 골프장 코스 설계에 관한 궁금증을 풀어본다. 국내 골프장 30%는 외국인 작품, 잭니클라우스 ‘최상급’ 토목공학·조경학·상상력 등 동원, ‘난이도보단 재미’ 국내 설계자 쇠퇴, 세부 모형 전문설계가 고용 비제이 싱·우즈 등은 기본적인 레이아웃만 전 세계에 만들어진 골프장은 대략 3만5000개로 추산된다. 200개 국가에 골프장이 있고, 미국이 1만6000개로 단연 많다. 영국 2700개,
미국이 한국 힘에 자극 받고 있는 것 인정 새로운 슈퍼루키 낸 한국여자골프에 세계가 주목 리디아 고 “한국선수들은 루키 아닌 슈퍼루키다” 박세리에서 시작된 한국여자골프의 미국 LPGA투어 도전사는 이제 도전자의 위치에서 챔피언의 위치로 바뀐 지 제법 시간이 흘렀다. 도전이라기보다는 정복에 가깝다. 물론 개인종목인 골프에서 한 국가의 선수들을 아울러 ‘파워’로 표현하는 것은 어폐가 있을지 모른다. 하지만 불과 20년 전에는 변방이었던 아시아의 작은 나라 선수들이 이렇게 오랫동안 세계 최고의 무대를 좌지우지할 것이라고 예측한 사람은 많지 않았다. 미국의 골프채널은 기존의 한국선수들에, 새롭게 가세한 신예선수들까지 무서운 기세로 우승을 휩쓸어가는 것에 대해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PGA투어와 LPGA투어를 30년 가까이 취재한 골프채널의 시니어 컬럼니스트 랜달 멜은 “한국선수들이 LPGA 평정의 새로운 시대를 만들고 있다”며 최근 한국선수들의 강세에 대해 소개했다. 현 세계랭킹 1위이자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노리는 박인비는 그와의 인터뷰에서 “올시즌이 시작하기 전부터 2015년은 한국선수들
골프산업에 대한 편견 벗어나야할 때 과세형평성 높여야 골프산업도 성장 제주도 골프장에 대한 개별소비세 감면제도가 일몰기간 연장 없이 올해 말로 폐지될 가능성이 크다고 한다. 지역 간 과세 형평성 문제가 이유다. 그간 골프장 이용과 관련한 개별소비세에 대한 논란은 계속돼왔다. 개별소비세는 지난 1977년에 사치성 소비를 억제하기 위해 제정된 특별소비세법의 명칭이 변경돼 부과되고 있다. 현행 개별소비세법 제1조에서 개별소비세는 특정한 장소 입장행위에 대해 부과하는 세금으로 규정돼 있다. 1조 제3항 제4호에서는 골프장의 경우 1명 1회 입장에 1만2000원을 부과한다고 규정한다(여기에 따라붙는 교육세·농어촌특별세·부가가치세 등을 합치면 2만4120원이 된다). 다만 골프선수가 골프장에 입장하는 경우와 대중제골프장 입장행위는 개별소비세가 면제된다. 흥미로운 점은 이 법에서 허가를 받은 카지노의 경우는 1명 1회 입장에 6300원을 부과한다는 사실이다. 회원제 골프장을 이용하는 것이 사행산업시설인 카지노에 입장하는 것보다 거의 2배로 중과되는 것이다. 경마장은 1명 1회당 1000원, 경륜장 입장은 400원에 불과하다. 최근에 이뤄진 개정안
억지로 일할 필요가 없는 삶을 생각해본 적 있는가. 다음 달 공과금이나 대출 상환액, 할부금을 걱정하면서 일에 얽매여 있는 삶을 벗어나고 싶은 적은 없는가. 생활비를 벌기 위해서가 아니라 단지 하고 싶기 때문에 일을 하는 자기 모습을 그려본 적은 없는가. 안타깝지만 월급만으로는 안 된다. 더 열심히 더 알뜰하게 더 오랫동안 일하면 언젠가는 돈으로부터의 자유를 누릴 수 있으리라 생각하지만 월급만으로는 답이 되지 못한다. 이번 달 수입이 없으면 다음 달 생활이 안되는 재무 구조를 벗어나지 않는 한 경제적 자유란 불가능하다. 결국 안정된 직장이란 없으며 아무리 허리띠를 졸라맨들 지금의 불안한 경제 환경과 연장된 수명, 예측불허의 미래를 뚫고 나가기에는 무리다. 그렇다면 금수저를 물고 태어난 사람 외에는 희망이 없다는 말인가. 아니다. 우리에게도 탈출구가 있다. 바로 소비자가 아닌 투자가가 되어 돈을 굴리는 것이다. 잠을 자는 동안에도 돈이 돈을 벌도록 만들어야 한다. 다시 말하면 돈의 세계를 지배하는 법칙을 알아내 그 법칙에 맞게 움직여야 한다. 그렇게 하려면 이미 투자의 대가가 된 소수의 사람들이 깨달아 실행하고 있는 검증된 성공 전략을 배워야 한다. 이것이 핵
현대 사회에서 디지털 평판은 선택과 결정에 있어 중요한 요소이다. 소비자들은 상품을 사기 전에 다른 사용자의 리뷰를 읽어 보고, 기업 인사담당자는 지원자의 면접을 보기 전에 온라인 프로필을 살펴보기도 한다. 이 책은 온라인 평판 및 개인정보관리 기업인 레퓨테이션닷컴(Reputation.com)의 설립자이자 CEO인 마이클 퍼틱이 디지털 평판을 기획하고 관리하는 법을 알려준다. 소셜미디어에서 경력을 관리하는 법부터 내 이력서를 검색 결과 상단에 올려놓는 법, 돈 들이지 않고 VIP 대접 받는 법, 온라인에서 사생활을 보호하는 법을 비롯해 디지털 평판이 추락했을 때 회복 시키는 법까지 평판관리의 모든 것을 알려준다. 평판이 중요해진 시대에 어떤 전략을 수립해야 하는지 팁을 알려주는 이 책은 좋은 평판의 강력한 힘을 보여준다. 저자는 데이터를 수집하고 저장하는 빅데이터 시대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데이터를 분석해 결과를 예측하고 행동으로 실천하는 빅애널리시스에 의존하는 ‘평판경제’로 이동할 것이라고 말한다.
동물 세계는 인간 세계의 축소판이자 척도라 할 수 있다. 그래서인지 조선의 유학자들, 특히 실학자들은 동물에 관해 많은 기록들을 남겼고, 그 기록을 토대로 세계를 해석하려는 경향이 있었다. 그들은 산과 바다, 초목과 산천, 곤충과 물고기, 동물과 사람에 관한 기록을 통해대 당대의 사회상을 비판했다. 다시 말해 유학자들은 동물들을 관찰하면서 실제로는 인간의 본성과 습성에 대해 사고하였던 것이다. <유학자의 동물원>은 조선의 선비들이 남긴 동물 관찰기를 토대로 인간의 본성과 습성이라는 거대한 문제를 들여다본 책이다.
<The Goal>은 미국의 기업과 경제뿐 아니라 세계 여러 나라의 기업과 경제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경제경영의 고전으로 국내 출간 14주년 기념 개정판이다. 3개월 안에 이익을 내지 못하면 곧 폐쇄될 위기에 처한 베어링턴 공장의 공장장 알렉스 로고, 그리고 그의 직원들이 자신들에게 닥친 위기의 원인을 되짚으며 문제를 하나하나 해결해나가는 과정을 그린 소설이다. 이 책은 실제로 저자가 기업 컨설팅을 하면서 사용했던 ‘소크라테스 기법’을 그대로 재현한다. ‘직원들이 쉬지 않고 일하는 회사는 과연 효율적일까?’ ‘왜 수요와 공급이 최적화된 회사일수록 파산에 가까워질까?’ ‘운영비를 아무리 줄여도 왜 매출은 늘어나지 않는 걸까?’ 등 정곡을 찌르는 질문을 던짐으로써 구성원들 스스로가 문제를 해결해 나가도록 유도한다.
<환상의 빛>으로 데뷔한 이래 <아무도 모른다>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등 발표하는 작품마다 국내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온 현대 일본 영화의 거장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첫 에세이집 <걷는 듯 천천히>. 저자가 2011년 니시니폰신문에 연재했던 글을 중심으로 홈페이지나 잡지 등에 쓴 글을 엮은 책이다. 고레에다 집안만의 독특한 가풍이나 지진이나 태풍에 대한 경험담, 친구들과의 모험담 등 알게 모르게 자신의 영화에 녹아들어간 어린 시절의 추억을 담아낸 이 책은, 가족의 이야기에서 그치지 않고 언론에 대한 비판, 오늘날 미디어의 역할이나 자세에 대해서 날카로운 질문을 던지며 311대지진 이후의 일상의 의미에 대해 되짚는다.
<제1025호>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사시’(사위 제외)에 대한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의하면 2014년 기준으로 사시 진료인원 중 10대 이하(0세~19세)가 84.9%를 차지했다. 시력 완성 전 사시 발병, 약시 발생 가능 청소년 환자의 심리적 위축 야기, 치료 필수 집에서 스스로 증상 체크 가능 성인 사시의 경우 원인 감별이 중요 남성은 10대 이하가 진료인원의 83.9%(9세 이하 57.7%, 10대 26.2%)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여성의 경우도 10대 이하가 진료인원의 85.9%(9세 이하 58.7%, 10대 27.2%)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김혜영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안과 교수는 ‘사시’가 주로 나타나는 시기, 치료목적, 치료방법과 치료시기 등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사시 발병 시기 사시는 소아에게 흔한 나타나는 현상으로, 국내 소아의 약 2%에서 나타나고 있으며, 종류에 따라 나타나는 시기가 다양하나 영아사시는 6개월 이전에, 조절내사시는 18개월경 나타나며, 간헐외사시는 3~4세 전후에 나타나기 시작한다. 조절내사시는 안구가 원시를 극복하려고 조절을 하면서 발생하는 사
20대 여성은 음주율과 폭음률 여성 평균보다 훨씬 높아 고른 영양섭취와 운동, 여성 건강검진도 잊지 말고 챙겨야 대한산부인과의사회가 ‘순한 소주’ 열풍 속에 20대 한국 여성 폭음비율이 44.5%라며 이는 건강의 적신호라고 밝혔다. 요즘 유자향, 자몽, 복숭아 같은 달콤한 과일 맛이 첨가된 순한 소주가 인기를 끌고 있다. 과일맛 순한 소주의 유행은 여성에게 술을 권하는 요즘 사회 분위기를 반영하는 듯하다. 음주하는 여성인구가 주류 회사가 무시할 수 없을 만큼 커졌기 때문이기도 하다. 질병관리본부가 작년에 발표한 ‘2013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여성의 사회진출이 늘어나면서 음주율도 꾸준히 늘고 있다. 조사가 시작된 2005년 여성 월간 음주율 36.9%에서 매년 증가해, 2013년에는 45.7%를 기록했는데, 1년 전보다도 3%가량 늘어난 수치이다. 특히 20대 여성(19~29세)의 월간 음주율은 62.3%로 가장 많았다. 여성 폭음 기준인 한 번의 술자리에서 5잔(맥주로는 3캔) 이상 마시는 여성도 2005년 22.3%에서 29.4%로 늘었고 20대 여성은 월간 폭음 비율이 44.5%에 달했다. 뿐만 아니라
‘알레르기성 비염’은 주로 환절기에 진료인원이 많이 발생하며, 크게 통연성 비염(집먼지 진드기 등)과 계절성 비염(봄·가을 꽃가루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이 같은 비염은 9월에 진료인원이 가장 많은데, 이는 봄·가을철에 꽃가루 등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인자들이 많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알레르기성 비염은 2014년 기준 전체 진료인원 4명 중 1명이 10세 미만 유·소아로 약 156만2000명이 진료를 받았고, 특히 영유아에게 많이 나타난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5년간(2010~2014년)의 건강보험 및 의료급여 심사결정 자료를 이용한 알레르기성 비염의 진료 추이를 살펴보면, 진료인원은 2010년 약 560만8000명에서 2014년 약 635만명으로 5년 전에 비해 74만2000명(13.2%) 증가하여 연평균 증가율은 3.2%이며, 총 진료비는 2010년 약 1678억원에서 2014년 약 2181억원으로 5년 전에 비해 약 503억원(30.0%)이 증가하여 연평균 증가율은 6.8%를 보였다. 알레르기성 비염은 집먼지 진드기, 꽃가루, 기후변화 등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는 요인들에 의해 코 점막이
‘굿샷〜.’ 박성현(22·넵스)과 이정민(23·비씨카드)의 시원한 드라이브 샷에 갤러리들의 감탄이 끊이지 않는다. 지난 6월 한국여자오픈 최종라운드에서 펼쳐진 박성현과 이정민의 장타대결은 우승 경쟁만큼이나 또 다른 흥미를 끌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를 대표하는 스타들의 클럽에는 특별한 비밀도 숨어 있다. 남성골퍼 맞먹는 스윙스피드로 장타 뿜어내 이정민도 비거리 도움되는 강한 샤프트 장착! 김민선, 리디아 고 우승 드라이버 2년째 사용 조윤지 고무그립으로 바꾼 후 그린적중률 1위 박성현의 장타는 빠른 스윙스피드에서 나온다. 그의 스윙스피드는 97~99마일에 이른다. 장타를 친다는 남성 아마추어골퍼들과 비슷한 수준이다. 박성현, 이정민 남성용 강한 스펙 선호 참고로 국내 남자 프로골퍼의 스윙스피드는 평균 105마일, PGA투어의 대표적인 장타자인 버바 왓슨은 평균 125마일이다. 스윙스피드가 빠르다보니 드라이버도 샤프트는 일반 남성들이 사용하는 제품을 쓴다. 50g대의 스티프(Stiff)를 팁 커팅해 사용하고 있다. 헤드에도 비밀이 숨어 있다. 박성현이 쓰는 핑 G30 LST 드라이버는 스핀
누가 진정한 골프 ‘차세대 황제’일까. 제115회 US오픈 우승으로 주가를 한껏 더 높인 ‘원더보이’ 조던 스피스(22·미국)가 세계 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26·북아일랜드)를 위협하고 있다. 스피스는 지난 4월 마스터스에서 우승하면서 ‘하얀 타이거’라는 별명까지 얻을 만큼 미국 남자골프의 차세대 주자로 인정받았다. 이 별명에는 이젠 사실상 재기 불능에 빠진 타이거 우즈(40·미국)의 뒤를 이을 재목으로 인정받았다는 뜻이 숨어 있다. 나이는 네 살 차이. 누가 세계 남자골프를 호령할 수 있을까. 숏게임 앞선 스피스가 다소 유리하다? 스피스, 미국 희망 넘어 ‘새 황제 길’ 스피스가 마스터스와 US오픈을 석권하면서 갈아 치운 기록은 헤아리기도 어렵다. 마스터스에 이은 메이저 2연승은 투어 사상 최연소 기록이다. 21세 10개월 25일째 되는 날, 1922년 진 사라센의 종전 기록을 깼다. 1923년 바비 존슨 이후 US오픈 최연소 우승 기록도 수립했다. 동일 시즌 마스터스와 US오픈을 잇따라 우승한 선수는 크레이그 우드(1941년), 벤
산으로 올라갈수록 계곡물이 줄고, 폭포 역시 규모가 작아지는 게 일반적이다. 내연산은 계곡이 깊어질수록, 산으로 올라갈수록 수량이 많고 근사한 폭포가 나온다. 계곡 따라 12개 폭포가 있는데, 저마다 생김새도 다르고 개성이 넘친다. 마치 누가 더 아름다운지 우승자를 가리기 위해 오디션을 펼치는 듯하다. 내연산 12폭포가 벌이는 꿈의 오디션을 심사 위원이 된 듯 차례차례 감상해보자. 걷는 재미 더하는 돌, 흙, 바위 길 정비된 등산로에 가족 단위 인기 내연산은 활엽수가 빼곡하고 군데군데 적송이 모여 울창한 숲을 이룬다. 해발 710m로 그리 높지 않지만, 바다 가까이에 불쑥 솟아 정상에 오르면 동해의 푸른 물결을 감상할 수 있다. 숲길을 걷는 내내 계곡물이 따라와 발걸음이 가볍다. 돌길, 흙길, 바윗길, 데크 로드 등 길에 변화가 많아 재미있다. 계곡에 모두 12개 폭포가 있는데 비가 많이 오면 여기저기에 없던 폭포가 생겨나기도 하고, 가물 땐 얕은 폭포가 사라지기도 한다. 마침 비 내린 직후에 도착해 내연산 폭포가 최고의 모습을 보여준다. 등산로는 보경사 앞에서 시작된다. 절 앞으로 시원스레 물길이 통과한다. 계곡물을 절 앞까지 끌어와 마을 논밭에 대는데,
산으로 올라갈수록 계곡물이 줄고, 폭포 역시 규모가 작아지는 게 일반적이다. 내연산은 계곡이 깊어질수록, 산으로 올라갈수록 수량이 많고 근사한 폭포가 나온다. 계곡 따라 12개 폭포가 있는데, 저마다 생김새도 다르고 개성이 넘친다. 마치 누가 더 아름다운지 우승자를 가리기 위해 오디션을 펼치는 듯하다. 내연산 12폭포가 벌이는 꿈의 오디션을 심사 위원이 된 듯 차례차례 감상해보자. 걷는 재미 더하는 돌, 흙, 바위 길 정비된 등산로에 가족 단위 인기 내연산은 활엽수가 빼곡하고 군데군데 적송이 모여 울창한 숲을 이룬다. 해발 710m로 그리 높지 않지만, 바다 가까이에 불쑥 솟아 정상에 오르면 동해의 푸른 물결을 감상할 수 있다. 숲길을 걷는 내내 계곡물이 따라와 발걸음이 가볍다. 돌길, 흙길, 바윗길, 데크 로드 등 길에 변화가 많아 재미있다. 계곡에 모두 12개 폭포가 있는데 비가 많이 오면 여기저기에 없던 폭포가 생겨나기도 하고, 가물 땐 얕은 폭포가 사라지기도 한다. 마침 비 내린 직후에 도착해 내연산 폭포가 최고의 모습을 보여준다. 등산로는 보경사 앞에서 시작된다. 절 앞으로 시원스레 물길이 통과한다. 계곡물을 절 앞까지 끌어와 마을 논밭에 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