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6.18 16:57
<제1027호>
소득세 산출구조 정확히 파악 사업자 스스로 필요경비, 각종 감면제도 관리 같은 업종에서 비슷한 매출을 기록하는 사업자라도 부담하는 세금에는 차이가 있다. 사업자가 납부하는 종합소득세는 어떻게 계산하기에 이렇게 ‘차이’를 만드는 것일까? 세무회계전문사이트인 비즈앤택스는 “사업자의 소득세는 필요경비와 각종 세액공제, 그리고 총 수입금 자체를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고 설명했다. 우리나라는 총 매출액에서 각종 비용을 공제한 실제 소득에 대해 소득세 또는 법인세를 과세하고 있다. 따라서 사업자가 소득세를 줄이려면 총수입금액, 필요경비, 소득공제 또는 감면제도 등을 잘 관리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일단 ‘총수입금액’은 매출액을 말하는 것으로 사업자 스스로 매출액이 얼마인지 주기적으로 체크해야 한다. 비즈앤택스에 따르면 시설장치를 매각하거나 권리금을 양도하면서 세금계산서를 발행하는 경우 건물 임대 보증금에 대한 간주임대료 등은 사업자의 매출로 보지 않는다. 따라서 이 부분에 대한 부가가치세를 신고할 때는 수입금액에 포함하지 말고, 매출액이 늘어나지 않게 해야 한다. ‘필요경비&rsqu
법인명의 개인명의 지출 구분 적격증빙은 5년 이상 보관해야 흔히 세무조사라고 하면 세무공무원이 사업장을 찾아와 세금을 추징하는 장면을 떠올리게 된다. 사업자들은 당연히 불안과 스트레스를 느낄 수 밖에 없다. 털어서 먼지 안 나는 사람이 없다고 조사하면 다 나오기 마련이라지만 걱정하기에 앞서 평소에 세무조사를 받지 않도록 잘 대비하는 것도 방법이 될 것이다. 세무회계전문사이트인 비즈앤택스에 따르면 법인명의 지출과 개인명의 지출을 구분하여 처리하고, 매출누락이나 가공경비가 없도록 관리해야 세무조사 대상에서 멀어질 수 있다. 모든 경비 집행은 각종 규정과 기준에 따라 처리하고, 거래 시 적격증빙을 수취하여 5년 이상 회사에 보관하고 있어야 혹여 세무조사를 받더라도 당당하게 대응할 수 있다. 실제로 세무조사를 받게 되면 어떻게 행동해야 할까? 비즈앤택스에 따르면 우선 세무조사를 받기 전에 세무공무원의‘조사원증’을 확인해야 한다. 가능하다면 복사를 해서 보관을 해두는 것도 좋다. 아울러 신속하게 고문세무사에게 알려주어 세무대리인으로서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조치해야 한다. 세무조사가 시작되면 세무공무원의 질문에는 가능한 한 간결하고 명쾌하게
올해부터 신용카드로 국세를 납부할 수 있는 ‘한도’가 사라지면서 신용카드로 세금을 납부하는 금액이 급증했다. 기획재정위원회 김태흠 의원(새누리당)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 받은 ‘국세 신용카드 세목별 납부실적’에 따르면 올해 6월까지 카드로 납부한 국세 총액이 6조8007억원에 달했다. 지난 한 해 국세 카드납부총액이 3조1168억원인 것과 비교하면 상반기만 벌써 두 배 이상 늘어난 것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지난해 882억원이었던 법인세 카드 납부실적이 올해 상반기에만 2조7163억원 납부돼 무려 300배 이상 증가했다. 부가가치세는 2조997억원이 납부돼 지난해 납부 총액 2조3000억원에 육박하고 있으며, 종합소득세와 양도소득세를 비롯한 다른 세목도 유사한 양상이다. 종전에는 종합소득세, 부가가치세, 양도소득세 등의 국세를 신용카드로 납부하려면 1000만원까지만 가능했다. 그러나 올해부터는 카드 납부액에 한도가 사라지면서 고액의 세금납부에는 신용카드를 사용하는 경우가 늘어났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카드사가 벌어들이는 카드 수수료 수입도 크게 증가했다. 국세 카드납부의 경우 신용카드는 1%, 체크카드는 0
김원형 남·1988년 7월30일 오시생 문> 계속 방황하다 구두판매직에 종사하고 있지만 점점 멀어져 자신이 없어요. 여자문제도 계속 시련이구요. 제 자신이 항상 불안합니다. 답> 아직 운이 정착하지 않아 우여곡절이 많고 안정을 찾지 못하는건 사실이나 성격적 결함이 많습니다. 지나치게 소심한데다 주관도 뚜렷하지 못하며 하찮은 일에 한번 빠지면 헤어나지 못하고 방황하는 등 문제가 많습니다. 그동안 교통사고로 인한 신변위협과 어려운 집안 환경이 겹쳐 불운에서 빠져나올 틈이 없었습니다. 일단 영업직에 종사하는 것은 좋으며 구두 및 기타 가죽 제품쪽과 잘 맞아 천직으로 이어질 좋은 기회입니다. 현직에서 계속 종사하고 2017년에는 한단계 발전하여 위치가 올라갑니다. 결혼은 30세이며 연분은 양띠 중에 있습니다. 유재은 여·1990년 9월17일 오시생 문> 오래 사귀던 남자와 헤어지고 1988년 9월23일 유시생인 남자와 깊은 사이로 발전했어요. 서로 과거의 상처를 알고있으나 결혼을 약속했어요. 차후 문제가 없을는지요. 답> 잘못된 과거가 오히려 미래의 거울이 되어 전화위복의 계기를 만들 수 있으나 귀양의 경우는 아닙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화상’ 질환으로 인한 건강보험 지급자료를 분석한 내용에 따르면, 진료인원은 2009년 45만4068명에서 2014년 50만5278명으로 연평균 2.2% 증가했고, 총 진료비는 2009년 914억원에서 2014년 1265억원으로 연평균 6.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호기심과 미숙한 판단으로 어린 환자수 높아 민간요법은 응급치료 지연의 원인이 되기도 2014년을 기준으로 연령대별 진료인원 구성비율을 보면 9세 이하가 16.9%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건강보험적용인구 10만 명당으로 보정하면, 9세 이하가 1881명으로 다른 연령대에 비해 약 2배 정도 진료인원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상원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응급의학과 교수는 ‘화상’ 환자 중 9세 이하 어린이가 많은 이유에 대해 “어린이의 경우 피부의 두께가 성인보다 얇은 해부학적·생리학적 특성이 있다. 또한 호기심이 왕성한데 비해, 신체조절 기능이 성인에 비해 미숙하고, 판단력 및 사고 발생 시 대처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성인에 비해 사고의 위험성이 높다. 특히 보호자의 한순간의 부주의에도 쉽게 화상이
지역금연지원센터가 9월부터 본격적으로 전국 17개 시·도에서 맞춤형 금연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역금연지원센터가 제공하는 서비스는 중증·고도흡연자를 위한 금연캠프와 금연서비스 사각지대에 있는 학교 밖 청소년, 여성, 대학생 등을 위한 찾아가는 금연지원서비스다. 금연캠프는 스스로의 의지만으로는 금연성공이 어려운 중증·고도 흡연자에게 전문 금연치료 및 심리상담을 제공하는 합숙형 전문금연서비스로 전문치료형과 일반지원형으로 구분된다. 전문치료형 금연캠프는 미국 메이요 클리닉의 금연치료서비스 모형을 국립암센터에서 한국에 맞도록 조정한 서비스다. 금연에 거듭 실패했거나, 흡연관련 질환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금연에 성공하지 못하고 있는 흡연자가 금연하게 하는 것이 목표이다. 금연캠프에 입소하면 4박5일간 병원에서 전문 의료인으로부터 집중 심리상담과 전문금연치료 서비스(검진 및 건강상태평가 약물 치료, 교육 등)를 받게 된다. 참가대상자는 흡연관련 질병력(악성종양, 만성 폐질환, 심뇌혈관 질환 등)이 있는 현재 흡연자 또는 20년 이상 담배를 피우고 2회 이상 금연실패 경험이 있는 현재 흡연자이다. 일반지원형 금연캠프는 흡연자에게 강력한 금
최근 기업회생절차를 진행하는 회원제 골프장의 퍼블릭 전환이 급증하고 있다. 하지만 전환 후 편법·불법 운영 사례가 적지 않다. 퍼블릭 전환 골프장들이 기존 회원과의 마찰을 피하고자 회원혜택을 제공하거나 그린피를 내리지 않는 등 불법을 자행하고 있다는 지적이 많다. 회생절차 후 퍼블릭 전환 일부 골프장 문제없나? 회원제의 퍼블릭 전환 해마다 꾸준히 증가세 한국레저산업연구소(소장 서천범)의 ‘퍼블릭 전환 골프장 현황’ 자료에 따르면 회원제 골프장 중 입회금을 반환해주고 퍼블릭 골프장으로 전환한 곳이 올해 7월 기준으로 33개소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7년 2개소를 시작으로 매년 5~7개소가량 늘어나고 있다. 편법 골프장 운영 분통 터지는 회원 퍼블릭 전환 유형은 크게 세 가지다. 회원권 분양 부진 등으로 개장 전에 퍼블릭으로 전환, 또는 입회금을 모두 반환하면서 퍼블릭으로 전환, 기업회생절차를 진행하다가 부도 처리되면서 퍼블릭으로 전환하는 경우이다. 골프존카운티선운, 무주안성, 사우스케이프오너스, 다이아몬드, 벨라스톤, 아리솔, 오너스, 더플레이어스, 로드힐스, 여수경도, 이천마이다스, 샤인데일, 리비에벨 등 13개소는
캐디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장면이 20kg이 넘는 골프백을 등에 메고 고생하는 이미지다. 투어캐디는 실제 미리 경기장을 점검하고, 선수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매 라운드 5시간 이상을 걸어야 하는 만만치 않은 직업이다. 요즈음은 그러나 부와 명예를 거머쥐는 스타캐디가 속속 등장해 오히려 선수들의 부러움을 사는 경우가 허다하다. ‘캐디 대박시대’가 열린 셈이다. 그렐러 캐디 올해 10억원 돌파 PGA투어 상금랭킹 93위 해당 올 시즌 가장 핫(Hot)한 캐디가 바로 세계랭킹 2위 조던 스피스와 동행하는 마이클 그렐러(미국)다. 이미 미국프로골프(PGA)투어 4승을 합작해 수입이 10억원이 넘었다. 마스터스와 US오픈에서 ‘메이저 2연승’을 일궈내 스포트라이트까지 쏟아졌다. 지난달 21일(한국시간) 끝난 세번째 메이저 디오픈에서는 공동 4위를 차지했다. 캐디는 보통 일정한 주급 이외에 선수가 본선에 오르면 상금의 5%, ‘톱10’에 진입하면 7%, 우승 시에는 10%를 보너스로 받는다. 이 계산에 따르면 그렐러는 지금까지 89만8800달러(10억4000만원)를 벌었다. PGA투어 상금랭킹 9
많은 사람들이 ‘격변’하는 세상을 말한다. 그리고 지금 당장 무언가를 ‘실행’할 것을 부추긴다. 이런 얘기를 들을 때마다 우리는 뜨끔한 마음에 불안하기만 하다. 세상은 변한다는데 내가 속한 직장은 언제까지 영속할 수 있으며, 더군다나 나는 언제까지 지금의 일을 할 수 있단 말인가! 그러나 지나친 비관이야말로 우리 스스로를 옥죄는 족쇄가 될 것이다. 시야에 가려져 있는, 그래서 더욱 불안을 야기하는 오늘날의 위기는 필연적으로 기회를 동반한다. 위기는 기회를 동반한다는 말은 언제나 진리다. 지금 우리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지금까지 없던 세상>은 우리가 겪고 있는 위기의 본질을 이해하고, 필연적으로 동반하는 기회를 흥미진진하게 탐색할 수 있도록 하는 책이다. 이 책의 저자인 이민주 버핏연구소 소장은 20년 이상 경제부 기자와 가치투자 전문가로서 활약하면서, 개인과 기업의 흥망성쇠와 경제 트렌드 변화를 연구해온 대한민국 최고의 미래 예측 권위자로 손꼽힌다. 그는 불과 10여 년 남짓한 스마트폰과 소셜 미디어라는 ‘신기술’이 ‘고용 사회’의 붕괴를 가져왔으며, 앞으
21세기 부를 통한 성공은, 어느 정도의 부와 학벌을 이미 갖춘 사람만이 이룰 수 있는, 평범한 사람에게는 요원한 것이 되었다. 그러나 바로 여기, 역사적으로 성공한 사람들이 갖춘 그 어떤 전형적인 요소 하나 없이 부의 성공을 이룬 한 여자가 있다. 바로 ‘내스티 갤’의 설립자이자 CEO인 소피아 아모루소다. <#걸보스>는 30세가 되기도 전에 연매출 1000억대 기업의 CEO가 된 여자, 소피아 아모루소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주의력 결핍증과 우울증으로 고등학교를 중퇴하고, 쓰레기통에서 음식을 뒤져 먹는 프리건 생활을 하던 그녀가 어떻게 개인자산 3500억의 CEO가 될 수 있었는지 그 과정을 담아냈다. 내성적인 성격으로 혼자 일할 수 있는 온라인 쇼핑몰 사업을 생각해낸 그녀는 곧바로 이베이에 ‘네스티 갤’을 만들었다. 그러나 각종 의혹으로 이베이에서 퇴출당했지만 지금은 350명의 직원을 둔 중견 기업체 CEO로 우뚝 성장하며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40세 이하 경영인 40명에 선정되기도 했다.
우리는 대개 ‘사상’을 머릿속의 작용이라고 생각한다. 다시 말해, 보이거나 들리는 것 혹은 만질 수 있는 것이 아닌 관념적인 무언가로 여기는 것이다. 그렇다면 사상이란 신기루에 불과할까? 이 책은 보고 듣고 만질 수 있는 ‘예술작품’을 사상가들의 핵심 개념과 연결하여 소개함으로써 사상을 보다 직관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게 한다. 우리의 오감 중 예술작품이 구현해낸 시각, 청각, 촉각에 집중하여 사상을 풀어낸 이 책을 체험한다면 후에 그 예술작품을 보거나 들을 때 현대사상의 개념들을 보다 구체적이고 ‘육감’적으로 떠올릴 수 있지 않을까.
<7번 읽기 공부 실천법>은 도쿄대를 수석으로 졸업하고, 재학 중에 사법 시험과 1급 공무원 시험에 연달아 합격한 뒤 변호사로 활동 중인 <7번 읽기 공부법>의 저자 야마구치 마유의 후속작이다. 이 책은 평범한 학생이었던 저자를 학원이나 과외 없이 오로지 독학으로 원하는 시험에 합격하게 만든, ‘7번 읽기 공부법’의 핵심인 실천 방법에 대해 상세하게 알려준다. 이 책은 처음부터 ‘7번’이라는 횟수 때문에 부담스럽게 느끼거나 실행이 어렵다고 여기는 독자들의 궁금증과 답답함을 해결해주고, 직접 행동에 옮길 수 있도록 하려는 실용적인 목적에서 출발한다. 저자는 전작에서 간단하게만 언급했던 7번 읽기의 단계별 포인트와 실행 지침은 물론, 각 단계마다 부딪히는 문제에 대한 Q&A까지 상세하게 알려주면서, 국사 교과서와 수학 교과서를 예로 ‘문과 공부를 할 때는 7번을 읽고, 이과 공부를 할 때는 7번을 풀 것’을 권한다.
상무부의 통계에 따르면, 매년 100만명 이상이 어떤 형태로든 창업을 하지만 10년 이상 생존할 확률은 단 4%에 불과했다. 성공하는 4%는 누구이며, 그들은 왜, 어떻게 성공했을까? 이에 <사업의 철학>에서는 지난 37년 동안 실리콘밸리에서 성공적인 사업 노하우를 전수해 온 마이클 거버가 사업의 본질과 성공의 조건에 대해 이전과는 전혀 다른 ‘기업가의 시각’을 제시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이 잘하는 분야에서 창업을 한다면 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저자는 바로 이것이 대부분의 사업 실패의 원인이라고 지적한다. 이에 ‘지속 가능한 사업 원형’을 갖추는 사업개발의 7단계 전략을 통해 원점에서부터 사업을 재구축하도록 돕는다.
죽변등대로 가는 길, 먼저 죽변항을 통과한다. 수많은 어선이 드나드는 포구를 따라 활처럼 휜 죽변 중앙로를 지나 항구 끄트머리에 다다랐을 때 왼쪽 언덕길을 따라 오르면 늘씬한 등대가 나타난다. 흰색 팔각형 콘크리트 건물로 높이 16m, 첫 점등일은 1910년 11월24일이다. 죽변항은 동해안 항로의 중간 지점에 있고, 직선거리로 울릉도까지 가장 가까운 항구다. 예부터 군사상 중요한 위치에 속했기에 왜구가 자주 침범했다. 신라 시대에는 왜구를 방어하는 성을 쌓고 군대가 상주했다. 러일전쟁 당시 일본군이 봉수대가 있던 자리에 해상을 감시하는 망루를 설치했고, 1910년에는 등대가 세워졌다. 등탑 건물의 오랜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2005년 경상북도 기념물 제 154호로 지정됐다. 등대원의 안내를 받아 등탑에 오른다. 열쇠로 철문을 열자 아담한 내부가 드러난다. 밖과 마찬가지로 하얀색이다. 4층 구조인데 각층을 연결하는 나선형 계단이 이국적이다. 각층 천장에 태극무늬가 선명하다. 사다리처럼 가파르게 연결된 계단을 기다시피 올라 등탑 꼭대기에 이른다. 외부로 나가는 문을 여니 등대에 불을 밝히는 등명기가 눈높이에 있다. 등명기 주위로 빛을 반사해서 더 강하게 해주
부산시 남구 문현동 334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신대연 대우엘크루 앤시티’아파트 조합원을 모집 중이다. 주거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기준 59.91㎡, 74.96㎡, 84.96㎡으로 공급된다. 9개동에 최고 33층까지 보이며 조망권을 확보했다. 부산의 전통적인 부촌이자 명문 학군으로 유명한 남구 중심에 입지한다. 부산 지하철 2호선 지게골역 도보 5분거리의 역세권으로 도시고속도로, 동서로, 광안대교 등 주요도로를 인접, 사업지 주변 총 10개 버스노선이 운행하는 등 사통팔달의 교통의 요지다. 주거편의시설도 좋다. 메가마트, 대연·못골재래시장 등 다양하고 편리한 쇼핑시설과 남구청, 문화회관, 부산박물관, 성소병원 등과 우등산공원, 자성대공원, UN공원 등이 인접해 있다. 교육여건도 우수하다. 부산의 전통 명문학군으로 반경 2km 이내 초·중·고교 다수가 밀집해있다. 대연고, 동천고와 부경대, 경성대, 부산예대 등 부산 최대 대학교 밀집지역이다. 부산 남구 문현금융단지, 혁신도시 개발과 해당 사업지에 접해 있는 4534세대 메머드급 규모의 주택재개발 사업 등 개발호재가 풍부하다. 사업지 인근의 주요 아파
배달이 외식·편의점 업계의 매출 증대 수단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최근 세월호 참사와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등 악재가 겹치면서, 소비자들이 외식을 자제하고 집에서 끼니를 해결해 이러한 분위기는 더욱 강해졌다. 도시락·소화제·케이크도 배달 포장 편리한 업종 인기 불황 타계 책으로 배달서비스를 강화하는 추세가 뚜렷하다. 케이크나 신선식품, 꽃 등 배달이 어렵던 상품이 배송을 통해 새 시장을 열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14년 말 전국 편의점 점포 수는 2만 6000여개로 올해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1인가구 증가에 따른 간편식 선호와 근거리 쇼핑 경향이 강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백화점, 대형마트는 성장이 정체되거나 감소하는 반면, 편의점은 나홀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편의점 업계가 최근 들어 공을 들이는 부분이 배달 서비스다. 도시락, 삼각김밥, 피자, 치킨, 음료수, 소화제, 칫솔 등 편의점에 있는 생활용품을 인근 편의점에서 편하게 받아볼 수 있다. ‘CU’는 지난 6월부터 배달 전문업체 ‘부탁해’와 손잡고 배달 서비스를 시작했다. 부탁해는 서울
성공적인 창업을 위한 첫 번째 관문은 정보수집이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는 말이 있듯 정보화시대에 남보다 정보가 늦다는 것은 바로 경쟁력 상실과 직결된다. 소비자나 경쟁업체를 제대로 파악하지 않고 창업에 뛰어드는 것은 성공이 아닌 실패의 지름길이라는 것이다. 창업비용의 과다지출을 막고 여러가지 상황에 대처하려면 그에 맞는 정보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창업정보를 얻는 데는 다양한 방법이 있을 수 있으나 아래의 몇 가지로 구분해 정리해본다. 정보의 바다 인터넷을 활용하자 스마트폰의 보급으로 인터넷은 이제 어느 곳에서든 쉽게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도구가 되었다. 최근에는 정부기관과 산하기관에서 창업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창업정보만을 다루는 민간연구소의 사이트만도 100여개 이상 개설되어 있다. 인터넷 검색을 통해 창업정보를 얻고자 할 때는 기본적으로 ‘창업’이라는 검색어를 택하겠지만 ‘외식업’이나 ‘창업정보’등 다양한 키워드로 검색한다면 필요한 정보를 더 정확히 얻을 수 있다. 창업전문서적을 참고하자 일반적인 정보는 언론매체나 인터넷을 통해 쉽게 찾을 수 있지만 보다 정리
다점포 운영 통한 사업형 창업 기존 점주 만족도 따른 추가 출점 증가 ‘다다익선’(多多益善). 많을수록 좋다는 의미가 최근 프랜차이즈 업계에서도 활용되고 있다. 지속되는 경기 불황에서도 한 브랜드에서 다수의 점포를 운영하는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예비 창업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프랜차이즈 시장에서 다(多)점포 운영은 가맹점주가 브랜드에 대한 창업자의 만족도와 신뢰가 높다는 것을 보여주는 한편, 점주의 사업적인 역량이 뛰어나다는 것을 보여주는 대목이기도 하다. 이처럼 이른바 ‘메가 프랜차이지(Mega-Franchisee, 기업형 프랜차이즈 가맹점주)’라 불리는 다점포 창업은 식자재 공급에서 인력 운영까지 상호간의 협력을 통해 규모의 경제를 만들어 매출 면에서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온다. 또한, 기존 매장 운영을 통해 쌓은 노하우를 추가로 출점하는 매장에 적용할 수 있어 빠른 시일 내 안정적으로 시장에 안착할 수 있는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이 되기도 한다. 과거 생계형 창업자들이 주를 이뤘던 것과 달리, 최근에는 메가 프랜차이지 중에서도 하나의 브랜드를 기업형 구조로 다점포를 운영하는 점주들이 늘고 있다.
일당 10만원 이상 혹은 3개월 이상 동일 사업주면 반드시 원천징수 해야 종업원을 고용한 사업자는 급여를 지급할 때 미리 일정 세금을 떼야 하는데 이를 ‘원천징수’라고 한다. 그런데 일용근로자나 아르바이트에게는 원천징수를 하지 않아도 된다고 ‘착각’하는 사업자가 많아 주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세무회계전문사이트 비즈앤택스에 따르면 하루 지급액이 10만원이 넘는 일용직이나 아르바이트를 고용했을 때는 반드시 원천징수를 해야 한다. 일용근로자에 대한 일 지급액 10만원까지는 근로소득공제가 적용되어 세금이 전액 면제되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그런데 일당이 10만원을 넘지 않더라도 3개월 이상 근무를 하는 경우에는 또 원천징수를 해야한다. 일용근로자 또는 아르바이트라도 연속 3개월(건설노동자는 1년) 이상 같은 사업주에게 고용되어 있으면 일반 근로자가 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일용직이나 아르바이트 근로자가 3개월 이상 연속 근무한다면 일당과 관계없이 사업소득세(3.3%)를 원천징수 해야 한다. 비즈앤택스는 “이 때 연속 3개월(1년)이라는 것이 매일 매일 근무하여 3개월을 꽉 채워야 한다는 것은 아니다&rdqu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