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6.17 18:29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힐링 열풍 속에 ‘힐링 테라피(심신 치유를 위해 받는 여러 요법)’에 대한 관심이 높다. 힐링 테라피는 스트레스 완화, 우울감 해소, 불면증 해소 등 다양한 정신 건강 효과가 있다. 최근에는 만성질환이나 피부 미용 등 신체적으로도 긍정적인 효과를 낸다는 연구 결과가 잇달아 나오면서 여러 의료기관이 힐링 테라피를 도입하고 있는 추세다. 이러한 가운데 힐리언스 선마을(촌장 이시형)이 인도 아유르베다의 차크라 이론과 음악, 색채(컬러), 향기(아로마)를 활용해 심신을 치유하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인간의 몸에는 힘의 중심점인 7개의 ‘차크라(Chakra)’가 있다. 산스크리트어로 ‘바퀴’라는 뜻을 지닌 이 차크라를 정화하고 순화해야 몸 에너지의 균형과 조화를 찾을 수 있게 된다. 차크라를 활성화 하는 데는 다양한 방법들이 사용된다. 그 가운데서도 소리(음악), 색채(컬러), 향기(아로마)를 활용해 일상에서 쉽고도 간단하게 차크라를 풀어 삶의 질을 높여 주는 방법이 있다. 힐리언스 선마을은 7월27~31일 소리, 색채, 향기와 심리상담을 접목해 사람들의 심리를 치유하는 상담 전문가
건국대학교 의과대학과 의학전문대학원은 올해 의대 설립 30년을 맞아 기념 학술대회와 30년사 출판기념회를 잇따라 개최했다. 지난 5일 오후 서울 광진구 능동로 건국대학교 의생명과학연구원에서 열린 건국대학교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30년사 출판기념회 및 원로교수 초청 간담회에는 김경희 학교법인 건국대 이사장과 양정현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유병철 의학전문대학원장, 한설희 건국대병원장, 김요한 건국대충주병원장, 원로교수 이성태·이창홍·장상근·정시전·이예철· 정진상·최원표· 심찬섭 교수 등이 참석해 의과대학 30년을 축하하고, 최고의 의료 전문인력 양성 교육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한 새로운 혁신과 발전을 다짐했다. 유병철 건국대 의학전문대학원장 겸 의과대학장은 “의학지식과 기술의 폭발적 증가에 따라 의학교육의 중요성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건국대는 리더십 있는 의사, 배려하는 의사, 창의적인 의사, 역량있는 의사를 길러내 설립자의 건학이념인 성(誠)·신(信)·의(義)의 정신을 바탕으로 구료제민의 가치를 의료
상반기 잇따른 대기업 구조조정과 조선업계 사태 등이 겹치면서 창업 수요는 높았지만 신규창업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내수경기가 얼어붙으면서 신규창업은 줄고 폐업과 업종전환이 늘었기 때문이다. 가성비 중시 신규창업자 저가로 몰려 점심·저녁 시간대별 판매 전략 변경 자영업자 수는 2002년 615만명으로 정점을 찍은 후 꾸준히 감소, 지난해 556만3000명으로 최저치를 기록했다. 불황 속 가성비를 중시하는 수요와 소액창업 선호가 맞물리면서 신규창업자는 ‘저가’로 몰렸다. 주스를 1500원에 판매하는 ‘쥬씨’와 ‘쥬스식스’, 저가커피 ‘빽다방’ 등은 불황 속 호황을 누렸다. 2015년 5월부터 본격적으로 가맹사업을 시작한 쥬씨는 작년 말 280개 매장, 올해 상반기에만 230여개 매장을 열어 최근 510여개 매장을 넘어섰다. 작년 10월 첫 점포를 연 이후 매달 평균 30호점씩 계약을 맺어, 현재까지 300호점 매장을 두고 있다. 저가 점포 증대 한편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작년 한 해에만 300개 매장을 새로 열었던 저가커피 빽다방은 작년 하반기부터 편의점들의 공
우리나라의 자영업자 수는 대략 600만명에 이른다고 하지만 10명 중 7~8명은 실패한다고 할 정도로 자영업자의 경영환경은 어렵기만 하다. 이러한 창업시장의 포화와 함께 찾아온 불경기라는 악재 속에서 무한경쟁에 내몰리는 자영업자는 힘겹기만 하다. 환경이 변했다면 창업전략도 바뀌어야 할 터. 맛깔참죽 이상화 대표의 저서 ‘백년 음식점 일년 음식점’을 통해 예비창업자가 바꾸어야 할 창업전략 포인트는 무엇인지 알아보자. 점포 임대료의 부담을 줄여라 임대료가 비싼 점포는 그만큼 상권과 입지가 좋지만 그만큼 경쟁자의 파워도 막강하고 경쟁도 치열하다. 그리고 무엇보다 비싼 임대료를 감당하기 위해 높은 순익분기점의 매출을 올려야 하는 압박감에 시달리게 된다. 물론 좋은 상권과 입지도 좋지만 노른자 상권의 비싼 점포가 절대 실패할 수 없다는 불패신화가 무너져가고 있다. 화려한 상권에 위치한 비싼 임대료의 점포를 고집하기 보다 낮은 고정비용으로 여유 있게 승부할 수 있는 실속 있는 상권에 눈을 돌리자. 오픈행사, 화려할 필요 없다 창업을 준비하고 매장을 오픈하게 되면 소위 오픈발이라고 해서 첫 호기심 수요를 극대화하기위해 오픈행사를 크고 화려하게 한다.
소비자 입소문 이끌어내며 스타메뉴로 등극 맛과 푸짐한 양, 좋은 식재료 등 경쟁력 갖춰 외식업계는 경기와 유행에 민감해 수많은 브랜드가 등장하고 사라지는 일이 빈번하다. 하지만 이러한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브랜드를 대표하는 ‘스타메뉴’로 10년 이상 브랜드의 성공을 이끌고 있는 경우도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이러한 스타 메뉴에 관해 “최근에는 SNS 사용자들이 많아지면서 맛있는 음식을 먹으러 찾아가는 수고를 아끼지 않는 소비자들이 늘어난 요인도 있겠지만 타 브랜드에서 맛보지 못하는 차별성을 무기로 소비자들을 공략한 것이 성공 요인”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국내 대표 버거&치킨 프랜차이즈인 ‘맘스터치’의 스타메뉴는 바로 ‘싸이버거’다. 싸이버거의 가장 큰 매력은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매콤한 통다리살이 통째로 들어가 있어 그 자체만으로도 푸짐함을 더하며 통다리살의 부드러운 질감과 스파이시 소스의 상큼함이 어우려져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여기에 최근 손호준을 모델로 한 ‘화이트갈릭버거’까지 인기를 얻으며 2016년 4월 기준 가맹점 수가 880
임서준 남·1992년 2월1일 유시생 문> 장차 기업가가 되어 경제 부강에 뜻을 두고 있는 저와 공무원이 되기를 바라는 부모님과의 갈등으로 매우 복잡합니다. 올바른 길을 알고 싶어요. 답> 매우 중대사항입니다. 우선 먼저 알아둘 것은 운명에서 진로문제는 자신의 성격이나 취미에 맞춰가는 것이 아니고 운의 성분에 맞아야 함이 중요하고 때에 맞춰가는 것도 매우 중요한 부분입니다. 귀하의 뜻은 길이 아니므로 한때의 꿈으로 사라지고 기업가 쪽에 뜻을 굳히면 결국 패가망신으로 모든 걸 잃게 됩니다. 관성운이라 돈보다 명예가 우선이며 관공직이나 교육계에서 정착하고 만족합니다. 자신의 뜻을 거두고 부모님과 의견을 합하여 후회없는 인생을 키워가세요. 이성문제가 복잡하여 머리와 눈을 흐리게 합니다. 지금은 단일운이라 공부만이 길입니다. 정민경 여·1984년 10월25일 해시생 문> 웨딩홀 상담매니저인데 그만두고 이제 저의 천직을 찾고 싶어요. 저 역시 결혼하고 싶지만 마음을 열어줄 상대가 없어요. 언제쯤 나타날지요. 답> 현재의 직장을 지키고 미래를 준비하되 향후 2년이면 충분합니다. 메이크업과 사진쪽을 함께 진행하면 모두 성공입
ING생명 5년 연속 FC Champion. ‘생명보험협회’최초 모범 우수 인증설계사, MDRT 종신멤버(MDRT 3년, COT court of the table 5년, TOT top of the table 4년), 기부천사. ING생명 정인택 명예상무의 경력 중 일부만 간추린 것이다. 특히 보험 세일즈 최고의 영예인 FC Champion을 5년 연속 수상했다는 것은 국내에서도 전무후무한 사례라 할 수 있다. 한마디로 그는 보험업계에서 살아 있는 전설로 통하는 인물이다. 고액의 계약을 지속적으로 성사시키는 정인택 명예상무의 영업능력은 타의추종을 불허할 정도이다. 이는 보험업계에서는 매우 드문 일로써 CEO를 위한 전문적인 상속, 증여 절세플랜 뿐만 아니라 일반인을 위한 재무 설계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그는 보험영업에 성공하기 위한 노하우로 ‘SMART경영’을 말한다. 이는 Specific(구체적인), Measurable(측정 가능한), Achievable(달성 가능한), Realistic(현실 가능한), Timely(순차적으로)라는 단어의 약자로 목표를 갖고 최선을 다해 일하라는
경제도 성장도 복지 수준도 모두 높아 누구나 행복한 나라. 범죄율이 낮고 테러의 위협이 적어 마음 편히 살 수 있는 나라. 차별이 존재하지 않는 나라. 국민과 정치인과 기업이 신뢰할 수 있는 나라. 이런 나라를 만드는 것은 과연 가능한 일일까? 대체 ‘좋은 국가’란 무엇일까. <좋은 국가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는 소위 강대국이라 불리는 9개국의 역사를 살펴보며 좋은 국가란 무엇이고, 좋은 국가로 나아가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그 방법을 모색한 책이다.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나라 중 하나로 꼽히는 스웨덴에서 오랫동안 좋은 국가, 좋은 정부에 대한 연구를 진행해온 한국인 정치학자 최연혁 교수가 그간의 연구 성과를 집대성했다. 저자는 어느 한 가지를 뜯어고친다고 하여 곧바로 나쁜국가가 좋은 국가가 될 수는 없다고 주장한다. 책은 역사를 지배해온 강대국들은 어떤 과정을 거쳐 ‘흥망성쇠’를 거듭했는지 세밀하게 집어줌으로써 좋은 국가란 무엇인지, 좋은 국가가 되기 위해서는 어디에서부터 시작해야 하는지에 대한 명백한 힌트를 제공해준다.
5년 동안 한결같이 좋은 글귀로 위안을 주던 ‘책 읽어주는 남자’가 이번에는 책이 아닌 당신의 마음을 사려 깊게 읽고 다독인다. 책 읽어주는 남자의 토닥토닥 에세이 <나에게 고맙다>는 어쩌면 세상 가장 흔한 말이지만, 정작 내게는 한 번도 건네지 못했던 말들이 담겨 있다. 거창한 말도, 특별한 고백도 아니다. 그저 “고마워” “괜찮아” “오늘도 수고했어”처럼 내 주위 사람들에게 숱하게 해 주었던 위로와 감사의 표현이다. 이 책에 담긴 담담하지만 따뜻한 저자의 문장은 위로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큰 울림으로 다가올 것이다.
정신건강의 문제는 사회적 문제를 끊임없이 야기할 만큼 그 심각성이 더해가고 있다. 이처럼 개인과 사회가 마음의 병으로 고통받는 이때, 우리 스스로의 마음을 제대로 들여다보게 해주는 정신분석 심리서가 출간되었다. 한국의 대표적 정신과의사 유범희 박사의 <다시 프로이트, 내 마음의 상처를 읽다>는 개인이 갖고 있는 무의식의 상처를 정신분석학적 관점에서 진단하고 다양한 임상사례를 통해 일과 사랑, 인간관계에서 힘들어하는 현대인들의 다친 마음을 어루만진다. 정신분석학의 경우 심각한 정신질환자나 반사회적 성격장애자에게만 적용되는 특수한 학문으로 여겨질 수 있으나, 저자는 우울·불안·공포증과 같이 우리 주변에 흔히 발견되는 문제를 가진 일반 대중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한다.
한국일보 선임기자인 최윤필은 현 시점에도 여전히 중요한 가치로 논의되고 있는 사안들, 인권과 자유, 차별 철폐와 폐미니즘, 조력 자살, 동성혼 법제화 등을 위해 우리보다 앞서 헌신했던 이들을 환기하고자 국내 최초로 ‘부고 기사 연재’를 시작했다. <가만한 당신>은 2014년부터 현재까지 한국일보에 연재되고 있는 동명의 기획물 중 서른다섯 편을 선별, 개작하여 역은 책으로 덜 알려졌기에 더 알려져야만 하는 사람들. 이들이 겪은 억압과 불합리한 삶을 담아냈다. 상식이어야 하지만 상식으로 자리 잡고 있지 못한 가치를 위해 온몸으로 투쟁했던 서른다섯 명의 삶을 천천히 읽어 내려가다 보면 가슴 속에 따스한 울림이 전해질 것이다.
<제1069호>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의 역사는 1978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내 여자부가 있었고 대회도 남자대회 때 여자부 경기가 함께 치러지는 정도였다. 당시 대회는 기록조차 남아 있지 않다. 정식 투어는 1988년 KLPGA가 출범하면서 시작됐다. 첫 해 대회 수는 8개였고, 연간 총상금은 8440만원이었다. 그렇게 닻을 올린 KLPGA는 28년 만인 올해 총상금 200억원을 돌파하면서 무려 251배의 폭풍 성장을 이뤘다. 상금규모로는 미국과 일본에 이은 세계 3대 투어로 자리매김했다. 2016년 KLPGA투어는 총 33개 대회가 열리고 총상금은 212 억원에 달한다. 폭풍성장 거듭 대회 평균 총상금액도 6억4000 만원으로 늘었다. 지난해 29개보다 4개 더 늘었고, 총상금도 27억원 더 많아졌다. 사상 처음 200 억원을 돌파했다. 총상금이 111억6000만원(20개 대회)이었던 것이 2012년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불과 4년 만에 2배 가까운 성장을 이룬 셈이다. 이는 올해 정규대회만 33개 대회에 총상금이 6310만달러(약 724억원)인 LPGA와 37개 대회에 33억5000만엔(약 352억원)인 JLPGA에 이은 3번째 규모다.
골프공 시장의 주도권 다툼이 끝이 없다. ‘더 멀리, 더 똑바로’란 절대 화두에 ‘더 아름답게’란 경쟁 항목 하나가 더 추가되는 모양새다. 형형색색의 컬러볼이 그린 위를 수놓을 태세다. 토종 골프공 제조업체인 볼빅의 화두는 ‘차별화’다. 기능성에 컬러까지 잡겠다는 전략이다. 경쟁 제품보다 10 ~20야드 더 나가는 비거리 전용 마그마를 내놔 돌풍을 일으킨 데 이어 최근엔 취향대로 고를 수 있도록 네 가지 제품을 한꺼번에 출시했다. 세계 최초 무반사 코팅 기술을 적용한 비비드와 소프트 코어를 넣은 바이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챔피언(이미향, 최운정)의 볼로 널리 알려진 S3오렌지, 강렬한 붉은 색상으로 집중력을 높일 수 있는 크리스털 루비(CRYSTAL RUBY)다. 무반사 코팅 골프공인 비비드는 색상이 선명하고 광택이 없어 눈부심 감소로 인한 샷 집중력이 향상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비비드는 지난 1월 열린 올랜도 미국프로골프(PGA) 머천다이즈 쇼에서 “가장 아름다운 골프공”이라는 호평을 얻으면서 대박을 예고했다. 최운정과 이미향 등 2년 연속 LPGA투
숲은 몸과 마음을 위로해주고, 차분한 휴식을 선사하는 공간이다. 숲을 만나기만 해도 좋은데, 숲에서 몸과 마음까지 치유하는 곳이 있다. 바로 산림청에서 운영하는 치유의 숲이다. 경기도 양평에 있는 산음 치유의 숲은 우리나라 최초로 문을 연 치유의 숲으로, 수도권에서 가까워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수도권과 가까워 찾기 쉬운 산음 치유의 숲 비·예약제로 운영되는 숲 치유 프로그램 산음 치유의 숲은 봉미산(856m) 남쪽 자락에 자리한 국립 산음자연휴양림 내에 있다. 봉미산 주변으로 남쪽에 용문산, 서쪽에 유명산과 중미산, 동쪽에 소리산이 있어 산이 깊고 숲이 울창하다. 용문산 때문에 그늘이 생긴다고 ‘산음’이라는 지명이 붙은 만큼 울울한 숲의 규모가 느껴진다. 산음 치유의 숲은 휴양림 매표소와 산림문화휴양관을 지나 왼쪽에 보이는 건강증진센터로 가면 된다. 산음 치유의 숲은 4~11월 예약제와 당일 비예약제로 운영된다. 예약제는 5인 이상 가족이나 단체가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자 구성에 따라 해오름숲(2030 직장인), 차오름숲(중년 남성과 여성), 정다움숲(가족과 어르신), 나눔의숲(장애인, 청소년, 단체) 등 맞춤형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이 2010~2014년 건강보험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하여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족저근막염(M72.2)’으로 인한 건강보험 진료인원은 2010년 9만1000명에서 2014년 17만9000명으로 약 2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4년 성별 진료인원을 살펴보면, 여성이 남성에 비해 1.4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40~60대 여성에게서 많이 나타나 갑작스런 과도한 보행 및 운동은 피해야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정형외과 윤한국 교수는 족저근막염의 증가 이유에 대해 “갑자기 운동량이 많아졌거나 걷기를 오래 한 경우 발생하기 쉬운데 최근 취미 생활의 증가로 인해 등산, 조깅, 에어로빅 등과 같은 운동을 즐기는 인구가 증가하면서 족저근막염의 발생율도 빠르게 증가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하였다. 2014년 성·연령별 인구 10만명당 진료인원을 살펴보면, 남성의 경우 30대까지 증가하다가 그 이후로는 증감이 뚜렷하게 드러나지 않았다. 반면에 여성의 경우 50대(782명), 60대(618명), 40대(563명) 순으로 높게 나타났고, 40~60대를 살펴보면 남성에 비해 여성이 확연히
고혈압, 당뇨, 흡연, 고지혈증, 음주, 심혈관질환 등 위험인자에 대한 관리가 무엇보다도 중요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이 2010년부터 2014년까지 ‘뇌출혈’의 건강보험환자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뇌출혈 진료인원은 2010년 7만7027명에서 연평균 2.0%씩 증가하여 2014년 8만3511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2014년 뇌출혈 진료인원을 연령별로 살펴보면 50대 이상의 연령층이 전체 진료인원의 약 82.4%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성별로 살펴보면, 남성의 경우 50대 이상이 전체 진료인원의 78.4%를 차지하였고, 여성의 경우 50대 이상이 전체 진료인원의 86.4%를 차지하였다. 뇌출혈의 인구 10만명당 발생빈도는 연령이 증가할수록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70대 이상의 연령층의 뇌출혈 발생 빈도는 30대 이하 연령층 보다 34.4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뇌출혈 진료비는 2010년 3800억9000만원에서 연평균 5.8% 증가하여 2014년 4753억9000만원이 지출되었다. 뇌출혈 진료비를 진료형태별로 살펴보면 2014년 기준으로 입원 진료비가 전체 진료비의 90.2%를 차지하였고 약국(6.5
호두 및 채소·과일 포함된 건강한 식단이 신체 기능 손상의 위험 낮춰 최근 ‘영양학 저널(Journal of Nutrition)’에 소개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매주 1~2인분의 호두 (1인분당 약 1/4컵) 섭취가 노화 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신체 기능 저하의 위험을 줄이고 노화를 겪더라도 스스로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게끔 도와주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됐다. 하버드 의과 대학(Harvard Medical School) 및 브리검 여성병원(Brigham and Women’s Hospital) 의 교수인 프란신 그로드스타인(Francine Grodstein, ScD) 박사와 연구진은 미국 간호사 건강연구(Nurses’ Health Study)지가 여성 참가자 5만4762명을 대상으로 30년간 추적 조사한 내용을 분석했다. 1992년부터 2008년까지 진행된 이전 연구에서는 참가자들의 일상 생활 수행 능력을 포함한 신체 기능에 대한 조사가 이뤄졌고 그로드스타인 박사와 연구팀은 이 결과를 바탕으로 식습관과 신체 기능 손상에 대한 상관관계를 분석했다. 식단 분석에는 ‘건강 식이 지
서울, 인천, 대전, 광주서 4회 걸쳐 의료진 약 200명 참여로 진행 한국먼디파마(유)(이하 한국먼디파마)가 지난달 9일부터 20일에 걸쳐 전국 네 개 지역에서 의료진을 대상으로 만성 통증 치료의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만성통증의 올바른 이해’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지난달 20일 서울 서초구 JW매리어트호텔에서 진행된 서울 지역 행사를 마지막으로 인천, 대전, 광주에서 개최된 이번 심포지엄에는 총 200명의 의료진이 참석한 가운데 만성 요통 환자 치료에 유용한 최신 지견 및 학술 정보 등이 공유됐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통증 치료분야의 전문가들이 좌장과 연자로 참여해 ▲만성통증 및 치료의 이해: 약물 치료, 물리 치료 및 비수술적 개입 ▲실제 환자 치료 사례로 살펴보는 만성통증 관리를 위한 약물 요법 ▲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질환 및 치료 개요 등을 주제로 한 강연들을 진행됐다. 특히 아세트아미노펜과 같은 일반진통소염제를 등을 이용한 일차 치료 실패 시 부프레노르핀 저용량 패취와 같은 약한 마약성 진통제의 역할에 대한 임상 정보 공유와 토론이 활발히 진행됐다. 이번 심포지엄에서 주로 다뤄진 만성요통은 보통 12주 이상 지
커피 복합화 전략이 주목받고 있다. 중저가 커피전문점과 1000원대 커피를 내놓는 편의점들과 차별화, 매출과 수익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식사·커피 1만원 안팎에 즐겨 인기 수익성 떨어지는 커피전문점 대안 커피에 브런치나 다이닝, 디저트, 맥주 등 전혀 다른 업종이나 보완적 상품을 결합한다. 커피에 어울리는 것을 더해 매출을 높이거나, 카페에 긴 시간 머무르면서 다양한 먹거리를 소비하게 하는 것이다. 커피와 함께 브런치, 디저트 등을 즐기는 브런치카페나 디저트카페가 대표적이다. 창업전문가들은 브런치카페는 적자에 허덕이거나 임대료가 높아 생산성이 떨어지는 카페의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말한다. 브런치카페는 커피에 브런치와 다이닝 메뉴를 1만원 안팎에 즐길 수 있어 인기다. 브런치는 원래 아침 식사를 뜻하는 브랙퍼스트(breakfast)와 점심식사를 뜻하는 런치(lunch)의 합성어다. 보통 아침과 점심 사이 가볍게 하는 식사를 뜻했으나 지금은 전문화된 음식 메뉴로 떠올랐다. 늘어나는 중저가 카페와 편의점 등 저가 커피와의 차별성이 없어지면서 커피만으로 꾸준한 매출을 확보하기 힘든 중대형 커피전문점들이 갓 만든 식사 메뉴나 디저트로 차별화를 꾀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