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6.16 14:36
이찬수 남·1977년 8월12일 진시생 문> 자전거 대리점을 시작했는데 불안합니다. 사업은 잘되나 동업자와 마찰이 심해 미칠 것 같아요. 둘 다 성격이 급하고 자존심이 강해 양보가 없어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답> 시작한 사업은 계속 굳히세요. 앞으로 10여년간 성장으로 이어져 재력이 튼튼해집니다. 그리고 2018년에는 점포 개업을 확장하여 성공하게 됩니다. 그러나 동업은 어떤 경우도 맞지 않습니다. 학연, 지연, 혈연 모두를 배제하고 절대 동업은 삼가세요. 지금 동업자와 감정대립 등 심각하나 귀하의 강경한 자세와 버팀으로 상대가 물러나게 됩니다. 내년에 변동운이니 좋은 기회가 있고, 타협을 하게 됩니다. 단독 인수도 주변의 협조로 해결됩니다. 주의할 것은 여자 관계인데 너무 낭비가 심합니다. 여성을 멀리하여 가정의 화목과 재산을 늘리세요. 송경미 여·1988년 9월23일 인시생 문> 간호사인데 자꾸 다른 직업에 관심이 갑니다. 코디나 의류 장사는 어떨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만나는 남자마다 금방 싫증을 느낍니다.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답> 직업과 취미를 분리하세요. 귀양의 전업은 더 큰 후회를 만듭니다.
주전부리의 사전적 의미는 ‘맛이나 재미, 심심풀이로 먹는 음식’이다. 여행길에 들고 다니며 재미 삼아 먹는 음식이라고 봐도 좋을 것이다. 국내서 주전부리 천국을 들라면 인천 중구에 자리한 차이나타운이 단연 첫손에 꼽히지 않을까. 화덕만두를 비롯해 공갈빵, 홍두병 등 맛있는 먹거리가 넘친다. 차이나타운에 가면 길게 줄 서서 뭔가 기다리는 사람들을 흔히 볼 수 있다. 이 줄을 기웃거리다 보면 자기도 모르게 주전부리가 담긴 비닐봉지로 양손이 무거워진다. 요즘 차이나타운서 가장 ‘핫한’ 먹거리는 화덕만두다. 거리에 다니는 사람들 손에 꼭 하나씩 들려 있다. 화덕만두를 만드는 가게는 오전 11시에 시작하는데, 문 열자마자 사람들이 10m 이상 늘어선다. 화덕만두는 원래 이름이 ‘옹기병’으로, 옹기 화덕서 굽는 중국식 만두를 말한다. 대만서 기술을 배워 온 차이나타운의 ‘십리향’이 처음 선보인 뒤 여러 상점서 판매한다. 먹거리 천국 만드는 방법은 비교적 간단하다. 하루 동안 숙성시킨 밀가루 반죽으로 만든 피에 고기와 채소가 들어간 소를 넣고 빚어, 옹기 안쪽 벽에 다닥다닥 붙인 뒤 7
프로스트 앤 설리번이 2025년까지 전망한 세계 정밀의학 성장 기회 분석 보고서는 정밀의학 시장의 현재 상황과 미래 가능성을 평가했다. 관련 주제들로 의료 디지털화와 제약, 환자 참여, 진보된 의료 기술을 담고 있다. 치료관리 비용과 소비주의, 컨넥티비티 등 거시 경제와 연관된 콘셉트를 현실로 옮긴 혁신 기술들의 융합이 시대에 뒤처진 치료 모델들을 정밀의학 접근방식으로 대체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개발자들은 단순히 유전자학에서 벗어나 원격 모니터링부터 고객 데이터 흐름까지 모든 것을 파악하는 광범위한 환자 기록 조사에 나섰다. 기술의 융합 카말짓 베헤라(Kamaljit Behera) 프로스트 앤 설리번의 연구원은 “정밀의학 솔루션은 치료 전달에 있어 기술과 과정 양쪽 모든 측면에 혁신을 가져다 주고 있다. 웰빙과 임상 진료 가이드라인을 지원하기 위해 신용카드 정보부터 웨어러블, 그리고 정형 및 비정형의 개인화된 데이터 소스까지 포착해 연관지어질 것이다”고 말했다. R&D 생산성 감소와 물가 통제, 운영 수익 약화 등의 압력에 의해 현재 제약사들은 중점 분야들을 최적화시키고 새로운 매출원을 창출하기 위해 기존의 비즈니스 모델들을 다
외래수가 정액제→행위별수가제 보건복지부가 지난 7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13일부터 정신질환 의료급여 입원수가를 평균 4.4% 인상하고 외래수가는 종전 정액제에서 행위별수가제로 개편한다고 밝혔다. 2008년 10월 이후 동결된 정신질환 입원수가가 평균 4만3470원에서 4만5400원(G2등급 기준)으로 4.4% 인상된다. 특히 초기 입원 환자(1일~ 3개월, 8.5% 인상)와 장기 입원 환자(1년 이상, 1.7% 인상) 간 인상률을 차등 적용하여 불필요한 만성 장기입원에 대한 유인이 억제되도록 했다. 곧바로 퇴원하기 어려운 환자가 입원치료 후 환경에 더 원활히 적응할 수 있도록 낮병동 수가도 6% 인상했다.(3만3000원→3만4980원) 한편 의료급여 제도 도입(1977년) 때부터 유지되어온 정신질환 외래수가가 1일당 정액제에서 행위별수가제로 개편된다. 그간 정신질환은 만성질환적 성격과 상담요법이나 투약 등 진료의 내용이 비교적 정형화되어 있어 진료비용의 변화가 적다는 점을 감안해 타 질환과 달리 외래수가를 정액제로 운영해왔다. 그러나 이후 치료효과가 높은 다양한 치료법과 약품들이 개발되어 실제 치료 시 활용되고 있는 상황이
환자 의뢰·학술 교류·병원 운영 협조 약속 삼성서울병원이 지난 3일 베트남 호찌민 의대와 2년간 MOU (업무협약)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에서 양 병원은 환자 의뢰, 의학자 연수 및 학술 교류, 그리고 병원운영과 관련한 상호 협조를 약속했다. 베트남 호찌민 의대는 베트남 남부 호찌민시에 위치한 현지 최고 수준의 종합병원이다. 이준혁 삼성서울병원 대외협력실장(소화기내과 교수)은 “최근 한국과 베트남 사이의 인적·물적 교류가 늘어가는 만큼 현지 병원과의 협력을 추진하게 됐다”며 “이를 통해 양국을 왕래하는 환자들의 병원 이용 편의 도모, 베트남 현지 중증 환자의 치료, 의료진 연수 기회 확대 등 여러 부분에서 상호 협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삼성서울병원은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를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전국 각지에서 의뢰되는 고위험 중증 산모 및 신생아에 대한 4차 병원으로서 최종 안전망 역할을 해나갈 계획이다. 삼성서울병원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는 임신과 출산, 전 과정에 걸쳐 중증 복합 질환을 가진 산모와 신생아들이 체계적이며 일관성 있게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보건복지부 국가과제 사업의 일환으로 설립됐다. 산과 일반 병동 내 병상 11개를 전환하여 조기양막파수 등으로 조산의 우려가 있거나 분만 후 대량 출혈 등으로 불안정한 산모 등을 치료하기 위한 ‘고위험 산모 집중치료실’을 신설하는 한편 기존 신생아 집중치료실 역시 50개 병상에서 10개 병상을 추가하여 환자 수용능력을 종전보다 20% 늘렸다. 노정래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장(산부인과)은 “생명을 잉태한 모성을 지키고 태어난 아기가 건강히 자랄 수 있도록 하는 것은 저출산 시대의 국가적 과제다”며 “앞으로 지역 병원들과 함께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말했다.
경도 인지장애의 진행 속도를 늦추고 인지기능을 개선하려면 베타 아밀로이드와 뇌혈관성 병변 각각을 타깃으로 하는 치료전략이 필요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베타 아밀로이드와 뇌혈관성 병변은 노년층 인지기능을 떨어트리는 원인이자 치매를 일으키는 대표적 위험요인으로 꼽힌다. 삼성서울병원 신경과 서상원·김희진 교수 연구팀은 지난 2008년 9월부터 2011년 9월 사이 삼성서울병원에서 경도인지장애를 진단받은 환자 117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에서 이같이 밝혔다. 환자들의 평균 나이는 72.9세로, 여자가 64명으로 남자보다 조금 더 많았고 평균 교육기간은 10.2년으로 조사됐다. 베타 아밀로이드와 뇌혈관성 변병 연결고리 밝혀내 뇌 구조적 연결성에 악영향, 인지기능 상실 연구팀은 경도인지장애 117명의 신경심리검사와 뇌MRI, 아밀로이드-PET 검사 등을 통해 베타 아밀로이드와 뇌혈관성 병변이 인지기능 저하와 어떤 연결고리가 있는지 밝혔다. 연구팀에 따르면 추적관찰 기간 동안 아밀로이드 축적량과 뇌혈관성 병변량이 유의미하게 증가한 것이 확인됐다. 또한 연구 기간 중 매년 신경심리검사와 함께 뇌MRI를 촬영한 83명 중 23명(27.7%)은 병세가 악화돼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지난달 3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린 유러피언투어 두바이 데저트 클래식 2라운드에서 허리 통증으로 기권했다. 일주일 후에는 SNS를 통해 제네시스 오픈과 혼다 클래식 불참을 선언했다. 현재 우즈의 상태와 그를 바라보는 주변의 여러 시선들을 정리해보았다. 2014년 이전 우즈가 PGA에서 세운 기록들과 성적들은 경이롭고 독보적이었다. 메이저 14승을 포함해 PGA투어 79승을 올리는 18년 동안 우즈는 다섯 번의 기권과 아홉 차례 컷오프를 당한 것이 전부였다. 6년 동안은 단 한 번도 기권이나 컷오프를 당한 적이 없었다. 하지만 최근 23개 대회에서 우즈는 11번이나 기권과 컷오프를 반복했다. 2014년 4월 등 수술을 받은 후에는 19개 대회에 참가해 72홀 완주를 한 게 아홉 차례밖에 되지 않을 정도다. 부상·컷오프 연이은 부침 2015년 8월 윈덤 챔피언십 이후 재활에만 매달렸던 우즈는 지난해 12월 히어로 월드챌린지로 복귀를 알리며 기대를 모았다. 올 1월에는 19개월 만에 PGA 투어 대회에 출전했지만 성적은 기대를 크게 밑돌았다. 파머스 인슈어런스에서는 컷 탈락했고 두바이 데
지난해 3월 세계랭킹 1위에 올라 47주 동안 제왕의 자리를 지켰던 제이슨 데이를 밀어내고 PGA 최장타자 더스틴 존슨이 왕좌에 올랐다. 존슨은 1986년 세계랭킹 제도가 도입된 이후 20번째 세계랭킹 1위 선수가 됐다. 올 시즌 5개 대회에 출전한 존슨은 SBS 토너먼트 챔피언십 공동 6위를 시작으로 AT&T 페블비치 프로암 단독 3위, 제네시스 오픈에서는 정상에 오르며 세계랭킹 1위를 차지했다. 1986년 세계랭킹 제도 도입 후 세계랭킹 1위에 오른 선수는 존슨까지 모두 20명이다. 1년 이상 줄곧 세계랭킹 1위를 지킨 선수는 그렉 노먼(호주), 닉 팔도(잉글랜드), 이안 우즈넘(웨일스), 타이거 우즈(미국), 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 등 5명이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는 2005 년 6월부터 2010년 10월까지 281주 동안 넘버원 자리를 지켜 최장 기간 유지한 선수다. 우즈 말고는 세계랭킹을 100주 넘게 지킨 선수가 아무도 없을 정도로 오랫동안 왕좌를 차고앉는 일은 힘든 일이다. 우즈 외에는 1995년 6월부터 1997년 4월까지 96주 동안 1위를 지킨 그렉 노먼 정도가 장기 집권했다고 볼 수 있다. 1년을 넘기는 경우는 드물고 반년
미국 <골프닷컴>은 지난달 23일 혼다 클래식이 열리는 플로리다주 팜비치 가든스의 PGA 내셔널 골프장에서 ‘원 암 챌린지’ 이벤트 대회가 열렸다고 보도했다. 본 대회에 앞서 열린 이 행사는 50m 앞에서 어프로치샷을 날려 공을 홀에 가깝게 붙인 쪽이 승리하는 대결로, 승리자는 6세의 외팔 골퍼 토미 모리시였다. 이 이벤트는 오른팔 없이 태어나 3세부터 왼손으로만 골프를 치는 토미 모리시와 PGA투어 선수들의 대결 형식으로 진행됐고 선수들도 모리시처럼 한 손으로만 골프채를 휘둘러야 했다. 결과는 28-6으로 모리시의 승리였다. 모리시와 대결에서 홀컵 4.5m 앞에 공을 붙여 3m를 기록한 모리시에게 패배한 골퍼 중 한 명인 일본의 이시가와 료는 “나도 좋은 샷을 했지만, 모리시가 더 훌륭한 샷을 보였다. 골프를 즐기는 모리시의 모습을 볼 수 있어 기뻤다”고 말했다. PGA프로들과 ‘원 암 챌린지’ 어프로치샷 대결 28대6 승리 행사에 참가한 프로 선수 빌리 호셀(미국)은 “단 한 번의 실수도 없이 골프를 완전히 즐기는 모습이었다”고 모리시를 칭찬했다. 한때 &ls
정보통신기술(ICT)을 이용한 스마트 점포 시대가 열리고 있다. 음식 배달 앱이 시장을 선도한 이후 맛집 정보 앱을 통한 배달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최근에는 모바일 전자식권, 무인주문 시스템 디지털 ‘키오스크(Kiosk)’도 외식업계로 확산되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은 점점 발달하는 기술을 활용해 점포의 효율성을 높여서 점포 수익성을 향상시킨다. ‘푸드테크(Food Tech)’ 시대가 열리고 있다. 음식과 기술의 융합을 뜻하는 푸드테크는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오투오(O2O: On-line to Off-line) 서비스가 확장되면서 더욱 각광받고 있다. 소비자의 쇼핑 채널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PC에서 모바일로 빠르게 넘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유통과 외식을 넘어 부동산, 택시, 청소, 차량수리 등 실생활 전반에 모바일이 스며들고 있다. 스마트폰만 있으면 주문과 결제, 예약과 배달까지 모든 것이 가능하다. 지갑을 들고 다닐 필요가 없게 된 것이다. 푸드테크 최근 음식점 점주들 사이에서 부상하고 있는 것 중 하나는 모바일 전자식권이다. 직장인들이 스마트폰을 터치하는 것만으로 회사 주변 식당에서 간편하게
아무리 가까운 사이라도 사업을 위해 명의를 빌리거나 빌려주어서는 안 된다. 보이스피싱 같은 범죄조직에 통장을 빌려준 사람은 그 자신이 비록 피해자일지라도 통장을 빌려준 사실 자체만으로 처벌을 받을 수 있다. 사업자 명의대여도 마찬가지다. 명의를 빌린 자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하며 명의를 빌려준 자는 1년 이하의 징역, 1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 질 수 있다. 물론 세법에서는 ‘실질과세의 원칙’이라고 하여, 단순히 명의를 빌려준 사람이 아니라 실질적인 사업자에게 세금을 과세하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그 입증책임이 납세자에게 있다는 것이 문제다. 세무회계전문사이트 비즈앤택스(www.bizntax.com)는 “실질과세원칙에 따르려면 실제 사업자가 확인되어야 하는데, 단순 명의대여자라는 사실을 입증하고 실제 사업자도 어떤 특정인이라는 것을 입증하기가 쉽지 않다”고 경고했다. 세무서는 명의대여자가 사업자등록증을 발급받기 위해 세무서를 방문하고, 사업용 통장 개설을 위해 적극 협조했을 것으로 추정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단순 명의대여를 밝히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는 설명이다. 실제 사업자가
기본을 지키면 매출이 오른다 치킨과 피자는 예비창업자에게 가장 인기 많은 창업아이템 중 하나다. 통계청에 따르면 2013년 기준 치킨 프랜차이즈 전문점의 숫자는 2만2500여개에 달하며 개인사업자까지 합치면 3만6000여곳에 달한다. 또 ‘서울시 음식점 흥망성쇠 50년의 데이터에 따르면 2015년을 기준으로 서울에만 무려 1만7231개의 치킨판매점이 운영되고 있다. 피자매장 역시 2014년을 기준으로 1만9000여개의 매장이 운영되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 가맹거래홈페이지를 보면 치킨 브랜드는 200여개가 넘고 피자도 90여개에 달한다. 이렇듯 치킨과 피자는 가장 인기 많은 아이템이지만 가장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아이템이기도 하다. 그럼에도 많은 이들이 치킨과 피자로 창업에 나서는 이유는 대중적이라는 인식 때문에 진입장벽이 낮고 우리 생활에 밀접하게 노출되어 접근성이 용이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성공적인 창업에 이를 수 있을까? 김형민의 <예비창업자는 정신차려라>를 통해 치킨과 피자 창업 시 어떠한 것을 염두에 두어야 하는지 살펴보자. 철저한 입지분석 치킨과 피자는 배달음식이라는 인식이 높다. 그래서 배달을 위주로 하는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2015년 기준 국내 프랜차이즈 가맹점 중 외식업의 비중은 47.8%이며 이것을 브랜드 기준으로 보면 무려 74% 에 달한다. 외식업으로 창업을 하기 전 가장 신경 써야 할 부분은 바로 메뉴구성이다. 소비자의 요구를 정확히 파악해 메뉴를 구성한다면 고객들은 자연스럽게 매장을 방문한다. 메뉴 구성은 쉬워 보이지만 세세하게 신경 쓰지 않으면 안 된다. 메뉴구성은 너무 단순하거나 너무 복잡해도 안 된다. 특히 메뉴는 소비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지속적으로 개발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다면 어떠한 원칙을 가지고 메뉴를 개발해야 할까? 서울특별시에서 발간한 <현명한 소상공인의 위기탈출 매뉴얼>을 통해 알아보자. 경쟁 음식점에 가서 맛을 보고 내가 운영할 매장의 핵심 메뉴를 파악하자. 경쟁 음식점은 가장 큰 적이기도 하지만 나의 약점을 보완할 수 있는 선의의 경쟁자이자 좋은 선생님이 될 수도 있다. 주요 고객층에 맞는 메뉴 만들어야 매장 특성 살린 메뉴로 경쟁력 강화 고객에게 나의 매장에서 무엇을 파는지 집중적으로 알리자. 이때는 단순히 메뉴를 알리는 것이 아니라 매장의 간판이나 브랜드, 음식점의 이름 등을 활용해 지나가는 유동고객이 무엇
임종수 남·1977년 9월15일 사시생 문> 친구와 동업하다 모든 걸 다 잃었어요. 1980년 12월24일 진시생인 아내가 매일 이혼만 요구합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답> 2년 전 직장을 떠난 것이 이미 불행이 예고된 데다 맞지 않는 동업 시작으로 결정적 패인이 된 것입니다. 악운을 피해갈 수 없지만 지나친 욕심도 한몫을 하여 엎친 데 덮치는 아픔을 겪고 있습니다. 지금의 불행은 향후 4년간 계속됩니다. 해외로 나가세요. 유일한 길이며 내년 4월이 호기입니다. 신변안전과 경제 안정을 찾습니다. 부인과는 필연이라 이혼은 아니나 별거는 어쩔 수 없으며 어차피 겪어야 할 과정입니다. 부인은 귀하의 일방적이고 이기적인 행동에 환멸을 느끼고 있어요. 이혼 요구는 일시적 감정일 뿐입니다. 귀하의 해외진출이 열쇠입니다. 노윤선 여·1984년 1월24일 묘시생 문> 1976년 8월24일 신시생인 유부남과 사이에서 애기를 낳아 상대의 이혼만 기다리고 있어요. 갈수록 힘들고 이제 제 자신이 미워집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답> 이미 불행은 시작돼 귀양의 처지만 더욱 난감하게 됐습니다. 현실을 빠져나갈 길이 없습니다. 상대가
10년간 그들의 성공 비결을 매일 기록한 ‘원칙노트’대공개 저자 슈 하토리는 수많은 인재들이 모여 있는 세계 최고 컨설팅 그룹 맥킨지에서 누구보다 빨리, 누구보다 먼저 인정받으며 승승장구한 인물 중 하나다. 모든 것이 평균치였던 그였기에 그의 성장을 지켜본 주변 동료와 후배들은 그의 성공 비결이 무엇인지 항상 알고 싶어 했다. “나보다 학벌이나 스펙도 낮은데 왜 저 친구는 저렇게 일을 잘하는 걸까?” 이 책은 저자가 10년 넘게 들고 다니던 ‘원칙노트(Rule-book)’ 를 공개해 달라는 주변의 끈질긴 요청으로 만들어졌다. 원칙노트란 저자가 세계 비즈니스 현장에서 굵직한 글로벌 프로젝트를 성공시키며 그때마다 마주친 일류 리더와 인재들의 절대 성공 법칙과 업무 노하우를 하루도 빠짐없이 기록해온 결과물이다. 실제로 노트에 기록된 원칙들을 실천하고 몸에 익혀 누구보다 빨리 성공을 거머쥔 저자는 “내가 일을 배우던 시기에도 이런 매뉴얼이 있었다면 좋았을 텐데”라는 마음으로, 언제 어디서나 기죽지 않는 ‘능력자’가 되기 위한 가장 확실하고 절대적인 성공 원칙만
우리는 매일 벼랑 끝에 서 있는 불안한 느낌으로 살아간다. 불안 때문에 어디로 가는지도 모르면서 앞만 보고 내달리는 군중 속에 뛰어들어 함께 달린다. 도대체 어디를 향해 달려가고 왜 행복하지 않은 것일까? 우리는 성공을 위해 자기계발서를 읽지만 이를 통해 삶이 행복해졌다고 말하는 사람은 별로 없다. 성공이라는 결과가 능력에 따라 도출된다는 사고방식이 깔려 있기 때문이다. <나는 불완전한 내가 고맙다>는 어떤 실패의 원인을 개인의 능력에서 찾지 않는다. 실패는 피해야 할 대상이 아닌 우리를 성장시키는 디딤돌이 될 수 있으며 이 실패를 오롯이 받아들이는 것은 자리 그릇을 키우는 일과 맞닿아 있다고 조언한다. 살면서 받는 크고 작은 상처들로부터 따뜻한 위로와 치유가 필요하다. 그러나 이전에 자각해야 할 것이 있다. 바로 모든 존재하는 것은 평등하며, 모든 불완전한 것이 아름답다는 사실이다. 즉, 각자가 걸어가는 길 그 자체로도 가치 있다. 그것이 바로 자기의 도, 자기만의 인생길이다.
학대와 괴롭힘은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다. 그렇기에 우리 모두는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하며, 희생자는 혼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려야 한다. 전 세계 남녀가 실제 경험한 폭행과 학대의 현장을 오롯이 담아낸 그래픽노블 <그냥 좋게 받아들이세요>는 자유로운 형식의 20가지 짧은 이야기와 삽화로 구성되어 있다. 이 책은 희생자들에 의해 폭로된 사례들이 독창적이고 생생한 그림을 통해 가감 없이 드러나 있다.
<내 몸을 비워야 내가 산다>는 건강과 다이어트에 관한 SNS 한방상담으로 유명한 한의사 이우재가 6만명이 넘는 팔로어들과 나눈 수만 개의 질문과 상담을 바탕으로 쓴 것이다. 환자들의 다양한 고민을 해결한 사례를 바탕으로 ‘몸 비우기’ ‘피부 비우기’ ‘습관 비우기’ ‘마음 비우기’에 관해 다루고 있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내 몸을 이해하고, 스스로 건강을 지키는 방법을 깨달아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을 것이다. 몸속 노폐물과 독소를 깨끗하게 비워내서 오장육부가 제 역할을 하고, 음식물의 영양분을 에너지로 만들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가장 먼저 숙변을 제거해 대장을 비워야 한다. 그래야 대장과 연결된 폐가 맑아져 피부를 비롯한 몸의 재생능력을 높일 수 있다. 저자는 대장을 비우는 방법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소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