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6.16 03:01
유럽을 여행하는 방법에는 패키지여행, 배낭여행, 세미패키지 투어 등 다양한 종류가 있다. 아직 보편화된 여행 방법은 아니지만 최근 점점 저변을 넓혀가고 있는 여행이 있다. 바로 ‘유럽 자동차 여행’이다. 유럽 자동차 여행 카페의 회원 수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 그 증거다. 무거운 짐에서 벗어나 유럽의 풍경을 즐기며 하는 드라이빙은 누구나 한 번쯤 꿈꿔봤을 법한 모습이다. <처음 떠나는 유럽 자동차 여행>은 여행을 마음먹는 과정부터 여행을 마치고 돌아오기까지의 과정을 파트별로 나누어 설명하고 있다.
우리 사회의 가장 뜨거운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싸우는 사람, 분명한 소신과 철학을 가지고 자신의 영역을 파고들어 새로운 장을 연 사람들을 모아 그들의 생생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조국의 만남>.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진보지식인 조국 교수가 우리 시대의 싸움꾼들을 만나 희망이 사라진 시대에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답을 들어본다. <한겨레>에 10개월간 연재된 ‘조국의 만남’의 내용을 모아 엮은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이 시대를 어떻게 살아가야 하고 지금 어디에서 희망을 찾아가야 하는지 누구의 도움에 기대지 않고 최전선에서 싸워가며 길을 만들어간 사람들과 함께 생각해볼 수 있다. 불만을 갖는 것만으로는 아무것도 변하지 않고 더 나은 삶은 누가 대신 만들어주지 않기에 행동해야 한다는 깨달음과 함께 움직이며 세상을 바꿔나갈 수 있는 힘을 전해준다.
조건 없는 사랑 이야기로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었던 고민정, 조기영 부부가 3년의 준비 기간 끝에 시처럼 아름다운 언어로 써내려간 삶의 소중한 순간들을 한 권의 책으로 담았다. 사랑하는 이를 향한 애달픈 기다림과 사랑으로 얻었던 기쁨과 고통을 감내해야 했던 모진 시간과 그 운명에 맞서야 했던 시련 속에서 이들을 버티게 했던 것은 올바른 삶에 대한 확신과 지나온 삶이 말해주는 사랑의 가치였다. 물질을 중요시하는 세상, 삶의 기준을 타인의 시선에서 놓고 보는 세상에서 긴 어둠을 걷어내고, 밝고 환한 봄을 알리는 이들의 이야기는 메마르고 지친 우리의 삶에서 가슴 따뜻한 울림을 선사한다.
매운치즈닭갈비가 창업시장 블루오션 업종으로 주목받고 있다. 성장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한국인 1인당 연간 닭고기 소비량은 9kg으로 소비량이 매해 꾸준히 늘고 있다. 하지만 미국과 대만, 일본 등에 비해 낮아 앞으로도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지출을 줄이려는 소비자들의 소비 패턴도 기회가 되고 있다. 소고기, 돼지고기에 비해 가격이 착해 부담이 없다. 웰빙 소비 정착과 맞물려 저지방, 저칼로리, 고단백 닭고기에 대한 선호도 강해졌다. 게다가 닭갈비는 젊은 층이나 직장인 식사 메뉴, 가족단위 외식 메뉴로도 인기 만점이다. 맛이 매콤하기 때문에 술안주로도 딱이다. 계절이나 유행도 타지 않는다. 소비위축으로 식사 위주에만 지갑을 여는 불황 속 소비 성향도 인기에 한몫하고 있다. 착한 가격 최근에는 가맹본사가 기존 정통적인 닭갈비에서 탈피, 퓨전 메뉴개발을 활발히 하고 체계적인 프랜차이즈 시스템과 산뜻한 인테리어까지 가미해 변화를 꾀하고 있다. 국내 대표적인 중견 프랜차이즈인 ‘홍춘천’이 대표적이다. 작년부터 극심한 불황 중에도 직장인과 젊은 층 사이에서 치즈닭갈비 맛집으로 소문나면서 가맹점 계약이 크게 늘어 창업시장의 블루오션을 창
금산 방우리와 적벽강을 잇는 길은 금강 물줄기가 동행이 된다. 청정한 금강 상류 마을서 시동을 걸어, 전북 무주를 거쳐 다시 충남 금산의 금강을 만나는 독특한 드라이브 코스다. 방우리에서 적벽강으로 향하는 길은 금강 다리를 여섯 차례 건너는 이채로운 여정이다. 37번 국도와 601번 지방도를 경유하며 호젓한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금산의 오지 마을인 부리면 방우리는 ‘육지의 외딴섬’으로 불린다. 금강을 끼고 금산 끝자락에 방울처럼 매달려 방우리라는 이름이 붙었는데, 금산군을 통해서는 갈 길이 막막하다. 마을 앞은 금강이, 마을 뒤편은 산줄기가 가로막기 때문이다. 자동차로는 전북 무주를 에돌아 강변 둑길을 지나야 비로소 방우리를 만날 수 있다. 최고의 청정 지역 방우리로 가기 위해 고속도로에서 나올 때도 무주 IC를 이용한다. 무주읍에서 내도리 앞섬다리(내도교)를 지나 좌회전하면 금산 방우리 가는 길이다. 구불구불한 강변길을 따라 5km 정도 달리면 방우리에 닿는다. 무주 군내버스는 앞섬다리까지 연결될 뿐이다. 대중교통도 제대로 없는 조그마한 마을은 금강 상류의 절경을 숨겨두었다. 전북 장수에서 발원한 금강은 금산 땅을 처음 적시며 이곳
골프장들이 입장료 할인에 따른 이용객수 증가로 영업이익이 소폭 증가해 ‘청탁금지법(일명 김영란법)’ 시행에 따른 영향은 크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17일 한국레저산업연구소가 발표한 ‘2016년 골프장 업체들의 경영실적 분석(잠정)’ 자료에 따르면 국내 회원제와 대중골프장 265곳의 통합 영업이익률은 지난해 12.1%로 2015년보다 0.8%포인트 상승했다. 작년 265개 골프장 영업이익률 증가 대중제 골프장 내장객 회원제 앞질러 이 자료는 2013년 이전에 개장한 회원제 골프장과 2015년 이전에 개장한 대중 골프장을 대상으로 금융감독원에 제출된 각사 감사보고서를 기초로 분석했다.제주권을 제외한 134개 회원제 골프장의 지난해 매출액 영업이익률은 -1.7%로 2015년(-0.5%)보다 1.2%포인트 하락했지만 131개 대중 골프장의 영업이익률은 29.2%로 2015년(28.5%)보다 0.7%포인트 상승했다. 김영란법이 시행되면서 골프장이 경영난을 겪을 것이란 전망이 있었지만 예상과 달리 큰 타격은 없었던 것이다. 회원제 골프장은 청탁금지법 시행으로 빈 시간대를 회원들이 채우고 입장료 대폭 할인으로 비회원들
주타누간·장하나의 전 캐디 갑작스레 해고된 게리 매슈스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20·뉴질랜드)는 지난해 10월 캐디였던 제이슨 해밀턴(호주)과 결별한 뒤 게리 매슈스(남아공·)에게 골프백을 맡겼다. 그러나 9개 대회 만에 캐디를 교체하기로 하고 10번째 캐디로 피터 고드프리를 맞이했다. 고드프리는 지난해 랭킹 3위 아리야 주타누간(태국)의 골프백을, 올해 초에는 장하나의 백을 멨던 캐디다. 주타누간과 1년 이상 함께했고 지난해 여름에는 주타누간의 브리티시 오픈 제패를 돕기도 했다. 그는 지난 3월 LPGA 투어 HSBC위민스 챔피언십에서 동료들이 뽑은 올해의 캐디로 선정되기도 했다. 리디아 고는 지난달 17일 LPGA투어 롯데 챔피언십을 끝으로 캐디 게리 매슈스와 결별을 공식 발표했다. 매슈스는 지난해 11월 LPGA투어 재팬 클래식부터 6개월간 리디아 고의 캐디로 활동했고, 9개 대회에 출전해 우승 없이 준우승을 한 차례 기록했다. 갑작스러운 해고 통보를 받은 캐디 게리 매슈스는 미국 골프전문 매체 <골프다이제스트>와 인터뷰에서 “이달 초 ANA 인스퍼레이션이 끝난 다음 날 리디아 고의
재활 6개월 걸려 사실상 시즌 마감 우즈는 지난달 21일 자신의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텍사스 허리 전문 병원에서 수술을 받았으며 재활 등에 6개월이 걸릴 것”이라고 밝혔다. 사실상 이번 시즌 대회 출전이 어려워졌다. 우즈의 이번 허리 수술은 네 번째다. 2014년 4월 마스터스를 앞두고 처음 허리 수술을 받았다. 2015년 8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윈덤 챔피언십 이후 9월과 10월 두 차례 허리 수술을 받고 치료에 전념했던 우즈는 지난해 12월 비공식 대회인 히어로 월드챌린지를 통해 필드에 복귀했다. 이후 지난 1월 PGA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에 출전했고 2월 초 유럽프로골프 투어 오메가 두바이 데저트 클래식에서는 2라운드를 앞두고 허리 통증 등의 이유로 기권한 바 있다. 우즈는 “수술은 잘 진행됐고 앞으로 허리 통증이 많이 좋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치료가 잘되면 다시 일상의 생활로 돌아가 아이들과 놀아주기도 하고 대회에도 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일단 재활에 6개월 정도가 소요되는 만큼 올해 그가 다시 필드로 돌아올 수 있을지는 불투명하다. 6월 US오픈, 7월
바이오 의약품 전문기업 비센바이오(주)와 충북대 생물교육과 이재권 교수팀은 ‘경구투여형(먹는) 당뇨병 치료제’를 공동 개발하고 전임상 실험을 완료, 연구 결과를 SCI 국제의학저널 ‘Journal of Pharmacy and Pharmacology’에 투고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당뇨병 치료제 ‘M4A’는 벌독을 원료로 한 제1형 당뇨병(인슐린 의존형 당뇨) 치료제로서 혈당 조절 효과가 탁월하고 췌장 베타세포의 기능이 활성화되는 것이 전임상 실험에서 확인됐다. 혈당 조절 호르몬인 인슐린을 분비하는 췌장 베타세포가 염증에 의해 손상되어 생기는 제1형 당뇨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췌장 베타세포의 기능 저하를 억제 또는 회복하는 것이 관건이다. 당뇨병은 대표적인 난치성 질환으로, 현재까지 개발된 치료제나 인슐린 투여만으로는 근본적인 치료가 어려운 상태였다. 그러나 이번에 벌독을 원료로 하는 신약 M4A가 개발됨에 따라 당뇨병 치료에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M4A는 벌독을 활용해 체세포가 정상적인 역할을 하도록 유도함으로써 신체 기능의 회복을 돕는 원리기 때문이다. 비센바이오(주) 안창
국내 연구진이 단일세포 수준에서 초정밀 유전체 분석을 통해 유방암의 항암면역기전을 규명하는 데 성공해 눈길을 끌고 있다. 박웅양 삼성서울병원 삼성유전체연구소 소장과 한원식 서울대학교병원 유방센터장은 유방암 환자의 항암 면역 치료반응과 종양의 발달 및 전이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세포의 특징을 밝혀냈다. 기존에는 여러 세포들의 특성이 섞여 있는 종양 조직 전체를 분석해 질병 원인을 유추하는 방식이어서 정확한 파악이 어려웠다. 연구팀은 유방암 환자 11명으로부터 515개의 단일세포를 분리하여 유전체분석을 실시했다. 단일세포의 유전자 발현 특성으로 종양세포와 비종양세포를 구분하고 이를 통해 종양 조직 내에 존재하는 종양면역 세포들을 관찰했다. 그 결과 유방암의 네 가지 유형(luminal A, luminal B, HER2, TNBC)에 따라 대부분의 단일 종양세포들은 동일한 유형에 분포했지만 일부 HER2 유형 환자 종양에는 TNBC 유형의 세포가 혼재돼 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그동안 같은 종양세포인 줄 알았지만 실제로는 다른 특성을 지닌 이질적 종양세포가 섞여 있었다는 의미다. 이뿐 아니라 일부 극소수의 세포들은 악성 종양과 관련된 암줄기세포의 특성을 가지고 있
B국민은행은 금융거래 편의성 제고를 위해 손바닥정맥으로 본인인증하고 바이오 정보만을 통해 ATM거래와 창구거래, 대여금고 이용이 가능한 손쉬운뱅킹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손바닥정맥 바이오인증(손쉬운뱅킹) 서비스는 은행 창구에서 손바닥 정맥정보를 등록하면 ATM과 창구에서 간편하게 예금거래를 할 수 있는 서비스로 오는 6월에는 전자식 대여금고의 본인 확인수단으로도 활용된다. 손쉬운뱅킹 도입으로 스마트 기기에 익숙하지 않아 인터넷뱅킹 및 스마트폰뱅킹에 어려움을 겪었던 시니어고객 등 디지털 소외층도 은행 창구서 정맥정보를 단 한 번만 등록하면 간편하게 은행거래를 할 수 있게 된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고객들은 카드나 통장을 챙기는 번거로움 없이 은행을 이용할 수 있다. 손바닥정맥은 손바닥 표피 아래 핏줄을 이용하는 방식이며 사람마다 고유한 혈관 특성이 있어 위조가 어렵고 정맥이 복잡하게 교차하므로 지문이나 홍채 대비 인증 정확도와 보안성이 높다. 또한 바이오 정보는 외부에 노출되지 않도록 은행과 금융결제원이 상호 정보를 교환하는 분산·보관관리 방식으로 운영돼 안정성도 강화했다. 기존의 바이오 정보는 FIDO기반의 인증기술로 대부분의 스마
박민지 불과 열흘 만에 정상 어머니 닮은 악바리 근성 1984 LA올림픽 핸드볼 은메달리스트 김옥화 선수를 어머니로 둔 박민지(19·NH투자증권)가 2017 삼천리투게더 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어머니의 악바리 근성을 닮아 데뷔 10일 만에 이뤄낸 쾌거다. 박민지는 지난달 16일 끝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삼천리투게더 오픈에서 최종합계 11언더파 277타를 기록한 뒤 3차 연장 끝에 안시현(33·골든블루)과 박결(21·삼일제약)을 꺾고 우승했다. 지난달 6일부터 9일까지 롯데렌터카여자오픈에서 데뷔전을 치른 박민지는 데뷔 10일 만에 우승을 차지해 KLPGA 역대 데뷔 최단기간 우승 기록을 작성했다. 종전 기록은 2012년 김효주(22·롯데)가 세운 2개월11일이었다. 박민지의 어머니 김옥화씨는 1980년대 핸드볼 국가대표로 활동했으며 1984 LA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기도 했다. 성격이 활달하고 운동을 좋아하는 박민지에게 핸드볼을 시키려 했으나 핸드볼은 뛰는 게 힘들어서 못하겠다고 해 골프를 시키게 되었다고 한다. 박민지의 어머니 김씨는 “한때 그만두려는 생각까지 있었는데, (박)
한국애브비가 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와 함께 희귀·난치성질환 환자에게 지원하는 사회복지 사업 및 복지 혜택을 담은 복지정보 책자를 새롭게 발간했다고 밝혔다. 한국애브비가 진행하고 있는 환자 중심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획된 희귀·난치성질환환자를 위한 복지정보 책자는 희귀·난치성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와 가족들의 어려움 해결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복지혜택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복지혜택 한눈에 올해로 4번째 발간된 희귀·난치성질환 복지정보 책자는 새롭게 개정된 소득기준, 건강보험료 등을 반영한 정보뿐 아니라 희귀·난치성질환 환자들이 복지정보를 어렵게 느끼지 않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간결하게 정리됐다. 희귀·난치성질환 환자의 경우 치료 과정뿐 아니라 이후 감당해야 하는 치료비 부담 및 간병 등의 어려움을 겪게 된다. 하지만 이에 필요한 정부의 복지 정책은 각기 다른 기관별로 운영되고 있어 환자 개개인이 처한 상황에 맞는 치료비 및 각종 복지 지원 혜택에 대한 정보 접근이 쉽지 않다. 이번 희귀·난치성질환 복
한병국 남·1989년 11월15일 진시생 문> 취업의 길이 멀고 너무 높아 좌절하고 있습니다. 높은 경쟁률에 자신도 점점 없어지고 어떠한 길로 가야 할지 막연하고 답답합니다. 진로뿐만 아니라 여자관계도 고민입니다. 답> 어떠한 것이든 진행이 없는 결과는 없습니다. 귀하는 성격이 게으른 것은 아닌데 쓸데없는 자존심과 자신의 과소평가가 함께 어우러져 자포자기의 나쁜 습관으로 변질되고 있습니다. 귀하에게는 관운이 있으며 실력과 능력도 충분히 갖추어져 있어서 망설일 이유가 하나도 없습니다. 관·공직 중 특히 경찰직이나 교정행정직 쪽에 일이 있으며 내년에 이루어집니다. 이제는 뜻을 굳히고 한길로 가도록 하세요. 세심함은 좋으나 너무 소심한 것은 금물이며 열등의식에 피해가 많습니다. 2019년까지 이성관계를 멀리하여 사고를 미리 막도록 하세요. 최미정 여·1979년 5월19일 유시생 문> 지금 가슴에 생긴 종양으로 인해 인생이 끝난 것 같은 절망감과 고통 속에 빠져 헤매고 있습니다. 어렵게 버티고 있지만 앞으로 어떻게 해야 좋을지 궁금합니다. 답> 귀하는 타고난 팔자가 험난하여 남편과의 이혼과 자녀와의 이별,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5월 서울 지역의 평균기온은 18.8도, 최고기온은 25도로 최근 3년 동안 가장 높은 기온을 보였다. 때 이른 더위로 올해 여름은 예년보다 빨리 찾아올 것으로 예상되면서, 여름철 제품들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 특히 하루 일과를 마치고 귀가 후 피로와 더위를 날려줄 시원한 맥주 한잔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금탑에프엔비의 캐주얼 스몰비어 브랜드 ‘청담동 말자싸롱’은 부담 없는 가격으로 맥주와 수제 감자튀김, 순살치킨 등의 안주를 즐길 수 있어 친구, 연인들의 만남의 장소는 물론 직장인들의 가벼운 회식 장소로 인기가 높다. 귀엽고 독특한 브랜드 고유의 캐릭터와 손으로 직접 시공한 다양한 실내소품과 벽화 등의 복고풍 레트로 인테리어로 편안하게 맥주를 즐길 수 있는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최근 청정 제주산 한라봉 원액을 사용한 ‘한라봉 생맥주’를 선보이며 크림생맥주, 다양한 과일맛 생맥주에 이어 주력 주류 메뉴의 라인업을 강화하기도 했다. 한라봉 맥주·더치맥주 등 신메뉴 선보여 ㈜리치푸드의 ‘뉴욕야시장’은 젊은 층의 감성을 자극하는 인테리어로 눈길을 끄는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3월28일 행정예고한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 및 운영관리’고시가 지난 19일부터 본격 시행됨에 따라 협회 회원사들을 대상으로 이 제도의 내용과 참여방법 등을 고지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권유하고 있다. ‘음식점위생등급제’란 영업자가 자율적으로 위생등급평가를 신청하고 평가점수에 따라 등급평가 및 홍보를 통해 음식점의 위생수준향상과 소비자에게 음식점 선택권을 제공하는 제도다. 음식점 평가기준은 1등급(90점 이상, 위생상태가 아주 우수함), 2등급(80점~89점, 위생상태가 대체적으로 우수함), 3등급(70점~79점, 위생상태가 양호)으로 나뉜다. 식약처는 음식점 위생등급제 시행을 통해 음식점 홍보 및 매출증대 기여, 음식점 인증제도 통합, 소비자의 음식점 선택권 보장, 위생수준 향상 및 식중독 예방 등의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역시 외식문화가 보편화되면서 대중음식점 위생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외식업 관련 10만6000여 가맹점을 가진 프랜차이즈업체들이 이 제도에 적극 동참할 경우 시민들의 먹거리 안전이 크게 개선되는 한편, 국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이후 ‘개헌’을 첫 언급 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18일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5·18정신을 헌법 전문에 담아 개헌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새 정부와 국회에서 개헌 논의가 시작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3야당은 문 대통령의 개헌 언급에 반색하는 모습이다. 다만, 시기와 방법을 두고 각 당의 셈이 엇갈려 향후 정국에 개헌이 뇌관될 전망이다.
이번 직장에서 밀려나면 더는 갈 곳이 없다는 불안에 시달리는 40대 K씨. 하나뿐인 자식 교육에 들어가는 돈은 점점 늘어만 가는데 대출금과 막막한 미래를 생각하면 잠도 오지 않는다. 결국 그는 불면증 클리닉을 찾게 되었다. 평생 엘리트로 불리며 대기업에 들어가 이른 나이에 승진한 30대 Y씨. 외제차를 타고 럭셔리 브랜드를 즐기는 성공한 인생이지만 언제나 타인의 칭찬과 인정에 목말라하는 자신을 발견하고는 스스로를 안타까워했다. 우리는 모두 각자의 고민을 안고 살아간다. 때로는 숨이 턱 막히고 삶이 무너져 내릴 것만 같은 순간이 찾아오지만 더 빨리, 더 높이를 외치는 사회서 ‘다들 그렇게 살더라’는 말을 위안 삼아 겨우 버티고 있을 뿐이다. <내 삶의 주인으로 산다는 것>의 저자 역시 한때는 같은 고민을 안고 살았다. IT 벤처 시장에 뛰어든 젊은 사업가이자 대학에서 비즈니스와 컴퓨터 시스템을 강의하는 연구자로 살며 ‘워커홀릭’의 길을 걸었다. 우리나라 최초의 메타신문 사이트를 운영하는 등 열정적 자세로 많은 성과를 이뤄냈지만, 문득 돌아보니 이 모든 일이 ‘나를 잃어버리는 여정’이었음
건강하게 마른 몸매, 당당하고 자신감 있는 몸매를 의미하는 ‘미라클 핏’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코노믹 타임스> <하퍼스 바자> <맨즈 헬스>가 추천한 최고의 건강 칼럼니스트이자 <미라클 핏>의 저자인 카비타 데브간은 “배고프고 힘들게 살을 빼고 있다면, 지금 당장 다이어트 그만둬라”고 조언한다. 대부분의 다이어트가 실패로 끝나는 이유는 ‘무조건 덜 먹으면 된다’는 주먹구구식 계획과 인터넷에 떠도는 방법을 자신의 신체 조건이나 환경을 고려하지 않고 따르기 때문이다. 하지만 저자는 마른 몸매를 갖는 건 의외로 쉽다고 말한다. 이미 그렇게 된 사람들의 습관을 알고 따라 하기만 하면 된다. 격렬한 운동, 무조건 굶는 무자비한 살빼기는 이제 그만하자. 수천 명 다이어터의 삶을 바꾼 ‘건강하고 마른 여자들의 50가지 작은 습관’을 몸에 배게 하자. 다이어트는 힘들지만, 습관을 바꾸는 건 쉽다. 자신에게 맞는 습관을 골라 꾸준히 실천한다면, 당신도 마른 몸매로 거듭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