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6.15 06:01
국내 프랜차이즈 업계의 성장이 한계에 다다랐다는 전문가들의 평가 속에서 프랜차이즈 기업들의 해외 시장 진출이 더욱 주목 받고 있다. 한류 열풍과 방한 외국인 증가로 한국 음식에 대한 관심이 높고 해외의 저렴한 인건비 등의 요인으로, 국내 프랜차이즈 기업들의 해외 진출이 더욱 활발하다. 특히 한식을 앞세운 국내 프랜차이즈 브랜드들이 해외 시장으로 영역을 넓히며 K-FOOD를 전파하고 있다. 이들의 해외 진출은 우리 고유의 음식 혹은 식자재를 선보이며 한국의 음식 문화를 세계에 알린다는 점에 큰 의미를 갖는다. 코리안 디저트 카페 ‘설빙’은 대표적인 한국식 디저트 브랜드로, 우리 고유 주전부리인 인절미와 빙수로 해외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그니쳐 메뉴인 ‘인절미설빙’과 ‘인절미토스트’를 비롯한 대부분의 메뉴를 해외에서도 동일하게 선보이며, 중국과 태국에 이어 디저트 강국인 일본에서도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일본에서 SNS에 설빙 인증샷을 올리는 것이 유행이 되고 있는 만큼, 젊은 소비층의 폭발적인 호응에 힘입어 매장을 더욱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정통 삼겹살 전문 프랜차이즈 &ls
서동원 남·1979년 10월29일 미시생 문> 저는 아직 결혼을 못했는데 선을 보거나 여자 앞에만 서면 말문이 막히고 부끄럽고 창피함을 느껴 어쩔 줄 모릅니다. 노부모님이 계셔서 걱정이 아주 많습니다. 답> 귀하는 매우 내성적인 데다 음성적 기질이 있어 자신을 스스로 감추는 버릇이 있고 기가 약해 특히 여성 앞에만 서면 중심을 잃게 됩니다. 성격에 문제가 있는 것은 사실이나 지금까지는 혼사운이 없어서 만나지 못한 것입니다. 원래 만혼운이라 시간 재촉은 금물이며 때에 이르게 되면 자연스럽게 맺어집니다. 이제 차츰 가까워지고 있으며 금년 7월, 10월 중에 이루어집니다. 연분은 돼지띠 중에 있으나 4월생은 제외입니다. 제일 큰 문제는 직장입니다. 갑자기 직장을 옮기게 될 위기를 맞이하게 되니 준비하세요. 생산직보다는 자재관리가 영업관리가 좋습니다. 임유빈 여·1982년 12월8일 인시생 문> 조금 늦게 1979년 7월5일 미시생인 남편과 신혼 중인데 남편도 마음에 안 드는 데다 시댁식구들의 심한 간섭과 충돌로 이제 헤어질까 합니다. 미래가 궁금합니다. 답> 두 분은 헤어지지 못합니다. 그리고 부인은 첫 결혼에 실패하
“책을 읽는다고 지적으로 살 수 있으리라는 생각은 순진한 착각일 뿐이다.” ‘지의 거인’ 도야마 시게히코, 그가 95세의 나이에도 끊임없이 지적 창조를 해나가는 법 많은 사람이 나이가 들면서 머리가 둔해지는 것을 두려워한다. 점점 새로운 사고를 하지 못하고 정체되어가는 본인의 모습에 경각심을 가진다. 누구나 세월이 지나도 항상 지적인 소양이 가득한 사람이 되고 싶어 한다. 하지만 아무나 그런 사람이 될 수 없는 것도 사실이다. 저자 도야마 시게히코는 1923년생으로 95세가 넘었다. 현재 그는 도쿄대생이 가장 사랑한 작가이자 200만 독자가 선택한 베스트셀러 저자이며, 영문학을 비롯해 언어학, 수사학, 교육론, 저널리즘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본 최고의 이론가로 인정받고 있다. 100세에 가까운 나이에도 본인의 지적 소양을 갈고닦으며 새로운 사고를 제시하는 그를 사람들은 ‘지(知)의 거인’이라 부른다. 그는 어떻게 나이가 들어서도 끊임없이 지적 창조를 해나갈 수 있는 걸까. 저자는 지적인 삶을 위해서는 ‘생활’에 집중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가 보기에 현대인들은 지식을 머릿속
전작 <구원의 미술관> <악의 시대를 건너는 힘> 등을 통해 시대와 마음의 병을 탐구해온 강상중이 이번에는 좀 더 우리 일상 가까이로 시선을 옮겼다. 바로 현대인이라면 누구도 비껴갈 수 없는 주제인 직업 혹은 일에 관한 이야기다. 이 책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명사들을 초청해 일에 대한 철학을 들어보는 일본 NHK 프로그램 〈직업 특강〉에서 저자가 ‘인생 철학으로서의 직업론’이란 제목으로 이야기했던 내용을 수정 및 보완한 것이다. 좋은 대학을 나와 대기업에 취직하면 굳이 일의 의미를 묻지 않아도 안정적인 삶을 살 수 있던 시대는 지나갔다. 저자는 직업의 안정성, 나아가 삶의 안정성까지 위협받고 있는 이 역경의 시대에 ‘나’를 지키며 일하기 위해서는 나에게 일이란 무엇인지, 나는 왜 이 일을 하는지, 일을 통해 어떤 삶을 살고 싶은지 끊임없이 물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 책은 재일 한국인 2세로서 도쿄대학 교수가 된 강상중이 처음으로 말하는 직업론으로 취업 때문에 고민하는 청년들, 자아실현은커녕 격무에 시달리며 ‘나’를 잃어가는 직장인들에게 현실적인 조언을 들려줄 것이다.
이 책은 60대 후반에 접어든 저자가 자신의 인생을 돌아보고 남은 노년을 무엇을 위해 어떻게 살 것인가를 성찰하는 과정에서 탄생했다. 제목만 보면 120살 수명을 보장하는 장수비법을 담은 책인가, 하고 오해할 수도 있지만 주된 내용은 인생 후반을 어떻게 잘 경영하느냐에 관한 것이다. 120살은 인간에게 생물학적으로 가능하다고 받아들여지는 잠재수명으로, 저자는 이것을 자신의 수명으로 선택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일어난 긍정적인 변화를 바탕으로 노년의 삶을 어떻게 설계하고 완성해 갈지에 대한 방향과 방법을 제시한다.
당신이 피곤한 이유는 단순히 몸이 지친 것 때문이 아니다! 현대인들은 대부분 이런 만성 피로에 시달리고 있다. 그런데 진짜 문제는 아무것도 하지 않고 쉬어도 늘 피곤하다는 것이다. 대체 이유가 뭘까? 문제는 육체의 피로가 아니다. 이 모든 피로감은 당신의 뇌가 지쳤다는 신호이다. 근본적으로 몸의 피로를 푸는 방법과 뇌의 피로를 푸는 방법은 다르기 때문에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수면 등의 방법만으로는 완전한 휴식을 얻기 어렵다. <최고의 휴식>은 바로 그에 대한 해답을 담고 있다. 저자는 우리가 느끼는 피로의 대부분은 피로감이라는 뇌 현상이라는 것을 최신 뇌과학 연구 성과를 통해 입증한다. 이와 더불어 일상에서의 간단한 습관 교정을 통해 진정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마인드풀니스의 구체적 실천 방법을 7가지로 정리해 소개한다.
중국 고전과 책략을 깊이 있게 탐구하며 앞서 <余流 삼국지>를 썼던 소설가 양선희. 이번에는 한비자와 진시황의 이야기를 책략소설로 담아내었다. 중국 최초의 통일제국 진나라의 기반이 된 법가를 완성한 한비자. 중국 책략의 정수와도 같은 그의 목소리를 소설로 따라가면 어렵기만 하던 한비자의 사상과 책략도 눈앞에 선명히 그려진다. 저자는 권모술수의 인간으로 오해 받아 온 한비자를 소설 <적우>를 통해 치열하게 고뇌하는 사상가의 모습으로 탄생시켰다. 독자는 지금껏 만나 보지 못했던 한비자의 새로운 인간상에서 지도자와 지성인의 올바른 책임, 안전한 사회와 부강한 국민을 만드는 길을 찾는 그의 걸음에 어느새 동행하게 될 것이다.
선선한 가을바람이 나들이를 부추기는 9월에는 책과 지식의 향연이 펼쳐지는 파주로 가자. 올해로 7회를 맞는 파주북소리가 오는 9월15일부터 17일까지 출판도시 일대서 열린다. 파주북소리는 독자와 작가, 출판도시 입주사가 함께 만드는 국내 최대 복합 지식 문화 축제다. 파주출판도시의 심장부인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를 중심으로 북 콘서트, 작가와 만남, 공연, 전시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3개의 섹션으로 꾸며져 축제의 주 무대는 지하 1층, 지상 5층 건물에 지혜의 숲, 게스트하우스 지지향, 회의실, 다목적 홀, 야외무대 등을 갖춘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다. 아름답고 독특한 공간 구성으로 2004년 김수근건축문화상을 수상했으며, 건물 한쪽에는 전북 정읍의 살림집을 옮겨 온 ‘김동수 가옥 별채’가 있다. 전통 한옥의 건축적 지혜가 출판도시의 각종 건축물에도 이어지기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올해 파주북소리는 인문 스테이지, 문화 예술 스테이지, 책방 거리 스테이지 등 3개 섹션으로 꾸민다. 인문 스테이지는 심야에 책을 함께 읽고 이야기 나누는 ‘지혜의 숲 심야 책방-읽어 밤’, 네 가지 물건과 놀면서 자신의 독서 성향을
(주)메가젠임플란트와 (주)크레도웨이가 경북 경산 메가젠임플란트 본사 회의실에서 치과용 전자차트의 개발 및 판매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달 28일 밝혔다. 업무 협약의 주요 내용은 치과용 전자차트 개발 및 마케팅, 교육, 컨설팅 사업의 공동 협력이다. 크레도웨이는 병의원용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솔루션을 개발 및 운영하고 있는 헬스케어 플랫폼 기업이다. 이번 협약은 크레도웨이의 전문 인력과 기술을 바탕으로 메가젠임플란트의 치과 의료 분야 경험과 노하우를 적용하여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치과용 전자차트를 공동 개발하고 나아가 치과 병의원 대상의 토탈 병원 경영 솔루션을 만들겠다는 것이 목표다. 이상호 크레도웨이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치과용 전자차트 시장에 전문적이면서 차별화 된 솔루션과 서비스를 선보이겠다”며 “앞으로 메가젠임플란트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까지 사용처를 확대해 가겠다”고 밝혔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국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건강관리 할 수 있도록 모바일 ‘건강iN 앱’ 서비스를 출시하였으며 9월1일부터 15일까지 건강iN 앱 출시기념 다운로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벤트 응모자 중 총 150명을 추첨하여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며, 당첨자는 오는 25일(http://hi.nhis.or.kr) 사이트와 모바일 건강iN 앱을 통해 발표한다. 이번에 출시한 모바일 건강iN 앱의 주요 기능으로는 위치정보를 활용하여 주변의 검진기관이나 병·의원을 찾고 편익 정보를 상세하게 제공받을 수 있다. 매일 측정한 혈압·혈당정보를 자동 전송하여 고혈압, 당뇨병 관리를 손쉽게 도와주며 웨어러블 디바이스에서 수집한 활동량, 체성분, 혈압·혈당 등 건강상태 측정정보뿐만 아니라 본인의 건강검진결과, 동일집단과의 비교 정보를 그래프로 확인할 수 있게 했다. 또한, 건강검진결과를 기반으로 개인 맞춤형 질환예측 결과와 개선해야 할 생활습관 및 처방 메시지도 함께 제공한다. 공단에서 운영하는 http:// hi.nhis.or.kr은 인터넷상 검증되지 않고 무분별하게 서비스 되고 있는 건강정보로
대한장연구학회가 오는 11월4일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2017 해피바울 상상이상’ 건강강좌 참가자 사전 접수를 시작한다. 2017 해피바울 상상이상 건강강좌는 염증성 장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환우들과 의료진 간 심도 깊은 질환 상담을 위한 소통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된 행사다. 염증성 장질환 환우 및 가족들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신청자 이름, 동반인원, 연락처를 작성해 이메일 또는 문자 접수하거나 평소 내원하는 병원에 비치된 참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며 보다 자세한 문의 사항은 캠페인 사무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Imagine Beyond IBD: 질환을 넘어 더 밝은 내일을 꿈꿔요!’라는 테마 안에서 의료진과 환우, 가족들의 유대 관계를 강화하고, 질환을 넘어 일상생활의 자신감을 충전하기 위한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됐다. 염증성 장질환의 효과적인 치료와 관리법에 대한 강연은 물론, 심리 치료 전문가를 초빙해 환우와 가족들의 질환으로 인한 정서적, 심리적 부담감과 스트레스를 덜어줄 수 있는 유용한 정보
존슨앤드존슨 이노베이션은 아시아태평양 혁신 센터를 통해 서울시 및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얀센, 한국존슨앤드존슨 메디칼과 공동으로 ‘서울 이노베이션 퀵파이어 챌린지’를 런칭한다고 발표했다. 서울 이노베이션 퀵파이어 챌린지는 항암제, 신경과학, 면역, 심혈관계 및 대사질환, 감염성 질환 및 골관절 질환에 대한 치료법, 의료기기 및 의료 기술 분야에서 획기적인 초기 단계 혁신 기술 및 솔루션의 발굴을 목표로 한다. 본 공모전은 세계적으로 해결이 시급한 헬스케어 분야의 니즈를 충족할 수 있는 솔루션 개발에 의욕적인 기업체, 학계, 바이오기술 연구진 및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최대 2팀의 수상자에게 총 1억5000만원의 지원금 및 최대 2년간 최첨단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서울 바이오 허브 입주 기회가 주어지며, 1년간 존슨앤드존슨 이노베이션 및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멘토십과 코칭을 지원받게 된다. 또한 수상팀의 핵심 인력 1명은 서울 바이오 허브에 1년이상 상주할 수 있다. 존슨앤드존슨 이노베이션은 이번 서울 이노베이션 퀵파이어 챌린지 개최를 통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혁신을 선도하는 국가인 한국의 바이오기술 산업 분야의 강화에
가습기살균제와 살충제 계란에 이어 독성 생리대 부작용이 부각되면서 우리 생활 속에 숨어있는 화학성분과 독성물질에 대한 불안감이 ‘케미컬 포비아’ 수준으로 커지고 있다. 특정 생리대를 사용한 여성들이 생리를 몇 달씩 건너뛰는 생리 주기의 변동, 생리량 감소, 생리통 악화 등의 부작용을 호소했다. 대한산부인과의사회가 독성 생리대 부작용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여성환경연대와 강원대 연구팀이 시판 생리대 10종을 조사한 결과 미량이긴 하지만 총 22개의 독성물질이 검출되어 논란이 커지고 있다.특히 생리 주기나 여성 생식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스타이렌이나 톨루엔도 검출되었다. 파문이 확산되자 식약처는 생리대의 독성물질 조사를 앞당기겠다며 생산업체 현장조사에 들어갔다. 다양한 원인들 이번 사태에 대해 조병구 대한산부인과의사회 공보이사가 “여성호르몬과 유사한 구조의 화학물질인 환경호르몬이 신경계 교란을 일으킴으로써 여성 건강에 악영향을 줄 위험이 크다는 사실은 이전부터 경고됐었다”고 말했다. 여성호르몬의 영향을 크게 받는 자궁 등의 여성 생식기는 매우 예민해서 환경호르몬뿐 아니라 유전적 요소, 자궁 및 난소 질환, 영양섭취
구마모토 공항에 내려 조그만 도심을 벗어난 골프장 리무진 버스는 부드러운 산 릉선을 저속도로 해발 750m로 향한다. 파란 하늘아래는 온통 초록색이다. 넓은 고원은 장대하게 펼쳐진다. 몇 마리의 말과 소만 초원에서 평화롭게 풀 뜯는 모습 외엔 집도 절도 보이질 않는다. 버스에 내려 걷고 싶은 충동이 일어나지만 아소야마야미CC 골프장이 우리 일행을 기다리고 있다. 골프장은 어떤 모습일까 궁금해진다. 1시간가량 차창 밖에 눈을 떼지 못하는데 저 멀리 유리벽 건물이 시선을 멈추게 한다. 예사롭지 않은 건물이다. 파란 물감과 흰 물감만 섞어놓은 하늘 아래 건축물이라 더 독특하게 느껴질지도 모른다. 초록색 위에 우뚝 선 건축물은 전체 외벽이 유리로 설계됐다. 최적의 환경 사방팔방 각이 있는 형식의 골프텔 건축 양식에 탄성이 절로 나온다. 겉으로 보이는 것보다 심리적 내면을 중시하는 일본인의 문화가 건물에 녹아든 것 같다. 2015년 에스콰이어가 선정한 ‘아름다운 건축물’에 뽑히기도 했다. 골프텔 전체 객실에서 아소산과 구주산을 파노라마처럼 볼 수 있다. 외부보다 내부는 소박하다. 샤워기로 몸을 적시면서도 바깥 풍광을 볼 수 있으니 여행자의 즐거움
지난 7월25일과 26일 양일간 정산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제2회 메르세데스-벤츠 공식딜러 스타자동차배 KPGA 시니어오픈’(총상금 9000만원, 우승상금 1620만원) 에서 신용진(53)이 시니어 부문 우승, 최상호(62)가 그랜드시니어 부문 우승을 차지했다. 2015년 KPGA 챔피언스 투어에서 2승을 거두며 상금왕에 올랐던 ‘부산갈매기’ 신용진이 본 대회 우승으로 시니어 무대에서 3번째 정상에 올랐다. 문충환(55), 김종덕(56·혼마), 이경열(55), 이부영(53·볼빅) 등 공동 2위 그룹에 2타 앞선 최종합계 7언더파137타로 역전 우승에 성공한 신용진은 2015년 ‘KPGA 챔피언스 투어 2회 대회’ 이후 2년 만에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신용진 최상호 스타자동차배 우승 시니어·그랜드시니어 부문 정상 대회 첫 날 신용진은 보기1개, 버디6개를 적어내며 5언더파67타를 기록, 공동선두 이경열, 이부영에 1타 뒤진 단독 3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대회 최종일 9번홀(파4)까지 버디3개와 보기2개로 1타를 줄인 신용진은 10번홀(파4)에서 더블보기를
통계청 사회조사 ‘레저시설 이용률’ (2015년)과 대한골프협회의 ‘한국골프지표’(2014년)를 토대로 3M골프경영연구소가 분석한 ‘대한민국 골프 인구’ 보고서가 나왔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5년 기준 한국 골퍼는 531만명이다. 그 가운데 약 절반인 265만명은 1년에 한 차례 이상 골프장에 가는 골퍼로, 나머지 절반은 1년에 한 번도 가지 않는 골퍼로 나타났다. 인구 비율로 보면 만 15세 이상 인구 중 골프 활동 인구는 12.4%, 골프장에서 즐기는 인구는 6.2%다. 골프장에 안 가는, 혹은 못 가는 골퍼 비율은 남성보다 여성이 더 높았다. 남성은 골프 인구 377만명 중 44%인 157만명이 골프장에 안 가는 골퍼인 데 비해 여성은 65%였다. 서울 용산구 원효로 ‘장스 골프 연습장’의 장기성 프로는 “회원 대부분이 골프 스윙을 익혀 골프장에 나가려고 연습장에 온다. 그런데 여성은 그린피 등 비용에 더 민감하다. 또 피부가 탈까 걱정도 하고, 실력이 좋지 않아 동반자에게 피해를 줄까 겁을 내 필드에 나가지 않는 비율이 (남자보다) 높은 것 같다&rdqu
손목 각 변하지 않게 고정 필수 몸 움직임 최소화 정향도 향상 골프스윙을 하면서 임팩트에 대한 정확한 느낌을 갖지 못하면 비거리에 상당한 손실을 가져올 수 있다. 유독 힘이 약한 여성골퍼나 시니어 골퍼들이 임팩트를 살리지 못해 이러한 손해를 보는 경우가 많다. 유명 프로 골퍼들의 임팩트 시 동작을 잘 살펴보면 왼쪽손목의 모양이 화살대처럼 휘는 것을 볼 수 있다. 즉 클럽헤드의 각이 약간 세워져서 들어갈 수 있도록 유도함으로써 7번 아이언을 기준으로 본다면 임팩트 시 6번 아이언의 로프트 각이 형성 될 수가 있어 거리면에서 상당한 이익을 볼 수 있다. 아마추어들은 이와 반대로 손목을 미리 풀어 올려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비거리의 손실을 많이 가져오게 된다. ▲핸드 포워드 임팩트= 비거리가 짧은 골퍼들 대부분이 임팩트 시 손목을 플립시키는 경향이 있다. 이러한 상태에서 공을 타격하게 되면 클럽페이스가 누워지게 되어 공의 탄도가 높아지게 되고 그 후 급격히 떨어지는 상황이 발생한다. 핸드 포워드를 평상시보다 많이 한 상태에서 임팩트 시에도 손목의 각이 변하지 않게 만들어 강한 임팩트 느낌을 살려 공을 쳐본다. 많은 골퍼들이 궁금해 하는 것 중 하나가 체중이동이다
무한리필로 즐길 수 있는 고기집이 대세다. 돼지고기, 소고기, 장어 등 다양한 업종이 등장하고 있다. 불황기 얼어붙은 소비심리를 파고들어 소비자들의 가벼운 주머니 사정을 헤아려주는 식당들이다. 문제는 과연 남는 게 있느냐이다. 선진국 문턱에 들어선 시민으로서 못 먹어 배고픈 사람은 없을 터인즉, 개발도상국 국민처럼 마구 먹지는 않는다는 믿음이 밑바탕에 깔려 있다. 실제로 현장에서는 그래도 이익이 남는다는 검증된 경험들이 있다. 이를 토대로 프랜차이즈 본사들은 과학적인 원가분석 작업을 마치고 하나둘 브랜드를 시장에 론칭하고 있는 것이다. 가성비 트렌드 사실 창업시장에 무한리필 전문점이 처음 등장한 것은 한참 오래된 일이다. 무한리필 참치전문점, 무한리필 고기뷔페, 무한리필 갈빗살전문점 등이 그 예이다. 풀잎채, 자연별곡, 계절밥상, 올반 등 근자에 인기를 끌었던 한식뷔페 역시 무한리필의 판매방식을 도입한 점포라고 할 수 있다. 이들 업종이 인기를 끈 이유는 싼 가격으로 마음껏 먹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일종의 가성비(가격 대비 품질) 트렌드라고 할 수 있다. 올해 들어 가장 핫한 아이템은 소고기 무한리필 전문점이다. 지난해부터 하나둘씩 등장하기 시작하더니 최근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가맹본부가 계약 기간 중 가맹점주의 점포 이전 승인을 거부하고 물품 공급을 중단해 가맹사업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이하 가맹사업법)을 위반한 사례에 가맹희망자의 주의를 당부했다. 가맹사업 관련해 신고 등을 통한 사건 처리 건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실제 한국공정거래조정원에 접수된 사건 처리 건수는 2013년 201건에서 2016년 407건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 이에 공정위는 가맹희망자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판단, 피해주의보를 발령했다. 가맹점주가 계약 기간 중 점포를 이전하려면 반드시 가맹본부의 승인을 얻도록 하는 내용이 계약서에 포함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는 가맹사업법상 가맹점주의 준수사항 중 ‘가맹본부의 동의를 얻지 않은 경우 사업장의 위치 변경 금지’ 조항을 반영한 것이다. 공정위는 점포 이전으로 타 가맹점의 영업지역을 침해하거나 브랜드 통일성을 훼손시키는 경우를 방지하기 위한 것일 뿐, 가맹본부에게 점포 이전 승인에 대한 재량권을 부여한 것으로 해석할 수 없다고 강조한다. 하지만 가맹점주가 임대료 상승, 건물주의 갱신 거절 등으로 점포를 불가피하게 이전해야 하는 경우, 가맹본부는 위 조
안정된 운영, 신속한 사후관리 업계 유일 살균세탁수 사용 1인 가구의 확산과 더불어 바쁜 현대인들의 실생활 편의를 제공해주는 서비스업종이 보다 다양해지고 있다. 그중 셀프빨래방과 세탁편의점 등은 편리한 세탁서비스와 합리적인 가격, 그리고 시간의 제약없이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셀프빨래방의 경우 무인시스템으로 운영이 가능하며 기계화 자동화 시스템을 통해 전문성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인건비 부담을 덜 수 있어 창업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하지만 셀프빨래방의 경우 세탁장비에 대한 철저한 관리와 A/S가 아주 중요하다. 셀프빨래방 ‘크린업24’는 세탁장비 전문업체 ㈜유니룩스가 런칭한 브랜드로 2005년부터 가맹사업을 펼치고 있다. 상업용 세탁 장비사업에서 축전된 노하우와 인프라를 바탕으로 하기 때문에 안정적 운영이 가능하며 지난해 70개가 넘는 신규 점포 오픈으로 예비창업자와 소비자의 큰 관심을 얻고 있다. 그렇다면 어떠한 점이 이러한 인기를 갖게 했을까? ▲업계 유일 살균 세탁수 사용= 크린업24는 업계에서 유일하게 식음수 살균에 사용되는 유수살균장치를 사용해 세탁수를 살균처리하고 있다. 유수살균장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