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6.14 01:01
최근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한 운영비의 부담 증가를 충당하기 위해 제품의 가격을 올리는 외식 업체들이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가격 인상은 설득력이 없으며 적정하지 못하다는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이러한 문제 제기는 패스트푸드 주요 3사(롯데리아, 버거킹, KFC)의 가격 인상에서 발발했다. 패스트푸드 주요 3사의 가격 인상폭은 최대 12.7%로 나타난다. 가격으로 환산하면 최저 100원부터 최대 800원까지 상승이 이루어진 것이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와 물가감시센터는 패스트푸드의 가격 인상폭과 외부감사 대상 기업인 2개의 패스트푸드 업체(롯데리아, 버거킹)를 대상으로 재무제표에 나타난 매출, 매출원가, 판매관리비 등 원가를 분석한 결과, 위와 같은 가격 인상분은 적정하지 못하다는 결론이다. 2018년 1월 기준 롯데리아, 버거킹, KFC 가격 조사를 실시한 결과, 패스트푸드 업체 가격 인상폭은 최저 100원부터 최대 800원으로 나타났다. 롯데리아의 경우, 최저 100원(불고기버거)에서 최대 500원(한우불고기버거)까지 인상했다. KFC는 최저 300원(오리지널치킨 등)에서 최대 800원(징거버거 세트 등)까지 가격을 올렸다. 버거킹은 최저 100원(와
외식업은 소자본으로도 창업이 가능하고 진입장벽이 낮아, 남녀노소 누구나 창업에 뛰어들 수 있는 분야다. 최근 높은 실업률로 청년들도 외식업 창업에 뛰어들고 있지만 큰 인기 못지 않게 경쟁도 치열해 실패 위험도가 높다. 대개는 잘못된 입지 선정, 평범한 음식 맛, 종업원 관리 실패, 점포 분위기 조성 실패 등 준비가 부족해 폐업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창업에 대한 준비가 철저하다면 그만큼 안정적으로 창업을 실현할 수 있다. 영등포구는 외식업 트렌드 분석부터 기업탐방까지 체계적인 교육과 생생한 창업 현장 이야기를 통해 꾸준히 늘고 있는 외식업 시장에서 청년들의 창업 역량을 키우고자 외식창업 컨설팅 프로그램인 ‘알·쓸 ·신·창’(알아두면 쓸모 있는 신박한 창업 강의)를 운영한다. 오는 3월부터 6월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컨설팅 프로그램은 정순대 ㈜SL컨설팅 대표를 비롯한 5명의 전문 강사들을 초빙해 단계별 창업 교육을 실시한다. 3월에는 ‘외식업이 만만해? 창업 A to Z’를 주제로 외식업의 과거와 현재, 미래 트렌드를 살펴본다. 4월에는 성공아이템 분석과 현실에 적용
최종섭 남·1975년 4월2일 축시생 문> 제가 운영하던 승강기 제작 사업이 자금란에 처했는데 계속하자니 자금이 없고, 포기하자니 손실이 너무 커 진퇴양난인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답> 지금의 사업을 포기하고 즉시 정리하세요. 귀하는 생산업과는 인연이 없으므로 제작 및 가공업과는 맞지 않습니다. 지금은 귀하의 운세가 바뀌어 전업의 시기이니 자동차 중개업이나 부동산업 쪽에 뜻을 두세요. 중고자동차 매매 중개업을 기점으로 부동산업쪽으로 키워나가는 방법도 좋습니다. 무엇보다 먼저 공인중개사 및 주택관리사 자격증을 취득하세요. 지금 시급히 전업해 더이상의 악재를 막아야 합니다. 지금의 사업 실패가 새로 시작하는 사업의 밑거름이 돼 안정과 성장으로 바뀌게 됩니다. 내년 후반에 성공의 기초가 마련되니 희망을 가지세요. 이서영 여·1986년 1월25일 축시생 문> 1987년 11월 자시생인 남자와 깊은 사이인데 현재 다른 여자와 만나고 있는 것 같아 속이 상합니다. 저와 평생의 인연이 될 수 있을까요. 답답합니다. 답> 현재 상대 남성은 귀하 말고도 제2, 3의 여자관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상대 남성은 바람둥이 기질이 아주
스트레스와 불안장애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스마트폰을 손에서 놓지 못한 채 떨어지는 집중력으로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기억력과 집중력, 창의력을 높이면서 스트레스와 불안을 떨쳐낼 수 있도록 뇌를 활성화하는 방법이 있을까? 답은 생각보다 간단하다. 몸을 움직여라! 신체 건강과 뇌 건강은 연결되어 있다 몸은 튼튼할수록 좋고, 머리는 똑똑할수록 좋다. 그래서 신체 건강을 위해 운동을 하고, 머리를 똑똑하게 하려고 책을 읽거나 스도쿠, 십자말풀이 등을 한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이자 의사인 안데르스 한센은 몸과 뇌의 건강이 이어져 있다고 말한다. 아쉽게도 스도쿠, 십자말풀이는 빈칸을 채우는 능력만 발달시키며 진정 뇌의 활력을 끌어올리는 것은 신체활동이다. 튼튼한 팔을 원한다면 다리를 운동하라는 것처럼 들릴지도 모르지만 이 책 <움직여라, 당신의 뇌가 젊어진다>는 뇌야말로 신체활동을 통해 가장 큰 혜택을 받는 기관이라는 것을 증명한다. 이 책은 신체활동이 어떻게 뇌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지 뇌과학이 밝혀낸 사실을 바탕으로 설명한다. 운동이 뇌의 특정 기능과 호르몬의 생성과 작용 그리고 기타 여러 시스템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우리가
베스트셀러 <영업은 배반하지 않는다>를 잇는 임진환 교수의 두 번째 책. 첫 책에서 ‘최고의 영업직원’이 지녀야 할 역량을 소개했다면, 이번 책에서는 ‘최고의 영업 조직’ 구축에 필요한 6가지 전략을 엄선해 소개한다. 최고의 영업 조직이란, 영업이 기업 전략의 중심에 서서 영업 외 부서와의 협업을 주도하는 조직이다. 이는 다양하고 복잡해진 시장에서 고객가치를 충족시키기 위한 가장 강력하고 효율적인 시스템이다. ‘영업주도 조직’의 영업은 기업 내에서 마치 오케스트라의 지휘관의 역할을 수행한다. 각 부서의 협업을 리드하며, 시장의 최전선인 고객과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에 완벽한 접점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즉, 고객 가치를 바탕으로 영업부서가 중심에 서고, 마케팅, 개발, 기술, 재무 영역이 제대로 돌아갈 수 있도록, 아름다운 오케스트라의 화음을 이뤄내는 것이다. 이 책은 비즈니스 차원의 ‘화음’을 만들어내는 최선의 조직 구축 방법을 흥미진진하면서도 매우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독자들에게 소개한다. 저마다 어려움을 호소하는 기업은 물론, 새로운 비즈니스 동력을 찾아야만 하
저자는 6년에 걸쳐 커피, 코카, 코카콜라의 방대한 역사와 그 사이에 숨겨진 비밀을 추적하며 수집한 자료를 세밀한 그림으로 옮긴 뒤 간결한 텍스트와 함께 하나의 이야기로 직조해냈다. 미연방 마약국과 코카콜라사의 은밀한 관계가 낱낱이 드러나는 편지는 이 책의 백미다. 그림책 보듯 부담 없이 잘 읽히면서도 묵직한 쟁점을 품고 있는 이 책은 세상을 바라보는 또 다른 관점을 제시하고, 사물의 이면에 무엇이 있는지 질문하는 힘과 그것을 깊숙이 들여다보는 눈을 길러줄 것이다.
사람들은 인간관계에 문제가 생기면 관계를 좋게 만들어 보겠다며 억지로 애를 쓴다. 그러나 이런 노력은 오히려 관계를 어긋나게 만든다. 반대로 인간관계 때문에 너무 힘들면 끝내 싸우고 돌아선다. 그러나 관계를 끊으면 마음의 상처가 크게 남는다. 그럴 때는 적절한 거리를 두어야 한다. 거리를 둔다는 것은 상대방과 나 사이에 ‘존중’을 넣는 것으로, 그가 나와 다르다고 해서 그를 비난하거나 고치려고 들지 않는 태도이며, 반대로 나를 함부로 대하는 사람에게는 단호하게 선을 그음으로써 자신에 대한 존중을 요구하는 일이다. 이 책 <당신과 나 사이>는 관계의 유형을 거리에 따라 ‘가족·연인과 나(20cm)’ ‘친구와 나(46cm)’ ‘회사 사람과 나(1.2m)’로 나누고, 최적의 거리를 유지하기 위한 구체적인 해법을 제시한다.
가뜩이나 슬프고 험한 일들이 많은 세상에 굳이 끔찍한 결말로 끝나는 이야기까지 보탤 필요가 있을까? 어차피 지어낸 이야기라면, 결말을 바꿔서 더 아름답고 바람직한 마무리로 이야기를 매듭짓는 게 더 낫지 않을까? 이런 확고한 소신으로 ‘더 나은 결말’이라는 인기 블로그를 운영 중인 엘라 파우스트. 그녀는 운명의 반쪽이라 확신하는 남자를 만나 청혼을 받고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몸소 ‘해피엔딩’을 실현하고 있는 엘라에게 느닷없이 들이닥친 청혼자의 배신과 이별 통보, 그리고 우연한 충돌사고로 얽혀버린 오스카라는 남자. 과거에 대한 대부분의 기억을 잃고 알쏭달쏭한 성격만 남은 오스카와 기존의 평온했던 보금자리를 되찾으려는 엘라의 흥미진진한 숨바꼭질 게임이 펼쳐지는데….
올림픽은 체육을 넘어 문화 대축제다.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열기는 박물관, 미술관 등 문화예술 공간 나들이로 한결 풍성해진다. 올림픽의 주 무대인 강릉·평창 일대에는 개성 넘치는 박물관과 미술관이 여럿 있다. 커피, 소리, 민속 등 이색 테마 박물관에서 폐교를 활용한 미술관까지 다채롭다. 동계올림픽의 함성을 체험한 뒤, 박물관과 미술관 나들이로 2월의 감동을 되새길 수 있다. 요즘 강릉은 커피가 대세다. 강릉을 커피 1번지의 반열에 올리는 데는 박물관이 일조했다. 왕산면의 ‘강릉커피박물관’은 커피를 알고, 만나고, 즐기는 공간이다. 2000년 문을 연 박물관은 커피를 문화적 관점에서 재조명한다. 원두 분쇄기를 비롯해 커피 관련 유물 수천 점을 소장하고, 그중 200여 점을 전시한다. 최초의 커피 제국인 오스만튀르크의 커피, 프랑스 문학 거장 발자크의 커피 추출 도구 등이 전시되어 있고 커피의 역사와 제조 과정도 엿볼 수 있다. 강릉커피박물관은 커피농장을 운영해 국내산 커피를 생산한다. 박물관 온실에서 커피나무가 자라며, 예약하면 커피 로스팅과 에스프레소 추출 등 체험이 가능하다. 운치 있는 커피 한잔 최근에는 강문해변 인근
강동미즈병원이 ‘주치의와 함께하는 힐링 토크’ 산모교실 행사를 개최했다. 태교, 출산 그리고 육아가 막막하기만 한 예비 엄마들에게 산모교실은 필수 코스다. 이날 행사는 강한 한파에도 불구하고 출산을 앞둔 임산부 70여명이 참석했고, 예비 엄마들의 걱정과 궁금증을 해소해 주기 위해 안성호 강동미즈여성병원 분만센터장 원장이 나섰다. 올바른 산전관리 교육 출산과정 궁금증 해결 힐링 토크는 산모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11가지 질문에 대한 응답 식으로 전개됐다. 강의 내용은 ▲자연분만과 제왕절개의 장단점 ▲자연분만 진행 중 수술로 변경되는 상황 ▲골반크기와 자연분만의 연관성 ▲태아가 작은 경우 예정일까지 정상 주수로 성장시키는 방법 ▲임신 중 챙겨먹어야 하는 영양제 ▲자연분만 잘하는 방법 ▲출산 시 제모, 관장, 회음부 절개가 필수인지 ▲임신 중 카페인 섭취 정도 ▲가진통과 진진통의 구분 등이 있었다. 이 외 산모들이 궁금해 하는 내용을 1:1 질의응답으로 답변이 이루어 졌다. 박연이 강동미즈여성병원 대표 원장은 “힐링 토크는 매월 강동미즈문화센터에서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출산을 앞둔 예비 엄마들의 궁금증과 불안감을 해소하는 소통
오라클메디컬그룹과 웨저가 인공지능 의료서비스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의료기관에서 필요한 인공지능 상담 솔루션인 챗봇을 함께 개발한다. 웨저는 네이버와 제휴를 통해 네이버 톡톡 챗봇을 만들어주는 빌더사로, 병의원 고객 관리 및 상담 영역에 특화된 의료 전문 인공지능 챗봇을 개발하고 있다. 카카오톡 역시 챗봇을 상용화하고 있으며 국가별 사용량에 따라 페이스북 메신저, 왓츠앱 등의 서비스에도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의료기관에 필요한 인공지능 상담 솔루션 챗봇 고객 상담·예약 업무 등 인공지능 서비스 제공 국내에서는 부산대학교 병원과 오라클피부과 40여개 지점에 해당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기본적인 고객 상담, 예약 업무 등 인공지능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향후 학습을 통해 의료 영상물의 지속적인 학습을 통해 진단분야까지 분야를 넓혀갈 계획이다. 노영우 오라클메디컬그룹 회장은 “인공지능 챗봇은 인력적인 부분이 차지하는 비중이 큰 실시간 상담과 구현이 불가능했던 24시간 고객 상담을 실현 가능케 한 획기적인 시스템이다”고 밝혔다. 박해유 웨저 대표는 “오랜 시간의 개발 과정 끝에 병원이 구현하고 싶어하는
GC녹십자가 주사형 독감치료제 ‘페라미플루’의 올해 1월 판매량이 24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약 4배 늘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2010년 출시된 페라미플루는 최근 동시에 유행하고 있는 A형과 B형 독감 바이러스 감염증을 모두 치료하는 항바이러스제다. 페라미플루는 유일한 주사형 독감치료제이다. 대개의 백신은 캡슐 형태의 경구용 치료제와 코로 약제 가루를 흡입하는 형태다. 이 제품의 폭발적인 수요 증가는 올해 강력한 독감이 유행하면서 주사형 치료제의 장점에 대한 의료계와 환자들의 관심이 늘어난 데서 비롯됐다. 페라미플루는 통상 5일에 거쳐 총 10번 복용해야 하는 경구용 독감치료제에 비해 15~30분간 1회 투여만으로 치료가 가능하다. 이로 인해 장기간 약을 삼키거나 코로 흡입하는 방식의 치료제 복용이 어려운 독감 환자와 중증 환자의 경우에도 손쉽게 투약할 수 있다. A형과 B형 독감 바이러스 감염증 모두 치료하는 항바이러스제 독감이 악화되기 전 빠르게 치료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실제로 페라미플루는 우리나라와 일본, 대만 등에서 진행한 다국가 임상시험에서 경구용 치료제보다 초기 24시간 동안 정상 체온으로 회복되는 환자의 비
지카는 임신 중 바이러스에 감염된 어머니에게서 태어난 신생아에게 소두증과 기타 선천성 뇌기형을 포함하는 ‘선천적 지카 증후군(이하 CZS)을 유발할 수 있다. 이 바이러스는 ‘길랑바레 증후군(이하 GBS)’ 등 일반인에게 발생할 수 있는 신경학적 합병증과도 관련이 있다. 다케다제약(이하 다케다)은 미국 식품의약국(이하 FDA)이 자사의 정제·불활성·명반 보강 지카 바이러스 백신 후보물질인 TAK-426에 대해 신속심사 지정을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위험성에 주목 FDA의 신속심사 지정은 심각한 상황에 대해 약물 및 백신 개발을 촉진하고 검토를 신속화해 충족되지 않은 의학적 필요에 대응하고자 고안된 절차다. 신속심사 절차는 FDA와 보다 빈번한 논의를 통해 바이오의약품 품목허가(BLA) 검토, 관련 기준 충족 시 우선 검토 자격 부여 등을 지원한다. 지카 바이러스는 최근 수 년간 미국을 포함해 84개 이상의 국가 및 지역 또는 준국가 지역으로 확산됐다. 현재 지카 바이러스 백신 또는 치료약은 없는 상태이다. 안전하고 효과적인 백신 필요성 재확인 로랑스 드 모에루즈 글로벌 지카 프로그램 본부장은 &ldquo
문헌에 등장하는 세계 최초의 공식적인 여성 골퍼는 누구일까? 이 질문에 대한 답을 듣기 위해서는 지금으로부터 5백 년 전인 중세의 한가운데로 아득하게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1542년 11월24일 스코틀랜드 국왕 제임스 5세는 삼촌뻘인 잉글랜드의 헨리 8세로부터 로마 가톨릭을 버리고 신교를 채택하라는 명령에 불복해 2만 병력을 이끌고 출격했다. 하지만 2주 만에 열사병에 걸려 30세의 나이로 전사한다. 솔웨이 모스(Solway Moss)전투에서였다. 남달랐던 인생사 제임스 5세가 죽기 6일 전 스코틀랜드 궁궐에 남아있던 왕비는 유일한 혈육인 공주 메리를 출산한 터였다. 내심 아들을 바랐던 제임스 5세는 임종의 순간에 스코틀랜드 게일어로 이렇게 말했다. “Adieu, Farewell, It came wia lass and it will pass with a lass(아듀, 안녕, 결국 우리는 공주를 얻었도다. 스튜어트 왕조는 종말을 고할 것이다)” 선왕의 죽음으로 메리는 태어난 지 6일 만에 스코틀랜드 최초의 여왕이 된다. 선대왕들처럼 메리도 거의 매일같이 골프를 즐겼다. 이 여왕이 공식적인 문헌으로 역사상 골프를 친 최초의 여성으로 기록
2017년 5월 ‘제5의 메이저대회’로 불리는 플레이어스챔피언십을 제패하며 PGA투어에서 눈부신 활약을 하고 있는 김시우가 골프국가대표 육성기금 1억원을 쾌척했다. 지난해 12월21일 경기 성남시 남서울컨트리클럽에서 열린 골프국가대표 육성기금 전달식에서다. 김시우는 2016년 윈덤챔피언십에서 우승했고 2017년 제5의 메이저로 불리는 플레이어 챔피언십에서 역대 최연소로 우승하며 PGA통산 2승을 거뒀다. 우승상금 189만달러(약 20억원)를 거머쥐는 등 화려한 한 해를 보낸 그는 자신의 성장에 밑거름이 된 대표 팀을 위해 상금의 일부를 꿈나무 육성기금으로 내놓은 것이다. 아마추어 때 국가대표로 큰 국제대회를 자주 경험한 덕분에 PGA투어에서 잘 적응할 수 있었다. 김시우는 초등학교 6학년 때인 2007년 주니어 상비군에 처음 선발된 이후 고교 1학년 때 국가대표로 발탁돼 2년 동안 활약했다. 국대 경험이 PGA 활약 밑거름 아마추어부터 될성부른 떡잎 김시우는 “어릴 때 가방과 옷에 태극기를 달고 있는 선배들을 보면 부러웠다. 대표선수의 꿈을 이루기 위해 더 열심히 했다”며 “잘돼서 불우이웃이나 후배들을 위
지난해 12월4일 미국 플로리다주 데이토나비치의 LPGA인터내셔널 골프장(파72)에서 열린 LPGA 퀄리파링(Q스쿨)에서 한국여자골퍼들이 전원 탈락했다. Q스쿨 최종전 5라운드에서 45위 이내에 들지 못해 조건부 시드도 받지 못했다. Q스쿨 최종성적에 따라 20위까지 풀시드, 45위까지 조건부 시드가 주어진다. 2018년 LPGA Q스쿨에는 한국 선수 6명이 출전했다. 이일희, 곽민서, 양자령, 김민지 등 LPGA투어에서 활동했던 4명과 2부 시메트라 투어 상금랭커 자격으로 출전한 김혜민, 1, 2차 예선을 거쳐 최종전에 출전한 최희욱이 LPGA투어 시드를 노렸다. 양자령과 곽민서, 최희욱은 넷째 날 컷 탈락하며 최종 라운드 진출에 실패했다. 한국선수들의 전원 컷 탈락은 예상 밖이다. 이일희, 곽민서, 양자령, 김민지는 LPGA투어를 경험했던 선수들이기에 Q스쿨을 통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이일희는 2010년부터 LPGA 투어에서 활약하며 2013년 바하마클래식에서 우승했고 2015년에도 28개 대회에 출전해 22차례 컷을 통과해 상금랭킹 24위(61만9647달러)에 오를 정도로 꾸준한 성적을 냈다. 그러나 이번 시즌 상금랭킹 86위(16만811
신규 콘텐츠 개발 위한 MOU 온오프라인 연계 협력 방침 한국프로골프협회(KPGA)는 지난달 15일 KPGA빌딩에서 골프존과 전략적 신규 콘텐츠 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올 한 해 KPGA가 주관하는 코리안 투어 대회를 골프존의 스크린 골프 시스템에 구현하기로 협약했다고 밝혔다. KPGA와 골프존은 이번 체결을 통해 향후 KPGA 코리안투어 콘텐츠의 정보를 활용한 신규 사업 창출 및 참여 프로그램 개발, 온/오프라인을 융합한 스크린 골프대회 및 KPGA 코리안투어 대회 유치와 연계한 사업 방안 창출에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김천광 골프존 상무는 “이로써 KPGA 코리안투어 대회를 골프존의 스크린 골프장에서 즐길 수 있게 됐다. 앞으로 많은 아마추어 골퍼들이 골프존 시스템에서 스크린 골프를 즐기는 것뿐만 아니라, KPGA 코리안 투어와 동일 코스의 스크린 골프대회에도 참가해, 프로골프 선수와 자신의 스코어를 비교하며 더욱 즐거운 골프를 즐기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필드 골프와 스크린골프 산업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창업시장에서 가장 핫한 아이템 중 하나는 수제 샌드위치 카페다. 소비자와 창업자 모두 만족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소비자는 메가트렌드인 웰빙과 간편식을 즐기고, 여기에 몇 년 전부터는 가성비를 중시하는 경향이 강하다. 창업희망자는 커피전문점 창업 열풍에서 서서히 벗어나면서 새로운 수익성 높은 소자본 카페형 창업 아이템을 찾고 있는 중이다. 이처럼 ‘간편식’‘웰빙’‘가성비’‘수익성’‘소자본 카페’ 등의 창업 키워드에 딱 맞는 브랜드로 주목받고 있는 것이 바로 수제 샌드위치 카페 ‘샌드리아’다. 간편식도 웰빙으로 간편식 수요를 견인하는 1·2인 가구 수 비율이 해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맞벌이 가구 증가 또한 간편식 수요증가에 한 몫 하고 있다. 최근 창업시장에 나타나는 간편식 전문점의 특징은 ‘건강’이라는 키워드를 중시하고 있다는 점이다. 골목 곳곳에 들어선 편의점과 수퍼마켓, 대형마트 등 유통채널의 확산과 함께 증가한 가정 간편식이 외식업 창업시장을 위협하고 있지만, 골목상권 간편식 점포들은
아침 식사는 하루 동안의 과식을 막아주고 뇌를 활성화시켜 학습 및 작업 능률을 향상시키는 효과가 있다. 이 때문에 아침 식사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지만 바쁜 일상 속에서 든든한 아침 식사를 챙겨 먹기란 그리 쉽지 않다. 최근 프랜차이즈 업계는 학생 및 직장인들의 아침 식사를 권장하는 메뉴 및 프로모션으로 이들의 활기찬 아침을 응원하고 있다. 든든한 구성은 물론 가성비까지 고려해 실속 있는 아침 식사를 제공한다. 커피&머핀 전문점 ‘마노핀’은 출근길 간편하게 아침 식사로 즐길 수 있는 컵스프 2종, ‘미트후랑크 핫샌드’와 ‘불고기 퀸머핀’을 새롭게 선보였다. 컵스프는 따뜻한 스프를 한 손에 들고 마실 수 있는 제품으로 바쁜 아침 이동하면서 빵과 함께 간편하게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알찬 토핑 구성으로 든든하고 건강하게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다. 영양과 가성비, 실속까지… 든든한 구성으로 인기 오피스 상권 및 지하철 역사 매장 수요 두드러져 건강 죽 전문점 ‘본죽’은 가정간편식 제품 ‘아침엔본죽’3종을 새롭게 출시해 홈쇼핑으로
지난해 4/4분기 외식산업 경기전망지수는 3/4분기 68.91보다 낮은 68.47로 하락세로 접어들었다. 외식산업 경기전망지수(KFBI)는 전년동기대비 최근 3개월간 및 향후 3개월간 외식업계의 경기전망에 대해 외식업체 경영주 300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해 도출하는 지표로, 100을 기준으로 100 초과면 호전, 100 미만이면 둔화세를 나타낸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2017년 4/4분기 외식산업 경기전망지수는 지속되던 회복세가 주춤하며 하락세를 보였다. 하지만 올해 1/4분기 경기전망지수는 78.21로 다시 호전될 것으로 기대된다. 2017년은 경기지수는 수출증가 등 산업전반의 경기회복에 힘입어 2/4분기까지 상승세를 그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7월 이후 돌아선 소비자 심리지수의 위축으로 3/4분기부터 다시금 하락세로 접어들었다. 업종별 경기지수를 살펴보면, 지난해 4/4분기는 ▲서양식음식점(82.44) ▲기관구내식당업(82.07) ▲비알콜음료점업(81.17) 등이 비교적 높은 수치를 보이며 그나마 호황을 누렸다. 올해 1/4분기 호전 예상 서양식음식점 등 호황 이어질 것 3/4분기와 비교해보면, 가장 큰 상승폭을 나타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