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6.10 01:01
옴니씨앤에스는 고양시 ‘토닥토닥 버스’에서 옴니핏 마인드케어를 만나볼 수 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고양시는 토닥토닥 버스 운행을 통해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 고양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 고양시자살예방센터 등 각 기관별 특성에 맞게 장소와 대상자를 선별해 스트레스 측정, 우울 선별검사, 정신 전문가 상담 등의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급변하는 환경 속에 갈수록 심화되는 경쟁사회를 사는 현대인에게 스트레스 관리의 중요성은 더욱 높아졌다. 스트레스를 적절히 관리하고 해소하지 못하면, 신체 자율신경의 균형이 무너져 여러 가지 건강 이상 신호가 올 수 있다. 이는 사람의 행복 지수와 직결돼 있으나 대다수의 시민들은 이를 간과하고 있다. 이번 고양시 토닥토닥 버스를 통해 선보이고 있는 옴니핏 마인드케어는 식약처로부터 인증을 받은 의료기기가 포함된 솔루션으로 1분 만에 뇌파와 맥파를 분석해 두뇌와 신체의 스트레스 지수와 자율신경 건강도 등을 확인시켜준다. 찾아가는 정신건강진단 서비스 스트레스 관리 중요성 높아져 뇌파 검사는 집중도와 두뇌활동 정도, 두뇌 스트레스 정도와 같은 항목을 통해 두뇌건강 상태를 알려준다. 또 맥파를
한국화이자업존은 독거노인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는 ‘2019 착한 화이자링크 희망 프로젝트 5탄-건강한 사랑잇기’를 시작한다. 착한 화이자링크 희망 프로젝트는 2015년 화이자의 맞춤형 1:1 화상 디테일링 채널인 화이자링크 이용자의 참여를 통해 시공간적 제약이 없는 화이자링크의 가치를 반영한 사회적 가치 나눔을 실천하고자 마련된 사회공헌활동이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이번 희망 프로젝트는 ‘건강한 사랑잇기’라는 테마 아래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함께 전국의 소외된 독거노인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화이자업존은 건강한 사랑잇기를 통해 소외된 독거노인들이 사회 구성원으로서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건강 안부 전화 ▲건강관리 가이드북 배포 ▲건강검진 제공 ▲건강의 날 행사 ▲건강 수기 공모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기부금은 화이자링크 및 온라인 심포지엄 채널 링크지움을 이용하는 의료진의 참여를 바탕으로 마련된다. 전국 소외된 독거노인 지원 정기적 방문 건강검진 실시 기본적인 생활을 영위하기 위해 도움이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사회적으로 소외된 독
비알코올성 지방간(지방간염)은 간세포 속에 지방이 축적된 상태로서 과음으로 발생하는 알코올성 지방간과 달리, 비만·당뇨병·고지혈증·약물 등을 원인으로 생기는 질병이다. 과식을 피하고 간식, 음료 등 당분 섭취를 줄이며 규칙적인 운동을 하면 예방할 수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활용해 2013∼2017년 ‘비알코올성 지방간’ 환자를 분석한 결과, 진료인원의 5년간 연평균 증가율은 21%로 늘어났으며 남성 환자가 2017년 기준 3만551명으로 여성 환자 2만705명보다 47.6%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50대 최고점 최근 5년 사이 비알코올성 지방간으로 요양기관을 방문한 환자는 매년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3년 2만4379명에서 2017년 5만1256명으로 연평균 증가율이 21%를 기록했다. 남성 환자의 진료인원은 2013년 1만4278명에서 2017년 3만551명으로 1만6273명 늘어나, 여성 환자가 2013년 1만101명에서 2017년 2만705명으로 1만604명 늘어난 것에 비해 진료인원 증가폭이 컸고, 연평균 증가율 또한 21.6%로 여성 환자의 연평
자사고 폐지 논란으로 한 주가 시끄러웠다. 최근 정부는 자사고 폐지에 힘을 쏟는 모습이다. 유은혜 교육부 장관은 입시 위주로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다며 자사고 폐지 쪽에 무게를 뒀다. 이낙연 국무총리 역시 야권의 ‘자사고 죽이기’ 공세를 적극 방어했으며, 조희연 서울시교육감도 자사고 폐지를 ‘시대정신’이라고 주장했다. 일각에서는 자사고 폐지에 불을 지핀 김승환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장의 공이 가장 크다는 말이 나온다.
성공적인 비즈니스의 첫 단추는 기술개발이고 최종 결과는 특허다. 한 번만 읽으면 소설처럼 이해되는 특허의 모든 것을 담은 <스타트업·벤처 특허를 위한 변리사 200% 활용법>이 서교출판사에서 출간되었다. 건국 이래 가장 크게 일고 있는 창업 붐. 특허가 흔하게 회자되는 시대이지만 여전히 많은 기업과 기업인들이 특허를 어려워한다. 이 책은 그런 니즈에 부응해 특허를 생소해하는 기업인들이라면 누구나 꼭 알아야 할 특허에 대한 모든 것을 담았다. 지은이는 서울대학교 대학원 재학 중 변리사 시험을 최연소로 합격하고 법무법인 태평양 IP그룹 전자부문장을 지냈으며, (주)인텔렉추얼 디스커버리 창립 시 조인했다. 이후 국내 유일의 지식재산전문 자산운용사인 (주)아이디어브릿지 자산운용본부장, 특허법인 ‘지명’의 파트너 변리사 정부지원사업, 엔젤투자 등 다방면에서 분주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 책은 특히 특허출원부터 IP 소송·심판·자문, 특허 포트폴리오 분석 및 컨설팅, IP 투자 및 수익화(거래 및 라이선싱), IP 금융 등 IP와 관련한 모든 업무를 국내에서 유일하게 경험한 김광남 변리사가 특허라는 말
고르고 골라 들어간 직장은 IMF와 함께 정리해고의 바람에 휩쓸렸고, 빚을 내서 한 투자는 IT버블과 함께 무용지물이 되어버렸다. 그리고 최후의 수단으로 돈을 모아 산 주식은 9월11일, 먼 나라 미국에서의 테러 사건과 함께 밤 사이 휴짓조각으로 변해버렸다. 2년 동안 애쓰고 애써 기술사 자격증을 취득했으나 짐 싸서 나가버리는 선배들을 보자니 별 의미가 없어 보였다. 그러나 어느 날 출장에서 돌아오는 길, 부장님과 가진 저녁 회식에서 그의 인생역전이 시작됐다. 그는 마이너스대출로 경매에 입문했고, 그 뒤에도 일하는 틈틈이 경매투자에 매달렸다. 부족한 시간을 만들어내기 위해 회사에서는 ‘일에 미친 사람’을 연기하며 휴가조차 반납해버렸다. 그리고 12년 뒤 회사에서는 승진 누락 전혀 없는 모범사원이 되었고, 개인적으로는 원룸 건물과 다수의 상가 및 주거용 부동산을 소유한 자산가의 자리에 올랐다. 바로 이 책 <부장님 몰래하는 직장인 경매의 기술>의 저자, 23년 차 직장인이자 경매투자 13년의 고수인 조장현씨의 이야기다.
합리적 보수의 새로운 아이콘으로 떠오른 바른미래당 이준석 최고위원의 대담 에세이 <공정한 경쟁>이 나무옆의자에서 출간되었다. ‘대한민국 보수의 가치와 미래를 묻다’라는 부제를 달고 있는 이 책은 한국 사회의 젠더, 청년정치, 북한, 경제, 교육, 보수의 미래 등 6가지 현안문제들을 젊은 보수의 시각에서 진단하고 그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저자인 이준석은 8년여의 정치생활을 돌아보며 자극적인 주제 선정과 선동적인 화법만으로는 풀어낼 수 없는 심각하고도 시급한 고민의 장으로 젊은 세대를 초대하고 싶었다고 전한다. ‘젊은 정치’와 ‘개혁보수’가 중요한 기로 앞에 서 있다고 분석한 저자는 고찰의 과정을 통해 구체적이고 함축적인 글로 보수의 가치를 전파해보고자 이 책을 출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아이는 됐고 남편과 고양이면 충분합니다>의 저자 진고로호는 결혼 후 아이 없이 남편과 고양이하고만 살아왔다. 그러면서 ‘결혼하고 왜 아이 없이 사느냐?’라는 질문을 많이 받아왔다. 그럴 때마다 저자는 말끝을 흐리며 그 순간을 모면하기 바빴고, 자신이 남들과는 다르다는 생각에 전전긍긍했다. 결국 오랜 고민의 과정을 거쳐 나름대로의 가치관을 세울 수 있었다. 이 책에는 아이 없이 사는 삶에 대해 느낀 점이 솔직하게 담겨 있다. 저자 스스로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무슨 생각을 하고, 어떤 생활을 하는지 살피며 조용하고 끈기 있게 자신을 들여다본 결과의 산물이다. 저자는 아이가 없는 삶을 계획하거나 딩크족으로 사는 사람들이 이 책을 읽으며 있는 그대로의 상황을 긍정하고 외부의 시선에 연연해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충분히 행복하다는 자신의 말을 통해 용기와 희망을 얻을 수 있기를.
우리는 불륜을 저지르는 것이 배우자를 배신하는 부도덕한 행위이며 발각되었을 때 모든 것을 잃을 수도 있는 위험한 짓이라는 걸 잘 알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불륜은 인간 사회에서 끊이지 않는 걸까? 작가는 일탈을 부추기는 우리 뇌와 유전자의 정체, 불륜 스위치를 켜고 끄는 애착 형성의 과정, 불륜에 대해 분노하고 비난하는 제재 이면에 숨은 인간의 적나라한 본성을 뇌 과학과 진화심리학의 관점에서 풀어냈다. 나만은 절대 들키지 않을 거라고 믿는 사람들의 심리, 영웅호색의 탄생과 하룻밤 실수가 벌어지는 과학적 배경, 기혼 남성은 오래 살고 불륜 남성은 일찍 죽는 이유 등 사랑과 불륜에 관련된 흥미진진한 오해와 의문을 파헤친다.
골퍼라면 ‘골프스윙에는 리듬과 템포가 있어야 한다’는 말을 자주 들을 것이다. 정상급 선수와 아마추어 고수들이 정확한 임팩트를 구사하는 것은 자신만의 리듬과 템포가 있어 가능하다. 그들의 스윙을 보면 항상 스윙하는 모습이 거의 비슷하다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것은 스윙의 속도와 리듬이 일정하다는 것을 반증한다. ▲스윙 리듬과 템포의 정의= 골프에서의 리듬은 스윙 시 전체적인 헤드 스피드의 규칙적인 흐름이고, 템포는 골퍼가 스윙하는 전체적인 스윙의 속도를 말한다. ‘스윙 템포’ 백스윙에서 피니시까지 전체적인 스윙을 하는 데 걸리는 시간, ‘스윙 리듬’ 백스윙, 다운스윙, 팔로우스루 등 스윙 구간 별 박자(속도 비율). 대부분의 프로들은 레슨을 하면서 고객에게 자신만의 리듬과 템포를 만들라는 조언을 많이 하지만, 정확히 어떤 것을 어떻게 하라고 딱 꼬집어 말해주지는 않는다. 그 이유는 간단하다. 사람마다 체격, 성격, 나이, 실력 등이 천차만별이라 자신에게 딱 맞는 리듬과 템포가 있기 때문이다. 보통의 경우 다운스윙의 리듬이 백스윙의 그것과 비교하여 2배 정도 빠른데, 다운스윙을 시작하면서 클럽헤
본격적인 여름의 시작, 섬 여행이 어울린다. 바다로 둘러싸인 청정한 섬은 여름의 활기를 즐기는 동시에 무더위를 씻어내기 좋다. 배를 타야 하는 번거로움 때문에 섬 여행을 고민한다면, 육지와 다리로 이어지는 섬은 어떨까. 크고 작은 200여개 섬이 있는 완도군은 연륙교 섬 여행을 즐기기에 제격이다. 완도군에서 큰 섬인 완도, 고금도, 신지도, 조약도(약산도)는 다리로 연결돼 있어 배를 타지 않고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유자의 고장 그중 완도군에서 두 번째로 큰 고금도는 세 다리로 육지 혹은 다른 섬과 이어진다. 2007년 강진군과 고금도를 잇는 고금대교가 개통됨에 따라 고금도는 육지에서 차로 여행할 수 있는 섬이 됐다. 1999년 개통한 약산연도교가 고금도와 약산면 조약도를 잇고, 2017년 개통한 장보고대교가 고금도와 신지도를 잇는다. 이로써 고금도는 섬이지만 섬 같지 않은 땅이 됐다. 고립된 섬이 아니라 어디로든 연결된 열린 섬이다. 고금도는 강진군 마량면과 완도읍을 잇는 다리 역할을 한다. 장보고대교가 완공되며 고금도와 신지도 사이에 국도77호선이 이어졌고, 이 길을 따라 자동차로 강진과 완도·해남을 두루 여행할 수 있게 되었다. 강진에서 고
미국프로풋볼 NFL에서 명 쿼터백으로 활약한 토니 로모(39·미국)의 세 번째 PGA투어 도전도 실패로 끝났다. 로모는 텍사스주 댈러스의 트리니티 골프클럽에서 열린 PGA투어 AT&T 바이런 넬슨 이틀째 2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4개, 더블보기 1개로 3오버파 74타를 쳤다. 합계 8오버파 150타를 기록한 로모는 출전선수 156명 가운데 공동 148위로 컷 탈락했다. 156명 중 세 명이 기권해 로모가 실제로 타수에서 앞선 PGA투어 선수는 4명이다. 1라운드에서 칩인 이글을 기록하기도 한 로모는 이날 14번 홀(파5)에서는 약 5m 버디 퍼트에 성공해 팬들의 박수를 받기도 했다. 프로풋볼 쿼터백 로모 공동 148위로 컷 탈락 로모는 올해 3월 코랄레스 푼타카나 챔피언십에 초청 선수 자격으로 출전해 이틀간 15오버파를 치고 꼴찌에서 두 번째로 컷 탈락했다. 또 지난해 같은 대회에서도 최하위에 머물렀다. 이번 대회에서도 비록 컷 탈락했지만 앞서 두 차례 대회보다는 순위가 ‘소폭’ 상승했다. 또 1, 2라운드 모두 초반 9개 홀을 이븐파로 버텨내는 등 만만치 않은 실력을 선보였다. 미국의 골프채널은 “아
요즘 직장인들 사이에서 이직이나 창업 등 또 다른 자신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사표를 내는 일은 흔하다. 하지만 당장 퇴사를 결정하기보다는 인생의 선배이자 직장생활의 베테랑인 저자의 글을 먼저 읽어보고 결정해도 늦지 않다. 저자는 어떻게 하면 성공할 수 있는지를 이야기하지 않는다. 저자는 많은 좌절을 경험했지만, 다시 일어서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다. 지금도 수없이 부딪히고 어제보다 오늘 더 성장하는 삶을 살아가고 있다. 어두웠던 지난날의 긴 터널을 어떻게 벗어났는지, 무수히 많은 실수와 실패를 어떻게 극복했는지, 그 생생한 경험을 통해 지금도 어디선가 불안정한 미래를 고민하며 흔들리는 사람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자 한다.
부활절 라운드 후유증 수천개 ‘악플’ 쏟아져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장타자 렉시 톰슨(미국)은 최근 인스타그램을 통해 “내게 상처를 주는 댓글들을 읽고 싶지 않다”면서 “SNS를 당분간 접고 투어에 전념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과의 라운드 후 톰슨에게 ‘악플’이 쏟아졌다. 톰슨은 부활절인 지난 4월21일 미국 플로리다주 웨스트팜비치의 트럼프인터내셔널골프장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동반했다. 톰슨은 이 골프장의 회원이며 ‘골프광’ 트럼프 대통령과 앞서 6차례 라운드를 함께한 바 있다. 그런데 이번 라운드가 백악관에 의해 공개되면서 톰슨의 SNS는 악플로 가득 찼다. 수백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톰슨의 SNS엔 “트럼프 대통령은 여성과 아이들을 지지하지 않는 사람이다, 당신이 그와 함께 골프를 하다니 슬프다” “성공한 대통령과 골프를 함께하는 것만이 영광일 것” “당신이 LPGA에서 매우 재능 있는 선수인 줄 알았는데 미 역사상 최악의 대통령인 트럼프와 골프를 하다니 이해가 되지 않는다. 다음엔 더
화려하게 부활했기에… 지난해보다 50% 올라 지난 5월28일 골프 전문매체 <골프위크>는 “지난 주말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MG M 파크에서 열린 타이거우즈재단 자선행사에서 내셔널펀드 창립자이자 CEO인 데이브 길버트가 우즈의 1일 캐디가 됐다”고 전했다. 이번 우즈의 1일 캐디비는 7만5000달러에 낙찰받아 지난해보다 50% 올랐다. 우즈의 대변인은 “올해도 우즈의 캐디(조 라카바)가 하루 쉬게 됐다”며 “타이거잼 경매에서 재단의 한 후원자가 월드챌린지 프로암대회에서 우즈의 백을 메는 데 7만5000달러를 기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우즈의 1일 캐디 가격은 지난해 낙찰된 5만달러보다 50% 늘어났다. 우즈가 지난 4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메이저대회 마스터스에서 우승하며 화려하게 부활했기에 1일 캐디 가격이 폭등한 것으로 풀이된다. 길버트는 오는 12월 바하마에서 열리는 월드히어로챌린지 프로암에서 우즈의 캐디백을 메고 18홀 플레이를 함께한다. 길버트는 슈퍼스타 우즈의 호쾌한 플레이를 바로 옆에서 지켜보면서 돕는 특권을 누린다. 월드히어로챌린지는 우즈가 매년
머릿속을 헤집으며 피어난 후회의 이파리에 발이 묶여버린 날이 있었다. 결국 온몸이 칭칭 감긴 채 하릴없이 흘러가는 소중한 것들을 그저 바라보다가 놓쳐버린 날이 잦았다. 그렇게 마음을 찌르며 자라난 이파리가 지고 나면, 바싹 마른 가지만 남을까 또 걱정으로 하루를 보냈다. 그때는 몰랐다. 오늘의 아픔이 지고 난 자리에는 결국 아무렇지도 않게 내일이 피어날 것이라는 사실을. 이 책은 어쩌면 별거 아닐 일에, 지나고 보면 옅어질 슬픔에 마음을 낭비했던 당신의 이야기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모든 낭비의 시간을 이제는 잘 이겨내겠다는 또 다른 다짐이기도 하다. 마음 한구석에 아직 놓아주지 못한 상처가 있다면, 겁먹고 웅크린 자신을 일으킨 다음 강하게 말해주자. “내버려 두자, 그냥. 과거에 대한 후회로부터, 미래에 대한 두려움으로부터 자유롭게. 그리고 충분히 아름다운 현재를 살자.”
길지도 짧지도 않은 이틀. 그 시간이 오롯이 나만의 시간으로 주어진다면…? 어디로 갈까, 어떻게 준비할까? 막막해서, 혹은 귀찮아서 여행을 포기하지는 않았나? 이 책은 이런 고민을 하는 우리에게 이틀이라는 시간을 오롯이 나에게 집중하여 일상을 리프레시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준다. 머물던 시간 속에서 스트레스 받지 말고 일상에서 벗어나 특별한 이틀을 시작하고 싶다면, 일단 떠나보자. 책과 함께 한 걸음 내딛으며 자신만의 특별한 날, 특별한 시간을 만들어보자. 멀리 떠나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일단 가까운 곳에서부터 시작해보자. 마음에 드는 한 장소에서 이틀을 머물러도 좋고, 이틀 동안 다양한 곳을 다니면서 나만의 여행 코스를 만들어도 좋다. 이 책과 함께라면 틀에 얽매이지 않고 나만의 이틀여행을 시작할 수 있다.
가맹점 창업으로 개설 마진을 전혀 남기지 않고, 오히려 200만원을 신규 가맹점에 지원하는 착한 프랜차이즈가 등장해 주목을 받고 있다. 창업한 지 8년 된 브랜드인 ‘매드후라이치킨’이 그 주인공이다. 이 브랜드는 각 지역상권에서 최상위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점포로 알려져 있어, 200만원 지원 소식을 들은 창업 희망자들의 가맹점 창업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이러한 파격적인 조건에 즉각 반응을 보이는 곳은 장기불황으로 매출이 부진한 치킨호프나 식당들의 업종 전환 창업 희망자들이다. 장사가 안 되지만 여유 자금이 없어 점포 리모델링은 엄두도 못 내고 있던 차에 추가 투자금 없이도 간판을 바꿔 달고 점포 회생을 해볼 수 있다는 점에 이끌리고 있는 것이다. 매출에 자신 기존의 치킨호프집들 중에서 간판을 매드후라이치킨으로 바꾸는 점포가 속속 생겨나고 있다. 여타 식당들도 매드후라이치킨으로 업종 전환을 구상하고 있는 중이다. 각자 점포의 컨디션에 맞게 리모델링을 해서 업종 전환을 할 수 있는 맞춤형 일대일 창업 상품인 데다, 업종 전환 후 점포 매출이 최소 2~3배는 뛰고 있어 가맹점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편이다. 이처럼 매드후라이치킨 본사가
이 책은 우리가 사는 세상을 제대로 이해하고 헤쳐나갈 수 있는 나침반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지금까지와 같이 상식에 근거한 고정된 세계관을 고수한다면 더 이상 급변하는 시대 속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 이제 다방면의 지식, 과학적인 사고법에 바탕을 두고 감춰진 세상의 원리와 구조를 파악하여 세계관을 수정해나가야 한다. 저자 완웨이강은 물리학 박사 출신으로 다양한 학문을 넘나드는 지식, 유연한 사고와 날카로운 통찰력으로 일반인뿐만 아니라 지식인 계층으로부터도 인정받는 칼럼니스트다. 그는 교육학, 통계학, 윤리·철학, 경제학, 진화심리학, 수사학, 첨단과학 등 현대사회를 구성하는 여러 주요 분야를 두루 섭렵한 식견을 펼치며, 동떨어져 보이던 세상의 요소들을 통섭적으로 파악하고 세상을 움직이는 법칙을 꿰뚫어보는 방식을 일러준다. 즉 우리가 삶을 이끌어갈 때 믿고 활용할 수 있는 사고의 도구를 개발해주는 것이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단순한 지식(知識)이 아닌, 지혜와 식견을 겸비한 지식(智識)이 어떻게 삶의 힘이 되는지 깨닫게 될 것이다.
“프랜차이즈 가맹본부가 신규 브랜드를 출시하는 게 무슨 문제가 되나요?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서 신규 브랜드를 만드는 것은 프랜차이즈 기업에게는 너무도 자연스러운 일이 아닌가요?” 한 가맹본부 관계자의 말이다. “가맹본부가 신규 브랜드를 내는 것은 무척 조심스럽게 추진되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자칫 기존 브랜드에게 타격을 줄 수 있고, 또 기존 가맹점주들에게 큰 손해를 끼칠 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한 말에 대한 일종의 반박이었다. 실제로 우리나라의 많은 프랜차이즈 본부는 수시로 신규 브랜드를 출시해왔고, 또 나름대로의 성과를 낸 기업들도 적지 않다. 오히려 브랜드를 여럿 출시함으로써 프랜차이즈 전문기업으로 인정받는 일 또한 전혀 이상해 보이지 않는다. 그렇다면 왜 신규 브랜드 론칭에 조심스러워야 하는가? 실제 사례를 통해서 알아보자. 라면 전문 프랜차이즈를 표방한 한 프랜차이즈 브랜드가 있다. 정확히는 퓨전 라면일 게다. 이 브랜드는 최근 승승장구하고 있는 편에 속한다. 직영점도 꽤 많이 냈고 가맹점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나름 대형 쇼핑몰 등 특수상권에서도 선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이 회사의 관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