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6.09 16:46
옴니씨앤에스가 인체항노화표준연구원과 전략적 제휴를 통해 옴니핏 치매 조기예측 서비스를 본격 개시한다. 인체항노화표준연구원은 웨어러블 형태의 생체계측기반 인체기능 노화도를 정량적으로 평가·분석하는 핵심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뇌노화평가 및 노화속도 추적기반 치매 조기예측기술(코호트 빅데이터센터), 생체계측기반 항노화 효과 계측·평가·시험성적서 발급(항노화 인증센터), 과학적 검증기반의 신뢰도 높은 브레인케어 기술(뇌 훈련센터) 등의 분야들을 대학병원, 공공기관 복지사업 등에 적용하며 지속적으로 연구 중이다. 2채널 측정기 현재는 저렴하고 빠른 설문 도구인 치매선별검사(이하 MMSE, 설문 방식으로 치매선별에 활용되는 간이 정신상태 검사)를 활용하고 있으나, 검사 문항들이 단순해서 학습효과로 인해 반복 검사가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인체항노화표준연구원은 뇌파·맥파 분석을 통해 중추·자율· 말초 신경기능들의 노화 수준을 정량화하고 이를 종합해 치매 위험군을 조기에 예측할 수 있는 체신호 노화도 분석을 이용한 치매조기 진단 장치에 대한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전전두엽 뇌파 측정 기
외식업 창업시장의 불황이 계속되는 가운데 코로나19의 충격은 외식업을 나락으로 떨어뜨리고 있다. 시내 중심가 대형음식점들은 적막감이 돌 정도로 장사가 안 된다. 이러한 창업시장의 부진은 프랜차이즈 본사들의 생존까지 위협할 정도다. 이제 본사들은 가맹점 창업 확장으로 큰 이익을 남기지 못한다. 최소한의 비용만 건진다면 가맹점 창업을 허락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500만원 이하의 소자본으로 창업이 가능한 업종전환 창업상품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주로 골목상권을 중심으로 창업이 일어나고 있는 추세다. 소비자는 동네에서 알뜰 소비를 하면서 ‘소확행’(작지만 확실한 행복)을 누리고, 창업자는 내실 있는 소자본 창업을 선호하는 흐름의 반영이다. 중견 프랜차이즈 본사까지 반값, 또는 반의 반값 창업상품을 내놓고 있다. 반값 최근 골목상권을 중심으로 매출이 부진한 점포의 업종전환 창업이 활기를 띠고 있다. 불황 탓에 생계형 창업자들이 리스크가 적은 소자본 창업을 희망하고 있어, 프랜차이즈 가맹본부가 신규 창업비용보다 훨씬 저렴한 재창업비용으로 가맹점을 내주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업체는 옛날통닭 전문점 &lsquo
돼지고기 전문 프랜차이즈 ‘명륜진사갈비’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맹점들을 위해 통 큰 결정을 내렸다. 모든 가맹점의 한 달 월세를 본사가 부담하겠다고 밝힌 것. 최근 코로나19 문제가 심각하게 전개되자 정부 차원에서 건물주들의 월세 인하를 유도하려는 노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가맹본부 차원에서 가맹점들의 월세를 부담해주겠다고 나선 건 처음이다. 명륜진사갈비 프랜차이즈를 운영하고 있는 (주)명륜당은 “코로나 극복에 동참해 전국 500여 가맹점 월세를 전액 지원해주기로 결정했다”면서 “프랜차이즈 본사의 모범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명륜당이 지원하는 한 달 월세는 총 23억원에 달하는 것이어서 업계는 물론 세간의 주목을 받을 수밖에 없다. “1개 가맹점이 1690만원까지 지원을 받는다”는 것이 명륜당 측 설명이다. 전국 500여개 가맹점 23억원 부담 “점주 고통, 본사가 함께 나누겠다” 또 명륜당 측에 따르면, 상대적으로 월세가 저렴한 매장은 추가 지급을 통해 최소 300만원을 지원했다는 것. 본사의 피해도 적지 않지만 고통을 분담하는
“이번에 가맹사업법 위반으로 드러난 부분은 10년 전에 있었던 일입니다. 잘 아시겠지만, 그때는 솔직히 이런 일들은 그저 관행이었습니다. 지금은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입니다. 공정거래위원회의 실태조사를 받으면, 이런 식으로 연결됩니다.” 한 프랜차이즈 본부 관계자의 말이다. 이 회사는 최근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에 의해 “가맹사업법을 위반했다”는 통보를 받은 바 있다. 이는 소위 ‘심사관 전결경고서’ 취재 과정에서 드러났다. 문제는 이런 가맹본부가 여럿 있다는 점이다. <창업경영신문>은 2020년 들어 공정위 사이트 심사관 전결경고서에 가맹사업법 위반 사실이 있는 가맹본부를 모두 취재했다. 그 과정에서 업체들은 비슷한 하소연을 했다. 오래 전 일이라는 거였다. 실제로 이는 공정위도 인정했다. 그래서 “중대하지 않다”고 봤을지도 모르겠다. “실태조사가 필요하면 그 목적에 충실해야 하는 것 아닙니까? 이런 식이라면 실태조사와 직권조사가 뭐가 다른가요? 위법 행위를 인지하고 하면 직권조사인데, 위법한 행위가 드러나지도 않았는데 실태조사에 선정되고, 그
방석진 남·1976년 9월13일 사시생 문> 배운 것이 없어서 장사를 시작했으나 여러 번 실패하고 아내까지 떠나 지금은 딸과 함께 어렵게 살고 있습니다. 아무리 열심히 해도 가난을 못 벗어나는데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답> 타고난 복과 배움은 별개입니다. 지금까지 오랜 시련 속에서 살아온 것은 사실이나 귀하에게는 기적 같은 운이 있어서 분명히 일어서게 됩니다. 때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근면하고 성실한 데다 성격이 곧고 심성이 착해 성공에 매우 유익하며, 내년 3~6월에 두 사람의 도움으로 사업을 시작하게 됩니다. 도와줄 귀인은 평소 가깝게 알고 지내던 지인이며, 업종은 전에 취급하던 의류 부자재 쪽입니다. 그동안은 일용직으로 일하며 내년을 준비하세요. 재혼 인연도 함께 이어져 두 가지 근심이 한 번에 해결됩니다. 상대는 심성이 착하고, 의류 업종에 종사하고 있습니다. 최정아 여·1982년 4월26일 오시생 문> 1979년 1월 진시생인 남편이 착하고 성실한 줄 알았는데, 그동안 저 모르게 시작한 경마와 주식으로 인해 집에 경매가 들어왔습니다. 헤어지려고 저는 친정에 와 있습니다. 답> 재물은 모두 소중하지만 불운
미래통합당이 연일 정부여당을 정조준하고 있다. ‘대구 봉쇄’ 발언을 한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의원의 수석대변인직 사퇴를 이끌어낸 데 이어, 코로나19 확산의 원인이 “중국에서 온 한국인”이라고 말한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의 사퇴를 요구하고 나섰다. 통합당 심재철 원내대표는 보건 책임자인 박 장관이 사태 악화의 책임을 국민한테 돌리고 있다며 비판의 수위를 높였다.
대한민국의 모든 시험에 통하는 끝판왕 공부법! 대학 입시, 편입, 사법고시, 국비유학 시험 등을 경험하면서 모든 시험공부는 원리와 패턴이 똑같다는 것을 깨달은 이지훈 변호사가 자신의 솔루션을 집약한 첫 책을 출간했다. 그는 모든 공부의 필수요소는 바로 동기, 환경, 시간, 정리, 체력, 멘탈, 고독이며, 이 7가지 원칙만 갖추고 있으면 대한민국의 모든 시험에 합격할 수 있다고 자신 있게 말한다. 단 하나도 소홀히 해서는 안 되는 이 요소들은 특히 지금 공부가 힘들다면 반드시 체크해볼 필요가 있다. 작은 일에도 흔들리기 쉬운 수험생들에게 강력하게 동기를 부여해주고, 운동을 포함한 하루 일과를 만들어 매일 집중하게 하며, 멘탈을 지킬 수 있는 명확한 해법을 제시하는 유튜브 ‘아는 변호사’ 채널은 누적 조회 수 700만을 단기간에 돌파하며 수험생들로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 책에서 제시하는 공부의 7가지 원칙을 스스로 점검해보고, 수험에 최적화한 루틴을 만들어 그대로 반복하고, 고독에 대처하는 구체적인 방법을 따르면 누구나 원하는 시험에 합격할 수 있다. 공시, 임용, 행시, 편입, 자격증… 모든 수험생 필독서! TV에
의학은 계속 발전하는데, 질병의 종류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만 간다. 그 이유는 바로 생활습관이 잘못되었기 때문. 현대인이 가장 많이 앓고 있는 병은 생활습관병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생활습관들 중 가장 잘못된 것은 식습관, 그중에서도 비만은 만병의 근원이다. 살이 찌면 변비, 치질, 허리디스크, 무릎관절질환, 폐질환 등 여러 위험인자들이 증가하지만 초음파학계 최고의 의사는 또 하나의 치명적인 위험으로 “초음파가 뱃살 지방층을 뚫지 못해 속이 안 보인다”는 점을 지적한다. 이 책의 저자 의학박사 한상석 교수는 우리 인구의 절반이 넘은 1~2인 가구를 위해 “아무 거나 먹지 말고, 건강할 때 좋은 습관을 들여야 함”을, 내 가족을 위해 “아프기 전에 지키는 내 몸 관리법”을, 부모님과 어르신을 위해서는 “다 필요 없고 건강! 어쨌든, 두 다리로 걸어야 함”을 강조한다. 나이 들수록 “팔, 다리, 어깨, 허리!”가 중요하며, 비만은 백해무익하다! 이 책 한 권이 온 가족의 든든한 ‘내 몸 건강 주치의’가 돼줄 것이다.
손님을 행복하게 만드는 요리사를 꿈꾸는 청년, 오로지 식물만 존재하는 사랑 없는 세계에서 가장 ‘사랑스러운’ 그녀를 만나다! 하지만 이름 모를 풀 때문에 구애는 난항의 연속. 그는 그녀를 사랑 넘치는 세계로 이끌 수 있을까? 사전편집부의 성실한 여정을 그린 <배를 엮다>로 서점대상을 수상, 누계 140만 부 판매를 기록하며 일본 출판계에 돌풍을 일으킨 작가 미우라 시온. 나오키상, 오다사쿠노스케상, 시마세연애문학상 등 유수의 상을 수상하며 독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그가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신작 <사랑 없는 세계>로 돌아왔다. 한 가지 일에 순수하게 몰두하는 이들의 인생을 감동적으로 그려내는 데 탁월한 재능을 보이는 작가는, 한층 깊어진 전문성과 유려한 문장으로 독자들을 낯설고도 신비로운 식물학의 세계로 이끈다.
벨칸토 시대 이후 근대부터 성악은 발성 원리에서 벗어난 이론들을 열심히 만들어 호흡으로 노래하는 것을 너무 어렵게 만들어버렸다. 그중 대표적인 것이 성악을 배울 때에 가장 많이 듣게 되는 두성공명과 복식호흡이다. 이 책은 두성공명과 복식호흡이 어떻게 발성 원리에 어긋나는지, 어떻게 호흡을 망가뜨리고 가창 예술을 쇠퇴시켜 왔는지, 그 배경과 문제점을 설명하고, 자연스런 호흡인 벨칸토와 비교해 벨칸토 호흡이 원래의 호흡 원리에 충실한 올바른 호흡이며, 호흡을 살리는 유일한 호흡임을 제시하고 있다. 이 책의 내용은 호흡의 근본 원리와, 호흡을 살리기 위해 호흡이 효율적이고 자연스럽게 사용될 수 있는 이론과 실제 방법으로 구성돼 있다. 이 책은 한마디로 자연스런 호흡을 통해 호흡을 살리기 위한 방법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나 자신이 추구하는 사랑과 행복이 진실로 순수한 진짜라고 확답할 수 있는 이 누구인가. 쓰디쓴 배신을 당해도 그 대가로 일확천금을 얻는다면 좋아죽는 모습이 내가 아니라고 장담할 수 있는 이 누구인가. 빤히 보고도 제대로 알지 못하고, 보이지 않는 것에 속고, 진짜 나를 숨기고, 그럴 듯 포장된 나를 보여주고 싶어 하는 마음을 가진 자들. 누군가를 멍청이라고 혹평하는 이 또한 누군가로부터 멍청이라 불리는 뫼비우스 띠처럼 겉과 속 명암이 명확치 않는 모순의 극치를 보여주는 군상들. 그들 속에 내가 없다고 딱히 부정할 수 없는 묘사의 끝! 톨스토이가 극찬한 단편의 귀재 모파상의 단편 속에서 나를 만난다.
골프채 중에서 가장 민감한 퍼터는 수백년간 뒷부분 힐 쪽에 샤프트를 연결하는 일자형 블레이드 형태 하나로만 유지되어 왔었다. 그 상식의 틀이 19세기 후반, 엉뚱한 골퍼에 의해 깨졌다. 그 발상의 전환으로 인해 오늘날 사용되는 퍼터는 샤프트가 중앙에 끼워졌거나, 헤드 뒷부분을 둥그렇게 만든 말렛형 퍼터 등 여러 가지 형태로 발전했다. 그 전환을 이끌어낸 골퍼는 누구였을까? 화가 치밀어… 120여년 전인 1896년 뉴욕의 한 골프장. 홀컵까지 거리는 1미터 남짓에 왼쪽으로 경사져 있다. 아더 프랭클린 나이트는 퍼팅 자세를 잡았다. 홀컵 하나 거리 정도 왼쪽으로 겨냥하면서 늘 사용하는 블레이드 형태의 퍼터를 정확히 밀었지만, 볼은 왼쪽으로 당겨지면서 홀컵을 빗나가고 말았다. 아더는 화가 치밀었다. 퍼팅이 성공했으면 클럽 토너먼트에서 1등을 할 수 있었다. 보기 플레이어 수준의 평범한 주말골퍼인 아더가 속한 모학 골프동우회는 뉴욕의 스케넥터디라는 조그만 타운에서 19세기 여느 동우회처럼 주말마다 라운딩을 가지곤 했다. 승부욕이 남달랐던 아더는 어느 날부터인가 퍼팅 때문에 번번이 돈을 잃었다. 퍼팅만 하면 볼은 중심에 맞지 않고 자꾸 안쪽으로 잡아 당겨지는 것이었다
세계 골프 ‘명예의 전당’이 회원 가입 최소 연령을 2021년부터 50세에서 45세로 낮춘다고 지난달 22일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서 명예의 전당은 특별한 이유를 밝히지 않았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커미셔너이기도 한 제이 모나한 명예의 전당 회장은 “역사적인 내용과 미래지향적인 정신으로 회원가입을 평가할 것”이라고 했지만,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를 위한 것이라는 추측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명예의 전당은 2년마다 남녀 5명의 선수 혹은 관계자를 입회시키고 있다. 1975년 12월30일생인 우즈는 2021년이 되면 회원가입 조건을 충족할 수 있기 때문이다. 주요 입회 기준에는 여러 카테고리가 있지만 경기력 하나만 놓고 봤을 때 미국남녀프로골프(PGA, LPGA) 투어를 비롯해 공인된 세계 각 투어에서 15승 이상, 메이저대회 2승 이상을 올린 선수여야 한다. PGA 투어 82승을 포함해 통산 144승, 이 가운데 메이저대회에서 15개의 우승컵을 수집한 우즈라면 눈감고도 너끈하게 넘을 수 있는 기준이다. ‘골프 황제’ 위한 특혜? 우즈 입회용으로 추측 우즈는
마스터스 전 주에 열리는 ‘오거스타내셔널여자아마추어챔피언십’ 출전 선수 65명이 발표됐다. 올해로 2회를 맞는 이 대회에 한국인은 한 명도 없다. 마스터스를 주관하는 미국 조지아 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내셔널은 지난달 22일 전 세계 여자 아마추어 선수 72명을 초청해 3일간 54홀 경기를 치르기로 하고, 출전이 확정된 65명의 선수 리스트를 발표했다. 프레드 리들리 오거스타내셔널 회장은 “올해 대회 출전 선수들을 발표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뛰어난 선수들이 많이 나오고 있는데 이는 여자 골프가 그만큼 발전하고 있으며 우리 골프장이 기여하고 있는 점에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오거스타내셔널에 따르면 출전 선수 72명의 선발 기준은 9가지 항목을 따른다. 미국에서 지난해 연말까지 아마추어골프랭킹(WAGR)에 따라 30명을 선발했고, 미국 밖의 해외에서 역시 30명을 랭킹 순으로 뽑았다. 나머지 12명은 골프장이 자체 기준에 따라 각종 아마추어 대회 우승자를 초청하는 형식으로 꾸린다. 여자 아마추어 선수 출전 65명 명단 발표 현재 세계여자아마추어 랭킹 1위는 플린 루신 부차드(프랑스)이고 아타야 티
함정 수사 걸려 체포 1부 진출 가능성 높여 토미 게이니(45·미국)가 성매매 단속에 걸려 체포된 지 불과 한 달 만에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게이니는 지난달 16일 바하마의 그레이트 액서마에서 끝난 미국프로골프(PGA) 콘페리투어 바하마 그레이트 엑서마 클래식에서 최종합계 11언더파 277타로 우승했다. 우승 상금은 10만8000달러(약 1억2000만원). 게이니는 지난해 12월 미국 플로리다 주에서 경찰이 벌인 함정 수사 중 성매매를 부탁한 1급 경범죄 혐의로 체포됐다. 보석금 500달러를 내고 풀려났던 그는, 불과 한 달 만에 PGA 2부 투어인 콘페리투어 정상에 올랐다. 2012년 10월 PGA 정규 투어 대회인 맥글래드리 클래식에서 우승한 게이니는 이후 우승이 없다가 약 7년3개월 만에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독특하게 양손에 모두 골프 장갑을 끼는 것으로도 유명한 게이니는 마지막 3개 홀에서 연속 버디를 낚아 우승을 확정했다. 게이니는 이번 우승으로 2020 -2021시즌 PGA 투어에 진출할 가능성을 높였다. 그는 2014년 이후로는 1부 투어에서 활약할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었다.
외식업 프랜차이즈가 성공하기 위한 조건은 고객만족과 가맹점 수익성이다. 이 두 가지 조건 중 하나라도 모자라면 브랜드가 오래가지 못한다. 이 두 조건을 충족하고, 본사 이익이 나는 프랜차이즈 시스템이라야 도덕적 명분을 세울 수 있을 뿐 아니라 경제적 이익도 발생시킬 수 있다. 지금까지 많은 본사들은 우선 자신의 생존부터 확보하고 고객과 가맹점 이익을 고려하는 정책을 펴왔다. 워낙 영세한 본사들이 많다 보니 가맹점을 확보해야 생존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생존에 급급하다 보면 메뉴 개발이나 마케팅은 소홀히 할 수밖에 없다. 당연히 점포 경쟁력이 약해지고 본사 또한 어려워지면서 브랜드가 서서히 사라진다. 특히 외식업은 창업 시 본사가 가맹점에 제대로 된 지원을 할 수 있는지를 고려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낙곱새부대장부대찌개’가 주목받고 있는 이유다. 식재료 수제 부대찌개 전문점 낙곱새부대장부대찌개는 낙곱새(낙지, 곱창, 새우)로 콜라보 메뉴를 선보이면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원래 부대찌개 자체가 대중적인 전통 메뉴인 데다 한국인이 좋아하는 낙지, 곱창, 새우를 추가해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메뉴로 탄생한 것이 인기 요인이다.
길고 긴 자영업 불황을 타개하기 위해 ‘업종변경’ 창업을 검토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업종변경은 보통 기존 매장에서 업종만을 바꾸어 다시 창업하는 것을 말한다. 점포에 관한 비용, 즉 보증금과 권리금을 다시 투자할 필요가 없다. 때로는 기존에 사용하던 시설과 장비, 집기 등을 최대한 재활용할 수 있어 신규로 창업하는 것보다 훨씬 비용이 적게 드는 장점이 있다. 특히 같은 업종에서 더 경쟁력 있는 브랜드로 변경하거나 독립점을 운영하다 동종의 프랜차이즈 가맹점으로 전환하게 되면, 간판 등 약간의 외관만 바꿔 내부 인테리어 변화를 최소화할 수 있다. 1000만~2000만원 정도 소액자금만으로도 업종변경이 가능해진다. 무엇보다 자금이 부족한 소상공인에게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 오병묵 창업경영신문 대표는 최근 상황을 이렇게 진단했다. “오랫동안 매출부진이 이어지면, 사실 여윳돈이 거의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뭔가 다시 시작하고 싶은 생각이 들더라도 도저히 다시 창업할 엄두조차 나지 않는 겁니다. 결국 비용이 훨씬 덜 드는 ‘업종변경’을 선택할 수밖에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 이런 시장을 공략하려는 프랜차이즈
음식점을 3년째 운영하고 있는 홍미화씨(가명). 최근 그녀는 자신이 월 200만원 정도를 벌고 있다는 말을 들었다. 홍씨는 잘 이해가 되지 않았다. 홍씨 계산대로라면 분명 월 300만원 정도는 벌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만족스러운 금액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300만원이면 버틸 수 있다고 생각했다. ‘어떻게 이렇게 큰 차이가 나는 거지?’ “수익성 분석을 해 봤더니 홍 사장님은 월 200만원가량 벌고 있었습니다. 생각했던 금액보다 훨씬 적은 금액이죠? 조금 이상하다고 생각하실 겁니다. 하지만 실제로 많은 소상공인들이 이런 잘못된 계산을 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보이지 않는 비용’이라는 게 있는데 그 비용을 수익성 분석에 반영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어쨌든 분명한 것은 홍 사장님이 버는 돈은 월 200만원이라는 것입니다.” 국비로 지원되는 소상공인 컨설팅에서 받은 진단이었다. 매장을 오픈했을 땐 이렇게까지 매출이 안 나올 줄은 몰랐다. 2년이나 흐른 지금은 초기에 예상했던 매출까지는 기대하지 않는다. 그저 지금보다 조금만 더 장사가 잘 되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전문가 도움을 받았다. 국비 지원
여석준 남·1979년 11월11일 자시생 문> 직장을 이곳저곳 전전하며 아직 정착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이뤄놓은 것이 하나도 없어서 한숨만 나오고 1980년생 아내와도 불화가 아주 심합니다. 답> 귀하는 마음이 어질고 성격이 아주 곧으며 신용 또한 정확합니다. 그러나 지금은 불운이 계속돼, 다니던 회사의 부도 등으로 피해를 입어 어찌할 수 없었습니다. 이제부터는 직장을 벗어나세요. 지금부터 독립운이 시작됩니다. 내년 전반이 매우 좋은 기회이며 가방 등 가죽 제품이나 레저용품 쪽이 좋습니다. 동업은 절대 하지 마세요. 부인과는 평생 인연입니다. 내년 상반기에 이사하게 되며 정동 쪽은 삼가하고 4월을 피하세요. 고생을 발판삼아 한 계단씩 올라가는 마음으로 앞으로의 행복을 찾아가세요. 고민경 여·1972년 2월25일 해시생 문> 현재 학계에 종사하고 직장은 안정돼 있으나 지금까지 독신으로 있습니다. 독신생활에 자신 있던 제가 어느 순간부터 외로움과 무력감에 빠져, 이제는 배우자를 찾고 있습니다. 답> 귀하의 직업은 천직이며 앞으로도 승진 등 직장에서의 발전은 계속 이어집니다. 2021년에는 학장직에 오르는 기
돌이켜보면 우리는 지금까지 ‘선택하는 방법’을 배운 적이 없다. 사람들은 선택을 잘 못하는 이유에 대해 흔히 ‘우유부단한 성격’으로 타고났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인지 ‘선택하는 힘’을 능력이나 소양으로 여기지는 않는 듯하다. 하지만 선택하는 힘은 후천적으로 성장시킬 수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스포츠나 말하기 능력처럼 훈련을 통해 기를 수 있다는 것이다. 책에서는 ‘정서적 선택력’ ‘논리적 선택력’ ‘정서+논리 선택력’이라는 세 가지 방법을 제시한다. 정서적 선택력이란 자신의 마음과 감각을 토대로 선택하는 방법이다. 기본적으로 일상의 사소한 선택이나 개인적인 작은 선택을 할 때 어울린다. 정서적 선택력을 기르기 위해서는 ‘좋아한다’는 감각을 활용해야 한다. 사실 우리가 제대로 선택하지 못하는 이유는 좋아하는 게 별로 없기 때문이다. ‘내가 어느 것을 좋아하는지, 내가 어느 곳에 가고 싶은지,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를 알아차리고 내 안에서 ‘호불호’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