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6.17 18:29
[일요시사=김성수 기자] 기업의 자회사 퍼주기. 오너일가가 소유한 회사에 일감을 몰아주는 ‘반칙’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시민단체들이 귀에 딱지가 앉도록 지적해 왔지만 변칙적인 ‘오너 곳간 채우기’는 멈추지 않고 있다. 보다 못한 정부가 드디어 칼을 빼 들었다. 내부거래를 통한 ‘일감 몰아주기’관행을 손 볼 태세다. 어디 어디가 문제일까. <일요시사>는 연속 기획으로 정부의 타깃이 될 만한 ‘얌체사’들을 짚어봤다. 우유, 분유, 이유식 등 유가공 전문기업인 남양유업은 금양흥업, 남양에프앤비, 미래맵스 등의 계열사를 두고 있다. 이중 오너일가 지분이 있으면서 내부거래 비중이 높은 회사는 없다. 그러나 시선을 돌려보면 전혀 엉뚱한 곳에서 일감 몰아주기가 발견된다. 남양유업과 별도로 운영되는 방계기업인 ‘서울광고’에서다. 이 회사는 남양유업이 일감을 몰아줘 적지 않은 실적을 올리고 있다. 오너 100% 소유 1980년 4월 설립된 서울광고는 각종 광고물을 제작·판매하는 광고 대행업체다. 처음 서울에이젠시란 회사였다가 2003년 현 상호로 변경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서울광고 최대주주는 89.9%(8만9900주)의 지분을 소유한 이 회사의
[일요시사=김성수 기자] 남양유업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고 있는 서울광고는 기부를 얼마나 할까.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서울광고는 지난해 단 한 푼도 기부하지 않았다. 2009년과 2010년에도 기부액이 ‘0원’이다. 2008년의 경우 1100만원을 기부금으로 냈다. 이는 매출(70억원)의 0.16%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서울광고는 그전에도 기부를 하지 않았다. 2005년 매출(88억원) 대비 0.025%에 불과한 220만원을 기부한 것이 전부다. 한편 남양유업은 2010년 3억원을, 2009년엔 1억원을 기부했다. 남양유업이 당시 각각 1조280억원, 1조89억원의 매출을 올린 점을 감안하면 매출 대비 기부율은 0.000001∼0.000003% 수준 밖에 되지 않는다.
[일요시사=송응철 기자] 한화그룹의 제약분야 계열사인 드림파마의 수난이 계속되고 있다. 지난해 심층세무조사로 478억여원이라는 거액의 추징금 철퇴를 맞은 지 1년도 채 지나지 않아 국세청으로부터 또 다시 세무조사를 받고 있는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지난해 심층조사 이번엔 정기조사 국세청은 지난 3월 말 서울지방국세청 조사2국 소속 정예 조사요원들을 서울 중구 장교동 소재 드림파마 본사에 투입,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이번 세무조사는 지난 2007년 이후 실시되는 정기세무조사인 것으로 확인됐다. 드림파마는 지난해 제약업계 리베이트와 관련한 검찰 조사 직후, 국세청으로부터 2달 가량에 걸쳐 심층세무조사를 받은 뒤 478억5900여만원의 세금을 추징당했다. 한화그룹은 이후 400억원 가량의 유상증자를 실시, 드림파마 지분 100%를 소유한 한화케미칼로부터 재원을 조달받기도 했다.
[일요시사=송응철 기자] 조석래 효성그룹 회장의 막내동생인 조욱래 DSDL 회장이 세 자녀가 254억원의 세금 폭탄을 맞았다. 조 회장의 보유지분을 자녀들에게 증여한 것과 관련해서다. 서울지방국세청은 지난해 5월과 6월에 걸쳐 조 회장의 장남 현강씨와 차남 현우씨, 장녀 윤경씨에게 각각 116억원, 89억원, 49억원의 증여세를 내라고 통보했다. 발단은 조 회장이 2007년 12월 DSIV에 DSDL 주식 61만5793주(93.9%)를 넘겨준 것이었다. 부동산 임대업체인 DSIV는 현강·현우·윤경씨가 각각 45%, 35%, 20%씩 모두 100% 지분을 소유한 사실상 개인회사다. 결국 조 회장이 DSDL의 경영권을 자녀들에게 물려준 셈이었다. DSIV는 DSDL로부터 받은 주식을 480억원(1주당 7만7876원)으로 평가해 120억원의 법인세를 냈다. 그러나 문제는 증여세였다. 국세청은 조 회장의 주식 증여로 세 자녀의 DSIV 지분가치가 총 348억원 증가했다고 판단했고 이 부분에 대한 증여세를 부과했다. 법에 명시되지 않아도 재산의 무상 이전에 대해 증여세를 과세할 수 있는 ‘완전포괄주의 원칙’을 적용한 것이다. 세 자녀 반발…심판원은 “문제 없다” 국세
[일요시사=송응철 기자] 최근 공정거래위원회가 노스페이스를 독점 유통하는 골드윈코리아에 부과한 과징금이 너무 가벼운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지난달 25일 열린 전원회의에서 공정위 심사관은 90억원대 과징금을 산정해야 한다는 조치의견을 냈다. 하지만 공정위 위원들로부터 최종 산정된 과징금액은 52억원이었다. 재판매가격 유지행위에 대해 공정위는 규정상 관련매출액의 최대 1%까지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다. 공정위가 이번 사건에서 관련매출액으로 삼은 부분은 대리점 매출이다. 공정위 심사관 “90억대 과징금 산정해야” 골드윈코리아는 국내 노스페이스 제품을 독점 판매하면서 지난해 5000억 원의 매출, 무려 1000억 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전국 151개 대리점의 매출 비중이 전체의 약 60% 정도라는 점을 감안하면 대리점 매출이 3000억원 수준이다. 여기에 과징금 1%를 적용하면 지난해에만 30억원에 달한다. 물론 노스페이스가 시장 진입 초기 이후 매출이 점진적으로 늘어났다. 그러나 무려 14년간 위법행위가 지속됐다는 점을 감안하면 과징금이 솜방망이가 아니냐는 지적을 피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일요시사=송응철 기자] 노스페이스와 공정거래위원회가 불꽃 튀는 공방을 벌이고 있다. ‘재판매가격 유지행위’와 관련해 제조사인 골드윈코리아에 과징금을 부과한 게 도화선이 됐다. 양측의 입장은 강경하다. 서로 한 치의 물러섬도 없다. 특히 골드윈코리아는 행정소송까지도 불사할 태세다. 그야말로 누구하나 피를 보지 않으면 끝이 나지 않을 치열한 공방전. 그 중심에 들어가 봤다. 노스페이스의 인기는 유행을 넘어 하나의 사회현상으로 떠올랐다. 고가의 패딩점퍼는 학생들 사이에서 ‘제2의 교복’으로 통했고 학부형들의 등골을 빼먹는다는 뜻에서 ‘등골 브레이커’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이를 바탕으로 노스페이스는 아웃도어 시장 부동의 1위로 군림해 왔다. 지난해에도 매출 6000억원을 올리며 단일 브랜드로는 사상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법정 소송 불사 그런 노스페이스에게 공정거래위원회가 52억4800만원의 과징금 철퇴를 내렸다. 골드윈코리아가 1997년 11월부터 2012년 1월까지 전문점(대리점)에 노스페이스 제품 판매가격을 미리 정해주고 이 가격 아래로 싸게 팔지 못하도록 강제한 행위를 적발하고서다. 골드윈코리아는 억울하다는 입장이다. 공정위를 상대로 행정소송도 불사하겠다며
[일요시사=송응철 기자] ‘재계 저승사자’ 국세청의 매서운 칼바람이 재계에 불어 닥쳤다. 삼성·현대차·LG·SK 등 4대 기업이 잇달아 조사를 받고 있다. 재계는 이번 조사에 숨은 의도가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국세청은 정기조사라는 입장이지만 그 기간과 강도가 여느 때와 달라서다. 그야말로 먼지 하나까지 털어내겠다는 기세다. 바짝 긴장한 재계는 조사 배경을 찾고 있지만 딱히 이렇다 할 이유는 나오지 않고 있다. 당연히 걱정이 태산일 수밖에 없는 상황. 국세청이 이제 막 삼성전자에서 4700억원을 추징해 낸 터라 더욱 그렇다. 최근 재계에 불어 닥친 국세청의 칼바람이 매섭다. 국세청은 삼성·현대차·LG·SK 등 4대 그룹 주요 계열사에 대한 동시다발 세무조사를 벌이고 있다. 고작 1주일 사이에 4대 그룹 주요계열사를 차례로 털고 있다. 신호탄은 LG전자였다. 국세청 조사1국은 지난달 23일 10여명의 조사요원을 투입해 LG전자 세무기본조사에 들어갔다. 형식은 정기세무조사이지만 추가로 2~3개 조사반이 투입될 가능성도 감지됐다. 조사기간도 5개월로 통상 3~4개월에 걸쳐 진행되는 정기조사보다 길다. 신호탄은 LG전자 SK건설엔 조사4국 이어 지난달 25일엔 SK
[일요시사=김성수 기자] 카지노에 빠진 대기업 직원이 하도급 업체에서 돈을 뜯어내다 쇠고랑을 찼다. 경남 김해서부경찰서는 지난달 30일 공사 하도급업체에 공사수주를 알선해 주겠다며 수억원을 편취한 국내 굴지의 건설사 현장소장 A씨를 사기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10년 5월 강원도 정선 상수도 건설현장 사무실에서 하도급업체 사장에게 수원 신축오피스텔 토목공사 수주를 해주겠다고 속여 3000만원을 받는 등 3명에게 8회에 걸쳐 2억5600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그의 사기행각은 돈만 주고 공사수주를 하지 못한 하도급업체 사장들의 고소장 제출로 드러났다. A씨는 갈취한 돈을 강원랜드 카지노 입장권 구입 등에 사용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A씨가 하도급 업체에서 받은 돈을 카지노에서 도박으로 탕진했다”고 전했다.
[일요시사=김성수 기자] ‘청구그룹을 기억하십니까?’ 1980∼90년대 잘나가다 하루아침에 무너진 ‘청구 신화’. 한때 재계 서열 30위권 총수였던 장수홍 전 청구그룹 회장이 초라한 말년을 보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사업 자금이 없어 아들 친구에까지 손을 벌리는 처지가 됐다. 그럼에도 여전히 ‘부활의 노래’를 부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그의 파란만장 인생사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대구 출신의 장수홍 전 청구그룹 회장은 부산대 섬유공학과를 졸업하고 1973년 자본금 2000만원으로 청구주택개발공사를 설립, 대구·경북 지역에서 ‘집장사’를 시작했다. 그의 나이 31세였다. 이후 10여년간 아파트 건설로 탄탄한 기반을 잡았다. ‘선단식 경영’ 발목 장 전 회장은 이를 토대로 1986년 서울로 진출했다. 첫 사업은 서울 중계동 청구아파트였다. 당시 현대건설, 우성건설 등 정상급 아파트 건설업체들을 제치고 청약경쟁율이 무려 37대 1을 기록할 정도로 큰 성공을 거뒀다. 이어 1990년 분양한 분당1차아파트 청약경쟁율은 수도권 신도시 최고인 203대 1을 기록했다. 장 전 회장은 부동산 경기 활황에 힘입어 매출이 크게 늘자 유통, 방송, 광고 등으로 사세를 급
[일요시사=김성수 기자] ‘청구’하면 씨름단이 가장 먼저 떠오른다. 그룹은 1992년 ‘청구 청룡씨름단’을 창단했다. 그룹은 “대구·경북 지역은 예로부터 씨름의 본고장이었으나 민속씨름이 없었다”며 “대구에서 출발한 향토기업으로서 자부심을 살려 전통운동인 씨름단을 창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그룹이 부도가 나면서 씨름단도 1998년 해체됐다. 매수자를 물색했지만 극심한 경기침체로 당시 연간 15억원 안팎의 유지비가 드는 씨름단을 인수할 기업은 나타나지 않았다. 청구 씨름단엔 이태현과 백승일, 김선창, 박재영 등의 선수가 있었다.
▲소녀시대 식단의 비결 공개 [일요시사 온라인팀=이인영 기자] 소녀시대 식단의 비밀이 공개됐다. 지난 10일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소녀시대는 인터넷 상에 화제가 됐던 '소녀시대 다이어트 식단'에 대해 직접 해명에 나섰다. 소녀시대 티파니는 운동을 열심히 하는 일부 멤버의 식단이거나, 앨범이나 드라마 준비 차원에서 일시적으로 먹는 식단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티파니는 "그렇게 먹으면 활동 못한다"라며 "2년 연속 팬들이 장어 도시락을 보내주고 있다"며 질리지 않는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제시카는 이날 방송에서 자신의 몸무게를 공개했다. 제시카는 "프로필상 45kg이지만 1~2kg 정도 왔다 갔다 한다"고 밝혀 시선을 사로 잡았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소녀시대 유닛그룹 태티서의 티파니, 태연은 물론 제시카와 윤아, 개그우먼 신보라 박지선 정주리 등이 출연했다. (사진=방송화면 캡쳐)
▲은혁 눈가린 이유 공개 [일요시사 온라인팀=이인영 기자] 슈퍼주니어의 멤버 은혁이 눈가린 이유가 밝혀져 화제다. 은혁은 10일 방송된 MBC <주병진 토크콘서트>에 출연해 데뷔 당시 눈가린 이유를 밝혔다. 은혁은 이날 방송에서 "사람들이 날 보고 웃는게 좋다. 하지만 가수인지라 무대에서 멋있게 보여야 사람들이 감탄하지 않냐. 예능 출연이 잦다보니 무대에서 사람들이 날 보고 웃으면 어떡하나 고민이다"라며 예능돌로서 겪는 고충을 털어놨다. 이에 함께 출연한 이특은 "은혁과 함께 이 고민을 많이 했다'며 진지하게 말을 이어가는 듯 했지만 이특은 "하지만 문제는 얼굴에도 있다"고 말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이특은 "데뷔 당시 소속사에서 은혁 눈을 가리게 했다. 앞머리가 올라가면 웃겨지기 때문이었다. 물론 현재는 앞머리가 길어서 멋있어 보인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은혁 이외에 이특, 소녀시대 티파니 서현 등이 출연했다. (사진=MBC 방송화면)
▲수지 조선식 이름은? [일요시사 온라인팀=최현영 기자] 수지 조선식 이름이 화제다. 최근 KBS 2TV <청춘불패2>에 출연한 배우 공형진이 G6(소녀시대 써니와 효연, 미쓰에이 수지, 카라 강지영, 씨스타 보라, 쥬얼리 예원) 멤버들에게 조선식 이름을 지어줬다. 이날 공형진은 수지의 조선식 이름을 '언년수지'라고 지어 눈길을 끌었다. 공형진은 "조선시대에는 항상 원래 양반이었다가 노비로 신분이 내려간 사람이 있다. <추노>에서 이다해가 연기했던 언년이 역이 있는데 '언년수지'로 지어주고 싶다"며 수지 조선식 이름을 '언년수지'로 작명한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공형진은 씨스타 보라에게는 "항상 아기같고 잘 웃고 징징댄다"며 '간난보라'라는 이름을 지어줬다. 특히 가장 큰 웃음을 선사한 조선식 이름은 써니로 써니의 조선식 이름은 '개똥 쓰니'다. 공형진은 "조선시대 굉장히 흔한 이름인 개똥이도 있다"고 말하자 G6 멤버들은 일제히 서니가 가장 잘 어울린다며 '개똥 쓰니?'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공형진의 조선식 이름 작명이 화제가 된 <청춘불패2>는 12일 오후 5시 5분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일요시사=유재상 기자] 방송인 안선영이 결혼포기 의사를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안성영은 종합편성채널 MBN 신개념 토크쇼 <황금알> 첫 녹화 촬영에서 출연한 바람둥이 고수들의 아찔한 정보를 듣고 나서 "결혼 못하겠다. 외국인과 결혼해야 겠다"라고 선언했다. 이날 첫 번째 녹화에서 <황금알>은 '바람기와의 전쟁'으로 대한민국의 남녀 사이의 바람, 즉 금지된 사랑에 대해 샅샅이 파헤쳤다. 한 측근에 의하면 '바람둥이는 아내를 죽일 수 있다', '바람 피우는 법을 가르쳐주는 교습소가 있다' 등 듣기만 해도 심장이 멎는 비법들이 공개됐다. 이로 인해 한때 스튜디오가 패닉 상태에 빠졌으며, 녹화에 참여했던 한 방청객은 "이 정도였다니, 요즘 말로 멘탈 붕괴된 느낌이다"라며 더 이상 말을 잇지 못했다고 한다. 한편, MC 손범수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신개념 토크쇼 <황금알>은 9명의 각계각층의 고수들(의사, 변호사, 심리학자, 풍수학자 등등)이 ‘알짜배기’ 삶의 노하우와 지식을 알려준다. 종합편성채널 MBN <황금알>은 21일 월요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일요시사=유재상 기자] 걸그룹 포미닛의 멤버 현아가 방송 중 눈물을 흘리며 고백했다. KBS2 <이야기쇼 두드림> 사전 녹화현장에서 현아는 화려한 무대 뒤의 아픔과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놓던 중 눈물을 흘렸다. 이날 현아는 "지금 잘 살고 있는 건지 제 미래가 걱정돼요"라며 "또래 친구들보다 많은 돈을 벌고 있지만 그 돈을 부모님께 갔을 때 엄마가 없을 것만 같은 불안감에 휩싸였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함께 출연한 배두나는 자신도 과거 N세대 스타로 떠올라 인기가 많았을 때 현아와 똑같은 고민을 했다며 진심으로 위로했다. 이들의 솔직한 고민은 12일 오후 10시 25분에 방송되는 KBS2 <이야기쇼 두드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개가 헬륨가스 마시면, 충격적인 결과가…. (사진출처=온라인 커뮤니티) [일요시사 이수지 기자] 개가 헬륨가스를 마시면 어떤 반응을 일으킬까? 흥미로운 상상의 해답이 인터넷 세상에 등장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개가 헬륨가스를 마시면'이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게재됐다. 실제로 개가 헬륨가스를 마시고 보이는 현상들이 동영상 속에 담겨져 있다. 헬륨가스를 마신 개는 매우 이상한 반응들을 보였다. 사람과 마찬가지로 이상한 목소리가 나는 것에 대해 민감한 모습을 취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해당 동영상에서 조용히 있던 개는 몸을 갑자기 일으켜 세우는가 하면, 소리를 지르고 입을 벌리는 등 다양한 모습을 선보였다. 누리꾼들은 '개가 헬륨가스 마시면' 동영상을 보고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내놓고 있다. "사람과 똑같이 목소리가 이상해지는군", "그야말로 개판이다" 등의 다양한 의견이 나오고 있다.
▲ 윤아 꺾기도 대결에서 김준호와 격돌! (사진출처=<해피투게더3> 방송화면 캡처) [일요시사 허철진 기자] 윤아가 '꺾기도'를? 소녀시대 윤아가 꺾기도 대결에서 판정승을 거뒀다. 윤아 꺾기도 대결의 상대는 바로 개그맨 김준호였다. 윤아는 지난 10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 깜짝 손님으로 등장했다. '태티서'를 이룬 태연과 티파니, 그리고 제시카를 응원하기 위해서 녹화장을 찾았다. 윤아는 태연, 티파니, 제시카와 반가운 마음을 주고 받은 뒤 자리에 앉아 여러 가지 이야기를 나눴다. 그리고 꺾기도 대결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전했다. 꺾기도의 광팬임을 자처한 윤아는 과감하게 꺾기도 제왕인 김준호에게 도전장을 던졌다. 전화하는 컨셉트로 진행된 꺾기도 대결에서 윤아는 "앞으로 전화하지마보이"를 김준호에게 날리면서 판정승을 이끌어냈다.
▲ 신이, 섹시녀로 돌아오다! (사진출처=SBS <기적의 오디션> 방송화면 캡처) [일요시사 이수지 기자] '신이의 변신은 무죄!' 여배우 신이가 확 달라진 외모로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글래머러스한 섹시몸매를 과시하면서 팬들을 놀라게 했다. 신이는 11일 스카이 72 골프에서 열린 <2012 사랑의 달팽이 자선골프 및 초록소리콘서트>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포토타임을 통해 섹시해진 몸매를 과시했다. 신이의 새로운 모습을 접한 누리꾼들은 입을 다물지 못하고 있다. "정말 신이가 맞는가", "신이가 신이 내린 몸매를 갖게 됐구나" 등의 평가가 여기저기서 나오고 있다. 한편, 신이가 참가한 <2012 사랑의 달팽이 자선골피 및 초록소리콘서트>에는 가수 김태원, 조갑경, 신효범, 춘자, 배우 김상경, 이원종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 강민경 허각 사과 전화, 왜? (사진출처=<비틀즈코드2> 방송화면 캡처) [일요시사 온라인팀=이수지 기자] '허각-강민경 사이에 무슨 일이?' 강민경이 동료 가수 허각에게 사과 전화를 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허각은 지난 10일 방송된 Mnet <비틀즈코드2>에 출연했다. 이 자리에서 MC들로부터 장난기 가득한 덫에 걸려들었다. "강민경이 라디오에 출연해 '허각과 사귈 생각이 없다'고 말하자 자신도 '사귈 생각이 없다'고 즉각 대응했는데, 욱해서 한 말이냐"는 질문을 받은 것. 이에 허각은 솔직한 대답을 내놓았다. "욱했다기보다는 제 생각은 묻지도 않은 상태에서 본인들끼리 그렇게 말했다는 점에서 심각한 상처를 받았다"고 언급했다. 이어서 그는 "그 이야기가 나온 후에 강민경씨로부터 너무 미안하다는 전화가 왔다. 그래서 나도 '괜찮다'고 '나도 싫다'고 이야기했다고 답했다"며 강민경으로부터 사과 전화를 받은 사실을 공개했다.
[일요시사=유재상 기자] 배우 소지섭이 지하철에서 목격돼 화제다. 5월4일 소지섭은 서울 경의선 인근 6호선 지하철 역사 내에서 새 수목드라마 <유령> 촬영을 위해 종횡무진 뛰어다녔다. 그는 5월30일 방송될 SBS 새 수목드라마 <유령>에서 경찰청 사이버 수사대의 '차도남' 김우현 역을 맡았으며, 형사 역할에 도전하여 색다른 매력을 발산할 전망이다. 이날 소지섭의 드라마 촬영현장에는 한번이라도 소지섭을 더 보기 위해 가던 길을 멈춘 승객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소지섭의 특유의 우월한 기럭지와 절제된 카리스마로 현장 곳곳에서 감탄 섞인 탄성이 쏟아져 나왔다는 후문이다. 한편 SBS 새 수목드라마 <유령>은 드라마 <싸인>의 김은희 작가와 김형식 PD가 다시 한 번 의기투함, 또 하나의 강력한 명품 드라마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