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6.18 01:01
▲ 권재홍 앵커. [일요시사 온라인팀=이수지 기자] '권재홍 앵커, 노조와 충돌?' 권재홍 MBC 보도본부장이 노조와 충돌한 것으로 알려져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17일 저녁 <뉴스데스크>에는 권재홍 앵커가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정연국 앵커와 배현진 앵커가 함께 뉴스를 진행했다. 정 앵커는 <뉴스데스크> 시작과 함께 "권재홍 보도본부장이 노조와의 충돌로 인해 방송을 잠정중단하게 됐다"고 언급했다. MBC 측은 권재홍 보도본부장이 노조와 물리적 충돌을 벌인 것으로 전했다. 지나 16일 <뉴스데스크>를 마치고 퇴근하던 도중에 노조와 마찰을 빚었다는 주장이다. 하지만 노조는 권 앵커와 부딪힌 일이 없다고 반박하고 있다. 노조 측은 촬영 동영상 검토 결과, 권 앵커와의 신체적 접촉은 전혀 없었다는 의견을 펴고 있다. (사진=MBC)
▲ 박찬호, 올 시즌 최고 피칭! [일요시사 온라인팀=허철진 기자] 한화 이글스의 박찬호가 올 시즌 최고의 피칭을 선보이면서 시즌 2승째를 거뒀다. 박찬호는 17일 펼쳐진 두산 베어스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7이닝 6피안타 1볼넷 5탈삼진 1실점의 호투를 펼치면서 한화의 5-1 승리의 주역이 됐다. 총 94개의 볼을 던졌다. 직구 최고시속이 149km까지 나올 정도로 위력적이었다. 또한 슬라이더, 체인지업, 커브를 고루 섞어 던지면서 두산 타선을 잘 봉쇄했다. 이 밖에 넥센 히어로즈는 롯데 자이언츠를 9-1로 대파하면서 상승세를 이어갔다. 롯데는 양승호 감독 부임 이후 처음으로 시리즈 스윕을 당했다. LG 트윈스는 SK 와이번스에 1-0으로 승리했고, 삼성 라이온즈는 KIA 타이거스를 8-4로 꺾었다. (사진=뉴시스)
▲ 버스파업 위기 모면. [일요시가 온라인팀=허철진 기자] '버스파업 막았다!' 서울 시내버스 총파업이 극적인 타결을 이루면서 서울 시내버스 정상운행이 펼쳐지고 있다. 서울 시내버스 노사간 임금협상은 오전 4시 40분에 완료됐다. 예정된 새벽 4시를 넘겼지만, 다행히 긴 시간이 지나지 않고 버스파업을 막게 됐다.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과 서울시버스노조는 연간 총액으로 4.6%(기본급 3.5%+무사고 수당 월 4만원) 임금을 인상에 최종적으로 합의했다. 이로써 18일 오전 4시로 예정되었던 서울 시내버스 총파업은 없던 일이 됐다. 서울 시내버스 정상운행으로 시민들은 불편함을 겪지 않게 됐다. (사진=뉴시스)
▲ 간절기 카디건 활용의 좋은 예. [일요시사 온라인팀=이수지 기자] 간절기 카디건 활용은 건강과 패션이라는 두 마리를 토끼를 잡을 수 있는 필수 아이템이다. 현재 SBS 드라마 <패션왕>에서 신세경은 간절기 카디건 활용 좋은 예를 보여주고 있다. 수수한 매력의 신세경이 간절기 카디건 활용에 성공하면서 주목을 받고 있는 것. 신세경은 주로 허리선까지 오는 카디건을 많이 입고 등장한다. 티셔츠와 함께 매치시키면서 편안함을 강조하고 있다. 일반인들이 충분히 소화할 수 있는 가디건 활용의 좋은 예다. 남성들 역시 간절기에는 카디건 활용이 나쁘지 않다. 튀지 않은 흰색 티셔츠에 밝은 카디건을 함께 입으면 봄 날씨와 환상 궁합을 보일 수 있다. 카디건을 어깨에 두르는 것은 또 다른 패션포인트다. 한참 더운 낮에는 카디건을 양 어깨에 걸쳐두고, 쌀쌀해지는 저녁 이후에는 다시 올바르게 입으면 된다. 간절기 카디건 활용의 노하우다. (사진=SBS <패션왕> 방송화면 캡처)
▲ 보아 문신 모습. (사진=보아 트위터) [일요시사 온라인팀=이수지 기자] 가수 보아가 문신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보아는 17일 자신의 트위터에 문신 사진을 올렸다. "Kiss me"라는 글자가 박힌 옷에 문신의 모습이 담긴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보아 문신 사진은 연출력이 돋보인다. 어깨가 살짝 노출되는 핑크색 티셔츠 뒷모습을 중심으로 문신을 살짝 보여주고 있다. 보아 문신을 접한 누리꾼들은 "멋지다"는 반응을 주로 내놓고 있다. 신비함과 함께 보아의 카리스마가 묻어난다는 것. 한 네티즌은 "'Kiss me'라는 글자가 섹시미를 느끼게 한다. 보아는 문신을 해도 사랑스러워 보인다"며 극찬의 말을 남겼다.
▲ 태연 몸매 비결은 바로… [일요시사 온라인팀=이수지 기자] <태티서> 태연의 몸매 비결이 공개됐다. 태연은 최근 SBS E! <TV컬투쇼>의 코너 <스타와 토킹 어바웃> 녹화에 참가했다. 이 방송에서 <태티서>의 멤버 티파니, 서현과 함께 몸매를 유지하는 비결을 밝혔다. 태연은 녹화에서 "밤 늦게 라면을 끓여 먹는다'며 주위를 술렁이게 했다. 하지만 이내 "음식 섭취 후 숙면을 취하지 않는다"며 나름의 비법을 설명했다. 아울러 태연은 하루에 900kcal만 먹는다는 이야기가 루머임을 주장했다. "어떻게 하루에 900kcal만 먹을 수 있는가?"라고 반문하면서 잘못된 소문이라고 언급했다. 태연의 몸매 비결 이야기가 담긴 <TV컬투쇼>의 코너 <스타와 토킹 어바웃>은 오는 21일 방송된다. (사진=SBS E! 제공)
▲ 450년 묵은 간장 화제! [일요시사 온라인팀=허철진 기자] '450년 묵은 간장은 무슨 맛일까?' 450년 묵은 간장이 등장해 화제다. 종갓집에서 나온 450년 묵은 간장의 가격이 무려 1억원에 달한다고 알려져 더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9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는 '2012 대한민국 식품대전'이 펼쳐졌다. 이 자리에 450년 묵은 간장이 출품됐다. 450년 묵은 간장은 간장의 씨앗으로 평가받는 종갓집 묵은 장이다. 한국 고유의 음식으로 큰 주목을 받으면서 최근 TV 방송에도 소개됐다. 450년 묵은 간장의 가격은 1억원으로 추정되고 있다. 오랜 세월 동안 내려온 비법이 어우러져 명품으로 거듭나고 있는 450년 묵은 간장이다. (사진=YTN 방송화면 캡처)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민주통합당대표실에 이계철 방통위원장이 찾아와 박지원 민주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과 언론사 파업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일요시사=나경식 기자(rusia1973@ilyosisa.co.kr)
강기갑 통합진보당 혁신비대위원장은 17일 국회 민주당 대표실을 찾아 박지원 민주통합당 비대위원장을 만나 통합진보당 사태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일요시사=나경식 기자(rusia1973@ilyosisa.co.kr)
[일요시사=박대호 기자] 민주통합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과 강기갑 통합진보당 혁신비대위원장이 만났다. 17일 국회 민주당 대표실에서 만난 박지원·강기갑 비대위원장은 최근 불거진 통진당 사태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박 위원장은 "야권연대 연합으로 정권교체를 해야 되는데 그러기위해 국민의 마음을 얻어야 한다"며 "우리 스스로도 어두워지는 기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박 위원장은 "이번 통진당 비례 선정과정의 문제점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라며 "정치권은 국민을 먼저 생각하는 것으로 이제 국민이 어떻게 생각하느냐가 중요하니까 잘 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그러자 강 위원장은 "민주통합당의 발목을 잡고 우리가 자꾸 물밑으로 빠져 들어가는 그런 형국이 돼서 같은 야당으로서 죄송하다"며 "꼭 잘 수습하고 국민들의 신뢰를 회복해 정권교체의 역할을 크게 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강 위원장은 두 개의 비대위를 걱정하는 박 위원장에게 "혁신비대위는 당의 중앙위원회를 통해 전권을 위임받은 것"이라며 "당원비대위 조직은 그들의 입장을 강력하게 전달하기 위한 취지일 뿐"이라고 설명했다.
[일요시사 온라인팀=최현영 기자] 야구출신 방송인 강병규가 이병헌 사건과 관련해 불편한 심경을 여과없이 토해냈다. 강병규는 17일 자신의 트위터에 "소설 쓰는 검찰이나 받아쓰는 기자XX들 다 똑같지 뭐"라며 "무혐의 난 걸 절대 말 안하고 기소하면서는 죄 있다고 홍보하고. 이건 뭐"라는 글을 게시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부장검사 오인석)은 이날 "이병헌과 지인을 상대로 협박과 금품을 갈취하려 한 혐의로 장 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장씨가 지난 2009년 10월 이병헌의 사생활을 두고 욕설과협박을 하는 한편 금품을 요구했다. 그는 이병헌의 전 여자친구 권 모씨로부터 불만을 접했으며 이후 강병규와 같이 협박 행위를 공모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강병규는 "내가 그분하고 짜고 협박했으면 지금 트위터하고 있겠냐"며 "그 분이 조폭 두목? 그럼 내가 두목이다. 경찰은 조폭이 아니라고 하고, 검사는 조폭이라고 하고 둘이 먼저 합의를 보던지"라며 강한 불만을 표했다. 한편, 강병규는 지난 13일 한 트위터리언으로부터 "고영욱 사건 진실일까요? 상대가 연예인이라 더 저런 건 아닐까요? 어떻게 생각하세요"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강병규는 "1. 섹스
▲친구 놀리는 방법 4가지 [일요시사 온라인팀=최현영 기자] 친구를 놀리는 방법 4가지는 뭘까?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친구 놀리는 방법 4가지'라는 제목의 웹툰이 공개돼 누리꾼들 사이에 큰 공감을 사고 있다. 친구 놀리는 방법 4가지 중 첫 번째는 친구에게 '브라질식 팔씨름'을 제안한 뒤 잡고 있던 손을 놓는 것으로 손을 놓음과 동시에 친구는 자신의 얼굴을 때리게 된다. 두 번째 방법은 '신델렐라 20번 말하기'로 대끔 친구에게 신데렐라를 20번 말하게 한 뒤 친구의 어깨에 손을 얹으며 "수고했어"라고 친구의 멘탈을 붕괴시키는 방법이다. 이어 세 번째 방법은 친구에게 "만유인력의 법칙을 발견한 사람은?"이라고 묻은 뒤 고민하는 친구에게 "죽었어"라며 친구를 공황상태로 몰아가는 것이다. 끝으로 친구놀리는 네 번째 방법은 "코카콜라를 입술 안 붙이고 말할 수 있나?"라고 물은 뒤 입술을 뗀 채 발음하는 친구에게 "코카콜라는 원래 입술 안 붙이고 발음 돼"라며 친구를 놀려 먹는 것이다. 친구 놀리는 방법 4가지를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당한다면 짜증나고 실제로 한다면 재밌겠다" "코카콜라 대박" "이런 생각은 누가하는 걸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게이머의 뇌구조 [일요시사 온라인팀=최현영 기자] 게이머의 뇌구조는 어떨까?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게이머의 뇌구조'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은 '게이머의 뇌구조'를 담고 있다. 자세히 살펴보면 게이머의 뇌구조 상당수를 지배하는 것은 '디아블로3 한정판'으로 그 주변에 디아블로3, 디아블로 한정판 판매처, 디아블로3 마법사, 손오공 등이 분포해 웃음을 자아낸다. 게이머의 뇌구조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머리 속에 디아블로3 한정판 뿐이라나" "디아블로3 한정판이 사람의 뇌까지 지배하는구나" "디아블로3바라기 정말 대단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 이지혜 서지영 냉기류? 백지영 언급은 왜? (사진=<음악의 신> 방송화면 캡처) [일요시사 온라인팀=이수지 기자] 혼성그룹 <샵> 출신의 이지혜가 서지영에 대해 냉랭한 반응을 보여 눈길을 모았다. 이지혜는 지난 16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엠넷>의 <음악의 신>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함께 활동했었던 서지영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지혜는 <음악의 신>의 중심축을 잡고 있는 이상민과 매니저를 향해 "우리 샵 멤버 중에 누가 제일 괜찮았냐"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이상민 매니저는 "서지영"라고 잘라 말했다. 자신의 이름이 아닌 서지영을 거론하자 이지혜는 "재수 없다. 진짜 뭐야 쟤. 갑자기 열이 확 오르네"라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지혜가 분노한 모습을 보인 후 이상민이 한 술 더 떴다. "서지영이랑은 화해했지? '절친노트' 나와서 둘이 포옹하고 있는데, 마음에 와 닿는 포옹이 아닌 것 같았다"며 뼈 있는 말을 남겼다. 이후 이지혜의 반격이 펼쳐졌다. 이지혜는 이상민을 향해 "오빠는 백지영 언니랑 연락해요? '사랑 안해'가 오빠 때문에 잘됐나?"며 궁금증을 자아냈다. 방송이 나간 이후 온라인 상
▲이승윤 상견례 [일요시사 온라인팀=이인영 기자] 개그맨 이승윤이 상견례를 갖는다. 이승윤은 17일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 드디어 상견례 날. 은근 긴장이~ 이제야 결혼이 실감나네. 근데 뭐 입고 나가지?"라며 상견례를 앞둔 심경을 고백했다. 이승윤은 지난 2월에 "5세 연하의 일반인 여자친구와 좋은 감정을 가지고 만나고 있다. 만난지 4달 정도 됐다"라고 밝혔다. 이승윤 상견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좋은 소식 기다립니다" "최대한 깔끔한 차림이 최고예요" "축하드립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승윤은 KBS 21기 개그맨으로 KBS 2TV <개그콘서트> 내 '헬스보이'를 통해 대중적 인지도를 쌓았다. (사진=뉴시스)
▲구자명 상금 언급 [일요시사 온라인팀=최현영 기자] MBC <위대한 탄생2>(이하 위탄2) 우승자 구자명이 상금 3억원을 아직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구자명은 지난 16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상금에 관해 언급했다. 이날 함께 출연한 <슈퍼스타K> 우승자 서인국과 허각, 그리고 <위탄2> 4위 출신 손진영 등은 각자 받은 상금의 용처에 대해 털어놨다. 먼저 서인국은 "상금 1억원을 부모님께 드렸다. 통장에 그대로 있다"고 답했고, 시즌2 우승자인 허각은 "월세집이었는데 그 돈으로 전세 집 마련해드렸다"고 말했다. 이어 상금 3억원으로 최고 상금액을 수령한 구자명의 발언에 모두의 관심이 집중됐다. 구자명은 "상금이 아직 안 들어왔다"며 "돈이 들어오면 할머니와 같이 살 수 있는 보다 넓은 집으로 가고 싶다"고 미래의 상금 사용처에 대해 말했다. <위탄2>는 지난 4월20일 구자명의 우승으로 막을 내렸다. 한편, 구자명 상금 미수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MBC파업 여파가 구자명에게까지 미친건가" "아무리 그래도 끝난지가 언젠데" "빨리 상금 지급 받아 할머니와 넓은 집에서 살기
[일요시사=이주현 기자] 얼마나 기다렸던가? 민주통합당 설훈 당선자가 부천 원미을에서 화려하게 부활했다. 15·16대에 이어 8년 만의 국회 입성이다. 1980년 신군부가 조작한 ‘김대중 내란음모 사건’에 연루돼 옥고를 치른 그는 암울했던 시절 ‘김대중 선생’의 비서로 정치권에 입문했다. 김 전 대통령이 서거할 때까지 20년을 넘게 보필한 그에게 ‘영원한 DJ의 비서’라는 호칭이 붙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것일지도 모른다.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 당시 삭발과 단식 투쟁으로 반대하며 불출마를 선언한 ‘뚝심의 설훈’답게 부천에 둥지를 튼지 3년 만에 10개 동을 석권하는 쾌거를 이루며 화려한 부활의 마침표를 찍었다. 19대 국회 개헌을 앞두고 분주한 시점, 부천에 위치한 사무실에서 그를 만나봤다. 설훈 당선자는 ‘8년 만의 재입성에 감회가 남다르지 않느냐?’는 질문에 “의원회관도 새롭게 만들었고 눈에 띄는 변화가 많더라”라며 소회를 밝혔다. 이런 변화에 발맞춰 제대로 된 의정활동, 제대로 된 정치를 해야겠다는 새로운 각오를 다지기도 했다. 하지만 이명박정권을 평가하는 대목에선 누구보다 신랄하고 매서웠다. ‘정권교체’의 당위성을 힘주어 주장한 것도 이명박정권의 실정
▲ 김동욱 써니 친분 과시 [일요시사 온라인팀=이인영 기자] 배우 김동욱이 소녀시대 멤버 써니의 전화번호를 알고 있다며 소녀시대와의 친분을 과시했다. 16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는 영화 <후궁:제왕의 첩> 팀을 찾아 스타 직구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김민준은 "저같은 경우 (여배우들) 번호 따기가 어렵던데 번호 따는 비결이 있나요?"라고 물었다. 이에 김동욱은 "먼저 주더라고요"라고 답했다. 그러자 김민준은 "소녀시대 연락처도 알고 있던데?"라고 묻자 김동욱은 "네. 써니 씨랑 연락을 개인적으로 하는 편이다"라고 답했다. 김동욱은 써니의 연락처를 알게된 계기에 대해 "제 스타일리스트가 소녀시대와도 일을 한다"고 설명했다. (사진=SBS방송화면)
[일요시사=김성수 기자] 담철곤 회장의 비리로 큰 곤욕을 치렀던 오리온그룹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주요 계열사가 검찰의 수사를 받고 있어서다. 일단 수사선상에 담 회장의 최측근이 올랐다. ‘불똥’이 언제 어디로 튈지 모르는 상황이다. 회삿돈 수백억원을 빼돌려 구속된 담 회장이 집행유예로 풀려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검풍’에 휩싸인 오리온그룹. 한숨 돌리나 싶더니 또 다시 큰 시련에 맞닥뜨리게 됐다. 포천 골프장 추진하면서 회삿돈 횡령 정황 포착 인허가 과정 의혹…정관계 로비 여부 수사 확대 검찰이 오리온그룹 계열사인 스포츠토토를 전격 압수수색한 것은 지난달 19일.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는 이날 오전 서울 논현동 스포츠토토 본사에 수사관들을 보내 회계자료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USB메모리 등을 압수했다. 이와 함께 관계사 사무실과 임원들의 자택 등에 대해서도 압수수색을 벌였다. 검찰은 스포츠토토가 골프장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수상한 돈 흐름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 금액이 수십억원대에서 많게는 수백억원대에 이른다는 게 검찰의 설명이다. 회계자료 등 압수 사업비 뻥튀기 조사 검찰은 스포츠토토가 2007∼2008년 골프장사업 진출을 위해 부동산 개발업체를 인
[일요시사=특별취재팀] 아직 채 성숙하지 않은 10대 청소년들이 어른들의 이익과 자신들의 돈 욕심 때문에 타락의 늪으로 빠져들고 있는 가운데 이들이 왜 이곳에서 벗어날 수 없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지난 8일 서울 강북의 한 노래방에서 만난 열여섯 살 소녀 혜미를 밖에서 다시 만나 얘기를 들어봤다. 기자의 추측대로 혜미는 누구의 강요나 협박이 아닌 본인의 의지로 도우미 일을 하고 있었다. 다음은 일문일답. ?-왜 노래방 도우미 일을 하는가? ▲친구들과 어울리고 옷도 사고 하려면 돈이 필요하다. 그런데 집에 주는 용돈으로는 부족하다. 노래방 도우미는 지금 내 나이 또래가 할 수 있는 고수익의 아르바이트다. 1시간만 일하면 2만원을 벌 수 있고 안에서 내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추가적인 부수입이 생긴다. -추가적인 부수입은 무엇을 말하는가? ▲신체접촉을 해주고 팁을 받거나 유사성행위라고 하는 ‘대딸’을 한다. 방안에서 생기는 부수적인 수입은 사장오빠들이 간섭을 하지 않기 때문이다. 간혹 밖에서 따로 만나 원조를 하는 친구들도 있고 방안에서 끝까지 가는 친구들도 있다. -노래방 도우미는 어떤 경로로 알게 됐나? ▲친구 소개로 알게 됐다. 그 친구는 채팅사이트에서 쪽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