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6.18 18:56
무더위가 연일 계속된 지난 6일 오후 서울 동대문 운동장 앞 청계천변에서 더위를 식히는 시민들이 시원하게 뿜어져 나오는 분수를 바라보고 있다.
현대인에게 있어 디스크는 복잡하고 어렵게 느껴지는 질환이다. 디스크를 비롯한 척추 질환에 대해 정보가 부족한 상태에서 예방보다 수술 치료 등에 치중해 건강에 더 안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다. 허리 통증으로 고생하는 사람이 많은 요즘 미국에선 감기 다음으로 흔한 결근 사유가 요통이며 디스크 발병률도 블루칼라(육체 노동자)나 화이트칼라(사무직 노동자)나 차이가 없다고 한다. 또한 요통은 문명병이라고 해서 어떤 이는 마사이족은 요통이 없다고까지 주장하는데 대부분의 척추 의사들은 이러한 주장에 동의한다고 한다. 인간의 등뼈는 척추라는 뼈, 그 주위의 근육, 인대 등으로 구성되며 근육, 인대와 뼈가 이상적인 균형을 이루고 있을 때를 건강하다고 말한다. 그러나 만약 이러한 균형이 깨지면 먼저 근육, 인대에 문제가 발생해 근육 염증, 경직, 긴장, 퇴화 등을 보이고 근육과 인대의 지지가 적절치 못하면 결국 척추나 물렁뼈·디스크에 이상이 생기게 된다. 현대인들은 스트레스로 인해 척추 주위 근육, 인대들이 민감하게 반응하며 경추부, 요추부의 긴장, 경직 등을 야기하고 척추 질환이나 통증 유발의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과로나 정서적 압박이 있을 때 뒷목이 경직돼 목이 부담
청소년들은 MP3 플레이어, 인터넷강의, 컴퓨터게임 등 성인에 비해 디지털 매체에 상대적으로 노출이 많고 이때 대부분 이어폰을 사용한다. 따라서 이어폰에 의한 소음성 난청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이어폰 사용 시 볼륨을 낮추고 오래 듣지 말아야한다. 난청은 우리의 생활에서 타인과 의사소통을 하는데 불편감을 줘 삶의 질을 낮춘다. 특히 많은 사람들이 난청은 선천적인 질환 그리고 노인들에게만 나타나는 질환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사실 소음에 의한 난청도 흔하다. 난청은 크게 감각신경성 난청과 전음성 난청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귀에 물이 찼다거나 고막에 구멍이 뚫려 있는 경우처럼 장애가 생긴 전음성 난청은 약물이나 수술로 청력을 회복할 수 있다. 그러나 감각신경성 난청은 소음, 이독성 약물, 노화나 청신경 종양 등의 원인으로 달팽이관에서 소리를 감지하지 못하거나 청신경이 소리를 뇌로 전달하지 못해 발생하는 것으로 청력 회복이 불가능 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소음성 난청은 일반적으로 달팽이관에 존재하는 유모세포가 소음에 장기간 노출시 손상돼 발생한다. 유모세포는 태어날 때 약 1만6000개 정도 존재하지만 이중 30~50%가 손상되면 난청이 온다. 노출되는 소음의 크
타트체리(Tart cherries)가 만성 염증 특히 미국 내 수 백만명이 앓는 치명적인 관절통증과 관절염 증상을 줄이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일 오레곤대학 연구팀이 밝힌 연구결과에 의하면 타트체리가 어떤 식품보다 항염성분이 많이 함유돼 있어 골관절염 환자들의 증상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다. 특히 타트체리의 전형적인 색을 내게 하는 안토시아닌(anthocyanins)이라는 항산화성분의 항산화능이 매우 높고 염증을 크게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염증성골관절염을 앓는 40~70세 연령의 총 20명 여성을 대상으로 한 이번 연구결과 3주 동안 하루 두 번 타트체리주스를 마시는 것이 주요 염증 표지자를 크게 줄이고 특히 연구 시작 당시 염증이 심했던 여성들이 매우 줄었다. 수 백만명이 자연적으로 통증을 줄이는 방법을 찾고 있는 바 연구팀은 타트체리가 관절염 약물 복용으로 인한 부작용 없이 증상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하덕준 남·1979년 9월21일 묘시생 문> 1981년 7월3일 오시생의 아내와 부부관계를 맺을때면 엉뚱하게 인기탤런트가 머리에 떠오르는 등 방해가 되고 부인에게 애정을 못 느끼고 있습니다. 연분이 아닌지요. 답> 귀하 자신에게 문제가 있습니다. 부인에게는 아무런 문제점이 없으며 궁합으로도 전혀 문제가 없는 좋은 연분입니다. 귀하는 지금 정신적으로 너무 혼탁하여 필요 외에 잡념으로 쌓여있고 성격이 내성적이므로 행동으로 해결하지 못하고 항상 정신적으로 자신과 싸우고 있습니다. 일단 건강 문제이니 신경정신과 전문의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지금 중요한 것은 귀하의 일방적 모순입니다. 부인의 입장에서는 오히려 인내하고 있으며 귀하에게 일편단심의 참신한 여성입니다. 이제 가정적으로 좋은 일들이 발생하므로 귀하의 수련과정이 우선 필요합니다. 배영선 여·1986년 9월4일 오시생 문> 저는 성격이 급하고 참지 못하여 사회생활에 지장이 많습니다. 메이크업을 배우면 천직이 될지요. 그리고 1987년 5월20일 묘시생과는 인연이 될지요. 답> 행동의 결함은 직접적인 영향을 받게 되므로 매우 중요합니다. 타고난 운세의 기질이 강하여 성격이 급하고 다혈질인데
▲닥터진 페니실린 개발(사진=닥터진 방송화면) [일요시사 온라인팀=이인영 기자] 조선시대에 '페니실린'이 개발됐다면? 드라마 <닥터진>의 페니실린 개발 장면이 시청자들에게 이 같은 궁금증을 던져주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0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닥터진> 6회 방송분에서 매독 말기 환자 계향(윤주희 분)을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천재의사 진혁(송승헌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알려진 대로 매독의 치료제는 '페니실린'이다. 페니실린은 1920년대 플레밍에 의해 처음 개발됐다. 이후 1943년부터 상용화됐으며 세계 2차 대전 당시 수많은 인명을 살려낸 항생제이기도 하다. 때문에 1860년대 조선을 배경으로하는 <닥터진>이 페니실린을 개발한다면 이후 의료역사를 완전히 뒤바뀌게 된다. 때문에 진혁은 계향을 살리기 위해 어렵사리 페니실린을 개발했지만 이어질 역사적 혼동을 우려 갈등하는 모습이 이날 방송에 실려 향후 그의 선택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페니실린 개발 등으로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닥터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회가 거듭할 수록 재미와 감동까지 더하고 있다" "역사가 뒤바뀐다는 고민이 새롭다
창업 전문가들에게 자영업 창업의 성공요인 중 가장 중요한 것을 꼽으라면 단연코 ‘주인의식’이라고 말한다. 우리나라는 정(情)의 문화가 지배하기 때문에 점포창업은 고객밀착형 영업을 해야 하는 특수성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업종 특성상 종업원 이직률이 높고, 노동 강도가 높아 주인이 웬만큼 잘 해줘도 종업원이 주인의식을 갖기는 쉽지 않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최근 자영업 시장에 가족끼리 창업하는 사례가 크게 늘고 있다. 부모자식 간, 형제자매 간, 부부 간 등 서로 믿고 의지할 수 있는 가족과 함께 함으로써 창업에 대한 심리적 부담을 덜고, 모두가 주인의식을 가지고 일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다. 특히 불황이 지속되면서 인건비 부담을 줄이는 데에도 가족 창업만큼 좋은 전략도 없다. 강병오 FC창업코리아 대표는 “퇴직 및 실직, 청년실업 등 가족 중에 실업자가 한두 명 있는 경우가 늘어나면서 자연스럽게 가족 간 동업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 부모의 자본과 자식의 노동력의 결합 부천시 중동 GS스퀘어 구내식당가에서 194㎡ 규모의 베트남쌀국수전문점 ‘호아빈’을 운영하고 있는 박진환(38)씨는 어머니와 함께 창업, 성공하고 있는 사례다. 창업자금이 턱없이
개그맨 정태호 홍보 모델 발탁 시장에 처음 선보이는 신개념 홈조리 닭요리 스토어 ‘홈닭스’(대표 이상화, www.homdaks.com)가 치킨&닭요리 시장에 첫발을 내디뎠다. 홈닭스는 치킨과 집에서 간편하게 홈조리가 가능한 닭요리가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닭요리 스토어이다. 오븐치킨으로 기름에 튀기지 않아도 프라이드 스타일의 바삭한 맛의 오곡 베이크 치킨을 맛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치킨 브랜드에서 한번도 시도되지 않았던 집에서 바로 조리 가능한 ‘홈조리 닭요리’를 함께 판매해 기존 치킨전문점의 이상으로 경쟁력을 높였다. ‘간편 홈조리 닭요리’란 닭볶음탕, 찜닭 등 전문가가 아니면 조리하기 어려운 닭요리를 집에서 간편하게 10분 정도면 조리해 먹을 수 있는 홈조리 메뉴이다. 닭볶음탕, 찜닭, 닭갈비 등의 주요 요리재료인 닭고기와 야채세트&소스가 등이 함께 원팩화 되어 있어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조리해 먹을 수 있다. 또한 홈닭스 본사는 어린아이부터 중·장년층까지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는 개그맨 정태호의 홍보 발탁 기념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홈페이지 신규 오픈 기념 이벤트, 예비 창업자를 위한 창업 지원 이벤트, 사업설
▲ 이용훈 부정투구 논란. [일요시사 온라인팀=허철진 기자] 롯데 자이언츠 투수 이용훈이 때아닌 부정투구 논란에 휩싸였다. 이용훈은 지난 10일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서 중간계투로 등판했다. 롯데가 6-3으로 앞서고 있던 8회 무사 1루에서 마운드에 올랐다. 이용훈의 투구는 깔끔했다. KIA의 중심타자들인 이범호와 최희섭을 범타로 잡아냈다. 이범호를 삼진으로 돌려세웠고, 최희섭을 상대로 병살타를 유도했다. 올 시즌 첫 홀드. 하지만 이용훈은 빼어난 투구를 펼쳤음에도 불구하고 부정투구 논란으로 곤혹스러워 하고 있다. 방송 카메라에 공을 입으로 물어 뜯는 듯한 장면이 잡혔기 때문. 공에 상처를 내는 행위로 오해받으면서 논란을 낳고 있다. 이용훈은 부정투구 논란에 대해 결백하다는 주장이다. "공에 침을 묻힌 것도, 공을 이로 물어 자국을 낸 것도 아니다. 야구공의 빨간 실을 꿰맨 구멍 사이로 흰 실밥이 나와 이로 뺀 것이다. 가끔 그런 공이 있는데 그럴 때마다 이로 살짝 물어 빼낸다"며 해명의 뜻을 나타냈다. (사진=뉴시스)
때이른 무더위가 계속되면서 외식업계에 비상이 걸렸다. 기온이 오를수록 식중독 등 먹을거리에 대한 소비자 불안감도 함께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각 업체마다 불안해하는 고객들을 안심시키고 마음 놓고 요리를 즐길 수 있도록 클린(Clean) 마케팅에 적극 나서고 있다. 외식문화기업 ‘강강술래’(www.sullai.com) 상계와 역삼, 신림점은 서울시 안심먹을거리인증제의 ‘자랑스러운 한국음식점’과 ‘원산지표시 우수음식점’에 2003년 시행 이후 연속 선정됐으며 지난해엔 서초점까지 이를 획득했다. 인증 후에도 학계나 시민단체, 식품단체 등의 전문가로부터 매년 위생관리 등에 대한 정기 재검사를 통과해야 유지가 가능하며 매장에 인증점 마크를 붙여 놓은 뒤부터는 고객신뢰도 상승으로 가족단위 단골 비중이 더욱 늘고 있다. 청담사거리에 위치한 유러피언 다이닝&바 ‘청담동48번지’(www.48st.co.kr)는 음식이 만들어지는 숨겨진 공간인 주방을 오픈형으로 만들어 어떠한 재료로 얼마나 깨끗하게 만드는지 볼 수 있도록 했다. 직접 조리하는 과정을 고객들이 투명하게 볼 수 있도록 오픈 키친으로 설계해 음식 제조과정의 의심이나 불안감을 잠재우고 흥미를 불러일으키며
▲유인나 우결3 후보 [일요시사 온라인팀=최현영 기자] 배우 유인나가 MBC 예능 <우리결혼했어요3>(이하 우결3) 출연 후보로 거론됐지만 예상 밖의 암초에 걸렸다. 바로 배우 지현우의 공개 고백 때문이다. 방송 관계자들은 유인나가 당초 <우결3> 차기 커플 후보로 내정된 상태였지만 지난 7일 드라마 <인현왕후의 남자> 종방연 자리에서 지현우가 공개 고백하면서 애매한 상태에 놓이게 됐다고 전했다. 가상 결혼 버라이어티라는 프로그램 특성상 이성친구가 있는 연예인의 경우 출연이 제한되고 있는게 사실이다. 유인나의 경우 MBC 노조 파업 전 이미 <우결3> 출연이 내정된 상태였지만 MBC 노조 파업으로 투입이 미뤄졌다. 여기에 지현우의 깜짝 고백까지 더해져 유인나의 <우결3> 출연 여부는 묘연한 상태다. 아울러 유인나 측은 지현우의 고백에 노코멘트 입장을 취하고 있어 유인나의 <우결3> 투입은 더욱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MBC 예능국은"지현우의 돌발 발언으로 <우결>의 환상이 깨질 수 있고 두 사람이 실제 어떤 관계인지 모르겠지만 아무 말 못하는 소속사 측의 입장도 이해한다. 그러나 &
최근 부동산 입지 중 인근에 복합쇼핑몰, 백화점 등 대규모 상업시설이 위치한 아파트·오피스텔이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분양 광고에는 ‘인근 대형 마트 입점’등과 같은 대형 상업시설과의 접근성을 강조한 내용이 자주 등장한다. 상업시설이 필수적인 생활편의시설로 꼽히고 있기 때문이다. 대규모 상업시설 위치한 아파트·오피스텔 인기 인근 시장에 호재로 작용…주거·투자가치 높아 타임스퀘어가 위치한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의 전용면적 84㎡ 규모의‘문래자이’아파트는 타임스퀘어 착공 직후인 2004년 1월 4억8000만원에서 완공시점인 2009년 9월 6억6750만원으로 약 2억원 가량 올랐다. 타임스퀘어를 비롯해 삼성동 코엑스, 동탄 메타폴리스몰 등 대형 복합쇼핑몰 입점은 인근 부동산 시장에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앞다퉈 복합단지 개발 전국 주요도시 건립붐 단순 쇼핑만 즐길 수 있는 백화점이나 상가와는 달리 대형 복합쇼핑몰은 지역 상권의 중심지로 발전함은 물론 쇼핑, 놀이, 공연, 교육 등을 한 번에 편리하게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대형 복합쇼핑몰 인근 부동산에 대한 수요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그렇다면 어느 지역을 주목해야 할까. 송도를 비롯해 평촌,
지난해 평균 4.47% 상승 국토해양부는 지난달 31일 전국 251개 시·군·구별로 관할 시장·군수·구청장이 2012년 1월1일을 기준으로 한 금년도 개별공시지가를 산정해 공시했다. 개별공시지가는 개별토지의 단위면적(㎡)당 가격을 공시하는 것으로, 이는 재산세 등 각종 세금의 과세표준·개발부담금 등 각종 부담금의 부과기준 등으로 활용된다. 개별공시지가를 총가액(제곱미터당 가격×면적) 기준으로 분석한 결과, 지난 한 해 동안 전국은 평균 4.47%, 수도권은 4.02%, 광역시는 4.31%, 시·군은 5.8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평균 변동률은 작년(2.57%)에 비해 1.9%p가 상승한 수준으로 토지가격 상승과 공시지가 현실화율 중점반영 등에 의하여 지가가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16개 시·도별 상승률은 강원이 8.76%로 가장 높고, 울산(7.11%), 경남(6.36%) 순이다. 반면 광주가 1.38%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경남 거제시(23.82%)는 변동률 최고를 기록했다. 강원 평창군(15.11%), 경기 여주군(13.10%), 강원 정선군(12.58%)순으로 지역별 변동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생태 간 경쟁해야” 정준양 포스코 회장이 지난 4일 포스코 임원 및 패밀리사 대표 16명과 함께 동반성장 우수 고객사인 산일전기를 방문해 동반성장 프로그램 점검. 정 회장은 “기업 간의 경쟁보다 산업생태 간의 경쟁이 중요하다”며 “산일전기가 동반성장 활동을 통해 경쟁력이 높아진 것은 포스코의 경쟁력이 높아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해. - 정준양 포스코 회장 “지방부터 빼라”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이 최근 서울 수하동 페럼타워 본사에서 열린 계열사 사장단 경영회의에서 경쟁력 확보 강조. 장 회장은 “한 치 앞도 예측하기 어려운 지금 같은 시기에는 사업을 다각화할 때가 아니다”라며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필요 없는 지방은 빼고 몸을 가볍게 해 도약할 태세를 갖춰야 한다”고 주문. -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 “전력난 우려” 허창수 GS그룹 회장이 지난 4일 충남 당진시 부곡산업단지에 위치한 계열사 GS EPS의 1·2호기 LNG(액화천연가스) 복합 화력발전소와 3호기 발전시설 건설현장을 방문해 임직원 격려. 허 회장은 “최근 전력 수요가 급증하면서 수급 차질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일부 발전소 가동이 중단되는 등 전력 부족상황이 현실화되고 있다”며
오너의 특별 지시 모 그룹이 대관업무 관련 전문팀을 만들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음. 그룹은 최근 국정원·기자 출신 인사들을 잇달아 영입. 한 팀인 이들의 임무는 다름 아닌 대관업무로, 주로 정·관계 거물들을 전담 마크할 예정. 맨투맨 방식으로 일거수일투족을 체크할 것으로 알려짐. 이 조직은 외풍을 우려한 오너의 특별 지시로 만들어졌다고. 때문에 조직 내에서 드물게 오너 직보가 가능한 자리로 전해짐.갈지자 행보 임기가 끝나가고 있는 A사장이 향후 거취에 대해 ‘이랬다 저랬다’하는 갈지자 행보를 보여 빈축. A사장의 연임 여부가 업계 최대 관심사 중 하나로 부상. 그러나 정작 A사장은 아직까지 마음의 결정을 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짐. 그는 언론 등에 “이제 후배들에게 길을 열어줄 때”라고 하는 등 사실상 용퇴를 준비하는 모습을 보임. 반면 주변인들에겐 “한 번 더 해야 되지 않겠냐”는 반응을 보였다는 후문.
“지하 지도부 있는거 아닌지…” 유시민 전 통합진보당 공동대표는 지난 7일 한 케이블TV와의 인터뷰에서 “이석기라는 이름을 처음 들은 게 3월 초 비례대표 선거공고 후 입후보했을 때로, 진보정당 내에서도 잘 알려지지 않았던 인물이었다”며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이 (민주노동당 때) 국민참여당과 통합을 제안했다는 인터뷰 발언이 사실이라면 당시 민노당에 지하 지도부가 있었던 게 아닌지 의문”이라며 심상정 전 공동대표에 이어 지하 지도부 의혹을 제기. - 유시민 전 통합진보당 공동대표 “삼성동이 웃고 있다” 김영환 민주통합당 의원이 지난 7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삼성동이 웃고 있다. 삼성동에서 웃음꽃이 피고 있다”고 탄식. 김 의원은 이어 “대통령선거운동이 시작되기도 전에 대선승리의 꽃다발이 삼성동에 착착 배달되고 있다”고 덧붙여. 삼성동이란 박근혜 전 새누리당 비대위원장의 자택을 가리키는 것으로, 총선 후 불거진 종북논란으로 박 전 위원장이 반사이익을 보고 있다는 주장인 것으로 풀이돼. - 김영환 민주통합당 의원 “박정희-전두환 시대로 완전회귀” 새누리당의 계속되는 색깔론 공세에 대해 박지원 원내대표는 지난 7일 열린 의원총회에서 “지금 박정희-전두환 시대로
수장 변경 모 대선주자 캠프에 지난 대선 당시 다른 후보의 핵심 요직으로 맹활약했던 인물이 참여해 눈길을 끌고 있어. 대외적 활동은 자제하고 내부에서 전략을 짜고 언론을 조율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알려진 A씨는 이전에 모셨던 후보에 대해 “주변 사람들을 아끼지도 챙겨주지도 않는 게 가장 큰 단점이다. 그래서 그의 곁에 오래 남는 사람이 없는 것”이라고 공공연히 비난하고 다니는 것으로 알려져 이목이 집중되고 있음.정계 복귀 지난 4·11 총선서 공천 받지 못하고 토사구팽 당한 B 의원이 최근 움직임을 가동할 징후가 포착돼. 그는 사석에서 “정계은퇴를 밝힌 터라 쉽사리 움직이지 못하는 점은 있다”면서도 “하지만 지지하는 후보가 대선출마를 공식화 한다면 그런 비난 쯤은 감수할 각오가 돼있다”고 밝혀. 따라서 B의원과 함께 대선정국이 본격화 된다면 각자가 지지하는 후보를 도우며 정계에 복귀하는 의원들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
제857호
여주 이포보 캠핑장은 자연과 사람, 강이 자연스레 하나 되는 곳이다. 남한강을 지나온 살랑거리는 바람과 막힘없이 탁 트인 시야가 시원하다. 옹기종기 어깨를 맞댄 텐트로 가득한 이곳엔 주차장과 캠핑장이 분리돼 있는 웰빙캠핑장 65면, 차량 옆에 텐트를 설치할 수 있는 오토캠핑장 60면이 있다. 두 캠핑장의 거리는 약 500m. 세면장, 취사장은 물론 인라인스케이트장, 축구장, 족구장, 농구장 등 부대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그중에서도 양평에서 여주를 거쳐 충주까지 이어지는 자전거 도로는 이포보 캠핑장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자랑이다. 자전거마니아는 물론 일반인도 부담 없이 라이딩을 즐길 수 있다. 캠핑장 가까이에 여주의 대표여행지인 신륵사, 명성황후생가, 목아박물관이 자리하고 있으니 오가는 길에 들러보자. 아득하고 널찍한 사이트 눈길…넉넉한 도로와 아담한 풀밭 신륵사·황포돛배·명성황후 생가 볼거리도 다양 살랑거리는 강바람이 상쾌하다. 막힘없이 탁 트인 시야도 시원스럽다. 도도하게 흘러가는 남한강이 빚어낸 풍경. 그 속에 사람이 있고, 옹기종기 어깨를 맞댄 텐트가 있다. 강물과 사람, 자연과 사람이 자연스레 하나 되는 곳, 여주 이포보 캠핑장의 풍경이다. 자연과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