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6.23 17:46
[일요시사=온라인팀] 바른 취침 자세 “잠이 오냐?” 수업시간에 선생님에게 들키지 않기 위한 취침 자세가 포착돼 화제다. 최근 온라인상에는 '바른 취참자세'라는 제목의 사진 한 장이 게재돼 누리꾼들의 시선을 끌었다. 공개된 사진 속 한 학생은 목 부근이 빳빳하게 다려진 교복의 깃을 세워놓고, 엎드린 자세로 머리를 가방 속에 집어넣고 잠을 자고 있는 모습이다. 이 학생은 또 양손에 펼쳐진 책까지 들고 있는 완벽한 속임수를 썼다. 바른 취침자세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잠이 오냐?", "나 같으면 안 자", "더 피곤해 보여"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임창정 공식 입장 “이혼 관련 얘기들…대부분 사실 아냐” 임창정 공식 입장 소식이 이혼 보도와 함께 다시 불거졌다. 전날 임창정 파경 소식이 전해진 후부터다. 결혼 7년만에 파경을 맞은 것으로 알려진 임창정이 항간에 떠도는 아내에 관한 루머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임창정 소속사 한걸음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5일 “워낙 개인적인 문제라 말씀을 드리기가 쉽지 않았지만 두 사람이 많이 힘들어하고 있어 잘못된 부분을 바로잡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최근 임창정씨 이혼과 관련해 떠돌고 있는 대부분의 얘기들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임창정씨와 김현주씨는 최근까지 서로에게 맞추며 행복한 가정생활을 위해 노력했으나 성격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합의 이혼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 “최근 떠도는 소문 대부분이 전혀 사실이 아니다. 양육권도 첫째와 둘째 아들은 아빠인 임창정 씨가 막내는 엄마인 김현주씨가 키우기로 했다”며 “아이들이 어리고 부모가 부득이하게 이혼을 하긴 했지만 형제라는 점은 변함이 없기 때문에 자주 왕래하고, 유치원과 학교 등도 함께 다닐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온갖 추측성 루머들에 대해 일축시켰다.
4ㆍ24 서울 노원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안철수 무소속 후보가 5일 오후 서울 상계동의 한 아파트 경로당을 방문, 밝게 웃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4ㆍ24 서울 노원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안철수 무소속 후보가 5일 오후 서울 상계동의 한 아파트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4ㆍ24 서울 노원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안철수 무소속 후보가 5일 오후 서울 상계동의 한 아파트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4ㆍ24 서울 노원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안철수 무소속 후보가 5일 오후 서울 상계동의 한 아파트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4ㆍ24 서울 노원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안철수 무소속 후보가 5일 오후 서울 상계동의 한 아파트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고리 원전 발전 정지, 가동 하루 만에 또 'STOP' 고리 원전 발전 정지 소식에 따른 국내 전력 수급이 비상이 걸렸다. 부산광역시 기장군 고리 원자력발전소 4호기가 발전 재개 하루 만에 정지됐기 때문이다. 지난 4일, 한국수력원자력에 따르면 이날 오후4시34분께 고리 4호기(95만㎾급)의 발전이 갑자기 정지됐다. 이와 관련해 한수원 관계자는 "안전성이 중요한 원자로를 보호하기 위해 조금이라도 이상이 생기면 시스템적으로 자동 정지가 되는데, 원전은 안전한 상태며 정확한 정지 원인은 파악 중에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고리 4호기에는 300만개 가량의 부품이 있는데, 최근 마무리된 계획예방정비에서는 모든 부품을 다루지 않았다"고 말해 부품 노후에 따른 문제 가능성에 대해서도 배제하지 않았다. 고리 4호기는 지난 1월30일부터 63일간 진행된 계획예방정비를 마친 뒤 지난 3일 오후10시5분께 발전을 재개했다. 고리 4호기 지난 1986년 4월 상업운전을 시작했으며 오는 2025년 가동 유효기간이 종료된다. 고리 4호기는 상업운전 이후 지난 2011년까지 총 29차례 정지됐었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추신수 시즌 첫 홈런, 팀 2연승 견인…타율도 0.333↑ 추신수 시즌 첫 홈런 소식이 국내 야구팬들을 흥분케 하고 있다. 5일(한국시각) 오전, '추추 트레인' 추신수(31·신시내티·레즈)가 팀 이적 후 첫 번째 아치를 쏘아 올렸다. 추신수는 이날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2013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와의 홈경기에서 솔로포 포함 4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의 맹활약을 기록했다. 추신수는 신시내티 이적 후 첫 번째이자 시즌 마수걸이 포를 때려내며 본격적인 활약을 예고했으며, 타율도 0.250에서 0.333로 끌어올렸다. 이날 홈런은 첫 타석 초구부터 나왔다. 1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추신수는 조 블랜튼의 86마일(138㎞)짜리 직구를 걷어 올려 좌중간 담장을 넘겼다. 중견수와 좌익수가 따라갔지만 이미 수비수들이 손을 쓸 수 없는 타구였다. 3회 2루 땅볼로 돌아선 추신수는 5회 깔끔한 중전 안타로 물꼬를 텄다. 이후 크리스 헤이시의 투런포 때 여유있게 득점에 성공했다. 7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풀카운트 접전 끝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추신수의 활약을 앞세운 신시내티는 에인절스의 추격을 5-4로 따
[일요시사=온라인팀] 세계한인교류협력기구(상임대표 김영진)는 지난 4일 한국전쟁 UN참전 전사자들의 유해를 모신 부산 UN기념공원내 묘역에서 UN평화유지군 및 유가족과 함께하는 추모행사를 개최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한국전쟁에 참전했다 전사한 고 존 패트릭 휴 상사의 딸 캐서린 미슈케 여사가 남편과 함께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캐서린 여사는 평소 아버지 고 존 패트릭 휴 상사가 전사해 묻혀있는 한국을 방문하길 소망해 왔다. 하지만 여러 가지 현실적인 어려움 때문에 무려 60년 동안이나 캐서린 여사는 소망을 이루지 못했다. 아버지 존 상사는 어린시절 그녀에게 롤러스케이트와 동요를 가르쳐주던 자상한 아버지였다. 캐서린 여사 부부의 이번 방한은 김영진 세계한인교류협력기구 상임대표가 지난달 중순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인종 평화음악회에 대회장으로 참석했다가 캐서린 여사의 안타까운 사연을 전해 듣고 재향군인회와 협의한 끝에 전격적으로 이뤄졌다. 크루즈 선을 타고 지난 4일 부산에 도착한 캐서린 여사는 추모식에서 "전쟁 중 아버지가 보낸 편지를 읽으며 한국을 전쟁으로 폐허가 된 나라로 생각했다. 그런데 오늘 부산의 발전상을 보니 내 인식을 바꿔야겠다"며 "이번 추모식 준
[일요시사=사회팀] ‘성추문 검사’사건 피해 여성의 사진을 무단으로 유출한 혐의로 약식기소 된 현직 검사들에게 벌금형이 내려졌다. 서울중앙지법은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약식기소 된 K(39) 검사와 P(36) 검사에게 각각 벌금 500만원과 300만원의 약식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사진 캡처 파일을 모바일 메신저로 외부에 유출한 N(30) 실무관에게는 벌금 500만원의 약식명령을 내렸다. K검사는 의정부지검 소속이던 작년 11월께 실무관에게 피해 여성의 주민등록번호를 알려주며 사진을 구해오라고 지시해 실무관이 증명사진 캡처 파일을 생성·출력하게 한 혐의를 받았다. 인천지검 부천지청 소속이던 P 검사는 이와 다른 경로로 캡처 파일을 만들어 검찰 직원 6명에게 메신저로 전송한 혐의로 약식명령이 청구됐다. 안산지청 N 실무관은 메신저로 전달받은 파일을 변형해 카카오톡으로 외부에 유출한 혐의를 받았다. 김지선 기자 <jisun86@ilyosisa.co.kr>
[일요시사=사회팀]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일까. 고위층 성접대 의혹에 대한 경찰 수사가 삐거덕거리는 모습이다.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실명과 동영상의 존재가 세상에 알려지면서부터 수사는 혼선을 빚고 있다. 동영상만 믿고 들어간 첫 기획 단계부터 무리한 수사였다는 지적이 일고 있는 가운데 경찰의 계속된 언론 플레이에 의혹만 여기저기 춤추고 있다. 검찰이 고위층 성접대 의혹과 관련, 경찰의 출국금지 신청을 대부분 불허하면서 사건은 새 국면을 맞고 있다. 앞서 경찰은 성접대 의혹에 연루된 12∼13명에 대한 출국 금지를 요청했는데 검찰이 이중 6∼7명을 불허하면서 수사가 난관에 부딪힌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적지 않다. 특히 사건 핵심인물로 지목된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이 출국금지 리스트에서 제외되면서 의문은 더 커지고 있다. 대한민국을 뒤흔들었던 성접대 수사가 이대로 흐지부지 종결될 것인지. 수수께끼 열쇠를 쥐고 있는 '키맨' 5명을 조명했다. [키맨1] [김학의 전 차관] 결과적으로 경찰은 지금까지 김 전 차관의 혐의를 구체적으로 입증하지 못했다. 문제가 된 동영상 속 인물이 김 전 차관인지 확실하지 않다. 국립과학수사연구소(국과수)는 최초 경찰로부터 동영상을 넘
[일요시사=정치팀] 원세훈 전 국가정보원장이 퇴임 후 3일 만인 지난달 24일 미국으로 출국하려다 법무부로부터 출국금지를 당하는 굴욕을 맛봤다. 이날 야권인사들과 시민단체들은 원 전 원장의 출국을 막겠다며 공항으로 몰려나와 진을 쳤다. 이에 대해 원 전 원장 측은 자신의 미국행 보도는 사실이 아니며 도피성 출국은 더더욱 아니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원 전 원장은 한때 우리나라 최고 정보기관의 수장이었다. 그런 그가 무엇이 두려워서 해외로 도피하려했다는 것일까? 그 사연을 <일요시사>가 살펴봤다. 지난달 24일 인천국제공항에서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진선미 민주통합당 의원을 비롯한 야권인사들과 시민단체 회원들이 원세훈 전 국가정보원장의 출국을 막겠다며 공항에 진을 친 것이다. 당초 이날은 원 전 원장이 미국 샌프란시스코로 떠나는 항공편을 예약한 것으로 알려진 날이었다. 원 전 원장은 미국에 도착한 뒤에는 당분간 귀국하지 않고 캘리포니아주 샌타클라라카운티에 있는 스탠퍼드대학에서 객원연구원 자격으로 머물 것으로 알려졌다. 실패한 출국 원 전 원장의 출국 임박 사실이 알려진 직후인 지난달 23일 저녁부터 법무부가 원 전 원장을 출국금지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지만
[일요시사=온라인팀] 스파이폰 첫 적발 “통화는 물론, 메시지·위치정보까지” 휴대폰 간의 통화 도청은 물론, 해당 휴대폰의 위치추적까지 가능한 스파이폰이 국내서 첫 적발됐다. 지난 4일, 경찰청은 스마트폰 도청이 가능한 스마트폰 앱 일명 '스파이폰'을 판매한 혐의 등으로 최모씨를 첫 적발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해 12월부터 스파이폰을 판매해, 김 모씨 등에게 앱 이용료를 받았는데 김씨 등은 채무나 내연 관계에 있는 상대방 통화를 도청하고 문자메시지를 엿보기 위해 이 앱을 샀고, 경찰은 최근 이 스파이폰을 적발했다. 스파이폰 앱은 스마트폰 소유자의 통화내용을 비롯해 문자메시지, 위치정보(GPS) 등을 음성 등의 파일 형태로 자동 전송하는 기능을 지닌 것으로 알려졌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경제1팀] 웨딩컨설팅 나우웨드와 삼성카드가 지난 4일 삼성본관빌딩 삼성카드 경영회의실에서 웨딩 제휴 마케팅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 이날 조인식에는 나우웨드 서울본사와 대전, 대구, 부산, 광주, 울산, 수원, 제주도 등 18개 지사가 참석했다. 삼성카드 지역단도 함께 참석해 대대적인 조인식이 진행됐다. 새로운 출발을 알린 양사는 전국 3조원의 웨딩시장을 향한 힘찬 포부와 함께 새로운 웨딩시장을 만들어 갈 것을 약속했다. 앞으로 나우웨드 본사가 있는 서울을 비롯해 지사가 있는 전국 18개 지역에서 삼성카드 회원 및 삼성 임직원을 위한 웨딩서비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종해 기자 <han1028@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김예분 심경 고백 “거짓말은 아닌 것 같은데...” 김예분 심경 고백이 화제다. 최근 김예분 심경 고백 사실이 전파를 타면서부터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에서 미스코리아 출신 김예분은 남편인 개그맨 차승환과 함께 출연해 "2008년 한 토크 프로그램에 나가게 됐다"며 "거기서 에피소드를 얘기하라고 했는데 이야기 거리가 없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개그맨 동생한테 물어봤더니 동생이 자신의 경험담인데 나한테 얘기를 하는거라고 해서 그 얘기를 내 경험담처럼 얘기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알고보니 딴 방송에서 나왔던 유명한 얘기였다. 방송에서는 내가 거짓말을 한 것처럼 악플이 달렸고, 그래서 방송을 떠날 수 밖에 없었다"고 토로했다. 김예분 심경 고백을 접한 누리꾼들은 “잘못한 건 맞네”, “심경은 이해간다”, “거짓말은 아닌 것 같은데...”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SBS <스타부부쇼 자기야> 화면 캡처)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고등학교 3학년 요약 “♬~카니발이 부릅니다 '그땐 그랬지'” 고등학교 3학년 요약글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고등학교 3학년 요약 글이 누리꾼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고 있는 것.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고등학교 3학년 요약’이라는 제목의 사진 여러 장과 함께 고등학교 3학년 시절의 추억을 담은 글이 올라왔다. 글 작성자는 “고등학교 3학년 요약, 어쩌면 그때, 그 시절 친구가 있었기에 내가 존재하고, 그래서 내가 더욱 빛났던 것이 아닐까”라며 친구들과 함께 했던 교실, 급식, 야간자율학습 등에 관한 이야기를 하나 둘씩 공개했다 이어 “교정을 지나 교실에 들어와서 쉬는 시간마다 다시 걷는 교정길. 5월달엔 바쁜 시간을 쪼개 들러 공원에서 단체사진과 맛은 없어도 매일매일 다 먹었던 급식을 먹고 힘들거리고 투닥거리던 야간자율학습을 했더니 벌써 수험표가 나오다니...”라며 당시의 기억을 떠올렸다. 그러면서 “어떻게 풀었는지도 기억 안 나는 수능. 매 시간마다 어찌 그렇게 긴장되던지. 밖에서 기도하고 있는 엄마가 생각나서 뭉클. 또 시간은 빠르게 수능 성적표가 나와 버렸고 그리고 소중했던 사람들과 이별이 왔네”라고 언급했다.
[일요시사=온라인팀] 나에게 너무 벅찬 컵 “합성이다 합성이 나타났다!” 나에게 너무 벅찬 컵 사진이 화제다. 최근 나에게 너무 벅찬 컵 게시물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는 것.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나에게 너무 벅찬 컵’이라는 제목으로 사진이 한장 게재됐는데, 공개된 사진에는 다람쥐 한 마리가 빨대를 이용해 컵 안에 든 주스를 마시는 모습이 담겨 있다. 애완용 다람쥐로 보이는 이 다람쥐는 일반 커피숍으로 보이는 테이블에 놓인 쥬스를 야무지게 마시고 있는데, 연출된 사진이 아니냐는 주장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나에게 너무 벅찬 컵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합성이다 합성이 나타났다!”, “애완용인가? 겁이 없네”, “벅차도 너무 벅찰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가짜 액티브X 주의…정상 웹사이트 해킹 후 악성코드 유포 가짜 액티브X 주의령이 떨어졌다. 최근 가짜 액티브X 주의 사례가 여기저기서 심심치 않게 들리고 있다. 정상적인 웹사이트를 해킹한 뒤 가짜 액티브X를 심어 두는 방식으로 악성코드를 유포하는 해킹 사례가 발견됐기 때문이다. 이스트소프트(대표 김장중)는 지난 4일 "특정 사이트를 해킹해 이 사이트를 방문한 이용자들이 가짜 `액티브X'를 설치하도록 유도하고, 이를 통해 지속적으로 악성코드를 유포하는 사례가 발견돼 자사 백신 '알약'에 보안패치를 긴급 업데이트했다"고 밝혔다. 해커들은 액티브X가 사용자가 한번 설치에 동의하면 이후 재동의 없이도 실행되는 특성이 있어 공격자들이 언제든지 새로운 악성코드를 추가적으로 배포할 수 있다는 점을 악용한 것. 이스트소프트 관계자는 "이런 수법은 우리나라 인터넷 사용자 대부분이 액티브X 설치창이 뜨면 무심코 설치에 동의하는 습관이 있는 점을 노린 것으로 관측되는데, 이렇게 감염된 PC는 온라인게임 계정 탈취 등을 목적으로 한 악성코드 등에 추가 감염될 가능성이 크다"고 우려했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술 취한 친구가 먹은 것 “아니, 비누는 무슨 죄?” 술 취한 친구가 먹은 것 사진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보통 만취해 주사가 심한 경우, 언성을 높여 주변사람들과 다투거나 소변을 경우는 그나마 흔하다. 하지만, 술 취한 친구가 먹은 것이라는 게시물에는 좀 특별한 주사가 담겨 있는 것.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술 취한 친구가 먹은 것' 이라는 제목으로 사진 한 장이 올라왔는데, "내 친구 취해서 비누 먹음"이라는 글과 함께 친구가 먹은 것으로 보이는 비누 사진이 게재됐다. 특히 사진 속 비누에는 이빨 자국이 선명하게 남아 있어 연출이 아님을 증명하고 있다. 술 취한 친구가 먹은 것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니, 비누는 무슨 죄?", "적당히 좀 마시지~", "맛있냐?"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