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6.23 17:46
로리 매킬로이의 연인이자 미녀 테니스 스타 캐럴라인 보즈니아키의 과거 화보가 새삼 화제다. 여자 테니스 전 세계 랭킹 1위인 보즈니아키는 지난해 10월 자신의 이름을 딴 속옷 브랜드인 ‘보즈니아키 컬렉션 언더웨어’를 런칭했다. 이에 보즈니아키는 브랜드 홍보를 위해 직접 모델로 나서면서 섹시한 보디라인을 드러낸 것. 광고 영상 속 보즈니아키는 운동으로 다져진 탄력적인 몸매를 드러낸 채 고혹적인 매력을 발산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톱모델 못지않은 과감하면서도 에지있는 포즈와 매력 넘치는 특유의 시선 처리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 메이킹 필름에서는 촬영에 진지하게 임하는 모습을 드러내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영상을 접한 팬들은 보즈니아키의 매력에 감탄하는 글을 온라인 커뮤니티, SNS 등을 통해 게재했으며, 일부 누리꾼들은 “보즈니아키의 매력 푹 빠져버렸다” “매킬로이가 부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속옷 광고가 화제가 되자 보즈니아키는 자신의 브랜드에 좋은 반응이 이어지고 있는 것에 만족스러움을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 또 해당 브랜드는 많은 패션 관계자들과 소비자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고 전해지고 있다.
파멜라 드러커맨 저 / 북하이브 / 1만5000원 프랑스 육아법을 소개한 책 <프랑스 아이처럼>. 고작 생후 2~3개월의 아기들이 밤새 단 한 번도 깨지 않고 자고, 어른의 관심을 얻으려 졸라대지도 않고 ‘안 돼!’라는 과격한 금지의 말에도 좌절하지 않는 프랑스 아이들을 길러낸 저력은 무엇인지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다. 아기가 자는 동안 엄마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이고, 아이를 맛을 포함한 여러 가지 감각으로 안내하는 것을 말하는 일깨우기는 무엇이고, 부모라는 사실이 다른 역할까지 잠식해서는 안 된다는 프랑스 사회의 지배적인 메시지까지 들어보며 프랑스식 육아법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볼 수 있다.
경력이나 적성을 살려 창업하면 위험 요소를 대폭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전 직장의 인맥을 잘 활용한다면 시장에 접근하기가 용이하고, 자신이 잘 아는 일이니만큼 마케팅 전략을 세우기도 유리하다. 본인이 좋아하는 일을 사업화하게 되면 일에 대한 애착이 더욱 강해지고 그 만큼 업무 능률도 오르기 때문이다. 또 일시적으로 힘든 시기가 찾아오더라도 자신이 좋아해 시작한 일인 만큼 위기를 참고 극복해 낼 수 있는 힘을 가질 수 있다. 경기도 이천에서 참숯바비큐치킨전문점 ‘훌랄라’(www.hoolala.co.kr) 하이닉스점을 운영하고 있는 김낙준(47) 사장은 창업 초기부터 월, 연 단위로 매출 목표를 정하고 그에 따라 체계적인 점포 운영 계획을 세웠다. 철저한 고객 불만 관리 ‘착한 점포’ 입소문 나 “20년 동안 회사에서 자재구매 관리업무를 맡아왔기 때문에 체계적인 중, 장기 계획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지요.” 김씨는 원가분석을 하고 손익분기점 계산을 끝낸 후 매출목표를 정하고 구체적인 실천계획을 세웠다. 첫 번째 전략은 할인 전략. 주변 회사직원뿐만 아니라 자주 오는 단골 고객에게는 5% 할인을 해준다. “할인을 해주면 당장은 매출이 떨어지지만 조
최근 입지력 못지않게 상가에 콘셉트를 입힌 ‘스트리트형 상가’가 예비창업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스트리트형 상가는 소비층 동선에따라 상가가 구성돼 접근성이 좋고 규모와 자리에 따라서는 외부 수요까지 유입시킬 수 있다. 또 신사동 가로수길이나 정자동 카페거리처럼 별칭이 붙어 지역 랜드마크로도 이미지를 구축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스트리트형 상가라도 옥석은 구분해야 한다. 스트리트형 상가는 대단지 단지내 상가나 주상복합상가, 쇼핑몰 등의 유형과 짝짓는 사례가 많은데 본질적으로 상권이 단절된 곳이나 차량의 유속이 빠른 나홀로 상권은 수요층이 얇기 때문에 이런 상가는 신중해야 한다. 다만 규모가 큰 단독 상권이라면 배후 수요와 도보 이용이 가능한 인접 수요의 유입도를 꼼꼼히 체크해 입점 여부를 판단하는 것이 좋다. 상가는 저층부와 상층부 또는 전면과 후면 등 위치별 가치는 상이하다. 따라서 이런 경우는 상가 동별 연결고리나 섹터별 특색이 없다면 소비층의 접근이 어려워 무늬만 스트리트형 상가일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스트리트형 상가 입점 타이밍은 안정성을 고려해 선점보다는 조정기를 거쳐 업종 구성 여부 등을 고려할 수 있고 활성 수준을 가늠할 수 있을
지난해 해외에 불어 닥친 K-POP의 열풍과 한식 세계화의 바람으로 외국인관광객 숫자는 급증해 2012년 한 해 우리나라를 찾은 외국인관광객수는 무려 1130만 명에 이른다. 하지만 이렇게 급증하는 외국인 관광객을 수용할 수 있는 국내 숙박시설은 현저히 부족한 실정으로 예상수요의 70% 뿐이 되지 않는다. 올해 방문할 외국인 숫자까지 감안한다면 부족 현상은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정부에서는 ‘외국인 도시민박업’이라는 법 조항을 통해 숙박업 창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어 숙박업 창업은 현재 발전 가능성이 있는, 예비 창업자에게 좋은 창업 아이템이 될 수 있다. 마침 서울시가 거주 중인 주택의 빈방을 외국인관광객과 공유하는 도시민박업을 연내에 350개소(1000실)를 확충한다는 목표로 ‘서울시 도시민박업 활성화 지원 대책’을 발표했다.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은 도시지역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는 주택을 이용해 외국인 관광객에게 한국의 가정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숙식 등을 제공하는 업을 말한다. 도시민박업은 도시지역에 위치하고 건물의 연면적이 230㎡ 미만인 단독주택, 다가구주택, 아파트, 연립주택, 다세대주택에서 운영이 가능하다. 시는 이번 대책을 통해
누구나 창업할 수 있어 시장 경쟁 치열 유행 읽을 줄 아는 안목이 성공 포인트 액세서리전문점은 피부관리전문점, 체형관리전문점 등과 마찬가지로 현대인들의 외모 관심 급증에 따라 발전한 업종이다. 과거에는 귀금속 보석상이나 번화가의 손수레에서 주로 구입했던 액세서리가 최근에는 저렴한 가격과 다양한 디자인의 제품을 갖추고 다양한 패션소품까지 구비해 토탈 컬렉션의 형태로 각광받고 있다. 액세서리 시장은 3000억원에 이르며 매년 20%의 증가율을 보인다. 국내 액세서리 시장 규모는 3000억원에 육박한다. 국내 패션잡화 시장의 규모가 1조5000억원 정도임을 감안하면 전체의 약 20% 정도를 차지하는 규모다. 액세서리는 지속 구매가 가능한 상품이며 충동구매가 많은 제품이다. 그래서 계절적인 기복이 적고 안정적인 매출이 가능하다. 선물용으로도 많이 찾고 있어 액세서리 시장은 보기보다 넓고 시장성이 좋다. 액세서리전문점은 별다른 법적 제약이 없는 업종인 것도 큰 장점이다. 사업자등록증만 있으면 별다른 절차 없이 시작할 수 있다. 액세서리전문점 운영 시 온라인쇼핑몰을 함께 운영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우선 옥션, 지마켓 등과 같은 오픈마켓에서 시작하는 것이 좋다. 초기
강남구 저 / 국일미디어 / 1만3500원 꿈과 스토리로 스펙을 이긴 아주 특별한 이야기 <청춘, 거침없이 달려라>. 21세에 ‘티켓몬스터’ 최연소 팀장을 거쳐 22세에는 나스닥 상장 글로벌 기업 ‘그루폰’의 전 세계 49개국 중 최연소 임원을 지낸 23세 청년 강남구가 스펙을 좇느라 꿈을 잃은 모든 청년들에게 꿈이 스펙이 된 청춘 10인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총 2부로 구성해 1부에서는 저자가 생각하는 꿈과 성공이란 무엇이며 그것을 이루기 위해 했던 노력, 그리고 그 자리에 오기까지 그의 멘토가 되어주었던 사람들에 관해 이야기한다. 2부에서는 사막마라톤을 통해 자신의 한계에 도전한 윤승철, ‘진짜’ 외교관을 꿈꾸는 김새봄 등 도전하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야마자키 다쿠미 저 / 에이지21 / 9000원 상대편을 기쁘게 하는 ‘마법의 말’이 담긴 책 <하루하루 마음 씀씀이가 좋아지는 마법의 말 25>. 사람과 만나는 것이 즐거워지는 마법의 말로, 현재 당신과 관계를 맺은 사람, 앞으로 여러분이 관계를 맺게 될 사람, 그리고 당신 스스로를 대하는 기본적인 마음 씀씀이가 담겨 있다.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인데?’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주변 분위기를 좋게 만드는 마법, 인상에 남는 대화를 하는 마법, 다른 사람을 치켜세우는 마법 등 구체적인 상황 설명과 함께 활용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조혜덕 공저 / 호박 / 1만3000원 꿈을 향한 도전을 그려낸 책 <Play with Dream>. 막막하기만 한 뉴욕의 갤러리에서 성공적인 첫 전시로 가능성의 에너지를 찾고 돌아와 입지를 다지고 있는 아트컨설턴트 조혜덕, 옥탑방의 작업실부터 시작해 이제는 광고계와 출판계는 물론 방송계를 누비는 푸드스타일리스트 김은아, 진심으로 시청자와의 소통을 꿈꾸며 진실된 뉴스를 전하기 위해 활동하는 기자 겸 앵커 최영주, 아이들처럼 마음껏 엉뚱하게 꿈을 꾸며 작품을 창조하는 동화작가 김해린, 구두 이상의 패션을 디자인에 담으려 노력하는 구두 디자이너 김재희, 피사체와의 온전한 교감을 통해 순간을 기록하는 사진작가 이승희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누구나 한 번쯤은 거치는 직업을 선택하기까지의 고민, 경력을 쌓아가는 과정, 크고 작은 실수담, 일에 대한 자부심 등 현재의 위치에 이르기까지 노력한 저자들의 이야기는 삶의 방향을 정하는 데 작은 길잡이가 돼 줄 것이다.
대장의 용종을 발견해 대장암을 조기에 치료할 수 있는 최상의 예방법인 대장내시경. 하지만 최근 장세척제 문제가 불거지면서 이에 따른 불신도 커져가고 있다. 이에 대장·항문전문병원 서울송도병원이 대장내시경 검사의 모든 것을 Q&A 형식으로 알기 쉽게 설명했다. - 대장내시경 검사는 왜 해야 하나요? ▲ 대장내시경 검사의 가장 큰 목적은 대장암의 예방이다. 대장암으로 발전할 수 있는 씨앗이라고 할 수 있는 용종을 제거하고 조기대장암 발견을 통해 초기에 암을 치료하는데 목적이 있다. 임기윤 서울송도병원 내시경센터 과장은 “암의 조기 발견과 예방 차원 및 만성 염증성 장질환의 진단 및 치료를 위한 추적관리, 변비, 설사, 복통 및 급성 장폐색 등의 원인 규명 및 치료 등 그 범위는 매우 다양하다”고 말했다. 용종은 대장에 생기는 작은 혹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 용종이 1cm 미만인 경우 암세포가 존재할 확률은 적지만 2cm 이상일 경우 암 세포가 포함돼 있을 확률은 수십 배로 증가한다. 또한 대장암은 임파선까지 전이 되지 않은 경우 생존율은 90%까지 올라가지만 전이가 되면 69%정도 수준으로 낮아진다. 특히 대장암의 가족력이 있는 사람의 경우 대장암 발병률
일주일에 한 번, 목욕탕에서 때를 미는 것이 일주일의 피로를 푸는 방법이라며 때를 심하게 미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다. 뜨끈한 물에 몸을 녹이고 때를 불려 밀 때 느끼는 만족감이 좋다고 말하는 그들. 여느 때와 같이 목욕을 한 후 바깥 바람을 쐬는데 개운함과 동시에 간질간질한 기분이 느껴진다면 이는 잘못된 목욕방법으로 인한 피부건조증의 전조증상일 수 있다. 타월로 때를 빡빡 밀 경우 피부의 각질층이 손상돼 피부의 수분이 손실된다. 수분이 부족한 피부가 정상 보습상태로 돌아오기까지는 하루 정도 소요되고 피부 보호장벽은 일주일 정도 지나야 비로소 정상 방어기능이 회복된다. 이갑석 중앙대학교병원 피부과 교수는 “때를 밀면 피부의 보호장벽이 손상되고 그로 인한 수분손실에 의해 피부건조증이 생겨 가려움증을 느끼게 된다. 특히 차고 건조한 날씨에는 더욱 심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목욕으로 혈액순환이 좋아진 피부는 습도가 낮은 주변 환경으로 수분을 빼앗기게 되는데 이 과정은 때밀기로 인해 손상된 피부장벽기능 때문에 더 가속화된다”고 덧붙였다. 즉 피부의 건강을 위해서는 지나치게 때를 미는 것보다 올바른 방법으로 제대로 목욕을 해야 한다. 이 교수에 따르면 물속에
화장실에서 볼일을 본 후, 기침을 한 후, 돈을 만진 후 등의 상황에서 꽤 많은 사람들이 손을 깨끗하게 씻지 않는다. 뿐만 아니라 아직까지 올바른 손 씻기 방법을 모르는 사람도 많고 대충 물로만 헹구는 사람도 많다. 그러나 손이 모든 표면과 직접 접촉하는 신체부위로 각종 세균과 바이러스를 체내로 전파시키는 매개체 역할을 하기 때문에 깨끗하게 손을 씻는 것만으로도 감기, 식중독 등을 예방할 수 있다. 손은 비누를 이용해 20초 이상 골고루 문질러야 하며 물기를 말끔히 제거해야 한다. 이때 여럿이 사용하는 수건에는 균이 있을 수 있으므로 되도록 피하고 대신 종이타월이나 공기건조기를 사용해 말린다. 더불어 알코올성 손 소독제로 소독을 함께 해준다면 손 씻기 효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다. 전재범 울산대학교병원 감염내과 교수에 따르면 손을 씻을 때는 우선 흐르는 온수로 손을 적신 후에 비누를 충분히 묻혀 양쪽 손바닥을 맞대고 문지른 뒤 한쪽 손바닥으로 다른 쪽 손등을 문질러 씻은 후 손을 바꿔서 다시 실시한다. 이후 양손을 깍지 끼고 손가락 사이와 손바닥을 비벼 닦아주고 손톱을 다른 손바닥에 마찰하듯 문질러 준 후 손가락 끝을 모아서 다른 쪽 손바닥에 대고 문질러준다.
??너브 / 테일러 클락 저 / 한국경제신문사 / 1만5000원 가슴이 터질 것 같은 긴장감 속에서 완벽한 점프를 해낸 김연아, 수많은 청중 앞에서도 떨림 없는 목소리로 연설하는 오바마 대통령, 생사가 오가는 수술실에서 의연하게 생명을 구한 외과의…. 이들이 위대해 보이는 것은 뛰어난 기술 때문만은 아니다. 그들이 긴장, 두려움, 스트레스 따위는 모른다는 듯 자신의 일을 완벽하게 해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이들은 정말 두려움을 모르는 강심장을 가진 것일까? 이 책 <너브>는 이러한 궁금증에서부터 시작한다.저널리스트 출신에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사회비평가인 테일러 클락은 우리가 왜 두려움을 느끼는지, 뇌의 어디서 두려움이 작용하는지, 두려움을 극복하기가 왜 힘든지는 과학적으로 거의 대부분 증명되었지만 우리가 그러한 원리를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을 모르기 때문이라고 말 한다. <너브>에는 조련이 가능한 편도체, 생명을 지키는 두려움 기제, 두려움을 컨트롤하는 방법 등 놀라운 이야기와 심리학, 뇌과학, 신경과학이 밝혀낸 두려움의 본질에서부터 위기를 기회로, 고통을 기쁨으로 바꾼 사람들의 진솔한 속내까지 다양한 이야기가 담겨있다. 1장에서는 왜
제900호
??김관진 국방장관이 지난 4일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북한이 도발하면 즉각적이고 강력한 응징을 하겠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최근 북한은 3차 핵실험 이후 다양한 방법의 수사적 위협과 군사력 시위로 전쟁 분위기를 조장하고 있어 오로지 강력한 군사 대비 태세를 유지해야 적의 도발을 억지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그러나 민주통합당은 최근 한 탈북자가 어선을 훔쳐 타고 월북한 사건과 관련해 “북한에 대한 즉각 대응태세는커녕 어선조차 막지 못하는데 어떻게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느냐”고 지적했다. 김 장관은 이에 대해 “대단히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사과했다.
남덕준 남·1985년 8월9일 묘시생 문> 공무원인 제가 정년까지 천직이 될지 항상 두렵고 1985년 7월3일 미시생인 약혼녀와는 서로 사랑까지 의심할 정도로 멀어지고 있는데 저희가 연분인지 궁금합니다. 답> 공무원은 천직이며 정년까지 이어가게 됩니다. 관운이 좋은 것은 물론 매우 학구적이어서 지식과 명예가 함께 올라가고 이어서 경제 기반도 튼튼해집니다. 책을 보는 습관이 귀하의 큰 장점이며 공부에 투자는 이득으로 돌아옵니다. 성격이 세심하고 의문을 그냥 넘기지 못하는 결벽증이 있습니다. 그리고 고지식하여 대인관계에 폭이 좁아지고 있습니다. 무엇이든 정도가 지나치면 단점이 되어 큰 손실이 됩니다. 지금 약혼녀와는 결별합니다. 서로의 성격차이가 심하고 감정대립이 계속되어 끝까지 해로하지 못합니다. 귀하는 뱀띠가 연분이며 2015년에 결혼합니다. 임민정 여·1975년 2월28일 술시생 문> 1973년 11월9일 진시생인 남편과 열심히 살지만 가난은 계속되고 이제 최후의 한계에 와 있습니다. 지금 정육점과 식당을 하는데 적자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답> 운명은 단 한번의 행운을 위해 10년을 기다리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것은 누구나 행운은 있다
[일요시사=온라인팀] 공짜에 놀란 기계 “울기 직전인 것 같은데?!” 공짜에 놀란 기계 게시물이 화제다. 최근 공짜에 놀란 기계 사진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는 것.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공짜에 놀란 기계'라는 제목의 사진 한장이 게재됐다. '공짜에 놀란 기계' 사진 속에는 좌우 버튼과 버튼 아래쪽에는 물건이 나오는 구멍이 길게 나 있는 자판기가 담겨 있다. 특히 버튼에 적힌 'FREE'(공짜)라는 문구와 함께 매직으로 그려진 눈썹은 자판기가 마치 공짜에 놀라 입을 벌린 사람처럼 보여 보는 이들을 폭소케 한다. 공짜에 놀란 기계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울기 직전인 것 같은데!?", "표정 좀 봐, 대박!" "눈썹 하나만 그렸을 뿐인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컨설팅전문가인 임성학 멘토링컨설팅연구소 소장은 자타가 공인한 ‘분쟁조정의 달인’이다. 그런 그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지침서 <실타래를 풀어라>를 펴냈다. 책은 성공이 아닌 문제를 극복해 내는 과정의 13가지 에피소드를 에세이 형식으로 담았다. 복잡하게 뒤엉키는 일로 고민하는 이들에게 해결의 실마리를 제공하기 위해 책을 펴냈다는 임 소장. 그의 숨은 비결을 <일요시사>가 단독 연재한다. 방법 없어 부득이한 타협을 시도하다 약점 보이면 제의를 거절하지 못한다 나는 더 이상 그대로 있을 수가 없다고 생각하고 그를 향해 다가갔다. 채무자의 윗옷은 풀어헤쳐져 있었고, 신발은 벗겨져 주변에 아무렇게나 뒹굴고 있었다. 바지랑 무릎은 찢어져 구멍이 난 채로 피가 흐르는 것이 보였고, 양손바닥도 미끄러지면서 생긴 상처로 피가 흘러나왔다. 졸지에 당한 어처구니없는 사실에 나도 그도 그저 멍하기만 했다. 3대 1의 활극 나는 다시 도망 칠 수도 있다는 생각에 씩씩거리며 앉아있는 나 사장의 허리띠를 붙잡았다. 그러나 나 사장을 일으켜 세울 수가 없었다. 둘 다 자신의 몸을 추스르는 게 우선이었기에 가쁜 숨이 안정될 때까지 잠시 그대로 더 있어야 했다.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8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외신기자 간담회에 참석해 물을 마시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