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6.17 01:01
[일요시사=김성수 기자] 검찰이 ‘오리온 비자금’을 캐기 시작한지 3개월이 흐른 지금, 수사의 초점이 ‘그림’쪽에 맞춰지고 있다. 미술품으로 ‘검은돈’을 조성하지 않았냐는 의혹이다. 앞서 돈을 세탁해준 혐의로 미술계 ‘큰손’이 쇠고랑을 찬 상태. 이제 그 수사망이 ‘최종 타깃’으로 좁혀지고 있다. 막바지 위력을 발휘하고 있는 ‘검풍’이 담철곤 회장에 이어 누구를 덮칠지 시선이 쏠리고 있다. 검찰 막바지 수사 총력…‘그림매매’에 초점 청담 마크힐스 땅 매각차익 최종 수수처 타깃 국세청이 오리온그룹에 대한 세무조사 과정에서 횡령과 탈세 등의 의혹을 포착해 검찰에 고발한 지난해 8월. 그 즈음 <일요시사> 편집국으로 우편물 한통이 날아왔다. 익명의 제보였다. 그리 두껍지 않는 서류 봉투 속엔 눈을 의심할 만한 내용이 적혀있었다. ‘재벌-미술상 이상한 관계’란 제목의 오리온그룹과 서미갤러리 간 미술품 거래 의혹이었다. 오리온-서미 거래 수사전 본지 제보 ‘오리온그
소액 금융분쟁은 금융사가 소송을 내지 못하도록 하는 법안이 추진된다. 현재로선 500만원 이하 사건에 대한 소송제기 금지가 유력하다. 금융위원회는 이런 내용의 금융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가칭)을 이달 말 입법예고해 하반기 중 국회에 제출할 방침이라고 최근 밝혔다. 금융위는 법률 제정안에서 금융감독원의 분쟁조정 절차를 마친 사건에 대해서는 금융회사가 소송을 제기할 수 없도록 명시했다. 다만 모든 분쟁사건을 대상으로 하면 재판권을 침해할 소지가 커 일정 금액 이하의 소액사건으로 제한할 방침이다. 민사소송 소액사건의 분류 기준이 2000만원 이하인 만큼 이보다 적은 500만원 이하로 제한하는 방안이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위 관계자는 “소액사건의 소송제기 금지 여부와 금액의 상한선 등을 정하고자 부처 협의를 진행 중이다”라고 전했다.
“차라리 간판을 내려라.” 금융소비자연맹(금소연)이 그린손보를 향해 한 말이다. 금소연이 이 처럼 거친 표현도 서슴지 않으며 목소리를 높인 까닭은 무엇일까. <일요시사>가 그 내막을 집중 취재했다. 알릴 의무 위반 근거로 채무부존재소송 일삼아 이영두 회장 “흑자전환 못하면 퇴진”…적자 때문? A씨는 지난 2008년 3월 그린손보에 가입했다. 그리고 지난 2009년 12월 발목골절, 2010년 7월 고혈압 등으로 보장을 받았다. 그러던 2010년 12월 A씨는 다발성관절염으로 청구를 했다. 당시 보험사의 태도는 황당했다. “이번은 보상해 줄 테니 자발적으로 해지하라”고 으름장을 놓은 것. 타사계약을 미고지 했다는 이유에서였다. 이를 어길 시 소송하겠다는 협박성 멘트도 덧붙였다. ‘보험사기꾼’ 취급 A씨는 이에 불응했고 결국 그린손보로부터 소송을 당했다. 그린손보 가입 당시 A씨는 5개의 보험이 있었다. 하지만 모두 지인들의 권유로 가입해 둔 것으로 보험료도 모두 소액이라 본인 수입으로 충분히 납입이 가능한 상황이었다. 억울한 처사에 A씨는 분통이 터졌다
선덕여왕도 팔은 안으로 굽는 모양 야권 박 전 대표 특권의식 문제 삼아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지난 7일 동생 박지만씨의 저축은행 로비 연루설에 대해 “본인(박지만)이 제일 잘 안다. 본인이 확실히 밝혔으니 그걸로 끝난 것”이라고 말해 파장을 몰고왔다. 야권은 박 전 대표의 특권의식을 문제 삼아 공세를 퍼부었다. 민주당 김진표 원내대표는 지난 8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삼화저축은행 실소유주 신삼길과 박 전 대표의 동생인 박지만의 부적절한 관계에 대해서 언론이 제보를 받고 의혹제기를 했는데, 박근혜씨 말이 ‘본인이 아니라니 그것으로 끝’이라고 보도됐다”며 “일반 국민들도 본인이 아니라고 하면 끝인가, 아니면 박지만만 적용되는 특별한 법이 있느냐”고 지적했다. 김영춘 최고위원도 “박 전 대표가 한 마디 하면 그걸로 끝나는 것이냐”며 “이런 식의 특권의식과 특권이 인정되는 것이 MB식 공정사회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반문했다. 박영선 정책위의장은 이전에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박 전 대표를 비꼬아 ‘선덕여왕’에 비유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의 표정이 몹시 어둡다. 친동생 지만씨와 신삼길 삼화저축은행 명예회장 간 두터운 친분관계로 인해 지만씨가 저축은행의 각종 이권을 위해 정치권과 금융감독 당국에 선을 댔을 것이라는 의혹과 미래권력의 후광을 받아 왕성한 경제 활동을 해 구설수에 휘말린 올케 등 친인척 문제 탓이다. ‘원칙공주’ 이미지에 흠집이 남으로써 대세론을 점한 대선가도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일요시사=서형숙 기자] 지난 3일 이명박 대통령과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의 회동이 있었다. ‘박근혜 대세론’ 속에 현재권력과 미래권력의 만남이라 세간의 관심이 고조됐다. 박 전 대표가 회동 후 이례적인 브리핑을 하며 이 대통령의 따뜻한 입김을 전해 두 사람 간의 온(溫)기류가 감지됐다. 55분간 독대 속에서 그들만의 빅딜은 성사됐을까? 애증의 관계지만 정권 재창출 위해 손잡아? 7.4 전당대회 ‘보이지 않는 근혜손’ 작용 이명박 대통령과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지난 3일 회동을 가졌다. 두 사람은 이번 6·3 회동을 포함하면 모두 7차례 만남을 가졌다. 하지만 앞선 5번의 회동에서 사실상 ‘실패한 회동’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회담 직후 양측에서 흘러나오는 대화가 서로 간에 엇박자 양상을 보였던 터. 박 “당과 나라 위해 역할” MB “꼭 힘써 달라” 주문 하지만 지난해 8·21 회동과 이번 6.3회동에선 두 사람 사이의 온기류가 감지됐다. 이번 단독회동 후 박 전 대표는 직접 회동 내용을 자신의 의원회관 사무실에서 브리핑
SCG(서울도시가스)그룹 계열사들이 밀고 있는 서울도시개발은 기부를 얼마나 할까.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서울도시개발은 지난해 기부금을 단 한 푼도 내지 않았다. 매출 213억5400만원, 영업이익 33억9300만원, 순이익 107억8300만원에도 기부액은 ‘0원’이다. 그전에도 마찬가지다. 공시를 시작한 2002년 이후 10년간 기부액은 310만원에 불과하다. 2003년 300만원, 2004년 10만원을 기부했다. 한편 서울도시개발에 일감을 내려주고 있는 서울도시가스는 지난해 23억7237만원을 기부했다. 2008년과 2009년에도 각각 22억5734만원, 22억8828만원을 좋은 일에 썼다.
[일요시사=김성수 기자] 기업의 자회사 퍼주기. 오너일가가 소유한 회사에 일감을 몰아줘 ‘곳간’을 채워주는 ‘반칙’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대기업일수록 심하다. 시민단체들이 귀에 딱지가 앉도록 지적해 왔지만 변칙적인 ‘부 대물림’은 멈추지 않고 있다. 보다 못한 정부가 드디어 칼을 빼 들었다. 내부거래를 통한 ‘일감 몰아주기’관행을 손 볼 태세다. 어디 어디가 문제일까. <일요시사>는 연속 기획으로 정부의 타깃이 될 만한 ‘얌체사’들을 짚어봤다. 설립이후 2006년까지 내부거래 비중 99% 이상 2007년부터 개선되다 지난해 다시 90%로 상승 재계 순위 43위(공기업 제외)인 대성그룹은 총 73개의 계열사를 두고 있다. 엄밀히 따져 김영대-영민-영훈 3형제 회장이 경영권·사명 분쟁 등을 거쳐 각각 ‘대성’, ‘SCG(서울도시가스)그룹’, ‘대성그룹’을 독자경영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 법적으론 계열분리가 되지 않은 상태다. 오너 지분 98% 공정위는 지난 4월
[일요시사=김성수 기자] 재계에 불던 ‘사위 바람’이 잦아든 분위기다. 재벌가 ‘백년손님’들이 줄줄이 곤욕을 치르고 있어서다. 여론의 뭇매를 맞는 소리가 요란할 정도다. 그런가하면 집안 한편에서 눈칫밥을 먹는 사위도 여전하다. ‘이방인’ 신세를 면치 못한 채 높은 담장만 빙빙 돌고 있다. 재벌가 사위들의 전성시대가 저물고 잔혹사가 다시 쓰이고 있다. 승승장구 담철곤·정태영 곤욕…두 회사 초상집 "경영 불참·재산 포기" 각서 받고 왕따 시키기도 재벌가 사위들의 약진은 이제 더 이상 낯설지 않다. 오너일가 못지않게 초고속 승진을 거듭, 핵심 요직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심지어 대대로 내려오는 가업을 통째로 물려받은 ‘백년손님’도 있다. 30년 공든탑 ‘와르르’ 그러나 최근 ‘잘 나가던’사위들이 잇달아 여론의 도마에 올라 진땀을 흘리고 있다. 담철곤 오리온그룹 회장이 그렇다. 고 이양구 동양그룹 창업주의 둘째 사위인 담 회장은 이른바 ‘남데렐라’의
4인 가족 최대 80만원의 할인 혜택 등 ‘올 인클루시브 서비스’로 편안한 휴가 휴가철이 코앞으로 다가오고 벌써부터 들뜬 마음은 이미 여행지에 있다. 연초부터 알찬 휴가를 위해 어디로 가야 하나 생각해보지만 여러 사정으로 차일피일 고민만 하다 휴가일자가 다가오면 마음만 급해진다. 일상에서 벗어나 몸과 마음을 위한 안식을 주는 휴가. 꼼꼼히 따져보고 보다 알찬 혜택으로 경제적 여유까지 보상받으면 어떨까. 최상의 휴양지를 자랑하는 클럽메드에서는 다양한 프로모션과 온라인 할인 등으로 여행객들에게 보다 알찬 휴가를 위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전세계 가장 아름다운 지역의 80여개의 리조트에서 최상의 휴가 서비스로 고객에게 진정한 행복을 전달하는 클럽메드는 다가오는 여름방학 및 추석 휴가를 오는 6월30일까지 미리 예약하는 고객에게 여름방학 및 추석연휴 조기예약 보너스 프로모션를 진행한다. 직장인들의 휴가가 집중되어 있는 7월과 8월, 학생들의 여름방학이 시작되는 7월16일부터 8월26일까지 그리고 추석연휴 기간인 9월9일부터 16일까지 클럽메드 발리, 체러팅, 푸켓 리조트를 예약하는 성인과 어린이의 경우 20만원의 가격 할인을 드리며 4인 가족
허니문 전문 여행사 (주)멘토투어는 2011년 가을허니문부터 독창적인 ‘스페셜 상품’을 선보인다. 웨딩 축가 1순위 ‘유리상자’ 박승화가 직접 결혼식에서 ‘신부에게’를 불러 주는 이벤트는 신랑이 신부에게 주는 결혼식 최고의 하이라이트가 되기에 충분하다. 유럽인들이 감춰 놓은 아름다운 크라비 허니문은 스페셜 플러스의 대표적인 상품이다. 크라비는 천혜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카르스트 지형의 해안에 7500만년 전에 만들어진 조개화석층으로 인해 수백 미터까지 치솟은 기암괴석이 즐비하고, 맹그로브가 가득한 정글, 수많은 석회암 동굴, 수 천여 종에 달하는 열대어 등의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하다. 또한 스페셜 플러스로 제공될 럭셔리 풀빌라는 크라비 서쪽 탑켁비치에 있는 리츠칼튼 리저브로서 긴말이 필요 없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체인 리조트다. 54채 각각의 빌라는 100여평이 넘을 만큼 그 규모가 크며 예쁜 색감으로 어우러진 인테리어는 리조트의 느낌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 해 준다. 태국 전통의 느낌을 살리면서도 모던함과 럭셔리함을 공유하고 있으며 리츠칼튼 리저브만이 가지는 객실 내부시설은 그야말로
그랜드 하얏트 서울…북경 대표 황실 요리 ‘단왕예’ ‘단귀비’ 서울가든호텔…광동요리 특선·중국식 냉면 JW메리어트 호텔…상어지느러미찜·전복·해삼요리 파크 하얏트 서울…장어 해삼 덮밥·소꼬리찜·용봉탕 올 여름은 평년에 비해 유난히 더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몸은 건강할 때 더 챙겨야 하는 법. 무더위가 시작되기 전 미리미리 보양식을 비축해둬야 무더위를 손쉽게 날 수 있다. 이럴 때 찾게 되는 것이 기를 충전하는 보양식. 더운 여름을 거뜬하게 보낼 수 있는 보양식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서울시내 특급호텔들이 일제히 다양한 보양식을 마련하고 손님맞이에 나섰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 중식당 더 차이니스 레스토랑은 중국 본토 주방장들이 북경의 대표적인 황실 요리인 단왕예와 단귀비를 선보인다. 남자와 여자를 위한 음식이 각각 다른 것이 특징이다. 단왕예는 황제에게 바치는 최상급의 요리로서 상어 지느러미, 전복, 해삼, 관자, 닭고기, 송이버섯 등을 넣은 남성을 위한 최고의 보양식이다. 단귀비는 황비에게 바친
(주)해리코리아에서 운영하는 수작 요리주점 ‘유객주’가 무더운 여름을 맞이해 무더위와 스트레스를 한 방에 날릴 수 있는 롯데 아이스 사케와 함께하는 더위사냥 이벤트를 마련해 눈길을 끈다. 롯데 아이스 사케 주문 시 100% 당첨 스크래치 카드를 증정하는 이벤트로 미니 USB 선풍기, 선캡, 비취 가방, 불가리 향수 등 고객들이 좋아할 만한 경품들로 구성되어 있어 더욱 관심을 집중시킨다. ‘유객주’의 이번 이벤트는 사케를 고객들에게 널리 알리고, 보다 많은 혜택을 주고자 기획됐다. ‘유객주’ 담당 팀장은 “여름에 시원하게 사케를 즐기면서 경품도 받아갈 수 있는 찬스다. 또한 수작 요리 주점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다양한 사케 메뉴도 맛보길 권해드린다”라고 강조했다. 행사는 7월 말까지 진행된다.
성장잠재력 갖춘 강소기업 적극 육성 신보 미래발전 10대 핵심 추진과제 선정 신용보증기금(이하 신보)은 지난 6월1일 마포구 공덕동 본점에서 안택수 이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3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안택수 이사장은 창립기념사를 통해 “최근 세계경제의 불안정성이 다시 높아지면서 신보도 보증운용의 묘를 잘 살려야 할 때다. 보증지원의 패러다임을 양적 확대에서 질적 향상으로 전환하고, 성장잠재력을 갖춘 기업을 선별해 강소기업(Small Giant)으로 키워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창립 35주년을 맞아 영업점과 고객들의 건의사항을 바탕으로 ‘미래비전 2020 수립’ ‘스마트워크 시스템 구축’ 등 신보 미래발전을 위한‘10대 핵심 추진과제’를 선정했다”고 밝히고, “혁신과 도전을 통해 신보의 희망찬 미래를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또, 최근 발생한 금융권 비리사건들을 예로 들며 취임할 때부터 강조해온 공심(公心)에 입각한 업무처리를 당부하고, 공심을 최우선 잣대로 삼아 보증질
2008년 런칭 시 전통의 맛을 담은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웰빙국수 전문점이라는 콘셉트로 시작, ‘봉채국수잔치전’과 ‘봉채곰탕국수’ 등 끊임없는 브랜드 리뉴얼을 통해 새로운 도약을 모색해 온 ‘봉채국수’가 2011년 새로운 도약을 위해 대대적인 브랜드 리뉴얼을 단행한다. 특히 이번에 진행되는 브랜드 리뉴얼은 기존의 전통국수는 물론, 수제돈가스와 덮밥 등 다양한 메뉴를 통합함으로써 세미 분식브랜드로서의 의미를 강조하는 한편, 전체적인 인테리어 역시 변화된다. 기존의 ‘봉채국수’가 전통국수 전문점으로서 전통적인 이미지에 맞춘 자연친화적이면서 편안하고 친근한 고전적인 느낌을 강조했다면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봉채국수’는 기존의 웰빙국수 브랜드 이미지와 프리미엄의 느낌을 더욱 강조한 모던한 종합분식의 이미지로 변화된 것. 봉채국수 김명진 팀장은 “차별화된 공간과 맛, 다양한 메뉴로 고객들에게 좀 더 가깝게 다가가기 위해 대대적인 리뉴얼을 단행하게 됐다. 항상 새롭게 변화하려는 노력을 통해 더 많은 고객들에게 사랑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에 있어서도
계획했던 만큼 장사가 안 돼 고민인 소상공인, 지금보다 더 높은 수익을 높이는 방법을 찾지 못해 고민 중인 소상공인, 여차하면 업종전환을 해서라도 새로운 성과창출이 필요한 소상공인을 위한 점포클리닉 교육이 열린다. 15년 경력의 점포클리닉 전문회사인 (주)스타트컨설팅(www.startok.co.kr)과 ‘현대차미소금융재단’이 소상공인을 위한 점포클리닉 교육과 현장컨설팅 연계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기존의 자영업 경영개선교육은 대부분 교육을 마치고 자금지원을 연계하는 프로그램이 대부분이지만, 금번 실시하는 소상공인 점포클리닉 교육은 3일 동안 12시간의 강의장 이론교육을 통해서 해당 점포의 경영개선계획서를 작성하게 된다. 또한 수료자에 한해서는 현대차미소금융재단 후원으로 무료로 찾아가는 점포클리닉 컨설팅 서비스를 지원받게 된다. 스타트비즈니스 김상훈 소장은 “최근 커피전문점 등 경쟁과다로 인해 성과창출이 안 되는 점포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들 사업자들에게 실질적인 경영개선교육과 찾아가는 현장컨설팅을 통해서 사업인생의 터닝 포인트를 만들어 드리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제1기 스타트점포클리닉
웰빙이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꾸준한 운동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늘어났다. 그리고 비교적 손쉽게 할 수 있는 운동으로 대개 사람들은 ‘달리기’를 들곤 한다. 영국 런던에 위치한 ‘오디오 퓨얼’은 많은 사람들이 보다 즐겁게 달리기를 할 수 있도록 돕고자 달리는 사람들에게 최고의 음악만을 모아 제공하는 서비스를 고안해 냈다. 음악을 들으며 달리기를 한다면 달리는 도중의 지루함을 이겨내는 데 도움이 돼 보다 즐겁게 운동할 수 있을 것이라는 사실에 착안한 것. 이 서비스는 소비자 개인의 취향에 맞는 다양한 음악트랙을 제공한다. 관련 정보까지 다양 오디오 퓨얼의 직원들은 운동, 의학, 음악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으며 달리기의 운동효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는 음악 프로그램 개발에 노력하고 있다. 오디오 퓨얼에서 제공하는 트랙은 20분용, 30분용, 40분용 믹싱 음악으로 다양한 강도의 운동을 효율적으로 해 나가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달리는 사람의 발이 보통 심장 박동에 맞춰 도로 면에 닿는다는 점에 착안해 오디오 퓨얼 믹스는 각 트랙마다 1분당 심장 박동수를 보여주는 그래
창업시장에서 브랜드 파워를 가지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단순히 가맹점의 개수나 인지도를 뜻하는 것이 아니다. 작은 규모의 프랜차이즈 기업이라도 자체 경쟁력을 탄탄하게 갖추고 있다면 충분히 브랜드 파워를 발휘할 수 있다. 이제 ‘가치가 떨어진’ 브랜드는 시장에서 더욱 도태되고, 강력한 ‘파워’를 가진 브랜드는 시장 지배력을 더욱 강화하는 방향으로 전개되고 있다. 브랜드 파워를 갖추려면 자체 연구는 물론 체계적인 시스템의 구축이 필수적이다. 자체 연구소에서 끊임없이 메뉴를 개발하고 소비자 트렌드를 찾는다. 이를 통해 가맹점에선 새로운 상품으로 매출을 올리고 있어, 전형적인 프랜차이즈 성공모델로 표현할 수 있다. R&D 연구소 운영 커피전문점 카페베네(www.caffebene.co.kr)는 다국적 해외브랜드와 대기업이 론칭한 국내 커피브랜드를 제치고 지난해 업계 1위로 올라서면서 브랜드 파워와 경쟁력이 입증됐다. 5월 기준 580여개 매장을 운영하며 경쟁 브랜드들을 멀찌감치 따돌리고 압도적인 1위를 달리고 있다. 이러한 괄목할 만한 성장으로 지난 2월에 디지틀조선일보가 주최하는 ‘2010 소비자가 뽑
무서운 정계진출설 최근 회사에 사표를 던진 A씨가 정계에 진출한다는 관측이 제기돼 화제. A씨는 사직 후 지방 한 지역에 자주 드나들고 있다고. 시간이 날 때마다 지역을 찾아 얼굴 도장을 찍고 있다는 후문. 이를 두고 이 지역에서 내년 총선에 나가기 위해 공을 들이는 게 아니냐는 소문이 나돌아. 이 같은 소식을 접한 회사 측은 바짝 긴장하고 있다고. 회사에서 쫓겨나듯 물러난 A씨가 만약 당선이라도 된다면 회사에 좋을 게 없다는 판단 때문. 오너표 폭탄주 모 그룹 오너가 즐겨 마시는 폭탄주가 임직원 사이에서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고. 이 오너는 평소 소주와 홍초를 배합한 술을 마시는 것으로 알려짐. 소주를 마실 일이 있을 때마다 홍초를 타서 마신다고. 오너가 갑자기 홍초를 찾을 때도 있어 비서가 항상 홍초를 준비해 다닌다는 소문까지 나돌 정도. 임직원들은 홍초+소주를 마셔본 뒤 술술 넘어가는 그 맛에 반해 회식 등 술자리마다 홍초를 챙겨가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