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회사에 사표를 던진 A씨가 정계에 진출한다는 관측이 제기돼 화제. A씨는 사직 후 지방 한 지역에 자주 드나들고 있다고. 시간이 날 때마다 지역을 찾아 얼굴 도장을 찍고 있다는 후문. 이를 두고 이 지역에서 내년 총선에 나가기 위해 공을 들이는 게 아니냐는 소문이 나돌아. 이 같은 소식을 접한 회사 측은 바짝 긴장하고 있다고. 회사에서 쫓겨나듯 물러난 A씨가 만약 당선이라도 된다면 회사에 좋을 게 없다는 판단 때문.
오너표 폭탄주
모 그룹 오너가 즐겨 마시는 폭탄주가 임직원 사이에서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고. 이 오너는 평소 소주와 홍초를 배합한 술을 마시는 것으로 알려짐. 소주를 마실 일이 있을 때마다 홍초를 타서 마신다고. 오너가 갑자기 홍초를 찾을 때도 있어 비서가 항상 홍초를 준비해 다닌다는 소문까지 나돌 정도. 임직원들은 홍초+소주를 마셔본 뒤 술술 넘어가는 그 맛에 반해 회식 등 술자리마다 홍초를 챙겨가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