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5.24 10:30
지플러스생명과학이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본격 착수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지플러스생명과학은 회사의 식물 기반 플랫폼을 통해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재조합 백신 후보 물질이 식물에서 발현되는 것을 확인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본격적인 동물 실험에 돌입한다. 지플러스생명과학은 지난 1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유전자 정보가 공개된 직후 백신 후보물질로 유망한 스파이크 단백질 부분을 선정하고, 해당 유전자를 식물세포 발현용으로 최적화시켜 인공 합성했다. 이후 합성된 유전자를 식물 발현 벡터에 삽입하는 재조합 DNA를 제작했고 이를 식물체에 전달해 단백질 합성에 성공했다. 식물 기반 플랫폼 발현 성공 동물 실험으로 신속히 앞장 발현이 확인된 단백질은 현재 중규모 분리정제가 진행 중이며, 지플러스생명과학은 동물 실험을 시작으로 본격 백신 개발에 나설 예정이다. 동물 실험에서 성공적인 결과가 도출되면 회사의 오송 식물호텔 시스템을 통해 백신 후보 물질을 대량 생산할 계획이다. 해당 시스템은 1회 생산당 약 2만회 투여분의 단백질 양산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플러스생명과학의 식물기반 플랫폼은 기존 백신 개발에 사용되는 유정란이나 동물 세포 배양 기술보다 백신 후보물질
분자진단 전문기업인 젠큐릭스가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검출하는 진단 키트 개발에 성공해 판매를 준비 중이라고 지난 10일 밝혔다. 젠큐릭스는 세계보건기구(WHO) 기준의 가이드라인에 따라 코로나19 감염여부를 진단할 수 있는 PCR 기반 진단 키트 개발에 성공, 지난 2월 말 질병관리본부에 긴급사용승인을 위한 허가를 신청했다. 이번에 젠큐릭스에서 개발한 진단 키트는 코로나19에 대한 특이도가 향상된 제품으로, 역전사 과정을 포함한 진단 과정에서의 오류를 쉽게 판별할 수 있어 타 진단 제품 대비 검사의 신뢰도를 개선했다. 신뢰도 개선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됨에 따라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도 코로나19 진단 키트의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이에 국내 기업인 젠큐릭스가 코로나19 감염여부 진단 키트를 개발, 수출을 위한 허가 및 인증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확산 추세가 뚜렷한 유럽에 진단 키트를 수출하기 위해 진행 중인 유럽체외진단시약 인증은 조만간 등록까지 모두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유엔조달시장 진입을 위한 공급업체 등록도 완료해 빠른 시일 내에 UN조달시장 내 판매가 예상되고 있다. 혁신 체외진단기기를 지원하는 비영리
서울 논현동 영동시장 먹자골목에 있는 ‘역전할머니맥주’ 매장은 연일 대박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금요일 오후 7시30분경, 주말인데도 코로나19 사태로 주변 상가는 대부분 썰렁했다. 그런데 딱 한 군데, 165㎡ 규모의 역전할머니맥주 매장은 만원이었고 대기 손님도 있었다. 꽉 들어찬 2030 젊은 남녀들은 코로나19의 공포도 잊은 듯 신나게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그야말로 ‘나 홀로’ 대박이었다. 이 현상을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 겨울이 아직 끝나지 않은 호프집 비수기인 데다 전국을 강타한 코로나 여파도 비껴가는 이곳의 힘은 과연 무엇일까? 흔히 호프집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맥주 500cc 한 잔과 1만5000원~2만원 내외의 안주다. 마른안주, 치킨, 탕 및 볶음 요리 등 거의 대부분 안주 가격이 동일하다. 때론 인기 있는 치킨 브랜드 호프나 인테리어 차별화로 고객을 유인하기도 하지만, 가격만은 대부분 비슷한 것이 특징이었다. 그러한 고정 관념을 탈피한 것이 바로 ‘역전할머니맥주’다. 살얼음 맥주 역전할머니맥주는 ‘가격은 낮추고, 메뉴는 쪼개는’ 전략으로 통하고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코로나19 사태 해결을 위해 국회를 방문했다. 두 사람은 대구·경북 지역에 대한 보다 실질적인 지원책을 촉구했다. 미래통합당 심재철 원내대표는 두 사람의 요청에 적극 화답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 역시 “직접 지원 확대가 불가피해졌다”며 추경을 통해 대구·경북 지역 직접지원을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을 폈다. 그러나 미래통합당은 이번 추경에 재난기본소득이 언급되는 것과 관련해 ‘선심성’이라며 부정적인 입장을 내비치고 있다.
앞으로 음식점이나 편의점 등의 주류 소매업자는 휴대전화 앱으로도 주류를 판매할 수 있다. 단 소비자가 매장을 방문해서 수령해야 한다. 국세청은 지난 9일, “‘적극행정 지원위원회’의 의결에 따라 2020년 3월4일 ‘스마트오더’를 이용한 주류 판매를 허용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모바일을 통해 주문·결제한 상품을 고객이 매장에서 직접 수령하는 방식의 스마트오더 서비스는 보편화됐지만, 주류에 한해서 국민건강이나 청소년에게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대면판매를 원칙으로 했다. 사전승인을 받아 전통주를 인터넷으로 판매하거나 음식점 배달 주문 시 소량의 주류를 배달하는 등의 예외 상황을 제외하고는 통신판매가 제한되어 있었다. 스마트오더 주류 판매 허용 사전 주문·결제 후 대면 인도 그러나 대한상공회의소, 중소벤처기업부 옴부즈만 등에서 변화된 환경에 맞게 규제를 완화해달라고 지속적으로 건의함에 따라, 스마트오더를 이용한 주류 판매를 허용하게 됐다. 국세청은 적극행정 지원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지난 9일 ‘주류의 통신판매에 관한 명령위임 고시’ 개정(안)을 행정예고
코로나19 확산으로 프랜차이즈 가맹점들이 매출 감소 등 심각한 타격을 입고 있는 가운데,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회장 정현식·이하 협회) 회원사들이 가맹점 및 취약계층 지원에 적극 동참하며 상생을 실천하고 있다. 협회 차원의 조사에 따르면 지난 4일까지 총 43개 가맹본사가 2만5600여개 가맹점과 피해 지역사회 등을 지원하고 있다. 주로 1~3개월분 월 로열티를 면제 혹은 감면해주는 방식이다. 현재 로열티 면제·감면 정책을 시행하고 있는 본사는 ‘김가네’‘킹콩부대찌개’‘뽕뜨락피자’‘연안식당’‘설빙’‘쿠우쿠우’‘아뜰리에뷰티아카데미’‘부엉이돈가스’‘리안헤어’‘하루엔소쿠’‘제오헤어’‘리김밥’ 등이다. 그 외에 ‘빅스타피자’‘남다른감자탕’‘BBQ’‘크린토피아’‘토프레소’‘
탁명근 남·1975년 8월27일 미시생 문> 기능직으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너무 박봉인 데다 1978년 6월 신시생인 아내가 씀씀이가 커서 빚에 쪼들립니다. 또한 불화가 끊이질 않습니다. 헤어지고 싶은데 아이들이 걸립니다. 답> 타고난 복은 정해져 있습니다. 귀하는 경제운이 48세를 지나야 상승하게 되고 가정의 안정도 찾게 됩니다. 성격이 너무 꼼꼼하고 세심해 삶에 애착이 강한 반면, 부인은 계획성이 없고 낭만적인 데다 사치와 낭비가 너무 심합니다. 타고난 기질은 일시에 바꿀 수 없으니 운명의 길을 열어주는 것이 유일한 방법입니다. 직장이나 가게 운영으로 부인 문제는 해결됩니다. 직장을 구하게 되면 영업직으로, 가게를 하게 되면 완구점이나 유아 및 아동용품 쪽이며, 작지만 성공합니다. 헤어질 운은 아닙니다. 부인의 운에 호운이 진입해 바로 시작해도 무방합니다. 구선혜 여·1988년 5월14일 사시생 문> 1987년 8월 사시생인 남편이 첫사랑입니다. 엉겹결에 결혼했지만 어쩐지 연분이 아닌 것 같아 현재 1983년생 남자를 만나고 있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답답합니다. 답> 지금은 악운의 연속입니다. 귀하
경자년 분양시장이 지난해 12·16 및 올해 2·20 발표한 부동산대책에 이어 코로나19 우려까지 겹쳐 냉각되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에도 분양시장에서 대기업, 대규모 산업단지 등을 품은 지역이 뚜렷한 강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눈길을 끈다. 대기업과 대규모 산업단지가 자리한 지역은 기업 종사자들을 바탕으로 한 고소득층이 다수 포진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들은 소득수준이 높은 만큼 부동산 구매력도 높아, 분양시장이 활발해지는 경우가 많다. 또 관련 종사자들이 많아 안정적인 시장이 유지된다는 장점도 있다. 고소득층 다수 포진 실제 대기업과 대규모 산업단지가 자리한 지역은 진입을 원하는 수요가 꾸준히 유입돼 환금성이 우수하고 불황에도 하락폭이 적다. 여기에 임대수요도 풍부해 투자자들에게 인기가 좋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가 있다. 이곳은 LG와 코오롱, S-OIL, 롯데 등 국내 주요기업이 입주하며 그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특히 매매가격이 수억원 이상 올랐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이곳에 자리한 ‘마곡엠밸리 6단지’전용 84㎡는 지난해 11월 10억4500만원에 거래됐다. 이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개그맨 황제성 아내 박초은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MBC '나혼자산다', MBN '동치미' 등 얼굴을 내비친 그녀는 개그맨 황제성 아내로 유명하지만 본인 또한 배우, 개그 활동에 열을 올렸던 인물이다. 그녀가 결혼할 당시 뛰어난 미모로 다시 한 번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황제성은 결혼 전 인터뷰를 통해 "늘 꿈꿨던 이상형이 아파보이는 청초한 여자였다. 그래서 박초은에게 꽂혔다"라며 사랑꾼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결혼 이후에도 "아직까지 아내랑 싸운 적이 한 번도 없다. 9년 열애하면서 모든 걸 다 맞춰줬다"라고 밝혀 대중들의 부러움을 샀다. 한편 박초은은 최근 다시 활동에 열의를 띄며 대중들에게 얼굴을 내비치고 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소유 닭발 먹방이 화제다. 오늘(15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 소유는 닭발 먹방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그녀가 먹방만으로도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른 이유는 닭발 사랑을 종종 방송에서 밝힌 바 있기 때문. 지난해 Olive '원픽로드'에서는 '원픽 푸드' 닭발을 먹기 시작, "닭발은 내 진정성과 진심을 담은 음식이다"라고 고백하기도 했다. 또한 또 다른 인터뷰에서는 "몸무게를 단기간에 많이 빼기 위해 염분, 탄수화물을 끊었었다. 운동하다가 닭발이 너무 먹고 싶어서 눈물 흘린 적도 있다"라며 "몇 달만에 닭발을 먹고 연가시처럼 물을 마셨다"라고 진정한 닭발 사랑 면모를 드러냈다. 한편 소울푸드를 끊고 완벽한 몸매가 되기 위해 노력한 소유 몸매에 대한 관심이 여전히 폭주하고 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뮤지컬배우 정영주에게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영주는 14일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신승훈 편에 출연해 ‘보이지 않는 사랑’을 새롭게 편곡해 주목을 받았다. 특히 원곡 가수인 신승훈은 정영주에게 새로운 스타일로 재탄생된 노래를 부른 점에 대해 고마움을 나타냈다. 최근 들어 음악 경연 프로그램과 드라마에 나오면서 대중들에게 서서히 이름을 알리고 있는 정영주는 뮤지컬계에서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1971년생으로 올해 50살인 정영주는 서울예술대학 극작과, 명지대학교 성악학을 전공했다. 이후 정영주는 1994년부터 <명성황후>, <맘마미아>, <레베카>, <오페라의 유령> 등 쟁쟁한 뮤지컬에 출연한 베테랑이다. 또한 정영주는 작년 제3회 한국뮤지컬어워즈 여우주연상을 받으며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한편 TV조선 <연애의맛>에 출연하면서 정영주의 이혼 소식이 알려졌으며 현재 슬하의 1남을 두고 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씨야 남규리가 어린 나이에 자신을 향해 쏟아지던 비난이 다시금 조명되고 있다. 1984년생 남규리는 올해 37살로 2006년 걸그룹 씨야의 리드보컬로 데뷔했던 당시 그의 나이는 23살이었다. 데뷔와 동시에 빠르게 큰 사랑을 받았던 씨야는 정상급 걸그룹으로 발돋음했다. 하지만 씨야에서도 독보적인 외모와 인지도를 갖췄던 남규리는 자신에게 쏟아지던 비난을 감당해야 했다. 특히 남규리는 탈퇴하면서 그 이유가 자신 때문이라는 무성한 억측에 시달려야 했다. 작년 출연했던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3'에서 당시 남규리는 자신을 향하던 비난을 털어놓으며 눈물을 쏟기도 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가수 유승준(미국명 스티븐 유)이 비자 발급 소송에서 승소해 한국 땅을 밟을 수 있게 됐다. 13일 대법원 1부는 가수 유승준(스티븐 유)이 주로스앤젤레스총영사관(이하 LA총영사관)을 상대로 낸 소송 재상고심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앞서 유승준은 2002년 한국 국적을 포기하고 미국 시민권을 취득해 법무부로부터 입국 제한을 당했다. 또한 재외동포 비자로 입국해달라는 신청도 거절당하자 이를 취소해달라는 소송을 제기했다. 이번 소송에서 승소를 거둔 유승준은 평소 소망했던 한국땅을 밟을 수 있는 길이 열렸지만 실제로 가능할지는 미지수다. 재외동포 비자는 비자 종류 중 가장 혜택이 많으며 병역의무를 해소하지 않은 대한민국 남성이 한국 국적을 이탈하거나 상실한 경우 40살이 되는 해까지 발급이 제한했다. 만약 LA총영사관이 재외동포 비자를 발급할 경우 유승준은 한국으로 돌아와 수익활동이 가능하지만 다른 이유를 들어 비자 발급을 거부할 여지가 남아있다. 한편 유승준은 자신의 유튜브 방송 중 왜 한국에 들어오고 싶어하냐는 질문에 "나는 분명 대한민국의 피가 흐르는 한국인이기 때문이다"고 언급한 적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산 및 한일 양국 국민에 대한 90일 무비자 입국 제한 시행으로 인해 13일, 김포국제공항 국제선을 이용하는 항공편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공항 관계자만 보인 이날 서울 강서구 김포국제공항 국제선 청사에 적막감이 감돌고 있다. 일요시사(김포)=문병희 기자(moonphoto@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강원도 육군 모 부대 소속 이등병이 군부대서 무단이탈해 택시를 타고 인천까지 왔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계양경찰서는 군무이탈 혐의로 이등병 A씨를 입건해 군 헌병대에 인계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9시20분경 강원도 철원서 택시를 타고 인천으로 이동하던 중 이상함을 느낀 택시기사가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인천 계양구 작전동 한 도로서 강원도 철원 육군부대 소속 A씨를 붙잡았다. A씨는 당일 오후 6시40분경 군부대를 이탈하고 전화로 택시를 불러 인천까지 온 것으로 파악됐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술자리서 욕설을 한 직장 동료를 수차례 흉기로 찌른 외국인 근로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포천경찰서는 직장 동료를 흉기로 찌른 혐의(살인미수)로 미얀마 국적의 A씨를 검거해 조사 중이라고 지난 2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10시30분경 포천시 군내면의 공장 기숙사서 함께 술을 마시던 같은 미얀마 국적의 B씨를 흉기로 4차례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모두 20대로 인근 플라스틱 제조업체서 함께 근무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경찰에 출석해 “B씨가 술을 먹고 욕을 해서 범행을 저질렀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주택에 침입해 20대 여성을 흉기로 찌르고 도주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서부경찰서는 지난달 28일 살인 혐의로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4일 오후 8시경 부산 서구 충무동의 한 주택에 침입해 B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현장을 목격한 B씨의 언니 C씨가 밖으로 도망쳐 112에 신고했으며 B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숨졌다. 경찰은 현장 주변 CCTV 영상과 통신 명세 등을 분석해 지난달 28일 오전 8시15분경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된 A씨를 자신의 집에서 검거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코로나19에 취약한 노인들을 위해 구청에서 나눠 준 마스크를 훔친 1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10대 2명을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지난달 28일 밝혔다. 이들은 같은 달 25일, 서울 송파구의 한 경로당 창문으로 침입해 안에 있던 마스크 170개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마스크는 구청서 노인들에게 나눠 준 물품으로 전해졌으며 이들은 27일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 조사에 출석한 두 사람은 “마스크를 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서 팔려고 범행했다”며 “안에 마스크가 있는 것을 알았다"고 진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