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5.24 10:30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투자금 문제로 갈등을 벌이다 노래방 업주를 살해한 뒤 시신을 버리고 도주했던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부천 원미경찰서는 살인 및 시체유기 혐의로 60대 남성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지난달 29일 밝혔다. A씨는 같은 달 26일, 경기 김포시 대곶면 한 도로 인근서 노래방 업주인 60대 여성 B씨를 목 졸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범행 후 인근 풀숲에 B씨 시신을 유기한 뒤 도주했고, 이틀 뒤 전남 담양군 일대서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A씨는 김포서 담양까지 승용차와 버스를 번갈아 바꿔 타며 경찰의 추적을 피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경찰에 출석해 ”B씨가 투자금을 돌려주지 않아 홧김에 범행했다“고 진술했다. 앞서 B씨의 딸은 지난 27일 “엄마가 어제 일을 하러 나간 뒤 연락이 끊겼고 집에 오지 않는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노래방 주변 CCTV 영상을 분석해 사건 발생 당일, B씨와 함께 이동한 A씨를 용의자로 특정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중국인 동료끼리 칼을 휘두르는 사건이 일어났다. 지난 1일, 경기도 양주시의 한 아파트서 중국 국적의 일용직 근로자들이 아파트서 떨어져 숨지거나 흉기에 찔린 채 발견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양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30분경 50대로 추정되는 중국 국적의 남성 A씨가 양주시의 한 아파트 17층서 떨어져 숨졌다. 추락 직전 A씨가 머문 아파트 세대 내에서는 B씨가 흉기에 찔린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다른 남성 C씨도 흉기에 찔려 집을 빠져나오다 119에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다. B씨와 C씨는 모두 상태가 위독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모두 중국 국적 일용직 근로자로, 근로자 숙소로 이용되는 해당 아파트서 함께 지냈던 것으로 전해졌다. 사건 당시 아파트 집 안에는 A, B, C씨를 포함해 총 6명이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이들과 함께 있던 또 다른 남성 3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근로자들끼리 다툼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나 한국어로 소통이 힘들어 통역을 불러 진술 조사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보건소서 장난삼아 코로나19 검진을 받고 경찰 조사서도 자가격리 중이라고 거짓말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용인동부경찰서는 A씨를 위계공무집행방해·감염병예방법 위반·횡령 등 혐의로 구속했다고 지난달 27일 밝혔다. A씨는 최근 관공서를 상대로 환자 접촉 경위를 허위로 신고하고, 역학조사서 거짓으로 진술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지난달 21일 용인보건소에 “최근 대구에 다녀온 일이 있고 신천지 집회에 참석했다”며 코로나19 검진을 받았다. 이후 A씨는 23일 자신이 일하던 식당의 신용카드를 사적으로 사용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던 중 “대구 신천지에 다녀와 코로나19 검진을 받았으며 자가격리를 하고 있다”고 거짓 진술했다. 경찰은 코로나19 검진을 받은 이력은 있으나 A씨가 아무런 증상이 없고 신빙성 유무를 확인하기 위해 동선을 파악한 결과 대구가 아닌 전라남도를 다녀온 것으로 확인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무면허 상태로 훔친 차량을 수백여㎞를 운전하다 순찰차와 충돌, 경찰관을 다치게 한 10대들이 붙잡혔다. 전남 광양경찰서는 지난달 27일 훔친 차량을 무면허 운전하다 순찰차를 들이받은 혐의(특수절도·특수공무집행방해·도로교통법 위반)로 A군(16)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또 이들과 범행에 가담했던 B양(16)은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26일 자정께 광주 북구 한 아파트 주차장에 세워진 승용차를 훔친 뒤, 전남 광양시까지 무면허로 운전했다. 또 검거 과정서 도주극을 벌이다 순찰차 1대와 충돌해 경찰관을 다치게 한 혐의도 받고 있다. 조사 결과 또래인 이들은 우연히 차량 열쇠가 꽂혀있는 것을 발견해 이 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보건용 마스크를 매점매석 후 중국으로 반출시키려 한 중국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보건용 마스크를 매점매석한 후 중국으로 반출시키려 한 중국인 A씨를 적발했다고 지난달 28일 밝혔다. 자치경찰단은 도 경제정책과와 식약처 합동으로 지난달 27일, 보건용 마스크 매점매석 및 불량 마스크 판매 행위 등에 대해 집중단속 활동을 벌여 이 중국인을 적발, 조사 중에 있다. A씨는 지난 1월 중순 현금 1140만원을 주고 6000개의 보건용 마스크를 사들여 장기간 보관하다가 국내 인터넷 사이트를 이용해 1개당 2000원씩 3570개(714만원)를 판매하고 2430장을 차와 주택에 보관하다가 적발됐다. 자치경찰은 A씨가 중국에 수출을 시도했으나 수출이 금지되자 ‘2개월 미만 사업자는 매입한 날부터 10일 이내에 판매해야 한다’는 규정을 어기고 폭리를 취하기 위해 장기 보관한 것으로 보고 조사하고 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이별 통보한 여자친구를 때리고 성폭행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헤어진 여자친구를 때리고 성폭행한 혐의(폭행·성폭력 범죄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폭력조직 행동대원 A씨를 구속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5월부터 6월 사이 광주 서구의 한 주택서 20대 여자친구 B씨를 여러 차례 때리고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B씨에게 무릎을 꿇고 용서를 빌도록 한 뒤 이 모습을 휴대전화로 촬영해 SNS에 무단 게시한 혐의도 있다. 조사 결과 A씨는 2개월간 교제한 여자친구 B씨가 “헤어지자”고 말했다는 이유로 격분해 이 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체중 100㎏이 넘는 A씨는 B씨를 폭행한 뒤 B씨를 자신의 신체로 누르는 등 압박하기도 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2개월 동안 B씨를 거듭 때리며 성폭행까지 저질렀으며, 공포에 질린 B씨를 조롱하는 동영상을 촬영, SNS에 무단 유포하기도 했다. B씨의 신고를 받고 수사에 나선 경찰은 지난달 27일, 지역 내 유흥가서 배회하고 있던 A씨를 긴급체포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김상수 한림건설 회장이 대한건설협회 제28대 신임 회장으로 취임했다. 김 회장은 지난해 12월 임시총회서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지난 1일을 시작으로 4년간이다. 김 회장은 대한건설회장과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장 등을 맡아 건설업계를 이끌게 됐다. 김 회장은 코로나19 여파에 따라 별도 취임식은 갖지 않았다. 28대 대한건설협회장 협회 대의원 등 역임 현재 종합건설업체 한림건설 대표이사인 김 회장은 동양파일과 광릉컨트리클럽, 한림용인컨트리클럽 회장 등을 맡고 있다. 그는 대한건설협회서 21∼22대 대의원, 23∼24대 경남도회장을 지냈다. 당시 적정공사비 보장, 건설 산업 규제 개선 등에 앞장섰다. 김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건설산업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해 나가며 침체한 국가 경제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제2의 건설 산업 부흥을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를 위해 신수요 건설시장을 개척하고 건설 산업 규제 혁신과 성장 동력 발굴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경남 김해서 태어난 김 회장은 동아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 후 동 대학원서 석&mi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2018 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계주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김예진(21·의정부시청)이 갑작스런 은퇴를 선언했다. 최근 선수 등록 규정 위반으로 ‘선수 등록 금지’ 1년 중징계를 받은 후 내린 결정이다. 김예진은 지난 2일 자신의 SNS에 은퇴 의사가 담긴 자필 편지를 올렸다. 이 편지를 통해 김예진은 “16년간의 쇼트트랙 인생에 마침표를 찍었다. 너무 갑작스럽게 결정하게 돼 저 또한 많이 혼란스럽고 상처가 되지만 더 이상 이 운동을 할 자신이 없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어 “링크장 위에 있는 제 모습을 기대하고 기다려주셨던 분들께 죄송하기만 할 따름이다. 앞으로 쇼트트랙 선수로서의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할 것 같아 많이 아쉽고 힘들다”며 “조금만 이해해주고 좋게 봐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평창동계올림픽 여자 계주 금 선수금지 1년 중징계 후 결정 김예진은 “제 꿈은 항상 쇼트트랙으로 이뤄져있었고, 쇼트트랙을 중심으로 살아왔다. 그래서 당장 무엇을 할지, 해야 하는지 감이 오지 않고 무섭다”며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국립발레단 소속 발레리노 나대한이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자가격리 조치를 어긴 사실이 드러났다. 국립발레단에 따르면 나대한은 지난달 14~15일 대구 오페라하우스서 열린 국립발레단 공연 <백조의 호수> 무대에 섰다. 이후 대구 지역에서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국립발레단 측은 지난달 24일 강수진 예술감독을 비롯해 130명의 단원과 임직원들에게 2주간 자가격리하도록 조치했다. 나대한은 자가격리 기간 중인 지난달 27일 자신의 여자친구와 함께 일본 여행을 떠났다. 자가격리 중에 일본 여행 강수진 감독 “엄중 조치” 이 같은 사실은 SNS를 통해 알려졌다. 보건당국은 자가격리 지침을 어기면 감염병예방및관리에관한법률에 따라 3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고 했다. 나대한의 경우 보건당국의 자가격리 지시가 있었던 건 아니기 때문에 법을 위반한 것은 아니지만 여론의 질타는 피할 수 없었다. 앞서 국립발레단은 강수진 예술감독 명의로 “국가적으로 혼란스러운 분위기서 불미스러운 일로 심려 끼쳐 죄송하다”며 “국립발레단 소속 단원으로 해서는 안 되는 일을 저질러 예술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김석진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현 부위원장·차관급) 후임으로 KBS 기자 출신의 안형환 전 한나라당(현 미래통합당) 의원이 낙점됐다. 오는 26일 김 위원의 임기가 만료되면 안 전 의원이 야당 몫의 신임 상임위원으로 내정될 예정이다. 안 전 의원은 KBS에서 정치·사회·통일부 등을 출입한 베테랑 기자 출신으로 제18대 국회의원(한나라당·서울 금천구)을 지냈다. 의원 시절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소속으로 활동했다. ‘야당 몫’ 낙점 KBS 기자 출신 또 의원 시절 한나라당 대변인, 2012년 제18대 대통령선거 당시 박근혜 후보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이번 상임위원직은 2016년 자유한국당 추천으로 임명된 김석진 위원의 후임으로 야당 추천직이다. 당 추천직인 만큼 당내 최고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야 한다. 국회 본회의서 가결이 되면 대통령이 임명한다.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미래통합당이 반려동물 정책건의위원장으로 ‘원조 개통령’이라는 별명을 가진 반려동물 행동전문가 이웅종 연암대 교수를 임명했다. 통합당 심재철 원내대표는 지난 3일 오전 국회서 열린 반려동물 정책건의 전달식에 참석해 이 신임 위원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심 원내대표는 “우리 당 공약개발 특위 중 반려동물 정책 담당으로 모셨다”며 “우리가 잘 모르는 부분이 많다.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만들기 위해 어떻게 정책을 잡아야 하는지 좋은 말 많이 듣겠다”고 소개했다. 반려동물 정책건의위원장 ‘반려동물 돌봄 공약’ 책임 이 신임 위원장은 “천만 반려인 시대를 맞는 시점서 활성화해야 한다”며 “어린이와 반려동물의 안전한 소통을 위한 시대에 접어들었다. 반려동물과 함께 할 수 있는 복지를 마련할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통합당은 앞서 반려동물 진료비를 표준화하는 수의사법 개정, 동물보호센터와 펫시터 기능 확대, 학대 등 동물보호법 위반 단속을 강화하는 내용이 담긴 동물보호법 개정안 등을 포함한 &ls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잭 웰치 전 제너럴일렉트릭(이하 GE) 회장 겸 최고경영자가 신부전증을 극복하지 못하고 향년 84세의 나이로 운명을 달리했다. 미 경제매체 <CNBC>은 지난 2일(현지시각) 웰치 전 회장이 전날 집에서 부인과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세상을 떠났다고 보도했다. 1935년 11월 미 매사추세츠서 태어난 웰치 전 회장은 1960년 화학 엔지니어로 GE에 첫발을 들인 뒤 1972년 부사장, 7년 뒤에는 부회장에 오르며 승승장구했다. 1981년 4월에는 45세의 나이로 GE 역사상 최연소 회장에 올라 2001년까지 20년간 자리를 지켰다. 웰치 치하서 GE는 승승가도를 달렸다. 120억달러였던 시가총액은 한때 4100억달러에 육박했다. 그는 공격적인 경영으로 미 경제 전문지 <포춘>으로부터 1999년 ‘세기의 경영자’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웰치 전 회장은 대규모 구조조정에 주저함이 없었다. 전성기 일등공신…향년 84세 20년간 회장직 ‘승승장구’ 그는 자신의 저서를 통해 회장 취임 5년 만에 인력을 41만1000명서 29만9000명으로 줄였다고 회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대한불교조계종 종정 진제 스님이 코로나19 피해 지원을 위해 부산시에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진제 스님은 지난달 27일 부산광역시청 접견실서 코로나19 피해 지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전달식에서는 해운정사 총무 신행 스님이 종정 진제 스님을 대신해 참석했으며 치유와 회복을 위해 사용해달라는 뜻을 전했다. 성금은 마스크 구매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해운정사 총무 신행, 재무 도원 스님 등 사중 소임자 스님과 오거돈 부산시장, 신정택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코로나19 피해 지원 성금 1000만원 기탁 능원 스님은 “전 국민들과 부산 시민들이 힘겨워하는 요즘 조금이라도 위로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진제 스님은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선승으로, 2012년 대한불교조계종 제 13대 종정에 추대됐으며, 2017년 14대 종정에 재추대됐다. 20세에 석우 선사를 은사로 출가해 33세에 향곡선사에게 깨달음을 인가받아 경허-혜월-운봉-향곡 선사로 이어져 내려오는 부처님의 심인법을 이었다. 현재 한국 간화선의 세계화를 이끌어가고 있다. 2011년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그룹 빅스 홍빈이 유튜브 라이브 방송 중 아이돌 비하 발언으로 물의를 일으킨 가운데 해당 방송을 중단하기로 했다. 홍빈은 지난 3일 자신의 스트리밍 방송 커뮤니티를 통해 방송 중단 사실을 전하면서 “게임방송은 제가 실수한 부분에 대해 반성하고 다시 생각하고 앞으로의 동향이 잡힐 때까지 방송하지 않는 게 맞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어 “일년 동안 제 게임방송을 함께 만들어주시고 재미있게 놀아주셨던 시청자분들께 감사하고 부족한 모습을 보여드려 다시 한 번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앞서 홍빈은 지난 1일 해당 방송 1주년을 기념해 음주 방송을 진행했다. 이 과정서 홍빈은 샤이니와 인피니트, 레드벨벳 등 아이돌 그룹 동료나 선후배의 무대를 비하했다. 그런 모습을 비판하는 시청자들에겐 손가락 욕설까지 서슴지 않았다. 샤이니·레드벨벳 등 선후배 거론 손가락으로…성의 없는 사과 문제 홍빈은 사과하는 과정서도 성의 없는 태도로 뭇매를 맞았다. 그는 사과 방송 중 “실수가 맞다. 어떤 그룹을 비하하려고 했던 의도는 아니었다. 그냥 원래 방송하던 대로 했는데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조영수 작곡가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3일 새벽 주요포털에는 ‘조영수 작곡가’ ‘조영수 작곡가 결혼’ ‘조영수 작곡가 나이’ 등의 키워드가 등장하면서 그에 대한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조영수 작곡가는 TV조선 <미스터트롯> 심사위원으로 냉정한 평가와 진심어린 조언으로 참가자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또한 그의 참가자들에 대한 평가는 <미스터트롯>을 시청하는 또 다른 재미 중 하나다. 조영수 작곡가는 1976년 8월 9일 생으로 올해 43세로 지난 1996년 MBC <대학가요제>를 통해 가수로 데뷔했다. 이후 2003년 주얼리의 ‘바보야’를 시작으로 SG워너비, 씨야, 이승철, 김종국, KCM, 다비치, 티아라 등 국내 정상급 가수들에게 곡을 선사한 히트곡 제조기다. 그는 대중음악에서 분야를 넓혀 2009년 발매된 홍진영의 ‘사랑의 배터리’를 작곡해 작곡가로써의 넓은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으며, 최근 유산슬의 ‘사랑의 재개발’을 작곡해 &lsq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접촉했던 브라질 당국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2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BNO는 미국과 브라질 간의 정상회담에 참여했던 브라질 대변인 파비오 방가르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속보를 타진했다. 미국과 브라질은 지난 7일 정상회담을 가졌으며 당시 미국 트럼프 대통령, 마이크펜스 부통령 외에도 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 등이 참석해 저녁 식사, 공식 회의 등을 진행한 바 있다. 방가르텐은 지난 수요일 코로나19 증상을 보여 다음날 검사를 받았으며 목요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자세한 사항은 현지서 조사 중에 있으며 방가르텐은 개인 SNS에 자신의 몸 상태에 대해 알렸다. 한편 코로나19로 인해 자가 격리 중이었던 미국 일부 정치인 중 일부가 트럼프 대통령과 접촉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전 세계의 눈과 귀가 집중되기도 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미스터트롯>의 화제의 아이콘 임영웅의 팬들의 열띤 응원전이 펼쳐지고 있다. 오늘 방송되는 TV조선 <미스터트롯>은 결승전 무대가 꾸며지는 만큼 팬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는 가운데 주요포털사이트에는 “임영웅사랑해” 키워드가 등장하며 팬들이 응원하는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앞서, 지난 2일에도 “임영웅사랑해”가 등장해 <미스터트롯>의 인기를 실감케 한 바 있다. <미스터트롯> 결승전은 지난 2월 24일 인천에서 사전녹화로 진행 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한차례 취소됐다. 이후 오늘 펼쳐지는 결승전에서 임영웅이 ‘미스터트롯 우승자’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칼레트라가 코로나19 치료제로 떠올랐다. 코로나19 치료제를 찾기 위해 연구와 임상시험 등 다양한 지원을 추진할 예정 중에 칼레트라가 주목받고 있다. 앞서 코로나19 3번째 환자를 치료했던 명지병원 의료진은 칼레트라를 투여해 효과를 봤다고 알린 바 있다. 칼레트라는 에이즈 항바이러스제로 로피나비르(lopinavir)와 리토나비르(ritonavir) 성분을 조합한 치료제다. 에이즈 바이러스가 증식에 필요한 단백질 분해효소를 억제하는 형태로 국내 첫 코로나19 치료원칙에도 고령자, 중증환자인 경우 칼레트라를 하루 2회, 두 알씩 주는 것을 권장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 미래통합당 원내대표실서 심재철 원내대표(사진 가운데) 및 이철우 경북도지사(오른쪽), 권영진 대구시장이 코로나19 관련 면담을 갖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 미래통합당 원내대표실서 열린 코로나19 관련 면담에 앞서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