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5.24 10:30
한국과 일본이 양국 국민에 대해 90일 무비자 입국 제한을 시행 한지 사흘째인 11일 서울 강서구 김포국제공항 국제선 청사가 이용객이 줄어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일요시사=문병희 기자(moonphoto@ilyosisa.co.kr)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연일 계속되는 가운데 11일 서울 강서구 김포국제공항 국제선 청사에서 중국 노선 이용객이 방역복을 입고 이동하고 있다. 일요시사=문병희 기자(moonphoto@ilyosisa.co.kr)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연일 계속되는 가운데 11일 서울 강서구 김포국제공항 국제선 청사에서 중국 노선 이용객이 방역복을 입고 이동하고 있다. 일요시사=문병희 기자(moonphoto@ilyosisa.co.kr)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연일 계속되는 가운데 11일 서울 강서구 김포국제공항 국제선 청사에서 중국 노선 이용객이 방역복을 입고 이동하고 있다. 일요시사=문병희 기자(moonphoto@ilyosisa.co.kr)
한국과 일본이 양국 국민에 대해 90일 무비자 입국 제한을 시행 한지 사흘째인 11일 서울 강서구 김포국제공항 국제선 청사 하네다 노선을 운영하는 항공사 발권 창구가 한산하다. 일요시사=문병희 기자(moonphoto@ilyosisa.co.kr)
한국과 일본이 양국 국민에 대해 90일 무비자 입국 제한을 시행 한지 사흘째인 11일 서울 강서구 김포국제공항 국제선 청사 하네다 노선을 운영하는 항공사 발권 창구가 한산하다. 일요시사=문병희 기자(moonphoto@ilyosisa.co.kr)
한국과 일본이 양국 국민에 대해 90일 무비자 입국 제한을 시행 한지 사흘째인 11일 서울 강서구 김포국제공항 국제선 청사 하네다 노선을 운영하는 항공사 발권 창구가 한산하다. 일요시사=문병희 기자(moonphoto@ilyosisa.co.kr)
지난 2일 <일요시사>는 사회적 물의 일으킨 ‘국내 5대 사이비 종교’들에 대해 추적했다. 각종 범죄를 일삼고 살인까지 저질렀던 종교를 사칭한 범죄 단체들을 영상화했다.
[일요시사 취재1팀] 김태일 기자 = 코로나19 확산세로 국민의 시선은 연일 질병관리본부로 향한다. 하지만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위기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모습이다. 지난 1월20일 첫 확진 환자가 발생한 이후 정 본부장은 하루도 거르지 않고 브리핑에 나서고 있다. 24시간 가동되는 긴급상황센터서 대응책 마련을 위해 구성원들과 총력을 쏟는다. 그런 상황서 그의 대응은 침착하다. 확진 환자가 늘어나는 상황서도 다수의 국민이 질본의 이성적인 대응에 박수를 보내는 이유다. 중국서 발병한 코로나19의 한국 지역사회 감염이 우려되고 있다. 방역당국인 질병관리본부(이하 질본)는 매일 초비상 상태를 유지하며 확산을 막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 이 가운데 질본을 대표해 매일 언론 앞에 브리핑을 하는 이가 있다. 바로 정부의 야전사령관인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이다. 정 본부장에 대한 질타보다는 걱정과 격려의 목소리가 훨씬 크다. 이례적인 일이다. 불철주야 고군분투 지난 24일 정 본부장은 “체력적인 어려움은 없느냐”는 질문에 “업무의 부담이 크지만 잘 견디고 (대응을) 진행하고 있다”고 답했다. 해당 내용이 기사와 포털로
[일요시사 취재1팀] 김태일 기자 = 잊을 만하면 터져 나오는 아웃소싱업체의 교육비 논쟁으로 업계가 시끄럽다. 채용 과정서 약속한 최저임금에도 못 미치는 교육비마저 받지 못했다는 주장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심지어 정부서 지원받는 교육비마저 업체들이 빼돌린다는 주장까지 제기됐다. 고객센터에 지원한 상담사 A씨가 채용 과정서 약속한 교육비 3만원마저도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아웃소싱 업체는 채용 확정이 아니고 채용 예정자 교육이므로 근로자가 아닌 만큼 지급하는 않는 것은 문제가 아니라는 입장이다. 내쫓는 이유? A씨는 “채용공고상에 면접 일정과 교육 일정만 명시돼있고 채용 예정자를 모집한다는 내용이 없어 당연히 교육과 동시에 채용된 걸로 알았다”며 “교육을 이수하지 못하면 채용되지 않는다고 명시가 됐다면 지원을 고려했을 것”이라고 분개했다. 이번 분쟁은 상담사의 입사 시기를 언제로 볼 것이냐가 쟁점이다. 상담사들은 면접에 합격하고 교육을 시작한 날로 보고 있고 업체는 교육이 끝나고 첫 출근한 날로, 서로의 견해가 다르다. 상담사 입사 전 교육은 고객 상담사로 채용하기 위한 필수 코스기 때문에 입사 시기에 관계없이 입사
허균을 <홍길동전>의 저자로만 알고 있는 독자들이 많을 것이다. 하지만 그는 조선시대에 흔치않은 인물이었다. 기생과 어울리기도 했고, 당시 천대받던 불교를 신봉하기도 했다. 사고방식부터 행동거지까지 그의 행동은 조선의 모든 질서에 반(反)했다. 다른 사람들과 결코 같을 수 없었던 그는 기인(奇人)이었다. 소설 <허균, 서른셋의 반란>은 허균의 기인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파격적인 삶을 표현한다. 모든 인간이 평등한 삶을 누려야 한다는 그의 의지 속에 태어나는 ‘홍길동’과 무릉도원 ‘율도국’. <허균, 서른셋의 반란>은 조선시대에 21세기의 시대상을 꿈꿨던 기인의 세상을 마음껏 느껴볼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다. “그리고, 균아!” “네 스승님.” “이왕에 나온 이야기이니 다시 한 번 말함세.” 이왕에 나온 이야기가 무엇인지 생각에 잠겨들었다. “박순 대감에 관한 이야기일세.” “박순 대감이요.” 박순 대감 “그러이. 그분의 경우 얼마나 절개 곧고 마음이 올바른가. 그 모든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한진그룹은 5일, 조중훈 창업주 탄생 100주년을 맞아 경기도 용인시 하갈동 소재 신갈 선영서 약 60명의 그룹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 추모행사를 가졌다. 조중훈 한진그룹 창업주는 ‘수송보국(輸送報國)’ 철학을 바탕으로 한 나라의 동맥인 수송 사업을 발전시켜 한국의 국가경제를 발전시킨 인물이다. 특히 ‘교통과 수송은 인체의 혈관처럼 정치·경제·문화·군사 등 모든 분야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기간산업’이므로 수송으로 국내 산업화에 이바지 할 수 있다고 생각한 선구적 경영인이기도 하다. ‘수송보국’ 일념 하나로 육·해·공 종합 물류기업 만들어낸 혁신적 경영인 조중훈 창업주는 1920년 2월11일(음력) 서울시 서대문구 미근동서 조명희 선생과 태천즙 여사의 4남4녀 중 둘째 아들로 태어나 25세 되던 1945년 11월1일 인천에 트럭 한 대로 한진상사를 창업해 한진그룹의 태동을 알렸다. 조 창업주는 사업가의 기본 소양을 ‘신용’이라고 여기며 한진상사를 탄탄한 회사로 성장
[일요시사 정치팀] 박 일 기자 = 오는 4·15 총선서 부산 기장 지역구에 출사표를 던진 김세현 미래통합당 예비후보(전 친박연대 사무총장)가 문재인정부의 탈원전 정책에 대한 비판에 나섰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 10일, 보도자료를 내고 “코로나바이러스 사태에 마스크 수급 조절도 못해 우왕좌왕 말 바꾸기 중인 문재인정부가 원자력 발전에 대해 알면 얼마나 알겠느냐”며 “이번 선거서 우물 안 개구리 같은 탈원전 정책을 반드시 심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번 총선은 ‘친문 대 반문’ 대결을 넘어 탈원전-친원전의 건곤일척의 승부”라며 “기장뿐만 아니라 국내 전역의 원전을 복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2018년 당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김영삼정부에 6.02% 감소, 김대중정부 2.89% 감소, 노무현정부에는 5.3%가 감소하는 등 각 정부별 원자력 발전량 점유율 변화가 있었다. 김 예비후보는 “박근혜정부서만 유일하게 원전 발전량이 3.06% 증가했다”며 “본인이 친박연대 사무총장으로 일하며 탄생시킨 박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배우 강한나가 영화 <순수의 시대>에서 수위 높은 베드신에 대해 언급했다. <순수의 시대>는 조선 개국 7년에 벌어진 ‘왕자의 난’을 배경으로 한 사극이다. 동생을 비호한 정도전 세력에 불만을 품은 이방원(장혁)은 정도전의 사위이자 군 총사령관인 김민재(신하균), 그의 사위 진(강하늘)과 대립한다. 이들 중심에 선 매혹적인 기녀 가희(강한나)는 또 다른 갈등을 예고한다. 특히 강한나는 <순수의 시대>에서 지금까지 본 적 없는 파격적인 수위와 연기력으로 영화 개봉 전부터 화제가 된 바 있다. 강한나는 <순수의 시대>에서 노출 연기에 대해 “그런 강한 신이 여러 장면 있었다”며 “하지만 노출 자체보다 그 안에 감정을 담는 데 집중했다”고 말했다. 이어 “(물론 노출한다는 게) 부담이 안 될 순 없었다. (그 장면에서) 잘 표현해야 인물의 감정을 잘 보여줄 수 있으니까 (더욱 그랬다)”며 “그래도 감독님께서 그런 부분을 드라마적으로 그려주셔서 촬영을 잘 할 수 있었다”고 고마운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MBC <피디수첩(PD수첩)>서 ‘신천지’와 신천지 총회장 이만희씨가 설립한 HWPL 단체에 대해 집중 조명했다. 10일 오후 11시10분 방송된 MBC <피디수첩>(이하 <PD수첩>)에서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와 관련해 이만희를 교주로 하는 신천지(신천지 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의 예배 모습, 전현직 신도들의 인터뷰, 14만4000명의 의미, HWPL 등의 진실을 파헤쳤다. 특히 이날 <PD수첩>에서는 신천지 교인을 중심으로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이들의 예배나 포교 활동 등에 대해 방송했다. 전현직 신도들은 “하나님이 인정하는 14만4000명 안에 들면 영원히 살 수 있다”며 “14만4000명이 전 세계를 다스리는 때가 올 것이며, 신천지 세상을 도래할 것”이라는 믿음이 있다고 말했다. 또한 신천지는 HWPL(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이라는 단체를 설립해 신천지와는 별도로 DPCW(지구촌 전쟁종식 평화선언문)라는 국제법 제정을 촉구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HWPL는 신천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트로트 가수 송대관이 500억 재산을 잃은 이유에 대해 대중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송대관은 10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출연해 과거 부동산 사건으로 힘들었던 시기에 대해 언급했다. 당시 사기혐의에 휘말려 방송계를 떠나 2년 여 간의 긴 법정공방 끝에 무혐의를 받았지만 160억원이 넘는 빚더미에 올랐다. 송대관과 아내 이정심 씨는 빚을 갚기 위해 재산을 모두 처분하고 불철주야 노력 끝에 4년 만에 빚의 90%를 탕감했다, 앞서 송대관은 앞서 한 간증 음악회에서 “100억원대 집도 500억원대 부동산도 은행에 넘어갔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최근 <라디오스타>에서 조용필이 등장하면서 트로트가 설 자리가 없어 미국행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에 김구라는 “근데 그동안 모았던 돈은 어쨌냐”라고 물었고, 송대관은 “그런 건 물어보는 게 아니다. 500억이 내 돈이 아니더라”라며 씁쓸함을 내비쳤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드라마 <프로듀사>가 E채널을 통해 방영되고 있는 가운데 김수현과 아이유의 키스신이 재조명 받고 있다. 이들의 키스신은 <프로듀사> 7화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신디(아이유 분)는 생일을 맞아 백승찬(김수현 분), 라준모(차태현 분)와 함께 놀이공원 답사에 나섰다. 신디는 백승찬과 단둘이 놀이공원을 거닐며 어린 시절 이야기를 들려줬다. 그는 그때 이곳에 오지 말았어야 했다며 후회했다. 이에 백승찬은 신디를 위로했고 신디는 “피디님 덕분에 이제 놀이공원 하면 피디님이 생각날 것 같다”며 고마워했다. 신디는 이어 자신을 빤히 쳐다보는 백승찬에게 기습 키스를 선물했다. 그는 당황하는 백승찬에게 “이제 피디님은 놀이공원하면 제가 생각날 것”이라고 웃으며 말했다. 한편, <프로듀사>는 KBS2TV에서 2015년 5월 15일부터 6월 20일까지 방송된 12부작 금토 드라마로 KBS 예능국 사람들의 순도 100% 리얼 예능드라마를 표방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동대문구청이 ‘코로나19’ 14·15번째 확진자가 발생했음을 알렸다. 10일 동대문구청은 14번과 15번의 1차 문답에 의한 이동동선을 공개했다. 먼저 14번째 확진자는 24세 여성으로 2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해당 확진자는 회기동에 거주하는 경북 문경시 주민으로 동거 가족은 없다. 2월 24일 기침 증세를 보여 26일 선별진료소를 방문했으나 당시 검사대상자는 아니었다. 이후 3월 9일 경희대학교 병원 선별진료실에서 감사 후 10일 양성판정을 받았다. 15번째 확진자는 26세 여성으로 강남구 확진자와 3월 2일 함께 점심 식사를 했다. 15번째 확진자는 3월 4일 약간의 몸살기운이 있었고 9일 동대문구보건소에서 선별진료실 검사를 통해 10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해당 확진자의 언니 1명은 현재 자가격리 조치중인것으로 알려졌다. 다음은 동대문구청에서 발표한 14번째와 15번째 코로나19 확진자 동선이다. ○ #14번 확진자 관련사항 - #14번 확진자(24세, 여, 경희대로 4길)는 #2번 확진자 접촉자로 우리 구 회기동에 거주하는 경북 문경시 주민이며, 동거가족은 없습니다. ·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서산시에서 코로나19 3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서산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10일 오후 21시30분경 공식 SNS를 통해 “코로나 19 양성환자가 3번째 발생했다”고 전했다. 서산시에 따르면 3번째 확진자는 ‘한화토탈 근무자’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거주지는 한화토탈 기숙사로 밝혀졌다. 현재 역학조사 중이며 자세한 사항은 추후에 전한다고 덧붙였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부광약품에서 개발한 국내 신약 ‘레보비르’가 코로나19의 치료제로 가능성이 확인돼 관련 특허를 출원했다. 부광약품은 10일 “‘레보비르(성분 클레부딘)’가 한국인 코로나19 환자 검체로부터 분리한 바이러스에 대해 시험관내(in vitro) 시험에서 현재 치료제로 사용 중인 ‘칼레트라’와 유사한 결과를 보인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실험에서 레보비르는 RT-PCR(Real-Time PCR) 검사를 통해 ‘칼레트라’와 비슷한 수준으로 코로나19에 억제 정도를 보였다”고 전했다. 레보비르는 부광약품이 개발한 B형간염 바이러스 치료제로 전 세계 4번째이자 아시아 최초로 지난 2006년 발매된 바 있다. 레보비르의 성분인 클레부딘은 핵산유사체로 바이러스 유전물질의 복제를 억제하는 기전을 갖고 있지만, 아직 클레부딘이 어떻게 코로나 바이러스를 억제하는지 그 기전은 확실하지 않다. 부광약품 관계자에 따르면 이 결과를 기반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임상시험 등 향후 개발계획에 대해 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