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5.24 10:30
[일요시사 취재1팀] 김태일 기자 = 일부 업체들이 포털사이트 네이버를 사칭하며 ‘네이버 파워링크’ 마케팅 등을 대행해주겠다며 일부 자영업자들에게 접근, 부실하게 업무를 처리하고 계약 해지 요청 시 거액의 위약금을 요구하는 등의 수법으로 피해를 양산하고 있다. 네이버를 사칭하며 ‘네이버 파워링크’ 마케팅 사기를 자행하는 업체들은 주로 네이버의 소규모 쇼핑몰 제작 플랫폼 ‘네이버 스토어팜’서 쇼핑몰을 신규 개설한 자영업자 등을 타깃으로 하고 있다. 이들 업체는 네이버의 공식 대행사가 아님에도 공식 대행사를 사칭하는 등 사실상 ‘사기’에 가까운 영업 행태를 지속하고 있다. 자영업자 타깃 네이버 측은 피해 방지를 위해 피해 사례와 공식 대행사 현황 등을 자사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있으며 계약 전 반드시 이를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터넷 쇼핑몰을 운영하는 A씨는 네이버 스토어팜을 이용해 소규모 온라인 쇼핑몰을 개설했다. A씨는 쇼핑몰을 오픈하자마자 H사로부터 전화를 받았다. 자신들을 ‘네이버 담당자’라 소개하며 11만원씩 18개월 동안 198만원을 지불하면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곽도원 나이가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21일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 출연한 곽도원 나이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단에 올랐다. 곽도원은 주로 진중하거나 악역을 맡아 실제 나이보다 많은 나이로 추측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곽도원 나이는 1973년생으로 정우성을 비롯해 송은이, 유재명, 전도연 등과 동갑으로 알려졌다. 곽도원 나이와 같아 호기심을 자아냈던 배우 정우성은 곽도원과 잇따라 함께 작품을 하며 그에 대한 호감을 드러낸 바 있다. 정우성은 과거 "영화 아수라를 찍을 때 곽도원을 보며 '이 배우 뭐지? 어떻게 이런 연기를 하지?'라고 생각했다. 동갑이라 더 친근감이 있고 아껴주고 싶다. 사랑스럽다"라며 애정을 전했다. 곽도원은 나이가 같은 정우성과 '아수라', '강철비' 등을 함께 찍으며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졌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원주 칼국수 할머니 근황이 시청자들을 울컥하게 만들었다. 지난 18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지난해 출연해 인성 좋은 사장님과 백종원에게 인정 받은 맛으로 인기를 얻은 '원주 칼국수 할머니'가 재출연했다. 원주 칼국수 할머니 근황을 찾던 제작진은 식당 휴무가 잦아진 사실을 알았고, 취재 끝에 "암에 걸려 서울 가서 수술을 받았다. 머리가 많이 빠져 모자를 쓰고 있다"라는 답을 들었다. 원주 칼국수 할머니는 유방암 치료 및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휴무가 잦을 수밖에 없었고, "하나도 무섭지 않다. 이만큼 행복했으니 됐다"라고 답했다. 힘겨운 상황을 이겨낸 원주 칼국수 할머니의 발언에 보는 이들은 눈시울을 붉혔다. 결국 백종원까지 눈물쏟게 만든 원주 칼국수 할머니는 첫 방송 출연에서도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아프게 한 바 있다. 원주 칼국수 할머니는 방송 전부터 아들을 잃은 사고, 식당 화재 등을 겪으며 힘든 장사를 이어와 시청자들의 응원을 샀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셀럽파이브의 멤버였던 김영희가 탈퇴했다? 21일 MBC <전지적 참견시점>에서 셀럽파이브 멤버들이 모여 선거송 녹화에 앞서 연습을 가졌다. 이날 셀럽파이브 멤버들은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통해 웃음을 선사했다. 셀럽파이브는 개그우먼 송은이, 신봉선, 김신영, 안영미, 김영희로 이루어진 프로젝트 그룹으로 2018년 한 웹예능 방송으로 데뷔했다. 화제를 모으던 중 김영희는 명예 졸업 형식으로 팀에서 나왔고 셀럽파이브는 새 멤버 충원을 하지 않았다. 이로 인해 일부에서는 김영희가 셀럽파이브를 탈퇴했다고 오해하기도 했다. 당사자인 김영희는 작년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셀럽파이브 탈퇴설에 대해 “춤을 잘 못 추고 스케줄도 힘들다”며 “제가 뒤쳐지면 선배들에게 민폐고 다른 분야에도 관심이 많다보니 명예 졸업을 하게 됐다”고 설명한 바 있다. 실제로 김영희는 셀럽파이브에서 나온 뒤 토크콘서트와 공연에 주력하고 있으며 시간이 가능하면 가끔씩 한무대에 서기도 했다. 김영희의 설명에도 불구하고 셀렙파이브 탈퇴에 대해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코로나19 확산으로 일선 교육기관의 개학이 연기된 상황에서 9월 신학기제를 검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다.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9월 신학기제를 검토해야 한다"는 의견을 게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7일 전국의 모든 유치원, 어린이집, 초·중·고등학교와 특수학교의 2020학년도 신학기 개학이 한 번 더 연기됐다. 당초 교육부는 3월 23일로 개학일을 잡았지만 코로나19 확산 추세에 따라 다시 다음 달 6일로 2주 추가 연장한 상황. 정상적인 학사 과정이 어렵게 되자 청와대 청원 게시판을 포함해 일각에서는 9월 신학기제 의견이 제기됐다. 9월 신학기제는 새 학기를 9월에 시작하는 제도로 대부분의 나라에서 채택한 상황. 현행 제도는 1961년에 정착되어 지금까지 시행되어 오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해방 후 미군정 때 9월 학기제를 한 적이 있다. 외국의 사례를 볼 때 9월 학기제를 통해 다음 학년을 충분히 준비할 시간을 얻는다는 장점이 있다. 보통 2학기가 끝난 뒤 새 학기가 시작될 때까지 방학 기간이 3개월 가량이다. 하지만 몇 차례 국내에서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강동구청이 코로나19 확진자 2명의 동선을 공개했다. 20일 강동구청은 2명의 확진자의 동선을 공개했다. 40세 남성인 확진자 A씨는 고덕동 고덕래미안힐스테이트에 거주 중이다. 이날 서초구 보건소에서 실시간 선별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17일 필리핀에서 인천국제공항에 입국했으며 19일까지 이동동선이 없다. 20일 오전 10시 31분 강남에서 자차로 자택에 도착했으며 마스크를 착용한 채 엘리베이터를 탑승했고, 오후 2시 50분께 서울의료원으로 이송됐다. 이 과정에서 접촉자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또 다른 확진자인 54세 남성 B씨는 강일동 강일리버파크3단지에 거주 중이다. 19일 강동성심병원에서 검사를 받았으며 20일 최종 확진 판정을 받고 서남병원으로 이송됐다. B씨는 지난 10일 오전 9시 49분에 자택에서 하남시에 위치한 사업장에 자차로 출근했다가 오후 5시에 퇴근했다. 지난 11일, 12일에는 자택에 머물렀으며 13일에는 남양주 거래처에 방문했다. 당시 마스크를 착용했으며 모두 자차로 이동했다. 13, 14일에도 자택에 머물렀고 17일에는 강동구 관내 이동 동선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B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설수진이 아들 육아에 대한 고민을 드러내 화제다. 20일 방송된 MBC <공부가 머니?>에서는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설수진 부부가 초등학교 4학년 아들 박설연 군의 교육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설수진은 2003년 검사인 박길배 씨와 결혼해 9년 만에 설연을 낳았다. 그러나 남편이 타지로 발령을 받게 되면서 아들을 홀로 키운지 5년차에 접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아빠와 떨어져 지내고 있는 것에 대해 설연은 “아빠는 검사라서 바쁜 사람이다”며 “아빠는 자랑스럽기도 하고 보고싶은 아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설수진이 지난해 남편에 대해 언급한 사실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그녀는 <동치미>에서 “검사 남편과 살고 있는 것에 대해 궁금해한다. 주변에서 시집 잘 갔다는 이야기도 듣고 친정에서 시집 잘 갔다는 이야기를 듣는 걸 좋아하신다”고 말했다. 이어 “결혼 9년 만에 아이를 낳았는데 아들이 2살 때였다. 남편이 수사 때문에 2주간 집에 못 들어온 적이 있다. 아이를 업고 점심시간에 남편 회사에 갔다. 남편이 너무 사랑스럽고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배우 이태성이 10살 아들에 대해 언급해 주목받고 있다. 이태성은 최근 SBS <미운우리새끼> 녹화에 참여해 어머니들에게 아들의 존재를 알렸다. 그는 아들에게 미안했던 일화를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낸 것으로 전해졌다. 몇 년 전 싱글대디라는 사실을 밝힌 바 있는 이태성은 <라디오스타>를 통해 힘든 점을 묻자 “다 힘들다. 군 복무 중에 겪은 일이라 더 힘들었다”고 말했다. 7살 연상의 일반인 여성과 혼인신고를 했던 그는 군 복무 기간이었던 2015년 초 이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태성이 출연하는 '미운우리새끼'는 오는 22일 방송 예정이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개그맨 박휘순이 열애 사실을 고백해 화제다. 박휘순은 20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게스트로 출연해 공백기를 언급하며 "연애 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사랑은 교통사고 같다. 갑작스레 제 인생에 나타나 함께 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인에 대해 일을 하다 만난 사이라고 설명하며, 나이 차이 또한 여태까지 만났던 사람 중 가장 많이 난다고 털어놨다. 몇 년 전에도 열애 사실을 공개한 바 있는 그는 한때 이상형으로 "'넉넉한 집안에서 사랑받고 자란 여자'라고 대답했는데 최근에는 잘 웃어주는 여자로 바뀌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가끔 내가 자고 있을 때 물 한 바가지 떠와서 일어나라고 끼얹을 줄 아는 그 정도의 과감한 여자였으면 좋겠다" 등 구체적인 답변을 내놓기도 했다. 이어 자신의 매력에 대해 박휘순은 "이상형으로 나를 지목하는 사람이 있는데 막상 '사귀자'고 하면 머뭇거리더라"며 "여성들에게 어필하는 나의 매력은 안쓰러움? 동정심?"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대림산업이 디지털 혁신에 적극 나서며 눈길을 끌고 있다. 4차 산업혁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다. 빅데이터를 적극 활용해 스마트 건설을 구현하는 한편, IT기술과 첨단 건설 공법을 결합해 업무 효율성과 원가혁신, 생산성까지 한꺼번에 잡겠다는 것이다. 실제로 대림은 보수적인 건설업계서도 가장 빠르게 디지털 혁신에 나서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미 설계와 상품개발부터 마케팅, 원가, 공정, 안전관리까지 모든 분야로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고 있다. 대림은 지난해 건설사 가운데 유일하게 보유하고 있는 빅데이터센터를 활용해 주거상품인 C2 HOUSE를 개발했다. 1200여만명 이상의 국내외 소비자를 대상으로 세대별 취향과 생활 패턴 변화를 분석해 주거에 대한 빅데이터를 구축했다. 이를 바탕으로 설계부터 구조, 인테리어 스타일까지 차별화한 C2 HOUSE를 완성했다. C2 HOUSE의 가장 큰 특징은 내력 벽체를 최소화해 개인의 성향과 개성에 맞춰 다양한 평면 구성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가구당 평균 구성원이 작아지는 주거 행태의 변화와 좀 더 자유로운 인테리어를 원하는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한 것이다. 이외에도 가사 동선을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신반포15차’ 재건축 사업에 대림산업 ‘아크로’가 출사표를 던졌다. 이번 수주전을 통해 대한민국 최상의 주거 가치와 문화를 리딩하는 독보적인 ‘하이엔드’ 브랜드로서 신반포15차의 가치를 극대화하겠다는 구상이다. 대림은 ‘아크로 하이드원(ACRO Hyde One)’이라는 단지명을 제안했다. ‘아크로 하이드원(ACRO Hyde One)’은 국내 제일의 ‘High-end’ 주거 브랜드로 성장한 아크로와 유일한 아크로 브랜드 타운을 의미하는 ‘The one’ 이 합쳐진 이름이다. 최고의 상품과 디자인을 통해 진정한 하이엔드의 정점을 찍는다는 의미를 담았다. 실제로 대림산업의 ‘아크로’는 글로벌 3대 디자인 어워드인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로부터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국내 최초로 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으로도 그 위상과 가치를 인정받았다. 2019년 한해 1,500세대 이상 대단지 시세 상승률은 500세대 내외의 단일단지보다 2배 가까이 높았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고양시청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20일 16시경 고양시청은 공식 SNS채널을 통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음을 알렸다. 해당 확진자는 일산동구 중산동 중산마을6단지에 거주하는 20대 여성으로 지난 2월 18일 유럽으로 출국해 3월 15일 증상이 발현되었고 3월 19일 한국으로 귀국했다. 이후 인천공항검역소에서 코로나19 검사 후 택시로 귀가했다. 20일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아 경기도의료원 파주 병원 격리병상에 입원했다. 고양시청은 가족 1명을 추가로 검사를 실시하며 자가격리 조치를 취했으며, 해당 확진자의 자택 및 주변 방역을 실시했음을 알렸다. 정부에서는 3월 22일 0시부터 유럽 발 입국자에 대해 입국 후 전원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음성인 경우에도 14일간 자가격리 또는 강화된 능동감시를 통해 모니터링 할 예정이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지하철역서 피켓을 들고 1인 선거운동을 하던 민중당 예비후보를 폭행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지난 6일 서울 종암경찰서는 전날 오후 6시경 성북구 월곡역사서 민중당 편재승 예비후보를 폭행한 30대 A씨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후보자 등 폭행)로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방위비 분담금 6조원을 요구하는 미국을 비판하는 내용의 피켓을 들고 선거운동 중인 편 예비후보에게 ‘빨갱이 XX’라며 욕설을 하고 얼굴을 여러 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당시 술에 취해 있었다”며 “구체적인 동기와 경위는 조사 중”이라고 설명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 인증을 받지 못한 KF94 마스크를 정품으로 속여 시중에 수십만 장을 유통한 업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지난 9일, 충북 충주경찰서는 사기·약사법 위반 등의 혐의로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식약처 인증을 받지 못한 마스크 40만 장을 KF94 마스크 정품인 것처럼 허위 광고하며 시중에 유통한 혐의를 받고 있다. 첩보를 통해 수사에 나선 경찰은 지난 5일 경기도 남양주시 소재의 한 공장서 A씨를 검거했다. 조사 결과 A씨는 유통업자에게 미인증 마스크를 장당 3000원에 판매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운영하는 원숭이 공연이 취소되자 술에 취해 출입문을 부순 프로복싱 세계챔피언이 경찰에 붙잡혔다. 지난 9일, 인천 계양경찰서는 코로나19로 인해 자신이 운영하는 원숭이 관련 공연이 취소된 것에 불만을 품고 술을 마신 채 계양구의회 출입문을 부순 전 프로복싱 세계챔피언 A씨를 공용물건손상 및 건조물침입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6일 오후 8시10분경 인천 계양구 작전동 계양구의회 건물 앞에서 가로수 나무 받침대로 구의회 유리문을 부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A씨는 유리문을 부수는 모습을 발견한 주민의 신고로 현장서 체포됐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전북 부안 지역서 원숭이 공연장을 운영하다가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공연이 취소되자 술을 마시고 의회 출입문을 부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경찰에서 코로나19로 공연이 취소돼 화가 나 술을 마신 상태서 이 같은 짓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국제복싱연맹(IBF) 플라이급 세계챔피언을 지낸 뒤 은퇴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평소 알고 지내던 외국인 여성을 말다툼 끝에 목 졸라 숨지게 하고 시신을 경북 상주의 논에 암매장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북 구미경찰서는 살인 및 시신유기 혐의로 A씨를 검거해 조사하고 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월29일 상주시 농촌마을 자신의 차 안에서 알고 지내던 몽골 국적의 B씨와 말다툼 도중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B씨의 시신을 트랙터에 싣고 자신의 집에서 2.2㎞ 떨어진 상주 중덕동의 논에 암매장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달 7일 “이모와 연락이 안 된다”는 B씨 조카의 실종 신고를 받고 수사를 벌여왔다. B씨 조카는 서울 동대문경찰서에 실종 신고를 했다. 서울경찰청 공조수사 요청에 따라 구미경찰은 A씨와 B씨 사이에 오간 휴대전화 메시지와 CCTV 영상 등을 조사해 A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특정해 검거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B씨의 행방을 모른다고 발뺌하다가 구체적인 증거를 제시하자 “말다툼을 벌이다 홧김에 범행을 저질렀다”며 범죄 사실을 인정했다. A씨는 “B씨가 함께 식당을 운영해 보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전남 나주경찰서는 흉기로 여자친구를 찔러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태국인 A씨(25)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8일 오후 2시43분경 나주시 이창동 한 주택서 흉기를 휘둘러 태국 국적 B씨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범행 직후 거주지인 광주 광산구로 달아났다가 9일 오전 2시40분쯤 경찰에 자수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최근 사실혼 관계의 B씨와 자주 다툰 것으로 드러났다. B씨가 연락을 잘 받지 않자 다른 사람을 만나는 것으로 의심해 공장서 쓰던 도구를 미리 챙겨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대전지역 폭력조직원들이 경쟁 조직원을 집단 폭행해 경찰에 붙잡혔다. 대전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상해) 혐의로 폭력조직 A파 조직원과 추종 세력 등 7명을 검거해 이 가운데 1명을 구속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3일 오전 2시40분경 대전 서구 한 골목서 경쟁 폭력조직 B파의 추종 세력 C씨를 주먹과 발로 마구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C씨는 다쳐 병원서 치료를 받았다. A파 관계자들은 경찰 조사에 출석해 “선배 조직원을 욕하고 비방하길래 때렸다”고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폭행에 연루된 폭력조직원들이 더 있다고 보고 CCTV 영상 등을 분석하고 있다”며 “불구속 입건된 A파 조직원들에 대해서도 보강 수사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경남 진주경찰서는 초등학교서 코로나19 방역물품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청소용역업체 직원 A씨 등 총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달 28일 오전8시경 진주시 한 초등학교 보건실서 들어가 방역 마스크 360장과 손 세정제 135개 등 34만9000원 상당(학교 추정)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40∼50대인 이들은 유리창 청소를 위해 이날 처음 학교를 방문했다가 보건실서 마스크 등을 보고 범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훔친 물품을 지인에게 나눠주거나 직접 사용했다. 사용하지 않은 마스크 100여장은 회수됐다. A씨 등은 “마스크가 없고, 귀해서 훔쳤다”며 경찰에 범행을 시인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10대 여학생이 부모에게 야단을 맞은 뒤 아파트 7층서 뛰어내려 팔다리가 부러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7일 소방 당국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강서소방서는 이날 오전 5시42분경 서울 강서구의 한 아파트서 “여학생이 아파트서 떨어져 크게 다쳤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구조대원들이 출동했을 때 A양은 팔과 다리가 부러져 있었고 의식이 있는 상태였다. 구조대원들은 A양을 인근 병원으로 후송했다. A양은 이날 부모로부터 야단을 맞은 뒤 베란다 창문으로 뛰어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