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5.23 20:11
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위크>는 지난달 21일 “미국프로골프(P GA) 투어 제이 모나한 커미셔너가 투어 이사회에 비상시국에 자신의 급여를 받지 않겠다는 뜻을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PGA 투어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인해 5월 중순까지 대회를 열지 않기로 했다. 이 기간에 예정됐던 메이저 대회 마스터스와 PGA 챔피언십도 무기한 연기됐다. 모나한은 지난달 초 플레이어스챔피언십을 무관중 강행 의지를 밝혀 코로나19 상황의 심각성을 외면한다는 지적을 받은 바 있다. 이런 방침에 반발해 대회를 기권한 선수도 나왔다. 결국 대회는 1라운드만 치른 뒤 취소됐고, 총상금의 절반을 출전선수에게 균등 분배했다. 2개월 치 급여 8억원 손해 고위 경영진도 임금 25% 삭감 하지만 예정된 대회가 줄줄이 취소되고, 마스터스가 연기되는 등 사태가 장기화 추세로 접어들자 모나한 커미셔너는 스스로 급여 반납이라는 조치를 취한 것으로 보인다. 모나한은 2017년 1월 PGA 투어 커미셔너로 취임했다. <골프위크>는 “취임 첫해 그의 연봉은 보너스와 인센티브 포함 390만달러(약 48억5000만원) 정도였으며 지금은 이보다 더
제5의 메이저 골프대회로 불리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우승 트로피를 가져간 선수는 없었지만, 빈손으로 떠난 선수도 없었다. 대회를 주최하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는 지난달 13일 코로나19 확산으로 1라운드를 마친 뒤 대회를 전격 취소했다. 하지만 PGA 투어는 출전선수들에게 상금을 지급했다. 제이 모나한 PGA 투어 커미셔너는 “대회 총상금의 절반을 출전선수들에게 똑같이 분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대회 총상금은 1500만달러에 달한다. 절반인 750만달러를 출전선수 144명으로 나눠주면 선수 1명당 약 5만2083달러(약 6300만원)를 받게 된다. 원래 이 대회 우승 상금은 270만달러(약 32억9000만원)였다. 6000만원씩 선수들에게 균등 분배 빌리 호셜은 상금 자선단체 기부 1라운드에서 63타를 쳐 단독 선두로 나섰던 마쓰야마 히데키(일본)에게는 성에 차지 않는 돈이겠지만, 79타를 쳐 공동 꼴찌로 처졌던 닉 와트니, 패턴 키자이어(이상 미국)에게는 짭짤한 보너스다. 하지만 1라운드를 시작하기도 전에 코로나19의 위험을 느끼고 기권한 판정쭝(대만)에게는 상금이 돌아가지 않는다. 그 상금은 판정쭝을 대신해 출전한 브렌
올해 7월 열릴 예정이었던 도쿄올림픽이 코로나19 영향 때문에 2021년으로 미뤄지면서 선수들 사이에 희비가 엇갈린다. AFP통신은 최근 ‘2021년 올림픽이 멀게만 느껴지는 6명의 스타 선수들’을 선정해 소개했다. 6명에는 ‘스타’라는 표현으로도 부족한 ‘황제급’ 선수들이 대거 포함됐다. 먼저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39·스위스)가 첫 손에 꼽혔다. 페더러는 메이저 대회 단식에서 20번이나 우승했지만 올림픽에서는 2008년 베이징 대회 남자복식 금메달, 2012년 런던 대회 단식 은메달이 전부다.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는 부상으로 나가지 못한 페더러는 40세에 생애 첫 올림픽 단식 금메달을 노리게 됐다. 황혼기 접어든 나이는 어떻게… 부상 이겨내도 체력 부담 우려 골프는 테니스에 비해 늦은 나이까지 할 수 있는 종목이지만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5·미국) 역시 40대 후반으로 넘어가는 나이가 부담스럽다. 남자 골프는 1904년 대회 이후 올림픽에서 제외됐다가 2016년 리우 대회에서 다시 올림
‘체중을 급속하게 감량하면 원래의 체중 수준으로 돌아가는 속도도 빠르다’는 말은 오늘날 마치 상식처럼 널리 퍼져 있다. 그러나 <하루 800칼로리 초고속 다이어트>의 저자 마이클 모슬리 박사는 많은 연구와 실험, 전문가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그것이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한다. 서서히 체중을 줄이는 방식에 비해, 초고속 다이어트는 목표 감량치에 도달할 가능성이 높을 뿐 아니라 원래의 체중으로 다시 늘어날 가능성이 낮고, 심지어 다이어트 초기에 감량한 수치를 바탕으로 향후 얼마나 더 감량할 수 있으며 더 오래 유지될 수 있는지도 예측 가능하다는 것이다. 실제로 세계 여러 곳에서 1년 이상 진행한 실험 결과에 따르면 초고속 다이어트 그룹은 일반 다이어트 그룹에 비해 체중을 두세 배나 많이 줄였고, 요요 현상은 물론 신진대사율 감소 현상도 나타나지 않았으며, 이전보다 허기를 덜 느낌에도 활력은 늘었다. 한마디로 몸의 시스템을 완전히 바꾼 것이다. 이렇게 몸의 시스템을 바꾸면 다이어트에 반항하는 몸과 싸울 일도 없어진다. 지나치게 어려운 다이어트 방법을 따라가기 위해 자신을 과하게 몰아세울 필요가 없고, 신진대사율이 줄어들지 않아 활력은
4·15총선은 진보 진영의 대승으로 끝났다. 이제 닥쳐올 프랜차이즈 업계의 위기가 상상 이상이 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가맹점의 이익을 보호하려는 법안이나 정책이 쏟아져 나올 가능성이 높다. 자영업 창업 실패율이 높은 국내 현실상 창업 실패를 막고자 하는 사회적 가이드라인이 제시될 것이다. 가맹본부는 가맹점 창업자가 안정적인 수익으로 창업 성공률을 높여주는 방책을 준비해야 하는 시점이다. ‘넛지(nudge)’ 프랜차이즈가 그 해결 방안의 하나가 될 수 있다. ‘넛지(nudge)’는 2017년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시카고대 행동경제학자 리처드 탈러와 법률가 캐스 선스타인이 공저한 <넛지(Nudge)>란 책을 통해 널리 알려진 이론이다. 원래는 ‘(특히 팔꿈치로) 슬쩍 찌르다’‘주의를 환기시키다’라는 뜻의 영어 단어다. 나아가 ‘타인의 선택을 유도하는 부드러운 개입’이란 의미로, 금지와 명령이 아닌 팔꿈치로 옆구리를 툭 치는 듯한 부드러운 권유로 타인의 바른 선택을 돕는 것이 넛지다. 부드러운 개입 넛지는 더 나은 선택을 하도록 유
대한민국은 OECD 34개 나라 중 근로시간은 멕시코에 이어 두 번째로 길지만, 노동생산성은 25위에 머물고 있다. 반면 미국 프로야구의 투수들은 공 하나 던지는 데 수천달러를 벌고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과연 이들의 차이는 무엇일까? <나는 1주일에 4시간 일하고 1000만원 번다>의 저자는 ‘일을 오래 한다고 해서 돈을 많이 벌게 되는 것은 아니다’라고 단언한다. ‘1주일에 4시간만 일한다’는 원칙을 철저히 지키면서도 한 달에 1000만원이 넘는 고수익을 올리고 있는 그는 짧게 일하면서 많은 수익을 올리는 방법은 ‘배움’에 있다고 주장한다. 저자는 강의를 듣고 책을 사는 데 버는 돈 전부와 대출 받은 돈까지 쏟아 부었고, 사업의 스승들을 만나 회사를 차렸다. 책에는 저자가 명문대를 졸업하고 행정고시에 실패한 후 ‘자기 자신만으로 인정받기 위해’ 영업 전선에 뛰어든 사연, 강의를 듣고 책을 사는 데 전 재산을 투자한 이야기, 회사를 차리고 ‘아무 상품도 없는’ 상황에서 매출을 올리며 회사를 끌어온 노하우 등이 고스란히 녹아 있다.
농업혁명과 도시 형성은 문명을 발생시켰고, 여러 환경적 제약을 해결하려는 노력은 문화를 만들었다. 특히 문화의 물리적 결정체인 건축은 기후와 환경이 다른 동양과 서양이 각자 다른 양식을 갖게 될 수밖에 없었다. 이 책은 그런 지역 간 문화의 교류로 새로운 생각과 문화가 만들어지고, 분야 간 융합으로 새로운 문화가 탄생하는 문화 유전자의 진화와 계보를 공간을 중심으로 살펴본다. 지금의 문화 유전자의 진화 단계는 어디이며, 앞으로는 무엇이 새로운 것을 탄생시킬까? 건축을 중심으로 과학, 역사, 지리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며 문화의 기원과 창조, 교류, 변종, 발전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낸 저자의 흥미로운 주장은 독자들에게 읽는 재미를 선사해줄 것이다.
2019년 UN 보고서는 지구 생물 중 50만~100만종이 멸종 위기에 처해 있으며 야생 포유류 82%가량이 지구상에서 사라졌다고 발표했다. 이러한 지구 생명의 위기는 기후 변화와 생태계 파괴로 유발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책임이 전적으로 인간에게 있다는 것을 우리는 이미 알고 있다. 인간은 과연 자연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가. 혹자는 인간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다른 생명체의 희생은 어쩔 수 없는 일이라 여긴다. 또 혹자는 환경 파괴로 인한 대가는 고스란히 인간에게 되돌아오기 때문에 미래 세대의 안녕과 생존을 위해 자연 존중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자연에 대한 존중>의 저자이자 생명 중심 윤리학의 대가인 폴 테일러는 이러한 인간 우월주의와 인간 중심 환경 윤리의 틀을 넘어, 보다 포괄적이며 본질적인 지점으로 우리를 이끈다. 생명의 범주는 과연 어디까지인지, 생명에 대한 태도는 어떠해야 하며, 또 무엇에 근거해야 하는지, 인간과 다른 생명체의 이익이 대립될 때에는 어떠한 원칙에 따라 해결돼야 합리적인지, 왜 우리는 인간 우월주의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었는지 등을 통해 보다 윤리적이면서 체계적인 논리로 우리를 설득한다.
<오래 준비해온 대답>은 소설가 김영하가 10여년 전 시칠리아를 여행하며 보고 느낀 것을 생생히 담아낸 책이다. 2009년 첫 출간 당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네가 잃어버린 것을 기억하라>를 새로운 장정과 제목으로 복복서가에서 다시 선보인다. 이번 개정 작업을 통해 작가는 문장과 내용을 가다듬고 여행 당시 찍은 사진들을 풍성하게 수록했다. 초판에는 실려 있지 않은 꼭지도 새로 추가해 읽는 재미를 더했다.
골목상권에 자리 잡은 카페, 펫숍, 편의점 등의 열악한 경영환경에 대해, 이들 업체의 시장진입을 억제해 점포 밀도를 완화시키고 수익성을 개선하는 방안이 강구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경기연구원이 소상공인 영업실적 악화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는 과당경쟁의 실태를 분석하고 해법을 제시한 ‘골목상권 과당경쟁 실태와 개선방안 연구’ 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는 2015년 기준 경기도 내 198개 소상공인 밀접업종을 대상으로 지표별 업종 순위를 산출하기 위해 양적 지표와 질적 지표를 활용했다. 양적 지표는 점포 밀도(인구대비 소상공인 점포수의 증감률)를, 질적 지표는 경영성과(소상공인 사업체 가운데 영업이익이 3인 가구 최저생계비에 미달하는 비율)를 사용했으며, 산출 결과 4개의 과당경쟁 유형으로 분류했다. 분석 결과, 질적 지표와 양적 지표 모두 전 업종 상위 40% 이내로 과당경쟁 수준이 가장 높은 저수익/고진입의 ‘A 유형’이 29개 업종으로 나타났다. 기술 및 직업훈련학원, 애완용 동물 및 관련 용품 소매업, 화장품 및 방향제 소매업, 유아용 의류 소매업, 체인화 편의점, 기관 구내식당업, 비알
정부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소비시장을 살리기 위해 신용카드 등 사용금액 소득공제율을 2배 확대하기로 했다. 올해 3월부터 6월까지 신용카드 공제율은 30%, 현금영수증과 체크카드 공제율은 60%로 늘어나고, 도서·공연·박물관·미술관 사용금액은 60%, 전통시장·대중교통 사용분은 80%가 공제된다. 비록 6월까지 한시적으로 적용되는 제도이지만 이를 잘 활용하면 연말정산 환급금을 조금 더 돌려받을 수 있다. 이와 관련해 국세청은 최근 공식 블로그를 통해 ‘안전하고 알뜰하게 소비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신용카드, 체크카드, 현금영수증, 휴대폰 소액 공제 대중교통, 전자책, 배달대행 결제도 소득공제 우선 전통시장에서 사용한 금액에 대해서는 100만원 추가 한도로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전통시장은 열려 있는 장소이기 때문에 마스크를 끼고, 사람들과 2m 간격을 유지하면서 지출할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하다. 다만 모든 전통시장이 공제대상이 되는 것은 아니므로 홈택스(조회/발급>기타조회>전통시장 정보조회)에서 조회하면 해당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최근 외출이 자유롭지 못한 가정에서 배달
송민형 남·1985년 9월19일 신시생 문> 1986년 5월 유시생 여성과 우연히 알게 됐습니다. 제가 군직에 있고 멀리 떨어져 있어 안심이 되지 않습니다. 서로 언약은 아직 안 했지만 변심 없이 인연을 맺게 될까요. 답> 평소 대범하고 용맹스러운 기질의 귀하는 현재 사랑으로 인해 급격히 나약해졌습니다. 상대 여성은 처음이자 마지막인 천생연분이며 결국 아름다운 결실로 맺어지니 안심하세요. 상대 역시 귀하 못지 않은 굳은 애정과 결심을 갖고 있습니다. 귀하는 지금의 군직이 천직이며 성공에 이어 최고의 인연을 맞이하게 돼 두 가지 큰 소원을 이루게 됩니다. 혼례 시기는 내년 5월이 최고의 시기입니다. 상대는 과묵한 성격이나 밝고 명랑한 성격의 소유자로 항상 규칙을 엄수하는 철저한 성격입니다. 이기적인 태도를 보이지 않도록 조심해 행복을 준비하세요. 임선화 여·1985년 7월25일 진시생 문> 현재 사회생활이 만족스럽지 않습니다. 대학원 진학을 생각하고 있으나 뚜렷한 대안이 아니라 계속 낙방하고 있습니다. 아직 결혼도 못해 걱정도 됩니다. 답> 공부를 하고자 하는 뜻은 좋으나 이미 학운이 지나갔습니다. 이제 사회운으로
서울 서남권의 교통여건을 크게 개선시킬 세 가지 교통개발 사업이 마무리에 접어들면서 일대 부동산에 기대감이 감돌고 있다. 서울 강서구·양천구·영등포구·구로구뿐만 아니라 광명·안양 등 인접한 경기 지역 도시들이 수혜를 볼 지역으로 꼽히고 있다. 서남권의 주요 교통호재는 서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 국회대로 지하화 사업(서울제물포터널), 월드컵대교 개통 등이다. 서울 서남권 부동산시장은 다른 서울지역에 비해 저평가돼 있다. 대표적으로 강서구·영등포구·구로구·금천구·관악구 일대가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이들 지역은 미래 성장 잠재력과 비교해 부동산시장은 아직도 저평가됐다고 보는 시각이 많기 때문인데, 한때 최근 이곳에 굵직한 교통 등 개발 호재가 많아 향후 부동산 가격 상승 여지가 크다”고 말했다. 서부간선도로 먼저 개통을 앞둔 도로사업 중에서 도시계획 전문가들이 큰 변화를 기대하는 것은 서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이다. 서부간선도로 지하화는 영등포구 양평동 성산대교 남단과 금천구 금천IC를 잇는 10.33㎞ 구간을 양방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의원이 지난 20일 국회 본회의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지난 15일 열린 21대 총선에서 39.3%를 기록, 59.8%를 얻은 미래통합당 주호영 의원에게 패했다. 본회의장에서 김 의원은 동료 의원들과 포옹하며 인사를 나눴다. 낙선한 김 의원은 “아직 은퇴할 나이는 아니다”라며 “한 30년 앞만 보고 달려온 제 정치를 한번 정리하고, 제가 어떤 쓰임새가 있을까에 대한 고민이 필요한 시간”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최근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사람들의 일상생활 패턴이 많이 바뀌고 있다.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천하고 외출 시 마스크는 필수이며 수시로 손 씻는 것을 잊지 않는다. 위생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소독제는 필수품이 되었고, 면역력 향상과 심신의 힐링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최근 많은 이들이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노출될까 하는 불안과 더불어, 장기간 외출과 사회활동 자제로 인해 답답함과 무기력함을 호소하고 있다. 코로나19와 우울감(blue)을 합친 신조어 ‘코로나 블루’는 코로나19로 인해 겪는 우울감과 스트레스 현상을 일컫는다. 무기력 코로나 블루를 호소하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마음 방역’이 강조되는 요즘, 국제아로마테라피임상연구센터에서는 자연의 향기를 집안 가득 채워 몸과 마음의 힐링을 돕는 아로마홈테라피 캠페인을 시작했다. 아로마테라피는 방향성 약용식물에서 추출한 에센셜 오일을 이용해 심신을 치유하는 자연요법이다. 에센셜 오일은 100% 순수한 식물성 에센스이며 추출하는 식물마다 고유한 향과 살균, 진정, 이완 등 치유효능을 갖고 있다. 에센셜 오일의 향기는 후각을 통해 뇌에 전달돼 우리의 감정과 기억에 좋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대림은 아크로(ACRO)의 비전과 주거 철학을 담아낸 컨셉하우스 ‘2020 ACRO 갤러리-컬렉터의 집’을 공개했다. 대림의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아크로는 남다른 철학과 기준으로 기존의 고급 주거와는 차별화된 주거 문화를 구현하며 새로운 시도를 이어오고 있다. 최상위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과 거주환경에 대한 분석을 토대로 끊임없이 새로운 상품을 개발하며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아크로의 새로운 주거 컬렉션은 ‘컬렉터의 집’이란 주제로 상위 0.1%의 개성 있는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최상의 주거 공간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모두가 꿈꾸는 ‘하이엔드 주거의 정점’을 구현했다. 국내에선 쉽게 경험하기 어려운 주거 타입인 펜트하우스 2개를 마련해 아파트의 범주를 넘어선 새로운 주거 형태를 통해 ACRO가 지향하는 가치를 전달할 예정이다. 첫번째 집은 웰니스(Wellness)를 추구하고 예술적 취향을 지닌 부부의 라이프스타일을 담은 313㎡의 펜트하우스다. 통창으로 들어오는 채광이 가득 찬 거실, 테라스와 외부 조경을 연계해 개방감을 극대화 한 다이닝룸이 눈에 띤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눈 건강관리에 적신호가 켜졌다. 따스한 봄 기운에 야외활동이 늘어나면서 황사, 미세먼지, 꽃가루 등 이물질이 많은 환경에 자주 노출되기 때문이다. 황사나 미세먼지가 심한 기간에는 되도록 외출을 삼가는 것이 좋다. 또 부득이 외출해야 할 경우에는 눈 건강을 위해 콘택트렌즈보다는 안경을 써야 한다. 콘택트렌즈에 미세한 먼지나 이물질이 달라 붙어 충혈이나 가려움증 같은 부작용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눈에 이물질이 들어가 가렵더라도 눈을 손으로 비벼서는 안 된다. 눈에 뭔가가 들어갔다고 해서 눈을 만지거나 비비면 마찰력 때문에 눈의 결막에 손상이 생길 수 있고, 세균이 들어가 염증을 유발할 수 있다. 이로 인해 눈을 씻을 수 있는 안구세정제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시중에는 동아제약서 판매하고 있는 안구세정제 ‘아이봉’이 있다. 제품명 아이봉은 ‘눈’을 뜻하는 Eye와 ‘다시 태어나다’를 뜻하는 ‘Reborn’의 합성어로 ‘눈이 아름답게 되살아나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2016년 3월 국내 처음 선보인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유명 약사 유튜버의 사생활을 폭로하는 글이 등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 24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약사 유튜버 OOOO에 대해 폭로합니다’란 글이 올라왔다. 폭로 당사자 A씨는 약사 유튜버의 팬으로 4개월 동안 OO파트너 취급을 당하는 등 씻을 수 없는 육체적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약사 유튜버가 사귀자는 말도 없고 아무런 관계정립 없이 일주일에 한 번씩 잠자리를 가졌다”며 “생리 중일 때도 피임 도구 없이 관계를 가졌다”고 폭로했다. 결국 이로 인해 성병까지 걸리는 등 육체적인 고통이 있었다는 게 A씨의 주장이다. 폭로 이후 당사자로 지목되고 있는 약사 유튜버의 공식 입장은 전해지지 않은 상태이며 유튜브 영상뿐만 아니라 개인 SNS 내 게시물을 삭제했다. 한편 논란이 커지자 A씨는 “당사자에게 연락 와서 집에 찾아보고 자살하겠다고 하는 등 무서워서 일단 글 내린다”고 밝힌 뒤 해당 글 내용을 모두 지운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