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5.23 20:11
골퍼라면 당연히 알고 있는 스코어 용어들의 흥미로운 유래를 알아본다. ‘파(Par)’는 1870년 영국에서 처음 사용됐다. 골프 소설가인 A.H. 돌먼이 소설에 등장하는 주인공을 묘사하기 위해 프로골퍼인 데이빗 스타라와 제임스 앤더슨에게 “브리티시 오픈에서 우승을 하려면 몇 타를 쳐야 하냐”고 물었다. 두 프로는 “완벽한 플레이는 12홀이 한 라운드인 프레스트윅골프장에서 49타를 치면 된다”고 했다. 당시 디 오픈은 1960년부터 12년간 프레스트윅골프장에서만 개최되고 있었다. 돌먼은 그의 저서에서 ‘12홀에서, 49타를 기준으로 하여 이를 파라고 기술했다. 그해 영 톰 모리스 주니어가 12홀씩 3라운드를 돌며 총 36홀에서 149타로 우승하자, 돌먼은 ‘한 라운드 49타, 총 147타를 기준으로 2타를 더 쳤기 때문에 2오버파가 된다’라고 기록했다. 흥미로운 유래 파의 개념은 20세기로 넘어 오면서도 어떤 규정이 정해진 바가 없어서 영국에서조차 여러 가지로 불렸다. 정작 파의 정확한 개념은 1911년 미국골프협회에 의해 통일됐다. 협회는 325야드 이내를 파3,
공을 잘 치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까? 바로 어드레스이다. 어드레스는 골프 스윙의 70 % 이상을 차지한다. 지금부터 어드레스의 기본요소가 무엇인지 알아보자. 어드레스 어드레스는 상당히 중요하다. 방향을 결정하고 공을 올바르게 칠 수 있는 확률이 여기에 달려 있다. 그립은 ‘베이스 볼 그립’‘인터로킹’‘오버래핑’ 등 크게 3가지로 나누어진다. ▲베이스 볼 그립= 말 그대로 야구방망이를 잡는 것처럼 잡는 것을 베이스 볼 그립이라고 한다. 용어에는 있는 그립이지만 기본에서 벗어나는 그립이다. ▲인터로킹 그립= 손의 각도가 중요하다. 내 팔이 툭 떨어졌을 때 바로 잡히는 각도가 편한 각도이다. 골프채 그립을 손가락으로 다 잡지만 왼손 검지와 오른손 새끼손가락이 교차 되어야 한다. 그러면서 양손의 검지와 엄지가 붙어있는 방향(즉 V자)은 오른쪽 어깨를 향해 있어야 한다. ▲오버래핑 그립= 인터로킹과 같다. 하지만 다른 부분은 딱 한가지다. 왼손 검지 위에 새끼손가락이 얹히는 것이다. 스탠스 스탠스는 자신의 어깨너비만큼 발의 간격을 넓혀주면 된다. 차렷 자세를 취한 뒤 양팔을 자연스럽게 내려놓았을 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의 대항마로 떠올랐던 프리미어골프리그(PGL)가 출범에 제동이 걸렸다. 정상급 선수들을 끌어들이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PGL은 세계 최고의 선수 48명에게만 문호를 개방하고, 대회마다 PGA투어 메이저대회보다 더 많은 우승 상금과 컷 없는 3라운드 대회 등 달콤한 과실을 내걸어 정상급 선수들을 유혹했다. 하지만 일찌감치 불참 의사를 밝힌 매킬로이를 제외하고도, PGL의 영입 제의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던 브룩스 켑카등 현역 세계랭킹 1~3위 선수들이 줄줄이 불참을 선언하는 등 정상급 선수 유치에 일단 제동이 걸렸다. 켑카는 지난 3월16일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난 PGL과 함께하지 않고, PGA 투어와 계속 갈 것”이라고 말했다. 람도 미국 골프위크 인터뷰에서 “난 PGA 투어 멤버다. 여기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여전히 견고한 PGA 정통성 톱스타들 연이은 불참 행렬 타이거 우즈, 필 미컬슨(이상 미국)이 여전히 “생각해보겠다”는 입장이라지만 PGA 투어와 오랜 인연을 이어온 우즈와 미컬슨의 태도는 지금 당장은 참여 쪽보다는 불참 쪽에 더 무게가 실린 것이라
자영업자 560만명, 소상공인 260만명, 모두 OECD 국가 중 최상위 그룹에 속해 있다. 과당경쟁으로 창업 실패율 또한 해가 갈수록 높아지는 것이 현실이다. 그렇다고 취업자 수가 더 이상 증가할 수 없는 국가경제의 구조적 모순은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이 판국에 코로나19 사태도 터졌다. 창업 실패율이 높다고 하지만, 먹고 살아야 하는 실업자들은 불가피 창업전선에 뛰어들 수밖에 없다. 그리고 그들은 창업정보의 홍수 속에서 비합리적 선택을 하는 실수를 한다. 따라서 창업 실패를 막는 국가·사회적 가이드 라인이 절실히 필요하다. 안정적인 수익으로 창업 성공률을 높여주는 ‘넛지(nudge)’ 프랜차이즈가 그 해결 방안의 하나가 될 수 있다. 슬쩍 찌르다 넛지(nudge)는 2017년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시카고대 행동경제학자 리처드 탈러와 법률가 캐스 선스타인이 공저한 <넛지(Nudge)>란 책을 통해 널리 알려진 이론으로 원래 ‘(특히 팔꿈치로) 슬쩍 찌르다’‘주의를 환기시키다’라는 뜻의 영단어이다. ‘타인의 선택을 유도하는 부드러운 개입’이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식품위생법 시행규칙’ 일부 개정안을 입법 예고하고, 개정안에 옥외 영업을 허용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임대료 부담이 큰 소상공인들이 옥외 여유 공간을 추가로 활용할 수 있게 돼 영업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옥외 영업 원칙적 허용, 영업 신고 때 옥외 영업장 면적을 포함해 영업자 책임 강화, 옥외 영업장 위생·안전기준 강화 등이다. 허용 업종은 휴게음식점, 일반음식점, 제과점이다. 영업신고를 할 때 옥외 영업장 면적을 관할 관청에 신고해야 한다. 옥외 영업장으로 신고된 곳에서는 음식물 조리를 할 수 없다. 지금까지는 지자체별로 옥외 영업을 제한적으로 허용하거나, 허용하지 않았었다. 건물 옥상을 개조한 루프톱과 테라스가 있는 식당의 인기가 높았지만, 상당수 시설이 불법이었다. 이로 인해 이웃 주민과의 마찰은 물론 지자체의 단속을 놓고 논란이 끊이지 않았던 게 사실이다. 그러다가 코로나19로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커진 상황에서 옥외 영업이 ‘전면 허용’으로 바뀌게 된 것. 다만 민원 발생 우려가 있는 장소에서 옥외 영업은 지방자치단체장이 금지할 수 있다. 대
최근 정부가 소상공인 점포에 비대면 주문과 결제 등이 가능한 기술을 지원하는 ‘스마트 시범상가’사업에 나섰다. 정부는 올해 총 17억 규모의 사업비를 들여 전국 1000여개 상점에 스마트 기술, 스마트 오더, 디지털 사이니지 분야를 지원할 방침이다. 이 중 ‘스마트 오더’는 모바일 예약·주문·결제 시스템 등 비대면 주문과 결제가 가능한 서비스이다. 코로나19로 ‘언택트(Untact·비대면)’ 소비가 이슈로 떠오르면서 소상공인 점주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분야이기도 하다. 그동안 스마트 오더 기술이 주로 배달주문에 활용됐다면, 이젠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핀테크 앱을 활용한 비대면 주문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주문 앱이 기존 간편 결제 시스템에 연동돼 있어 이용자가 별다른 등록 없이 손쉽게 결제할 수 있는 점도 확산 배경의 하나다. 또, 점주 입장에서도 매장에 방문한 고객이 주문할 때 종업원이 아니라 앱을 활용하면 인건비 절감에 도움이 된다. 현재 활발히 이용되고 있는 모바일 무인주문결제 서비스는 NHN이 지난해 출시한 ‘페이코 테이블 오더’
급변하는 외식 트렌드, 1인가구의 증가,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경기 침체 등으로 외식업계가 휘청거리고 있다. 한국노동연구원은 최근 발표한 ‘소비행태 변화가 고용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에서 가정간편식(HMR) 소비 증가로 가공식품 시장이 1.7%가량 성장하면 외식업에서 8900개의 일자리가 사라질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언택트 문화 확산으로 인한 배달주문의 증가도 외식산업을 위협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발표한 ‘2019년 국내 외식트렌드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1인당 월평균 외식 빈도는 12.9회로 집계됐다. 최근 4년 사이 약 14% 줄어든 최저치다. 반면 지난해 배달주문은 2017년 대비 13.3% 증가했다. 이런 가운데 한때 외식 시장을 이끌던 패밀리 레스토랑이나 한식뷔페 업계가 가장 심한 타격을 받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 유지로 점포 방문객이 급감한 실정이다. 수익성 악화에 시달리는 외식업체들은 점포 폐점과 리뉴얼 등을 통해 수익성 개선에 나서고 있다. 삼양그룹은 ‘세븐스프링스’ 광화문점을 폐점, 외식사업에서 완전히 철수한다고
정영훈 남·1986년 8월16일 신시생 문> 제가 공무원시험과 자격고시를 병행해 도전해왔으나 계속 실패해서, 이제는 가지고 있던 돈도 바닥이 났고, 아직 결혼도 하지 못해 의지할 곳 없이 방황하고 있습니다. 답> 운과 마음이 반대에 처해 있어 뜻을 이루지 못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그리고 관운이 없어서 관공직은 물론 자격고시도 결국 포기하게 됩니다. 귀하는 곧고 분명한 성격에 의협지심이 아주 강해 성격상으로는 관공직이 맞으나 운이 대성의 성분이라 해도 정착하지 못하니 빨리 포기하세요. 무역업 쪽에 큰 길이 있으며 2022년까지 직장에서 성공의 준비가 완성됩니다. 지금은 독립운이 아니므로 자영업의 시작은 무리가 따르니 조금 더 기다리세요. 인연은 쥐띠나 토끼띠 중에 있고 내년에 만나 이루어집니다. 위장장애 등 잔병이 많으나 결혼 후 회복되니 과음을 삼가하세요. 임유빈 여·1986년 12월8일 인시생 문> 조금 늦게 결혼해 1982년 7월5일 미시생인 남편과 신혼 중인데 남편도 마음에 안 드는 데다 시댁 식구들의 심한 간섭과 충돌로 헤어질까 합니다. 저의 미래가 궁금합니다. 답> 두 분은 헤어지지 못합니다. 귀하는 첫
‘알레르기 비염’이란 상기도에 발생하는 대표적인 알레르기 질환으로, 비강으로 흡입된 특정 원인 물질(항원)에 대해 코의 점막이 과민반응을 일으켜 맑은 콧물, 재채기, 코막힘, 가려움증 등의 주증상이 나타나는 코의 알레르기성 염증 질환이다. 맑은 콧물, 발작적인 재채기, 양측의 코막힘, 눈과 코 주위의 가려움증 중 2가지 이상이 하루 1시간 이상 나타나면 감기보다는 알레르기 비염을 의심하게 된다. 나타나는 시기에 따라 1년 내내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인 통년성 알레르기 비염과, 계절적으로 나타나는 경우인 계절성 알레르기 비염으로 나눌 수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건강보험 진료데이터를 활용해 2014~2018년간 알레르기 비염 환자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진료인원은 연평균 2.6% 증가했다. 성비는 2018년 기준 87명으로 여성이 우세했고, 10대 이하 환자가 뚜렷하게 많아 2018년 기준 266만여명으로 37.8%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년성 최근 5년 동안 건강보험 가입자 중 알레르기 비염으로 요양기관을 방문한 진료인원은 2014년 637만여명에서 2018년 703만여명으로 10.5%(연평균 2.6%) 증가했다. 남성은 2014년
전두환씨가 광주 법정에 섰다. 5·18민주화운동 40주년을 앞둔 시점이자 1년여 만의 재출석이다. 마스크를 쓰고 나타난 그는 지난 1980년 5월 광주 상공에서 헬기 사격은 없었다며 자신의 혐의를 부인했다. 앞서 전씨는 자신의 회고록을 통해 5·18 헬기 사격을 증언한 고 조비오 신부를 ‘파렴치한 거짓말쟁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지난 2018년 5월3일 재판에 넘겨졌다. 전씨는 이번에도 5·18 유족들에게 사과하지 않았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경기불황과 부동산 규제에도 불구하고 확실한 교통호재가 있는 지역은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부동산 격언에 길나는 곳에 투자하라는 격언이 있듯이 교통호재는 부동산 투자에서 영원한 개발재료로 꼽힌다. 멀티 교통호재로 분양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는 지역으로 서울 영등포구 신길뉴타운, 동대문구 청량리 일대, 강서구 등촌동, 고양 향동지구 등이 있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최근 부동산 시장이 불황기에 있음에도 확실한 교통호재를 품은 지역은 분양 핫플레이스로 주목을 받고 있다”며 “아파트의 경우 착공시점에 수익형 부동산의 경우 개통시기에 가장 투자가치가 높다”고 말했다. 먼저 서울 영등포구 신길뉴타운은 그동안 1, 7호선 사이에 위치해 버스가 남북 이동을 위한 대중교통 수단으로 유일했지만, 향후 신안산선, 신림경전철이 개통되면 이러한 불편은 대부분 해소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신길뉴타운 신림경전철과 신안산선이 개통되면 신길뉴타운이 지하철 5개 노선 사이에 자리하게 된다. 사통팔달의 입지를 기반으로 개통이 가까워질수록 지역 내 주거시설들의 가격 상승폭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따라서 신림
[일요시사 정치팀] 최민이 기자 = 국회도서관(관장 현진권)은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 국회도서관 1층 중앙홀서 제3기 국회도서관 대학생 SNS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위촉장 수여 및 국회도서관 홍보영상 상영, 국회도서관 대학생 SNS 서포터즈 활동 안내 등으로 진행됐다. 5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게 되는 국회도서관 대학생 SNS 서포터즈는 참신한 아이디어와 미디어 콘텐츠 제작 능력을 갖춘 대학생을 대상으로 공개모집을 통해 총 12명이 선발됐으며, 국회도서관의 소식을 적극 알리는 메신저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국회도서관의 소식을 SNS에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서포터즈 활동 영역을 유튜브 부문까지 확대해 모집했다. 이들은 국회도서관의 다양한 소식을 SNS를 통해 자유롭고 생생하게 전하는 한편, 국회도서관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 제안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현진권 국회도서관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 눈높이에서 국회도서관을 적극 알리는 가교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며 “앞으로 6개월간 청년들의 젊은 감각과 창의적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길 기대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우미건설은 대전광역시 유성구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내 둔곡지구 A-3블록에 ‘대전 둔곡 우미린’을 분양한다고 밝혔다. 대전과 세종을 잇는 곳에 위치하고 중이온가속기가 건설 예정인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내 위치해 배후수요 및 미래가치가 뛰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대전 둔곡 우미린은 지하 2층~지상 28층 7개 동, 전용면적 65~84㎡ 총 760가구로 지역 내 선호도 높은 주택형으로 구성된다. 세부 타입 별로는 ▲65㎡A 92가구 ▲68㎡A 233가구 ▲73㎡A 20가구 ▲76㎡A 37가구 ▲84㎡A 247가구 ▲84㎡B 78가구 ▲84㎡C 53가구다.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는 세계적 수준의 기초연구환경을 구축하고 기초연구와 비즈니스가 융합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국책사업으로 조성된 지역이다. 이와 함께 주거시설 및 생활인프라도 함께 구축될 예정이다. 대전 둔곡 우미린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는 물론 대덕테크노밸리와 함께 중이온가속기(예정), 연구 용지(예정) 등의 배후 주거지로 높은 미래가치가 예상된다. 대전 둔곡 우미린은 세종시와 대전시의 생활권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장점도 갖췄다. 구즉세종로(세종시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박현주 회장이 이끄는 미래에셋그룹이 2019년 연결 기준 영업이익, 세전이익, 당기순이익서 모두 1조원을 넘겼다. 항목별로는 1조원을 넘긴 적이 있으나 주요한 3항목 모두서 1조원을 넘긴 것은 처음이다. 미래에셋그룹의 2019년 기준 영업이익, 세전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1조1160억원, 1조5392억원, 1조1432억원이다. 대상 계열사는 미래에셋대우, 미래에셋자산운용, 미래에셋생명, 미래에셋캐피탈, 미래에셋컨설팅으로 모두 3항목서 플러스를 기록했다. 지난해까지 당기순이익이 마이너스였던 미래에셋캐피탈과 미래에셋컨설팅 역시 각각 1657억원, 494억원 이익이 발생했다. 성과가 탄탄해진 배경은 글로벌 경쟁력에 있다. 박현주 회장은 글로벌시장서의 경쟁을 지속적으로 강조하며 2003년부터 홍콩을 시작으로 해외진출을 시작했다. 현재 미래에셋은 15개 지역에 40여개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다. 플러스 ‘α’로 기대했던 해외시장 사업이 가속 되면서 1조원 고지를 넘긴 것이다. 미래에셋은 글로벌 사업의 다양한 분야서 경쟁력을 갖추며 금융투자업계 최초로 해외 세전 순이익 2000억원을 돌파했다. 201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현대건설은 5월 대구광역시 북구 고성동1가 114-33번지 일원서 ‘힐스테이트 대구역 오페라’를 분양할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대구역 오페라는 지하 4층~지상 48층, 8개동, 아파트 전용면적 59~101㎡ 937세대, 오피스텔 전용면적 63~67㎡ 270실 등 총 1207세대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아파트는 ▲59㎡ 178세대 ▲84㎡A 268세대 ▲84㎡B 311세대 ▲101㎡ 180세대 등 소형부터 중대형까지 다양한 평형으로 이뤄져 있다. 오피스텔의 경우 ▲63㎡OA 180실 ▲67㎡OB 90실 등 주거형 오피스텔로 이뤄진다. 대구도시철도 3호선 북구청역·달성공원역 등 도보이용 가능...교통 편리 힐스테이트 대구역 오페라는 대구의 중심 입지인 대구역 인근에 위치해 있어 편리한 교통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대구도시철도 3호선 북구청역과는 직선거리로 약 600m, 달성공원역과는 직선거리로 약 400m 떨어져 있어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경부선과 대구도시철도 1호선 대구역과도 차량으로 5분 내외 거리에 위치해 이 노선들을 통해 대구 전역으로 편리한 이동이 가능하다. 광역 교통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농심이 백혈병소아암 환아의 생일과 골수 이식기념일에 특별한 축하와 응원의 마음을 전한다. 농심은 오는 5월부터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와 함께 환아 가정에 축하 선물세트를 보내는 ‘심심(心心)키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농심 심심키트는 백혈병소아암으로 투병하고 있는 환아의 생일과 제2의 생일이라 불리는 골수 이식기념일에 맞춰 전달된다. 농심은 환아의 나이와 성별, 개인적 취향을 고려해 장난감, 도서, 생필품 등 다양한 선물을 구성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서 치료비 지원을 받고 있는 전국 120여명의 환아들이다. 농심 관계자는 “환아와 가족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가장 의미 있는 날을 특별하게 축하해 줄 수 있는 개인맞춤형 선물 증정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며 “농심이 전하는 선물로 완치되는 그날까지 굳은 용기를 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더불어 농심은 백혈병소아암 치료 중 사망한 환아의 가정에 애도의 마음을 전하며, 슬픔치유와 건강한 사회복귀를 돕는 활동도 함께 진행한다. 환아의 생일과 골수 이식기념일 맞춰 선물세트 발
[일요시사 취재1팀] 양동주 기자 = 에넥스가 수익성 악화로 신음하고 있다. 공격적인 외형 확장 전략이 지난해를 기점으로 한풀 꺾이면서 박진규 회장의 지난 10년의 노력마저 한순간 빛이 바랜 양상이다. 실적 개선이 이뤄져야 흠집 난 박 회장의 리더십이 재평가 받을 수 있다. 에넥스는 창업주 박유재 회장이 1971년 설립한 서일공업사에 뿌리를 둔 종합가구기업이다. 1992년 현재의 상호로 변경하면서 대중에게 이름을 각인시켰고, 1995년 증권거래소에 상장을 거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잘나가던 에넥스에 한파가 도래한 건 2008년이다. 글로벌 금융위기를 시작으로 건설경기 침체가 이어지면서 에넥스는 3년 연속 적자의 늪에 허덕였다. 이 무렵 에넥스의 구원투수로 등장한 인물이 바로 박진규 회장이었다. 덩치만 키우더니 창업주의 장남인 박 회장은 충북 황간 공장서 근무를 시작하며 에넥스와 인연을 맺었다. 이후 1990년 에넥스 하이테크 대표이사를 거쳐 1998년 에넥스 부회장에 취임했고, 중국 법인장과 베트남 법인장 등을 지냈다. 박 회장이 대표이사로 부임한 2010년은 금융위기의 여파로 인해 에넥스가 한참 힘들던 시기였다. 2007년 70억원대 영업이익을 올렸던 에넥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열린민주당은 지난 20일, 당을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운영하고 최강욱 당선인을 비대위원장에 임명했다. 최 당선자는 이날 이근식 당 대표와 정봉주·손혜원 최고위원 등이 참석한 최고위서 만장일치 추천을 받아 비대위원장직을 맡기로 했다. 최 비대위원장은 “어깨가 무겁다. 최선을 다해 전당대회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며 “당원의 열정을 조속히 정리하고 받아 안는 게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열린민주당 비대위원장으로 임명 “최선 다해 전당대회 준비할 것” 현재 최 비대위원장은 조국 전 법무부장관 아들의 허위인턴확인서를 작성한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중이다. 그는 지난 21일 오전 서울 서초구 중앙지방법원에 업무방해 혐의로 공판에 출석했다. 최 비대위원장은 남원 출신으로 전라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으며, 변호사, 국회 윤리특별위원회 윤리심사자문위원회 위원, 방송문화진흥회 이사, 경찰청 경찰개혁위원회 수사개혁분과위원 대통령비서실 민정수석실 공직기강비서관 등을 역임했다. 이번 21대 총선에서는 열린민주당 비례 2번으로 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