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화제 “유도미사일 수준⋯” 차로 3개 가로질러 쿵했는데 9대 1 ‘황당’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여러 차로를 대각선으로 가로지르던 차량이 직진 중이던 차량과 들이받은 뒤에도 부분 과실을 주장한 사실이 알려지며 공분을 사고 있다. 지난 3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엔 ‘부친 사고인데 과실이 있을지 봐 달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전날 아버지가 교통사고를 당했다”며 “제가 보기엔 과실비율이 100대 0 같은데, 확인해달라”고 말했다. 협의 내용에 대해선 “‘교통사고에 100%는 없다’는 식으로 상대방은 주장하고 있다”며 “부친과의 문자 내용을 보니 반 협박처럼 느껴졌다”고 토로했다. 다만 “상대 측이 대인 접수까지 요구해 그렇게 하라고 했는데, 막상 우리 보험사에 확인해보니 접수하지 않았다”며 의아해했다. A씨가 공개한 블랙박스 영상엔 서울 동대문구 인근으로 추정되는 왕복 4차로(중앙 버스전용차로 제외)가 담겼다. 1차로를 주행하던 은색 차량이 갑자기 방향을 틀며 여러 차로를 가로질러 이동했고, A씨 아버지 차량은 급제동했으나 충돌을 피하지 못했다. 사고는 2초 내외의 짧은 순간 발생했다. A씨는 “양측 보험사 모두 부친 측 무과실 가능성을 언급하는데도, 상대방이 90대 10 비율을 주장하고 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