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8.08 15:28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최근 한강에 괴생명체를 목격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뒤늦게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강 괴생명체 목격담은 지난 11일, 한 유튜버가 직접 촬영한 것으로 추정되는 영상을 자신의 채널에 올리면서부터 시작됐다. 이날 유튜브 채널 ‘정담 스토리’에는 ‘서울 한강 진짜 괴물 출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유튜버는 “지난 7일 밤, 서울 여의도 국회 둔치 주차장 인근에서 밤낚시를 하던 도중, 강물 위로 반복적으로 떠올랐다가 사라지는 거대한 괴생명체를 발견했다”고 주장했다. 영상에서 그는 다급한 목소리로 “뭐야 저거? 무섭다, 막 이쪽으로 오고 있다”며 “미쳤다. 나가야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괴생명체를 목격한 그는 이내 낚시대를 접은 후 자리를 떠났다. 그의 주장에 따르면 이날 목격된 괴생물체는 20분 동안 동일한 위치에서 일정한 움직임으로 이동했으며, 사람보다 두꺼운 몸을 갖고 있었다. 또 정확하진 않지만 크기는 최소 6m에서 최대 10m가량 됐다. 그렇다면 한강 괴생명체 출현 목격담은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이 같은 주장을 100% 받아들이기에는 다소 무리가 따른다는 견해가 힘을 얻고 있다. 관련 업계에서도 괴생물체
[일요시사 취재1팀] 남정운 기자 = 아동 성범죄자 김근식의 수감생활은 어땠을까. 교도소 재·출소자들의 목격담에 따르면 김근식은 긴 수감 기간에도 불구하고 끝내 수감생활에 적응하지 못했다. 또 교정당국 지침에 반발하고 욱하는 성격을 참지 못한 탓에, 교도소 내부 징계도 꾸준히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과연 진정으로 교화된 게 맞을까. 의심하는 시선은 단순한 기우가 아닐지도 모른다. 김근식은 2000년과 2006년 인천광역시 및 경기도 일대에서 미성년자 12명을 강제추행·성폭행한 아동 성범죄자다. 2000년 미성년자 강간치상죄로 5년6개월을 복역한 뒤, 2006년 출소 16일 만에 다시 성폭행을 저질렀다. 인면수심 악질 범행 김근식은 2006년 5월24일 인천광역시 서구에서 등교하던 초등학생 A양을 성폭행했다. 한 달 뒤엔 인천 계양구에서 단 나흘 사이에 초등학생 2명을 성폭행했다. 하교 중이던 이들의 나이는 불과 10살·13살이었다. 김근식의 범행은 계속 이어졌다. 6월20일엔 계양구 한 원룸 주차장에서 13살 미성년자를, 7월3일엔 인근 지역 독서실에서 귀가하던 17살 미성년자를 유인해 성폭행했다. 김근식의 범행 수법은 가히 악질적이었다. 도움을 요청하며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