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6.28 09:14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IFC몰 엠펍에서 열린 허니지 1집 발매기념 쇼케이스에서 멤버 박지용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IFC몰 엠펍에서 열린 허니지 1집 발매기념 쇼케이스에서 멤버 권태현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IFC몰 엠펍에서 열린 허니지 1집 발매기념 쇼케이스에서 (왼쪽부터)멤버 배재현, 권태현, 박지용이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IFC몰 엠펍에서 열린 허니지 1집 발매기념 쇼케이스에서 (왼쪽부터)멤버 배재현, 권태현, 박지용이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보물섬 남해의 여름은 뜨겁고 풍요롭다. 지난해 전국 어촌체험마을 전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문항어촌체험마을은 다양한 체험활동과 그에 걸맞은 시설을 갖추고 있다. 계절이나 시기에 따라 할 수 있는 체험활동이 조금씩 다르다. 여름 바다에서는 물고기를 맨손으로 잡는 개막이, 조개 캐기, 쏙 잡이 등이 인기다. 갯벌생물을 관찰하거나 바닷물이 빠진 자리에 길이 열리는 자연현상을 보는 것만으로도 유익한 현장학습이 된다. 조개 캐고, 쏙 잡고, 맨손 고기잡이까지자연 벗삼는 다양한 체험으로 알찬 방학 개막이 체험의 시작을 알리는 말과 함께 사람들이 함성을 지르며 갯벌로 내달린다. 개막이란 어촌에서 별다른 도구 없이 물고기를 잡는 일이다. 갯벌에 기둥을 박아 그물을 설치하고, 밀물이 가장 많이 들어왔을 때 그물을 올려 물고기를 가둔다. 물이 빠지면 갯벌에 남은 물고기를 주워 담으면 된다. 올여름 휴가는 보물섬 남해로 체험은 물 높이가 어른들 무릎 정도일 때 시작한다. 사람들이 뛰어다니고 갯벌에서 진흙이 올라와 물속이 보이지 않지만, 손으로 더듬다 보면 뭔가 잡힌다. 물고기 비늘이 미끄러우니 면장갑을 끼는 게 좋다. 엉금엉금 네 다리로 기는 사람, 몸을 최대한 낮추고 바닥을
최근 태백 여행의 변신이 돋보인다. 중부내륙순환열차(O-train)와 백두대간협곡열차(V-train)가 멈춰 서는 곳도 태백이다. 폭염으로 치닫는 7월이면 시원한 여름관광지로 주목받던 태백에 탈거리, 구경거리 등이 줄줄이 이어진다. 365세이프타운의 등장은 그런 면에서 반갑다. 놀이 · 교육의 새 랜드마크…365세이프타운배우고 익히고 즐기고…“테마파크 뺨치네” 장성지구를 거점으로 들어선 365세이프타운은 ‘안전 체험 테마파크’다. 이곳에서는 지진, 풍수해, 설해 등을 실제로 체험하며 흥미진진하게 익힌다. 365세이프타운은 지난해 말 오픈해서 올해 첫 하계 시즌을 맞는다. 뜨거운 여름, 선선한 태백 나들이에 재미를 더할 이색 도우미다. 기분 좋은 변신 ‘안전 선물’ 365세이프타운은 세계 최초, 국내 최대의 공익적 테마파크를 표방한다. 최근 자연재해와 재난 등 대형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체계적인 안전교육을 재미있게 익혀보자며 에듀테인먼트를 강조하고 나섰다. 신나는 체험활동을 하고 나면 재난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시간이 주어진다. 체험활동이 단순히 놀이에 머무르지 않는 색다른 면이다. 일단 아이들은 신명이 난다. 안전체험을 위해 줄을 서 기다리면서도 언제 체험관에
20일 오전 서울 광진구 KT광진국사에서 KT직원들이 통신시설 재난발생 등 유사 시 신속한 복구를 위한 '2013년 을지연습 KT긴급복구 실제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20일 오전 서울 광진구 KT광진국사에서 KT직원들이 통신시설 재난발생 등 유사 시 신속한 복구를 위한 '2013년 을지연습 KT긴급복구 실제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20일 오전 서울 광진구 KT광진국사에서 KT직원들이 통신시설 재난발생 등 유사 시 신속한 복구를 위한 '2013년 을지연습 KT긴급복구 실제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20일 오전 서울 광진구 KT광진국사에서 KT직원들이 통신시설 재난발생 등 유사 시 신속한 복구를 위한 '2013년 을지연습 KT긴급복구 실제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20일 오전 서울 광진구 KT광진국사에서 KT직원들이 통신시설 재난발생 등 유사 시 신속한 복구를 위한 '2013년 을지연습 KT긴급복구 실제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20일 오전 서울 광진구 KT광진국사에서 KT직원들이 통신시설 재난발생 등 유사 시 신속한 복구를 위한 '2013년 을지연습 KT긴급복구 실제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20일 오전 서울 광진구 KT광진국사에서 KT직원들이 통신시설 재난발생 등 유사 시 신속한 복구를 위한 '2013년 을지연습 KT긴급복구 실제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20일 오전 서울 광진구 KT광진국사에서 KT직원들이 통신시설 재난발생 등 유사 시 신속한 복구를 위한 '2013년 을지연습 KT긴급복구 실제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20일 오전 서울 광진구 KT광진국사에서 KT직원들이 통신시설 재난발생 등 유사 시 신속한 복구를 위한 '2013년 을지연습 KT긴급복구 실제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경북 봉화군 소천면 분천리는 200여 명이 사는 산골마을이다. 태백산과 청량산, 통고산 등 백두대간 산자락에 둘러싸여 외지인의 발길이 뜸하고, 빈집이 늘어가던 마을이다. 적막감이 감돌던 마을에 최근 변화가 시작되었다. 마을의 중심에 있는 분천역이 백두대간협곡열차(V-train)의 기착지가 되면서 수많은 여행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수채화 같은 오지의 속살…협곡열차의 매력자연과 예술을 한꺼번에 즐기는 ‘힐링 여행’ 하루에 여섯 차례 무궁화호 열차가 서고 화물열차만 오가던 분천역이 인기 있는 여행지로 떠오르고 있다. 주말은 물론이고 평일에도 수백 명이 V-train을 타기 위해 분천역을 찾는다.한국·스위스 수교 50주년을 맞아 분천역과 체르마트역이 자매결연 하면서 분천역의 외관도 스위스 샬레 분위기로 단장했다. 체르마트역은 스위스 빙하특급열차가 출발하는 역으로, 백두대간 협곡을 달리는 V-train이 서는 분천역과 쌍둥이처럼 닮았다. 열차를 기다리는 사이 여행자들은 분천역 이곳저곳을 돌며 기념사진을 찍고, 역사 안에 비치된 기념 스탬프도 찍는다. 여유가 있다면 자전거를 빌려 타고 분천마을을 돌거나, 카 셰어링(car sharing) 서비스를 이
부산을 상징하는 화물 수송용 컨테이너가 인디문화의 충전소로 변신을 꿈꾸고 있다. 7월12일 개관한 ‘컨테이너 아트터미널 사상인디스테이션(CATs)’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버려진 컨테이너 활용한 ‘젊은 문화공간 ’ 탄생자연과 예술을 한꺼번에 즐기는 힐링 여행지 부산-김해 경전철 환승역인 사상역 앞 광장. 볼품없던 이곳에 지난 5월 컨테이너 수십 개로 만든 문화예술공간이 탄생했다. 이름 또한 예사롭지 않다. 전국 공모전을 통해 선정한 정식 명칭 ‘컨테이너 아트터미널’에 지역적 의미를 부여하기 위해 ‘사상인디스테이션’을 붙였다. 이곳에 이런 매력이? ‘컨테이너 아트터미널 사상스테이션(이하 사상스테이션)’은 노후한 공업단지 이미지에서 탈피, 도시에 감각적이고 개성 넘치는 문화예술의 향기를 더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얼핏 보면 창고 같기도 한 이색적인 외관은 지나는 사람마다 발걸음을 멈추게 할 만큼 눈길을 끈다. 항구도시 부산의 특징을 살린 컨테이너 구조물이 도시의 랜드마크 역할까지 충분히 해낼 수 있음을 엿보게 한다. 사상스테이션은 부지면적 1624㎡에 지상 3층 규모의 건축물 2동으로 구성됐다. 공연과 전시, 쇼케이스 등을 위한 ‘소란동’, 다문화센터와 관리실,
[일요시사=온라인팀] '오~ 신선한데!?' 흔한 화장실 캠페인 화제 흔한 화장실 캠페인 게시물이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흔한 화장실 캠페인’이라는 제목으로 사진이 게재되면서부터다. 게재된 흔한 화장실 캠페인 사진에는 화장실 문고리에 사람의 팔을 연상케 하는 그림 한 장이 붙어져 있는 모습이 등장한다. 그림이 붙어있는 문고리를 돌리면, 사람의 팔이 휴지통을 향해 휴지를 넣고 있는 모습을 연출한다. 특히 이는 휴지를 휴지통에 제대로 버리자는 메시지를 던져주고 있는데, 아주 재치 만점이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이게 무슨 국조?" 안철수, 낡은 청문회에 개탄 무소속 안철수 의원은 전날 국정원 국정조사 증인청문회장에서 보여 준 여야 간의 고성과 막말 공방 등에 대해 "반드시 고쳐야 할 낡은 정치행태"라고 비판했다. 안 의원은 20일 오전, 국회출입기자들에게 보낸 보도자료를 통해 "스스로 정치의 품격을 떨어뜨리는 것은 물론, 정치 불신을 조장하고 있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그는 "특히 새누리당 소속 특위위원이 증인으로 나온 권은희 전(前) 수서경찰서 수사과장에게 '광주의 경찰이냐, 대한민국의 경찰이냐?”라고 질문한 것은 참으로 개탄스러운 일"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이 발언은 명백하게 지역감정을 부추기고 있다. 권 전 수사과장이 광주출신임을 부각시켜 지역주의 색깔을 칠하려 한다는 의심을 받기에 충분하다"며 "대한민국 경찰 전체의 명예를 훼손시키고 있다"고도 강조했다. 그러면서 안 의원은 "대한민국 경찰은 대한민국 경찰 그 자체이지 광주, 부산, 대구 등 특정지역 출신만으로 구성되는 경찰이 어떻게 따로 있을 수 있느냐? 상식과 정도에 너무나 어긋나 있다"고 비꼬았다. 아울러 "여야는 국정조사 본질의 초점을 흐리고 있다. 누구보다도 진실을 밝히는데
전세대란이다. 계절적 비수기인 여름인데도 전세가가 치솟고 있다. ‘미친 전세’에 세입자들은 불안하다. 다음 계약 때 얼마나 많이 오를지, 그렇다면 어디로 가야 할지 걱정에 밤잠을 설칠 정도다. 4·1대책 렌트푸어 지원방안 후속조치무주택 서민 주거비 부담 완화에 초점 전셋값이 급등세다. 상승세가 멈추지 않고 있다. 전셋값이 폭등하면서 매매가와 차이가 가면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 일부 지역에선 전셋값이 매매가를 넘고 있다.이 와중에 세입자들의 눈과 귀를 쫑긋하게 하는 ‘상품’이 나왔다. 바로 ‘목돈 안드는 전세’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3일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안이 공포, 8월 중 목돈 안드는 전세 대출이 시행된다고 밝혔다. 목돈 안드는 전세는 4·1 대책 렌트푸어 지원방안의 후속조치 차원에서 이뤄지는 것이다. 다양한 선택권 세입자들 주목 기존 전세자금 대출보다 대출금리는 인하하고, 대출한도는 확대함으로써 무주택 서민의 전세금 마련 부담을 완화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부는 목돈 안드는 전세를 통해 신용대출 성격의 전세자금 대출을 담보대출화해 대출금리 인하 및 대출한도 확대를 도모했다. 집 주인의 성향, 임차인의 소득수준 등을 감안해 무주택 서민에게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