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6.28 09:14
2일 오후, 국회 본회의장에서 정기국회 개회식이 열린 가운데 국민의례가 진행되고 있다. 일요시사=나경식 기자(rusia1973@ilyosisa.co.kr)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사진 오른쪽)이 2일 오후, 정기국회 개회식 참석 도중 묵념을 하고 있다. 일요시사=나경식 기자(rusia1973@ilyosisa.co.kr)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 등이 2일 오후, 정기국회 개회식 도중 묵념하고 있다. 일요시사=나경식 기자(rusia1973@ilyosisa.co.kr)
내란음모죄로 체포동의서 표결을 코앞에 둔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이 2일 오후, 정기국회 개회식을 위해 본회의장에 참석해 있다. 일요시사=나경식 기자(rusia1973@ilyosisa.co.kr)
강창희 국회의장이 2일 오후, 정기국회 회기 결정의 건을 상정하며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일요시사=나경식 기자(rusia1973@ilyosisa.co.kr)
2일 오후, 국회 본회의가 열린 가운데 정기국회 회기 결정 안건이 상정되고 있다. 일요시사=나경식 기자(rusia1973@ilyosisa.co.kr)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왼쪽 두번째), 이상규(왼쪽 첫 번째), 김재연 의원이 2일 오후, 정기국회 개회식 참석 후 본회의장을 나서고 있다. 일요시사=나경식 기자(rusia1973@ilyosisa.co.kr)
걸그룹 카라가 2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유니클로 악스에서 열린 정규 4집 앨범 '풀 블룸' 발매기념 기자간담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강지영, 니콜, 박규리, 한승연, 구하라.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손석희 앵커 복귀 <뉴스9> 단독 진행 맡아 손석희 종합편성채널 JTBC 보도담당 사장이 <뉴스 9> 앵커석에 앉는다. JTBC가 16일부터 적용하는 시사·보도 프로그램 개편에서 손 사장은 메인 뉴스인 <뉴스 9>를 단독 진행한다. 보도국 김소현 기자가 손 앵커를 도와 속보를 전한다. 오병상 JTBC 보도국장은 “손석희 보도담장 사장이 ‘뉴스9’ 앵커로 일선에 나선 것은, 효율적인 뉴스프로그램 개편과 혁신을 위해 자신이 더 적극적인 역할을 맡을 필요가 있다고 판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편집과 인사의 최종책임자인 보도담당 사장이 뉴스 전체를 책임지며 진행하는 새로운 시스템이 시도된다. JTBC는 “<뉴스 9>는 관행적으로 해온 리포트의 백화점식 나열을 자제하고 당사자나 전문가와의 인터뷰, 심층취재 등을 통해 ‘한 걸음 더 들어간 뉴스’를 선보일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 과거 손 사장이 진행했던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10여년 간 함께 일했던 작가들도 손 앵커의 메인뉴스 등에 합류했다”고 전했다. 또 정관용 한림국제대학원 교수는 매일 오후 3시 <정관용 라이브>로 JTBC에 처음 출연한다.
걸그룹 카라가 2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유니클로 악스에서 열린 정규 4집 앨범 '풀 블룸' 발매기념 기자간담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강지영, 니콜, 박규리, 한승연, 구하라.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걸그룹 카라가 2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유니클로 악스에서 열린 정규 4집 앨범 '풀 블룸' 발매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카라 멤버 니콜이 2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유니클로 악스에서 열린 정규 4집 앨범 '풀 블룸' 발매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엉덩이 춤을 선보이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카라 멤버 구하라가 2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유니클로 악스에서 열린 정규 4집 앨범 '풀 블룸' 발매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카라 멤버 한승연이 2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유니클로 악스에서 열린 정규 4집 앨범 '풀 블룸' 발매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카라 멤버 박규리가 2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유니클로 악스에서 열린 정규 4집 앨범 '풀 블룸' 발매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카라 멤버 니콜이 2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유니클로 악스에서 열린 정규 4집 앨범 '풀 블룸' 발매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카라 멤버 강지영이 2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유니클로 악스에서 열린 정규 4집 앨범 '풀 블룸' 발매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걸그룹 카라가 2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유니클로 악스에서 열린 정규 4집 앨범 '풀 블룸' 발매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걸그룹 카라가 2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유니클로 악스에서 열린 정규 4집 앨범 '풀 블룸' 발매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일요시사=사회팀]사람들은 흔히 시공을 넘나든다는 말을 쓴다. 여기서 시공은 시간과 공간. 예술은 이 시간과 공간을 비틀어 관객에게 특별한 정서적 경험을 안겨준다. 정영주 작가의 그림은 이 시공의 개념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이른바 시공을 허문 초현실의 세계가 우리를 기다리는 것이다. 프랑스 유학파인 정영주 작가는 집이라는 공간을 소재로 그림을 그려온 국내 미술계의 주목받는 블루칩이다. 그의 주된 작업 모티브는 산동네와 판자촌 그리고 마천루가 거세된 도시 한편의 서정성이다. 정 작가의 작업노트를 보면 다음과 같이 쓰여 있다. 그리운 마음 담아 "나는 나의 작업을 통해 소외된 것들과 잊혀진 것들을 그 속에서 끄집어내어 그들의 파라다이스로 바꿔보고 싶다. (중략) 거대한 빌딩 속에서 소외된 채 숨어 살고 있는 판잣집과 숨겨진 추억들을 과감하게 등장시켜 그들에게 주인공의 역할을 부여해주고 싶다." 최근 경기 파주 헤이리 마을에서 9번째 개인전을 연 정 작가는 기자를 만난 자리에서 자신의 지난날을 회고했다. 그가 유년 시절을 추억하는 장면에는 어김없이 산동네가 등장했다. "저는 산동네에서 태어났고, 그때의 기억을 간직하고 있어요. 한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