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6.26 17:45
[일요시사=정치팀] 새누리당 서청원 상임고문이 7일, 공천 확정 후 언론사 최초로 <일요시사>와 단독인터뷰를 가졌다. 이날 오후, 경기도 화성갑 국회의원 선거사무실에서 <일요시사>와 만난 서 고문은 인터뷰를 통해 최근 불거진 여러 가지 논란들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우선 정치권에서 가장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차기 당대표 및 국회의장 출마설에 대해 서 고문은 "(아직 당선된 것도 아닌데) 저의 정치적 입지를 놓고 왈가왈부하는 것은 사치스러운 일"이라며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저는 특정한 자리를 염두에 두고 정치를 재개하려는 것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서 고문은 또 '청와대 서청원 내정설'을 퍼뜨린 것이 김무성 의원이라는 정치권 안팎의 소문에 대해서도 "당 내분을 획책하고 이간질하는 주장에는 전혀 귀 기울이고 싶지 않다"며 "소장파들의 비판은 다 나라를 생각하는 충정에서 한 것으로 이해하고 있고 그런 비판을 다 겸허히 받아들이고 화합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서 고문은 자신의 복귀로 박근혜정부의 이미지가 너무 올드해지는 것 아니냐는 주변의 비판에 대해서는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항상 젊은이들과 호흡해왔
모델 겸 연극배우 라리사가 7일 오후 서울 명륜동 피카소 소극장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결혼 및 이혼 사실과 더불어 최근 협박을 당하고 있는 억울함에 대한 심경을 밝히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일요시사=정치팀] 민주당 손학규 상임고문이 7일, 장고를 거듭하던 끝에 경기 화성갑 보궐선거 불출마를 전격 선언했다. 손 상임고문이 김한길 대표의 '2고초려'에도 결국 출마의 뜻을 접은 것은 당 안팎에서 나타나고 있는 이견에 부담을 느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손 고문은 이날 자신의 싱크탱크인 동아시아미래재단을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아무리 생각해도 지금은 나설 때가 아니다. 대선 패배의 책임이 있는 사람으로서 지금은 자숙할 때고 국회의원 선거에 나서는 것은 적절치 않다는 생각에 이르렀다"고 불출마 결심 배경에 대해 밝혔다. 손 고문의 이 같은 발언은 국회 입성을 통해 당내에서 자신의 입지를 강화하고 세력을 확장하려 한다는 당 안팎 일각의 시선을 감안한 것으로 보인다. 동시에 손 고문은 대선 패배 후 자기세력 결집에 몰두하고 있는 당내 및 야권 내 일부 인사들에게 나름의 메시지를 준 것으로도 보인다. 실제로 손 고문은 귀국 기자회견에서 '당파를 넘어선 통합의 정치'를 주창하며 분열적인 행보를 우회적으로 비난한 바 있다. 이 외에 손 고문은 오일용 화성갑 지역위원장의 자리를 뺏는 듯한 이번 전략공천 방식에도 동의하지 않은 것으로도 읽혀진다. 실제로 손
모델 겸 연극배우 라리사가 7일 오후 서울 명륜동 피카소 소극장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결혼 및 이혼 사실과 더불어 최근 협박을 당하고 있는 억울함에 대한 심경을 밝히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2013 전자정보통신산업대전'이 7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고 있는 가운데 LG전자 부스를 찾은 김재홍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오른쪽)과 권오현 삼성전자 대표이사가 곡면 OLED 울트라 HD TV를 살펴보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2013 전자정보통신산업대전'이 7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기 부스를 찾은 김재홍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왼쪽)과 권오현 삼성전자 대표이사가 무선충전기를 살펴보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2013 전자정보통신산업대전'이 7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기 부스를 찾은 관람객들이 무선충전기를 살펴보고 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빚더미' 공기업 신입사원 연봉, 해마다 '두 자릿수 잔치' 한국가스공사, 한전 등 국내 에너지 관련 공기업들의 부채가 증가하고 있음에도 신입사원 연봉은 되레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김상훈 의원이 산업통상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한국전력은 부채가 100조에 달하고 있지만 직원들의 연봉인상률이 매년 두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다. 김 의원실에 따르면 2010년 입사자의 경우 2300만원의 초봉을 받고 2011년에는 52%가 오른 3500만원을 받았으며, 2012년에는 8.5% 인상된 3800만원을 연봉으로 받았는데, 이는 입사 2년만에 65.2%가 오른 셈이다. 30조원이 넘는 부채를 가지고 있는 한국가스공사의 경우에도 상황은 크게 다르지 않았다. 2010년 대졸 신입사원은 2960만원의 초봉을 받고 2011년에는 36%가 오른 4027만원을, 2012년 20.8%가 오른 4866만원을 연봉으로 받았다. 입사 이후 매년 1000만원에 가까운 금액이 인상된 것이다. 원전 비리 사태로 논란의 중심에 선 한국수력원자력 역시 부채가 증가함에도 불구하고, 신입사원들의 연봉 인상률은 매
[일요시사=사회팀] 과거 박근혜 경선캠프의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았던 자타가 공인하는 박 대통령의 최측근 인사인 홍사덕. 대선 이후 잠잠했던 그가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의 의장에 선출되면서 ‘올드보이’의 귀환이 완성되는 모습이다. 박근혜 대통령의 최측근이자 친박계 좌장으로 꼽혔던 홍사덕 전 의원이 지난 2일 민간통일기구인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의 새 대표상임의장에 선임됐다. 이 자리를 통해 정치권에 복귀한 것이다. 홍사덕의 복귀로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과 10·30 경기도 화성갑 보궐선거 후보 공천이 유력한 서청원 전 한나라당 대표에 이어 친박 원로들의 정치 귀환은 정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박근혜 대통령을 위한 ‘올드보이 호위무사’ 삼각편대의 진용이 완성된 셈이다. 올드보이 복귀는 박 대통령의 뜻 박 대통령의 최측근 원로그룹으로 꼽히는 홍 의장이 민화협의 새 대표 상임의장으로 내정되면서 향후 국정에 박 대통령의 최측근 원로그룹이 국정의 전면에 등장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민화협은 지난 2일 오전 서울 세종로 언론회관에서 공동의장단회의를 열어 홍 의장에 대한 공동의장 선임 안건을 의결한 뒤 상임의장에 임명, 상임의장단 회의에서 대표상임의장으로
[일요시사=경제1팀] 기업의 자회사 퍼주기. 오너 일가가 소유한 회사에 일감을 몰아주는 '반칙'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변칙적인 '오너 곳간 채우기'는 멈추지 않고 있다. 보다 못한 정부가 드디어 칼을 빼 들었다. 내부거래를 통한 '일감 몰아주기' 관행을 손 볼 태세다. 어디 어디가 문제일까. <일요시사>는 연속 기획으로 정부의 타깃이 될 만한 '얌체사'들을 짚어봤다. <일요시사>는 일감 몰아주기 연속기획을 통해 이랜드그룹의 내부거래 실태를 지적한 바 있다.<925호 참조> 박성수 회장과 그의 부인 곽숙재씨 등 오너 일가가 실질적으로 지배하는 '이랜드월드'에 매년 수천억원대의 계열사 일감이 몰리는 것으로 확인됐다. 그런데 이 회사 외에도 내부거래가 많은 이랜드그룹 계열사는 또 있다. '데코네티션' '엘칸토' '이랜드건설' '이랜드시스템스' '올리브스튜디오' '와인캐슬' '리드' '이랜드서비스' '리드온' '농업회사법인맛누리' '이랜드위시디자인' '이랜드중국패션디자인' 등 무려 12개사에 이른다. 수십∼수백억 거래 이들 회사는 관계사들이 일감을 몰아줘 적지 않은 실적이 '안방'에서 나왔다. 이랜드그룹 계열사가 총 25개(해
최근 보건복지부장관직을 내놓고 여의도로 되돌아온 새누리당 진영 의원(사진 가운데)이 7일 오전 국회 본회의장에서 본회의에 참석해 있다. 일요시사=나경식 기자(rusia1973@ilyosisa.co.kr)
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7일 오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본회의에 참석해 모니터를 확인하고 있다 일요시사=나경식 기자(rusia1973@ilyosisa.co.kr)
새누리당 김무성 의원이 7일 오전 국회 본회의장 본회의에 참석 도중 활짝 웃고 있다. 일요시사=나경식 기자(rusia1973@ilyosisa.co.kr)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와 최경환 원내대표가 7일 오전 국회 본회의장에서 본회의 직전, 악수를 나누고 있다 일요시사=나경식 기자(rusia1973@ilyosisa.co.kr)
김관진 국방부장관이 7일 오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본회의 직전, 이병석 국회부의장과 악수하고 있다. 일요시사=나경식 기자(rusia1973@ilyosisa.co.kr)
서남수 교육부, 김관진 국방부장관 등이 7일 오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본회의 직전, 서로 악수를 하고 있다. 일요시사=나경식 기자(rusia1973@ilyosisa.co.kr)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가 7일 오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본회의 직전, 박병석 국회부의장, 윤상현 의원과 이야기하고 있다. 일요시사=나경식 기자(rusia1973@ilyosisa.co.kr)
박지원 민주당 의원이 7일 오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본회의 직전, 새누리당 이재오 의원과 조우하고 있다. 일요시사=나경식 기자(rusia1973@ilyosisa.co.kr)
이재오 새누리당 의원이 7일 오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본회의 직전, 원유철 의원과 재미있는 광경을 연출하고 있다. 일요시사=나경식 기자(rusia1973@ilyosisa.co.kr)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가 7일 오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본회의 직전,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고 있는 가운데 한 앵글에 이병석 국회부의장이 잡혔다. 일요시사=나경식 기자(rusia1973@ilyosisa.co.kr)